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2일 토요일

그녀의 둔덕

군 제대하고 얼마 안되었을때니까 아마도 1978년도 5~6월경으로 기억된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곤 전철 막차를 탔는데 깜빡 잠이 들었다. 
역무원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종점이다. 난 종점 전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시간은 11시 30분!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시절엔 야간통행금지가 있어 밤 12시만 되면 방범대원들이 
순찰막대기를 두드리며 야간순찰을 돌곤 했다. 야간통행시 발견되면 여지없이 경찰서 
유치장행이다.

어이쿠! 30분안에 어떻게 집까지 들어가지? 주머니에 택시를 타고 갈만한 여유돈마저 
남아있지 않은 나로선 집까지 달려가는 방법밖엔 없었다. 기차로 3~5분거리.. 

처음 내려본 종점역이라 역주변도 낯설었다. 에라! 모르겠다. 집방향쪽으로 무조건
달리기로 작정했다. 혹 야통(야간통행금지를 그시절엔 그리 불렀다)에 걸릴지 모르니
골목길을 선택해서...

집방향쪽을 향해 조금 달리다 골목길로 접어들려는데 골목 입구에 사람이 서있는것이
보였다. 여자였다. 나이는 20이 갓넘었을까? 하여튼 급한데 이것저것 가릴 게재는 아니
어서 그녀에게 집방향쪽으로 가는 길을 물었다.

이 골목길로 쭈욱 가시다가 두번째 갈라지는 골목에서 좌측으로 해서 ...... 

술기운이 남아 있어서 그랬나? 팔을 들어 방향을 가리키며 말을 하고 있는 그녀로부터
풍겨오는 여체의 향기가 내코를 간지르는 듯 했다. 어둠속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이쁘
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불순한 생각이 든다. 이거? 오늘 건수 한번 만들어봐?

사실 그때까지 나의 여자편력이라고는 군입대 전날 대전역앞 여관에서 구멍도 제대로
못찾는 놈이 창녀의 손이 이끄는데로 그 창녀의 질속에 내것을 넣고 금방 사정해 버린 
것이 전부였다.

여담이지만 창녀와의 관계를 가질 당시 난 섹스할 때 남자가 여자몸위로 올라타면 
남자의 성기가 자동으로 여자의 질속에 삽입되는 줄 알았다. 그날도 그 창녀의 몸
위로 올라가 내 성기를 그녀의 음부쪽에 밀어대기만 하자 그 창녀가 안되겠던지 내 
성기를 손으로 잡곤 자신의 질속에 끼워 주었다. 

성기를 삽입하고도 문제였다. 난 그저 엉덩이만 들었다 놨다 하면 되는줄 알고 엉덩이
만 들썩거리고 있었더니 그 창녀가 웃으며 호호.. 오늘 내가 완전히 총각동정 따 먹
는 날이네!.. 그렇게 하는게 아니고... 자지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위쪽으로 밀어야돼!
그 덕에 섹스하는 법 그날 잘 배웠다. 비록 넣자마자 싸고 끝났지만... ㅡ.ㅡ;; 

이곳에 사십니까? 통금시간전에 얼른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혀지고
이미 내 머리속은 어떻하면 이여자를 따먹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예~ 바로 조 아래에 살아요. 

뭔가 자꾸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 분위기를 잡아야겠단 생각으로

근데 이 밤늦은 시간에 혼자 나와 계시는거예요? 밤에 나와 있으면 무서울텐데..

흐흐.. 고양이 쥐 생각하네..

예~ 동생이 아직 안들어와서 기다리던 중이예요. 호호.. 그리고 집이 바로 요앞인
데요 뭐.. 말대꾸를 꼬박하는걸보니 나에대해 경계심을 가진것은 아닌듯 했다. 

그랬었군요.. 그러면서 몸을 그녀곁에 붙이니 그녀의 팔과 내 팔이 닿는다.
그녀도 내팔이 닿았음을 알텐데 피하질 않는다.

그러시면 제가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곳 까지만 안내좀 해주시겠어요? 
어떻게 하던 같이 있는 시간을 가지며 적당한 장소와 분위기를 만들어 보기로 마음
먹곤 그녀의 동행을 요구했다. 

예~ 그러죠 뭐. 어! 의외로 선선히 승락을 한다! 
음~ 이거 잘하면 정말 오늘 뭔가 되겠네! 내마음속 늑대근성이 고개를 들며 내
가슴은 긴장으로 뛰기 시작한다. 아직 확실한 상황을 만든것도 아닌데..

힐끗힐끗 그녀의 여체를 훔쳐보며 기회를 노렸다. 키는 160이 좀 안되는 듯 하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흐믈흐믈한 주름치마가 걸을때마다 탄력있어 보이는 엉덩이에 
밀착되며 그녀 엉덩이의 굴곡을 그대로 보여준다. 

골목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다 보니 우측에 한적한 막다른 골목이 보였다.
그래! 조 골목이 어둡고 한적하니 안성맞춤일것 같은데... 

저 골목으로 한번 가볼까요? 

이젠 통금이 문제가 아니다. 어둠속이었지만 옆에서 훔쳐본 그녀의 상체는 헐렁한 
티를 입어서인지 볼록이 튀어나온 유방은 그녀가 걸을때마다 출렁거리며 씰룩거리는 
엉덩이와 더불어 내 몸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었다. 

그 골목은 막혀있는 골목일걸요..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죠..또 알아요? 지름길이 나올지? 

나는 슬쩍 그녀의 팔을 잡으며 어두운 골목길로 그녀를 인도했다. 내 손에 팔은 잡힌
그녀가 순순히 내가 끄는데로 따라온다. 

어라! 이거 뭐가 정말 되려나? 처음보는 남자와 한밤중에... 
그것도 으슥한 골목길로 ...막다른 골목인 줄 알면서....?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지는 그녀의 팔목아래로 손을 슬쩍 내려 선주먹을 쥐고 있던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도 나를 옆눈으로 슬쩍 쳐다보고는 내손이 끄는데로 순순히 
따라온다.

이 아가씨도 뭔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건가? 조금 용기가 났다. 마치 연인의 
손을 잡고 데이트하듯 골목길을 걸었다.

골목끝은 내키보다 조금높이 쌓인 목재더미로 막혀 있었다. 

거봐요. 막혀있잖아요? 다시 돌아 나가야겠네요 하곤 몸을 돌린 그녀가 내손을
잡아 당긴다. 어허.. 이거야 정말 완존히 애인 사이 같네..후후..

바로 이때가 아니면 그녀를 덮칠 더이상 좋은 기회는 없을듯 했다.

잡고있던 그녀의 손을 슬쩍 잡아 당기며 그녀의 몸을 내몸으로 끌어 당겼다.

아가씨 잠깐만이요! 우리 잠시 여기서 이야기 조금만 해요..

무슨 이야기요? 그녀가 물끄러미 내 눈을 바라본다. 어둠속이지만 그녀의 눈이 무척
반짝거린다는 느낌이 들며 그녀를 안고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고 만다.

난 얼른 한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껴안고 그녀를 내품에 안았다. 

어머! 왜 왜 이러세요.. 나즈막한 목소리와 함께 그녀가 놀란듯이 나를 쳐다본다.
심장이 급하게 뛰고 호흡이 갑자기 가빠지는것 같았다.

후우~ 긴장과 흥분의 한숨이 흘러 나왔다. 

