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9일 금요일

진경이의 간식 - 2

이른 아침 남자는 본능적으로 눈을 뜨며 천정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도 여기가 어딘가 하는 생각을 골몰히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참을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던 남자는 후다닥 상체를 일으키며 주변을 살펴보고 있었다.

주변을 살피던 남자는 지난밤의 일이 생각이 나지 않는지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손바닥으로 연신 머리를 소리가 나도록 치지만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지 한 숨을 내쉬고 있었다.

허전함을 느끼는 남자가 이불청을 들자 하반신에는 아무 젓도 걸쳐져 있지가 않았다.
물론 가끔씩은 나체로 잠을 자는 남자이기에 전혀 이상할 것도 없지만 지난밤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 가운데 또 술을 마시고 들어와 술기운에 옷들을 벗어났다면 침대주변이 어지럽게 옷들이 널려져 있어야 했지만 주변은 누군가 청소를 한 것처럼 깨끗하게 정돈이 되어 있었다.

출근을 위해 샤워를 하는 내내 남자는 지난밤 자신의 여자인 진경을 만나고 나서의 행적들을 생각하지만 마치 오래된 영화를 보는 듯이 중간 중간이 끊어져 도무지 연결이 되지 않고 있었다.

출근길 남자는 자연스럽게 여자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를 않는다 아마 출근 때문에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문자로 지난밤에 대해 남겨 놓고 있었고 오전 내내 기다려 보지만 여자에게서는 아무런 답장도 오지 않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서너 통의 전화와 또 문자를 남겨보는 남자의 얼굴이 어두웠고 퇴근 무렵 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있었다.
여자의 목소리가 밝은 것으로 보아 자신이 지난밤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여자에게서 퇴근 후 집에서 보자고 하는 소리에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남자의 입에서 노래가 절로 나오고 있다.
결혼을 할 생각도 없지만 나이 30을 넘긴 상황에서 자신의 성에 욕구를 풀 유일한 창구이다 보니 여자를 만난다는 것에 남자는 절로 흥겨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남자 역시 여자가 이야기 하는 것에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자신의 여자가 남모르는 남자의 자지를 빨고 혹은 다리를 벌려서 헉헉대는 모습을 상상을 하면 괜시리 얼굴이 달아오르며 숨이 가빠지기에 남자는 마음은 있지만 몸이 거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퇴근 후 집에서 보자고 하는 여자를 생각하는 남자의 순간 여자가 그렇게도 요구하는 것에 응하겠다 말을 할 까 생각을 하지만 자신의 다른 여자와 뒹구는 모습보다는 진경이란 여자가 다른 남자와 그런다는 것에 몸서리를 치고 있었다.
역시 어려워 라는 소리를 하는 남자는 어느새 자신의 집 현관문 앞에 서있었고 쉼 호흡을 한번 크게 하고선 오토도어록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을 문을 열고서는 그 자리에 얼음이 된 것처럼 굳어지고서는 이내 현관문을 밖에서는 닫고서는 호수를 확인하고 있었다.

자신의 집이 맞는데 하며 고개를 까우뚱하는 남자가 다시 현관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현관 중문에 자신의 여자 진경이 서 있는 게 아닌 어제 저녁에 만난 진경의 친구가 그것도 남의 집에서 얇디다 얇은 슬림한 원피스를 입고서 서 있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안들어 오실거예요?”
팔짱을 낀 체 여자가 남자에게 안들어 오냐고 묻고 있었고 그제서야 남자는 정신이 차려지지만 말은 더듬거리면서 현관문을 닫고 있었다.

“ 저…..저기……”
신발을 벗다 말고 남자가 여자에게 묻고 있었고 남자는 여자에게 묻고 있었고 그 순간 남자의 여자인 진경의 목소리가 부엌 쪽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 자기 왔어…..”
“ 어….어……”
고개를 돌려 아직도 중문에 서있는 여자를 힐끗 쳐다보는 남자는 진경이 있는 부엌 쪽으로 가다 다시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었다.

“ 머…..뭐 하는 거야….”
“ 자기…..”
각각 양손에 찻잔을 들고서 있는 진경의 모습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디 한군데에도 천 쪼가리가 걸려 있지가 않았다.

자신의 여자인 진경은 나체로 그리고 그 친구는 비록 천이라도 걸쳐 지만 나체나 다름없고 남자는 순간 자신이 꿈이라도 꾸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볼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 옷 안 갈아 입을 거야…….아니다…..그냥…”
여자가 찻잔을 내려놓고서는 성큼 성큼 남자 앞으로 걸어와서는 남자의 옷들을 풀어헤치고 있었다.
머리 속에서는 그런 여자의 행동을 말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도무지 남자는 말릴 수가 없었다. 아니 팔을 들어 움직일 수 잇는 힘조차 몸에서 빠져 나간 것만 같았고 그대로 여자가 하는 대로 가만히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 애 우리 동혁씨 자지 이쁘지….”
여자는 자신의 친구를 바라보면 자지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에 남자는 당황하기 까지 하고 있었다.
자신까지 벌 것 벗은 상태로 서 있는 것에 더군다나 여자가 그 다리 밑에 쪼그려 앉아서는 자신의 자지를 만지면서 있고 또 여자의 친구는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에 남자는 묘한 흥분과 왠지 모를 부끄럼까지 함께 하고 있었다.

여자의 친구가 자신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었지만 도무지 남자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남자의 다리 밑에 두 여자가 쪼그려 앉아 마주 보고 앉아 있으면서 그사이에 자지를 들이 밀고 있는 남자는 그저 물끄러미 여자들을 바라만 보고 있었고 말없이 여자의 친구가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몸에서 자지가 떨어지게 하듯이 여자의 입 속은 진공청소기처럼 강하게 빨아 되고 있었고 이내 남자의 자지는 여자의 입 속에서 그 크기를 두 서너 배 키우고 있었고 그 사이 진경이란 여자는 남자의 젖꼭지를 입술로 희롱하고 있었다.

진경이 남자의 등뒤로 몸을 움직이고서는 뒤에서 살며시 끌어 안고 있었다.
머리 하나 정도의 키 차이로 진경은 남자의 귀가에 머리를 쳐올리며 속삭이고 있었다.

“ 자기도 내 친구 보 지 빨아줘……응”
진경에 말에 남자는 아무런 댓꾸를 할 수 없었다. 아니 말이 나오지 않고 있었고 진경이 등뒤에서 잡아당기듯이 당기자 남자는 그 자리에 벌러덩 눕고 있었다.

남자가 천정을 보고 눕자 진경의 친구는 남자의 머리에 엉덩이를 들이 밀고 다시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었고 진경이 그 ?에서 친구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자 남자의 시선은 벌어지는 엉덩이 사이 그리고 까무잡잡한 색을 띄고 있는 여자의 보 지에 고정되고 있었다.

남자의 혀가 뱀처럼 길게 입 밖으로 나오고 무수히 많은 주름을 가지고 꼭 입구가 살로 뭉쳐져 있는 곳에 닿자 이내 투명한 액체가 방울 방울 맺히며 남자의 입가에 떨어지고 남자는 계속해서 혀를 말아 여자의 보 지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보 지 속으로 남자의 혀가 자극해 오자 자지를 빨던 여자가 몸을 뒤틀며 아주 얇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남자의 머리 맡에서 자지 친구의 보 지를 빠는 모습을 보던 진경이 이번에는 남자의 자지 쪽으로 몸을 옮기고서는 친구에 의해 빨리고 있는 자지를 바라보고서는 친구의 머리를 가볍게 들어 올리고 있었고 친구는 진경의 의도를 알기나 했는지 몸을 곧추 새우고 있었다.

남자의 얼굴에 여자는 꼭 스모 선수처럼 다리를 좌우로 크게 벌리고 엉거주춤 서 있지만 남자가 자신의 보 지를 빨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하고 있었고 진경은 남자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얼마나 빨렸는지 귀두가 반짝거리고 자지의 기둥은 온통 굵은 핏줄이 서 있었다.
진경이 몸을 일으켜 세우면서 한 손으로는 남자의 자지를 잡고 그래도 그 위를 올라타고 있었다. 또 한 그러면서 자신의 남자에게 보 지를 빨리는 친구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잡아 비틀자 친구 역시 진경의 젖꼭지를 똑같이 잡아 비틀고 있었다.

진경이 무릎을 굽혀다 ?다를 반복하자 엉덩이가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 오고 남자의 자지를 보 지 속으로 감추고 있었다.

남자의 얼굴에 다리를 벌리고 엉거주춤 서 있던 진경의 친구가 몸을 일으켜 세우자 진경 역시 자지를 빼며 일어서서는 서로의 자리를 바꾸고 있었다.
이번에는 남자의 얼굴에 진경의 엉덩이가 그리고 자지에는 진경의 친구의 보 지가 덮혀 지고 그러길 수 차례 남자가 자극을 받아 얼굴이 일그러져지기만 하면 마치 여자 둘이 사전에 움직임에 대한 횟수를 정하기로 한 것처럼 규칙적으로 서로의 자리를 이동시키고 있었다.

남자는 자극을 받다가도 순간 여자들이 자리를 이동하는 통에 숨고르기를 하듯 자극이 멈춰지고 이제는 남자에게 이것은 쾌락이 아니라 싸지 못하는 고통의 연속 이었다.
오르가즘이 아닌 그냥 배설이라도 시원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남자의 머리 속에 한 가득 하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남자의 얼굴이 처참하게 일그러지고 있었지만 여자 둘은 전혀 그런 남자의 마음을 개의치 않고 그저 하늘을 향해 서 있는 남자의 자지를 탐닉할 뿐 이었다.

순간의 정적이 흐른다. 진경의 친구가 남자의 자지 위에서 몸을 심하게 떨면서 고양이 울음을 내고 있고 진경이 그런 자기 친구에게 오르냐고 묻고 있다.
“ 하는 거야?......벌써……”
“ 으……..아……아으……..”

몸을 떨던 친구가 갑자기 일어선다 그러고서는 남자의 얼굴 위에 엉거주춤 서있는 진경을 밀어내고 자기가 그위로 올라앉고 있었고 순간 남자는 진경의 친구보 지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움직인다, 마치 숨이라도 쉬는 것처럼 보 지가 움직이고 있었다.
여자가 남자의 머리를 잡아 당기듯이 자신의 보 지 쪽으로 당기고 남자는 혀를 길게 내빼서는 보 지를 ?으려고 하자 그 순간 여자의 보 지에서 맑고 투명한 액체가 남자의 얼굴로 쏟아지고 있었다.

