내 사타구니 사이를 기어 다닐 지희는 나를 소모품처럼 대했다.
성실하지 못하면 언제든 짤릴 수 있음을 명심하라 했다.
피팅모델은 언제나 자신을 가꾸고 단련해야 한다고 훈시도 했다.
면접 중에도 나는 괜히 왔다고 후회 많이 했다. 그러나 자리를 털고 일어서진 못했다.
이유는 모른다. 평소 같으면 이렇게 깐깐한 여자 앞에서 굽실거리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에이스고 나를 원하는 쇼핑몰은 많았다.
더구나 지희가 누군가? 아빠를 유혹해서 가정을 파괴하고 엄마를 죽음으로 몰고
나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몹쓸 년이 아니던가?
그 앞에서 나는 수치와 굴욕을 느끼면서도 신기하게 견디고 있었다.
면접은 무사히 끝났다. 두 번 묻지 않겠다는 둥, 요점만 말하라는 둥,
토달지 마라는 지희년의 윽박지름에 나는 할 말도 다 못했지만 과정은 끝났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하잔다.
어디에서나 거쳐가는 과정이다. 사진발을 받는지 확인해야한다.
“옷 갈아입으세요.”
지희가 내 앞에 하얀색 런닝과 팬티를 던져주며 명령했다.
돌아보니 탈의실이 없다. 몸을 가릴 칸막이도 보이지 않았다.
“어디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되물었다.
“그렇게 부끄럼이 많아가지고 일하겠어요? 시키면 예 하세요. 어긋나지 말고.”
“다 벗어야 하는데 칸막이는 있어야죠?”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가세요. 나 한가한 사람 아니에요.”
막무가내다. 그냥가면 이제껏 버틴 것이 무효다.
언쟁이 오고가니 디자이너도 고개를 들고 진열대의 두 여인도 나를 주시한다.
나는 원탁테이블에서 잃어나 옷을 벗었다. 손으로 가리지도 않았다.
네 여인이 바라보는 눈총은 따가왔지만, 나는 합격을 위해 감수해야했다.
여자들은 무표정하게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몸이 오그라드는 기분을 느꼈다.
속옷 모델은 할 것이 못 된다는 생각과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가버리자는 생각이 머릿속을 꽉 메웠다.
생각과 달리 나는 옷을 벗었다. 팬티까지 벗고 지희가 준 옷을 입었다.
네 명의 여자들은 구경거리인양 나를 빤히 쏘아보고 있었다.
스튜디오에 불이 켜지고 지희가 카메라를 잡았다.
“청색 블라인더 앞에 서요. 세 커트만 찍을게.”
나는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행복한 표정을 지어요. 팔짱끼고”
행복한 표정은 어떻게 지어야 하는가? 아랫도리는 불쑥 솟아오르고 정신은 몽롱했다.
“손 뒤로 돌리고 열중쉬어. 왼쪽 발 약간 앞으로 내미세여.”
손을 뒤로 돌리니 아랫도리가 팬티를 뚫고 나올 듯이 솟구쳤지만 여자들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표정관리 좀 잘해요. 행복한 표정 몰라?”
지희는 아랫도리의 용솟음보다 내 표정관리에만 신경을 썼다.
“왼손은 뒤통수에 대고 오른 손은 팬티 끄트머리 잡아요.”
표정이라는 말을 수차례 외치며 지희는 셔터를 눌렀다.
“집에 가서 기다려요. 연락드릴게요.”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거웠다. 표정관리를 못해서 탈락한 것인가?
지금까진 면접 보는 자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집에 가서 기다리라는 것은 차마 면전에서
불합격을 얘기하지 못하고 피해가는 수순이었다. 불합격은 연락도 오지 않는다.
괜히 목 빼고 기다렸다간 헛수고일 뿐이다. 나는 스스로 위안했다.
“까짓것 속옷 모델 하기 싫어. 뽑아줘도 안 해. 쇼핑몰이 거기뿐인가?”
“아니야. 지희년은 면전에서 불합격을 말할 수 있는 냉정한 년이야. 기다려 보자구.”
두 마음이 엇갈리면서 일주일이 지났다. 서서히 잊혀 가던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안녕하세여? 여기 입꼬버꼬인데 요번 금요일 촬영 가능한가여?”
입꼬버꼬의 디자이너 목소리였다.
합격이란 말인가? 합격 소식도 전해 주지 않고 촬영 날짜를 잡는다.
“예. 가능합니다. 어디로 가면 되져? 준비물은?”
합격이 취소될까봐 갑자기 불안해서 다급히 물었다.
“몸만 오시면 되여. 밥 든든하게 드시고 잠 충분히 자고 컨디션 잘 챙기세여~”
짜증이 난다. 얼굴만 잘 생기면 되지. 몸매만 좋으면 되지. 무슨 모델이 컨디션 관리까지 해야하나.
목요일 친구들과 술자리가 벌어졌다. 2차, 3차, 5차까지 가니 새벽이었다.
촬영인데. 음주를 자제해야 되는데. 새벽까지 마신 것은 지희년에 대한 반항심이기도 했다.
새벽에 눈을 살짝 붙이고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스튜디오로 달려갔다.
아침 9시. 다행히 지각은 하지 않았다. 시간을 칼 같이 맞추어 도착했다.
스튜디오에는 지희가 카메라를 만지고 있고 디자이너와 여자 모델이 한 명 있었다.
내가 들어서니까 지희가 미팅을 하자면서 원탁테이블로 모이라고 지시했다.
지희와 디자이너. 여자모델과 나. 네 사람이 테이블에 앉았다.
각자 앞에 카다로그가 놓여졌고 계획표가 손에 쥐여졌다.
지희는 계획표와 카다로그를 번갈아 짚으며 어느 옷을 어떻게 촬영 할 것인가를
설명했다. 말하는 중에 나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 같아 무척 불편했다.
“박민호씨. 술 마셨죠?”
“어젯밤에 약간.”
“약간 마셨어요? 잠은 잤어요?”
“예. 잤습니다.”
“남자가 비겁하게 거짓말하지 말아요. 술 취한 얼굴에 잠이 덜깬 눈으로 오늘 촬영 가능하겠어요?”
“저는 괜찮습니다. 촬영합시다. 사진빨 잘 받아요.”
“제가 괜찮지 않아요. 제가 괜찮지 않으면 진행을 할 수 없어요.”
나는 말문이 막혔다. 고개가 숙여졌다.
“정아. 너 술 먹지 말고 잠 많이 자라고 전달 안 했어? 머야? 저얼굴이. 메이크업으로 가릴 수가 없어.”
지희는 디자이너한테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 순간 나도 욱하는 성질이 뻗쳤다.
나 때문에 애꿎은 디자이너가 당하는 것이 미안했다. 그녀는 분명 전달했는데.
“그만 두세요. 제가 여기 모델 안하면 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 구하세요.”
벌떡 일어났다. 지희가 싸늘한 미소를 입가에 흘렸다.
“그래요? 박민호씨가 오늘 그만두면 책임지고 변상해야할 돈이 얼만지 아세요?”
나는 자리를 박차고 나오려다가 지희의 말에 그 자리에 우뚝 섰다.
“무슨 변상이요? 내 돈 주고 술 먹었는데 내가 일을 못하겠다는데.”
“여기 세 사람. 당신과 약속 잡아놓고 모였는데 당신이 파투내면 변상해야지.”
지희는 날카롭게 쏘아 붙이고 다시 디자이너에게 화살을 돌렸다.
“오늘 세 사람 일 어긋난 비용과 쇼핑몰 촬영 스케줄 어긋난 손해 배상 청구해. 저이 잘 전달하지 못했으면 정이 물어내고.”
나는 기가차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지희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냥 촬영하면 될 걸. 파투는 자기가 내면서. 하는 말이 목구멍을 넘어오지 못했다.
상황으로 보아 허투는 아닌 것 같았다. 내가 뿌리치고 나오면 지희는 법적인 조치를 밟거나
디자이너에게 책임을 물을 기세였다. 내가 지희에게 사죄를 해야했다.
“제가 잘 못 했습니다. 좀 쉬면 정상으로 돌아올 겁니다. 오후에 촬영하면 안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요. 오전에 어긋난 손해배상은 받지 않겠지만 민호씨 오늘 모델료는 없어요.”
아! 나는 또 갈등을 느껴야 했다. 하지만 긍정해야 했다. 코나에 몰려서 반항도 못했다.
서슬 퍼런 지희 앞에서 돈도 못 받고 사진을 찍히려니 울화통이 터졌지만
감수해야했다. 디자이너가 진열대 끄트머리로 안내했다. 커튼을 젖히니 침대가 하나 있었다.
“한 숨자고 오후에 촬영해요. 잘 참으셨어요.”
디자이너가 나에게만 들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를 위로했다.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욕 듣게 했네요. 앞으로 잘 할게요.”
나는 디자이너에게 꾸벅 인사하며 대답을 했다. 피팅모델은 디자이너에게 잘 보여야 한다.
포토샵을 디자이너가 하기 때문이다. 디자이너가 쇼핑몰과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고 건의 하면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도 디자이너가 나를 위로해주니 나는 한층 안심이 되었다.
오후에 촬영은 진행 되었다. 근데 무슨 포르노를 찍는 기분이었다.
혼자 찍을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여자 모델과 세트로 찍혔다.
지희는 쉴새없이 밀착을 외쳤도 내 아랫도리는 용솟음치고 있었다.
속옷을 촬영하니 가릴 수가 없었다. 남녀가 유별한데 맨살과 속살을 맞대며 폼을 잡자니
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터질 것 같았다. 미애라고 불리는 여자 모델은 별로 개의치 않았다.
지희가 외치기전에 나에게 밀착해 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연인처럼 호흡이 맞아 갔다.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잠시 음료수 타임. 미애가 내 옆에 와서 속삭였다.
“촬영 끝나고 차 한 잔 하실래여? 제가 살게여.”
당연히 지가 사야지. 나는 오늘 돈도 못 받고 욕만 먹는데. 나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제가 먼저 나가서 공터 끝에서 기다릴게여. 다른 길로 가지 마세여.”
나는 눈으로 웃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촬영은 시작 되었다. 사귀자는 말인가?
나에게도 여자 친구가 생긴단 말인가?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도 모르게 지희가 외치기전에 밀착을 하고 있었다.
미애 다리위에 팔을 걸치고 미애가 내 목을 감아도 좋았다.
마지막 지희의 한마디는 나의 기분을 확 풀어 주었다.
“민호씨 적응력이 좋은데. 수줍음 많이 타면서도 갈수록 잘하네. 앞으로 에이스 되겠어?
엄지 손가락가지 추켜세웠다. 나는 속으로 중얼 거렸다.
‘너만 지랄이지. 다른데 가면 전부 나를 에이스 대우해줘. 쌍년아.’
촬영은 무사히 끝났다. 오후에 시작했지만 밤 9시가 넘어 그 날의 물량을 소화하고
일정이 끝났다. 미애와 나, 지희가 부지런히 움직인 결과였다.
디자이너 정이 미애에게 하얀 봉투를 내밀었다. 모델료였다. 나에게는 주지 않았다.
미애는 수고 하셨습니다. 소리치며 고개를 까딱하고 밖으로 나갔다.
“왜요? 집에 안가세요? 다 끝났는데.”
엉거주춤 서있는 나에게 지희가 던진 말이다.
“아 예. 가야죠. 다음에 뵙겠습니다.”
“잠깐만요.”
지희가 나를 불러세웠다. 다음에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할 까 은근히 두려웠다.
지희는 나에게 다가오면서 핸드백을 열었다. 그리고 수표 한 장을 꺼내 나에게 주었다.
내 모델료의 5분지 1이었다. 그거라도 고마웠다. 안 주면 어떡할 건데. 약속어긴 배상하라는데.
“차비나 하세요. 다음부턴 불성실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최선을 다하세요.”
나는 공손히 두 손으로 받으면서 큰소리로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디자이너 정이 나와 눈이 마주치자 배시시 웃었다. 쇼핑몰을 나오면서 나는 울화통이 치밀었다.
현관 유리라도 박살을 냈으면 속이 시원할 것 같았다.
이렇게 수모를 당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도 못 받으면서 인사까지 해야 하다니.
공터끝에서 기다리겠다던 미애는 보이지 않았다. 경차 한 대가 비상등을 깜박이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주변을 기웃 거렸다. 지가 시간 달라고 해 놓고 그냥 가버리다니 맹랑한 년이었다.
담에 만나면 무슨 변명을 할 지 의문이었다.
욕먹고 처진 내 기분을 업 시켜 줄려고 장난 쳤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기야 미애 덕분에 나는 촬영에 적극적일 수 있었고 일과를 무사히 끝냈다.
탓할 일만은 아닐 듯 했다. 거짓장난도 때로는 필요한 것이니까.
나는 버스 정류장을 향해 방향을 잡았다.
그때 화물차 크락숀 소리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큰 소리는 노란색 경차에서 나는 소리였다.
가만히 보니 운전석 창문으로 여자의 자그마한 손이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느린 걸음으로 차를 향해 다가갔다.
가까이 가니 운전석 창문으로 미애가 얼굴을 내밀며 소리쳤다.
“그냥 가면 어떻게? 약속해놓고.”
다짜고짜 반말이다. 나도 응수했다.
“나는 먼저 가버린 줄 알았지.”
“타! 데려다 줄게.”
나는 조수석 문을 열고 차에 올랐다.
“나 오늘 너 보고 깜짝 놀랐어, ‘그만 두세요. 제가 여기 모델 안하면 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 구하세요.’ 하는데 박력 있더라.”
“제기랄. 돈도 못 받고 이게 뭐냐?”
“한 푼도 안줘? 빈손으로 왔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수표 한 장 받았지만 꿀꺽 삼켰다.
“씨발년이네. 뭐 그런 개같은 경우가 있어. 잘 못하면 꾸짖고 일했으면 돈은 줘야지.”
미애가 운전대를 잡고 자기 일처럼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전방만 주시했다.
“그년이 원래 싸가지가 없어. 말도 함부로 하고. 직원이나 모델들을 종 부리듯 하는 년이야.”
“그렇게 생겨 먹었잖아.”
나도 맞장구를 쳤다.
“그런년한텐 아무도 협조하지 않아야 되는데. 내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하니까.”
“그래. 물건도 아무도 사주지 않아야 되는데.”
나도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미애하고 있으니까 왠지 기분이 풀렸다.
“돈이 웬수다. 웬수.”
미애가 소리치며 핸들을 우측으로 훅 꺾었다. 내 몸이 우측으로 기우뚱 했다.
“오늘 그냥 못 간다. 호프 한 잔 할래? 그년 씹으면서 마시자.”
나는 또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미애는 차를 소방도로에 우겨 넣더니 담벼락에 주차했다.
소방도로 끄트머리 2층에 호프집이 있었다. 미애가 앞장서고 내가 뒤따랐다.
우리는 1000cc 하나씩 들고 마셨다. 저녁도 굶은 터라 술이 술술 넘어갔다.
이내 두 잔씩을 마시고 석잔째 숨을 고르기 위해 술잔을 놓았다.
“고년이 말이야. 힘없는 사람에겐 강하고 힘센 사람에겐 굽실거리는 기질이 있어.”
“그래?”
미애의 말에 재미있다는 듯 미소 띠며 응대했다.
“거래처 사람이나 세무사 오면 얼마나 상냥한데. 간이라도 빼 줄듯이 아양을 떨어.”
“그렇구나. 처세술이 능하구나.”
“처세술이 아니냐. 그년 타고난 바탕이지. 성격이 원래 그래.
나는 미애와 마주 앉아 지희에 대해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자기가 겪은 것과 디자이너 정에게 들은 얘기를 열심히 나에게 들려주었다.
몇 잔이나 마셨는지 모른다. 제법 마셨다. 내가 취하는데 미애는 어련 하랴.
술 취한 김에 내가 미애에게 시비를 붙였다.
“야! 근데 너 몇 살이냐? 오빠한테 반말해도 되는 거야?”
“어쭈! 나 먹을 만큼 먹었어. 너 보단 많아.”
“염병. 말로는 뭘 못해. 민증 까자.”
우리는 주민등록증을 주고 받았다. 미애는 스물 네 살이었다.
“야 ! 앞으로 누나라고 불러. 쪼깬한게.”
“나는 누나가 고등학생인 줄 알았어. 와 이거 혹 붙였네.”
“그래. 그래. 앞으로 까듯이 누나로 모시면 돼. 내가 이뻐해 줄게.”
“내가 누나라 부를게. 우리 친구하자.”
“그럴래? 그럼 친구먹자. 누나라 부르지마.”
“누나라 부르고 친구 할래. 그게 편해.”
“그라던가. 여튼 악수.”
우리는 손을 맞잡고 낄낄 거렸다. 그리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미애가 누나랍시고 계산을 했다. 돈도 못 번 주제에 나는 미애의 꽁무니만 ?았다.
거리에 나오니 유흥가 불빛만이 번쩍거렸다. 미애가 리모컨으로 차문을 열었다.
“술 먹고 운전하려구? 용감하다 누나야.”
“아! 나 술 먹었지. 차 몰면 음주운전 되는 거지?”
“그럼. 대리 불러. 대리운전.”
“그럴까?”
미애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나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했다.
“민호야. 저기 가서 잠시 쉬어가자. 누웠다가 술 깨면 가자.”
미애가 가리킨 곳은 모텔이었다. 간판이 요란스럽다.
우리는 손잡고 모텔을 향했다. 방값도 미애가 지불했다. 약간의 자존심이 상했다.
차비만 준 지희가 떠 올라 신경질이 났다. 이빨도 부드득 갈렸다.
우리는 3층으로 올라갔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나는 침대에 벌렁 누웠다.
“자지 마. 민호야. 누나 샤워 좀 하고 나올게.”
“그래. 깨끗이 ?어. 구석 구석.”
“미애는 달려와 내 어깨를 땅 쳐주고 욕실로 들어갔다.
문을 빼곰이 열고 옷을 하나씩 밖으로 던졌다. 미애의 알몸을 상상하며 나는 아랫도리가 뜨거워짐을 느꼈다.
뛰어 들어가서 덮쳐버려? 하는 생각에 갈등을 했다. 줘도 못 먹냐 바보야?
참 신기했다. 남자와 모텔에 들어오면 한쪽에 웅크리고 앉아 몸을 사려야지.
홀랑 벗고 목욕을 하고 있냐? 혹시 매춘도 하나? 몸 파는 여자인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나도 모르게 욕실로 걸음이 옮겨졌다. 욕실 손잡이를 돌렸다. 잠겼다. 맹랑한 것이
안에서 문을 잠가 놓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 쉽지 않은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아랫도리가 벌떡 서면서 몸이 뜨거워진다. 노크를 했다.
“왜? 민호야. 기다려 다 됐어.”
뭐가 다 됐다는 뜻인지 알 수가 없다. 내 밑에 누울 준비가 됐다는 건가?
“문 열어 봐! 등 밀어 줄게.”
“미쳤니? 샤워하는데 누가 등을 밀어? 엉큼한 생각하지 마.”
“누가 엉큼한 생각 해? 알몸은 낮에 실컷 봤는데.”
“그 건 일이잖아. 바보야. 수영장에서 만난 여자 다 알몸 봤다고 떠들래?”
이거 뭐야? 술취한 여자가 아니었다. 헤픈 여자가 아니었다.
나는 다시 침대로 와서 누웠다. 타월을 걸치고 미애가 나왔다.
촉촉이 젖은 알몸이 윤택하다. 쉬운 여자 아니다. 조심해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너도 씻어. 개운하게.‘
“씻고 나오면 함 안아 주냐?”
“그래. 딱 한번 누나가 안아줄게. 흐 흐
이거 o미? 안아 달라는게 진짜 안아만 달라는 건 줄 아나?
나는 문 밖에서 옷을 발가벗고 욕실로 들어갔다. 샤워 중에 문도 잠그지 않았다.
꼴리면 들어오라지. 은근히 미애가 들어오기를 바랐지만 그런 일은 아예 없었다.
나는 몸을 대충 닦고 타월도 걸치지 않고 욕실에서 나왔다. 미애가 비명을 질렀다.
“아악! 얘 뭐니? 너 양아치구나. 매너가 순 깡통.”
미애의 비명소리는 나에게 풍악이었다. 내 눈은 미애의 허벅지에 꽂혔다.
내 눈은 미애의 젖통을 더듬었다. 참을 수가 없었다. 그대로 달려가 미애 위에 엎어졌다.
“양아치. 불량배. 날라리. 딴따라. 거지......”
미애의 욕설을 들으며 나는 타월을 거둬 냈다. 불빛에 하얀 몸뚱이가 낮에 와는 달라 보였다.
싱싱하고 탄력 있어 보였다. 미애의 몸뚱이는 생선처럼 파닥이고 있었다. 가슴을 양 손으로 주물렀다.
“너 이 새끼. 호의를 이딴 식으로 갚아? 너는 양아치야. 이 바닥에서 매장이야. 새끼야.”
나는 입술로 미애의 욕설을 막았다. 아랫도리를 서로 부비며 입에 혀를 밀어 넣었다.
미애의 몸에 기운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내 혀를 받아 들였다. 서로 침을 섞었다.
체념한 듯 미애는 입술을 떼도 더 이상 욕설은 하지 않았다. 내 입술은 미애의 가슴으로 옮겨졌다.
미애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왔다. 배꼽을 거쳐 허벅지로 내 혀가 내려왔을 때 미애는
양 손으로 내 몸을 더듬었다.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쏟았다.
옹달샘은 이미 물이 줄 줄 흐르고 있었다. 까만 털이 물에 젖어 몸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관계를 끝내고 보니 미애는 천연 기념물이었다. 침대가 벌건 피로 적셔졌다. 나를 처음 받아들인
처녀였다.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메웠다. 아직 인간성도 모르는데. 너무 급했다.
“어린놈이라고 내가 방심했어. 이제 어떻게...”
나는 미애의 몸을 당겨 꼬옥 안아 주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등을 쓸어 주었다.
“나는 첨부터 자기가 좋았어. 남자다워서 반했어. 근데 이게 뭐야? 일방적으로.”
미애는 방심했다는 말과 반했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나는 미애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미애야. 나 남자 맞어. 평생 너를 책임진다. 걱정 마.”
훌쩍이고 있는 미애의 귀를 혀로 핥았다. 미애의 손이 내 다리를 쓸었다.
나는 다시 미애를 눕혔다. 그리고 입술을 포개고 가슴을 만졌다.
이번엔 미애가 호응을 했다.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고 혀가 내 몸을 습격했다.
나는 다시 미애의 옹달샘에 삽입을 하고 방아질을 했다. 미애는 엉덩이를 뒤틀며 비명을 질렀다.
나는 미애의 몸속 깊이 사정을 했다. 나의 정자가 미애의 난자를 만나기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머리에 그려졌다.
파닥거리던 미애가 긴 한숨을 내쉬며 몸에 힘을 빼고 축 늘어졌다.
나는 미애의 몸 위에 엎어져 입술을 빨았다. 고소한 침이 흘러나와 내 혀를 적셨다.
“가만, 자기야. 흘러나오려고 해.”
미애가 양 팔로 내 몸을 밀었다. 나는 밀리지 않고 되물었다.
“뭐가? 침?”
“아니. 자기 새끼들. 흐흐 우리의 새끼들.”
나는 몸을 옆으로 미끌어 내렸다. 미애는 손을 더듬거리더니 내 베개를 집어 자기 엉덩이 밑에 깔았다.
“새끼들? 새끼들이 어딨어?”
“내 몸속에 들어 왔잖아. 힘차게.”
“아! 그거? 나오면 안 되는 거니?”
“안되지. 얼마나 소중한 녀석들인데.”
“아! 글쿠나. 소중한 새끼들이구나.”
“소중한 새끼들. 다른년 주면 안돼. 자기야. 나한테만 뿌려야 돼.”
“당근이지. 나는 누나밖에 없어. 세상 여자들 트럭으로 몰려와도 싫어.”
베개를 고인 미애의 엉덩이가 번쩍 들려 있었다. 털로 덮인 도톰한 보지가 환하게 드러났다.
“이불 덮어줘. 부끄러워.”
“부끄럽긴. 누가 보냐. 이 몸뚱아리 이제 내 껀데. 후 후”
나는 이불을 침대 밑으로 밀어 버렸다. 엉덩이를 번쩍 들고 하늘로 치솟은 미애의 보지털을
손으로 쓸며 구멍을 들여다보았다. 처음 보는 여자의 보지 둔덕이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자기야. 어때. 예뻐?”
“흐흐.. 처음 보는 동굴이다. 정말 예쁘다.”
어느새 내 손가락은 미애의 구멍을 후비고 있었다.
“아! 자기야 그만해 쌀 것 같애.”
미애는 다리와 발가락을 고면서 비명을 질렀다. 나는 멈추지 않았다. 싸는 모양을 보고 싶었다.
어느새 흘러 나왔는지 내 손가락과 보지털이 축축히 젖었다. 미애는 신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나는 성이 불끈 난 성기를 부여잡고 미애의 위에 올랐다. 그리고 삽입을 했다.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열심히 쑤시지만은 않았다. 성기를 동굴 깊숙이 넣고 미애의 가슴을 핥았다.
손으로 미애의 젖통을 만지면서 혀로 귓밥을 핥았다.
“자기야. 쑤셔 줘. 간지러워. 나 목말라.”
미애가 엉덩이를 돌리며 내 허리를 팔로 감싸 안았다. 천천히. 나는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했다.
베개위의 미애 엉덩이가 하늘로 솟았다. 양 팔은 나를 감싸고 당겼다.
“더 쎄게... 으으응, 더 깊이 자기야. 아! 좋아. 더, 더..”
미애의 자지러지는 신음에 나는 신이 나서 가속도를 붙였다.
동굴이 성기를 꽈악꽉 깨무는 듯 쫄깃쫄깃 했다. 예전에 돈 주고 몇 번 해봤지만 이런 맛은 아니었다.
그 때는 여자의 반응도 없었다. 그냥 나 혼자 열 내다가 물만 싸고 일어나야 했다. 콘돔 속에.
내가 움직이는 만큼 미애가 요동을 치니 성기는 썽이 나서 야구 방망이처럼 커진 기분이었다.
힘차게 동굴속을 휘저었다. 이번엔 꽤 오랜 시간 했다. 미애와 나는 땀에 흠뻑 젖었다.
맞닿는 속살이 서로 미끈 거렸다.
드디어 발사. 성기를 동굴 깊숙이 박은 채 새끼들을 투입시켰다.
놈들은 신나게 뛰어 들어가 난자들을 만날 것이다.
2015년 3월 15일 일요일
이모 접수 - 1부
이모가 내 사타구니 사이에 쪼그리고 앉아 똘똘이를 아이스크림인양 맛있게 핥고 있다.
나는 조수석 의자에 몸을 누인 채 뜨거워지는 몸을 감내하고 있었다.
참아야 했다. 표시를 내지 않아야 이모는 더 열심히 노력하는 년이다.
내 반응이 없으면 흥분시키려고 몸부림을 치는 년이다.
그래서 나는 이모의 행위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참는다. 견딘다.
오른손을 뻗어 이모의 머리를 쓸어주고 귀를 만져 주며 약간의 반응을 표시했다.
홀랑 벗고 치마만 입은 이모가 나의 작은 반응에 양손으로 절로 신이 나서
내 허벅지며 가슴을 쓸면서 열심히 삿갓을 하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여인네의 혀가 내 살을 녹이고 있었다.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이모의 목구멍에 정액을 발사했다.
순간 이모의 양손이 내 똘똘이를 모아 쥐었다.
이모의 입은 똘똘이를 깊숙이 문채 가만히 있었다.
뜨거운 입김이 똘똘이를 삶아버릴 것 같았다.
나는 이모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모는 언제나처럼 불알과 고추를 양손으로 꾹꾹 눌러 잔량까지 뽑아서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리곤 똘똘이를 혀로 깨끗이 청소하고 마지막 키스를 퍼부은 후에 팬티로 가려 주었다.
이모가 몸을 일으켜 누워있는 내 몸을 덮쳐왔다.
41살의 농익은 육체가 스무 살의 설익은 몸에 포개졌다.
“오늘도 그냥 가실 거예요?”
이모가 손바닥으로 내 가슴팍의 털을 쓸면서 묻는다.
“피곤해. 가서 씻어야겠어.”
“제가 씻겨 드릴게여. 자기는 가만히 서 있으면 되여.”
귀에 속삭이듯 애교를 떠는 이모를 보며 나는 튕길 필요가 있었다.
자기는 침대에 누워만 있으세여. 여성상위 할게여.“
“집에 가면 신랑 있잖아. 젊은 놈이 글케 좋냐?”