아..가..씨... 아가씨를..보는 순간..아 아가씨..를 후..우..이렇게 내..내품에 안
고 싶었습니다. 목소리까지 떨려 나온다.

내품에 안긴 그녀의 머리결에서 흘러나오는 비누냄새가 더욱 성욕를 자극한다.

다른 한손을 그녀의 엉덩이위에 올리곤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그녀를 살며시. 
목재더미쪽으로 밀어붙였다. 탱탱한 엉덩이의 느낌 그리고 물렁거리는 여자의 가슴이 
내가슴을 누르자 난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듯 했다. 
내 가슴에 와닿는 처녀유방의 느낌.. 이미 내 아랫도리는 묵직해져 있었고 내 그것은
어서 밖으로 빠져 나오고 싶은지 안달을 한다. 

아..아저씨! 이러...지 마세요~ 예... 팔로 내어깨를 밀어내면서 속삭이듯 말한다. 
행여 소리라도 지를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나즈막히 속삭이는 걸 보면 그녀도 
싫지만은 않은것 같다.

아가씨~ 가만히 있어봐요.. 그녀의 귀에 나즉히 속삭이며 두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안았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에 내입술을 덮쳤다.
아..아..아저씨! 헉! 아 안..돼요.. 이러지 마세요... 그녀가 머리를 뒤로 젖히며 
내 입술을 피하는 듯 하더니 그 미미한 저항도 서서히 사라지며 내입술을 받아들인다.

흐읍! 읍 아 응... 그녀의 입에서 짧은 신음소리가 들렸다. 아마 여자들도 어떤때
는 이런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쪽 쪼~옥~ 그녀의 벌려진 입속으로 내 혀를 들이밀자 그녀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가 내 혀와 맞닿는다. 난 그녀의 혀를 잡아 내 입안으로 끌어드리곤 그녀의 혀뿌리
까지 뽑아낼 듯 그녀의 혀를 탐닉하며 한손으로 그녀의 헐렁한 티를 가슴위로 걷어올리
니 그녀의 흰색 브라자가 눈밑에 들어왔다. 

브라를 밀어올려 드러난 탱탱한 유방을 손으로 꽉 쥐었다. 오똑이 서있는 젖꼭지가 손에 
잡혔다.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으흑... 아...아 아저씨.. 그 러 시면... 아 아.. 응... 저항이 미미해지며 그녀의 
입에선 낮은 신음이 흘러나온다. 나의 한손이 그녀 치마위로 도톰히 부풀어진 은밀한 부위
를 꽈악 잡았다. 처음 만져보는 보 지둔덕이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도톰한 살 가운데론 길게 
굴곡이 느껴진다. 

하 악! 으 응... 그녀도 낯선남자에게 자신의 그곳을 침범당하는게 흥분되었던지
그녀의 양 허벅지에 순간적으로 경련이 일었다.

손으로 더듬더듬 그녀의 치마를 허리까지 들어올리자 드러나는 자그마한 하얀 팬티. 
팬티위로 그녀의 둔덕을 문지른다. 손바닥에 까칠거리는 털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둔덕 한가운데 움푹파인 굴곡의 느낌과 함께....

아! 이것이 바로 여자의 보 지구나.. 

팬티속으로 손을 넣으려하자 그녀가 다리를 꼬며 두손으로 내 손을 민다. 그러나 완
강히 거부하는 손길은 아니었다.

아 아.. 안 되 요.. 하...아... 

팬티 고무줄을 젖히고 그녀의 사타구니로 손을 밀어 넣었다. 허 억~! 처음으로 느껴
보는 음모의 감촉 그리고 그밑으로 축축히 젖어 있는 보드라운 살덩이가 만져진다.
중지손가락을 살짝 구부리자 꽃잎이 젖혀지며 미끈거리는 계곡속으로 손가락 끝이 쑤욱 
들어간다. 으..으... 으...! 이 황홀감... 

흐읍~ 거 거 긴 안 되 요.. 이러지 마세요.. 하 아!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내얼굴에 
와 닿자 내 홍두깨가 더 요동을 친다. 안되긴 뭐가 안돼! 이렇게 흥건히 젖어있는데..

손가락을 움직이자 그녀의 사타구니에선 묘한 음향이 들린다. 

찔...걱! 쩌 억 찔 걱.. 찔 걱!
이미 그녀의 보 지엔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 사타구니 전체가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 하 하 아.. 아 흑 ! 으 으 응... 아..아 저 씨...이..아~ 안 되는데...말과는
달리 그녀가 허리를 뒤로 젖히며 신음소리를 낸다.

먼 훗날 단골로 다니던 카페여사장이 한번은 내게 가끔 강간을 한번 당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정말 여자는 강간등의 강압적인 행위
에 의해 흥분이 되는가 보다. 

팬티를 허벅지 아래로 내리려하자 그녀가 주저앉는다. 

아 아.. 아.. 으 응.. 아 아 저 씨... 나 앙..하아.. 모 올 라.. 헉 
주저 앉은 그녀의 세워진 양 허벅지에 순간적인 경련이 인다.

이런 팬티는 그녀의 무릎에 걸리고 그녀는 나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앉은 자세가 
되어버린다. 무릎에 걸쳐진 팬티를 발아래로 마저 벗겨버렸다. 

벌려진 다리사이로 시커먼 그녀의 음모가 보인다. 그녀의 양다리사이에 구부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그녀의 벌려진 비너스를 만진다. 그녀도 느끼고 있는가 보다. 많은 양의 물
이 질입구와 음모에 가득 묻어있었고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채 신음하고 있었다.

질입구에 흘러있는 애액이 손가락에 흥건이 묻어난다. 손가락 두개를 곳추세워 그녀의 
은밀한 계곡에 집어넣고 그녀의 질벽을 후벼댔다. 

아학! 아아아...아 항! 아.. 아 저 씨.. 미 치 겠 어.. 그녀의 입에선 흥분의 거친 
숨소리가 새어나왔다. 

너도 기 분 좋 지? 

으 응.. 아...아.. 아...저 씨.. 하 아 나 어 떻 해.. 

손가락 세개를 쑤셔 넣어보았다. 보 지가 벌려지며 손가락 세개가 미끄럼을 타듯 들어간다. 
벌려진 보 지를 보니 기분이 묘하다. 

질속에 꽂혀있는 손가락을 타고 그녀의 애액이 손바닥까지 흘러내렸다. 손을 빼고 손가
락에 흠뻑 묻어난 그녀의 냄새를 맡아본다. 퀘퀘한 냄새가 난다. 그래도 좋다. 이게 
바로 여자의 보 지냄새?

그 퀘퀘한 냄새에도 내 그것은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 연신 꿈틀거리며 나를 재촉한다.

그녀를 일으켜 세운 후 그녀의 한쪽 다리를 한팔로 들어올리고는 한손으론 서둘러 내
혁대를 풀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이것이 바로 벽치기라는 것인가?..바지를 내리자 
위를 향해 뻗어있는 나의 물건이 용수철에 튕기듯 튀어나온다. 내 귀두 구멍에서도 어
느새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와 귀두를 적신다.

한쪽다리를 위로 들고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그녀의 보 지에 푸 우 욱.... 
나의 뻣뻣한 살덩이를 깊숙히 꽂아 넣었다. 나의 엉덩이가 전후왕복 운동을 하니 비
릿한 그녀의 음부냄새와 함께 묘한 음향이 신경을 자극한다.