“ 어머머…..”
진경도 그런 모습을 처음 보는지 놀래는 눈치를 하고 있었다.
분명 오줌은 아니었다. 그리고 남자는 확실히 그 액체가 어디서 나오는지 봤다.
진경의 친구가 힘이 풀리면서 남자의 몸 위에 눕는가 싶더니 스르르 옆으로 미끄러져 눕고 있었다.

남자의 손에 좀 전에 그렇게나 격렬하게 오르가짐을 가진 여자의 보 지가 만져지고 있었고 이번에는 여자가 남자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엄청난 속도로 남자의 자지를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고 채20번도 움직이지 안은 것 같은데 남자에게 터지기 일보직전의 자극이 오고 있었다.

여자가 입을 떼면서 손으로 잡아 귀두를 손가락으로 살살 돌리자 귀두가 커지는 게 눈으로 보일 정도로 보이면서 순간 남자는 하얗고 진한 액체가 배위로 떨어지고 있었고 그제서 말문이 막혔던 남자가 신음 소리이지만 입을 열고 있었다

“ 으으으……으으…..”
정액이 묻어 있는 자지를 계속해서 손으로 잡아 움직이지 여자 손에 거품이 일어나고 있고 그제서야 민감해 질대로 민감해진 남자가 발딱 몸을 일으키며 여자의 손을 잡는다. 그러고 나서 진경을 쳐다보고 있었다.

“ 좋았어….?”
진경이 남자에게 묻는다. 그러나 남자는 대답 대신 눈만 껌벅거리며 생각에 빠져 들고 있었다.
왜 자신의 몸이 움직이지를 않았는지 이것이 과연 극도의 긴장 때문이라면 모든 게 반응 할 수 없어야 했는데도 불구 하고 남자의 중심부는 뜨겁게 반응을 했었고 그 동안 오랫동안 한번도 사정을 몰랐던 것처럼 진하고 걸쭉하게 자신의 몸에서 나온 정액은 또 뭘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좋았냐고…..”
진경이 다시 누워 천정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남자에게 묻고 있었고 그제서 남자는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여자는 엎드려 누워있는 남자의 얼굴을 꺼꾸로 들여다 보며 두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서 남자에게 입을 맞추고 있었고 여자의 친구는 아쉬운지 남자의 자지를 다시 ?고 있었다. 남자의 손이 자신에게 입을 맞추는 여자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고 남자의 자지는 다시 커지고 있었다.

여자의 친구가 커지는 남자의 자지를 세워서는 그 위로 그대로 앉고 있었다.
벌어지는 보 지 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가고 있었고 남자는 자신의 여자인 진경을 자신의 얼굴쪽으로 끌어 당기고 있었고 여자는 엉거주춤 남자의 가슴에 손을 올려 지지를 하며 앉자 남자는 여자의 엉덩이를 벌려 여자의 흥분된 보 지를 ?고 있었다.

보 지를 빨리는 여자의 입에서 다시 신음소리가 난다
신음소리를 내는 여자가 거칠게 호흡을 하자 보지가 부풀어 오르면서 붉은 속살을 밖으로 그러면서 맑지만 끈적한 액체가 흘러 나오고 남자의 얼굴을 적시고 있었다.

남자가 눈을 감아 벌린다.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작고 좁다고 그 동안 생각했는데 그렇게 벌어지는 것도 처음이고 빨래판처럼 주름이 있으면서 그게 밖으로 나올 듯이 부푸는 모습에 남자는 순간 황홀한 모습이 아닌 징그럽다고 느끼고 있었다.

남자가 여자의 엉덩이를 밀며 일으키고 있었고 그렇게나 움직이려고 했던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몸도 자유로운 게 아니라 이제는 말도 나온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딱히 할 말이 없다.
자신의 여자를 밀어내고 자기 자지 위에 있던 여자도 밀어내고서는 여자의 친구의 다리를 잡고 있었다,

여자는 그게 뭘 뜻하는지 안다 다리를 벌리면서 뒤로 눕는다.
자신의 여자 진경과는 다른 모양의 보 지 털을 쓰다드면서 천천히 입을 갖다 대고 있었다.
양손으로 벌리면서 거무딕틱한 입구에 혀를 갖다 대자 여자가 괴성을 지른다.
보 지를 빨리는 여자가 남자의 머리를 잡고서 엉덩이를 공중으로 띄우면서 몸을 흔들자 남자 역시 얼굴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여자의 보 지에 입술을 비비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남자의 여자 진경이 남자의 ?에서 그 모습을 보며 덩달아 몸이 달아오르는지 한 손으로 자신의 보 지를 만지고 또 한 손으로는 남자와 여자의 사이로 손을 집어 넣고 있다.
남자의 혀가 진경의 손가락과 그 친구의 보 지를 한꺼번에 ?고 있다,
남자의 침과 여자의 보 지에서 흐르는 액으로 진경의 손가락이 물에 부는 것처럼 젖고 있었다.

남자가 일어나면서 진경에게 입을 맞추면서 진경의 친구에게 자지를 맞추려고 하자 진경이 손으로 잡아 입구를 맞추어 주고 있었다,
진경이 남자를 뒤에서 안으며 목덜미에 뜨거운 입김을 쏘아주고서 천천히 남자의 귓가로 입술을 옮기면서 거친 호흡을 하고 있었고 이내 남자에게 한마디를 하고 있었다
“ 헉헉……으……헉……자기야…..나도 간식 먹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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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의 간식 - 1

겨우 형체만을 알아볼 수 있는 어두컴컴한 방안 좀 전에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땀 내음이 진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숨을 몰아 쉬는 남자는 그대로 침대의 비스듬히 두러 누워서는 담배를 입에 물고 있고 여자는 젖은 수건으로 사타구니를 닦아내고 있었다,

“ 자기야?”
‘ 응 왜?”
남자는 길게 허공에 담배 연기를 내뿜으면서 여자의 불음에 응답을 하고 있었고 여자는 남자의 ?에 비스듬히 엎드리듯이 앉으며 남자의 자지를 부여잡고 있었다,

“ 생각해봤어?”
“ 뭘?”
서로의 얼굴이 보이지도 않지만 남녀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고 어두운 방안에 유난히 타오는 담배의 불꽃이 화려하게만 보였다.

“ 그거 있잖아?...지난번에 이야기 한거…..”
“ 또 그거야?....나 ….글쎄…..그게 좀 그래….”
남자의 말이 끝나면서 한동안 침묵이 흐르는 것 같더니 여자는 쳐져 있는 남자의 자지를 손으로 세우고서는 입으로 덮으며 길게 잡아 늘리고 있었고 그에 맞쳐서 남자는 다시 담배 연기를 깊게 허파속으로 빨아 밀어 넣고 있었다.

여자의 입의 움직임에 남자의 입에서는 신음소리와 함께 다리가 벌어지고 있었고 여자의 손은 남자의 불알을 쳐받치듯이 잡아 올리면서 여자 또한 비스듬히 엎드렸던 몸을 남자의 얼굴 쪽으로 엉덩이를 돌려 엎드리고 있었다,

어둡지만 본능으로 또 소리로 자신의 얼굴쪽으로 여자의 엉덩이가 다가 오자 남자의 손은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자연스레 부풀어 오른 여자의 보 지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고 있었고 남자는 여자의 보 지 속에서 흘러 나오는 끈끈한 액체가 좀 전에 자신이 뿜어 논 정액이란 것에 이맛살을 찌뿌리고 있었다.

“ 내가 많이 싸놔 봐….
“……..’
남자의 말에 여자는 아무런 댓꾸도 없이 계속해서 남자의 자지만을 빨고 있었고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지만 여자는 고개를 들어 남자에게 동의를 얻는다 듯이 쳐다보고는 이내 몸을 일으켜서는 남자의 복부위로 올라 앉고서는 손을 뒤로 빼서는 남자의 자지를 세워 그 위로 앉으며 길게 한숨을 쉬며 남자에게 엎어지고 있었다.

뜨거운 입김이 남자의 목덜미를 감싸자 남자는 고개를 돌리며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다.
“ 뜨겁다….’
“ 헉헉…뭐가….?”
“ 자기 숨이…..”
남자는 손을 여자의 등위로 올려서 여자를 끌어 안는 듯이 깍지를 끼지만 이내 풀고서는 침대를 지지하면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 있었고 여자 역시 남자를 따라 몸을 일으켜 세워 앉고 있었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남자의 손은 여자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렸다 말았다 하면서 오른손 검지손가락으로 여자의 항문을 지극히 눌러주고 있었다.

남자의 손가락의 힘이 들어가면 여자의 항문이 벌어지면서 손가락 끝을 무는 것 처럼 보이고 있었다.

여자의 허리의 움직임 빨라지면서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었고 잠시 후 여자는 크게 몸서리를 떨면서 남자에게 안기고 있었고 다시 방안은 정적이 흐르고 있으며 남자는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살며시 남자는 땀에 젖어 있는 여자의 얼굴을 들면서 입술을 갖다 되며 길게 여자의 혀를 빨아 되며 있었고 여자는 남자의 입맞춤에 남자의 목덜미를 감싸고 있었다.

“ 자기야 우리 해보자…응”
“…….”
남자의 입에서 떨어진 여자는 남자에게 이야기 하지만 남자는 눈만 멀뚱거리뿐 대답이 없었다.

“ 응…..응….”
“……..”
여자는 남자의 어깨를 흔들어보지만 역시나 남자는 대답이 없었고 그대로 남자의 몸에서 여자가 일어서자 여자의 사타구니로 뜨거운 액체가 흐르지만 곧 차가움으로 변하면서 여자는 인상을 찡그리고서는 좀 전에 몸을 닦았던 수건으로 다시 훔쳐내고서는 이내 방안의 형광등을 키고 있었다.

번쩍거림에 눈이 부신지 남자는 두 눈을 감고 있었다.
팬티를 입다 말고 여자는 고개를 숙여 보지털에 묻어 있는 하얀가루 아니 체엑이 말라붙어 있는 것 들을 가볍게 털고서는 마저 팬티를 끌어 올리고서는 남자 옆에 다시 앉으며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 정말 하기 싫어?”
“ …….모르겠어…..”
“ 자기 나랑 결혼 할거야…?
“………
남자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한번도 이 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없었기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거봐…..자기..대답 못하잖아….나두 그래….”
“…….”
“ 그런데 왜..자기 만나냐고…..?”
“……….”
“ 나 그래도 자기가 좋아…그리고….이것도 좋고”
혼자 말하고 대답하는 여자는 고개를 숙여서는 죽어 있는 남자의 자지를 다시 물고 있었다.