“자기 만나고는 신랑하고 뜸해졌어여. 재미가 없어. ㅎ ㅎ
“곧 이혼 하겠네. 나한테 책임지라마라 하지마.”
“이혼을 당해도 제 책임인데 누구한테 책임을 지워여? 걱정마세여. ㅋ
“모텔에 가여 우리. 씻겨주고 여성상위하고 용돈도 듬뿍 줄게.”
용돈이라는 말에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항상 받아쓰면서도 준다하면 기분이 좋았다.
“얼마 줄 건데?”
“한 장.”
이모는 검지를 치켜세우며 말했다. 한 장의 기본 단위는 십만 원이다.
“피곤하다니까.”
“두 장.”
“나하고 흥정하자는 거야? 용돈 주고 싶으면 그냥주고 보채지마.”
나의 역정에 기죽은 이모는 입으로 내 젖꼭지를 빨며 손으로 사타구니를 더듬었다.
나쁘지는 않았다.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이모의 욕정에 빠져들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적당히 즐기고 튕길 필요가 있었다.
이모의 혀와 손놀림에 똘똘이가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온몸에 피가 요동치며 정신이 몽롱해졌다.
나는 이모를 밀치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만해. 피곤하다니까.”
이모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창문 쪽으로 밀려났다.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가로등 불빛만이 어둠을 막으려고 몸부림치고 있었다. 내 발길을 붙들려는 이모처럼.
“몇 시야? 공원에 사람이 안 보이네.”
“아홉시 조금 넘었어여. 오늘 아파트에 가서 잘까?”
“미쳤군. 신랑한텐 뭐랄 건데?”
“회사에서 숙직한다면 되지머. 회사전화 내 폰으로 돌려 놨어여^^”
“꿈 깨. 빨리 가서 신랑 품에 안겨서 자. 나는 불똥 튀는 것 싫어.”
“정말 너무한다. 자기. 내 맘을 그렇게 몰라?”
이모가 삐친척한다. 웃음을 참으며 머릿속에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이모. 게임 하나 하자.”
“뭔 데여?”
이모가 고개를 쳐들며 상기된 표정을 짓는다.
“요대로 옷 입지 말고 화장실가서 볼일 보고와. 그럼 날 씻기는 영광을 줄게.”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차에서 화장실까지 100여m.
한적한 공원에 보는 사람 없다 해도 이모에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벌거벗고 화장실로 다시 차로 줄행랑을 치는 이모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았다.
“요대로?”
이모는 자기 몸을 훑어보았다. 상의는 벌거벗고 하의는 팬티도 없이 스커트만 걸쳤다.
뛰어가면 치마가 제멋대로 날릴 것이다.
“자기는 그런 거 좋아해? 여자 벌거벗겨 구경시키는 거?”
“누가 보는 사람 있다고? 이 밤중에.”
이모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사람만 없으면 해 볼 기세였다.
“자기야 다음에 할게. 다음에 홀랑 벗고 화장실 댕겨 올게.”
“약속했다. 다음에 꼭 하는 거다. 그 날 내가 홍콩 보내 줄게.”
“정말이에여. 약속.”
손가락 걸고 도장찍고 복사까지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모가 더 좋아하고 있었다.
“오늘은 왜 안 되는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고 싶어여. 하지만 오늘은 가게 불빛이 너무 밝아.”
공원에 인적이 끊겼는데도 주변 식당, 커피숍은 환하게 불 밝히고 있었다.
그 안에 사람들로 북적일 것은 뻔하다. 그들에게 좋은 구경 시켜줄 기회를 미루어야했다.
“용돈 준다했지? 빨리 줘. 애 태우지 말고.”
“모텔에 가면 준다했죠. 안 간다면서.”
“다음에 갈게. 열 장만 줘.”
“자기 너무한다. 내가 무슨 금고인가?”
이모가 쀼루퉁하게 입술을 내밀며 지갑을 연다.
“싫으면 말고. 안줘도 사는데 지장 없으니까.”
“여 어여. 아껴써여. 다른 년 치마 밑에 우겨넣지 말고,”
“다른 년? 나한텐 이모밖에 없어. 일편단심 알쥐?”
이모의 표정이 활짝 펴졌다. 너 밖에 없다는 말에 모든 것이 용서되었다.
“자기야 하고 불러줘요.”
이모는 돈을 들고 나에게 연인칭호를 원했다.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지희야 하고 불러줘요. 돈 줄게.”
“이모님. 약 올리지 말고 주세요. 썽 나면 숨어 버릴 거야.”
깜짝 놀란 이모는 내 손에 들고 있던 용돈을 쥐어 주었다.
나는 곧바로 속주머니에 돈을 챙겼다.
“옷 입고 운전해. 우리 동네까지 태워주고 집에 가.”
“씨이. 옷 입기 싫은데. 우리 여기서 자자. 자기야.”
“쓸데없는 소리 말고 운전해. 옷 입기 싫다 했으니 그대로 이쪽으로 와.”
나는 왼손으로 운전석을 가리켰다.
이모는 손을 뻗어 셔츠를 집으려 했다.
“그냥 와. 옷 입기 싫다면서.”
나의 호통에 이모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조수석 문을 열고 한달음에 운적 석으로 내달렸다. 벌거벗은 몸으로.
“누가 봤을까? 음식점 불빛이 너무 밝은데.”
이모는 괘를 푹 숙인 채 차에 시동을 걸고 있었다.
나는 나를 다잡았다. 약해지면 안 된다고.
내가 약해져서 이모의 품에 퐁당 빠져 버리면 엄마의 원수도 고모의 원한도
갚지 못하고 내 인생도 꼬여 버릴 것이다. 불쌍하다고 동정하면
내가 휘둘릴 것이다. 그러면 요염한 이모에게 나는 목을 매게 될 것이다.
차가 출발했다. 공원을 빠져나와 도로에 접어드니 마주오는 차량의 불빛이 너무 밝다.
나는 타월을 이모의 목에 걸어 젖퉁이를 가려 주었다.
“감사합니다. 민호씨.”
어느새 이모의 목소리는 밝아져 있었다.
타월을 괜히 덮어 주었나? 내 얼굴을 가릴 걸.
이모는 내가 응징해야할 대상이었다. 내 엄마를 죽이고 아빠의 가정을 파탄시키고
사회적 암이면서도 인두겁을 쓰고 선량한 국민인양 오두방정을 떠는 년.
평생을 고모의 원한에서 벗어나지 못한 바보 같은 년이 이제 내 손아귀에 들어왔다.
이제 나는 이모를 철저히 파멸로 몰아 갈 것이다.
인간세상 가장 더러운 시궁창에서 그 곳을 천국으로 알고 살아가게 만들 것이다.
만인의 연인이 되어 몸뚱아리 석어 가는 줄 모르고 시시덕대도록 만들 것이다.
그 것이 엄마의 복수요. 아빠의 복수요. 고모의 원한을 갚는 길이다.
나도 내 정체를 까발릴 필요는 없다. 순진하고 외로운 청년의 탈을 쓰고
이모를 기만하고 옥죄어야 한다. 그 것이 내 인생을 보상받는 길이다.
한 가정을 파괴하고 자기는 휘파람 불며 인생을 살아가는 이모에게
내가 죗값을 받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나를 철저히 숨길 필요가 있었다.
차가 멈추었다. 창밖을 보니 우리동네 입구다.
나는 왼손을 뻗어 이모의 젖꼭지를 아프도록 비틀어 주고 차에서 내렸다.
“조심해서 가세여. 내일 메시지 넣을게여.”
나는 대답도 안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모가 사준 나의 보금자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모는 내가 모퉁이를 돌때까지 운전대를 잡고 지켜 볼 것이다.
내가 고개를 돌리면 손을 흔들고 키스를 날리며 발광을 할 것이다.
흥분하면 시동도 안 끄고 달려와 내 목에 팔을 감을 것이다.
무심한 척 뒤도 안보고 가는 것이 이모를 안달 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내 가랑이 사이에 조저 앉아 똘똘이를 맛있게 핥고 있는 지희는 실제 내 엄마의 여동생이 아니다.
하지만 이모라 부르기에 너무나 익숙한 과거가 있다.
나를 품에 안고 자장가를 흥얼거렸던 과거가 있다.
나는 작은 손으로 이모의 꼭지를 만지다가 잠들고는 했다.
과거로 거슬러 18년 전, 지희는 꽃보다 어여쁜 여대생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교 졸업 때까지 항상 일등을 내달렸지만 가난이 학업의 발목을 잡았다.
지희는 학업을 계속하기위해 아빠 회사에 사환으로 취직을 했고
야간대학교를 다녔다. 젊은 처자가 돈 벌어 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빠가 보시기에 더없이 어여뻐 보였나 보다.
아빠는 지희에게 선처를 베풀었다. 회사가 아닌 우리 집에 데려다 놓았다.
사환보다 많은 월급을 주며 엄마를 도와주도록 배려했다.
쉽게 말하면 식모살이였지만 지희에겐 사환보다 훨씬 행운이었다.
좋은 환경에서 숙식이 해결되었고 공부하기에 충분한 돈을 받았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엄마는 지희를 친 동생처럼 대했다.
당신이 좀 더 수고하고 지희에게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했다.
나에게도 엄마는 지희를 가리키며 ‘이모’를 외쳤다. 지희도 나를 조카처럼
업고 다니고 안아서 재웠다. 지희는 내 엄마를 언니라고 불렀다.
울 아빠는 당연히 형부라고 불렀다. 지희도 동기간이 없기는 엄마와 비슷했다.
그래서 그들은 피가 섞이지 않은 가족처럼 지냈다.
지희는 입버릇처럼 말했다. 공부 많이 해서 성공하면 언니와 형부에게
꼭 보답할 것이라고. 꼭 성공해서 언니와 형부의 보람이 되겠다고.
그렇게 3년을 살았다. 지희는 엄마에게 요리도 배우고
틈틈이 공부를 해서 대학에서도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다.
집안도 예쁘게 가꾸고 엄마와 아빠를 챙기는 지희는 적극적인 여자였다.
엄마나 아빠가 지시하기 전에 미리미리 잘했고 무슨 일이든 최고를 추구했다.
차츰 엄마는 가정과 아기를 지희에게 맡겨놓고 계모임도 가고 동창회도 가며
자유를 추구했다. 솔까말로 내 아기 시절엔 지희의 품에서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 젖을 먹고 지희 젖을 만지며 잠들었다. 지희의 무릎에서 잠들어 침대로 옮겨졌다.
걸음마도 지희 손을 잡고 배웠다. 지희는 나에게 이모였고 선생님이었다. 아니, 유모였다.
지희가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학교에 일찍 가고 늦게 오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 세 번은 학교에서 공부한다면서 엄마를 집안에 묶어 두었다.
그래도 엄마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개의치 않았다.
학교에서 늦게 오는 날. 지희는 휘파람 불며 집안일 을 더 열심히 했다.
밤늦게까지 집안을 청소하고 나를 챙겼다. 엄마가 그만 자라고 해도 할 일 다해야 잤다.
세상에는 눈도 많고 탈도 많은 법이다. 먼 친척으로부터 제보가 들어왔다.
지희가 아빠 차를 타고 같이 어디론가 가더라고.
엄마는 한 집에 사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대수롭잖게 듣고 넘겼다.
어느 날 이웃사람도 비슷한 정보를 귀뜸했다.
지희가 아빠 차를 타고 같이 엉겨 붙어 시시덕거리며 어디론가 가더라고.
자가용이 많지 않던 시절이었다. 우연찮게 못 볼 장면을 목격한 이들이 엄마에게
연락했지만 엄마는 아빠를 믿고 지희를 믿었다.
아빠와 지희가 모텔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엄마 친구도 있었다.
엄마는 차츰 불안했지만 설마와 혹시를 오가며 아니기를 빌었다.
지희와 아빠가 모텔 침대에서 벌거벗고 엉켜 있는 것은 엄마에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었다.
그러나 그 정보는 사실이었다. 지희의 배가 불러 오면서 아빠가 안절부절 하면서
엄마는 특별 수사대가 되어야했다.
엄마는 수사를 하면서 놀라운 사실에 쇼크 받아 정신 이상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믿기지 않는 사실. 믿을 수 없는 사건. 믿고 싶지 않은 스토리였다.
일 년쯤 전이었다. 엄마가 외출했고 지희는 나를 소파에 눕혀놓고
집안에서 가장 편한 복장으로 걸레를 쥐고 기어 다니며 거실을 닦고 있었다.
마침 아빠가 서류를 가지러 집에 왔었다. 2층 서재에 올라가면서 지희를 보았는데
활짝 핀 꽃송이가 눈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댕그랗게 달라붙은 엉덩이며
잘록한 허리. 늘씬 빵빵한 다리며 팔이 아빠의 가슴을 짓누르고 머리를 아프게 했다.
서류를 챙겨서 내려오니 방향만 바뀌었을 뿐 그 자세 그대로였다.
엎드린 상태에서 기어 다니니 가슴도 출렁 출렁. 아빠의 눈이 뒤집히고 말았다.
아빠는 서류를 내가 누워 있는 소파에 던지고 지희를 뒤에서 허리를 틀어 안았다.
가슴을 만지며 귓불을 핥았다. 지희는 강하게 반항했지만, 힘에서 당할 수 없었다.
아빠가 지희의 맨살을 더듬으면서 지희도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와 지희는 소파에 누워있는 나를 무시하고 살을 섞었다.
드넓은 거실을 휘저으며 방아를 찧었다. 온 집안이 신음소리와 거친 숨소리로 가득찼다.
그 시간, 엄마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아들을 지희에게 맡겨 두었으니 자유부인이었다.
남편까지 뺏기고 있다는 건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아빠는 능숙한 솜씨로 지희의 처녀성을 황홀경으로 몰아갔다.
관계를 끝내고 아빠는 지갑에서 돈을 집히는 대로 꺼내 지희에게 주었다.
한 번 영계 맛을 본 아빠는 브레이크가 고장 나 버렸다.
수시로 지희를 불러내 향연을 벌였다. 지희도 전혀 거부하지않고
아빠를 만났다. 만나서 가랑이 벌리고 돈을 챙겼다.
엄마에겐 학교에서 공부한다. 도서관이다. 속이면서.
지희가 아빠와 침대에서 벌거벗고 뒹구는 시간에
엄마는 나를 챙기느라 집밖을 내다볼 여유도 없었다.
대학교 3학년이지만 지희는 그때까지 성경험도 없었고 성지식도 없었다.
요즘은 학교에서 성교육도 하지만 그때는 그런 것도 없었다.
귀 넘어 주워들을 뿐 누가 손목잡고 가르쳐 주는 이가 없었다.
지희에게도 아빠가 처음 맛 본 남자였다. 세상이 온통 아빠뿐이었다.
가난에 한이 맺힌 지희에게 아빠가 주는 용돈도 쏠쏠했다.
그 사실을 목격한 주변사람들의 언질에도 엄마는 의연했다.
주변 사람들 보다 남편을 지희를 더 믿었기 때문이었다.
성지식이 거의 없었던 지희는 아빠와 향연을 벌인 대가로 임신을 하게 되었다.
부끄럽고 소문 날까봐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숨기고 있었다.
당시에 지희가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곳은 엄마와 아빠, 교수님 정도였다.
하지만 임신했다고 털어 놓기에는 모두가 적이었다.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면 난리가 날 사람들이었다.
임신 4개월 만에 지희의 몸매를 감상하던 아빠에게 들켰고
아빠는 지희에게 아이를 없애라고 돈까지 주었다.
지희는 무섭고 창피해서 병원에 갈 수 없었다.
차일피일 하다가 따로 살림을 차려 달라고 아빠에게 요구했다.
소중한 생명 혼자서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아빠는 지희를 위해, 자신의 불륜을 숨기기 위해 아파트를 사주기로 했다.
아이야 어찌되든 지희가 엄마의 시야에서 사라지면 안전하리라는 것이 아빠의 계산이었다.
아빠가 주판알을 퉁기고 계산을 하기 전에 그만 엄마가 알아 버렸다.
뭇사람들의 수군거림도 믿지 않았던 엄마였지만,
한집에 살면서 지희의 행동과 불러지는 배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엄마는 친구에게 지희를 미행하라 시키고 둘이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사진을 들고 엄마는 지희를 단독 취조했다.
엄마의 악에 받힌 서슬에 착하기만 했던 지희는 엉엉 울면서
그간의 사연을 적나라하게 이실직고 하고 말았다.
물 좋고 산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서로를 탐닉했다는 지희의 진술에 엄마는 돌아버리고 말았다.
지희의 머리채를 잡고 온 집안을 헤매고 다녔으며 손에 잡히는 아무 것이나 들고 두들겨 팼다.
손에 옷이 잡히면 찢었고 칼이 손에 잡히면 찔렀다. 지희는 울면서 용서만 빌었다.
난장판이 된 집에 들어온 아빠는 수습할 방도가 없었다.
지희는 발가벗겨진 채로 피투성이였고 엄마의 눈은 뒤집혀 있었다.
아빠는 엄마를 먼저 달랬다. 엄마는 넋이 나간 사람이 되어 멍하니 있다가
아빠가 손 쓸 여가도 없이 베란다로 뛰어나가 17층 창밖으로 몸을 날렸다.
그 것으로 엄마의 생은 끝이었다. 그 것으로 내 인생도 구렁텅이로 내 몰릴 수밖에 없었다.
불륜을 저지르고 아내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소문이 되어 아빠의 사업도 내리막을 탔다.
숫처녀를 건드려 임신까지 시키고 아내를 자살케 했다는 사실은 아빠의 명예에 치명타였다.
아내를 잃은 아빠는 파산을 하고 나를 당신의 누나,
나의 고모에게 맡겨두고 외국으로 도망을 가버렸다.
지희는 홀로 아이를 지우고 새 삶을 시작했고 나는 천애 고아가 되어
고모에게 키워져야 했다.
갓난아기였던 내가 과거를 어떻게 아느냐고 묻지마라.
아빠의 누나인 고모가 ‘이’빨을 갈면서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겠다고
지희를 원망하며 내 귀에 대고 넋두리를 얼마나 했는지
그 얘기들을 나는 토씨하나 안 틀리고 외울 수도 있었다.
고모는 나를 위해 애정을 쏟았지만, 고모부나 형들은 내가 거치적거리는
귀찮은 벌레로 취급했다. 내가 고모네 식구들에게 천대를 받을 때마다 고모는 속이 상해서
나를 틀어 안고 지희년 욕을 하고 있었다.
잘나가던 아빠는 파산하면서 외국으로 도망갔지만 이제껏 소식이 없다.
고모는 아빠가 어느 이름 모를 골목에서 빚쟁이들에게 맞아 죽었을 것이라 한탄했다.
고모는 아빠를 체념했다. 하지만 나에게 애정을 쏟는 만큼, 내가 불쌍한 만큼
지희년을 욕했다. 당신의 조카를 천애 고아로 만든 지희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고
이빨을 갈았다. 어린 시절 고모에게 들은 이야기는 나에게도 원망으로 새겨졌다.
지희는 언제나 고모의 사정거리에 있었다. 고모는 항상 지희의 근황에 귀 기울였다.
“망할 년이 인두겁을 쓰고 수석 졸업했단다.”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미친년이 공무원이 됐데요. 속에 천불이 난다.”
“남의 가정 파탄 낸 도둑년이 결혼을 한 대요. 세상 참 불공평하지.”
고모의 욕지거리대로 지희는 탄탄대로의 인생길을 달리고 있었다.
죄 많은 지희년은 비단 카펫을 밟으며 달리고 죄 없는 이내 몸은
시궁창에 빠져 허우적대며 살아야하니 고모의 한탄대로 세상은 정말 불공평하다.
내 무르팍사이에서 게걸스럽게 똘똘이를 맛있게 핥고 있는 지희는 의지가 강한 여인이었다.
가난을 뿌리치고 학업을 계속하였고 항상 수석이었다.
한 때의 불장난은 쉬이 잊어버리고 뱃속의 아기도 미련 없이 버렸다.
과거는 세월 속에 묻어버리고 아름다운 전진만을 계속했다.
한 가정을 파탄시키고 한 여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첫 남자에게 버림받고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학업을 계속했고 수석으로 졸업을 했다.
그 어려운 공무원 시험도 합격했다. 공무원 시절에 남편을 만났다.
지희의 남편은 사업상 권력의 힘이 필요했고 지희에게 수차례 청탁을 했다.
청탁과 권력남용은 서로를 옭아매었다. 지희는 남자의 순진함에 주목했다.
남자는 어려울 때 자신에게 이권을 챙겨준 지희와 평생을 함께 하기를 원했다.
공적인 관계가 사적인 인연으로 발전하면서 둘은 하나가 되었다.
지희는 자기가 공권의 힘으로 이권을 챙겨준 그 사업가 남자와 결혼을 하였다.
고모도 그 소식은 들었다.
“막돼먹은 년이. 가정 있는 남자 품에 안겨 빤추 벗은 년이,
뱃속에 아기를 똥 덩어리처럼 버린 년이. 인두겁을 쓴 여우 년이
지 마음에 쏙 드는 놈을 만나 팔자가 펴지는 구나. 하늘도 무심하시지.“
일곱 살 먹은 나를 틀어 안고 고모는 욕지거리를 해대고 있었다.
지희의 남편은 법 없이도 살만큼 착하고 순진했다. 최소한 지희에게 만큼은.
한편으론 사업가답게 영리했다. 계산이 빨랐다.
지희의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지희에게 전업주부를 강요했다.
착한 사람들이 원래 고집이 센 편이라 한 번 뱉은 말을 끝까지 우겼다.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기세로 덤벼서 결국 지희는 사표를 내야했다.
지희 남편은 재력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일까?
아내의 재력과 능력을 허용치 않았다. 지희의 공권력을 뺏은 남편은 집에서
살림만 하기를 원했다. 휴대폰을 압수했다. 회사에서 수시로 집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신혼 초에 지희는 남편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동했다.
차츰 해바라기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남편이 주는 돈으로 장을 보고 살림을 장만하고 가계부를 써서 보고해야했다.
남편의 전화 때문에 하루 종일 집을 지키며 전화기만 응시해야 했다.
쇼핑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면 남편에게 애교를 떨어 돈과 시간을 얻어야했다.
자꾸 반항심이 고개를 쳐들었지만, 아이가 덜컥 생기니 가정의 평화를 지켜야 했다.
아들하나 딸 하나를 연년생으로 낳았다. 10년을 그렇게 살았다.
남편만 바라보며 아이들 키우며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주지 못하고 살았다.
그 모양을 고모는 잘난 남편 만나 집구석에서 호의호식한다고 욕지거리를 퍼부었다.
지희는 그렇게 12년을 살았다. 내 나이 그 때 열아홉이었다.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자 순종했던 지희가 반란을 일으켰다.
자신도 일을 하고 싶다는 주장이었다. 남편은 당연히 반대였다.
남편은 아내에게 힘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항상 자기만 바라보며 살기를 원했다.
그러면서도 사업이 어려우면 지희의 직장 상사를 모시고 지희와 셋이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일 년에 수차례. 그 때마다 지희는 전 직장 상사들에게 눈웃음을 치며
남편의 사업을 도와야했다. 현직에 있는 상사들은 모두 힘이 있었다.
남편의 사업에 충분히 보탬이 되었다. 그렇다고 지희가 성상납을 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과 상사를 연결해 주고 자신이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과시하는 것이 전부였다.
상사들은 후배의 행복한 모습에 감동받아 힘이 되어 주곤 했다.
그래서 지희 남편의 사업은 번성만 할 수 있었다. 지희의 삶은 풍족했고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일등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지희의 인생이었다. 칭찬만 들으며 살아온 지희의 삶이었다.
남편의 그늘에 엎드려 주는 것만 넙죽 넙죽 받아먹기엔 성이 차지 않았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그 해. 지희는 12년간의 굴레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자신의 일을 갖고 싶다는. 능력을 발휘해 보고 싶다는 주장이었다.
남편은 펄쩍 뛰며 반대했지만, 꾸짖고 달래며 지희를 누르려 했지만,
이혼을 불사하겠다는 지희의 고집에 남편은 타협을 제시했다.
가정부를 들이지 않고 집안일을 챙길 것이며 아이들 남의 힘 안 빌리고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받고 하고 싶은 것을 말하라 했다.
지희는 남편이 만드는 의류를 인터넷에 팔겠다고 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자신이 모델을 하고 디자인을 하고 운영도 하면
딱히 들어갈 자금은 많이 없다는 사업 계획표를 제시했다.
지희는 남편의 허락을 받고 사업을 시작했다.
지희는 마흔 살의 나이였지만 스스로 모델을 할 만큼 미모가 빼어났다.
피부며 몸매며 얼굴이 20대에 뒤지지 않았다. 지희가 입고 찍은 옷은 잘 팔려 나갔다.
지희의 쇼핑몰은 매출이 급성장했고 쇼핑몰 순위는 급상승했다.
사업이 번창해지면서 지희는 감당을 할 수 없었다.
남편에게 간청을 하여 가정부를 들이고 사무실을 내고 직원을 채용했다.
나는 그 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모집에서 나왔지만 취직도 하지 못하고
악에 받힌 삶을 살아야했다. 퍽치기도 했다. 아리랑치기도 했다.
들치기도 하며 고된 삶을 영위해 나갔다. 세상을 원망했지만 전과는 없었다.
헝그리 정신으로 필사적인 범행을 했으니 잡히지는 않았다.
취직을 하려고 노력은 많이했다.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는 나에게 돌아오는 자리는 막노동뿐이었다.
그 때마다 나는 고모의 가르침대로 지희를 원망하며 술잔을 기울였다.
우연히 고모가 지희 때문에 배아파 하는 넋두리를 들었다.
“그 망할 년이 인터넷 쇼핑몰해서 돈을 갈퀴로 끊데요.”
그 때 내 머리에 전광석화가 스쳐갔다. 그래 그거야.
나는 아빠 엄마에게 받은 유산이 몸뚱아리뿐이었다. 몸뚱이는 튼실했고 적당히 근육도 있었다.
얼굴도 미남소리는 흔히 들을 수 있었다. 모델 일을 한 번 해볼까?
아빠 엄마의 원수인 지희 때문은 아니었다. 입에 풀칠하기위해서
모델이 되어보고 싶었다. 잘 생긴 내가 폼만 잡으면 되는 일 아닌가.
나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남자 피팅 모델을 지원했다.
10여 군데 사진과 프로필을 올렸는데 세 군데서 면접 보자는 연락이 왔다.
스타일 쩐다, 난다긴다, 멋내봐.
나는 세군데 다 당당히 합격을 했고 사진작가의 요구대로 자세를 취했다.
피팅 모델 일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수입이 짭짤해서 이제 굶을 일은 없었다.
잠 잘 곳은 마뜩찮았지만 옷은 번지르르하게 차려 입었다. 친구들과 술잔도 기울일 수 있었다.
차츰 영역을 넓혔다. 의류에서 가구, 식음료, 화장품으로 진출했다.
삶이 윤택해지면서 궁핍에서 벗어나면서 여유도 부렸다. DSLR도 샀다.
찍히는 역할에서 찍어주는 역할을 꿈꿨다. 항상 카메라를 메고 다녔다. 풍경도 찍었고 인물도 찍었다.
그 것들은 뽀샵처리 해서 홈피에 전시 되었다. 대문에 퀄리티 있는 사진을 직고 싶으면 연락하세요.라는 문구도 넣었다.
내 사진 실력은 나날이 늘었다. 책도 사고 학원도 다녔다.
차츰 자신감이 생겼지만 홈피를 보고 연락해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연히 인터넷 카페를 배회하다가 지희 쇼핑몰에서 남자 모델을 구한다는 게시 글을 보았다.
관심없다는 듯 게시판을 옮겼지만 잔영이 남았다. 아니, 강한 필이 꽂혔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게시 글을 다시 열어 보았다.
입꼬버꼬에서 속옷신상품을 출시하려 합니다.
입꼬버꼬와 함께 성공할 핸섬하고 박력 있는 사나이들의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나는 조수석 의자에 몸을 누인 채 뜨거워지는 몸을 감내하고 있었다.
참아야 했다. 표시를 내지 않아야 이모는 더 열심히 노력하는 년이다.
내 반응이 없으면 흥분시키려고 몸부림을 치는 년이다.
그래서 나는 이모의 행위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참는다. 견딘다.
오른손을 뻗어 이모의 머리를 쓸어주고 귀를 만져 주며 약간의 반응을 표시했다.
홀랑 벗고 치마만 입은 이모가 나의 작은 반응에 양손으로 절로 신이 나서
내 허벅지며 가슴을 쓸면서 열심히 삿갓을 하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여인네의 혀가 내 살을 녹이고 있었다.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이모의 목구멍에 정액을 발사했다.