철퍽 철퍽 ! 찌걱 찌 걱! 푸욱 푹! 퍽 퍽! 내 엉덩이의 전후 왕복운동이 빨라진다.
으 응~ 아..아.. 헉! 헉! 으 응~~ 그녀의 신음소리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퍽 퍽 퍽 퍽! 그녀의 질이 뚫어져라 내 자지를 세차게 밀어넣었다. 

아아아아.. 하악! 아아~ㅇ 아~ 나 죽겠어..더 세게..아 응~ 그녀의 두팔이 내어깨
뒤로 감기며 그녀도 엉덩이를 세차게 흔들어 댄다. 이젠 그녀도 즐기는 듯 했다.

퍽! 푸욱! 철퍽! 내어깨에 두른 그녀의 팔에 힘이 들어가더니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그녀의 음부를 내 그곳에 바짝 붙이곤 막 흔들어댄다. 

우 우 욱!! 으~ 쌀거 같다. 니 보 지에 싸도 돼? 그 상황에 내게 자그마한 양심은 
남아 있었던지 그녀의 배란여부를 걱정한다. 그녀는 대답없이 그저 머리를 흔들며 끄덕
이고 있었다.

우읍! 나 싸 안 다 ! 헉! 촤아아~~악! 울컥 

아 아 아 악! 흐윽~ 자기야.. 

내 그곳을 그녀의 보 지속으로 있는 힘을 다하여 밀어넣었다. 그녀도 엉덩이에 힘을 주며 
자신의 음부를 내 사타구니로 세차게 밀어댔다. 마지막 남은 한방울의 정액마저 그녀의 
동굴속 깊은곳에 짜 넣으려는듯... 

합쳐진 그녀의 애액과 나의 정액이 보 지구멍을 타고 항문쪽으로 흐르다 내 허벅지 위에 
방울져 떨어졌다. 아~ 섹스의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그녀의 질속에서 내 물건을 빼내자 그녀는 황급히 팬티를 줏어 들고는 총총히 자신의 집
을 향해 뛰어갔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

흐 흡! 보 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본다. 비릿하고 퀘퀘한 냄새가 
지워지질 않는다. 내 온몸에서 퀘퀘한 그녀의 보지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딱! 딱! 딱 ! 딱! 골목 저 멀리서 방범대원의 야간 순찰 소리가 들려왔다.
..............................

후배의 아내 - 하편

그로부터 10여일이 지난 어느날 저녁. 소주생각에 영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질 않는댜. 
한두번 전화를 더 걸어봐도 마찬가지다. 문뜩 지난번 경숙이가 적어준 그녀의 휴대폰생각
이 났다. 전화를 걸었다. 

뚜.우..우..욱~~ 전화가 연결이 된다.
여보세요~ 향긋한 느낌의 그녀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 저.. 얼마전에 만났던 영호선배 진혁입니다. 기억하시겠어요? 

어머! 오빠구나! 그럼요 알지요! 그 동안 왜 연락도 없었어요? 반겨주는 목소리에 웬지
힘이난다.

영호 어디갔나?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질 않던데... 은근슬쩍 말을 놓았다.

그 사람 지금 지방출장중이라 2~3일후에나 올라올거예요. 출장중이라??
오빠 어디예요? 오늘 그럼 우리끼리라도 술한잔 해요.. 

그러지 않아도 술한잔 생각나던 참에 그녀가 술한잔 하자니 이걸 닭대신 꿩이라 했던가?
우린 그녀의 집 근처 호프집에서 만났다. 그녀가 가끔 혼자서도 술마실때 자주 다니는 집
이라 했다.

꼬치집은 좌석마다 칸막이를 해놓아서 구석쪽으로 자리를 해서 앉으면 그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면 각자가 앉은 자리에서는 다른 사람의 모습을 자세히 보기 어려운 구조다.
그녀와 둘이서 몇잔의 술이 오가고 그녀가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내 옆자리에 앉는다.

오빠~ 나 술 떨어졌다. 자~ 술한잔 채워줘요~~ 나는 그녀의 잔에 술을 따라준다.
그녀가 한팔을 내 어깨에 올려놓는다. 오빠 잘생겼다~ 정말! 근데 오빠 애인 있어? 

아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에이 거짓말~~ 오빠같은 사람이 애인도 없어? 

응~ 정말이야 나도 애인 사귀어 봤으면 좋겠는데 잘못했다간 부담스러울 것도 같고.. 
무엇보다도 여자 꼬실줄을 몰라서 그래.. 

사실이었다. 나도 멋있는 여자애인 사귀어서 가끔은 다른 여자의 보지맛도 보고 싶었지만
어디 그게 마음데로 되는 일인가? 더욱이나 난 숫기도 없는데...

후후.. 그럼 내가 오빠 애인 되어줄까? 어깨에 올려졌던 그녀의 손이 내 허벅지위로
올라온다. 그리곤 내 허벅지를 더듬는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내가 동생 마누라와 그걸 하니? 

호호.. 괜찮아요. 나하고 그 사람사이는 부부사이도 아닌걸 뭐. 글구 그 사람도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다니는거 나 다 알아요. 우리는 서로 같이 사는 것 뿐이지 서로에게 간섭
하지 않아요. 

그래도..... 

호호 괜찮다니까요.. 호호.. 오빠 지금 보니 아주 쑥맥이구나...호! 호! 호! 호! 

그녀의 손이 내 사타구니사이로 들어와 나의 성난 물건을 슬쩍 손으로 건드린다.

오빠 서있네?! 내 귀에 그녀가 입술을 바짝 붙여대며 나즈막히 속삭인다. 
그럼 여자의 손이 닿는데 서지 않는 남자도 있나? 

나도 그녀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는 짧은 치마밑 속으로 천천히 그녀의 음부를 향해 허벅지
를 쓸어 올라갔다. 맨살의 허벅지에 닿는 손바닥의 느낌이 너무나 감미롭다.

손끝에 그녀의 팬티가 닿는다. 손을 조금 더 밀어 손바닥으로 그녀의 팬티위로 음부 전체를
움켜 잡았다.

하...아~ 낮은 신음과 함께 내 물건을 잡고 있던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내 말뚝을 꼬옥 쥔다.

그녀의 음부에서 뿜어나오는 열기가 팬티위로 전해진다. 음부에 살이 붙은건지 도톰하다는
느낌이 든다. 중지손가락을 구부려 한가운데 계곡사이를 간질러주며 천천히 눌러들어갔다.
계곡이 조금 열려있단 느낌이 든다. 중지손가락을 조금더 밀어넣으니 팬티와 함께 그녀의 
습기찬 계곡속으로 중지가 조금씩 들어간다. 축축해 진다.

아 하.. 으으...음... 오빠~... 내어깨에 기대어 있는 그녀의 숨결이 내 귀를 간지
럽힌다. 내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이 연신 움직이며 내 그것을 주물러대고 있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팬티 아래쪽을 들치고 팬티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아~ 따끈따근한 그녀
의 보지 둔덕.. 도톰한 살결.. 말랑말랑하다..부드러운 음모가 내손을 반긴다. 음모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닌듯 하다.

음모를 들추고 그녀의 은밀한 곳을 가리고 있는 꽃잎을 어루만진다. 꽃잎이 파르르 떠는듯
한 느낌... 

그녀의 꽃잎을 들추고 연한 그녀의 비너스 속에 중지를 넣었다 뺏다를 반복한다.

찌 걱! 찌 걱! 쓱..쑥.. 

이미 흥건히 흘러나온 애액으로 손가락이 구멍을 드나들때마다 묘한 마찰음이 들린다. 