“ 하지마…..드러워…..”
남자는 여자의 머리를 잡아 올리려고 하고 있었다.

“ 뭐가 드러워….다 자기 것 하고 내 몸에서 나온 건데….”
고개를 들어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는 남자에게 윙크를 하고 있었다.

“ 나 갈께….”
“ 벌써….”
남자의 눈이 커지고 있었다.
“ 가야지…..”
“……….”
후다닥 해서 옷들을 입는 여자는 다시 남자의 ?에 앉고 있었다.

“ 진경아…..”
“ 응…왜…”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여자는 눈이 커지고 있었다.

“ 아니…아니야…..”
“ ……”
“ 내 것 잘 있어……”
입술을 내미는 여자는 남자에게 깊은 입맞춤을 하고서는 다시 남자의 자지를 빨아보고 있었고 남자는 그저 여자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고 있었고 여자는 이내 방안을 나가면서 자신이 문을 닫고 나간다며 나오지 말라고 하고 있었고 그저 남자는 여자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정신이 없어 보이는 남자는 책상위에 서류철이 가득하다.
눈앞에 펼쳐져 있는 서류철들을 바라보는 남자의 눈은 이미 반쯤 풀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드는지 남자는 계속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고 남자의 소원이 이루어 지기라고 한 것처럼 남자손에 들려져 있는 핸드폰이 시끄럽게 울어 되고 있었다.

“ 여보세요?......”
하지만 남자는 마치 아무 일이라도 없는 것처럼 목소리를 낮게 깔며 전화를 받고 있었다.
여자의 목소리 지난밤 그렇게 광란의 밤을 보낸 진경이라는 여자다.

연신 응 혹은 알았어라는 대답만 헤 되는 남자는 손목시계를 보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었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남자의 손은 건성 건성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시간의 시침과 분침이 정화하게 저녁 6시에 맞추어지자 남자는 부리 낳게 사무실을 빠져나가 주차장으로 잰걸음을 하고 있었다,

익숙한 저녁거리를 가르며 남자는 여자와 약속한 장소로 걸어 들어가서는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여자가 둘, 진경이라는 여자를 만날 때 가끔씩 얼굴을 본 낯이 익는 여자의 모습이 보이자 남자는 가볍게 여자에게 목례를 하며 자리에 앉고 있었다.

“ 너 알지 우리 동혁씨?....
“ 기집애 볼 마다….”
“ 어머 그런가…..”
여자들의 수다가 시끄럽게 이어지고 있었고 가볍게 한잔을 하자 던 게 벌써 2배수 소주가 여섯병으로 늘어나고 있었고 누가 앞선다고 할 것도 없이 얼굴이 죄다 벌겋게 달아 오르고 있었다.

남자는 여자의 친구를 볼 때 마다 대체 이여자의 머리속 구조는 어떨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오늘 따라 아마도 술을 같이 마시고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더욱 의구심이 들고 있었다.

나이 20에 결혼을 했지만 혹시 애를 낳고 이혼을 하면 어쩌냐의 공포심에 애를 갖기를 마다하며 더욱더 남자의 가치관을 흔들리게 하는 건 지금의 남편보다 더 재력이 많고 능력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이혼을 하고 새로운 남자에게 가겠다고 공공연히 떠든다는 것을 들어온 터라 남자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하고 있었다.

“ 어머 자기 뭐해,,,,”
자기들끼리 떠드는 것이 미안한지 여자는 남자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 우리 그만 일어나자….”
평소 같으면 좋아라 할 일이건만 남자는 술을 마신 것도 있고 지금 여자의 친구라는 사람까지 같이 있는 터 라 분명 밖에 나가면 각자 자기집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내려 앉고 있었다.

많이 마신 술 밖에 나온 남자의 얼굴에 찬바람이 불자 술이 확 깨는 느낌을 받고 있었고 자신의 계산하는 동안 밖에서 서성이고 있던 여자 둘에게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자기야 우리 노래방가자….응”
여자는 비틀거리는 것은 아니지만 걸음걸이가 어색한 남자의 팔짱을 끼며 얼굴을 쳐 받듯이 노래방에 가자고 하고 있었다.

“ 노래방?....”
“ 응 노래방….우리 술도 많이 마셨잖아….”
술을 많이 마셨다고 노래방을 가자는 여자를 보며 술은 내가 더 많이 마셨는데 또 술기운이 오르자 점점 눕고만 싶다는 생각이 앞서는데 모든 게 귀찮아지는 상황에 마음과 몸이 따로 움직이는지 벌써 남자의 머리는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여자 둘에 남자 하나 노래방에 들어왔지만 역시나 떠드는 건 여자 둘 의지건 아니건 남자는 쇼파 코너에 몸을 기대자 뒤로 넘어가기 바쁘다.
술기운에 졸다 깨다를 반복하는 남자의 눈은 이미 반쯤 감겨 가고 있었고 얼마쯤 그러고 있었을까 여자가 남자를 흔들고 있었고 그것은 가자고 깨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과 같이 노래를 부르자고 깨우는 것 이었다.

남자가 고개를 흔들며 일어서고 여자가 건네주는 마이크를 잡아보지만 정신이 도통 스피커에서 무슨 노래가 나오는지 알아듣지를 못하자 여자는 남자의 마이크를 자신의 친구에게 건네주고 있었다.

방한가운데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를 보면 여자의 친구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남자는 그정신 없는 가운데 손뼉을 치며 박자를 맞추지만 도통 음악과는 동떨이지게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여자가 남자를 부등켜 안으며 몸을 비틀고 있었고 흡사 나이트클럽에서 부르스타임에 그러듯이 여자는 남자를 안더니 천천히 남자의 허리 아래로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자신의 여자를 일으켜 세워보려고 하지만 들 힘이 없는 건지 아니면 여자가 설마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 건지 남자는 그저 여자 하는 대로 내버려두고 있었고 여자의 손은 이미 남자의 바지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앞에는 등을 돌린 여자의 친구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상황에 남자는 순간 묘한 기분에 사로 잡히고 있었다.

여자의 손은 이미 남자의 허리벨트까지 풀어놓은 상태이고 남자는 바지가 더 이상 흘러내려 가지 않도록 엉거주춤 서보지만 이미 여자는 남자의 바지를 내리려고 하고 있었고 남자의 의지와는 달리 바지는 남자의 발목에 엉켜있었다.

바지뿐만 아니라 이제는 남자의 팬티까지 발목에 와 있다.
술에 취한 남자의 자지는 또 순간의 일이지만 가슴이 벅차도록 흥분이 되어 있는 남자의 자지는 그야말로 아직 성숙 되어 있지 않는 어린아이의 고추처럼 흔히 길에서 먹는 번데기처럼 짜그러져 있었고 여자는 가볍게 손가락으로 남자의 귀두를 잡아보고는 입술을 돼보고서는 그대로 입속으로 당기고 있었다.

불과 몇분 몇초만에 벌어진 일이라 남자는 도무지 어떻게 하지를 못한 체 엉거주춤 서있었고 노래를 부르고 있던 여자의 친구는 너무나도 조용한 등뒤에 일이 궁금한 지 뒤돌아서다가 그 모습을 보고서는 아무런 체스쳐도 없이 노래방 선곡집을 들고서 노래를 선곡 다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남자의 자지를 빨던 여자가 남자를 밀자 자연스레 뒤로 밀리는 남자는 쇼파에 짜빠지듯이 앉게 되고 다리사이에 쭈그려 앉은 여자는 연신 남자의 자지를 ?고 빨고 있었다.

선곡을 해놓고 노래를 부르던 여자의 친구가 채 1절을 채우지 못한 체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있었다.
무관심하게 노래를 부르려고 하고 있었지만 등뒤에 벌어지고 있는 일에 신경이 쓰이는지라 여자의 친구는 노래 연주가 나오고 있지만 등을 돌려 두 남여의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었다.

술에 취해 정신이 없다고는 하나 여자의 오랄에 남자의 자지는 그야말로 말뚝을 세워놓은 듯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고 또한 여자의 친구 역시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입안 가득 침이 고이면서 목젖을 타고 넘어가고 있었다.

“ 어머…어머….”
여자의 친구는 마이크를 끄지도 않은 상태로 어머라는 말을 내뱁자 스피커를 타고 방안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한참을 쭈그려 앉아 남자의 자지를 빨던 여자가 고개를 돌려 자신의 친구를 바라보며 묘한 미소를 흘려 보내더니 한 손에는 노래선곡집을 들고서는 자기친구의 손을 잡아 당겨 남자 앞에 세우고서는 재빠르게 노래방기계에 선곡메뉴를 누르고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여자의 친구는 꿔다 논 보릿자루 마냥 남자의 자지를 바라보면 서있었고 노래를 부르던 여자는 다시 자기 친구를 강제로 그러나 친구는 천천히 그리고 힘없이 남자의 다리 앞에 쭈그려 앉고 여자는 자기 친구의 손을 들어 남자의 자지를 잡게 하고서 다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분위기 때문일까 아니면 술 때문일까 여자의 친구가 남자의 자지를 잡고서 앉아 있는 동안 남자의 자지는 여자의 손안에서 한번 강하게 용솟음을 치자 여자의 친구가 놀라고 있었다.
좀 전까지 진경이라는 여자가 빨았던 그래서 더욱더 귀두가 반질반질 하게 윤기가 나는 자지를 보는 여자의 친구는 두눈을 감으면 천천히 남자의 자지에 입을 맞추고서 그래도 천천히 자지의 기둥을 혀로 ?으며 귀두 쪽으로 입술을 올리고서 다시 입을 맞추고서는 이번에는 반대로 귀두에서 밑으로 혀로 ?아 내려가고 그러기를 수 차례 아예 입으로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또한 진경이라는 여자는 자신의 친구가 남자의 자지를 빠는 것을 노래를 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

음흉한 남편

3D작업을 하던 상훈이 기지개를 펴다 문득 책상 옆에 놓인 DSLR카메라를 내려다보았다. 상훈은 자세를 바로 잡으며 카메라를 집어 들고 전원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카메라에 불빛이 반짝이며 액정화면에 쑥스럽게 눈가를 가리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고 있는 나체의 여자 사진이 보였다. 상훈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자의 사진이 지나갔다. 버튼을 눌러 사진을 보던 상훈이 남자와 여자의 적나라한 정사 사진에서 멈추고 회상에 잠긴 옅은 미소를 지었다.