순간 이모의 양손이 내 똘똘이를 모아 쥐었다.
이모의 입은 똘똘이를 깊숙이 문채 가만히 있었다.
뜨거운 입김이 똘똘이를 삶아버릴 것 같았다.
나는 이모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모는 언제나처럼 불알과 고추를 양손으로 꾹꾹 눌러 잔량까지 뽑아서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리곤 똘똘이를 혀로 깨끗이 청소하고 마지막 키스를 퍼부은 후에 팬티로 가려 주었다.
이모가 몸을 일으켜 누워있는 내 몸을 덮쳐왔다.
41살의 농익은 육체가 스무 살의 설익은 몸에 포개졌다.
“오늘도 그냥 가실 거예요?”
이모가 손바닥으로 내 가슴팍의 털을 쓸면서 묻는다.
“피곤해. 가서 씻어야겠어.”
“제가 씻겨 드릴게여. 자기는 가만히 서 있으면 되여.”
귀에 속삭이듯 애교를 떠는 이모를 보며 나는 튕길 필요가 있었다.
자기는 침대에 누워만 있으세여. 여성상위 할게여.“
“집에 가면 신랑 있잖아. 젊은 놈이 글케 좋냐?”
“자기 만나고는 신랑하고 뜸해졌어여. 재미가 없어. ㅎ ㅎ
“곧 이혼 하겠네. 나한테 책임지라마라 하지마.”
“이혼을 당해도 제 책임인데 누구한테 책임을 지워여? 걱정마세여. ㅋ
“모텔에 가여 우리. 씻겨주고 여성상위하고 용돈도 듬뿍 줄게.”
용돈이라는 말에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항상 받아쓰면서도 준다하면 기분이 좋았다.
“얼마 줄 건데?”
“한 장.”
이모는 검지를 치켜세우며 말했다. 한 장의 기본 단위는 십만 원이다.
“피곤하다니까.”
“두 장.”
“나하고 흥정하자는 거야? 용돈 주고 싶으면 그냥주고 보채지마.”
나의 역정에 기죽은 이모는 입으로 내 젖꼭지를 빨며 손으로 사타구니를 더듬었다.
나쁘지는 않았다.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이모의 욕정에 빠져들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 적당히 즐기고 튕길 필요가 있었다.
이모의 혀와 손놀림에 똘똘이가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온몸에 피가 요동치며 정신이 몽롱해졌다.
나는 이모를 밀치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만해. 피곤하다니까.”
이모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창문 쪽으로 밀려났다.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가로등 불빛만이 어둠을 막으려고 몸부림치고 있었다. 내 발길을 붙들려는 이모처럼.
“몇 시야? 공원에 사람이 안 보이네.”
“아홉시 조금 넘었어여. 오늘 아파트에 가서 잘까?”
“미쳤군. 신랑한텐 뭐랄 건데?”
“회사에서 숙직한다면 되지머. 회사전화 내 폰으로 돌려 놨어여^^”
“꿈 깨. 빨리 가서 신랑 품에 안겨서 자. 나는 불똥 튀는 것 싫어.”
“정말 너무한다. 자기. 내 맘을 그렇게 몰라?”
이모가 삐친척한다. 웃음을 참으며 머릿속에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이모. 게임 하나 하자.”
“뭔 데여?”
이모가 고개를 쳐들며 상기된 표정을 짓는다.
“요대로 옷 입지 말고 화장실가서 볼일 보고와. 그럼 날 씻기는 영광을 줄게.”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차에서 화장실까지 100여m.
한적한 공원에 보는 사람 없다 해도 이모에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벌거벗고 화장실로 다시 차로 줄행랑을 치는 이모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았다.
“요대로?”
이모는 자기 몸을 훑어보았다. 상의는 벌거벗고 하의는 팬티도 없이 스커트만 걸쳤다.
뛰어가면 치마가 제멋대로 날릴 것이다.
“자기는 그런 거 좋아해? 여자 벌거벗겨 구경시키는 거?”
“누가 보는 사람 있다고? 이 밤중에.”
이모는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사람만 없으면 해 볼 기세였다.
“자기야 다음에 할게. 다음에 홀랑 벗고 화장실 댕겨 올게.”
“약속했다. 다음에 꼭 하는 거다. 그 날 내가 홍콩 보내 줄게.”
“정말이에여. 약속.”
손가락 걸고 도장찍고 복사까지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모가 더 좋아하고 있었다.
“오늘은 왜 안 되는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고 싶어여. 하지만 오늘은 가게 불빛이 너무 밝아.”
공원에 인적이 끊겼는데도 주변 식당, 커피숍은 환하게 불 밝히고 있었다.
그 안에 사람들로 북적일 것은 뻔하다. 그들에게 좋은 구경 시켜줄 기회를 미루어야했다.
“용돈 준다했지? 빨리 줘. 애 태우지 말고.”
“모텔에 가면 준다했죠. 안 간다면서.”
“다음에 갈게. 열 장만 줘.”
“자기 너무한다. 내가 무슨 금고인가?”
이모가 쀼루퉁하게 입술을 내밀며 지갑을 연다.
“싫으면 말고. 안줘도 사는데 지장 없으니까.”
“여 어여. 아껴써여. 다른 년 치마 밑에 우겨넣지 말고,”
“다른 년? 나한텐 이모밖에 없어. 일편단심 알쥐?”
이모의 표정이 활짝 펴졌다. 너 밖에 없다는 말에 모든 것이 용서되었다.
“자기야 하고 불러줘요.”
이모는 돈을 들고 나에게 연인칭호를 원했다.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지희야 하고 불러줘요. 돈 줄게.”
“이모님. 약 올리지 말고 주세요. 썽 나면 숨어 버릴 거야.”
깜짝 놀란 이모는 내 손에 들고 있던 용돈을 쥐어 주었다.
나는 곧바로 속주머니에 돈을 챙겼다.
“옷 입고 운전해. 우리 동네까지 태워주고 집에 가.”
“씨이. 옷 입기 싫은데. 우리 여기서 자자. 자기야.”
“쓸데없는 소리 말고 운전해. 옷 입기 싫다 했으니 그대로 이쪽으로 와.”
나는 왼손으로 운전석을 가리켰다.
이모는 손을 뻗어 셔츠를 집으려 했다.
“그냥 와. 옷 입기 싫다면서.”
나의 호통에 이모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조수석 문을 열고 한달음에 운적 석으로 내달렸다. 벌거벗은 몸으로.
“누가 봤을까? 음식점 불빛이 너무 밝은데.”
이모는 괘를 푹 숙인 채 차에 시동을 걸고 있었다.
나는 나를 다잡았다. 약해지면 안 된다고.
내가 약해져서 이모의 품에 퐁당 빠져 버리면 엄마의 원수도 고모의 원한도
갚지 못하고 내 인생도 꼬여 버릴 것이다. 불쌍하다고 동정하면
내가 휘둘릴 것이다. 그러면 요염한 이모에게 나는 목을 매게 될 것이다.
차가 출발했다. 공원을 빠져나와 도로에 접어드니 마주오는 차량의 불빛이 너무 밝다.
나는 타월을 이모의 목에 걸어 젖퉁이를 가려 주었다.
“감사합니다. 민호씨.”
어느새 이모의 목소리는 밝아져 있었다.
타월을 괜히 덮어 주었나? 내 얼굴을 가릴 걸.
이모는 내가 응징해야할 대상이었다. 내 엄마를 죽이고 아빠의 가정을 파탄시키고
사회적 암이면서도 인두겁을 쓰고 선량한 국민인양 오두방정을 떠는 년.
평생을 고모의 원한에서 벗어나지 못한 바보 같은 년이 이제 내 손아귀에 들어왔다.
이제 나는 이모를 철저히 파멸로 몰아 갈 것이다.
인간세상 가장 더러운 시궁창에서 그 곳을 천국으로 알고 살아가게 만들 것이다.
만인의 연인이 되어 몸뚱아리 석어 가는 줄 모르고 시시덕대도록 만들 것이다.
그 것이 엄마의 복수요. 아빠의 복수요. 고모의 원한을 갚는 길이다.
나도 내 정체를 까발릴 필요는 없다. 순진하고 외로운 청년의 탈을 쓰고
이모를 기만하고 옥죄어야 한다. 그 것이 내 인생을 보상받는 길이다.
한 가정을 파괴하고 자기는 휘파람 불며 인생을 살아가는 이모에게
내가 죗값을 받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나를 철저히 숨길 필요가 있었다.
차가 멈추었다. 창밖을 보니 우리동네 입구다.
나는 왼손을 뻗어 이모의 젖꼭지를 아프도록 비틀어 주고 차에서 내렸다.
“조심해서 가세여. 내일 메시지 넣을게여.”
나는 대답도 안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모가 사준 나의 보금자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모는 내가 모퉁이를 돌때까지 운전대를 잡고 지켜 볼 것이다.
내가 고개를 돌리면 손을 흔들고 키스를 날리며 발광을 할 것이다.
흥분하면 시동도 안 끄고 달려와 내 목에 팔을 감을 것이다.
무심한 척 뒤도 안보고 가는 것이 이모를 안달 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내 가랑이 사이에 조저 앉아 똘똘이를 맛있게 핥고 있는 지희는 실제 내 엄마의 여동생이 아니다.
하지만 이모라 부르기에 너무나 익숙한 과거가 있다.
나를 품에 안고 자장가를 흥얼거렸던 과거가 있다.
나는 작은 손으로 이모의 꼭지를 만지다가 잠들고는 했다.
과거로 거슬러 18년 전, 지희는 꽃보다 어여쁜 여대생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교 졸업 때까지 항상 일등을 내달렸지만 가난이 학업의 발목을 잡았다.
지희는 학업을 계속하기위해 아빠 회사에 사환으로 취직을 했고
야간대학교를 다녔다. 젊은 처자가 돈 벌어 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빠가 보시기에 더없이 어여뻐 보였나 보다.
아빠는 지희에게 선처를 베풀었다. 회사가 아닌 우리 집에 데려다 놓았다.
사환보다 많은 월급을 주며 엄마를 도와주도록 배려했다.
쉽게 말하면 식모살이였지만 지희에겐 사환보다 훨씬 행운이었다.
좋은 환경에서 숙식이 해결되었고 공부하기에 충분한 돈을 받았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던 엄마는 지희를 친 동생처럼 대했다.
당신이 좀 더 수고하고 지희에게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했다.
나에게도 엄마는 지희를 가리키며 ‘이모’를 외쳤다. 지희도 나를 조카처럼
업고 다니고 안아서 재웠다. 지희는 내 엄마를 언니라고 불렀다.
울 아빠는 당연히 형부라고 불렀다. 지희도 동기간이 없기는 엄마와 비슷했다.
그래서 그들은 피가 섞이지 않은 가족처럼 지냈다.
지희는 입버릇처럼 말했다. 공부 많이 해서 성공하면 언니와 형부에게
꼭 보답할 것이라고. 꼭 성공해서 언니와 형부의 보람이 되겠다고.
그렇게 3년을 살았다. 지희는 엄마에게 요리도 배우고
틈틈이 공부를 해서 대학에서도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다.
집안도 예쁘게 가꾸고 엄마와 아빠를 챙기는 지희는 적극적인 여자였다.
엄마나 아빠가 지시하기 전에 미리미리 잘했고 무슨 일이든 최고를 추구했다.
차츰 엄마는 가정과 아기를 지희에게 맡겨놓고 계모임도 가고 동창회도 가며
자유를 추구했다. 솔까말로 내 아기 시절엔 지희의 품에서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 젖을 먹고 지희 젖을 만지며 잠들었다. 지희의 무릎에서 잠들어 침대로 옮겨졌다.
걸음마도 지희 손을 잡고 배웠다. 지희는 나에게 이모였고 선생님이었다. 아니, 유모였다.
지희가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학교에 일찍 가고 늦게 오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 세 번은 학교에서 공부한다면서 엄마를 집안에 묶어 두었다.
그래도 엄마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개의치 않았다.
학교에서 늦게 오는 날. 지희는 휘파람 불며 집안일 을 더 열심히 했다.
밤늦게까지 집안을 청소하고 나를 챙겼다. 엄마가 그만 자라고 해도 할 일 다해야 잤다.
세상에는 눈도 많고 탈도 많은 법이다. 먼 친척으로부터 제보가 들어왔다.
지희가 아빠 차를 타고 같이 어디론가 가더라고.
엄마는 한 집에 사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대수롭잖게 듣고 넘겼다.
어느 날 이웃사람도 비슷한 정보를 귀뜸했다.
지희가 아빠 차를 타고 같이 엉겨 붙어 시시덕거리며 어디론가 가더라고.
자가용이 많지 않던 시절이었다. 우연찮게 못 볼 장면을 목격한 이들이 엄마에게
연락했지만 엄마는 아빠를 믿고 지희를 믿었다.
아빠와 지희가 모텔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엄마 친구도 있었다.
엄마는 차츰 불안했지만 설마와 혹시를 오가며 아니기를 빌었다.
지희와 아빠가 모텔 침대에서 벌거벗고 엉켜 있는 것은 엄마에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었다.
그러나 그 정보는 사실이었다. 지희의 배가 불러 오면서 아빠가 안절부절 하면서
엄마는 특별 수사대가 되어야했다.
엄마는 수사를 하면서 놀라운 사실에 쇼크 받아 정신 이상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믿기지 않는 사실. 믿을 수 없는 사건. 믿고 싶지 않은 스토리였다.
일 년쯤 전이었다. 엄마가 외출했고 지희는 나를 소파에 눕혀놓고
집안에서 가장 편한 복장으로 걸레를 쥐고 기어 다니며 거실을 닦고 있었다.
마침 아빠가 서류를 가지러 집에 왔었다. 2층 서재에 올라가면서 지희를 보았는데
활짝 핀 꽃송이가 눈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댕그랗게 달라붙은 엉덩이며
잘록한 허리. 늘씬 빵빵한 다리며 팔이 아빠의 가슴을 짓누르고 머리를 아프게 했다.
서류를 챙겨서 내려오니 방향만 바뀌었을 뿐 그 자세 그대로였다.
엎드린 상태에서 기어 다니니 가슴도 출렁 출렁. 아빠의 눈이 뒤집히고 말았다.
아빠는 서류를 내가 누워 있는 소파에 던지고 지희를 뒤에서 허리를 틀어 안았다.
가슴을 만지며 귓불을 핥았다. 지희는 강하게 반항했지만, 힘에서 당할 수 없었다.
아빠가 지희의 맨살을 더듬으면서 지희도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와 지희는 소파에 누워있는 나를 무시하고 살을 섞었다.
드넓은 거실을 휘저으며 방아를 찧었다. 온 집안이 신음소리와 거친 숨소리로 가득찼다.
그 시간, 엄마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아들을 지희에게 맡겨 두었으니 자유부인이었다.
남편까지 뺏기고 있다는 건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아빠는 능숙한 솜씨로 지희의 처녀성을 황홀경으로 몰아갔다.
관계를 끝내고 아빠는 지갑에서 돈을 집히는 대로 꺼내 지희에게 주었다.
한 번 영계 맛을 본 아빠는 브레이크가 고장 나 버렸다.
수시로 지희를 불러내 향연을 벌였다. 지희도 전혀 거부하지않고
아빠를 만났다. 만나서 가랑이 벌리고 돈을 챙겼다.
엄마에겐 학교에서 공부한다. 도서관이다. 속이면서.
지희가 아빠와 침대에서 벌거벗고 뒹구는 시간에
엄마는 나를 챙기느라 집밖을 내다볼 여유도 없었다.
대학교 3학년이지만 지희는 그때까지 성경험도 없었고 성지식도 없었다.
요즘은 학교에서 성교육도 하지만 그때는 그런 것도 없었다.
귀 넘어 주워들을 뿐 누가 손목잡고 가르쳐 주는 이가 없었다.
지희에게도 아빠가 처음 맛 본 남자였다. 세상이 온통 아빠뿐이었다.
가난에 한이 맺힌 지희에게 아빠가 주는 용돈도 쏠쏠했다.
그 사실을 목격한 주변사람들의 언질에도 엄마는 의연했다.
주변 사람들 보다 남편을 지희를 더 믿었기 때문이었다.
성지식이 거의 없었던 지희는 아빠와 향연을 벌인 대가로 임신을 하게 되었다.
부끄럽고 소문 날까봐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숨기고 있었다.
당시에 지희가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곳은 엄마와 아빠, 교수님 정도였다.
하지만 임신했다고 털어 놓기에는 모두가 적이었다.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면 난리가 날 사람들이었다.
임신 4개월 만에 지희의 몸매를 감상하던 아빠에게 들켰고
아빠는 지희에게 아이를 없애라고 돈까지 주었다.
지희는 무섭고 창피해서 병원에 갈 수 없었다.
차일피일 하다가 따로 살림을 차려 달라고 아빠에게 요구했다.
소중한 생명 혼자서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아빠는 지희를 위해, 자신의 불륜을 숨기기 위해 아파트를 사주기로 했다.
아이야 어찌되든 지희가 엄마의 시야에서 사라지면 안전하리라는 것이 아빠의 계산이었다.
아빠가 주판알을 퉁기고 계산을 하기 전에 그만 엄마가 알아 버렸다.
뭇사람들의 수군거림도 믿지 않았던 엄마였지만,
한집에 살면서 지희의 행동과 불러지는 배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엄마는 친구에게 지희를 미행하라 시키고 둘이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사진을 들고 엄마는 지희를 단독 취조했다.
엄마의 악에 받힌 서슬에 착하기만 했던 지희는 엉엉 울면서
그간의 사연을 적나라하게 이실직고 하고 말았다.
물 좋고 산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서로를 탐닉했다는 지희의 진술에 엄마는 돌아버리고 말았다.
지희의 머리채를 잡고 온 집안을 헤매고 다녔으며 손에 잡히는 아무 것이나 들고 두들겨 팼다.
손에 옷이 잡히면 찢었고 칼이 손에 잡히면 찔렀다. 지희는 울면서 용서만 빌었다.
난장판이 된 집에 들어온 아빠는 수습할 방도가 없었다.
지희는 발가벗겨진 채로 피투성이였고 엄마의 눈은 뒤집혀 있었다.
아빠는 엄마를 먼저 달랬다. 엄마는 넋이 나간 사람이 되어 멍하니 있다가
아빠가 손 쓸 여가도 없이 베란다로 뛰어나가 17층 창밖으로 몸을 날렸다.
그 것으로 엄마의 생은 끝이었다. 그 것으로 내 인생도 구렁텅이로 내 몰릴 수밖에 없었다.
불륜을 저지르고 아내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소문이 되어 아빠의 사업도 내리막을 탔다.
숫처녀를 건드려 임신까지 시키고 아내를 자살케 했다는 사실은 아빠의 명예에 치명타였다.
아내를 잃은 아빠는 파산을 하고 나를 당신의 누나,
나의 고모에게 맡겨두고 외국으로 도망을 가버렸다.
지희는 홀로 아이를 지우고 새 삶을 시작했고 나는 천애 고아가 되어
고모에게 키워져야 했다.
갓난아기였던 내가 과거를 어떻게 아느냐고 묻지마라.
아빠의 누나인 고모가 ‘이’빨을 갈면서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겠다고
지희를 원망하며 내 귀에 대고 넋두리를 얼마나 했는지
그 얘기들을 나는 토씨하나 안 틀리고 외울 수도 있었다.
고모는 나를 위해 애정을 쏟았지만, 고모부나 형들은 내가 거치적거리는
귀찮은 벌레로 취급했다. 내가 고모네 식구들에게 천대를 받을 때마다 고모는 속이 상해서
나를 틀어 안고 지희년 욕을 하고 있었다.
잘나가던 아빠는 파산하면서 외국으로 도망갔지만 이제껏 소식이 없다.
고모는 아빠가 어느 이름 모를 골목에서 빚쟁이들에게 맞아 죽었을 것이라 한탄했다.
고모는 아빠를 체념했다. 하지만 나에게 애정을 쏟는 만큼, 내가 불쌍한 만큼
지희년을 욕했다. 당신의 조카를 천애 고아로 만든 지희에게 복수를 해야 한다고
이빨을 갈았다. 어린 시절 고모에게 들은 이야기는 나에게도 원망으로 새겨졌다.
지희는 언제나 고모의 사정거리에 있었다. 고모는 항상 지희의 근황에 귀 기울였다.
“망할 년이 인두겁을 쓰고 수석 졸업했단다.”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미친년이 공무원이 됐데요. 속에 천불이 난다.”
“남의 가정 파탄 낸 도둑년이 결혼을 한 대요. 세상 참 불공평하지.”
고모의 욕지거리대로 지희는 탄탄대로의 인생길을 달리고 있었다.
죄 많은 지희년은 비단 카펫을 밟으며 달리고 죄 없는 이내 몸은
시궁창에 빠져 허우적대며 살아야하니 고모의 한탄대로 세상은 정말 불공평하다.
내 무르팍사이에서 게걸스럽게 똘똘이를 맛있게 핥고 있는 지희는 의지가 강한 여인이었다.
가난을 뿌리치고 학업을 계속하였고 항상 수석이었다.
한 때의 불장난은 쉬이 잊어버리고 뱃속의 아기도 미련 없이 버렸다.
과거는 세월 속에 묻어버리고 아름다운 전진만을 계속했다.
한 가정을 파탄시키고 한 여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첫 남자에게 버림받고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학업을 계속했고 수석으로 졸업을 했다.
그 어려운 공무원 시험도 합격했다. 공무원 시절에 남편을 만났다.
지희의 남편은 사업상 권력의 힘이 필요했고 지희에게 수차례 청탁을 했다.
청탁과 권력남용은 서로를 옭아매었다. 지희는 남자의 순진함에 주목했다.
남자는 어려울 때 자신에게 이권을 챙겨준 지희와 평생을 함께 하기를 원했다.
공적인 관계가 사적인 인연으로 발전하면서 둘은 하나가 되었다.
지희는 자기가 공권의 힘으로 이권을 챙겨준 그 사업가 남자와 결혼을 하였다.
고모도 그 소식은 들었다.
“막돼먹은 년이. 가정 있는 남자 품에 안겨 빤추 벗은 년이,
뱃속에 아기를 똥 덩어리처럼 버린 년이. 인두겁을 쓴 여우 년이
지 마음에 쏙 드는 놈을 만나 팔자가 펴지는 구나. 하늘도 무심하시지.“
일곱 살 먹은 나를 틀어 안고 고모는 욕지거리를 해대고 있었다.
지희의 남편은 법 없이도 살만큼 착하고 순진했다. 최소한 지희에게 만큼은.
한편으론 사업가답게 영리했다. 계산이 빨랐다.
지희의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지희에게 전업주부를 강요했다.
착한 사람들이 원래 고집이 센 편이라 한 번 뱉은 말을 끝까지 우겼다.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기세로 덤벼서 결국 지희는 사표를 내야했다.
지희 남편은 재력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일까?
아내의 재력과 능력을 허용치 않았다. 지희의 공권력을 뺏은 남편은 집에서
살림만 하기를 원했다. 휴대폰을 압수했다. 회사에서 수시로 집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신혼 초에 지희는 남편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동했다.
차츰 해바라기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남편이 주는 돈으로 장을 보고 살림을 장만하고 가계부를 써서 보고해야했다.
남편의 전화 때문에 하루 종일 집을 지키며 전화기만 응시해야 했다.
쇼핑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면 남편에게 애교를 떨어 돈과 시간을 얻어야했다.
자꾸 반항심이 고개를 쳐들었지만, 아이가 덜컥 생기니 가정의 평화를 지켜야 했다.
아들하나 딸 하나를 연년생으로 낳았다. 10년을 그렇게 살았다.
남편만 바라보며 아이들 키우며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주지 못하고 살았다.
그 모양을 고모는 잘난 남편 만나 집구석에서 호의호식한다고 욕지거리를 퍼부었다.
지희는 그렇게 12년을 살았다. 내 나이 그 때 열아홉이었다.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자 순종했던 지희가 반란을 일으켰다.
자신도 일을 하고 싶다는 주장이었다. 남편은 당연히 반대였다.
남편은 아내에게 힘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항상 자기만 바라보며 살기를 원했다.
그러면서도 사업이 어려우면 지희의 직장 상사를 모시고 지희와 셋이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일 년에 수차례. 그 때마다 지희는 전 직장 상사들에게 눈웃음을 치며
남편의 사업을 도와야했다. 현직에 있는 상사들은 모두 힘이 있었다.
남편의 사업에 충분히 보탬이 되었다. 그렇다고 지희가 성상납을 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과 상사를 연결해 주고 자신이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과시하는 것이 전부였다.
상사들은 후배의 행복한 모습에 감동받아 힘이 되어 주곤 했다.
그래서 지희 남편의 사업은 번성만 할 수 있었다. 지희의 삶은 풍족했고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일등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지희의 인생이었다. 칭찬만 들으며 살아온 지희의 삶이었다.
남편의 그늘에 엎드려 주는 것만 넙죽 넙죽 받아먹기엔 성이 차지 않았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그 해. 지희는 12년간의 굴레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자신의 일을 갖고 싶다는. 능력을 발휘해 보고 싶다는 주장이었다.
남편은 펄쩍 뛰며 반대했지만, 꾸짖고 달래며 지희를 누르려 했지만,
이혼을 불사하겠다는 지희의 고집에 남편은 타협을 제시했다.
가정부를 들이지 않고 집안일을 챙길 것이며 아이들 남의 힘 안 빌리고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받고 하고 싶은 것을 말하라 했다.
지희는 남편이 만드는 의류를 인터넷에 팔겠다고 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자신이 모델을 하고 디자인을 하고 운영도 하면
딱히 들어갈 자금은 많이 없다는 사업 계획표를 제시했다.
지희는 남편의 허락을 받고 사업을 시작했다.
지희는 마흔 살의 나이였지만 스스로 모델을 할 만큼 미모가 빼어났다.
피부며 몸매며 얼굴이 20대에 뒤지지 않았다. 지희가 입고 찍은 옷은 잘 팔려 나갔다.
지희의 쇼핑몰은 매출이 급성장했고 쇼핑몰 순위는 급상승했다.
사업이 번창해지면서 지희는 감당을 할 수 없었다.
남편에게 간청을 하여 가정부를 들이고 사무실을 내고 직원을 채용했다.
나는 그 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모집에서 나왔지만 취직도 하지 못하고
악에 받힌 삶을 살아야했다. 퍽치기도 했다. 아리랑치기도 했다.
들치기도 하며 고된 삶을 영위해 나갔다. 세상을 원망했지만 전과는 없었다.
헝그리 정신으로 필사적인 범행을 했으니 잡히지는 않았다.
취직을 하려고 노력은 많이했다.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는 나에게 돌아오는 자리는 막노동뿐이었다.
그 때마다 나는 고모의 가르침대로 지희를 원망하며 술잔을 기울였다.
우연히 고모가 지희 때문에 배아파 하는 넋두리를 들었다.
“그 망할 년이 인터넷 쇼핑몰해서 돈을 갈퀴로 끊데요.”
그 때 내 머리에 전광석화가 스쳐갔다. 그래 그거야.
나는 아빠 엄마에게 받은 유산이 몸뚱아리뿐이었다. 몸뚱이는 튼실했고 적당히 근육도 있었다.
얼굴도 미남소리는 흔히 들을 수 있었다. 모델 일을 한 번 해볼까?
아빠 엄마의 원수인 지희 때문은 아니었다. 입에 풀칠하기위해서
모델이 되어보고 싶었다. 잘 생긴 내가 폼만 잡으면 되는 일 아닌가.
나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남자 피팅 모델을 지원했다.
10여 군데 사진과 프로필을 올렸는데 세 군데서 면접 보자는 연락이 왔다.
스타일 쩐다, 난다긴다, 멋내봐.
나는 세군데 다 당당히 합격을 했고 사진작가의 요구대로 자세를 취했다.
피팅 모델 일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수입이 짭짤해서 이제 굶을 일은 없었다.
잠 잘 곳은 마뜩찮았지만 옷은 번지르르하게 차려 입었다. 친구들과 술잔도 기울일 수 있었다.
차츰 영역을 넓혔다. 의류에서 가구, 식음료, 화장품으로 진출했다.
삶이 윤택해지면서 궁핍에서 벗어나면서 여유도 부렸다. DSLR도 샀다.
찍히는 역할에서 찍어주는 역할을 꿈꿨다. 항상 카메라를 메고 다녔다. 풍경도 찍었고 인물도 찍었다.
그 것들은 뽀샵처리 해서 홈피에 전시 되었다. 대문에 퀄리티 있는 사진을 직고 싶으면 연락하세요.라는 문구도 넣었다.
내 사진 실력은 나날이 늘었다. 책도 사고 학원도 다녔다.