나는 다른 한손으로 내 바지의 지퍼를 내린 후 그녀의 손을 살며지 잡곤 바지와 팬티의 갈
라진 앞부분 틈으로 그녀의 손을 인도한다. 그녀의 손이 내 살과 직접 닿는 느낌.. 그리곤
내 그것을 꼬옥 잡아쥐며 엄지손가락으로 내 귀두를 문지른다. 내 구멍에서도 마알간 액체
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 하아.. 흡! 오빠... 더이상 못 참겠다...우리 나..가..자.. 으 응~ 
그녀가 두다리에 힘을 주며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 내 귀두를 꼬옥 잡는다. 단단히 뻗어있는
내 그것도 움찔거리며 그녀의 손을 반긴다.

인근에 있는 모텔로 자리를 옮겼다. 모텔까지 가는 동안에도 뻗치고 있는 내 물건으로 인해
나의 걸음걸이는 계속 부자연스럽기만 했다.

모텔방에 들어가자 마자 그녀와 난 마치 섹스에 굶은 사람처럼 서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가 내 바지를 벗기고 내 팬티를 아래로 내리자 터 억! 그동안 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뻗
어있지 못했던 내 자지가 보란듯이 튀어나온다. 그녀가 내앞에 무릎을 꿇더니 내자지를 두손
으로 부여잡고 자신의 입안으로 가져간다.

쯔 읍 ?! 쪽! 쪽! 흐으읍!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그녀가 내 그것을 빨아댄다. 그녀
가 움직일때마다 두툼한 내 그것이 그녀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나곤 한다. 

허 억! 아... 죽겠다... 난 그녀를 침대위로 밀어 ‡똑耽煮?그녀의 두 다리를 벌려 가랑
이 사이에 내입을 가져갔다. 내 하체는 그녀의 얼굴쪽으로 돌려 내 두무릅을 그녀의 얼굴 양
쪽으로 벌리곤 내 사타구니를 그녀에 얼굴에 밀어넣었다. 69 자세.. 이 자세가 남자를 더욱
흥분시키는 가 보다.

그녀의 비너스 주위는 이미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꽃잎을 벌리자 빠알간 핑크빛 속살
이 유난히 튀어올라 보이며 입구 아래로 어둑한 구멍이 방긋 그 입을 벌리고 있었다.
땀냄새와 섞인 듯하면서도 구수한 보 지냄새가 내 후각을 자극한다. 아~ 얼마만에 맡아보는
다른 여인의 보 지냄새이던가.... 

당신 보 지 냄새 너무 좋다.. 

아 잉~ 몰 라.. 부끄러워... 

후릅! 후릅! 쓰윽~ 혀로 빠알간 속살을 핥던 혀를 꼿꼿이 세워 계곡사이로 깊숙이 집어
넣는다. 

아 항! 허 어 억! 자 기 야 아~~ 미 치 겠 어~ ㅇ 

그녀의 옹달샘에선 애액을 연신 뿜어내고 있다. 그 옹달샘물이 내 입술에 내 코에 그리고 
그녀의 음모에 흥건히 묻어난다.

내 자지를 물고있던 그녀의 입놀림이 빨라진다.

허어억! 아 아 헉! 헉! 으~ 더이상 못참겠다!! 

그녀의 입에서 내 물건을 빼내곤 그녀의 몸위로 덮쳤다. 그녀의 알몸을 끌어안곤 내 하복부
를 그녀의 하복부에 밀착시키자 내 귀두가 그녀의 계곡속으로 부드럽게 밀려 들어간다. 마치
미끄럼을 타듯이.. 땀에 젖은 그녀의 가슴과 내가슴이 서로를 사정없이 비벼댄다.

후릅 후루룩! 쩝 쩝! 퍽! 푸욱~ 퍽! 철 퍽! 철 퍽 ! 입으로 그녀의 오똑선 젖꼭지
를 연신 빨아가며 내 엉덩이는 그녀의 계곡을 사정없이 공략한다. 

아 앙~ 헉! 아~~ 자 기야.. 아 앙~~ 미 치 겠 어~ 

어때 기분 좋아? 우~~~ 니보 지 정말 맛있다. 내 자지맛 좋아? 

아아 모 올 라~~ 잉... 아 흑! 

네 보 지 뚫어질 정도로 팍팍 박아줄께.. 

으 응~ 그렇게 해줘 오 빠.. 아... 하 아 

남자는 성교를 하면서 이런 적나라한 언어의 나눔에서 흥분을 더 느낀다.

아~ 쌀 것 같다. 난 얼른 그녀의 계곡에서 내 물건을 빼고선 그녀를 엎드리게 했다.
엎드린 그녀 뒤에서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두손으로 벌리자 항문이 벌어지고 그 밑으로 거무
스름한 그녀의 보 지가 움찔거리고 있다. 

혀로 그녀의 항문을 그리고 보 지를 핥았다. 그녀가 엉덩이를 이리저리 흔들어댄다.

푸우욱! 나는 그녀의 엉덩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마알간 액체가 흐르고 있는 나의 그것을
애액과 타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만의 은밀한 골짜기로 천천히 밀어넣었다.

허억~ ! 

그녀가 나즈막한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내 사타구니로 세게 밀어 붙인다.

퍽 ! 퍽 ! 찌~걱~! 피~~유~~우~~ ! 그녀의 보 지속에서 별의별 소리가 다 들린다..

아아... 아악~~!! 아.. 나 쌀거같아....당신 보 지속에 쌀거야...

헉 ! 헉 ! 으응~~ 내 보 지에 싸~~ 으 으 으... 

울컥 울컥 울......컥~~~ 

하복부가 움찔하더니 자지에 써늘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그녀의 보 지속으로 나의 분신이 뿜어져
들어간다. 그녀의 흐믈거리는 아래 계곡이 내 뜨거운 자루를 뿌리끝까지 묻어버리고 있다.

그 자세에서 조금 멈추어있다 천천히 내 자지를 그녀의 계곡속에서 꺼집어 냈다. 애액으로 번들
거리는 거무스름한 몽둥이가 스르르 빠져 나온다.

뻥뚫린 그녀의 계곡과 환희에 넘친 듯 두팔을 활짝 벌리고 있는 그녀의 꽃잎이 보인다.
그 계곡입구의 굴문이 서서히 좁아들며 그 속에서 허멀건 액체가 아주 천천히 그녀의 음모를 타고
그녀의 허벅지로 흘러내린다.

후배의 아내 - 상편 SM

형님! 오늘 시간 괜찮으세요? 

저녁퇴근 무렵쯤 가끔 만나던 아우로부터 전화가 왔다.

응! 오늘 별일없는데... 왜? 저녁때 소주한잔 하자고? 뭐 좋은일이라도 있니? 

하하... 뭐 특별히 좋은 일이 있어서라기보다 그냥 형님과 소주한잔 하고 싶어서요..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이전 천리안에서 운영하는 천리안체팅사이트가 한창 유행일 때였다.
난 체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들어가 본 체팅방에서 몇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즉석번개란 것을 하게되었는데 그때 알게된 아우가 바로 영호였다.

악세사리 관련 사업을 한다는 영호였는데 개인사업을 해서 그런지 낮에도 제법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 낮시간에 유부녀들과의 관계가 가끔 있다고 했다.
그와 가끔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은근히 여자를 밝히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순진한 
면도 있어 그 이후로 가끔 소주한잔을 하면서 영호의 섹스경험담등을 듣곤 했다.