7개월 전, 상훈은 이민 간 선배의 뒤처리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전세기한이 남은 선배의 아파트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프리랜서로 3D작업을 하던 상훈은 막연히 가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DSLR카메라를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복도에 나와서 시험 삼아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 찰칵, 찰칵, 찰칵 -

찍은 사진을 재생모드에서 돌려보는 상훈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좋다! 역시 비싼 거라 돈값을 하는구나. 하하하.... 근데 찍을게 없네...”

상훈은 혼자 만족해하다가 씁쓸하게 카메라를 내려다보며 중얼거렸다. 그 때 복도 모퉁이 너머에서 발소리가 커지면서 핸섬한 외모에 다부지긴 했지만 약간 아쉬운 키의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낮 시간이라 빈 복도를 예상했었는지 남자는 흠칫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이내 시선이 카메라로 향했다. 부러운 시선으로 카메라를 내려 보던 남자가 상훈을 슬쩍 쳐다보고 그대로 옆집 문을 열고 쾅 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상훈과 옆집과의 첫 만남은 싱겁게 끝나 버렸다. 상훈은 같은 풍경만 수십 장을 찍었더니 이내 질려서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8시가 가까워 오는 시간, 벨소리가 한창 작업에 몰두하고 있던 상훈을 방해했다. 상훈이 짜증나는 얼굴로 일어서며 문을 흘끔 쳐다보고는 인터폰으로 다가서서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그는 액정화면에 비친 서성이고 있는 남자를 유심히 노려봤다.

“누구세요?”

‘예, 옆집이에요.’

“잠시 만요.”

상훈은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자 낮에 봤던 남자가 안을 두리번거리더니 상훈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무슨 일이세요?”

“예, 이 집 살던 분은 안계시나요?”

“이민 갔는데요. 당분간은 제가 살고 있고요. 우리 형님과 잘 아시나 봐요?”

“아니...뭐, 그런 건 아니고... 이웃 간에 서로 얼굴이나 알고 지내자 싶어서...”

“예...”

“안 바쁘시면 요 앞에서 같이 술이나 한 잔 합시다.”

상훈은 이웃과 터놓고 지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의심스럽게 남자를 쳐다봤다. 남자의 인상이 서글서글한 게 왠지 믿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다.

“예, 뭐... 이웃끼리 알고 지내는 것도 나쁠 건 없겠지요.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아, 예...”

남자가 어색한지 고개를 꾸벅이며 웃어 보이고 상훈은 집으로 들어 와 작업하던 것을 저장해 두고 옷을 챙겨 입으며 다시 현관문으로 나왔다. 상훈이 나오자 남자는 연신 웃어 보이며 복도를 향해 팔을 뻗어 보였다.

“가시죠.”

“예.”

상훈은 어색하게 남자의 안내를 받아 복도를 걸어갔다.



남자가 상훈을 안내한 곳은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호프집이었다. 익숙하게 자리를 잡은 남자가 상훈에게 앉으라고 팔을 뻗어 보이고 호프집 알바로 보이는 예쁘장한 여자에게 주문을 했다. 남자의 옆에서 계산서에 긁적이던 여자가 계산서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 상훈을 흘끗거리더니 휑하니 사라졌다. 남자는 어색한지 애써 상훈을 향해 웃어 보였다.

“그런데, 성함이?...”

“아, 조우진입니다. 성함이?”

“유상훈입니다.”

“아, 상훈씨.... 아까 보니까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던데 그 쪽일 하시는 건가요?”

“아뇨. 그냥 취미삼아 몇 장 찍어보고 있었던 거예요.”

취미랄 것도 없었다. 단지 쓸데없이 충동구매로 사버린 것이었다.

“그럼 사진 잘 찍으시겠네요?”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지 대충 눌러도 잘 나오더라고요. 하하하....”

“그런가요? 하하하...”

“저보다 위신 것 같은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예. 서른여덟이네요. 상훈씨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아, 저보다 형님이시네요. 전 서른여섯입니다. 말씀 놓으세요. 하하하...”

“아, 그럴 수야 없죠. 초면인데... 그래도 친해지려면... 그럴까? 하하하...”

“예. 그러세요. 형님.”

상훈과 우진은 몇 마디 주고받는 사이에 말을 놓는 형님, 동생 사이가 돼 버렸고 주문한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우진은 상훈의 카메라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결혼 8년차 부부의 권태기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다. 미혼인 상훈에게는 와 닿진 않았지만 성격상 맞장구를 쳐주었다. 우진은 상훈이 몇 달 후에 계약기간이 끝나면 집을 비워야 한다는 말에 잠깐 눈이 반짝이더니 이내 질펀한 농담을 늘어놓았다. 대화가 계속되는 사이 취기는 점점 더해졌다. 우진도 취기가 올라오는지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끅... 마누라랑 오래 살다보면 말이야. 여자로 안 보이는 게 당연한 거거든, 끅.... 가족이지... 가족... 그런 마누라랑 하다보면... 어쩔 때는 꼭....끅.... 여동생이랑 근친하는 거 같단 말이야... 말이야 바른 말이지, 사내새끼들은 밖에 나가 딸랑거릴 수도 있어. 근데... 내 여자가 나 몰래 딴 놈이랑 시시덕거린다고 생각해 봐. 그거 미치는 거거든, 끅....”

“끅... 그럼 보는 앞에서 대놓고 하면 되는 건가? 하하하....”

“엥? 앞에서?...”

우진이 상훈을 빤히 쳐다보자 순간 실수한 건가 싶었는데 우진이 상상을 하는지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단... 내가 골라 준 놈이면...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 하하하.... 어디 가서 제비 같은 놈한테 물리느니 차라리 내 앞에서 내가 골라 준 놈하고 떡치는 게 더 낫지. 흐흐흐... 얘기 들어보니까 말이야, 끅... 지 여편네하고 딴 놈이랑 떡치는 거 보면 묘하다고 글더만. 여기가 불끈불끈 솟는다나. 하하하...”

우진은 취해서 남들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지 사이를 가리키며 음흉하게 웃어보였다.

“아휴, 형님! 남들이 봐요.”

상훈이 팔을 뻗어 우진을 제지하는 시늉을 했다.

“끅... 보라지. 아주 확 벗어줄까?”

우진이 주위를 돌아보며 객기를 부리자 쳐다보던 시선들이 일제히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렸다. 우진이 아래를 두리번거리며 갑자기 전화기를 꺼내 들었다.

“우리 와이프, 못 봤지? 내가 한 번 보여줄게. 끅...”

눈을 게슴츠레 치켜 뜬 우진이 전화기를 얼굴 가까이 들이대고 다이얼을 눌러 귀에 가져다 댔다.

“여~, 김여사! 나, 당신 서방. 끅... 요 앞에 호프집인데 당신 좀 나와 봐. 끅.... 우리 옆집이랑 같이 있어. 끅... 어? 어... 빨랑 와.”

전화기를 주머니에 집어넣는 우진이 초점이 풀린 눈으로 상훈을 보며 웃었다.

“우리 와이프, 팔불출 같지만 예뻐. 크크크...”

“좋으시겠어요. 예쁜 형수님 두셔서, 쳇...”

상훈이 빈정대는 말투로 비꼬자 우진은 빤히 쳐다보다 이내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손가락질을 해댔다.

“요, 요, 요, 부럽냐? 끅... 우리 와이프 오면 한 번 껄떡대 봐... 남자라고는 나 밖에 모르는 여편네니 너한테 훅 갈지도 모르지. 크크크...끅...”

“아휴, 형님! 농담이라도 그건 좀...”

“아냐, 아냐. 내가 죽을죄를 졌어. 바람피우다 딱 걸렸거든. 끅... 우리 와이프, 울고불고 난리 났었지. 그래도 고마운 게 말이야, 이혼하자고는 안 하더라고, 크크크....”

“예쁜 형수님이라면서요? 왜 그러셨어요~?”

“야, 이 씨... 너는 밥만 먹고 사냐? 가끔은 외식도 하고 그러는 거지...끅... 안 걸리면 장땡인데, 딱 걸린 거지. 크크크...”

상훈과 우진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 상훈은 옆으로 다가서는 인기척을 느끼고 위를 올려다봤다. 우진의 옆에 서있는 여자는 큰 눈에 쌍꺼풀이 진하고 진짜 예쁘게 생긴 게 상훈의 눈에 확 와 닿았다. 우진을 내려다보고 있던 여자는 상훈의 시선에 고개를 돌려 난처한 표정으로 가볍게 목례를 했다. 우진은 헤벌쭉 웃으며 여자를 올려다보며 여자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여~, 김여사. 앉아, 앉아.”

상훈이 옆자리를 톡톡 두들기며 두르고 있던 팔을 거두자 이내 여자가 자리에 앉아 무안한 표정으로 상훈과 눈을 마주쳤다.

“듣던 대로 형수님이 미인이시네요. 하하하.”

상훈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미인인 여자를 쳐다보며 이런 미인을 옆에 두고 우진이 바람을 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우진이 여자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상훈을 쳐다봤다.

“우리 김여사, 예쁘지? 크크크...”

“예, 예쁘세요.”

예쁘다는 말에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매만지던 여자를 우진이 끌어안으며 내려다보았다.

“우리 옆집 알지? 당신이 멋있다며? 당신 소개해 봐. 끅...”

상훈은 두 사람을 오늘 처음 봤지만 여자는 상훈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여자가 부끄럽게 고개를 살짝 들고 조그마한 소리로 말을 했다.

“김여진이에요... 이 이한테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몰라도 그냥 오가다 몇 번 봤었던 거예요. 화가 나서 남편한테 한 말이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예? 에....뭐...”

상훈은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가 없었다.

우진이 뒤를 돌아보며 빈 잔을 들어보이자 호프집 알바생이 다가와 계산서를 들고 끄적거리며 우진과 말을 주고받더니 계산서를 내려두고 또 횅하니 돌아섰다. 이내 500cc짜리 술잔 세 개를 위태롭게 손가락에 끼고 다가온 알바생이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 다시 주방에서 커다란 치킨 접시를 가져와 내려놓고 가버렸다.

술자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진은 영양가 없는 질펀한 농담을 늘어놓았다. 홀짝이며 술잔을 비우고 있는 여진과 우진 사이에 수상한 눈빛이 오가는 걸 보며 상훈은 웃기지도 않은 민망한 농담에 억지웃음을 지어보이며 여진을 흘끔거렸다. 여진이 상훈의 민망한 농담에 얼굴을 붉히며 말리기도 하다 보니 어느새 술잔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쭉.... 어? 다 마셨네...끅... 여기요?!”