차츰 자신감이 생겼지만 홈피를 보고 연락해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연히 인터넷 카페를 배회하다가 지희 쇼핑몰에서 남자 모델을 구한다는 게시 글을 보았다.
관심없다는 듯 게시판을 옮겼지만 잔영이 남았다. 아니, 강한 필이 꽂혔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게시 글을 다시 열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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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변지은
제법 규모가 있는 병원에 간호사로 취직한지 몇달되지 않은 변지은 간호사의 꿈은 잘생긴 총각 의사를 꼬셔서 시집가는 것이다. 교대근무때문에 바이오리듬이 깨지고 힘들어도, 항상 환자들에게 친절과 미소를 보여야하는 고충에도 꿋꿋하게 버틸수 있는것도 의사에게 시집가겠다는 당찬 포부때문이기도 하다.
큰 키와 늘씬한 몸매탓에 병원에서 변지은 간호사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같은 실수를 해도 변지은 간호사는 다른 간호사들보다 혼이 덜 나는 일은 이제 당연한듯 여겨진다.
미모만으로 남자들의 환심을 산 것은 아니다. 자신의 미모를 잘 활용할줄 알고,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있는 행동으로 동료나 선배 간호사들에게도 밉보이지는 않는 편이었다.
이야~ 지은씨, 오늘 선보러 가? 오늘따라 더 예쁜데?
출근길에 만난 강세준 의사가 지은의 아래위를 훑으며 인사를 건넸다. 올해 40살인 강세준 의사는 지은을 유독 잘봐주고있는 인물중 한명이었다.
인사를 핑계로 자신의 몸을 훑어보는 끈적한 눈길이 느껴졌지만 지은은 익숙한 일인듯 내색하지 않고 말한다.
호호~ 선은요~ 그러지마시고 주변에 괜찮은 의사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용~
애교있는 콧소리와 살짝 몸을 비트는 행동만으로도 설레는지 강세준 의사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흐흐.. 괜찮은 의사? 음~ 난 어때?
나란히 걷고있는 지은에게 팔꿈치를 살짝 치며 말을 건네는 강세준 의사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보이는 것이 농담만은 아닌듯 보였다.
호호호~ 농담도 잘하셔~ 총각만 받아용~
작은 손으로 주먹을 살짝 쥐며 강세준 의사의 팔을 슬며시 치며 웃어넘기는 지은의 행동은 보통 여우가 아니라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다.
오늘도 커피네? 많이 남았어?
네?
좋은건 나눠 먹어야지~
강세준 의사는 지은의 한손에 쥐어져있던 테이크아웃 커피를 뺏으며 말했다.
잘먹을게~
네..에..
지은의 얼굴에 쓴웃음이 지어졌지만 강세준 의사는 지은의 그런 표정도 좋다는듯이 헤벌쭉거리며 웃어 보였다.
지은과 헤어지고 반대편으로 걷던 강세준 의사가 문득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섰다.
세준의 시선에 지은의 뒷모습이 보인다.
긴 머릿결과 늘씬하고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림이 묻어나오는 몸매. 하지만 걸음을 내딪는 하이힐에선 도도함이 느껴지고 치마 아래로 드러나보이는 종아리와 무릎언저리의 각선미는 남자의 시선을 잡아끌며 설레게하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크으... 좋다. 좋아.
지은의 뒤태를 바라보는 동안 입안에 고이는 군침이 느껴진 세준은 들고있던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는 침과 함께 삼켰다.
예? 이렇게 갑자기요?
지은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고민하는 태도를 취하자 세준이 거들먹거리기 시작했다.
며칠전에 한 말도 있고 해서 후배녀석한테 말을 꺼내봤는데 그녀석이 오늘밖에 시간이 안난다네. 지은씨가 안된다면야 하는수없고.
괜..찮은 분이세요?
그녀석? 암~ 나랑 같은 학교 출신에다 집안도 빵빵하고 엄친아라고 불수있지
세준의 말을 들은 지은이 못이기는척 알겠다며 승낙을 했다.
그럼 오늘 저녁에 뵙도록 할게요.
그래. 확실히 지은씨는 쿨해서 좋다니깐. 그럼 그렇게 알고 약속 잡을게.
너무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이런 기회가 쉽게 올것 같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지은은 선약까지 취소해가며 세준이 소개를 주선하는 자리에 나갔다.
지은씨도 긴장할때가 다 있나보네?
살짝 들떠보이는 지은을 바라보며 세준이 놀리는 듯 말하자 지은이 홍조를 띄우며 수줍게 미소지어보였다.
저 어때요? 소개팅자리에 너무 평범하게 하고 나온거 아닐까요?
하하.. 괜찮아. 내가 보기엔 이뿌구먼 뭘..
에이.. 강선생님은 치마만 두르면 다 이쁘다고 하시잖아요.
투정부리듯 애교를 떠는 지은이 싫지 않은 세준이었다.
흐흐.. 벌써 눈치 챈건가?
아.. 뭐야~ 호호호..
세준은 자신의 말에 쉽게 호응해주고 웃어주는 지은이 좋았다.
그러다 문득 지은이 고양이를 닮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초롬해보이는 미인형의 얼굴에 고양이 눈처럼 눈꼬리가 살짝 치켜올라간 것도 비슷하지만 성격도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선배 오래 기다리셨죠? 안녕하세요. 이근호라고 합니다. 처음뵙겠습니다.
세준의 말대로 근호라는 사람은 훤칠하고 덩치가 좋은 호남형의 남자였다.
조금 어려보인다는게 마음에 걸렸지만 동안에 능력까지 갖췄으니 더 좋은거라고 지은은 생각했다.
예.. 안녕하세요. 듣던대로 잘생기셨네요. 호호홍..
수줍은듯 한손으로 입을 가린채 미소짓는 지은의 얼굴을 바라보는 근호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번졌다.
세사람은 같이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고, 병원에서 일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금새 스스럼없는 사이가 되었다.
이렇게 미인이신데, 형네 병원남자들은 지은씨를 가만 둬?
하하.. 지은씨가 워낙 눈이 높아서 말이지. 나도 채였다니까?
하하하 형. 이제 대놓고 바람필려고? 지은씨, 이 형 정말 안되겠죠?
호호.. 강선생님이 10년쯤 젊으셨다면 또 모르죠. 호호호
하하하..
유쾌한 식사자리가 끝나자 세준은 자리를 피해주려고 했다.
이제 나없어도 괜찮을것 같으니 먼저 갈게. 괜찮지?
에이~ 형. 형 마음이 정 그렇다면 붙잡진 않을게. 집에 형수님이랑 애들도 형 기다리겠다.
흐흐.. 그래 열심히 해라.
내일 뵈요. 강선생님.
아이구. 이거 다들 날 빨리 못보내서 안달난 사람같구만. 그럼 재밌게들 놀아.
흐흐.. 이제 어디로 가죠?
글쎄요.
술 잘하세요?
아니요.. 조금..
역시 서먹한 사이에는 술이 최고죠?
지은은 첫만남부터 술을 마시고 싶진 않았지만 근호라는 남자는 지은이 지금까지 보던 의사들과는 달라 보였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딱딱하고 고지식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근호라는 남자는 전혀 그런면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잘놀고, 유쾌한것이 철없는 대학생처럼 느껴지기 까지 했다.
그럼 24살?
응..
술이 몇잔 들어가면서 말을 놓기로 한 두사람은 오늘 처음 만난 사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가까워보였다.
야.. 영계네~
후훗.. 영광인줄 아셔~~
그래~ 간만에 소개팅에서 이런 영광을 만날줄이야. 흐흐..
분위기탓일까.
지은은 평소보다 많은 술을 마셨지만 자꾸만 갈증이 났다.
여기 왜이렇게 덥지?
응?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데, 더워?
이상하네..
벗어~
뭐?
화들짝 놀라 근호를 바라보는 지은의 얼굴이 흔들린다.
뭐 어때~ 이방에 우리 둘뿐인데.
누가들어오면 어쩌려구..
하하... 아무도 안들어오면 벗겠다는거지?
지은의 얼굴이 빨갛게 변하며 아니라고 손을 흔들어댄다.
걱정마. 여기 아무나 휙휙 들어오고 그러진 않으니까. 아.. 너무 불편해 보인다. 다리좀 올려봐.
근호는 지은의 발을 잡고는 쇼파위로 올렸다.
어머, 왜이래..
가만히 있어봐. 하루종일 하이힐 신어서 발아프겠다. 내가 발마사지 좀 할줄 알거든.
스타킹에 감싸인 발을 만지던 근호의 손이 발목과 종아리로 올라갔다. 지은은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목구멍에서 멤돌뿐 차마 입밖으로 뱉어낼수가 없었다.
시원했다. 그리고 근호의 손놀림에 따라 가슴이 더욱 쿵쾅거리며 흥분이 되어갔다.
'내가 왜이러지...'
남자경험이 없지 않은 지은이었다. 하지만 남자가 발과 종아리를 만져주는것만으로 흥분이 되기 시작하는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어느새 근호의 손은 무릎을 거쳐 치마아래 허벅지를 향하고 있었다.
그...그만..
하지만 지은이 다리를 빼려는 움직임보다 근호의 움직임이 더 빨랐다.
근호는 순식간에 지은의 얼굴을 덮치며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으...읍....음...
근호의 몸 아래에 깔린 지은의 움직임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의 힘없는 퍼덕거림에 지나지 않았다.
근호의 혀는 집요하게 지은의 입속을 뒤흔들었다. 근호를 피해 달아나던 지은의 혀는 금새 근호의 맹렬한 혀에 굴복당하고 말았고, 그 순간 저항을 포기한 지은의 몸을 근호의 두손이 공략해 나갔다.
지은의 치마는 허리춤까지 올라가 스타킹의 끝부분라인과 그 속에 숨겨져있는 팬티가 드러났고, 지은의 가슴도 브래지어와 옷을 뚫고 바깥으로 드러나 근호의 손놀림에 따라 이리저리 이지러져 나갔다.
하아.. 좋아.. 이런 기분.. 자기도 좋지?
진한 키스를 퍼붓던 근호가 지은에게 물었지만 아직도 이성과 본능사이에 갈등하는 지은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근호의 양 손가락이 지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꺄~~~악!
흐흐흐... 예민하네~ 나한테 맞겨. 기분좋게 해줄테니까.
지은의 젖꼭지를 만지작대던 근호의 손이 아래로 향하더니 지은의 가랑이 사이의 스타킹이 찢기는 소리가 났다.
찌~~이이이~~익. 찌~~~익.
자...잠깐만요.
괜찮아~ 괜찮아~ 흐흐흐..
근호의 손은 신속정확했다. 스타킹을 찢고 팬티를 젖히고 지은의 클리토리스에 닿기까지 순식간이었다.
아아....거거긴...
지은은 이렇게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언제나 귀한 공주대접을 받으며 관계를 했고, 지은이 원할때면 언제든지 관계를 중단할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이미 지은의 의사는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근호의 행동이 무례하다며 화를 내야한다는 이성과는 달리 지은의 몸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내가... 왜...왜이래...'
'아...아..... 미칠것 같아'
지은은 몸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계속 흘러나와 온몸이 너무 뜨겁고 녹아내릴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그만...아!아~~
근호의 손이 지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나가자 지은은 고개를 젖히고 누운채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토해냈다.
그래.. 맘껏 소리질러~ 이 물좀봐.. 하하. 그렇게 안봤는데 상당히 음란하네 우리 지은이.
제...제발 어떻게..어떻게 좀 해줘.
흐흐...어떻게~? 어떻게 해줄까?
제...제발..제발요..
지은은 자신이 이런말을 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몸이 뜨거워서 견딜수가 없었다.
제..제발... 이제 그만...
그게 아니지~ 내 자지로 보지를 쑤셔달라고 해야지. 안그래?
.....
적나라한 말에 수치스러웠던건지 지은이 대답이 없자 근호는 손가락하나를 지은의 보지속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아아~~~
아니야? 이렇게 축축해져서는 내 자지를 원하는것 같은데.
해...해줘...그냥...
흐흐흐.. 니 보지가 내 손가락마저도 조여오는것 같아. 이렇게나 음란한년이.. 겨우 그따위 말 한마디도 못해?
제....발...
흐흐... 이래도 못해?
근호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래위로 흔들리는 손가락에 지은의 신음소리도 더욱 높아져갔다.
아~~~악~~ 아~~~아~~~~아~~~ 그...그..마안...
쌍년아. 이제 말해봐. 니 보지에 내 우람한 좆을 넣어달라고 말이다.
넣..어줘. 보지에.. 근호씨의 좆을..
흐흐... 음탕한년.
근호의 자지는 미끄러지듯이 지은의 보지속으로 진입했고, 지은은 또 한차례 허리를 활처럼 구부리며 쾌감에 젖은 신음을 냈다.
아~흐으..응... 아...아
어후... 하아...하아...
-질척...질척...푸욱..푹...
한동안 두사람의 거친 숨소리와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만이 실내를 메우고 있을때였다.
완전 암코양이가 따로 없구먼. 크크크...
근호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술기운때문인지 정신이 몽롱한 지은이지만 분명 다른 남자 목소리처럼 들렸다.
감았던 눈을 게슴츠레 뜬 지은의 눈사이로 누군가가 보인다.
지은의 위에서 쉴새없이 피스톤 운동을 하는 근호, 그리고 근호옆에 서있는 누군가가..
지은씨, 안녕? 너무 재밌게 노는것 같아서~ 나도 같이 놀아줄까 하고~ 크크크...
큰 키와 늘씬한 몸매탓에 병원에서 변지은 간호사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같은 실수를 해도 변지은 간호사는 다른 간호사들보다 혼이 덜 나는 일은 이제 당연한듯 여겨진다.
미모만으로 남자들의 환심을 산 것은 아니다. 자신의 미모를 잘 활용할줄 알고,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있는 행동으로 동료나 선배 간호사들에게도 밉보이지는 않는 편이었다.
이야~ 지은씨, 오늘 선보러 가? 오늘따라 더 예쁜데?
출근길에 만난 강세준 의사가 지은의 아래위를 훑으며 인사를 건넸다. 올해 40살인 강세준 의사는 지은을 유독 잘봐주고있는 인물중 한명이었다.
인사를 핑계로 자신의 몸을 훑어보는 끈적한 눈길이 느껴졌지만 지은은 익숙한 일인듯 내색하지 않고 말한다.
호호~ 선은요~ 그러지마시고 주변에 괜찮은 의사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용~
애교있는 콧소리와 살짝 몸을 비트는 행동만으로도 설레는지 강세준 의사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흐흐.. 괜찮은 의사? 음~ 난 어때?
나란히 걷고있는 지은에게 팔꿈치를 살짝 치며 말을 건네는 강세준 의사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보이는 것이 농담만은 아닌듯 보였다.
호호호~ 농담도 잘하셔~ 총각만 받아용~
작은 손으로 주먹을 살짝 쥐며 강세준 의사의 팔을 슬며시 치며 웃어넘기는 지은의 행동은 보통 여우가 아니라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다.
오늘도 커피네? 많이 남았어?
네?
좋은건 나눠 먹어야지~
강세준 의사는 지은의 한손에 쥐어져있던 테이크아웃 커피를 뺏으며 말했다.
잘먹을게~
네..에..
지은의 얼굴에 쓴웃음이 지어졌지만 강세준 의사는 지은의 그런 표정도 좋다는듯이 헤벌쭉거리며 웃어 보였다.
지은과 헤어지고 반대편으로 걷던 강세준 의사가 문득 발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섰다.
세준의 시선에 지은의 뒷모습이 보인다.
긴 머릿결과 늘씬하고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림이 묻어나오는 몸매. 하지만 걸음을 내딪는 하이힐에선 도도함이 느껴지고 치마 아래로 드러나보이는 종아리와 무릎언저리의 각선미는 남자의 시선을 잡아끌며 설레게하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크으... 좋다. 좋아.
지은의 뒤태를 바라보는 동안 입안에 고이는 군침이 느껴진 세준은 들고있던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는 침과 함께 삼켰다.
예? 이렇게 갑자기요?
지은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고민하는 태도를 취하자 세준이 거들먹거리기 시작했다.
며칠전에 한 말도 있고 해서 후배녀석한테 말을 꺼내봤는데 그녀석이 오늘밖에 시간이 안난다네. 지은씨가 안된다면야 하는수없고.
괜..찮은 분이세요?
그녀석? 암~ 나랑 같은 학교 출신에다 집안도 빵빵하고 엄친아라고 불수있지
세준의 말을 들은 지은이 못이기는척 알겠다며 승낙을 했다.
그럼 오늘 저녁에 뵙도록 할게요.
그래. 확실히 지은씨는 쿨해서 좋다니깐. 그럼 그렇게 알고 약속 잡을게.
너무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이런 기회가 쉽게 올것 같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지은은 선약까지 취소해가며 세준이 소개를 주선하는 자리에 나갔다.
지은씨도 긴장할때가 다 있나보네?
살짝 들떠보이는 지은을 바라보며 세준이 놀리는 듯 말하자 지은이 홍조를 띄우며 수줍게 미소지어보였다.
저 어때요? 소개팅자리에 너무 평범하게 하고 나온거 아닐까요?
하하.. 괜찮아. 내가 보기엔 이뿌구먼 뭘..
에이.. 강선생님은 치마만 두르면 다 이쁘다고 하시잖아요.
투정부리듯 애교를 떠는 지은이 싫지 않은 세준이었다.
흐흐.. 벌써 눈치 챈건가?
아.. 뭐야~ 호호호..
세준은 자신의 말에 쉽게 호응해주고 웃어주는 지은이 좋았다.
그러다 문득 지은이 고양이를 닮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초롬해보이는 미인형의 얼굴에 고양이 눈처럼 눈꼬리가 살짝 치켜올라간 것도 비슷하지만 성격도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선배 오래 기다리셨죠? 안녕하세요. 이근호라고 합니다. 처음뵙겠습니다.
세준의 말대로 근호라는 사람은 훤칠하고 덩치가 좋은 호남형의 남자였다.
조금 어려보인다는게 마음에 걸렸지만 동안에 능력까지 갖췄으니 더 좋은거라고 지은은 생각했다.
예.. 안녕하세요. 듣던대로 잘생기셨네요. 호호홍..
수줍은듯 한손으로 입을 가린채 미소짓는 지은의 얼굴을 바라보는 근호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번졌다.
세사람은 같이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고, 병원에서 일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금새 스스럼없는 사이가 되었다.
이렇게 미인이신데, 형네 병원남자들은 지은씨를 가만 둬?
하하.. 지은씨가 워낙 눈이 높아서 말이지. 나도 채였다니까?
하하하 형. 이제 대놓고 바람필려고? 지은씨, 이 형 정말 안되겠죠?
호호.. 강선생님이 10년쯤 젊으셨다면 또 모르죠. 호호호
하하하..
유쾌한 식사자리가 끝나자 세준은 자리를 피해주려고 했다.
이제 나없어도 괜찮을것 같으니 먼저 갈게. 괜찮지?
에이~ 형. 형 마음이 정 그렇다면 붙잡진 않을게. 집에 형수님이랑 애들도 형 기다리겠다.
흐흐.. 그래 열심히 해라.
내일 뵈요. 강선생님.
아이구. 이거 다들 날 빨리 못보내서 안달난 사람같구만. 그럼 재밌게들 놀아.
흐흐.. 이제 어디로 가죠?
글쎄요.
술 잘하세요?
아니요.. 조금..
역시 서먹한 사이에는 술이 최고죠?
지은은 첫만남부터 술을 마시고 싶진 않았지만 근호라는 남자는 지은이 지금까지 보던 의사들과는 달라 보였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딱딱하고 고지식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근호라는 남자는 전혀 그런면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잘놀고, 유쾌한것이 철없는 대학생처럼 느껴지기 까지 했다.
그럼 24살?
응..
술이 몇잔 들어가면서 말을 놓기로 한 두사람은 오늘 처음 만난 사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가까워보였다.
야.. 영계네~
후훗.. 영광인줄 아셔~~
그래~ 간만에 소개팅에서 이런 영광을 만날줄이야. 흐흐..
분위기탓일까.
지은은 평소보다 많은 술을 마셨지만 자꾸만 갈증이 났다.
여기 왜이렇게 덥지?
응?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데, 더워?
이상하네..
벗어~
뭐?
화들짝 놀라 근호를 바라보는 지은의 얼굴이 흔들린다.
뭐 어때~ 이방에 우리 둘뿐인데.
누가들어오면 어쩌려구..
하하... 아무도 안들어오면 벗겠다는거지?
지은의 얼굴이 빨갛게 변하며 아니라고 손을 흔들어댄다.
걱정마. 여기 아무나 휙휙 들어오고 그러진 않으니까. 아.. 너무 불편해 보인다. 다리좀 올려봐.
근호는 지은의 발을 잡고는 쇼파위로 올렸다.
어머, 왜이래..
가만히 있어봐. 하루종일 하이힐 신어서 발아프겠다. 내가 발마사지 좀 할줄 알거든.
스타킹에 감싸인 발을 만지던 근호의 손이 발목과 종아리로 올라갔다. 지은은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목구멍에서 멤돌뿐 차마 입밖으로 뱉어낼수가 없었다.
시원했다. 그리고 근호의 손놀림에 따라 가슴이 더욱 쿵쾅거리며 흥분이 되어갔다.
'내가 왜이러지...'
남자경험이 없지 않은 지은이었다. 하지만 남자가 발과 종아리를 만져주는것만으로 흥분이 되기 시작하는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어느새 근호의 손은 무릎을 거쳐 치마아래 허벅지를 향하고 있었다.
그...그만..
하지만 지은이 다리를 빼려는 움직임보다 근호의 움직임이 더 빨랐다.
근호는 순식간에 지은의 얼굴을 덮치며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으...읍....음...
근호의 몸 아래에 깔린 지은의 움직임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의 힘없는 퍼덕거림에 지나지 않았다.
근호의 혀는 집요하게 지은의 입속을 뒤흔들었다. 근호를 피해 달아나던 지은의 혀는 금새 근호의 맹렬한 혀에 굴복당하고 말았고, 그 순간 저항을 포기한 지은의 몸을 근호의 두손이 공략해 나갔다.
지은의 치마는 허리춤까지 올라가 스타킹의 끝부분라인과 그 속에 숨겨져있는 팬티가 드러났고, 지은의 가슴도 브래지어와 옷을 뚫고 바깥으로 드러나 근호의 손놀림에 따라 이리저리 이지러져 나갔다.
하아.. 좋아.. 이런 기분.. 자기도 좋지?
진한 키스를 퍼붓던 근호가 지은에게 물었지만 아직도 이성과 본능사이에 갈등하는 지은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근호의 양 손가락이 지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꺄~~~악!
흐흐흐... 예민하네~ 나한테 맞겨. 기분좋게 해줄테니까.
지은의 젖꼭지를 만지작대던 근호의 손이 아래로 향하더니 지은의 가랑이 사이의 스타킹이 찢기는 소리가 났다.
찌~~이이이~~익. 찌~~~익.
자...잠깐만요.
괜찮아~ 괜찮아~ 흐흐흐..
근호의 손은 신속정확했다. 스타킹을 찢고 팬티를 젖히고 지은의 클리토리스에 닿기까지 순식간이었다.
아아....거거긴...
지은은 이렇게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언제나 귀한 공주대접을 받으며 관계를 했고, 지은이 원할때면 언제든지 관계를 중단할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이미 지은의 의사는 무용지물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근호의 행동이 무례하다며 화를 내야한다는 이성과는 달리 지은의 몸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내가... 왜...왜이래...'
'아...아..... 미칠것 같아'
지은은 몸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계속 흘러나와 온몸이 너무 뜨겁고 녹아내릴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그만...아!아~~
근호의 손이 지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나가자 지은은 고개를 젖히고 누운채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토해냈다.
그래.. 맘껏 소리질러~ 이 물좀봐.. 하하. 그렇게 안봤는데 상당히 음란하네 우리 지은이.
제...제발 어떻게..어떻게 좀 해줘.
흐흐...어떻게~? 어떻게 해줄까?
제...제발..제발요..
지은은 자신이 이런말을 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몸이 뜨거워서 견딜수가 없었다.
제..제발... 이제 그만...
그게 아니지~ 내 자지로 보지를 쑤셔달라고 해야지. 안그래?
.....
적나라한 말에 수치스러웠던건지 지은이 대답이 없자 근호는 손가락하나를 지은의 보지속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아아~~~
아니야? 이렇게 축축해져서는 내 자지를 원하는것 같은데.
해...해줘...그냥...
흐흐흐.. 니 보지가 내 손가락마저도 조여오는것 같아. 이렇게나 음란한년이.. 겨우 그따위 말 한마디도 못해?
제....발...
흐흐... 이래도 못해?
근호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래위로 흔들리는 손가락에 지은의 신음소리도 더욱 높아져갔다.
아~~~악~~ 아~~~아~~~~아~~~ 그...그..마안...
쌍년아. 이제 말해봐. 니 보지에 내 우람한 좆을 넣어달라고 말이다.
넣..어줘. 보지에.. 근호씨의 좆을..
흐흐... 음탕한년.
근호의 자지는 미끄러지듯이 지은의 보지속으로 진입했고, 지은은 또 한차례 허리를 활처럼 구부리며 쾌감에 젖은 신음을 냈다.
아~흐으..응... 아...아
어후... 하아...하아...
-질척...질척...푸욱..푹...
한동안 두사람의 거친 숨소리와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만이 실내를 메우고 있을때였다.
완전 암코양이가 따로 없구먼. 크크크...
근호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술기운때문인지 정신이 몽롱한 지은이지만 분명 다른 남자 목소리처럼 들렸다.
감았던 눈을 게슴츠레 뜬 지은의 눈사이로 누군가가 보인다.
지은의 위에서 쉴새없이 피스톤 운동을 하는 근호, 그리고 근호옆에 서있는 누군가가..
지은씨, 안녕? 너무 재밌게 노는것 같아서~ 나도 같이 놀아줄까 하고~ 크크크...
손놀이
정말 멋진 모습이군요. 다리를 벌린 채 훤히 들여다보이니.
남자에게 놀림 당한 청년이 불쾌한 듯 눈썹을 찌푸렸다.
어두컴컴한 방에 중앙에 놓여진 침대 위 청년은 양팔을 침대의 고정된 부분에 묶인 채 다리를 M자로 벌려 고정된 상태이다.
물론 그는 알몸이어서 줄어든 남성기로부터 항문까지 전부를 타인의 눈앞에 펼쳐놓은 모습.
이 부근이 깨끗한 색을 하고 있어요.
남자가 바로 옆의 램프로 청년의 음부를 비추면서 회음부터 항문을 번갈아 살펴본다.
어둠 속에 떠오르는 음부는 밝은 빛에서 보는 것보다 관능적이다.
남자의 손가락 끝 마디가 회음 중앙에 늘어진 음낭으로부터 이어진 혈관을 가볍게 더듬는다..
답답하기까지 한 가려움.
오한이 드는 것 같은 감각이 엉덩이 구멍으로부터 척추를 타고 흩어진다.
구멍이 벌름거려요. 느끼는 건가요?
누가 그런!
라고 소리치며 청년이 몸부림친다.
나는 변태가 아니다!
흥분해 소리치는 청년을 남자는 무표정하게 보고 있다.
한 순간의 침묵이 방을 지배한 후 남자가 청년의 항문에 집게손가락을 눌러대었다.
또 관장을 해야 되나 봐요?
흠칫하며 청년이 굳었다.
저는 고분고분해질 때까지 관장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족했나 봐요.
청년은 대답 없이 잠자코 있다.
그래요. 그것도 좋지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테니까요.
남자는 옆의 테이블을 끌어당겨 몇 개의 도구를 꺼내어 늘어놓기 시작했다.
엉덩이만으로 가버리는 감각을 오늘 가르쳐줄게요.
테이블 위에 펼쳐진 것은 얇은 수술용 장갑과 윤활액이 들어 있는 병. 수상한 휘발성 냄새가 나는 비닐봉지였다.
남자가 재빠르게 장갑을 끼고 윤활액을 손바닥에 짠 다음 양손으로 문질러 체온으로 윤활액을 데우기 시작했다.
당신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항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 같아요.
관장을 기억하는 것일까요?
그 말을 들은 청년이 뺨을 붉힌 채 고개를 돌려 상대의 말을 회피하려 노력한다.
다리를 벌린 채 물을 끊임없이 삽입하고 다시 빼내던 굴욕적인 관장을 생각하고 얼굴에 피가 오른 때문이었다.
누구인지도 모르는 타인의 앞에서 몇 번이나 반복된 배설이 청년의 자존심을 뭉그러뜨렸다.