늘 젊잔만 빼고 다니는 나로선 영호의 이야기처럼 요즘 여자들이 낯선남자와 쉬 육체관계를
허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흥미로웠다.

그 날은 영호가 물품납품건으로 조금 시간이 늦어질 것 같다고 해서 영호의 사무실 근처에
서 술 한잔 하기로 했다. 술 몇잔을 주고 받은 후 영호가 말한다.

형님! 저 3일전에 천리안체팅에서 첨 만난 여자하고 그날로 그거 했어요..후후..

천리안통신을 시작한지 이제 채 3개월도 안된 영호이지만 그는 이번말고도 이전에 벌써 4명
의 주부와 섹스를 가졌다고 내게 자랑을 했었다.

그래! 하하.. 넌 재주도 좋구나. 이번엔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여자를 먹었니? 

천리안 쳇팅방에 들어갔다가 만난 여잔데 좀 찐한 이야기를 했는데도 눈하나 깜짝않고 나
보다 더 야하게 말을 하더라구요. 아하~ 요거 잘걸렸다 생각하곤 우리 오늘 만나서 같이 한
번 즐겨보지 않겠냐고 했더니 바로 응하더군요

그래서? 

그 여자를 일산에서 만나 내차에 태운 후 시외곽으로 나가 러브호텔로 직행했지요. 

난 영호의 그 이전 4명의 여자와 관계했던 이야기를 들을때도 그랬지만 지금 그의 그런 말들
에 사실 많은 충격을 받고 있었다. 요즘 주부들은 낯선남자와의 섹스를 갈망하고 있는 것인
가? 아님 영호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그런것인가? 영호의 그런 행적이 나를 더욱 호기
심속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야! 정말 요즘 그런 주부들 많냐? 

그럼요! 

휴우~ 나한텐 그런 여자 안 생기나....... 괜시리 샘이 난다.

이번 여자는 30대 후반의 여자인데 그리 예쁘진 않지만 얼굴이 갸름하고 키는 160이라
고 하데요..조금 귀여워 보이는 상이구요. 

벗겨보니까 피부는 제법 탱탱한데 보 지털도 수북한게 보기 좋던데요.... 보 지에 손가락을 
넣어 쑤져주니 아주 환장을 하데요.. 남자를 많이 원했는지 보 지물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창 보 지를 쑤시고 빨아준 다음 내 자지를 그녀의 입에 가져가니 얼마나 격렬하게 빨아주
던지 금방 쌀 것 같아 얼른 내 자지를 빼고선 그녀에게 내가 가지고 간 오라줄로 나를 침대
에 묶고 나를 강간해달라고 했더니 조금 의아해 하면서도 곧 나를 침대에 묶어놓고 내 위에
서 떡을 쳐 주는데.. 후후..내 자지 다 부러지는줄 알았답니다. 

몸이 달아오를땐 자기 보 지를 핥아 달라며 묶여있는 내얼굴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 자
기 보 지를 내입에 갖다대고 비벼대는데 내코와 입이 보짓물로 범벅이 되었지요... 흐흐.. 
조금 새큼한 내음이 느껴지긴 했지만 여자 보 지냄새가 역시 구수하더군요.. 

영호는 자신이 약간 변태적인 기질이 있다고 했다. 뭐라던가? SM 이라던가?

그 여자.. 섹스가 끝나고 나서도 성이 안풀렸는지 지 혼자서 지 보 지를 연짱 쑤셔 대면서 
한창 자위를 하더니 몇번 흥분을 더하고서야 끝을 내더군요.

영호의 이야기를 듣고있자니 내 아랫도리가 가만있질 못하고 벌떡! 벌떡!요동을 친다.

다른 여성과의 섹스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하고 있으면서도 능력이 없어서인지 그저 혼자
서만 끙끙거리던 나에게 영호는 어찌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었을지도 모른다.

영호의 이야기를 들으며 술잔이 서로에게 오고가는 중에 영호의 휴대폰이 울렸다.

응! 당신이야? 나?... 지금 아는 형님하고 집 부근에서 술한잔하고 있는중이야!
뭐라고? 아~ 이사람아 그렇게 짜증내지 말고 그럼 당신도 나올테면 나오던가! 

자기 집사람과 통화를 하던 영호가 나에게 묻는다.

아! 형님! 우리 집사람 나오라고 해서 같이 술한잔 해도 되겠어요? 영호의 집은 영호
사무실 바로 인근에 있었다.

그러지 뭐~ 왜? 집사람이 우리끼리 술먹고 있다고 뭐라고 하던가? 

하하.. 그건 아니구요. 알았습니다. 집사람보고 이리로 나오라 하지요 뭐.. 
어이! 그럼 당신 후배하고 같이 이리로 나와! 여기가 어디냐 하면...............

영호와 그녀는 정식 부부가 아니라고 했다. 영호는 2년전 이혼을 하고 혼자 살고 있던중 지
금의 여자를 만나 서로 부담없이 그냥 동거하고 있는중이라고 했다. 

집사람이 30대 초반에 키가 162인데 무척이나 날씬해요.. 후후.. 길에 나가면 남자들이 안
고 싶어서 침을 질질 흘립니다... 하하... 형님도 조금있다 나오거든 한번 보세요. 

그러지 않아도 영호의 섹스이야기를 듣고 아랫도리가 뻐근하던 차에 영호 집사람이 동네 아가
씨와 같이 나온다고 하니 아래에 있는 그놈에게 반응이 온다.

요즘 마누라가 애인이 생겼는지 직장에서 자주 늦어요.. 얼마전 밤에도 직장동료라고하는 
남자한테 전화를 받고 나가더니 3시에 들어오면서 나이트 갔다왔다고 하데요. 후후.. 그사
람하고 나하고는 서로 간섭하지 않고 각자 즐기고 있거든요.. 

그 말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내뱉으며 웃는다. 같이 살면서도 그럴수가 있는건가?? 하기사
정식부부도 아니고 서로가 섹스파트너로서 서로에게 간섭않고 부담없이 동거하고 있다면 그
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야 나 왔다!

호프집문이 열리면서 영호의 아내와 한 20대
후반정도의 아가씨가 들어온다. 

타이트한 반팔티는 길이가 짧아 그녀의 배꼽이 보일듯 말듯 한다.
푸른색 청바지를 입고있는 늘씬한 다리가 인상적이다. 볼록히 튀어나온 젖가슴은 그렇게 커
보이진 않았지만 아담한 것이 살며시 만져주고 싶다는 느낌을 준다. 

몸에 꽉 끼도록 달라붙은 청바지의 앞부분은 가운데 골이 음부에 바짝 달라붙어 있었고 팽팽
하게 쳐 올려진 그녀의 엉덩이는 볼록하면서도 큰것이 그 엉덩이를 뒤에서 잡고 뒷치기를 하
면 좋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어~ 인사해. 요즘 내가 자주 만나는 형님이셔. 형님 이사람이 제 집사람 경숙이 입니다. 
옆에 이 아가씨는 우리 집사람과 제일 친한 동네 후배 정미구요.

우린 그곳에서 노래방으로 장소를 옮겼다.
서로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는 사이에 영호는 경숙이와 부르스를 추었고 난 주로 정미와 
부르스를 추게 되었다.
난 춤은 잘 추지 못하지만 노래방에서 추는 부르스야 그저 상대여자 끌어안고 서로의 몸
을 밀착하고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내 노래가 끝나고 영호가 다음에 부를 노래를 준비하고 있을때 경숙이가 물었다.