우진이 뒤를 향해 빈 잔을 들어보이자 재빨리 여진이 우진의 팔을 잡아 내렸다.

“그만 마셔요. 취했어요.”

“끅... 어? 마나님이 그만 마시라면 그만 마셔야쥐. 크크크...”

우진은 빈 잔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며 상훈을 쳐다봤다.

“여기서는 그만 마시고, 우리 집에 가서 딱 한 잔만 더하자. 괜찮지?”

말하던 도중 고개를 돌린 우진이 여진의 허락을 구하려고 여진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내려다 봤다. 뜸을 들이며 우진을 쳐다보던 여진은 포기한 듯 어깨를 두르고 있는 우진의 팔을 쳐냈다.

“몰라요. 당신 알아서 해요.”

여진은 새초롬하게 앉아 상훈의 눈치를 살폈다. 상훈은 둘을 쳐다보며 뭔가 알 수 없는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자! 가자. 우리 집으로. 크크크...”

셋은 자리에서 일어났고 상훈은 둘의 뒤를 따라 집으로 걸었다. 우진은 여진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휘청거렸고 여진은 우진을 부축한 채 뒤를 힐끔거리며 집으로 향했다. 문 앞에 다다르자 우진이 상훈을 돌아보았다.

“아, 너 사진기 좀 구경시켜주라. 그 거 좋아 보이던데. 크크크...”

상훈을 보며 말하던 우진이 이내 여진의 어깨를 쿡쿡 밀치며 히죽거렸다. 여진은 상훈의 눈치를 살피며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왠지 모를 계속되는 불편한 느낌에 상훈은 둘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예...뭐... 가지고 올게요.”

“들어올 때 문 잠그고 들어와.”

“예? 예...”

상훈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돌아서 집으로 들어갔고 이내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책상 위에 카메라를 집어 든 상훈이 무심히 돌아나갔다.



상훈이 옆집 문 앞에 다가서자 안에서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남편이 바람피우다 걸린 위기의 부부 사이에서 들릴만한 소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관에서 도어 록을 돌려 잠그고 거실로 향한 상훈은 순간 얼음처럼 굳어져서 놀란 눈으로 서 있었다. 다리 사이에 팬티를 걸치고 치마를 들쳐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진을 본 것이었다.

여진의 사타구니 사이의 거뭇거뭇한 털이 적나라하게 상훈의 눈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상훈이 투명인간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우진이 디카를 찰칵거리며 여진을 찍어대다 이내 고개를 돌렸다. 우진의 눈엔 상훈이 들고 있는 카메라만 보이는지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야, 줘 봐. 구경 좀 하자.”

우진은 연신 생글생글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어왔다. 상훈은 얼빠진 표정으로 카메라를 건넸고 여진은 민망한 표정으로 치마를 내려 정리를 했다. 우진이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더니 이내 여진을 향해 렌즈를 들이댔다.

“올려 봐. 죽이게 찍어 줄게. 크크크...”

우진은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셔터를 누를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여진은 난감한 표정으로 상훈을 흘끔 거렸다.

“싫어요. 창피하단 말이에요.”

“어? 알았어, 불 꺼줄게.”

소파 위에 올라앉아 있던 우진이 퉁퉁거리며 내려와 거실 스위치를 내렸다. 거실이 깜깜해지고 우진이 다시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 대며 셔터에 손가락을 얹었다.

“됐지? 올려봐. 찍어 줄게.”

“.....”

머뭇거리던 여진이 다시 치마를 들치자 우진이 기다렸다는 듯이 불을 켰다. 다시 한 번 여진의 체모가 눈에 들어왔다.

“악! 뭐에요?!”

여진이 급하게 치마를 내리며 민망하게 사타구니 사이를 손으로 가렸다.

“하하하. 어때? 우리 와이프 죽이지 않냐?”

우진은 어린 아이가 장난감을 자랑하듯이 여진을 가리키며 히죽거렸다. 상훈은 우진을 돌아보며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허탈하게 웃어보였다.

“하...하...하... 형수님이 참 아름다우시네요...”

“당신이 좋다는데?”

우진이 짓궂게 여진을 쳐다보자 여진은 싫지 않은지 붉어진 얼굴을 가리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하하. 좋단다. 이리 와서 한 번 빨아 봐.”

우진의 명령이 떨어지자 여진은 상훈의 눈치를 살피며 다가와 우진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우진을 올려다보며 허리띠를 풀러 바지를 내리는 여진은 계속 상훈의 눈치를 살피다 이내 얼굴을 붉혔다. 외간남자 앞에서 부끄러운지 긴장한 표정으로 우진의 팬티를 조심히 내렸다. 이내 우진의 거무튀튀한 자지가 나타나고 여진이 입으로 베어 물더니 쪽쪽 거리며 빨기 시작했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은 내려다보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아흐...아... 손으로 거기도 문지르면서 해봐.”

우진의 말에 여진이 다시 상훈을 흘끔 거리더니 이내 손을 사타구니 사이로 밀어 넣고 흔들어댔다.

“흐흥...웁...흐흥...”

우진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여진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눈을 지그시 감고 쪽쪽거리며 점점 빠져드는지 손놀림이 빨라지며 신음의 간격도 짧아지고 소리도 점점 더 커졌다.

“흐흥...우우웁...흐흥...”

“아흐...좀만 더....흐흡....허윽...허윽....”

우진의 가빠진 신음소리에 여진은 익숙한 듯 입을 떼고 손으로 잡고 탁탁 소리가 나게 쳐댔다. 가끔 상훈을 흘끔거리면서 우진의 자지를 쳐대자 정액이 솟구치며 여진의 얼굴에 튀었다.

“악!”

인상을 찡그린 그녀가 몸을 돌리며 일어서 장식장 위에 있는 티슈를 꺼내들고 얼굴을 닦았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은 여진의 뒤태를 찍어대고 있었고 상훈은 멀뚱히 침을 삼키며 상황을 관전하고 있었다. 발목 사이에 걸쳐진 옷을 벗어버린 우진은 계속 셔터를 눌러댔다.

“여보, 상훈이한테도 좀 해 봐.”

순간 여진의 어깨가 움찔거리며 그대로 굳어져 서 있었다. 상훈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아니, 전.... 형님...”

“야, 니가 이 상황에서 빼면 내 와이프는 뭐가 되냐?”

“여보, 싫어? 싫으면 관두고...”

우진이 실망한 듯 말을 하자 여진이 돌아서서 상훈을 흘끔거리며 다가섰다. 여진이 상훈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허리띠를 풀었다. 상훈은 긴장돼서 입이 바짝바짝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 여진과 같은 미모의 여자가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터질 듯 쿵쾅거렸다.

여진은 상훈에게서 여전히 눈을 떼지 않고 그의 팬티를 잡아 내렸다. 그제야 시선을 아래로 내린 여진은 흠칫 놀란 표정으로 상훈의 자지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남편 것과는 달리 뽀얀 살색의 포동포동한 자지가 아직 발기 전이었음에도 남편의 것과 비교가 됐다. 여진은 자신도 모르게 입에 베어 물고 뜨끈한 살덩이의 감촉에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여진의 거친 호흡이 상훈의 복부를 살살 간질이다 이내 쪽쪽거리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래부터 올라오는 자극에 상훈은 고개를 쳐들고 눈을 감았다. 눈을 감고 있자니 자극이 올라오는 것이 보이는 것만 같았고 쪽쪽거릴 때마다 몸에서 전율이 요동을 쳐댔다.

- 찰칵, 찰칵, 찰칵 -

“여보, 옷 벗고 거기 문지르면서 해봐.”

연신 셔터를 눌러대던 우진이 흥분한 어조로 말하자 여진이 최대한 자지를 입에 물고 있으려고 치마를 목까지 들어 올리는 순간까지 입에서 떼지 않고 혓바닥으로 간질였다. 이내 옷을 벗어 던진 여진이 다시 자지를 입에 물고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밑에서 올라오는 자극에 흥분해 거친 호흡을 내쉬며 쉴 새 없이 빨아댔다. 여진은 꽤나 남자를 자극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입으로 쪽쪽거리며 혓바닥을 날름거려 기둥을 자극하고 혀로 말아 흔들어대는 등 입놀림만으로도 사정을 해 버릴 것 같았다.

- 찰칵, 찰칵, 찰칵 -

“빨리 입에 싸고 본격적으로 해봐. 보고 있으려니까 나도 흥분되네.”

우진이 자지를 흔들어대며 흥분한 표정으로 셔터를 눌러댔다.

“아흐...아....으....”

상훈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흘러나왔다. 상훈의 양쪽 엉덩이를 붙잡고 쪽쪽대던 여진이 더 거칠게 상훈을 몰아붙였다.

“우우웁....웁...쪽...쪽...”

“아앗!....”

복부에서 시원하게 싸지르는 느낌에 머리에 퍼지는 아드레날린을 느낄 수 있었다. 상훈이 몸을 움찔거리며 사정의 순간을 느끼고 있을 때 여진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내려는 듯 계속 쪽쪽거렸다. 이내 번질번질한 자지를 입에서 뽑아내자 입 한가득 허연 물로 채워진 여진이 입을 벌리고 올려보다 이내 꿀꺽 삼켜버렸다. 확인이라도 시켜주듯 혀를 내밀고 해맑게 웃어 보이는 여진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앗! 그걸 삼켜버리면 어떻게 해!”

우진의 질책에 상훈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우진을 당황스럽게 쳐다봤다.

“아이 씨... 못 찍었잖아.”

우진은 아내가 외간남자의 정액을 삼켜버린 사실보다도 아내가 외간남자의 정액을 입 안에 머금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것이 더 아쉬운 모양이었다. 상훈이 멀뚱거리며 우진을 쳐다보고 있는 사이 여진은 바닥에 다리를 포개 들어 올린 채 누워있었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도록 계속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말은 못하고 상훈만 애타게 올려다보았다.

상훈이 여진을 내려다보자 여진이 눈길을 피해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다. 그녀의 손은 연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상훈이 바닥에 엎드려 양 손으로 그녀의 두 다리를 받쳐 들고 그녀의 보 지를 살살 핥아댔다.

“으음....흐...”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오고 그녀의 보 지가 움찔거렸다. 상훈은 혓바닥에 힘을 주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다 구멍 사이로 밀어 넣고 고개를 흔들었다.