게다가 자신의 항문이 마치 호스에서 물을 뿜어내듯 삽입된 물을 배출하는 관장의 모든 과정을 거울로 지켜봤기 때문에 그만큼 충격이 컸다.
역시 관장이 온순하게 길들이는 데는 최고라니까요.
청년의 표정을 즐기면서 남자가 미끈미끈한 손가락을 엉덩이 골짜기에 가져다 대었다.
알아요? 이렇게 가볍게 손가락 끝으로 슬쩍 밀어 넣으면 쑥 들어가 버릴 것 같아요.
왼손의 중지가 항문을 중심으로 원을 그린다.
그.. 그만해.. 이제 그쯤 했으면 충분하잖아. 제발.
청년은 최대한 반항하며 손가락 삽입을 거절하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었다.
남자는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왼손으로 항문을 쓰다듬으며 오른손으로 청년의 육봉을 감싸 쥐었다.
미끈거리는 손으로 잡아 탄력 없는 고기를 잡아당기며 희롱했다.
....크흡....
청년이 작게 숨을 들이마시며 침을 삼켰다. 귀두가 손가락으로 자극되어 육봉이 서서히 딱딱해진다.
딱딱해졌어요. 구슬주머니까지 문질러 줄게요.
음낭을 오른손으로 잡고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어 불알 속에 든 고환을 문지른다.
이거 터뜨려 버릴까요?
고환을 비벼대어 저리는 둔통에 사로잡힌 청년이 기묘한 호흡으로 휘었다.
무슨 알을 이 안에 숨겨두었을까?
남자는 고환을 괴롭히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치약을 짜듯 음낭 속 고환을 움켜쥐고 손가락 끝으로 긁는다.
큭, 아파... 그만... 놔 줘!
불과 수초간의 일이었지만 청년에게는 그 몇 배나 되는 시간이 흐를 만큼 강렬한 통증이었다.
겨우 남자가 손을 놓자 청년이 땀에 절은 몸을 힘없이 침대에 뉘었다.
남자의 왼손이 재빠르게 움직인 것은 그와 동시였다.
윽 앗 우.....웃
가운데 손가락이 깊숙한 곳까지 단번에 삽입되어 청년의 몸이 흔들렸다.
손가락 끝까지 들어갔어요. 느껴져요? 여기까지 들어갔다고요.
크악 앗 아!
남자가 안에 밀어 넣은 손가락을 돌리며 손가락 끝에 닿는 전립선을 강렬하게 밀어 올렸다.
여기일까요? 아닌가? 여기? 좋아요? 온 몸이 꿈틀댈 정도로 좋아요?
그...그만 제발 크윽
정확하게 전립선을 찾아 때리는 손가락에 묶인 채 구부러진 청년의 육체가 흔들린다.
엉망진창으로 잡아당겨버려야지.
그만.. 해 앗아 앗 아 아!
오른손으로 육봉을 움켜쥐고 힘차게 문지르며 잡아당기자 손가락을 물고 비벼대던 직장이 수축한다.
남자의 손이 사정을 봐주지 않고 움직이자 심한 충격이 전립선에 주입되었다.
음경을 문지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쾌감이다.
어떠세요? 상당히 기분 좋지 않아요?
제.. 제발 그만.. 나!
남자가 잡아당기는 손에 맞추어 청년의 엉덩이가 벌벌 경련한다.
잡아당겨지는 자지와 함께 허리 깊은 곳으로부터 쾌감이 용솟음치며 청년의 하반신을 덮는다.
손가락 한 개로는 부족해 보이네요. 그럼 한 개 더?
크악!
가운데손가락과 약손가락이 삽입되어 항문이 좀 더 벌려진다.
불규칙한 압박감에 반사적으로 직장이 연동 운동을 한다.
그러나 남자가 삽입한 손가락은 그런 연동운동을 무시하며 집요하게 파고 들어 청년은 스스로 연동운동으로 전립선을 자극하기 위해 몸부림친 꼴이 되어버렸다.
아앗 아 그런 아앗!
쾌감과 아픔의 사이에서 청년이 젖은 비명을 질렀다.
번민하는 장의 움직임을 나타내듯 회음이 줄줄 물결치고 있다.
구멍 속이 벌벌 경련하고 있어요.
이 상태로라면 구멍만으로도 가버리겠는걸요?
좋아요. 손가락 하나 더 늘려보겠습니다.
우와앗 아!
집게손가락으로부터 약지까지 모두 삽입되어 항문이 이제 세로로 확장되었다.
참 혹시 드라이 오르가슴이라고 혹시 알고 있나요?
잡담이라도 하듯 온화하게 이야기하며 남자는 왼손의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는다.
새끼손가락이 아니었다면 주먹까지 항문 속에 들어가버릴 것 같은 격렬한 피스톤 운동.
넣지...마.. 그만.. 아윽.. 큭.. 앗아...!
피스톤 운동에 맞춰 흔들리는 숨을 내쉬면서 청년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성인의 손가락 3개가 삽입된 것으로 그 압박감은 상당한 것이고 자극도 엄청나다.
게다가 남자는 애널의 성감대를 숙지하고 있고청년이 느끼는 부분을 눈치채 미묘하게 간질이는 듯 압박하고 있다.
싸.. 싼다!
몇 번이나 눈 앞에 섬광을 볼 것 같은 쾌감이 청년으로부터 정상적인 사고를 어지럽힌다.
그래요, 그게 바로 사정없는 절정인 것이지요.
남자라도 계속 느낄 수 있다고요.
앗 아 앗...앗
손가락이 청년의 구멍을 뚫고 그를 흐트러트리면서 남자가 강요하는 사정 없음의 절정의 감각. 일체의 성기 자극 없이 항문을 통한 애무만으로 남자의 손가락 놀림을 통해 절정감에 다다른다.
기분 좋은가 봐요? 그렇지만 이제 진짜 천국에 보내드릴게요.
남자는 청년의 엉덩이를 애무하며 오른손으로 비닐봉지를 벌려 청년의 코와 입을 푹 덮었다.
안에 들어 있던 화장지에 스며 들은 휘발성의 기체가 청년의 폐로 흡입된다.
그렇지요.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고. 참 착해요.
!
심장 고동이 빨라지고 머리 속 뇌를 불로 태우는 것 같은 강렬한 감각이 청년을 엄습한다.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갈 때와 같은 현기증과 눈부심으로 온 몸이 가득해지고 평상시의 여러 배 민감한 상태가 지속된다.
자아, 질펀하게 놀아보자 구요!
큭!
격렬한 메탈 기타리스트와 같이 비벼대는 손가락들의 피스톤 운동에 청년이 어두운 방의 어둠을 몰아내려는 듯 비명을 지른다.
흰자위를 보이며 꿈틀꿈틀 흔들리는 청년의 벌려진 입으로부터 침이 주륵주륵 뺨을 타고 흘러 턱을 통해 몸으로 떨어진다.
청년은 완전한 환희의 세계에 있다.
마치 사정과 같은 오르가슴.
게다가 그것은 한 순간에 끝나지 않고 심하게 길어 청년의 육체에 계속 지속된다.
애널만이 청년의 전부이고 절정만이 유일한 감각. 쾌락인지 고통인지 모를 단정하지 못한 얼굴. 구멍까지 질퍽질퍽하군요.
근육이완제의 작용으로 느슨해진 항문이 남자의 손가락을 저항 없이 깊숙이 받아들인다.
삽입된 손가락 4개가 장 내벽의 반대편에 위치한 부풀어오른 성감대를 주무르다 비벼대며 조금의 여유도 주지 않는다.
어때요? 사정하지 않고 도달하는 절정은? 제법 괜찮지요?
쾌락에 젖어 방심하고 있는 청년의 입에 다시 봉투가 닿아 흡입을 강요한다.
지금부터 훨씬 굵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교할 테니까요.
음, 주먹 정도?
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무서운 대사를 말했지만 심한 절정의 지옥에 빠져버린 청년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뭐 안 들리나요?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군요. 자 이번에는 좀 더 갑니다.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중지, 오른손의 중지의 3개가 항문에 삽입되었지만 처음과 달리 다소 느슨해진 애널은 저항도 없이 부드러운 엉덩이만 조금 흔들렸을 뿐이다.
자 그럼 조금 벌려 볼게요. 우호, 느껴져요? 전부 훤히 들여다보인다고요.
남자의 손 안에서 비참하게 세로로 확장된 애널로부터 선홍빛 직장 내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흐응, 아마 이 근처가 남자의 숨은 성감대일 텐데. 어디 즐겨보실래요?
아앗 핫 아 아....
왼손 2개의 손가락에 전립선을 주물러지자 청년이 속 깊은 곳으로부터 신음소리를 이끌어내어 뱉는다.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수축한 장 벽이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살며시 남자의 손가락을 감싸주었다.
남자에게 놀림 당한 청년이 불쾌한 듯 눈썹을 찌푸렸다.
어두컴컴한 방에 중앙에 놓여진 침대 위 청년은 양팔을 침대의 고정된 부분에 묶인 채 다리를 M자로 벌려 고정된 상태이다.
물론 그는 알몸이어서 줄어든 남성기로부터 항문까지 전부를 타인의 눈앞에 펼쳐놓은 모습.
이 부근이 깨끗한 색을 하고 있어요.
남자가 바로 옆의 램프로 청년의 음부를 비추면서 회음부터 항문을 번갈아 살펴본다.
어둠 속에 떠오르는 음부는 밝은 빛에서 보는 것보다 관능적이다.
남자의 손가락 끝 마디가 회음 중앙에 늘어진 음낭으로부터 이어진 혈관을 가볍게 더듬는다..
답답하기까지 한 가려움.
오한이 드는 것 같은 감각이 엉덩이 구멍으로부터 척추를 타고 흩어진다.
구멍이 벌름거려요. 느끼는 건가요?
누가 그런!
라고 소리치며 청년이 몸부림친다.
나는 변태가 아니다!
흥분해 소리치는 청년을 남자는 무표정하게 보고 있다.
한 순간의 침묵이 방을 지배한 후 남자가 청년의 항문에 집게손가락을 눌러대었다.
또 관장을 해야 되나 봐요?
흠칫하며 청년이 굳었다.
저는 고분고분해질 때까지 관장하겠다고 말했는데 부족했나 봐요.
청년은 대답 없이 잠자코 있다.
그래요. 그것도 좋지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테니까요.
남자는 옆의 테이블을 끌어당겨 몇 개의 도구를 꺼내어 늘어놓기 시작했다.
엉덩이만으로 가버리는 감각을 오늘 가르쳐줄게요.
테이블 위에 펼쳐진 것은 얇은 수술용 장갑과 윤활액이 들어 있는 병. 수상한 휘발성 냄새가 나는 비닐봉지였다.
남자가 재빠르게 장갑을 끼고 윤활액을 손바닥에 짠 다음 양손으로 문질러 체온으로 윤활액을 데우기 시작했다.
당신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항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 같아요.
관장을 기억하는 것일까요?
그 말을 들은 청년이 뺨을 붉힌 채 고개를 돌려 상대의 말을 회피하려 노력한다.
다리를 벌린 채 물을 끊임없이 삽입하고 다시 빼내던 굴욕적인 관장을 생각하고 얼굴에 피가 오른 때문이었다.
누구인지도 모르는 타인의 앞에서 몇 번이나 반복된 배설이 청년의 자존심을 뭉그러뜨렸다.
게다가 자신의 항문이 마치 호스에서 물을 뿜어내듯 삽입된 물을 배출하는 관장의 모든 과정을 거울로 지켜봤기 때문에 그만큼 충격이 컸다.
역시 관장이 온순하게 길들이는 데는 최고라니까요.
청년의 표정을 즐기면서 남자가 미끈미끈한 손가락을 엉덩이 골짜기에 가져다 대었다.
알아요? 이렇게 가볍게 손가락 끝으로 슬쩍 밀어 넣으면 쑥 들어가 버릴 것 같아요.
왼손의 중지가 항문을 중심으로 원을 그린다.
그.. 그만해.. 이제 그쯤 했으면 충분하잖아. 제발.
청년은 최대한 반항하며 손가락 삽입을 거절하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었다.
남자는 서두르는 기색도 없이 왼손으로 항문을 쓰다듬으며 오른손으로 청년의 육봉을 감싸 쥐었다.
미끈거리는 손으로 잡아 탄력 없는 고기를 잡아당기며 희롱했다.
....크흡....
청년이 작게 숨을 들이마시며 침을 삼켰다. 귀두가 손가락으로 자극되어 육봉이 서서히 딱딱해진다.
딱딱해졌어요. 구슬주머니까지 문질러 줄게요.
음낭을 오른손으로 잡고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어 불알 속에 든 고환을 문지른다.
이거 터뜨려 버릴까요?
고환을 비벼대어 저리는 둔통에 사로잡힌 청년이 기묘한 호흡으로 휘었다.
무슨 알을 이 안에 숨겨두었을까?
남자는 고환을 괴롭히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치약을 짜듯 음낭 속 고환을 움켜쥐고 손가락 끝으로 긁는다.
큭, 아파... 그만... 놔 줘!
불과 수초간의 일이었지만 청년에게는 그 몇 배나 되는 시간이 흐를 만큼 강렬한 통증이었다.
겨우 남자가 손을 놓자 청년이 땀에 절은 몸을 힘없이 침대에 뉘었다.
남자의 왼손이 재빠르게 움직인 것은 그와 동시였다.
윽 앗 우.....웃
가운데 손가락이 깊숙한 곳까지 단번에 삽입되어 청년의 몸이 흔들렸다.
손가락 끝까지 들어갔어요. 느껴져요? 여기까지 들어갔다고요.
크악 앗 아!
남자가 안에 밀어 넣은 손가락을 돌리며 손가락 끝에 닿는 전립선을 강렬하게 밀어 올렸다.
여기일까요? 아닌가? 여기? 좋아요? 온 몸이 꿈틀댈 정도로 좋아요?
그...그만 제발 크윽
정확하게 전립선을 찾아 때리는 손가락에 묶인 채 구부러진 청년의 육체가 흔들린다.
엉망진창으로 잡아당겨버려야지.
그만.. 해 앗아 앗 아 아!
오른손으로 육봉을 움켜쥐고 힘차게 문지르며 잡아당기자 손가락을 물고 비벼대던 직장이 수축한다.
남자의 손이 사정을 봐주지 않고 움직이자 심한 충격이 전립선에 주입되었다.
음경을 문지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쾌감이다.
어떠세요? 상당히 기분 좋지 않아요?
제.. 제발 그만.. 나!
남자가 잡아당기는 손에 맞추어 청년의 엉덩이가 벌벌 경련한다.
잡아당겨지는 자지와 함께 허리 깊은 곳으로부터 쾌감이 용솟음치며 청년의 하반신을 덮는다.
손가락 한 개로는 부족해 보이네요. 그럼 한 개 더?
크악!
가운데손가락과 약손가락이 삽입되어 항문이 좀 더 벌려진다.
불규칙한 압박감에 반사적으로 직장이 연동 운동을 한다.
그러나 남자가 삽입한 손가락은 그런 연동운동을 무시하며 집요하게 파고 들어 청년은 스스로 연동운동으로 전립선을 자극하기 위해 몸부림친 꼴이 되어버렸다.
아앗 아 그런 아앗!
쾌감과 아픔의 사이에서 청년이 젖은 비명을 질렀다.
번민하는 장의 움직임을 나타내듯 회음이 줄줄 물결치고 있다.
구멍 속이 벌벌 경련하고 있어요.
이 상태로라면 구멍만으로도 가버리겠는걸요?
좋아요. 손가락 하나 더 늘려보겠습니다.
우와앗 아!
집게손가락으로부터 약지까지 모두 삽입되어 항문이 이제 세로로 확장되었다.
참 혹시 드라이 오르가슴이라고 혹시 알고 있나요?
잡담이라도 하듯 온화하게 이야기하며 남자는 왼손의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는다.
새끼손가락이 아니었다면 주먹까지 항문 속에 들어가버릴 것 같은 격렬한 피스톤 운동.
넣지...마.. 그만.. 아윽.. 큭.. 앗아...!
피스톤 운동에 맞춰 흔들리는 숨을 내쉬면서 청년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성인의 손가락 3개가 삽입된 것으로 그 압박감은 상당한 것이고 자극도 엄청나다.
게다가 남자는 애널의 성감대를 숙지하고 있고청년이 느끼는 부분을 눈치채 미묘하게 간질이는 듯 압박하고 있다.
싸.. 싼다!
몇 번이나 눈 앞에 섬광을 볼 것 같은 쾌감이 청년으로부터 정상적인 사고를 어지럽힌다.
그래요, 그게 바로 사정없는 절정인 것이지요.
남자라도 계속 느낄 수 있다고요.
앗 아 앗...앗
손가락이 청년의 구멍을 뚫고 그를 흐트러트리면서 남자가 강요하는 사정 없음의 절정의 감각. 일체의 성기 자극 없이 항문을 통한 애무만으로 남자의 손가락 놀림을 통해 절정감에 다다른다.
기분 좋은가 봐요? 그렇지만 이제 진짜 천국에 보내드릴게요.
남자는 청년의 엉덩이를 애무하며 오른손으로 비닐봉지를 벌려 청년의 코와 입을 푹 덮었다.
안에 들어 있던 화장지에 스며 들은 휘발성의 기체가 청년의 폐로 흡입된다.
그렇지요.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고. 참 착해요.
!
심장 고동이 빨라지고 머리 속 뇌를 불로 태우는 것 같은 강렬한 감각이 청년을 엄습한다.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갈 때와 같은 현기증과 눈부심으로 온 몸이 가득해지고 평상시의 여러 배 민감한 상태가 지속된다.
자아, 질펀하게 놀아보자 구요!
큭!
격렬한 메탈 기타리스트와 같이 비벼대는 손가락들의 피스톤 운동에 청년이 어두운 방의 어둠을 몰아내려는 듯 비명을 지른다.
흰자위를 보이며 꿈틀꿈틀 흔들리는 청년의 벌려진 입으로부터 침이 주륵주륵 뺨을 타고 흘러 턱을 통해 몸으로 떨어진다.
청년은 완전한 환희의 세계에 있다.
마치 사정과 같은 오르가슴.
게다가 그것은 한 순간에 끝나지 않고 심하게 길어 청년의 육체에 계속 지속된다.
애널만이 청년의 전부이고 절정만이 유일한 감각. 쾌락인지 고통인지 모를 단정하지 못한 얼굴. 구멍까지 질퍽질퍽하군요.
근육이완제의 작용으로 느슨해진 항문이 남자의 손가락을 저항 없이 깊숙이 받아들인다.
삽입된 손가락 4개가 장 내벽의 반대편에 위치한 부풀어오른 성감대를 주무르다 비벼대며 조금의 여유도 주지 않는다.
어때요? 사정하지 않고 도달하는 절정은? 제법 괜찮지요?
쾌락에 젖어 방심하고 있는 청년의 입에 다시 봉투가 닿아 흡입을 강요한다.
지금부터 훨씬 굵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교할 테니까요.
음, 주먹 정도?
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무서운 대사를 말했지만 심한 절정의 지옥에 빠져버린 청년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뭐 안 들리나요?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군요. 자 이번에는 좀 더 갑니다.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중지, 오른손의 중지의 3개가 항문에 삽입되었지만 처음과 달리 다소 느슨해진 애널은 저항도 없이 부드러운 엉덩이만 조금 흔들렸을 뿐이다.
자 그럼 조금 벌려 볼게요. 우호, 느껴져요? 전부 훤히 들여다보인다고요.
남자의 손 안에서 비참하게 세로로 확장된 애널로부터 선홍빛 직장 내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흐응, 아마 이 근처가 남자의 숨은 성감대일 텐데. 어디 즐겨보실래요?
아앗 핫 아 아....
왼손 2개의 손가락에 전립선을 주물러지자 청년이 속 깊은 곳으로부터 신음소리를 이끌어내어 뱉는다.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수축한 장 벽이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살며시 남자의 손가락을 감싸주었다.
애원 (바이브레이터)
나는 오늘 점심시간에 녀석에게 화장실로 끌려가 바이브레이터를 삽입 당했습니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얇은 몸체로 삽입한 후 세세하게 진동하는 타입의 바이브레이터로 휴우마는 그것을 삽입한 채 내 팬티와 청바지를 가져가며 노 팬티의 내게 약간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혔습니다.
청바지의 갈라진 틈 재봉선에 고정되어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한 빠져버리지는 않지만 엉덩이 속에 삽입되어 천천히 진동하는 것이 괴로움을 줍니다.
전립선과 장 내부에 진동이 전해져 근질거리는 둔통이 흥분으로 변하여 계속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약간 익숙해지지만 일어서거나 앉을 때 바이브레이터가 위아래로 움직이는데다가 앉은 채로 조금만 움직여도 새로운 각도로 위치를 바꾸며 진동하는 탓에 오후의 강의는 제대로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랍니다.
페니스는 불끈불끈하게 발기하여 한눈에 봐도 알아챌 만큼 청바지를 튀어 올라오게 해 약간 긴 티셔츠로 숨기는데 필사적이었고 엉덩이도 페니스도 한계여서 어떻게든 빨리 해결하고 싶었지요.
나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녀석의 아파트로 찾아갔습니다.
아파트를 열쇠로 열고 들어서자 녀석은 침대에 몸을 내던진 채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내게는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것 좀, 빨리 어떻게든 해… 줘.
계속 기다려도 그의 반응이 없어서 초조해진 나는 그가 드러누운 침대의 옆에 무릎 꿇고 매달려 말을 걸었습니다.
무릎을 꿇을 때 내 은밀한 곳에 삽입된 바이브레이터가 다시 각도를 바꿔 올라와 저도 모르게 신체가 부르르 떨렸습니다.
정 뭐하면 스스로 꺼내도 괜찮아.
급한 나와 대도적으로 느긋한 목소리의 그는 나를 보지도 않고 말했습니다.
마음대로 손대지 말라고 말한 것은 휴우마잖아.
울상 짓고 울먹이는 것 같은 나의 한심한 목소리.
그렇지만 그것이 그에게는 조금 효과가 있던 것 같아 그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나를 향해 돌아누웠습니다.
휴우마는 냉정하고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나를 쳐다봅니다.
어떻게든 휴우마에게 반항해보고 싶은 나이지만 이 눈을 응시하면 나는 마치 뱀을 마주한 개구리처럼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자, 그럼 아까부터 쭉 넣은 채로 오늘 하루 잘 지낸 거야?
그래, 그러니까, 빨리...
갑자기 티셔츠가 가슴 위까지 올려졌습니다.
대단하게 발기하고 있는걸?
오후 내내 이런 상태로 있었던 거야?
아플 정도로 단단하게 발기해 청바지를 밀어 올리고 있는 나의 하반신이 노출됩니다.
청바지 안은 페니스가 발기한 열로 인해 습기로 가득 차 있고 맥박 칠 때마다 튀어 오른 부분도 규칙적으로 튀어 올라옵니다.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한 채 발기하고 있는 거야?
방안의 차가운 공기가 민감하게 달아오른 유두에 닿아 유두가 단단하게 솟아오릅니다.
휴우마가 내 유두를 향해 입김을 내뿜으며 애무하듯이 쓰다듬고 있어 나의 성감이 점차 고조되어 갑니다.
대답해.
이상한 소리를 낼 것처럼 긴장한 나는 대답이 늦어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휴우마의 오른손이 왼쪽의 유두를 깎아내듯이 비벼대고 있습니다.
아파! 하지 마..... 휴우..마!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채 지금 이렇게 벌주기를 기대해 반항한 거지?
아, 흑, 아냐.. 그러지 마! 아읏..!
휴우마가 강하게 꼬집는 가슴에 솟은 돌기는 처음에는 아프지만 점차 맥박 치는 것 같은 기묘한 감각으로 변합니다.
마치 얇은 막을 벗겨내듯 긁어내는 휴우마의 손의 움직임에 민감해진 나는 약간의 자극에도 근질근질한 쾌감이 솟아납니다.
내 몸의 반응을 모두 알고 있는 휴우마는 유두를 손가락 끝 관절을 굴려 상냥하게 더듬습니다.
그래서 어땠어? 수업 받으면서 구멍에는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한 채 발기하고 있는 기분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유두를 강하게 눌러 몸에 함몰시키자 거기로부터 온몸으로 짜릿짜릿 전기가 흐릅니다.
..... 아......
제대로 말해주지 않을래?
쭉.. 발기… 했었어..... 하윽.. 이제, 그만..해.
대단하네―. 몇 시간 동안 계속 발기한 그대로였다고?
휴우마의 손가락 끝이 유두로부터 멀어져 겨드랑이를 더듬다가 청바지의 벨트 부분에 도달합니다.
바로 아래 내 페니스가 발기해 청바지의 부푼 곳 중 귀두에 해당되는 부분을 손톱을 세워 긁기 시작합니다.
.
아...
얼마 안 되는 진동이 청바지의 질긴 옷감 위로 예민해진 첨단에 전해져 안타까운 나머지 소리가 나와버립니다.
나도 모르게 다리를 벌리고 휴우마의 손짓을 기대하며허리를 띄우고 있습니다.
이런 음란한 녀석!
휴우마가 청바지의 부풀어 오른 부분을 긁다가 내 하반신의 움직임을 감지하고는 부풀어 오른 부분의 중간인 페니스의 줄기를 집게 손가락으로 튕겨 첨단으로부터 근원까지를 꿰뚫는 쾌감이 온 몸을 달립니다.
한번 두 번 세 번 계속되는 손가락 튕김에 스파크가 일어나 성기로부터 허리뼈는 물론 척추를 타고 온몸에 퍼져나갑니다.
이제 나는 머리꼭대기에서 발끝까지 저려 마치 감전된 상태처럼 휴우마의 손길에 따라 움찔움찔 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지만 꺼내.
경멸하는 표정으로 휴우마가 명령합니다.
굴욕적인 말임에도 겨우 페니스를 꺼낼 수 있게 된 나는 온순한 개가 되어 휴우마의 말을 따르게 됩니다.
우선 티셔츠를 벗어 상반신을 드러내고 청바지의 지퍼에 손을 가져다 대었습니다.
청바지의 튀어나온 앞부분은 발기한 페니스로 인하여 습기와 열기가 가득하고 불끈불끈 부풀어 오른 페니스 탓으로 좀처럼 지퍼를 내리기가 힘들어 고생합니다.
마침내 지퍼를 열어 발기한 페니스를 꺼내자 페니스와 청바지가 맞닿은 부분이 점액의 실로 이어집니다.
오후 내내 발기했던 탓으로 귀두 끝 오줌구멍으로부터 새어 나온 쿠퍼액이 청바지에 닿은 부분에 얼룩을 남기고 노출된 페니스에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뭔가 축축하다고는 생각했었는데 흠뻑 젖은데다가 줄줄 싸다니 마치 소변이라도 본 것 같잖아.
휴우마가 웃으며 귀두를 덮고 있는 가죽을 벗겨내지 않고 손가락으로 그대로 문지릅니다.
쿠퍼액으로 인해 미끌미끌해진 귀두가 녀석의 손가락 움직임에 맞춰 귀두를 감싼 채 이리저리 이끌리며 비벼댑니다.
…아윽… 아...!
자극 해주기를 기다린 부분이 자극되어 기쁜 나는 휴우마의 손의 움직임에 맞춰 몸을 비비 꼬며 더 자극해주기를 바라는 부분을 내밉니다.
내 움직임에 맞춰 직장에 삽입된 바이브레이터 역시 이리저리 흔들려 더욱 쾌감을 내게 선물해줍니다.
몸 속 깊은 곳과 밖으로 노출된 페니스로부터 애무가 성감대를 쓰다듬고 있지만 나는 좀 더 강렬한 자극을 원하며 신음소리를 흘립니다.
정말이지 네 녀석은.. 좀 더 해주길 바라는 거야?
심술궂은 말을 하면서 휴우마가 계속 가죽이 덮인 귀두만을 어루만집니다.
손톱으로 살짝살짝 노출되는 귀두의 오줌구멍을 긁어내자 아픔이 끝으로부터 근원을 타고 몸으로 퍼져나갑니다.
...후~ 아…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할거야.
휴우…마! 아...... 좀 더..
어떻게?
훑어 내…줘… 나.. 나의.. 것..
휴우마가 그 매력적인, 그러나 악마와 같은 미소로 나를 보고 있습니다.
쿠퍼액을 줄줄 흘리는 나의 귀두 중앙 오줌구멍을 휴우마가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잡아 마치 물고기가 뻐끔대는 것처럼 벌렸다 오므렸다 하기를 반복합니다.
그 움직임에 맞춰 쿠퍼액이 주륵주륵 흘러 수치심과 강한 자극이 나를 타고 흐릅니다.
..그것은,.. 싫어! 그러지마!
이렇게 귀두를 훑어 내주기를 바란 거 아니야?