내가 오빠라고 부르면 되겠네? 

그래 그렇게 부르면 되지 뭐~ 영호가 옆에서 한수 거든다.

어두운 조명아래 모처럼 경숙이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오똑한 코.. 옅은 쌍카풀 그리고 도톰한 빨간입술이 제법 섹시하단 느낌을 준다. 
조금 커보이는 빨간입술에 그 입으로 남자성기를 빨아주면 죽여주겠군하는 생각이 갑자기
나는 것은 왜일까?

나 오빠하고 춤한번 춰봐야지~ 하며 경숙이가 나의 팔을 당긴다.
나는 못이기는 척 영호의 노래에 맞춰 경숙이를 품에 안았다. 그녀의 콧김이 가볍게 내 목
을 스칠때 그녀의 머리결에서 풍겨져 오는 샴푸냄새가 내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울 오빠 잘 생겼다.. 호호... 하며 내품에 바싹 안기는 그녀...
몽실몽실한 그녀의 젖무덤이 내 앞가슴을 지긋이 누른다. 

헉!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그곳이 빳빳해지며 바지앞쪽을
강하게 밀어내니 내 바지 앞쪽은 벌써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있었다.

그녀가 자신의 아래부분을 나의 그곳에 바짝 붙여댄다. 곁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미소를 지으
며 말이다. 

나는 한손을 그녀의 겨드랑이 뒤로 돌려 그녀를 껴안고 한손은 살며시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무척이나 부드럽게 느껴진다. 통통한 엉덩이 사이에 깊이 패인 계곡이 느껴진다.
손바닥에 조금 힘을 주며 그녀의 엉덩이를 꾸욱 움켜 잡았다. 중지가 엉덩이 계곡사이에 천천히
파묻히고 있었다.

엉덩이를 잡은 손에 조금 힘을 주자 그녀가 내 아랫부분으로 그녀의 하복부를 더욱 강하게 
밀착해 오며 그곳으로 내 귀두를 문지른다. 내 발기된 그것이 그녀의 음부에 쓸리며 헐떡이던 
귀두가 그녀의 은밀한 그곳을 두드린다. 

어헉! 내입에선 신음에 가까운 소리가 가볍게 흘러나왔다. 오빠~ 내가 오늘 휴대폰번호 
알려줄테니까 나중에 전화줘요..알았죠? 속삭이는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내귀를 간지럽힌다.

옆에서 영호는 정미를 꼭 끌어안고 춤을 추고 있었다. 

여고 3학년 때

**여고 3학년 때.

지난 연말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거래처에 다녀오시다 눈길에 미끄러진 교통사고였다.
나와 엄마에겐 엄청난 쇽크였지만, 더 큰 충격은 아빠 장려를 치른 후 59제를 지나자, 안좋은 소문들이 날 어지럽게 만들었다.
아빠가 운영하던 공장의 공장장과 눈이 맞아, 서방 죽고 100일도 안 돼서 외갖 남자와 놀아난다는......소문 은 봄을 맞아 가벼운 옷차림이 예년엔 못 보던 선정적으로 바뀌더니, 요즘엔 아예 내놓고 두 사람은 가까워져 가는 것 같다. 
점점 엄마가 싫어지고, 정신이 혼란스러워 공부고 뭐고 거리가 멀어져 가는 고 3의 초여름.
6월 중순쯤이다.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 공부에 열중하다, 좀 식히려 가끔 오르는 야산에 올랐다.
신림동에서 산이라면 관악산이 있지만, 관악산의 능선중 하나인 난곡입구를 넘어가는 야산이 있다.
지금은 산 중턱까지 주택들이 밀집 해 있지만, 당시에는 빈축대로만 이어져 어느 축대는 텃밭으로 농작물을 재배했고, 그냥 맨땅인 축대들이 대부분이었다.

축대들을 지나 아카시아향기가 물씬 풍기는 산길에 들어서니 시내가 한 눈에 들어왔다.
신림동, 가리봉동, 봉천동,........저어 쪽 길게 뻗은 대로변 큰 빌딩두개가 나란히 마주보고있는 뒷편에 우리 집이 있다.

이 산길을 넘어가면 난곡입구다.
아카시아 향기가 싱그럽다.
갑자기 소변이 급했다.
주변에 화장실도 없어서 좀 참으려 했지만, 잠시 후 다급해 졌다.
전혀 인적이 없었지만 산 길옆 숲 속으로 들어갔다.
풀잎과 풀숲을 헤치고 몸을 숨길만큼 들어가 앉아, 치마 속 팬티를 내리고 소변을 시원히 봤다.
많이 참았다 보는 소변이라, 물줄기도 쎄고 소리도 컷다.
혹시 누구라도 올까봐 불안해서, 소변줄기가 가늘어지자마자 급히 팬티를 올리며 일어서다, 그만 미끄러져 넘어져 주저앉아 버렸다.
넘어진 충격에, 아픔 보다 누가 보지나 안았나가 더 두려워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지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팬티가 젖어버렸다.
주변 인기척을 다시 한번 살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치마를 걷어보니 팬티가 젖고, 흙까지 잔득 뭍어 버렸다. 어제 비가 왔기 때문에 땅이 젖어 더 엉망이다.
갈아입을 팬티는 없지만, 계속 입고있을 수도 없었다.
난감했지만 팬티를 벗어버렸다.
교복과 같은 치마만 입고, 노 팬티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경험은 있을 것이다.
아카시아 향기가 한층 더 싱그러웠다, 치마 속 노 팬티로 느끼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았다.

한 낮의 햇살이 따가웠는데,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소나기였다.
달리기 시작했다.
100m 달리기를 하듯이 뛰어 하산하기 시작했다.
축대들 을 가로지르며 달렸다.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를 피할 곳이라곤 아무 데도 없는데, 저 쪽에 축대 밑으로 허름한 움막이 보였다.
일단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그 곳을 향해 달렸다.
축대 벽면을 밭치고 비스틈히 길 가장자리로 쳐진 천막은 두 평 남짓해 비를 피하기 안성맞춤이었다.
천막 안에 들어와 가쁜 숨을 몰아쉬니, 빗방울이 굻어 지며 하늘이 시커멓게 어두워지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이제 오후 2시인데, 굵은 소나기와 먹구름 때문에 밤중 같은 어둠이 깔렸다. 
천막 안의 땅은 말라있고, 절반은 시골 외가 집, 마당 한켠에 있던 야외 나무마루 처럼, 간이마루가 먼지에 쌓인채 자리를 차지하고있었다. 
사방을 살피고 젖은 머리를 털어 내고 있을 때, 폭우를 헤치고 자전거 한 대가 다가왔다.
자전거는 빗속을 미끄러져 천막 안으로 들어왔고, 자전거에서 내린 남자, 아니 남학생은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물 속에 담겨졌다 나온 것처럼 완전히 젖어버렸다. 