“하흑...하....아....끄으으....”

여진이 상훈의 머리채를 붙잡고 몸을 비틀어대며 거친 신음을 토했다. 혓바닥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쪼임에 빨리 넣고 싶다는 욕망에 서둘러 몸을 일으켰다. 자지를 잡고 입구에 살살 문지르자 여진이 꿈틀거렸다. 넣지는 않고 계속 살살 문지르자 여진의 다리가 상훈의 허리를 감싸고 끌어 당겼다. 여진의 다리의 당김에 상훈의 자지가 빨려 들어가 듯 쏙 박히며 여진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

- 탁...탁...탁...-

짧고 굵게 허리를 쳐대자 여진의 인상이 질끈질끈 감기는 게 보였다. 반쯤 벌어진 반짝이는 입술이 상훈을 더욱 불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서서히 허리를 흔들어대자 여지없이 여진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흑...아...아...하아....아...아...”

그녀의 조임은 풀었다 놨다는 반복하며 상훈을 자극해 왔다.

“하악...하악... 형수님... 너무 조이지 마세요... 금방 쌀 거 같아요....”

“아흑....아....아....”

고개를 까딱이는 여진이 상훈의 목에 팔을 두르며 끌어당겼다. 팔로 힘껏 지탱하고 있으니 끌어당기던 여진이 오히려 끌려 올라왔다. 반쯤 몸을 일으킨 여진이 상훈의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복부에서 올라오는 자극에 귓가에서 들려오는 청각적인 자극,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 그녀의 뒤태가 상훈에게 짜릿한 쾌감으로 다가왔다.

“헉헉헉....”

“아흑...아흑...아흑...”

이대로 가다가는 바로 싸버릴 것만 같았다. 상훈은 속도조절이 필요했다. 그녀를 그대로 들어 올려 두리번거리다 소파에 내려놨다. 그녀를 돌려 세우고 다시 그녀의 보 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악....허억...허억...허억...”

“하악...하아....하악...”

소파를 꽉 붙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가 마디가 하얗게 변해 있었다. 소파를 받치고 있는 다른 한 손의 끝이 피가 몰려 빨갛게 돼 있는데도 그녀는 신경 쓸 겨를이 없는지 상훈의 박자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철퍽철퍽 살 부딪치는 소리가 집 안의 공기를 흔들었다. 상훈은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세차게 허리를 쳐댔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이 들이미는 렌즈에 짜릿한 흥분을 느끼며 보란 듯이 여진의 다리를 들어 올리자 순순히 들어 올린 다리를 보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흔들어대는 여진이 귀여웠다. 그녀의 행동과는 달리 다리에는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손을 놔도 들려있을 것만 같은 가벼운 무게감으로 붙잡고 허리를 쳐대자 바로 앞까지 들이민 카메라에서 찰칵찰칵 소리가 들려왔다. 여진은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한 다리를 치켜 든 상태에서도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형수님... 너무 쪼이네요... 좀만...”

여진이 다리를 내리고 소파 위로 천천히 주저앉으며 빼지 않은 상태 그대로 몸을 회전시키는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보여줬다. 여진은 다리를 들어 올려 양 손으로 붙잡고 헐떡이고 있었다. 상훈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허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흔들어대며 마지막을 예고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에다 싸. 안에다... 그래도 되지. 여진아?”

우진이 흥분된 눈빛으로 여진을 내려 보며 말하자 여진은 고개만 끄덕였다. 상훈은 복부에서 싸지르는 쾌감에 서서히 뽑아내며 계속 싸질렀다. 상훈이 자지를 뽑아내자 정액이 골을 타고 흘러내렸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이 놓칠세라 카메라를 들이밀고 셔터를 눌러댔다.

“파 내, 파 내봐.”

우진에 말에 따라 질 안으로 손가락을 깊숙이 집어넣고 살살 긁어내자 여진이 움찔거리며 많은 양의 묽어진 정액이 골을 따라 흘러내렸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은 흥분해서 셔터를 눌러댔다. 상훈이 다시 손가락들을 집어넣고 찔꺽찔꺽 거리며 흔들어대자 여진이 미친 듯 인상을 찡그리며 몸을 비틀어댔다.

- 찔걱, 찔걱, 찔걱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격동적으로 흔들어대자 상훈의 예상대로 보 지에서 엄청난 물을 쏟아냈다. 거실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간격이 짧아지며 이내 소파로 타고 내려 여진의 엉덩이를 적셨다. 여진은 넋이 나간 것처럼 눈을 감고 몸을 움찔대며 마지막 쾌감을 즐기는 듯 했다. 여진이 손을 뻗어와 상훈이 자지를 들이밀자 여진은 상훈의 자지를 손에 말아 쥐고 정신없이 흔들어 대며 여운을 음미했다.



상훈은 소파에서 발가벗은 상태로 여진을 껴안고 뒤에서 가슴을 주물렀고 여진은 손을 뒤로 뻗어 상훈의 자지를 조몰락거리며 TV시청을 하고 있었다. 우진은 컴퓨터 앞에 앉아 카메라의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전송하고 있었다. 전송이 다 끝나고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던 우진이 모니터를 여진을 향해 돌리며 웃어보였다.

“여진아! 이것 봐. 당신 걸레 됐어. 크크크”

모니터를 응시하던 여진이 얼굴을 붉히며 상훈의 가슴팍으로 파고들었다. 상훈은 여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어보이고 그녀의 정수리에 입을 맞춰 주었다. 우진은 이로써 자신과 여진이 동등해 졌다는 듯 헤벌쭉 웃어보였다. 세 사람의 밤은 그렇게 점점 깊어져 갔다.

아내의 구멍

‘어? 여보, 또, 빠졌다, 잘 좀 해봐.’

‘이건 씨발, 병뚜껑도 아닌 게 빠지길 잘해?’

아내는 나와의 섹스 시에 곧잘 좇질을 하다 빠져 버리는 내 물건 때문에 시큰둥해 지는 적이 많았다. 물건 큰 놈들이야 그런 걱정, 하덜 않겠지만 나같이 보통 기럭지와 외소한 굵기를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떤 자세로 해도 이른바 좁은 보폭으로 인해 시셋말로 보지 안에서 깔짝댄다는 표현이 적당했다. 게다가 쪽 팔리는 상황은 화장실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물건이 대대한 인간들은 바지춤에서 물건 꺼내는데 너무나 손쉬운 듯이 보였지만 나 같은 인간들은 바지춤을 열고 팬티 속으로 손을 다 넣어도 어떤 때는,

‘어? 어디갔지?’

어디 가긴, 자라목처럼 꼭꼭 숨었지. 무슨 노래가사 처럼 못찾겠다 꾀꼬리도 아니고 설랑, 지 눔도 챙피한 줄은 아는지 별다른 호출이 없을 때는 깨구락지 마냥, 불알 속에 숨어서 동면이라도 하는 듯이 보였다. 게다가 오줌이라도 눌 때면, 나 같은 경우, 혹여 그 알량한 좇이 보여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심정으로, 소변기에 하체를 바짝 붙여 대고 오줌을 갈기느라, 손에는 오줌이 지천으로 튀기고, 그것도 모자라 연한 색의 바지라도 입는 날에는 영락없이 앞섶에 오줌을 지린 것처럼 하고 나와 설랑은, 만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쪽팔림의 천당행을 맛보기도 하니까. 그건 또 그런대로 괜찮았다.

제일 엿 같은 경우는, 고속도로 휴게실의 소변기 였다. 물이 줄줄 흘러 내리는 길다란 쇠판을 향해 가려지는 칸막이도 없이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아랫도리를 까고 오줌을 지릴 시에는 도망갈 구섞도 없이 그렇게 일을 치뤄야 하니 말이다. 꼭 그런 때에는 오줌 누다 말고 그것도 좇 이라고, 서두르는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바지 지퍼에 살까지 끼어 눈물이 찔끔 할 정도의 고통을 안겨주곤 해서 설사 내 몸에 달려 있는 내 물건이라고 해도 나는 내려다보는 것 만으로도 울화가 치밀어 의붓자식 횡재하거나 말거나라는 옛말처럼 박대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내와는 중매 반, 연애 반으로 다져진 사이 이기에 나의 물건에 대한 비평은 없었다 해도, 지도 눈이 있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이제는 조금씩 나의 물건에 대한 불평을 들이댈 때가 있었다. 아내와 처음 섹스를 할 때에도 쪽 팔렸기는 매한가지 였다. 나는 열심히 세운다고는 세워서 넣어 봤지만 나만 용쓰는 소리로 끙 하며 허리를 디밀었을 뿐, 아내는 나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밋밋한 얼굴로 물었다.

‘뭐해? 장난해? 얼굴은 벌겋게 해 가지고!’

아무리 서로가 혼전의 성경험에 대해서 인정하며 넘어가자고, 전제하며 만난 사이였지만 나는 그 당시, 내 물건의 부실함을 탓하기에 앞서, 지금의 아내에게, 해도 너무 해서 그렇게 헐거운 것이 아니냐며, 되려 따지는 바람에 쪽팔림을 가까스로 면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나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잡지나 인터넷에서 물건의 크기는 아무것도 아니고, 테크닉과 지속력이 관건이라며, 위로의 말들을 날려 주었지만 현실에서는 도통 먹혀 들질 않았다. 강자 우위의 사회가 아니라 강좇들이 우후죽순 처럼 만개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면, 슬그머니 되도 않는 부모님 원망을 해보기도 했던 것이다.

‘여보, 이거, 사진 합성 했거나 아니면 조작한 거지?’

비용 문제와 더불어 상호감시의 목적으로 인해 아뒤를 아내와 공유하고 있는 성인 유료 싸이트 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떠 오르는 그 대물들의 사진은 언제나 아내의 관심을 끌기에, 나는 구라를 깔 수 밖에 없었다.

‘고롬, 그거 다 카메라 조작이야, TV에서 못 봤어? 연예인 들도 자신의 턱선이 이쁘게 나오려고 45도 각도로 틀어서 찍는다는 얘기 말이야. 그게 그래요, 3D를 2D로 변형하는 사진이라는 기술은 카메라를 어떻게 조작하느냐에 따라 난장이 똥짜루 만하게 나오기도 하고, 말좇 같이 나오기도 한다니깐. 자기도 장모님 모시고 방송국 견학 갔을 때, 놀랐다며?’