그런 건 싫어, 아 아아! 아파! 앗아!
휴우마의 손길에 괴롭혀지는 페니스가 괴롭습니다.
저린 것보다 아픔과 같은 격렬한 감각이 페니스 전부를 감싸 아랫배가 물결칠 정도의 쾌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아앗 응아 아아 아!
쿠퍼액이 소변과 같이 자꾸자꾸 넘쳐 나와 휴우마의 손가락을 적시고 귀두는 물론 페니스 줄기를 따라 흘러 내립니다.
나는.
단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흥분한 기색이라고는 전혀 없는 목소리가 쾌감에 젖어 허덕이는 내 귀의 안쪽에 속삭여 집니다.
너에게 서비스해 줄 생각은 없어.
손가락 끝을 세워 드릴처럼 긁적긁적 오줌구멍을 통해 요도로 진입하려는 듯 뚫을 듯이 움직입니다.
아 아-----!
지나치게 격렬한 자극에 나는 섬광마저 본 것 같았습니다.
구멍에 뭐라도 넣고 싶다면야 도와 줄 수는 있지.
휴우마.. 휴우… 마.. 아윽.
너는, 구멍만으로도 충분하겠지?
나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휴무아의 말대로라면 오늘의 나는 페니스를 애무 받아 사정하는 것은 단념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남자인데도 가랑이를 벌려 휴우마의 페니스를 애널에 받아 전립선의 자극을 통해서가 아니면 절정을 맞이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 나의, 엉덩이에..... 넣어… 줘…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것 같은 행위를 강요 받는데도 나는 휴우마의 시선에 촛농처럼 녹아 흘러버리게 됩니다.
나는 간절하게 휴우마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대감에 부풀어오릅니다.
그것은 나의 애널을 사용하는 때만 휴우마의 발기된 페니스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기한 휴우마의 페니스는 아무리 포커페이스인 휴우마여도 나의 신체를 통해 느끼고 있다는 것의 증명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의 그 음란한 구멍에 넣을 기분이 들게 해줄래?
휴우마가 일어서 침대 맞은 편의 벽에 기대어 나를 쳐다봅니다.
청바지 지퍼를 열고 페니스만 꺼낸 채 있는 나는 저리는 몸을 돌려 휴우마를 올려봅니다.
전부 벗어, 침대에 드러누워.
팔짱을 하고 엷은 웃음을 짓는 청년의 앞에서 나는 그가 말한 대로 전라가 되었습니다.
벨트를 풀러 청바지를 무릎까지 내리자 그 동안 청바지에 의해 외부로 빠지지 않던 바이브레이터가 버팀목을 잃은 듯 빠져나가려 합니다.
나는 몹시 당황해서 손으로 눌렀는데 그 자체가 또 다른 삽입이 되어 전립선을 두드리기에 그만 느껴버렸습니다.
나는 한숨이 섞인 큰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앞으로 구부렸습니다.
그래, 아직 꺼내면 안돼. 그대로 가랑이를 벌려 구멍으로 자위해 봐.
나는 바이브레이터를 오른손으로 지탱한 채 천천히 침대에 드러누웠습니다.
다리를 벌리면 자동적으로 골반이 벌려지기 때문에 바이브레이터 역시 좀 더 깊숙한 곳까지 삽입돼버립니다.
하.. 아…
나는 그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엉덩이가 이렇게 느끼는 장야설넷고는 전혀 몰랐습니다.
애널 속에 있는 쾌감의 샘이 자극 받아 엄청난 열기를 일으키고 무기질의 기계는 내 깊은 곳을 질퍽질퍽하게 쑤셔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에는 휴우마의 손가락에 의한 전립선 자극으로 사정해버린 나이지만 이제 이 정도의 굵기나 자극으로는 사정할 수 없습니다.
나는 조금 밖으로 나와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밀어 돌리며 직장을 긁어낼 것처럼 움직이며 엉덩이를 흔들었습니다.
아읏 아........
나의 제일 기분이 좋아지는 곳, 그곳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눈앞이 새하얗게 변해버리는 성감대를 부우우웅 진동하고 있는 실리콘의 덩어리로 도려냅니다.
쿠퍼액이 페니스 끝으로부터 줄줄 새어 나와 배위에 작은 웅덩이를 만듭니다.
나, 나는.. 이런 것으로는.. 빨리 휴우마의 것을....
엉덩이 사이 은밀한 곳에 박혀 있는 봉을 찔러 넣으면서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합니다.
미안하지만 그럴 기분이 잘 나지 않는걸?
휴우마의 서늘한 시선을 온몸으로 받으며 나는 마음 한 켠이 저리는 아픔을 느낍니다.
내가 그럴 마음이 들도록 좀 더 제대로 해 봐.
나는 물결치는 장의 연동 운동에 따라 밀려 나오는 바이브레이터를 뽑아 낸 후 자신의 양 손가락에 침을 발라 엉덩이를 쥐었습니다.
......우웃 .....
나는 2 개의 집게 손가락을 애널에 꽂아 좌우로 힘껏 벌렸습니다.
장시간의 바이브레이터 진동에 의해 완전히 부드러워진 괄약근이 수줍음도 없이 크게 입을 벌려 안쪽의 점막까지 그의 눈 앞에 노출시켜 보입니다.
굉장한걸. 분홍빛 내벽까지 다 보여.
휴우마가 다가와 얼굴을 가져다 대고 나의 깊은 곳을 보고 있습니다.
눈초리가 긴 눈이 욕정을 띄기 시작합니다.
나는 벌린 손가락을 좀 더 문지르듯이 밀어 넣어 한층 더 좌우로 크게 벌렸습니다.
휴우마가 내쉰 뜨거운 입김의 자극으로 움찔움찔 수축하는 나의 깊은 곳이 휴우마를 원하는 듯 꾸물꾸물 움직입니다.
여기에… 휴우마의 자지… 넣어…
손가락 굵기 정도의 얇은 몸체로 삽입한 후 세세하게 진동하는 타입의 바이브레이터로 휴우마는 그것을 삽입한 채 내 팬티와 청바지를 가져가며 노 팬티의 내게 약간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혔습니다.
청바지의 갈라진 틈 재봉선에 고정되어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한 빠져버리지는 않지만 엉덩이 속에 삽입되어 천천히 진동하는 것이 괴로움을 줍니다.
전립선과 장 내부에 진동이 전해져 근질거리는 둔통이 흥분으로 변하여 계속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약간 익숙해지지만 일어서거나 앉을 때 바이브레이터가 위아래로 움직이는데다가 앉은 채로 조금만 움직여도 새로운 각도로 위치를 바꾸며 진동하는 탓에 오후의 강의는 제대로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랍니다.
페니스는 불끈불끈하게 발기하여 한눈에 봐도 알아챌 만큼 청바지를 튀어 올라오게 해 약간 긴 티셔츠로 숨기는데 필사적이었고 엉덩이도 페니스도 한계여서 어떻게든 빨리 해결하고 싶었지요.
나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녀석의 아파트로 찾아갔습니다.
아파트를 열쇠로 열고 들어서자 녀석은 침대에 몸을 내던진 채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내게는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것 좀, 빨리 어떻게든 해… 줘.
계속 기다려도 그의 반응이 없어서 초조해진 나는 그가 드러누운 침대의 옆에 무릎 꿇고 매달려 말을 걸었습니다.
무릎을 꿇을 때 내 은밀한 곳에 삽입된 바이브레이터가 다시 각도를 바꿔 올라와 저도 모르게 신체가 부르르 떨렸습니다.
정 뭐하면 스스로 꺼내도 괜찮아.
급한 나와 대도적으로 느긋한 목소리의 그는 나를 보지도 않고 말했습니다.
마음대로 손대지 말라고 말한 것은 휴우마잖아.
울상 짓고 울먹이는 것 같은 나의 한심한 목소리.
그렇지만 그것이 그에게는 조금 효과가 있던 것 같아 그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나를 향해 돌아누웠습니다.
휴우마는 냉정하고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나를 쳐다봅니다.
어떻게든 휴우마에게 반항해보고 싶은 나이지만 이 눈을 응시하면 나는 마치 뱀을 마주한 개구리처럼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자, 그럼 아까부터 쭉 넣은 채로 오늘 하루 잘 지낸 거야?
그래, 그러니까, 빨리...
갑자기 티셔츠가 가슴 위까지 올려졌습니다.
대단하게 발기하고 있는걸?
오후 내내 이런 상태로 있었던 거야?
아플 정도로 단단하게 발기해 청바지를 밀어 올리고 있는 나의 하반신이 노출됩니다.
청바지 안은 페니스가 발기한 열로 인해 습기로 가득 차 있고 맥박 칠 때마다 튀어 오른 부분도 규칙적으로 튀어 올라옵니다.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한 채 발기하고 있는 거야?
방안의 차가운 공기가 민감하게 달아오른 유두에 닿아 유두가 단단하게 솟아오릅니다.
휴우마가 내 유두를 향해 입김을 내뿜으며 애무하듯이 쓰다듬고 있어 나의 성감이 점차 고조되어 갑니다.
대답해.
이상한 소리를 낼 것처럼 긴장한 나는 대답이 늦어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휴우마의 오른손이 왼쪽의 유두를 깎아내듯이 비벼대고 있습니다.
아파! 하지 마..... 휴우..마!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채 지금 이렇게 벌주기를 기대해 반항한 거지?
아, 흑, 아냐.. 그러지 마! 아읏..!
휴우마가 강하게 꼬집는 가슴에 솟은 돌기는 처음에는 아프지만 점차 맥박 치는 것 같은 기묘한 감각으로 변합니다.
마치 얇은 막을 벗겨내듯 긁어내는 휴우마의 손의 움직임에 민감해진 나는 약간의 자극에도 근질근질한 쾌감이 솟아납니다.
내 몸의 반응을 모두 알고 있는 휴우마는 유두를 손가락 끝 관절을 굴려 상냥하게 더듬습니다.
그래서 어땠어? 수업 받으면서 구멍에는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한 채 발기하고 있는 기분은?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유두를 강하게 눌러 몸에 함몰시키자 거기로부터 온몸으로 짜릿짜릿 전기가 흐릅니다.
..... 아......
제대로 말해주지 않을래?
쭉.. 발기… 했었어..... 하윽.. 이제, 그만..해.
대단하네―. 몇 시간 동안 계속 발기한 그대로였다고?
휴우마의 손가락 끝이 유두로부터 멀어져 겨드랑이를 더듬다가 청바지의 벨트 부분에 도달합니다.
바로 아래 내 페니스가 발기해 청바지의 부푼 곳 중 귀두에 해당되는 부분을 손톱을 세워 긁기 시작합니다.
.
아...
얼마 안 되는 진동이 청바지의 질긴 옷감 위로 예민해진 첨단에 전해져 안타까운 나머지 소리가 나와버립니다.
나도 모르게 다리를 벌리고 휴우마의 손짓을 기대하며허리를 띄우고 있습니다.
이런 음란한 녀석!
휴우마가 청바지의 부풀어 오른 부분을 긁다가 내 하반신의 움직임을 감지하고는 부풀어 오른 부분의 중간인 페니스의 줄기를 집게 손가락으로 튕겨 첨단으로부터 근원까지를 꿰뚫는 쾌감이 온 몸을 달립니다.
한번 두 번 세 번 계속되는 손가락 튕김에 스파크가 일어나 성기로부터 허리뼈는 물론 척추를 타고 온몸에 퍼져나갑니다.
이제 나는 머리꼭대기에서 발끝까지 저려 마치 감전된 상태처럼 휴우마의 손길에 따라 움찔움찔 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지만 꺼내.
경멸하는 표정으로 휴우마가 명령합니다.
굴욕적인 말임에도 겨우 페니스를 꺼낼 수 있게 된 나는 온순한 개가 되어 휴우마의 말을 따르게 됩니다.
우선 티셔츠를 벗어 상반신을 드러내고 청바지의 지퍼에 손을 가져다 대었습니다.
청바지의 튀어나온 앞부분은 발기한 페니스로 인하여 습기와 열기가 가득하고 불끈불끈 부풀어 오른 페니스 탓으로 좀처럼 지퍼를 내리기가 힘들어 고생합니다.
마침내 지퍼를 열어 발기한 페니스를 꺼내자 페니스와 청바지가 맞닿은 부분이 점액의 실로 이어집니다.
오후 내내 발기했던 탓으로 귀두 끝 오줌구멍으로부터 새어 나온 쿠퍼액이 청바지에 닿은 부분에 얼룩을 남기고 노출된 페니스에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뭔가 축축하다고는 생각했었는데 흠뻑 젖은데다가 줄줄 싸다니 마치 소변이라도 본 것 같잖아.
휴우마가 웃으며 귀두를 덮고 있는 가죽을 벗겨내지 않고 손가락으로 그대로 문지릅니다.
쿠퍼액으로 인해 미끌미끌해진 귀두가 녀석의 손가락 움직임에 맞춰 귀두를 감싼 채 이리저리 이끌리며 비벼댑니다.
…아윽… 아...!
자극 해주기를 기다린 부분이 자극되어 기쁜 나는 휴우마의 손의 움직임에 맞춰 몸을 비비 꼬며 더 자극해주기를 바라는 부분을 내밉니다.
내 움직임에 맞춰 직장에 삽입된 바이브레이터 역시 이리저리 흔들려 더욱 쾌감을 내게 선물해줍니다.
몸 속 깊은 곳과 밖으로 노출된 페니스로부터 애무가 성감대를 쓰다듬고 있지만 나는 좀 더 강렬한 자극을 원하며 신음소리를 흘립니다.
정말이지 네 녀석은.. 좀 더 해주길 바라는 거야?
심술궂은 말을 하면서 휴우마가 계속 가죽이 덮인 귀두만을 어루만집니다.
손톱으로 살짝살짝 노출되는 귀두의 오줌구멍을 긁어내자 아픔이 끝으로부터 근원을 타고 몸으로 퍼져나갑니다.
...후~ 아…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할거야.
휴우…마! 아...... 좀 더..
어떻게?
훑어 내…줘… 나.. 나의.. 것..
휴우마가 그 매력적인, 그러나 악마와 같은 미소로 나를 보고 있습니다.
쿠퍼액을 줄줄 흘리는 나의 귀두 중앙 오줌구멍을 휴우마가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잡아 마치 물고기가 뻐끔대는 것처럼 벌렸다 오므렸다 하기를 반복합니다.
그 움직임에 맞춰 쿠퍼액이 주륵주륵 흘러 수치심과 강한 자극이 나를 타고 흐릅니다.
..그것은,.. 싫어! 그러지마!
이렇게 귀두를 훑어 내주기를 바란 거 아니야?
그런 건 싫어, 아 아아! 아파! 앗아!
휴우마의 손길에 괴롭혀지는 페니스가 괴롭습니다.
저린 것보다 아픔과 같은 격렬한 감각이 페니스 전부를 감싸 아랫배가 물결칠 정도의 쾌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아앗 응아 아아 아!
쿠퍼액이 소변과 같이 자꾸자꾸 넘쳐 나와 휴우마의 손가락을 적시고 귀두는 물론 페니스 줄기를 따라 흘러 내립니다.
나는.
단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듯 흥분한 기색이라고는 전혀 없는 목소리가 쾌감에 젖어 허덕이는 내 귀의 안쪽에 속삭여 집니다.
너에게 서비스해 줄 생각은 없어.
손가락 끝을 세워 드릴처럼 긁적긁적 오줌구멍을 통해 요도로 진입하려는 듯 뚫을 듯이 움직입니다.
아 아-----!
지나치게 격렬한 자극에 나는 섬광마저 본 것 같았습니다.
구멍에 뭐라도 넣고 싶다면야 도와 줄 수는 있지.
휴우마.. 휴우… 마.. 아윽.
너는, 구멍만으로도 충분하겠지?
나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휴무아의 말대로라면 오늘의 나는 페니스를 애무 받아 사정하는 것은 단념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남자인데도 가랑이를 벌려 휴우마의 페니스를 애널에 받아 전립선의 자극을 통해서가 아니면 절정을 맞이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 나의, 엉덩이에..... 넣어… 줘…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것 같은 행위를 강요 받는데도 나는 휴우마의 시선에 촛농처럼 녹아 흘러버리게 됩니다.
나는 간절하게 휴우마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대감에 부풀어오릅니다.
그것은 나의 애널을 사용하는 때만 휴우마의 발기된 페니스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기한 휴우마의 페니스는 아무리 포커페이스인 휴우마여도 나의 신체를 통해 느끼고 있다는 것의 증명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의 그 음란한 구멍에 넣을 기분이 들게 해줄래?
휴우마가 일어서 침대 맞은 편의 벽에 기대어 나를 쳐다봅니다.
청바지 지퍼를 열고 페니스만 꺼낸 채 있는 나는 저리는 몸을 돌려 휴우마를 올려봅니다.
전부 벗어, 침대에 드러누워.
팔짱을 하고 엷은 웃음을 짓는 청년의 앞에서 나는 그가 말한 대로 전라가 되었습니다.
벨트를 풀러 청바지를 무릎까지 내리자 그 동안 청바지에 의해 외부로 빠지지 않던 바이브레이터가 버팀목을 잃은 듯 빠져나가려 합니다.
나는 몹시 당황해서 손으로 눌렀는데 그 자체가 또 다른 삽입이 되어 전립선을 두드리기에 그만 느껴버렸습니다.
나는 한숨이 섞인 큰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앞으로 구부렸습니다.
그래, 아직 꺼내면 안돼. 그대로 가랑이를 벌려 구멍으로 자위해 봐.
나는 바이브레이터를 오른손으로 지탱한 채 천천히 침대에 드러누웠습니다.
다리를 벌리면 자동적으로 골반이 벌려지기 때문에 바이브레이터 역시 좀 더 깊숙한 곳까지 삽입돼버립니다.
하.. 아…
나는 그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엉덩이가 이렇게 느끼는 장야설넷고는 전혀 몰랐습니다.
애널 속에 있는 쾌감의 샘이 자극 받아 엄청난 열기를 일으키고 무기질의 기계는 내 깊은 곳을 질퍽질퍽하게 쑤셔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에는 휴우마의 손가락에 의한 전립선 자극으로 사정해버린 나이지만 이제 이 정도의 굵기나 자극으로는 사정할 수 없습니다.
나는 조금 밖으로 나와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밀어 돌리며 직장을 긁어낼 것처럼 움직이며 엉덩이를 흔들었습니다.
아읏 아........
나의 제일 기분이 좋아지는 곳, 그곳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눈앞이 새하얗게 변해버리는 성감대를 부우우웅 진동하고 있는 실리콘의 덩어리로 도려냅니다.
쿠퍼액이 페니스 끝으로부터 줄줄 새어 나와 배위에 작은 웅덩이를 만듭니다.
나, 나는.. 이런 것으로는.. 빨리 휴우마의 것을....
엉덩이 사이 은밀한 곳에 박혀 있는 봉을 찔러 넣으면서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합니다.
미안하지만 그럴 기분이 잘 나지 않는걸?
휴우마의 서늘한 시선을 온몸으로 받으며 나는 마음 한 켠이 저리는 아픔을 느낍니다.
내가 그럴 마음이 들도록 좀 더 제대로 해 봐.
나는 물결치는 장의 연동 운동에 따라 밀려 나오는 바이브레이터를 뽑아 낸 후 자신의 양 손가락에 침을 발라 엉덩이를 쥐었습니다.
......우웃 .....
나는 2 개의 집게 손가락을 애널에 꽂아 좌우로 힘껏 벌렸습니다.
장시간의 바이브레이터 진동에 의해 완전히 부드러워진 괄약근이 수줍음도 없이 크게 입을 벌려 안쪽의 점막까지 그의 눈 앞에 노출시켜 보입니다.
굉장한걸. 분홍빛 내벽까지 다 보여.
휴우마가 다가와 얼굴을 가져다 대고 나의 깊은 곳을 보고 있습니다.
눈초리가 긴 눈이 욕정을 띄기 시작합니다.
나는 벌린 손가락을 좀 더 문지르듯이 밀어 넣어 한층 더 좌우로 크게 벌렸습니다.
휴우마가 내쉰 뜨거운 입김의 자극으로 움찔움찔 수축하는 나의 깊은 곳이 휴우마를 원하는 듯 꾸물꾸물 움직입니다.
여기에… 휴우마의 자지… 넣어…
헬스장의 밤
「형, 뭐 하는 짓이야? 이러면 트레이닝이 안되잖아!」
얼굴을 붉게 상기하며 화를 내는 소년이 애널에 삽입된 딜도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진동 스위치를 올렸지만 청년은 긴장된 복근을 움찔하는 것 외에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알았어.」
조용하고 분노로 가득 찬 소년의 소리. 또 때리고 차는 식의 폭행을 받는 것일까 라고 생각한 청년이 눈을 감고 이를 악문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소년의 주먹이 자신의 몸에 닿지 않는다.
반대로 스토퍼의 조작이 진행되어 청년의 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형이 성실하게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싶도록 해 줄 테니까.」
조심스럽게 눈을 열자 소년의 추악한 미소가 보인다.
그 손에는 그의 사지를 구속하고 있는 족쇄를 닮았지만 좀 더 작은 사이즈의 가죽 벨트가 쥐어져 있었다.
「오늘도 여러 번 쌌는데도 아직도 묵직해. 정말 형은 건강한가 봐.」
두 개의 고환을 손바닥에 올려 놓은 채 굴리며 소년이 중얼거린다.
「여기를 길게 늘어뜨리면 사정할 때 길게 쾌감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무, 무슨?」
집게 손가락과 엄지로 만든 고리로 짜내듯이 당겨내어 고환이 신체로부터 강제로 떼어내지는 것과 같은 지나친 아픔이 청년의 온몸을 달린다.
늘어진 음낭의 근원에 벨트가 감겨져 음낭을 T자로 구분하는 잠금 장치가 고정되자 청년의 고환은 그 크기를 대번에 드러낼 만큼 아찔하게 좌우로 쑥 비집고 나온 2개의 달걀과 같이 보인다.
아프고 답답하다.
「읏… 나오마사.. 이것.. 풀어 줘.. 부탁할게.. 네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할 테니까..」
나약한 목소리로 간청하는 그의 말을 받아들일 리 없지만 되려 역효과를 얻어 소년은 음낭을 쥐어짜고 있는 벨트에 끈을 연결해 그 양끝을 두 개의 스텝에 연결시켰다.
「형, 이대로 다리가 벌려지면 어떻게 될지 알아?」
연결된 끈에는 여유 길이가 많지 않다.
스텝이 열리면 끈이 당겨져 거기에 연결된 음낭의 벨트가 끌려가 버린다.
「그런 일을 당하면 끊어져.. 버려.. 용서해줘. 」
음낭이 강제로 찢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 무서움에 창백해진 청년이 비명을 질렀지만 무자비한 능욕자는 엷은 웃음을 지으며 명령을 내린다.
「스토퍼를 해제할 테니까 긴장해.」
「?.....!」
추로 부하가 걸린 스텝이 단번에 열리려 하는 것을 청년이 허벅지에 힘을 줘 근육을 수축시켜 고정시키고 있다. 허벅지의 근육의 긴장된 상태가 걸려 있는 추의 힘을 대신 말하고 있다.
「그렇지, 그 상태야. 확실히 잡아둬.」
다리를 벌리면 음낭이 갈게 당겨진다.
소년이 말하지 않아도 청년은 필사적으로 다리를 닫은 채 견딜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으흥? 제법이네. 그럼 이건 어떨까? 」
청년의 몸 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진동 소리가 나며 엉덩이 안에 삽입된 딜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아! 제발 그만해 줘...!」
쾌감의 샘을 무기물로 휘저어져 청년의 깊은 곳에서 피어 오르고 있던 추잡한 열락이 물결치면서 온몸에 퍼져 간다.
느슨해질 것 같은 다리를 오므리면 엉덩이를 뚫는 딜도의 형태나 움직임이 보다 분명히 느껴져 그의 전립선을 사정없이 애무한다.
「아흑... 싫어.. 제발 멈추어..!」
서서히 벌려지는 다리의 한가운데 고무에 덮인 페니스가 천장을 향해 우뚝 솟는다.
아무리 싫다고 외쳐도 발기한 남자의 상징이 자신은 엉덩이로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대변한다.
「자지를 탱탱하게 발기시킬 정도로 느끼는 거야? 굉장한 구멍이야.」
「자지로부터 새어 나오는 애액이 불알까지 적시는걸? 그렇게 구멍으로 느끼는 거야?」
소년이 내뱉는 굴욕적인 말도 이미 청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쿠퍼액을 질질 흘리면서도 허리를 움찔거리며 필사적으로 허벅지를 오므리는 모습은 소년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노력파잖아. 자, 다음은 자지!」
요도에 빨려들 정도로 밀착된 모터가 진동을 시작한다.
「히아 아 아 아 아 아!」
젖어 민감한 고기에 직접 주어지는 기계적인 애무. 애널과 페니스가 동시에 자극되어 청년은 허리의 한가운데로부터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앗 으 그, 그만! 멈춰! 제발 멈춰 줘! 아 아.」
비명은 확실히 해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 얼굴은 쾌감에 젖어 우는 것 같은 기묘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아아! 아니! 제발! 그만..아 후~ 앗 아!」
남자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모터 출력을 올렸기 때문에 청년은 야무지지 못하게 군침을 흘리면서 절규한다.
「쌀 것 같은 거야? 싸고 싶으면 싸도 괜찮은데. 」
그렇게는 말하면서도 소년은 양손에 쥔 컨트롤러를 미묘하게 조절하고 있다.
청년이 엉덩이의 쾌감에 집중할 것 같으면 그 쪽을 약하게 하고 대신 페니스에의 자극을 단번에 높이는 식이다.
강한 자극이지만 사정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청년은 비명을 지르면서 몸부림치는 것이 고작인 것이다.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의 안타까울 만큼의 즐거움이 끊임없이 그를 몰아세운다.
허리의 중심으로부터 쾌감이 녹아 내려 청년의 전신을 뜨거운 열로 덮는다.
「저런, 다리가 벌려지고 있는걸? 불알이 터질 것 같아. 아프지 않아? 위험해 보여. 후후.」
서서히 벌려지는 스텝에 끌려가 음낭의 구속도구가 고환을 보다 길게 잡아 늘인다.
「아큭...!」
강하게 끌려 내려진 음낭이 둔통을 일으키지만 벌려진 다리가 다시 오므려지기는 힘들다.
남성의 소중한 부분을 부수어질지도 모르는 공포.
「뭐든지 할 테니까! 제발 아.. 도와줘!」
머리를 격렬하게 좌우에 흔들며 청년이 간절히 요청한다.
하지만 소년의 대답은 비정하다.
「싫어.」
전후의 성기가 완구에 의해서 격렬하게 진동한다.
「앗.. 제발.. 아… 앗 그만!」
페니스의 밑으로부터 치솟아 오른 쾌감이 청년의 전신을 뛰어 돌아다닌다.
그와 동시에 사정의 율동이 그의 아랫배를 경련시킨다.
그는 전립선을 도려내지고 요도를 자극 받아 절정에 도달했던 것이다.
「읏........」
플라스틱제의 이물이 진동하며 청년의 깊은 곳에 매몰되어 간다.
전체 길이 15 cm 정도의 막대 모양의 그것이 로션을 바른 채 직장을 서서히 메워간다.
물론 건강한 청년이 소년의 이런 불합리한 성폭력에 입다물고 얌전하게 따를 리 없는 일이지만 소년은 이 스포츠센터 사장의 아들로 일전에 샤워 룸에서 자위하는 것을 들키고 촬영 당한 후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소년의 앞에서 청년은 선채로 다리를 벌려 소년이 밀어 넣는 이물질의 침입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보다 우선 훨씬 가늘었던 소년의 손가락으로 넓혀진 상태라 크게 아픔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괄약근을 벌리며 돌진해오는 덩어리의 중압감은 체험한 적 없는 종류의 답답함과 공포를 그에게 주고 있었다.
「.....!」
딜도의 끝이 직장 안에 있는 일점을 통과해 청년은 전신을 움찔대며 진동한다.
소년의 손가락이 삽입되어 애무된 성감대로서 개발 당한 전립선이다.
「형은 여기가 좋은 거야?」
쾌감을 부끄러워하는 청년의 표정을 읽고 소년이 딜도를 흔든다.
「..! ..읏...!」
눌러 참은 신음이 입술 사이로 빠져 청년의 뺨이 붉게 물든다.
동시에 노출된 페니스가 단단함을 띄며 맥박치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그렇게 좋아? 트레이닝 한 보람이 있네.」
아주 유쾌한 표정을 짓는 소년이 조금 남아 있던 만큼 깊이 밀어 넣는다.