천막 안에 들어서자마자 자전거를 세워놓고, 웃옷을 벗어 쥐어짜 물기를 뺀 다음 머리를 닦고, 물기를 쥐어짜 털더니 자전거 핸들에 걸쳐 펴놓고, 내가 있는지 없는지 안중에도 없이 바지를 훌렁 벗어, 물기를 짜내고 자전거 한켠에 펼쳐 널었다.
난 갑자기 들이닥쳐 옷을 벗어대는 남자의 행동을 바로 볼 수 없어 고개를 돌리고, 최대한으로 멀어지게 마루에 끝에 걸터앉았다. 
밖은 어두웠지만 아직 대낮이기 때문에, 이 남자가 학생이라는 것을 외모로 알 수 있었다.
그 남학생은 내게 미안하다는 듯이 허연 이를 보이고 웃으며,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젖은 런닝도 순식간에 벗어버렸다.
졸지에 팬티만 걸친 남자 앞에 앉아있게 되었고, 그 남학생은 작은 체격이었지만 단단한 근육에 김이 모락모락 수증기처럼 피어올라왔고, 젖은 흰 팬티 속에 검은 성기형태가 비쳐졌다.
무작정 옷을 벗어대던 남학생도 이제 자신의 몸체가 내게 보여진다는 걸 감지했는지 겸연쩍게 웃으며, 미안하다는 말과 갑자기 웬 비가 이리 많이 쏟아지냐 는 질문을 던지며, 내 반대쪽으로 마루에 걸터앉아, 젖은 팬티앞면이 안보이게 하였다.
난 머리를 숙이고 눈을 아래로 내려 깔다가???
엄마야???--
다리를 번쩍 들어 옆으로 돌려 돌아앉았다.
발 밑에 지렁이 한 마리가 기어오는 걸보고 기겁을 하며 놀랐기 때문이다.
남학생은 벌떡 일어나 나를 놀라게 했던 지렁이를 벌러 걷어차 버렸다. 

나는 놀라서 두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쥐었지만 잠시 후 더욱 놀랐다.
지렁이에 놀라 발을 들어 마루 쪽으로 돌려 올릴 때, 그만 치마가 걷혀져 버린 것이다.
속은 노 팬티인데.....
남학생은 눈이 휘둥그레져 다리 안쪽 음부를 쳐다보고 있는 게 아닌가??
내 자세는 다리도 완전히 벌려져, 아직 누구의 눈길도 받지 않은 곳을 조갯살까지 드러내 보여주는 꼴이 되어 버린 채 시간이 정지한 듯...............???
주변은 질흙같이 어두운데, 내 음부 안쪽 조갯살은 밝은 조명을 받아, 선명하게 남학생의 눈동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하였다.
너무 놀라고 창피해 몸을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웅크리고, 얼굴을 감싼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수치스러움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가슴에선 심장 뛰는 소리가 요란했다.
'아-아- 쪽팔려.'

지금이라도 저 폭우 속으로 뛰쳐나가 집으로 달려, 이 수치심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그러나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있었다.
뒤로 다가오는 남학생의 젖은 신발 소리가 바싹 가깝게 멈췄다.
두려움에 긴장하여 몸을 더욱 웅크렸다.
그 남학생의 손 하나가 등 어깨에 닿더니, 떠밀어버렸다.
웅크리고 있던 자세가 불안했던지 쉽게 떠밀려 앞으로 엎어져, 양손을 마루바닥에 짚었다.
양 무릅과 양손으로만 바닥을 짚은 상태로 엎드려있는데, 뒤에서 치마를 허리위로 올렸다.
'으헉--어쩔려고?????? ?'
내 등을 떠밀었던 손은 주저 없이 뒤에서 한 손에 덥석 음모를 잡아 버렸다.
방금 전보다 더 많은 수치심이 밀려와.
왜? 이러세요? 소리지를...........
고개를 뒤로 돌리며, 더 이상의 행동을 거부하려 큰소리로 반항하다가, 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너무나 맑고 깨끗한 눈망울과 눈동자에, 입이 굳어져 말이 나오질 않는다.
젖은 스포츠 머리에, 곱상한 얼굴은 순진하기 이를 데 없고, 애원하듯 한 시선으로 떨리면서, 사정을 하는 거였다.
제발 부탁합니다. 가만히....
남학생도 말을 맺지 못하고...........
난 준수한 외모와 강한 시선에 압도되어, 아무 말도 더 이상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음모를 감싸쥐고 있는 젖은 손이 가늘게 떨리고 있다.

똑바로 뻗은 팔을 접어 포개고, 천천히 머리를 내려 포개진 팔 위에 얹으며, 혹시라도 누가 올까봐 천막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내 행동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음모를 쥐고있던 손이 움직여, 도톰한 둔턱을 지나 계곡으로 접근하며, 수줍은 조갯살을 찾았다.
움직이는 손가락들이 조심스럽게 떨리고 있다.
떨리는 손가락은 조갯살을 만지작거리더니,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살짝 벌리기 시작했다.
나도 가슴에서 심장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잘생긴 남학생의 떨리는 손이 닿는 곳마다, 나도 떨렸지만 표현을 안할려고 억지로 태연한 척 하였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손가락은 조갯살의 소음순과 대음순을 만지작거리고, 벌려보고 하더니, 이번에는 손가락이 아닌 뭔가 굵은 게 닿는다.
남자의 성기라는 걸 느낌으로 즉각 알 수 있었다.
언제 팬티를 벗었는지 모르지만, 빳빳하게 세운 성기를 내 조갯살에 밀착시킨다.
낮에는 사람들이 가끔 지나가는 길이기에, 빗속을 뚫고 누구라도 올까봐 조바조바 했다.
남학생의 손가락은 조갯살을 최대한으로 벌리며, 빳빳한 자지 끝을 들이밀었다.
'내 음부가 좁은 걸까? 아니면 자지가 너무 큰 걸까??? '
삽입이 되질 않는다.
친구 집에서 봤던 프로노 비디오에서의 남자 성기 보단 훨씬 작은 것 같은데......??
두세 번 삽입이 실패하자, 짓눌린 조갯살이 아팠다.

그는 동작을 멈추더니 조갯살에 찬 물기를 발랐다.
침을 바르는 것이었다.
두어 번 침을 바르고 손가락으로 조갯살을 벌려대며 자지를 들이밀었다.
천천히 질 구를 헤치고 미끄러져 들어온다.
'아--아--들어온다, 남자의 자지가 내 속으로.........'
내 몸은 사랑하는 사람과 바다 가 내려다보이고, 베란다가 있는 근사한 곳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이게 뭐야? 길바닥에서......?? 생전 처음 보는 남자와???
'이건 아니었는데.......' 
하며 후회를 한다.
하긴 앞전에 캐리와도 관계를 갖었던 생각을 하면, 내 꿈은 벌써 깨져 버린 지, 오래 전 아닌가?
자지는 비좁은 내 살 속으로 계속 들어와, 뿌리 채 담겨진다.
처음 경험이라 많은 고통이 따를 것 같았는데, 캐리와의 관계와 달리 고통은 없었다.
아니,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내 입으로 새어 나올만한 고통은 없었고, 참을 만 했다.
들어온 자지가 질 안에 꽉 차, 포만감을 느꼈다.

끝까지 삽입되었음을 확인하자, 자지는 서서히 움직이며 들락날락을 하는 남자의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었다. 
캐리가 할 때와는 달리, 엉덩이와 음부, 종아리에 남자의 몸이 부딧 칠 때마다 그 힘이 내 살들에 파장을 주고, 내 몸도 리듬을 따라 맞추듯 움직였다.
고통이나 쾌감을 느끼기보다, 빗속 저편에서 누구라도 나타날까봐 걱정만 앞선다.
남자의 움직임은 점점 가속을 더해가고, 내 몸의 흔들림도 한 박자 늦게 따라 흔들린다.
저 멀리 대로변에 간판 불이 켜지고, 라이트를 켠 차량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대낮인데도 초저녁처럼 어두컴컴하고, 빗길 이라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길게 늘어져있다.
천막 안은 두 사람의 거친 호흡소리만 높아가고, 아무 말 없이 앞면과 내 뒷면의 부딧침은 계속되며, 시간은 흐른다.