아내는 TV에서 볼 때는 너른 방안인 줄 알았는데 방송국 녹화카메라의 렌즈왜곡으로 말미암아 실제 크기보다 더 깊고 넓게 보인다는 사실을 견학을 가서야 느꼈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우리가 TV로 보기에 큰바위 얼굴의 탤런트라 할지라도 밖에서 보면 보통 사람들 보다도 조막만한 얼굴이라서 혀를 내둘렀다는 경험은 이런 타이밍에 아내의 시각적 평가를 흐려 놓는데에 적절한 뒷받침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누가 그랬던가?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심심찮게 올라오는 사진에 달리는 리플 중에는 정말 물건 좋다는 식의 내용이 섞여있을 시에는, 멍하니 그 사진 속의 좇을 집어 삼킬 듯이 바라보는 아내의 시선에 비토를 걸 수만은 없었다.

나는 그래서 결심하기에 이른다. 대사모(대물 되기를 사모하는 모임)같은 모임이라도 있다면 당장에 가입 하겠지만 서도,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 했기에 나 스스로 방법을 찾아 보기로 말이다. 우선 물리적이든 생화학적이든 섹스나 성기의 크기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고찰에 나섰다. 비상금을 쪼개서 이제는 국민학생도 안 사본다는 외국 성인 잡지에 게재된 광고들을 찾아 나섰다. 분석해 본 그 부류는 세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었다.

첫째는, 이미 크기 싸움에서는 결판이 난 셈이니, 약 쳐먹고 해결하자는 부류, 두번 째는 그래도 좇나게 땡겨 주거나 잡아 늘이면, 지가 고무줄 아닌 다음에야 끊어지겠냐는 놈들, 마지막으로 이도 저도 효과 없으니, 좇도 아닌 너 같은 놈들만 좋아하는 년들 보내 줄 테니 돈이나 두둑히 달라는 놈들로 대강 분류가 되었다.

한국 사람들의 접근 방식은 좀 달랐다. 우선 약에서부터 화려한 반찬이 튀어 올라왔다. 사향, 녹용피, 개소주, 해구신 등등 동물 애호협회나 저 멀리 프랑스에서 헷소리 빵빵 쳐대고 지랄 떨고 있는 그 브리짓도 바르돈가(누군가는 그 년의 보신탕 관련 헷소리에 그 이름을 개명해서 ‘보 지또 빨아도’라고 부르는 것을 듣기도 했다)하는 년이 들었다가는 거품을 물 만한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것은 비용이 만만찮았기에 대번에 접기로 했다. 요럴 때는 나도 얌통머리 없는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값싸고 실용적인’-그런 것은 절대 없었다!!!- 이라는 좇 같은 전제 조건으로 거드름을 떨어 댔으니까. 다른 부류의 약제들은 저마다 비방이라고 자랑하는 환약들 이었는데 몇 알만 먹으면 요강이 깨지고, 일 치루는 부인들이 하기도 전에 오줌 질질 지린다는 것들이 대부분 이었다.

한의사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들 대부분이 우황청심환의 성분 중에서 기혈강장에 해당하는 요소만을 확대 조제한 것 뿐이지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는 분석 이었기에 그 부분도 접기로 했다. 무식한 돌대가리라도 의사 말은 들어야 했다. 장의사나 수의사라고 해도…..그 다음 약제들은 한국적인 발정제 들이었는데, 예를 들자면, 가축의 교미 시에 사용된다는 것 이었다. 이것은 허가 된 사람들 에게서만 살 수 있어서 별로 추천될 여지는 없었지만 여러 소문들에 의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에 가서 알아보니 사용해 본 인간들은 하나도 없었다. 뻥 이었다!!! 또 하나는 외국에서 개발된 V000, E0000같은 발기 유지제 혹은 발기 유도제 등이었다. 이것 또한 비용이 만만 찮을 뿐더러 의사처방전 뿐만 아니라, 비용문제를 거론 하기에 쪽 팔리는 관계로 이걸 먹고 하다가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부작용을 빌미 삼아 생각을 접기로 했다.

좇도 좇같지 않은 나 같은 인간이 이런 약과 함께 섹스 하다가 뒤지기라도 한다면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나? …………….약 쳐먹고 잘 뒤졌다고 하겠지! 다른 하나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는 것으로서 자칫 무리한 운동으로 과다하게 영양소가 소모될 수 있는 근육에 풍부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고단위 프로테인 제제들 이었는데, 스테로이드제가 일부 제품에 미미하게 섞여 있어, 먹다 보니 좇이 마음대로 잘 서더라 하는 풍문으로 유명해진 것들 이었다. 그러나, 이것도 운동중독증에 걸린 사람들 에게서나 건질 수 있는 수확이었지, 나 같은 몸치 에게는 해당되는 사항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구매해서 검토해 본 것은 지속적으로 발기를 유지시켜 주면서 사정을 자연스럽게 지연시킨다는 피부에 바르는 제제였다. 피부라고 해봐야 좇대가리 지만 나중에 전문가에 들어 보니 그 성분은 치과나 외과에서 수술 시에 바르는 부분 마취제 성분이란다. 이런 죠죽놈의 쇄끼들! 아니 마취약을 바를 데가 없어서 좇에다 쳐 발르나? 나는 새로 나온 약이라며 시험 삼아 바르고 하다가 마누라 한테 좇나게 터져 뒤지는 줄 알았다. 그 이유인 즉슨, 좇에 발른 그 약이 보 지에도 묻고 나니, 열나 씹질을 해도 나나 아내나 마취약 때문에 감각이 날라가 버린 때문이었다. 아뿔싸! 썅놈의 쇄끼들, 주의 사항에 약 쳐발르고 반드시 장화 신으십시오 라고 하면 어디가 덧나나? 으이그 왠수!!!

‘그래도 몸으로 떼우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

라는 것이 최종적인 결론 이었다. 약제들은 성기의 크기를 키우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위로 차원에서 내게 해주는 지속력의 보충지원, 혹은 사정 시간의 지연에 그 뜻을 두고 있었기에 하는 말이었다. 나는 외국 잡지에서 소개하는 펌프로 진공을 만들어 줘 땡겨 대는 물리기구에 관심을 가졌다. 오랜 고향 동기에게 얘기하니,

‘그런 비싼 거, 사서 뭐 할겨? 부항을 사서 좇에다 한번 혀지!, 효과가 있을랑가 몰러도…’

니기미 씨부럴 놈, 그것도 친구라고, 아무리 좁쌀만한 좇 이라도 기본 나가리가 있지, 어디다 그 주먹만한 부항을 들이대나, 들이대길, 세상에 믿을 새끼 하나도 없다는 작고하신 아버님의 말씀이 절절히 떠올려 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고민하고, 뒤채다 보니, 아내도 내 모습이 가여웠는지 비싼 돈을 주고, 잡지에 나와있는 외국회사에 우편으로 오더를 하기에 이른다. 3주를 기다린 보람으로, 무사히 집으로 도착한 기구를 꺼내보기도 전에, 나는 만세를 불렀다. 누가 또 그렇게 얘기 했던가, 한국 사람들은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다고? 부푼 기대를 안고 아이들을 후두려 패면서 일찍 자라고, 눈을 부라리고서, 한밤중이 되서야 상자를 열어 본 순간, 나와 아내는 뒤로 벌렁 나가 자빠졌다. 기구는 기구였는데, 좇에 씌우는 투명 프라스틱 봉은 내가 어릴 적 잘 먹던 진주 햄 소시지 보다 더 굵었다. 시험 삼아 좇에 끼워 보니 좇대가리 뿐만이 아니라 불알 두쪽, 다 들어가고도 남았다.

‘잘 됐네, 좇에다 불알도 키워, 작품이나 만드시지 그러셩!’

아내의 비아냥에 나는 방법이 있을 거라며, 그날부터 고민에 들어갔다. 기왕지사 비싼 돈 주고 물 건너 온 제품, 내 좇이 되도 않게 작다고 반품을 한다는 것도 심난한데, 불알까지 곁다리로 뻥튀기 하기에는 그림이 별로 않 좋았다. 나는 우선 좇털을 밀기로 했다. 맨질한 피부에 우뚝 세워 놓고 펌핑을 해야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빨려 들어가는 살을, 불알쪽이 아닌 둔덕쪽으로 조절할 수 있을 거라는 나만의 계산 때문 이었다.-지금도 그 계산은 좇나 후회 된다- 만일 펌핑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살이 딸려 올라가다가 털로 인해 부착 부위의 밀폐도가 떨어지면, 공기가 새면서 효과가 떨어져 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다음 날, 퇴근한 후에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면서 털을 깨끗이 밀어 버렸다. 밤이 깊어 지고, 자리에 누워서 팬티를 벗자, 아내가 또 한마디 한다.

‘얼씨구, 자-알 한다. 이제 별 짓을 다해요, 정말!’

기구를 부착하고, 손으로 입구가 불알쪽으로 가지 않게 하려고 구부려서 혈압계에 달린 고무 펌핑 으로 공기를 빼고 있으니 그 자세가 그리도 불편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기구를 끼운 채, 피부에 누르면서 밀착시키고, 펌핑은 아내가 하기로 했다. 펌프를 아내가 손에 쥔 순간, 전화가 왔다. 장모님 이셨다.

‘응, 엄마유? 이 밤중에 왠일로?….. 나?…응… 김서방, 치료 때문에….별일은 아니고, 건강에 보탬 좀 되라고, 부항 떠 주고 있어….응… 그런데…응…응’

그 놈의 부항! 그런데, 문제는 그 놈의 전화 였다. 얼마나 펌핑이 되어야 기구 안이 진공이 되어 좇으로 피가 몰리는지 아내는 전화를 받는 순간, 잊어버리고, 탱자탱자 개기면서 손으로는 열나 뽐뿌질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삽시간에 기구 안의 공기는 사라지고 좇 끝으로 피가 몰리기 시작하는데, 이건 장난도 보통 장난이 아니었다. 그것 뿐인가? 사전의 그 알량한 나의 계산은 좇나게 삐끄러 나가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이고 있었다. 말이 물리 기구지, 부항을 변형시켜 놓은 그 프라스틱 봉의 밀착부위는 딴딴한 둔덕부위의 살을 빨아들이다 못해 기어이, 순식간에, 번개같이 불알 쪽의 그 연하고, 약하디 약한 살을 찝어 먹듯이 냉큼 빨아 올리질 않는가? 옆에서 천연덕 스럽게 영양가도 없는 전화를 하면서 좇대가리는 어떻게 되는지 상관도 안고서 딴데 보며 무의식적으로 눌러 대는 펌핑이 그 한계를 넘어 섰는데도 불구하고, 아내는 줄창 고무펌프를 주무르고, 나는 불알까지 딸려 들어가 색깔마저 검푸르 죽죽하게 바뀐 좇불알의 격한 통증에 다시 한번 뒤로 벌렁 나가 떨어 지고 말았다. 소리 한번 못 지르고…..