「앗으.......읏..」
깊은 곳까지 플라스틱이 비집고 들어가 청년이 안타까운 듯 군침을 흘린다.
「맛있지? 이건 겨우 3센티 정도 굵기인걸. 지금부터 좀 더 큰 걸 넣어서 확장할 테니까.」
자신의 신체가 남자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개조되는 무서움에 눈물이 고인 청년의 눈이 소년을 바라본다.
「무서워? 안심해. 오늘은 이 정도로 그만 할 테니까.」
뜻하지 않게 상냥한 소년의 말투에 청년의 얼굴에 안도의 빛이 떠올랐다.
벌써 몇 시간이나 이렇게 계속된 고문에 청년의 마음과 신체는 벌써 한계를 울부짖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해방을 바라는 그의 소망은 아주 간단하게 끊어졌다.
「이제 구멍의 조임을 단련하는 트레이닝을 할거야. 구멍에 자지가 박혀도 힘차게 조여대지 않으면 전혀 즐겁지가 않거든. 이리 와서 앉아.」
소년이 말한 기구의 원래 형태는 버터플라이라 불리는 것으로 자신의 팔의 힘으로 2개의 스텝을 오므렸다 벌리며 양 팔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헬스 기구이다.
추의 무게에 따라 자연스럽게 좌우로 벌려지는 형태로 각각의 와이어가 스텝에서 추로 연결되어 있는데 하체 근육과 골반 근력 강화를 위해 하체용으로 개량된 기구로 양쪽 스텝에 다리를 실으면 자연스럽게 좌우로 열리게 구성되어 있다.
의도하지 않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장치인 스토퍼가 장착되어 있는데 소년은 스토퍼의 조작으로 청년에게 치욕을 강요할 생각이다.
청년은 엉덩이에 딜도를 삽입한 채로 헬스 기구의 의자에 앉혀졌다.
목과 손발에 구속도구가 연결되어 그는 더 이상 일어서는 것도 할 수 없다.
엉덩이가 느슨해져 살짝 빠질 듯한 딜도가 의자에 닿아 다시 깊숙이 삽입된다.
더 이상 딜도를 자의적으로 배설하는 것도 불가능함을 청년은 깨달았다.
「앞쪽도 만져주기를 기대했던 거지?」
소년이 조금 열린 허벅지의 사이로 손을 뻗어 반쯤 발기한 페니스의 가죽을 요도가 열릴 만큼 강하게 벗겨낸 후 그곳에 기묘한 고무 튜브를 가져다 대고 단번에 덮어 씌웠다.
마치 콘돔과 같이 페니스를 감싼 핑크 빛 튜브의 끝에는 진동모터가 달려 있고 선으로 소년의 손에 컨트롤러가 달려 있다.
소년은 트레이닝을 강요하면서 추잡한 완구로 성기를 괴롭힐 작정이다.
「형 그럼 시작할까?」
스토퍼가 조작되어 떼어져 스텝이 좌우로 크게 벌어져 청년은 어떤 저항도 하지 않은 채 다리를 벌리고 말았다. 아무리 호소해도 해방해주지 않는 이상 무언의 항의로 일말의 저항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형, 뭐 하는 짓이야? 이러면 트레이닝이 안되잖아!」
얼굴을 붉게 상기하며 화를 내는 소년이 애널에 삽입된 딜도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진동 스위치를 올렸지만 청년은 긴장된 복근을 움찔하는 것 외에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알았어.」
조용하고 분노로 가득 찬 소년의 소리. 또 때리고 차는 식의 폭행을 받는 것일까 라고 생각한 청년이 눈을 감고 이를 악문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소년의 주먹이 자신의 몸에 닿지 않는다.
반대로 스토퍼의 조작이 진행되어 청년의 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형이 성실하게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싶도록 해 줄 테니까.」
조심스럽게 눈을 열자 소년의 추악한 미소가 보인다.
그 손에는 그의 사지를 구속하고 있는 족쇄를 닮았지만 좀 더 작은 사이즈의 가죽 벨트가 쥐어져 있었다.
「오늘도 여러 번 쌌는데도 아직도 묵직해. 정말 형은 건강한가 봐.」
두 개의 고환을 손바닥에 올려 놓은 채 굴리며 소년이 중얼거린다.
「여기를 길게 늘어뜨리면 사정할 때 길게 쾌감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무, 무슨?」
집게 손가락과 엄지로 만든 고리로 짜내듯이 당겨내어 고환이 신체로부터 강제로 떼어내지는 것과 같은 지나친 아픔이 청년의 온몸을 달린다. 늘어진 음낭의 근원에 벨트가 감겨져 음낭을 T자로 구분하는 잠금 장치가 고정되자 청년의 고환은 그 크기를 대번에 드러낼 만큼 아찔하게 좌우로 쑥 비집고 나온 2개의 달걀과 같이 보인다.
아프고 답답하다.
「읏… 나오마사.. 이것.. 풀어 줘.. 부탁할게.. 네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할 테니까..」
나약한 목소리로 간청하는 그의 말을 받아들일 리 없지만 되려 역효과를 얻어 소년은 음낭을 쥐어짜고 있는 벨트에 끈을 연결해 그 양끝을 두 개의 스텝에 연결시켰다.
「형, 이대로 다리가 벌려지면 어떻게 될지 알아?」
연결된 끈에는 여유 길이가 많지 않다.
스텝이 열리면 끈이 당겨져 거기에 연결된 음낭의 벨트가 끌려가 버린다.
「그런 일을 당하면 끊어져.. 버려.. 용서해줘. 」
음낭이 강제로 찢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 무서움에 창백해진 청년이 비명을 질렀지만 무자비한 능욕자는 엷은 웃음을 지으며 명령을 내린다.
「스토퍼를 해제할 테니까 긴장해.」
「?.....!」
추로 부하가 걸린 스텝이 단번에 열리려 하는 것을 청년이 허벅지에 힘을 줘 근육을 수축시켜 고정시키고 있다. 허벅지의 근육의 긴장된 상태가 걸려 있는 추의 힘을 대신 말하고 있다.
「그렇지, 그 상태야. 확실히 잡아둬.」
다리를 벌리면 음낭이 갈게 당겨진다.
소년이 말하지 않아도 청년은 필사적으로 다리를 닫은 채 견딜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으흥? 제법이네. 그럼 이건 어떨까? 」
청년의 몸 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진동 소리가 나며 엉덩이 안에 삽입된 딜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아! 제발 그만해 줘...!」
쾌감의 샘을 무기물로 휘저어져 청년의 깊은 곳에서 피어 오르고 있던 추잡한 열락이 물결치면서 온몸에 퍼져 간다.
느슨해질 것 같은 다리를 오므리면 엉덩이를 뚫는 딜도의 형태나 움직임이 보다 분명히 느껴져 그의 전립선을 사정없이 애무한다.
「아흑... 싫어.. 제발 멈추어..!」
서서히 벌려지는 다리의 한가운데 고무에 덮인 페니스가 천장을 향해 우뚝 솟는다.
아무리 싫다고 외쳐도 발기한 남자의 상징이 자신은 엉덩이로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대변한다.
「자지를 탱탱하게 발기시킬 정도로 느끼는 거야? 굉장한 구멍이야.」
「자지로부터 새어 나오는 애액이 불알까지 적시는걸? 그렇게 구멍으로 느끼는 거야?」
소년이 내뱉는 굴욕적인 말도 이미 청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쿠퍼액을 질질 흘리면서도 허리를 움찔거리며 필사적으로 허벅지를 오므리는 모습은 소년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노력파잖아. 자, 다음은 자지!」
요도에 빨려들 정도로 밀착된 모터가 진동을 시작한다.
「히아 아 아 아 아 아!」
젖어 민감한 고기에 직접 주어지는 기계적인 애무.
애널과 페니스가 동시에 자극되어 청년은 허리의 한가운데로부터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앗 으 그, 그만! 멈춰! 제발 멈춰 줘! 아 아.」
비명은 확실히 해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 얼굴은 쾌감에 젖어 우는 것 같은 기묘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아아! 아니! 제발! 그만..아 후~ 앗 아!」
남자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모터 출력을 올렸기 때문에 청년은 야무지지 못하게 군침을 흘리면서 절규한다.
「쌀 것 같은 거야? 싸고 싶으면 싸도 괜찮은데. 」
그렇게는 말하면서도 소년은 양손에 쥔 컨트롤러를 미묘하게 조절하고 있다.
청년이 엉덩이의 쾌감에 집중할 것 같으면 그 쪽을 약하게 하고 대신 페니스에의 자극을 단번에 높이는 식이다.
강한 자극이지만 사정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청년은 비명을 지르면서 몸부림치는 것이 고작인 것이다.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의 안타까울 만큼의 즐거움이 끊임없이 그를 몰아세운다.
허리의 중심으로부터 쾌감이 녹아 내려 청년의 전신을 뜨거운 열로 덮는다.
「저런, 다리가 벌려지고 있는걸? 불알이 터질 것 같아. 아프지 않아? 위험해 보여. 후후.」
서서히 벌려지는 스텝에 끌려가 음낭의 구속도구가 고환을 보다 길게 잡아 늘인다.
「아큭...!」
강하게 끌려 내려진 음낭이 둔통을 일으키지만 벌려진 다리가 다시 오므려지기는 힘들다.
남성의 소중한 부분을 부수어질지도 모르는 공포.
「뭐든지 할 테니까! 제발 아.. 도와줘!」
머리를 격렬하게 좌우에 흔들며 청년이 간절히 요청한다.
하지만 소년의 대답은 비정하다.
「싫어.」
전후의 성기가 완구에 의해서 격렬하게 진동한다.
「앗.. 제발.. 아… 앗 그만!」
페니스의 밑으로부터 치솟아 오른 쾌감이 청년의 전신을 뛰어 돌아다닌다.
그와 동시에 사정의 율동이 그의 아랫배를 경련시킨다.
그는 전립선을 도려내지고 요도를 자극 받아 절정에 도달했던 것이다.
「아 아 아 아!」
한계까지 길게 늘어진 음낭을 따라 정관이 갸름해져 사정 시간이 믿을 수 없는 만큼 길게 지속된다.
그것은 그가 태어나고 나서 지금까지 맛본 어떤 쾌감보다 격렬하고 비참하고 감미로웠다.
그의 머릿속은 추잡한 해방감의 즐거움에 지배되어 블랙 아웃 직전 사고에는 이미 다리의 근육을 오므릴 여유 따위가 없다.
느슨해진 허벅지가 추의 중압감으로 크게 벌어졌다.
그 순간에 울려 퍼진 비명은 인간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사정하면서 음낭을 갈라 놓아 격통과 절정이 청년을 짐승으로 바꾼다.
그의 음낭은 세세한 열상을 일으키고 있지만 끊어지지는 않았다.
단지 전신을 관철하는 번개와 같은 쾌감만이 그를 채운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짜내는 절정.
「형 정말 좋은 울음이야. 더 울 수 있겠지.」
남자는 교묘한 조작으로 성감대를 계속 꾸짖는다.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는 정액이 없는 청년은 전립선의 자극으로 사정 없음의 절정을 맛보면서 의식을 손 놓았다.
얼굴을 붉게 상기하며 화를 내는 소년이 애널에 삽입된 딜도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진동 스위치를 올렸지만 청년은 긴장된 복근을 움찔하는 것 외에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알았어.」
조용하고 분노로 가득 찬 소년의 소리. 또 때리고 차는 식의 폭행을 받는 것일까 라고 생각한 청년이 눈을 감고 이를 악문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소년의 주먹이 자신의 몸에 닿지 않는다.
반대로 스토퍼의 조작이 진행되어 청년의 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형이 성실하게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싶도록 해 줄 테니까.」
조심스럽게 눈을 열자 소년의 추악한 미소가 보인다.
그 손에는 그의 사지를 구속하고 있는 족쇄를 닮았지만 좀 더 작은 사이즈의 가죽 벨트가 쥐어져 있었다.
「오늘도 여러 번 쌌는데도 아직도 묵직해. 정말 형은 건강한가 봐.」
두 개의 고환을 손바닥에 올려 놓은 채 굴리며 소년이 중얼거린다.
「여기를 길게 늘어뜨리면 사정할 때 길게 쾌감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무, 무슨?」
집게 손가락과 엄지로 만든 고리로 짜내듯이 당겨내어 고환이 신체로부터 강제로 떼어내지는 것과 같은 지나친 아픔이 청년의 온몸을 달린다.
늘어진 음낭의 근원에 벨트가 감겨져 음낭을 T자로 구분하는 잠금 장치가 고정되자 청년의 고환은 그 크기를 대번에 드러낼 만큼 아찔하게 좌우로 쑥 비집고 나온 2개의 달걀과 같이 보인다.
아프고 답답하다.
「읏… 나오마사.. 이것.. 풀어 줘.. 부탁할게.. 네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할 테니까..」
나약한 목소리로 간청하는 그의 말을 받아들일 리 없지만 되려 역효과를 얻어 소년은 음낭을 쥐어짜고 있는 벨트에 끈을 연결해 그 양끝을 두 개의 스텝에 연결시켰다.
「형, 이대로 다리가 벌려지면 어떻게 될지 알아?」
연결된 끈에는 여유 길이가 많지 않다.
스텝이 열리면 끈이 당겨져 거기에 연결된 음낭의 벨트가 끌려가 버린다.
「그런 일을 당하면 끊어져.. 버려.. 용서해줘. 」
음낭이 강제로 찢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 무서움에 창백해진 청년이 비명을 질렀지만 무자비한 능욕자는 엷은 웃음을 지으며 명령을 내린다.
「스토퍼를 해제할 테니까 긴장해.」
「?.....!」
추로 부하가 걸린 스텝이 단번에 열리려 하는 것을 청년이 허벅지에 힘을 줘 근육을 수축시켜 고정시키고 있다. 허벅지의 근육의 긴장된 상태가 걸려 있는 추의 힘을 대신 말하고 있다.
「그렇지, 그 상태야. 확실히 잡아둬.」
다리를 벌리면 음낭이 갈게 당겨진다.
소년이 말하지 않아도 청년은 필사적으로 다리를 닫은 채 견딜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으흥? 제법이네. 그럼 이건 어떨까? 」
청년의 몸 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진동 소리가 나며 엉덩이 안에 삽입된 딜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아! 제발 그만해 줘...!」
쾌감의 샘을 무기물로 휘저어져 청년의 깊은 곳에서 피어 오르고 있던 추잡한 열락이 물결치면서 온몸에 퍼져 간다.
느슨해질 것 같은 다리를 오므리면 엉덩이를 뚫는 딜도의 형태나 움직임이 보다 분명히 느껴져 그의 전립선을 사정없이 애무한다.
「아흑... 싫어.. 제발 멈추어..!」
서서히 벌려지는 다리의 한가운데 고무에 덮인 페니스가 천장을 향해 우뚝 솟는다.
아무리 싫다고 외쳐도 발기한 남자의 상징이 자신은 엉덩이로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대변한다.
「자지를 탱탱하게 발기시킬 정도로 느끼는 거야? 굉장한 구멍이야.」
「자지로부터 새어 나오는 애액이 불알까지 적시는걸? 그렇게 구멍으로 느끼는 거야?」
소년이 내뱉는 굴욕적인 말도 이미 청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쿠퍼액을 질질 흘리면서도 허리를 움찔거리며 필사적으로 허벅지를 오므리는 모습은 소년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노력파잖아. 자, 다음은 자지!」
요도에 빨려들 정도로 밀착된 모터가 진동을 시작한다.
「히아 아 아 아 아 아!」
젖어 민감한 고기에 직접 주어지는 기계적인 애무. 애널과 페니스가 동시에 자극되어 청년은 허리의 한가운데로부터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앗 으 그, 그만! 멈춰! 제발 멈춰 줘! 아 아.」
비명은 확실히 해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 얼굴은 쾌감에 젖어 우는 것 같은 기묘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아아! 아니! 제발! 그만..아 후~ 앗 아!」
남자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모터 출력을 올렸기 때문에 청년은 야무지지 못하게 군침을 흘리면서 절규한다.
「쌀 것 같은 거야? 싸고 싶으면 싸도 괜찮은데. 」
그렇게는 말하면서도 소년은 양손에 쥔 컨트롤러를 미묘하게 조절하고 있다.
청년이 엉덩이의 쾌감에 집중할 것 같으면 그 쪽을 약하게 하고 대신 페니스에의 자극을 단번에 높이는 식이다.
강한 자극이지만 사정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청년은 비명을 지르면서 몸부림치는 것이 고작인 것이다.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의 안타까울 만큼의 즐거움이 끊임없이 그를 몰아세운다.
허리의 중심으로부터 쾌감이 녹아 내려 청년의 전신을 뜨거운 열로 덮는다.
「저런, 다리가 벌려지고 있는걸? 불알이 터질 것 같아. 아프지 않아? 위험해 보여. 후후.」
서서히 벌려지는 스텝에 끌려가 음낭의 구속도구가 고환을 보다 길게 잡아 늘인다.
「아큭...!」
강하게 끌려 내려진 음낭이 둔통을 일으키지만 벌려진 다리가 다시 오므려지기는 힘들다.
남성의 소중한 부분을 부수어질지도 모르는 공포.
「뭐든지 할 테니까! 제발 아.. 도와줘!」
머리를 격렬하게 좌우에 흔들며 청년이 간절히 요청한다.
하지만 소년의 대답은 비정하다.
「싫어.」
전후의 성기가 완구에 의해서 격렬하게 진동한다.
「앗.. 제발.. 아… 앗 그만!」
페니스의 밑으로부터 치솟아 오른 쾌감이 청년의 전신을 뛰어 돌아다닌다.
그와 동시에 사정의 율동이 그의 아랫배를 경련시킨다.
그는 전립선을 도려내지고 요도를 자극 받아 절정에 도달했던 것이다.
「읏........」
플라스틱제의 이물이 진동하며 청년의 깊은 곳에 매몰되어 간다.
전체 길이 15 cm 정도의 막대 모양의 그것이 로션을 바른 채 직장을 서서히 메워간다.
물론 건강한 청년이 소년의 이런 불합리한 성폭력에 입다물고 얌전하게 따를 리 없는 일이지만 소년은 이 스포츠센터 사장의 아들로 일전에 샤워 룸에서 자위하는 것을 들키고 촬영 당한 후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소년의 앞에서 청년은 선채로 다리를 벌려 소년이 밀어 넣는 이물질의 침입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보다 우선 훨씬 가늘었던 소년의 손가락으로 넓혀진 상태라 크게 아픔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괄약근을 벌리며 돌진해오는 덩어리의 중압감은 체험한 적 없는 종류의 답답함과 공포를 그에게 주고 있었다.
「.....!」
딜도의 끝이 직장 안에 있는 일점을 통과해 청년은 전신을 움찔대며 진동한다.
소년의 손가락이 삽입되어 애무된 성감대로서 개발 당한 전립선이다.
「형은 여기가 좋은 거야?」
쾌감을 부끄러워하는 청년의 표정을 읽고 소년이 딜도를 흔든다.
「..! ..읏...!」
눌러 참은 신음이 입술 사이로 빠져 청년의 뺨이 붉게 물든다.
동시에 노출된 페니스가 단단함을 띄며 맥박치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그렇게 좋아? 트레이닝 한 보람이 있네.」
아주 유쾌한 표정을 짓는 소년이 조금 남아 있던 만큼 깊이 밀어 넣는다.
「앗으.......읏..」
깊은 곳까지 플라스틱이 비집고 들어가 청년이 안타까운 듯 군침을 흘린다.
「맛있지? 이건 겨우 3센티 정도 굵기인걸. 지금부터 좀 더 큰 걸 넣어서 확장할 테니까.」
자신의 신체가 남자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개조되는 무서움에 눈물이 고인 청년의 눈이 소년을 바라본다.
「무서워? 안심해. 오늘은 이 정도로 그만 할 테니까.」
뜻하지 않게 상냥한 소년의 말투에 청년의 얼굴에 안도의 빛이 떠올랐다.
벌써 몇 시간이나 이렇게 계속된 고문에 청년의 마음과 신체는 벌써 한계를 울부짖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해방을 바라는 그의 소망은 아주 간단하게 끊어졌다.
「이제 구멍의 조임을 단련하는 트레이닝을 할거야. 구멍에 자지가 박혀도 힘차게 조여대지 않으면 전혀 즐겁지가 않거든. 이리 와서 앉아.」
소년이 말한 기구의 원래 형태는 버터플라이라 불리는 것으로 자신의 팔의 힘으로 2개의 스텝을 오므렸다 벌리며 양 팔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헬스 기구이다.
추의 무게에 따라 자연스럽게 좌우로 벌려지는 형태로 각각의 와이어가 스텝에서 추로 연결되어 있는데 하체 근육과 골반 근력 강화를 위해 하체용으로 개량된 기구로 양쪽 스텝에 다리를 실으면 자연스럽게 좌우로 열리게 구성되어 있다.
의도하지 않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장치인 스토퍼가 장착되어 있는데 소년은 스토퍼의 조작으로 청년에게 치욕을 강요할 생각이다.
청년은 엉덩이에 딜도를 삽입한 채로 헬스 기구의 의자에 앉혀졌다.
목과 손발에 구속도구가 연결되어 그는 더 이상 일어서는 것도 할 수 없다.
엉덩이가 느슨해져 살짝 빠질 듯한 딜도가 의자에 닿아 다시 깊숙이 삽입된다.
더 이상 딜도를 자의적으로 배설하는 것도 불가능함을 청년은 깨달았다.
「앞쪽도 만져주기를 기대했던 거지?」
소년이 조금 열린 허벅지의 사이로 손을 뻗어 반쯤 발기한 페니스의 가죽을 요도가 열릴 만큼 강하게 벗겨낸 후 그곳에 기묘한 고무 튜브를 가져다 대고 단번에 덮어 씌웠다.
마치 콘돔과 같이 페니스를 감싼 핑크 빛 튜브의 끝에는 진동모터가 달려 있고 선으로 소년의 손에 컨트롤러가 달려 있다.
소년은 트레이닝을 강요하면서 추잡한 완구로 성기를 괴롭힐 작정이다.
「형 그럼 시작할까?」
스토퍼가 조작되어 떼어져 스텝이 좌우로 크게 벌어져 청년은 어떤 저항도 하지 않은 채 다리를 벌리고 말았다. 아무리 호소해도 해방해주지 않는 이상 무언의 항의로 일말의 저항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형, 뭐 하는 짓이야? 이러면 트레이닝이 안되잖아!」
얼굴을 붉게 상기하며 화를 내는 소년이 애널에 삽입된 딜도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진동 스위치를 올렸지만 청년은 긴장된 복근을 움찔하는 것 외에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알았어.」
조용하고 분노로 가득 찬 소년의 소리. 또 때리고 차는 식의 폭행을 받는 것일까 라고 생각한 청년이 눈을 감고 이를 악문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소년의 주먹이 자신의 몸에 닿지 않는다.
반대로 스토퍼의 조작이 진행되어 청년의 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형이 성실하게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싶도록 해 줄 테니까.」
조심스럽게 눈을 열자 소년의 추악한 미소가 보인다.
그 손에는 그의 사지를 구속하고 있는 족쇄를 닮았지만 좀 더 작은 사이즈의 가죽 벨트가 쥐어져 있었다.
「오늘도 여러 번 쌌는데도 아직도 묵직해. 정말 형은 건강한가 봐.」
두 개의 고환을 손바닥에 올려 놓은 채 굴리며 소년이 중얼거린다.
「여기를 길게 늘어뜨리면 사정할 때 길게 쾌감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무, 무슨?」
집게 손가락과 엄지로 만든 고리로 짜내듯이 당겨내어 고환이 신체로부터 강제로 떼어내지는 것과 같은 지나친 아픔이 청년의 온몸을 달린다. 늘어진 음낭의 근원에 벨트가 감겨져 음낭을 T자로 구분하는 잠금 장치가 고정되자 청년의 고환은 그 크기를 대번에 드러낼 만큼 아찔하게 좌우로 쑥 비집고 나온 2개의 달걀과 같이 보인다.
아프고 답답하다.
「읏… 나오마사.. 이것.. 풀어 줘.. 부탁할게.. 네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할 테니까..」
나약한 목소리로 간청하는 그의 말을 받아들일 리 없지만 되려 역효과를 얻어 소년은 음낭을 쥐어짜고 있는 벨트에 끈을 연결해 그 양끝을 두 개의 스텝에 연결시켰다.
「형, 이대로 다리가 벌려지면 어떻게 될지 알아?」
연결된 끈에는 여유 길이가 많지 않다.
스텝이 열리면 끈이 당겨져 거기에 연결된 음낭의 벨트가 끌려가 버린다.
「그런 일을 당하면 끊어져.. 버려.. 용서해줘. 」
음낭이 강제로 찢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 무서움에 창백해진 청년이 비명을 질렀지만 무자비한 능욕자는 엷은 웃음을 지으며 명령을 내린다.
「스토퍼를 해제할 테니까 긴장해.」
「?.....!」
추로 부하가 걸린 스텝이 단번에 열리려 하는 것을 청년이 허벅지에 힘을 줘 근육을 수축시켜 고정시키고 있다. 허벅지의 근육의 긴장된 상태가 걸려 있는 추의 힘을 대신 말하고 있다.
「그렇지, 그 상태야. 확실히 잡아둬.」
다리를 벌리면 음낭이 갈게 당겨진다.
소년이 말하지 않아도 청년은 필사적으로 다리를 닫은 채 견딜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으흥? 제법이네. 그럼 이건 어떨까? 」
청년의 몸 속 깊은 곳에서 조용히 진동 소리가 나며 엉덩이 안에 삽입된 딜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아! 제발 그만해 줘...!」
쾌감의 샘을 무기물로 휘저어져 청년의 깊은 곳에서 피어 오르고 있던 추잡한 열락이 물결치면서 온몸에 퍼져 간다.
느슨해질 것 같은 다리를 오므리면 엉덩이를 뚫는 딜도의 형태나 움직임이 보다 분명히 느껴져 그의 전립선을 사정없이 애무한다.
「아흑... 싫어.. 제발 멈추어..!」
서서히 벌려지는 다리의 한가운데 고무에 덮인 페니스가 천장을 향해 우뚝 솟는다.
아무리 싫다고 외쳐도 발기한 남자의 상징이 자신은 엉덩이로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대변한다.
「자지를 탱탱하게 발기시킬 정도로 느끼는 거야? 굉장한 구멍이야.」
「자지로부터 새어 나오는 애액이 불알까지 적시는걸? 그렇게 구멍으로 느끼는 거야?」
소년이 내뱉는 굴욕적인 말도 이미 청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쿠퍼액을 질질 흘리면서도 허리를 움찔거리며 필사적으로 허벅지를 오므리는 모습은 소년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노력파잖아. 자, 다음은 자지!」
요도에 빨려들 정도로 밀착된 모터가 진동을 시작한다.
「히아 아 아 아 아 아!」
젖어 민감한 고기에 직접 주어지는 기계적인 애무.
애널과 페니스가 동시에 자극되어 청년은 허리의 한가운데로부터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앗 으 그, 그만! 멈춰! 제발 멈춰 줘! 아 아.」
비명은 확실히 해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 얼굴은 쾌감에 젖어 우는 것 같은 기묘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아아! 아니! 제발! 그만..아 후~ 앗 아!」
남자가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튜브의 모터 출력을 올렸기 때문에 청년은 야무지지 못하게 군침을 흘리면서 절규한다.
「쌀 것 같은 거야? 싸고 싶으면 싸도 괜찮은데. 」
그렇게는 말하면서도 소년은 양손에 쥔 컨트롤러를 미묘하게 조절하고 있다.
청년이 엉덩이의 쾌감에 집중할 것 같으면 그 쪽을 약하게 하고 대신 페니스에의 자극을 단번에 높이는 식이다.
강한 자극이지만 사정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청년은 비명을 지르면서 몸부림치는 것이 고작인 것이다.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의 안타까울 만큼의 즐거움이 끊임없이 그를 몰아세운다.
허리의 중심으로부터 쾌감이 녹아 내려 청년의 전신을 뜨거운 열로 덮는다.
「저런, 다리가 벌려지고 있는걸? 불알이 터질 것 같아. 아프지 않아? 위험해 보여. 후후.」
서서히 벌려지는 스텝에 끌려가 음낭의 구속도구가 고환을 보다 길게 잡아 늘인다.
「아큭...!」
강하게 끌려 내려진 음낭이 둔통을 일으키지만 벌려진 다리가 다시 오므려지기는 힘들다.
남성의 소중한 부분을 부수어질지도 모르는 공포.
「뭐든지 할 테니까! 제발 아.. 도와줘!」
머리를 격렬하게 좌우에 흔들며 청년이 간절히 요청한다.