좁은 질 안의 주름들이 경직되며, 움직이는 자지를 붙잡으려 하고, 자지는 그 주름들을 헤치며 더 깊이 탐험하려, 귀두를 빳빳이 세운 공격은 계속된다.
저쪽에 세워놓은 자전거를 보니 '**일보' 라고 써진 팻말이 있다. 아마 저 자전거는 신문 보급소 자전거이고, 이 남학생은 신문배달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배달을 모두 마쳤는지 짐받이에 너뎃장의 신문만이 젖어 접혀있다.
'아-앗???'
공격하던 자지가 질 밖으로 빠져 버렸다.
얼른 팔을 뒤로 뻗어 손으로 잡아 잘 넣어주려 했지만, 가까이 있던 남학생의 손이 더 빨랐다.
그 손은 자지를 잡아 조준한 다음 다시 삽입하였고, 양손으로 엉덩이 위 쪽 반골을 잡고, 계속 공격을 해대고 있다.
천막 안은 두 사람의 거친 움직임에 점점 더워지며, 조용히 시간은 흘렀다.

앞가슴 사이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남학생의 몸에서도 땀이 흘러, 내 엉덩이 위에 한두 방울씩 떨어진다.
넓게 펴진 치마 때문에 다리와 발은 보이지 않지만, 흔들리는 치마 뒤의 모습들은 내게 부‹H히는 감각과 느낌으로 대충 알 수 있었다.
이 남학생의 이름은? 몇 살이고 어느 학교 몇 학년인지? 집은 어디인지? 나 외에 다른 여자와도 이렇게 해 봤는지? 내가 처음인지??? 궁금한 게 너무 많았지만, 지금은 서로 아무 말 없이 그저 조용히 움직일 뿐이다.
또 한번 빠져버린 자지를 얼른 잡아넣고서, 계속........

남학생은 삽입자세를 바꾸려는 듯, 엉덩이를 옆으로 돌려 뉠려고 손에 힘을 줘, 엉덩이를 한쪽으로 밀었다.
싫다는 듯 모른 체 하며, 그냥 엉덩이를 바짝 치켜세운 채 가만있었다.
어쩔 수 없이, 계속 삽입운동은 진행되었으며, 나는 저쪽 축대 모서리에서 금방이라도 사람이 나타나 이쪽으로 올 것 같은 불안감에 초조해 지기만 했다.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서서히 먹구름이 사라지며, 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막 안에서 엉켜버린 두 사람의 거친 호흡은, 점점 고조되어 곧 어느 한사람의 숨이 넘어갈 듯 하였다.
목안이 타는 듯한 갈증에 혀를 내밀어 입술주위를 한바퀴 두르고, 거친 호흡을 뱉으며 뒤의 공격에 박자를 맞추면서, 간혹 내 의사와 달리 내가 디밀어 공격을 가할 때도 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무섭게 내리던 비는 완전히 그치고, 햇빛이 비쳐져 산 쪽의 초록색과, 길 가장자리의 풀들이 너무 싱싱한 초록색의 싱그러운 물망울을 떨구고, 천막 위에 고인 빗물이 다 흘러 떨어지고 마지막 방울인 듯한 방울이 끊어질 듯 천천히 대롱지다 떨어진다.
계속되는 두 몸부림은 천막 안을 한증막처럼 덥게 만들었다.
사방은 쥐 죽은 듯 조용하고. 멀리 대로변에서 미세하게 들리는 자동차 경고음 한 두 마디.
남학생은 심한 움직임에 허리위로 제겨진 치마가 흘러내리면, 집어 어깨 넘어 까지 제겨대며 허리를 붙잡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거친 호흡 외에 천막 안의 고요함을 깬 건, 떨리면서 들릴 듯 말 듯 뱃속으로부터 새어나온 나의 입 속이다.
흐으으으으--으으..... .........으으흐------흐 으......응.............. ..........
입 밖으로 새어나가는지는 모르지만 작은 떨림의 신음은, 갑자기 빨라지는 남학생의 공격과, 몸 속에 들어와 움직이는 자지의 힘줄들이 굵어지면서 더욱 단단해지는걸, 질 내부에서 감지한 후다.
신음 소리가 새어나지 않게 참으며, 멀리 하늘을 봤다.
무지개가 찬란하게 반원을 그려 떠 있었다.
아름다웠다.
자지 끝으로부터 강력한 화산이 폭발하였다.
뜨거운 용암이 뻗어 나와, 질 안 자궁을 강타한다.
내 양 무릅이 붙고, 양 허벅지도 한치의 틈새도 없이 붙어,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음부에 힘을 주며, 자지를 넘기고 있었다.
사정이 끝난 자지는 힘이 빠지고, 남학생의 기운도 축 빠져, 등위로 엎어질 것 같았다.
무지개가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정말 일곱 색인가 세어보았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아름다운 일곱 색깔이었다.
남학생의 자지자 천천히 질 밖으로 나온다.
질 벽의 주름들은 아쉬운 듯 움찔거리며 가만있질 않는다.
질 안에 잔뜩 사정을 한 자지는 임무를 완수했다는 듯, 미끄러지며 음부를 빠져 나왔다.
엉덩이를 내리고, 상체를 일으켜 바로 앉았다.
시커먼 자지는 벌겋게 충혈 된 채 아직까지 벌떡거리고 있고, 길이는 10cm가 넘는 것 같다.
남학생의 팬티는 완전히 벗지 않은 채 관계를 하다 벗겨졌는지, 땅바닥에 떨어져 여기저기 밟혀진 채 엉망이었다.
남학생은 자전거에 있던 런닝으로 자지에 붙은 정액을 대충 닦아내고, 바지와 웃옷을 입고, 내게 고맙다는 듯 환하게 미소를 던지곤, 자전거에 몸을 싫으며 언덕 아래로 손살같이 폐달을 밟았다.
붙잡아 이름도 물어보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겨를이 없었다.
텅 빈 천막에 혼자만 남겨졌다.
남학생이 남겨놓은 런닝을 붙잡았다.
자지를 닦은 정액이 뭍어 있었다. 
냄새를 맡으니 밤꽃냄새와 락스 냄새가 났다.
런닝을 접어 다리를 벌려 치마를 걷었다.
음부주위와 벌어진 대음순이 빨갛게 충혈 되었고, 아직도 움질움질 거리며, 질 속에 흥건히 뿌려진 정액의 일부를 뱉어내고 있었다.
런닝으로 주변을 깨끗이 닦았다.
남자의 정액은 강한 락스와 밤꽃냄새가 났고, 묽은 쌀죽처럼 흰색, 회색, 투명으로 어울려있고, 미끌미끌 한 게 날계란 흰자위와 같았다.
치마를 내리고, 일어나 흩어진 머리와 옷매무새를 바로 고치며 천막 밖으로 나왔다.
너무나 시원한 찬바람에 상쾌했고, 무지개가 아름다웠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걸을 때마다, 자지의 심한 공격에 마찰이 많았던 질 벽들과, 소음순 안이 약간씩 아프고, 남아있던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와 기분 좋게 미끌거렸지만, 다행히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않았음을 감사하며, 처음 느껴본 남자의 경험에 발걸음이 가볍고, 저절로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