하지만 소년의 대답은 비정하다.
「싫어.」
전후의 성기가 완구에 의해서 격렬하게 진동한다.
「앗.. 제발.. 아… 앗 그만!」
페니스의 밑으로부터 치솟아 오른 쾌감이 청년의 전신을 뛰어 돌아다닌다.
그와 동시에 사정의 율동이 그의 아랫배를 경련시킨다.
그는 전립선을 도려내지고 요도를 자극 받아 절정에 도달했던 것이다.
「아 아 아 아!」
한계까지 길게 늘어진 음낭을 따라 정관이 갸름해져 사정 시간이 믿을 수 없는 만큼 길게 지속된다.
그것은 그가 태어나고 나서 지금까지 맛본 어떤 쾌감보다 격렬하고 비참하고 감미로웠다.
그의 머릿속은 추잡한 해방감의 즐거움에 지배되어 블랙 아웃 직전 사고에는 이미 다리의 근육을 오므릴 여유 따위가 없다.
느슨해진 허벅지가 추의 중압감으로 크게 벌어졌다.
그 순간에 울려 퍼진 비명은 인간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사정하면서 음낭을 갈라 놓아 격통과 절정이 청년을 짐승으로 바꾼다.
그의 음낭은 세세한 열상을 일으키고 있지만 끊어지지는 않았다.
단지 전신을 관철하는 번개와 같은 쾌감만이 그를 채운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짜내는 절정.
「형 정말 좋은 울음이야. 더 울 수 있겠지.」
남자는 교묘한 조작으로 성감대를 계속 꾸짖는다.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는 정액이 없는 청년은 전립선의 자극으로 사정 없음의 절정을 맛보면서 의식을 손 놓았다.
계약 동성연애 - 4부
철수는 어느덧 정재의 집앞에 서 있었다.
똑똑...
누구냐? 형 저에요 철수에요
스르륵 문이 열리면서 정재가 나왔다
들어와 철수 네
철수는 문을 닫고 들어갔다.
정재는 침대에 걸터 앉아서 철수를 노려보고 있었다
정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철수 예 그래 너 내가 싫다고 떠나보니 조트냐?
형 죄송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데
앞으로 그러지마 그리고 넌 앞으로 내꺼야 알겠어?
철수는 자신의 의지로서 이곳에 왔고 정재는 그걸 다짐받고 있는것이다.
일루와서 형 좆좀 빨어봐라
네.....
철수는 침대에 걸텨앉은 정재에게 다가와
정재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냈다 팬티밖으로 튀어 나온 자지는 검은색을띄고 있어
보는것만으로 흉측해 보였다.
일을 자지 있는데로 가져가 먼저 혓바닥을 이용해 살짝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혀를 밑으로
흘려보내 부랄을 입안가득 물고 빨기 시작했다.
흐음.....정재는 신음성을 내면서 만족해 했다.
정재는 침대에 널텨 앉은채 뒤로 몸을 뽀慧?
부랄을 빨면서 위로 올라온 혀는 정재의 자지를 삼키듯
쭈욱 당겼다 정재의 자지는 빨려 들어가듯이 철수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정재는 피스톤식으로 자지를 빠는걸 별로 안조와 했다.
입안에 자지를 넣고 그대로 혀를 사용해 입안에서 돌리듯 핥는걸 조와했다.
정재의 신음성이 잦아지면서 극도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전엔 정재도 철수의 자지를 빨면서 서로 즐겼다면 지금은 일방적으로
정재를 만족시켜주고 있었다.
자지를 빨다가 다시 밑으로 내려가서 정재의 후창을 혀끝으로 핥기 시작했다.
아음.....헉헉 음음............
쩝쩝........쩝
철수는 혀를 꼿꼭히 세워 정재의 항문으로 밀어 넣었다.
허억.........음음...
정재는 극도로 흥분되기 시작했다. 더이상 극에달할수 없을정도로 흥분이된
정재는 철수를 잡고는 몸을 돌려 철수의 후창에 좆을 밀어 넣었다.
침이라도 발랐다면 막힘없이 빨려들어갔을진데
침도 안바르고 바로 밀어 넣자 철수의 후창엔 불로 지지는듯한 고통이 밀려들었다.
아흑.....형 아퍼요 살살해주세요 아흑....
시끄러 나의 격동에 마춰 신음소릴 질러 이새끼야
퍽퍽..........하아..하아...........퍽.......하아
항문에 깊이 밀어 넣고 정재의 엉덩이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철수는 너무 아퍼서인지 항문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다
항문이 꽉 쪼여들었다.
그에 더욱 흥분을 느낀 정재가 깊숙히 자지를 밀어 넣고 사정했다.
착~ 하아 형 미칠꺼 같아요 사랑해요 형
정재는 후창에서 좆을빼서 바로 침대로 뛰어 올라 철수의 눈앞에 자지를 가지고 갔다.
철수는 입을 크게벌려서 정재의 자지를 맞이 했다.
쩝쩝 정재의 자지에 묻은 자신의 더러운 똥과 함께 정재의 정액까지 입안에서 세정하기 시작했다.
후루룩 쩝쩝.....
정재는 좆을 빼고 휴지로 M았다 그리곤 철수옆에 나란히 누웠다.
철수는 항문에서 전해져 오는 아픔과 이질감으로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 나질 못했다.
둘은 나란히 누워 천장을 주시했다.
먼저 철수가 입을 열었다.
형 저이제 많이 반성했어요 앞으로 절대 그러지 않을께요
형도 이제 저를 버리지 마세요
그래 철수야 내가 좀 심했었지?
앞으로는 그러지마 한번더 그럼 용서 안하겠어 알겠지?
예
앞으로 내말만잘들으면 널 일진으로 계속 남아 있도록 내가 만들어 주마
형 고마워요
그리고 두달에 시간이 흘러갔다.
거의 매일 정재의 집에와서 정재에게 봉사하는 철수 였다.
어느날 철수는 그날도 정재네 집에 가려고 집을 나왔다.
집앞은 언제나 조용했는데 그날은 어수선했다.
앞집으로 누가 이사를 오는것이다.
앞집 문앞에 내또래로 보이는 조그만한 아이가 서 있었다.
아주 귀여운 아이였다.
눈은 동그랗고 얼굴은 갸름하게 생겼다.
철수는 저놈 참귀엽게 생겼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걸어갔다.
정재네 집에가서 같이 TV도 보고 밥도 먹고 컴터도 같이 하다가
집으로 돌아 갔다.
어느날 부턴가 정재는 철수에게 매일같이 섹스를 강요하지는 않았다.
그냥 서로 친동생처럼 친구처럼 그렇게 지냈다.
그러면서 철수는 정재를 친형처럼 따랐고 그로인해 파급되는 효과는
철수의 학교에서도 나타났다.
철수는 학교에서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다시 일진에 합류했고
전에 잠깐 정재랑 깨졌을당시 철수를 핍박했던 무리들은 일진애들에게
무참히 테러를 격은뒤여서 아주 비굴하게 보이듯이 철수에게 복종하게되었다.
다음날 학교에서 아침조례시간에 선생님이 한아이를 데리고 철수반으로 들어왔다.
자 얘들아 다른학교에서 전학온 친구야 앞으로 사이조케 지내고 서로 인사해
안녕 동성중학교에서 전학온 동혁이야 앞으로 잘부탁해
인사를 끝낸 동혁이를 비어있는 철수 옆자리로 가게 했다.
철수자리로 와서 앉은 동형이는 철수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
그래 난 철수라고 해 반가워
1교시가 마치고 쉬는시간이 되었다.
철수는 동혁이에게 먼저말을 걸었다.
야 너 쫌 놀았어? 아니
너 앞으로 나 따라다녀라 너 어제이사왔지?
엉 어제 봤다 너네집앞이 우리집이야
너 담배는 필줄알어? 응
그래 점심때 우리 담배피러 갈껀데 같이 가자 그래
점심시간이 되어 철수는 동혁이를 데리고 학교 뒤뜰로 갔다
뒤뜰엔 이미 한무리의 애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철수가 첨보는 애를 하나달고 나타나자 기주가 야 철수 그새끼는 뭐야?
어 오늘 우리반에 전학온놈인데 내심부름 시킬애하나 찾고 있었는데 이놈으로 데리고
다닐려구 한다.
어 그러냐? 자식 귀엽게 생겼는데 야 너 이름뭐야?
응 나 동혁이라고 해 앞으로 사이조케 지내자
말이 끝나자 기주가 스윽 일어 서더니 동혁이 턱을 향해 원투 두방 주먹을 날렸다.
야이개자식아 누가 반말하라데 내가 니친구야?
앞으로 잘해 철수 따까리라서 내가 이정도에 참지 아니였으면 넌 죽었어 개새끼야
동혁이는 기절이라도 한듯이 일어서지 못하고 대자로 누워 버렸다.
역시 우리학교 부통이야 라고 생각하며 철수는 동혁이를 일으켜 세웠다.
동혁이와 일진애들과의 첫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날 방과후 철수는 동혁이와 같이 집에 갔고 동혁이 집에 놀러도 갔다.
집은 아직 정리가 안되서 어수선해 보였다.
동혁이 어머니는 철수엄마처럼 식당에 다니셨고 아버지는 건설회사에 다니셨다.
동혁이는 전에 다니던 학교로 전학온지 두달만에 다시 철수학교로
전학왔다고 말했다.
처음 중학교에 입학했을때 일진애들이 너무 괴로펴서 전에 다니던 학교로 1년만에 전학을
했고 그뒤로 또다시 괴로핌을 당해서 또다시 전학을 했다고 말했다.
동혁이는 더이상 전학 다니고 싶지 않다고 그랬다.
그러면서 철수에게 철수야 내가 앞으로 너가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할테니 나좀
잘봐죠 라고 하면서 부탁을 해왔던 것이다.
그렇게 서로는 가까워 자고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되어 철수는 정재집으로 가야될시간이 되었다.
철수는 동혁이를 데리고 가려고 그랬다.
정재형의 눈에 들면 동혁이도 일진대열에 낄수 있을꺼 같았다.
먼저 정재랑 철수의 일은 앞으로 누구에게도 하지 않기로 정재와 약속했던터라
동혁이를 데리고 간다는건 어려운 일이였다.
철수는 공중전화 부스로 동혁이를 데리고 가서
정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따르릉 철컥
형 나 철수야 뭐해?
응 나 스타하고 있어 왜?
응 오늘 우리학교에 이사온애가 있거덩 그런데 이애가 형소개시켜달래서
어쩔까? 흐음.....
너 혹시 우리관계 이야기 한건 아니지?
아냐 형 내가 그리 입이 가벼운지 알어?
그래 그럼 데리고 와봐
응 그래 형 지금 갈께 문열어놔
정재집 문이 스르륵 열렸다.
철수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뒤에 동혁이도 따라 들어 갔다
정재는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어 빨리 들어와 하고 외치곤 계속 하던 스타를
하고 있었다.
철수가 방으로 들어와서 동혁이를 안으로 들어가게 했다.
철수는 바로 정재침대로 동혁이를 데리고 가서 같이 앉었다.
어느새 스타를 다끝낸 정재가 동혁이를 첨으로 쳐다봤다.
너무 귀엽게 생긴아이였다.
갑자기 정재의 맘속에서 흥분이 밀려 올라왔다.
사타구니에 고이 잠들어 있던 정재의 자지가 긴겨울잠에서 깨어서 기지개를 펴듯이
슬며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일어나는가 싶더니 막썽이 나서는
언제든지 바지를 뚤코 튀어 나올껏 처럼
솟아 오르고 있었다.
얘 이름뭐냐? 철수에게 정재가 물었다
응 동혁이라고 그래
동혁아 이쪽은 정재형이라고 그래 인사드려
안녕하세요 형님 동혁이라고 그래요 앞으로 잘부탁 드려요
그러냐? 너 어느 학교에서 이사왔어?
예 동성중학교에서 왔어요
아 전포동에 있는거 말이지?
나 거기 잘알어 내 친구들도 거기 마니 나왔지 너 혹시 제승이라고 알어?
아뇨 잘몰라요 너 좆밥이구나 제승이가 거기 통먹고 나왔는데 잘몰라? 네
그래 형 소개 시켜달랬다며? 용건이 뭐야?
아예 저도 철수처럼 일진이 되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그래?
너 일진이 되려면 형이 시키는일은 뭐든지 해야 하는데 할수 있어?
예 형 제영혼을 팔어라고 해도 할수 있어요
그래?
그럼 시험해보면 알지
야 철수 너 밖에 나가서 30분후에 들어와 30분전에 오면 알지?
응 형 지금 4시40분이니깐 5시 10분에 오면 되지?
그래 그때와 철수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방에는 정재와 동혁이만 남았다
정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야 동혁이 지금부터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겠어
니가 입고 있는 옷은 팬티만 남기고 모두 벗어봐
동혁이는 순간 너무 황당했다 덜컥 심장이 내려 앉는거 같았다.
형님 뭐하시려구요?
뭐? 이새끼 형이 시키는 일은 영혼도 팔수 있다더니만 개기는거야?
아.....아니요 할께요 할께요
동혁이는 바지와 티를 벗고 양말도 벗었다 팬티만 남기고 다벗었다.
지금부터 형이 하는말 잘들어 지금부터 형의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벗기고
형의 좆을 꺼내 빨어라 알었지?
니가 그걸 할수만 있으면 내가 너를 책임지고 일진으로 만들어 주지
동혁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결심을 한듯 정재가 잇는데로 한발한발 다가왔다
그리고는 정재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내고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정재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철수가 아닌 다른사람이 자기 자지를 빨고 있는
지금 현실에 극도로 흥분했다
동혁이는 처음 남자의 자지를 빨아본터라 철수와는 달랐다 철수는 테크닉으로
승부한다면 동혁이는 테크닉은 조금 딸렸지만 서툴게 빨고 있는
그것이 묘하게 정재를 흥분 시켰다.
정재는 동혁이의 뒤통수를 잡고 자신의 좆을 동혁이의 입안으로 찍어 눌렀다 동혁이는
갑자기 좆이 목안으로 들어오자 숨을 쉴수가 없었다.
갑자기 목안쪽에 무언가가 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재가 극도로 흥분해서 동혁이의 목안에 좆물을 싸고 말았던 것이다.
꿀꺽 꿀꺽 동혁이는 정재의 좆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삼켰다.
그리고 좆은 사그라들었지만 동혁이는 곧바로 빼지 않았다.
이자리에서 확고하게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사그라 들어서 쭈글한 정재의
좆을 다시 혀로 핥기 시작했다.
어설프지만 테크닉이 조금 생겼다.
다시 정재의 좆이 발기했고 이젠 정재가 동혁이의 뒷머리를 잡고 찍어 누르지 않아도
동혁이 자신이 목안쪽까지 정재의 자지를 밀어넣었다가 뺐다를 반복하면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정재는 두번째 좆물을 싼후에야 동혁이에게서 벗어 날수 있었다.
그리고 때를 마춰 철수가 문을열고 들어왔다
방안에 풍경은 동혁이와 정재가 서로 나체가 되어 뒹굴고 있었다
철수도 바로 옷을 다 벗어 던지고 그둘이 끌어안고 뒹구는 사이로
비집고 들어왔다 세명은 서로 부등켜 안고 빨고 뒹굴고 있었다.
똑똑...
누구냐? 형 저에요 철수에요
스르륵 문이 열리면서 정재가 나왔다
들어와 철수 네
철수는 문을 닫고 들어갔다.
정재는 침대에 걸터 앉아서 철수를 노려보고 있었다
정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철수 예 그래 너 내가 싫다고 떠나보니 조트냐?
형 죄송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데
앞으로 그러지마 그리고 넌 앞으로 내꺼야 알겠어?
철수는 자신의 의지로서 이곳에 왔고 정재는 그걸 다짐받고 있는것이다.
일루와서 형 좆좀 빨어봐라
네.....
철수는 침대에 걸텨앉은 정재에게 다가와
정재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냈다 팬티밖으로 튀어 나온 자지는 검은색을띄고 있어
보는것만으로 흉측해 보였다.
일을 자지 있는데로 가져가 먼저 혓바닥을 이용해 살짝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혀를 밑으로
흘려보내 부랄을 입안가득 물고 빨기 시작했다.
흐음.....정재는 신음성을 내면서 만족해 했다.
정재는 침대에 널텨 앉은채 뒤로 몸을 뽀慧?
부랄을 빨면서 위로 올라온 혀는 정재의 자지를 삼키듯
쭈욱 당겼다 정재의 자지는 빨려 들어가듯이 철수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정재는 피스톤식으로 자지를 빠는걸 별로 안조와 했다.
입안에 자지를 넣고 그대로 혀를 사용해 입안에서 돌리듯 핥는걸 조와했다.
정재의 신음성이 잦아지면서 극도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전엔 정재도 철수의 자지를 빨면서 서로 즐겼다면 지금은 일방적으로
정재를 만족시켜주고 있었다.
자지를 빨다가 다시 밑으로 내려가서 정재의 후창을 혀끝으로 핥기 시작했다.
아음.....헉헉 음음............
쩝쩝........쩝
철수는 혀를 꼿꼭히 세워 정재의 항문으로 밀어 넣었다.
허억.........음음...
정재는 극도로 흥분되기 시작했다. 더이상 극에달할수 없을정도로 흥분이된
정재는 철수를 잡고는 몸을 돌려 철수의 후창에 좆을 밀어 넣었다.
침이라도 발랐다면 막힘없이 빨려들어갔을진데
침도 안바르고 바로 밀어 넣자 철수의 후창엔 불로 지지는듯한 고통이 밀려들었다.
아흑.....형 아퍼요 살살해주세요 아흑....
시끄러 나의 격동에 마춰 신음소릴 질러 이새끼야
퍽퍽..........하아..하아...........퍽.......하아
항문에 깊이 밀어 넣고 정재의 엉덩이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철수는 너무 아퍼서인지 항문에 힘이 저절로 들어갔다
항문이 꽉 쪼여들었다.
그에 더욱 흥분을 느낀 정재가 깊숙히 자지를 밀어 넣고 사정했다.
착~ 하아 형 미칠꺼 같아요 사랑해요 형
정재는 후창에서 좆을빼서 바로 침대로 뛰어 올라 철수의 눈앞에 자지를 가지고 갔다.
철수는 입을 크게벌려서 정재의 자지를 맞이 했다.
쩝쩝 정재의 자지에 묻은 자신의 더러운 똥과 함께 정재의 정액까지 입안에서 세정하기 시작했다.
후루룩 쩝쩝.....
정재는 좆을 빼고 휴지로 M았다 그리곤 철수옆에 나란히 누웠다.
철수는 항문에서 전해져 오는 아픔과 이질감으로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 나질 못했다.
둘은 나란히 누워 천장을 주시했다.
먼저 철수가 입을 열었다.
형 저이제 많이 반성했어요 앞으로 절대 그러지 않을께요
형도 이제 저를 버리지 마세요
그래 철수야 내가 좀 심했었지?
앞으로는 그러지마 한번더 그럼 용서 안하겠어 알겠지?
예
앞으로 내말만잘들으면 널 일진으로 계속 남아 있도록 내가 만들어 주마
형 고마워요
그리고 두달에 시간이 흘러갔다.
거의 매일 정재의 집에와서 정재에게 봉사하는 철수 였다.
어느날 철수는 그날도 정재네 집에 가려고 집을 나왔다.
집앞은 언제나 조용했는데 그날은 어수선했다.
앞집으로 누가 이사를 오는것이다.
앞집 문앞에 내또래로 보이는 조그만한 아이가 서 있었다.
아주 귀여운 아이였다.
눈은 동그랗고 얼굴은 갸름하게 생겼다.
철수는 저놈 참귀엽게 생겼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걸어갔다.
정재네 집에가서 같이 TV도 보고 밥도 먹고 컴터도 같이 하다가
집으로 돌아 갔다.
어느날 부턴가 정재는 철수에게 매일같이 섹스를 강요하지는 않았다.
그냥 서로 친동생처럼 친구처럼 그렇게 지냈다.
그러면서 철수는 정재를 친형처럼 따랐고 그로인해 파급되는 효과는
철수의 학교에서도 나타났다.
철수는 학교에서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다시 일진에 합류했고
전에 잠깐 정재랑 깨졌을당시 철수를 핍박했던 무리들은 일진애들에게
무참히 테러를 격은뒤여서 아주 비굴하게 보이듯이 철수에게 복종하게되었다.
다음날 학교에서 아침조례시간에 선생님이 한아이를 데리고 철수반으로 들어왔다.
자 얘들아 다른학교에서 전학온 친구야 앞으로 사이조케 지내고 서로 인사해
안녕 동성중학교에서 전학온 동혁이야 앞으로 잘부탁해
인사를 끝낸 동혁이를 비어있는 철수 옆자리로 가게 했다.
철수자리로 와서 앉은 동형이는 철수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
그래 난 철수라고 해 반가워
1교시가 마치고 쉬는시간이 되었다.
철수는 동혁이에게 먼저말을 걸었다.
야 너 쫌 놀았어? 아니
너 앞으로 나 따라다녀라 너 어제이사왔지?
엉 어제 봤다 너네집앞이 우리집이야
너 담배는 필줄알어? 응
그래 점심때 우리 담배피러 갈껀데 같이 가자 그래
점심시간이 되어 철수는 동혁이를 데리고 학교 뒤뜰로 갔다
뒤뜰엔 이미 한무리의 애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철수가 첨보는 애를 하나달고 나타나자 기주가 야 철수 그새끼는 뭐야?
어 오늘 우리반에 전학온놈인데 내심부름 시킬애하나 찾고 있었는데 이놈으로 데리고
다닐려구 한다.
어 그러냐? 자식 귀엽게 생겼는데 야 너 이름뭐야?
응 나 동혁이라고 해 앞으로 사이조케 지내자
말이 끝나자 기주가 스윽 일어 서더니 동혁이 턱을 향해 원투 두방 주먹을 날렸다.
야이개자식아 누가 반말하라데 내가 니친구야?
앞으로 잘해 철수 따까리라서 내가 이정도에 참지 아니였으면 넌 죽었어 개새끼야
동혁이는 기절이라도 한듯이 일어서지 못하고 대자로 누워 버렸다.
역시 우리학교 부통이야 라고 생각하며 철수는 동혁이를 일으켜 세웠다.
동혁이와 일진애들과의 첫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날 방과후 철수는 동혁이와 같이 집에 갔고 동혁이 집에 놀러도 갔다.
집은 아직 정리가 안되서 어수선해 보였다.
동혁이 어머니는 철수엄마처럼 식당에 다니셨고 아버지는 건설회사에 다니셨다.
동혁이는 전에 다니던 학교로 전학온지 두달만에 다시 철수학교로
전학왔다고 말했다.
처음 중학교에 입학했을때 일진애들이 너무 괴로펴서 전에 다니던 학교로 1년만에 전학을
했고 그뒤로 또다시 괴로핌을 당해서 또다시 전학을 했다고 말했다.
동혁이는 더이상 전학 다니고 싶지 않다고 그랬다.
그러면서 철수에게 철수야 내가 앞으로 너가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할테니 나좀
잘봐죠 라고 하면서 부탁을 해왔던 것이다.
그렇게 서로는 가까워 자고 있었다.
어느덧 시간이 되어 철수는 정재집으로 가야될시간이 되었다.
철수는 동혁이를 데리고 가려고 그랬다.
정재형의 눈에 들면 동혁이도 일진대열에 낄수 있을꺼 같았다.
먼저 정재랑 철수의 일은 앞으로 누구에게도 하지 않기로 정재와 약속했던터라
동혁이를 데리고 간다는건 어려운 일이였다.
철수는 공중전화 부스로 동혁이를 데리고 가서
정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릉 따르릉 철컥
형 나 철수야 뭐해?
응 나 스타하고 있어 왜?
응 오늘 우리학교에 이사온애가 있거덩 그런데 이애가 형소개시켜달래서
어쩔까? 흐음.....
너 혹시 우리관계 이야기 한건 아니지?
아냐 형 내가 그리 입이 가벼운지 알어?
그래 그럼 데리고 와봐
응 그래 형 지금 갈께 문열어놔
정재집 문이 스르륵 열렸다.
철수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뒤에 동혁이도 따라 들어 갔다
정재는 움직이지도 않고 그냥 어 빨리 들어와 하고 외치곤 계속 하던 스타를
하고 있었다.
철수가 방으로 들어와서 동혁이를 안으로 들어가게 했다.
철수는 바로 정재침대로 동혁이를 데리고 가서 같이 앉었다.
어느새 스타를 다끝낸 정재가 동혁이를 첨으로 쳐다봤다.
너무 귀엽게 생긴아이였다.
갑자기 정재의 맘속에서 흥분이 밀려 올라왔다.
사타구니에 고이 잠들어 있던 정재의 자지가 긴겨울잠에서 깨어서 기지개를 펴듯이
슬며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일어나는가 싶더니 막썽이 나서는
언제든지 바지를 뚤코 튀어 나올껏 처럼
솟아 오르고 있었다.
얘 이름뭐냐? 철수에게 정재가 물었다
응 동혁이라고 그래
동혁아 이쪽은 정재형이라고 그래 인사드려
안녕하세요 형님 동혁이라고 그래요 앞으로 잘부탁 드려요
그러냐? 너 어느 학교에서 이사왔어?
예 동성중학교에서 왔어요
아 전포동에 있는거 말이지?
나 거기 잘알어 내 친구들도 거기 마니 나왔지 너 혹시 제승이라고 알어?
아뇨 잘몰라요 너 좆밥이구나 제승이가 거기 통먹고 나왔는데 잘몰라? 네
그래 형 소개 시켜달랬다며? 용건이 뭐야?
아예 저도 철수처럼 일진이 되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그래?
너 일진이 되려면 형이 시키는일은 뭐든지 해야 하는데 할수 있어?
예 형 제영혼을 팔어라고 해도 할수 있어요
그래?
그럼 시험해보면 알지
야 철수 너 밖에 나가서 30분후에 들어와 30분전에 오면 알지?
응 형 지금 4시40분이니깐 5시 10분에 오면 되지?
그래 그때와 철수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방에는 정재와 동혁이만 남았다
정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야 동혁이 지금부터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겠어
니가 입고 있는 옷은 팬티만 남기고 모두 벗어봐
동혁이는 순간 너무 황당했다 덜컥 심장이 내려 앉는거 같았다.
형님 뭐하시려구요?
뭐? 이새끼 형이 시키는 일은 영혼도 팔수 있다더니만 개기는거야?
아.....아니요 할께요 할께요
동혁이는 바지와 티를 벗고 양말도 벗었다 팬티만 남기고 다벗었다.
지금부터 형이 하는말 잘들어 지금부터 형의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벗기고
형의 좆을 꺼내 빨어라 알었지?
니가 그걸 할수만 있으면 내가 너를 책임지고 일진으로 만들어 주지
동혁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결심을 한듯 정재가 잇는데로 한발한발 다가왔다
그리고는 정재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내고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정재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철수가 아닌 다른사람이 자기 자지를 빨고 있는
지금 현실에 극도로 흥분했다
동혁이는 처음 남자의 자지를 빨아본터라 철수와는 달랐다 철수는 테크닉으로
승부한다면 동혁이는 테크닉은 조금 딸렸지만 서툴게 빨고 있는
그것이 묘하게 정재를 흥분 시켰다.
정재는 동혁이의 뒤통수를 잡고 자신의 좆을 동혁이의 입안으로 찍어 눌렀다 동혁이는
갑자기 좆이 목안으로 들어오자 숨을 쉴수가 없었다.
갑자기 목안쪽에 무언가가 자지에서 뿜어져 나오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재가 극도로 흥분해서 동혁이의 목안에 좆물을 싸고 말았던 것이다.
꿀꺽 꿀꺽 동혁이는 정재의 좆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삼켰다.
그리고 좆은 사그라들었지만 동혁이는 곧바로 빼지 않았다.
이자리에서 확고하게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사그라 들어서 쭈글한 정재의
좆을 다시 혀로 핥기 시작했다.
어설프지만 테크닉이 조금 생겼다.
다시 정재의 좆이 발기했고 이젠 정재가 동혁이의 뒷머리를 잡고 찍어 누르지 않아도
동혁이 자신이 목안쪽까지 정재의 자지를 밀어넣었다가 뺐다를 반복하면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정재는 두번째 좆물을 싼후에야 동혁이에게서 벗어 날수 있었다.
그리고 때를 마춰 철수가 문을열고 들어왔다
방안에 풍경은 동혁이와 정재가 서로 나체가 되어 뒹굴고 있었다
철수도 바로 옷을 다 벗어 던지고 그둘이 끌어안고 뒹구는 사이로
비집고 들어왔다 세명은 서로 부등켜 안고 빨고 뒹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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