‘어머, 김대리님, 어디 아프세요? 걸음 걸이가…..좀…..’

사무실의 미스 리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엉거주춤 걸으며, 출근하는 나를 바라보며, 아침인사를 그것도 좇 같이 하고 있다. 에구머니나 하면서 전화기도 놓치며, 기구를 샴페인 마개 열듯이 뽕 하면서 아내가 반 강제로 재꼈을 때는 이미 게임 오버였다. 밤사이 기구로 인해 딸려 들어가 흠씬 고초를 당한 좇과 불알은 있는 대로 퉁퉁 부어, 걸음을 걸을 때마다 그 통증으로 인해 하늘이 노랗게 보였으니까. 화장실에서 가까스로 바지를 열고 서서 오줌을 누지도 못해 똥누듯이 앉아서 오줌을 재리며, 내려다 보는데,

‘그래, 효과가 있긴 있네, 커졌잖아?’

말이야 커진 거지, 그건 띵띵 부은 거였다. 남의 속도 모르고, 신차장님이 화장실을 갔다 오는 나의 어깨를 붙들고는,

‘김과장, 아무리 그렇기로 서니, 치질 수술까지 하고 쉬지도 않고 이렇게 나오면 어떻해? 회사 일도 좋지만 자네 몸이나 먼저 추스려야지, 안그래? 어서 진단서 끊어서 휴가 신청하고 집에서 쉬도록 해, 허 참…….요즘 보기 어려운 젊은이야….’

아니, 이건 또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 치질은 뭔 놈의 치질? 나는 몸이 좋질 않은 관계로 조퇴를 하고 집으로 향했다. 아내에게는 좇이랑 불알이 부어서 조퇴한다고 전화하면 돌아 버릴 것 같아서 그냥 아무 소리 없이 전철 대신 택시를 탔다. 집 앞에 도착해서도 나는 초인종을 누를 기력조차 없어 그냥 열쇠로 열고 현관을 들어섰다. 기력도 없어 문을 가까스로 밀고 여는데 맨 처음 눈에 띄는 것은 못 보던 남자들의 신발이었다. 그것도 세사람이나…나는 누구지 하는 생각에 거실 쪽을 쳐다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다만 조금 열린 안방의 문틈으로 요상한 소리들이 새어 나오고 있었고…

‘웁웁웁, 쩝쩝….웁웁…’

나는 일순, 긴장했다. 그건 분명코 아내가 남자들을 불러 들여 씹질을 하는 소리임이 분명했다. 아니, 남편은 그 좇쫌 키우자고 갖은 고생을 해가면서, 남들에게 치질 소리까지 들어 가며 쌩쑈를 다하고 있는데, 이년은 놀고 있는 보 지, 아까울 쎄라, 고걸 못 참고 돌려 재끼고 있어? 나는 확 판을 뒤집어 엎을까도 생각했지만 대체 어떤 놈들이랑 그 짓거리를 하는지 궁금해서 한번 보기로 했다. 살금 살금 걸어가 문틈을 보니 내가 어제 밤에 입에 거품 물고 나자빠진 침대 위에, 아내가 내쪽으로 등을 돌린 채, 좌우로 둘러선 두 놈의 좇을 교대로 빨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뿐만이 아니라 이미 한 놈은 아내의 밑에 몸을 깔아 놓고, 아내의 휘돌려 대는 엉덩이와 씹질의 원심력을 재고 있었다.

둘러선 놈들의 좇을 빨다가도 가끔 앞으로 엎어져 내려 찍기만 하던 엉덩이를 들썩일 때 마다 드러나는 놈의 좇은 탄성을 금할 수 없는 거물, 아니 대물이었다. 아내의 상하로 째진 일자 보 지 틈을 동그랗게 벌리면서 박혀 있는 그 놈의 좇은 나와 비교도 되질 않는 상태였다. 분한 마음도 들었지만, 저렇게 끝내주는 좇대가리에 안 녹을 여자들은 없을 거라는 나만의 주절거림도 그나마 설득력이 있었다. 둘러선 놈들은 적어도 아내와 서너 살은 차이가 날 정도로 젊은 것들 이었다. 그 훌륭한 체격하며, 정면 방향도 아니고, 아랫배에 거의 붙을 지경으로 각도 있게 발기 된 좇은 아내가 빨다가 그 용수철 같은 탱글거림 때문에 몇 번을 놓쳤는지 모른다. 아내의 외도는 당연히 격분할 일이었지만 색깔도 검푸르게 변해서 씩씩 대던 내 좇은 어찌 그렇게 벌떡 서버리는 것인지….눈 앞이 까매질 정도로 부어 있는 좇이 발기되자,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이 아파왔다. 나는 내 좇만 키우자고 동분서주 하면서 아내에게 서운하게 대했던 지난 서너달 간의 생활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 내가 미쳤지…정작 무덤은 내 스스로 판 셈이 되고 만 것이었다.

‘누님, 아저씨는 아직도 그 좇만한 좇, 키우느라 정신 없수?’

‘웁웁….그래, 미쳤어, 미쳤다니깐, 웁웁 그게 고무줄이냐? 잡아 땡긴다고 늘어나? 또라이도 그런 또라이가 없다니깐….웁웁….’

나는 눈에 불이 확 당겨졌다. 적어도 마누라만큼은 나의 비참한 심정을 이해해 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는가 보다. 둘러선 놈 중에 하나가 슬며시 아내의 뒤쪽으로 가더니 등을 내리 누르며, 히프를 매만진다. 내 지리멸 같은 좇대 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훌륭하게 꺼떡대는 좇을 한 손으로 움켜 잡더니 아내의 똥꾸멍에 침을 한 움큼 떨어뜨리고는 좇을 밀어 넣는다. 그 놈에게 가려서 보이지는 않지만 다른 한 놈은 계속해서 아내의 입안에 좇질을 하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아내의 구멍이란 구멍은 내가 채워 주지 않아도 그 둘러선 놈들이 흠씬 채워주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머릿속은 뒤죽박죽 이었고, 쩝쩝대는 신음만 내면서 씹이며, 똥꾸녕 이고 아가리며, 평소에 그렇게 흠모하는 거포들 에게 쑤심을 당하는 아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나는 고민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나는 세탁실 옆에 놓아둔 공구함 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어흥, 웁웁, 씨발놈아! 목구녕 째지겠다! 박으랬다고 그렇게 디리 미나? 웁웁웁, 누구랑 결혼 할지, 그 년도 고생 꽤나 하겠다. 웁웁……’

‘누님, 이번이 처음 인데, 우리 길 좀 냅시다. 이렇게 언제 든지 와서 해드릴 테니 그 좇 같지도 않은 좇 붙들고 안달하지 말고, 시간 날 때 마다 우리나 불러 주쇼. 잘 해 드릴게…..어? 어? 누…누….누.구..세요?’

‘그래, 이 개 좇 같은 새끼들아! 그 좇 같지도 않은 좇 달고 사는 놈이다 왜?’

내 손에서는 망치가 들려져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방문을 밀치고, 안방으로 망치를 손에 들고 들어온 나의 모습에 아내의 입에 좇을 쑤셔 박던 놈이 맨 먼저 보고 놀라 자빠졌고, 놈팽이 위에서 씹과 똥꾸녕을 있는 대로 벌리고 히벌떡 대던 집사람도 대번에 놀라 몸을 돌이켰다.

‘여보…….’

‘잘 하고 자빠졌네. 그래, 남편 좇이 좇 같지 않다고 떼사리로 좇을 몰아와? 너 오늘 혼 좀 나 봐. 네가 싫어서 내다 버리는 좇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란 말야!’

나는 그 자리에서 바지와 팬티를 훌렁 벗어 재꼈다. 침대 위의 세 사람은 아무런 짓도 못하고, 얼어 붙은 듯이 나의 행동을 보고만 있었다. 어제의 일로 퉁퉁 부을 대로 부어 오른 내 좇과 불알이 처량하게 내려다 보였지만 별 수 없었다. 좇을 붙들고 나는 안방의 경대 턱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눈을 질끈 감았다. 하나, 둘, 셋. 나는 있는 힘껏, 망치를 내려쳤다. 어디로? ………..어디긴 어디야? 좇 대가리로 내리쳤지. 끝났네……….

‘흑흑…여보 좀 깨어나 봐요. 제가 잘못 했어요.’

‘으…응…윽’

아랫도리가 욱씬 거리는 것이 막말로 허벌나게 아픈 지경 이었다.

‘정신이 좀 드세요? 아니, 멀쩡한 성기에 어쩌자고 그렇게 무지막지한 자해를 하셨댑니까?’

나는 대답하기도 뭣하고 해서 고개를 돌려 버렸다. 담당의는 내가 하루가 넘도록 수술이 마무리 되었는데도 깨어나질 않아서 애간장을 태웠다고 말했다. 무슨 수술?

‘아니, 무슨 수술이요?’

‘실려 오셨을 때, 남근속의 물렁뼈 역할을 하는 해면체가 거의 짓이겨져 살이 너덜너덜 한 채 였습니다. 무슨 이유 인지는 몰라도 고환도 퉁퉁 부어 있었구요. 귀두만 가까스로 덜렁덜렁 붙어 있어서 급히 수술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부에 실리콘을 성형해서 삽입하고 넓적다리 안쪽 피부를 이식했는데, 아주머니께서 도와 주셔서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피부를 이식하기 위해 엄청 많이 떼어 냈구요, 실리콘도 꽤 많이 들어 갔습니다. 평소에 대단한 물건이셨던 것 같은데, 아주머니께서 길이랑 굵기를 알려주셔서 다행히 오차 없이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약 잘 드시고, 회복이나 빨리 하세요. 그럼…’

아내는 얼굴이 벌개진 채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건 전화위복을 의미했다. 담당의가 나가고 아내는 평소 내가 외소한 성기의 크기로 고민하고, 안간힘을 쓰는 것 때문에 이런 불미 스런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 그것을 기화로 평소에 그렇게 갖고 싶었던 커다란 명품 좇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돈이 얼마가 든다손 치더라도 예전의 남편 좇으로 돌려 놓질 않으면 경칠 줄 알라며, 담당의를 협박 비스무그리 하게 조졌단다.

‘당신, 왜 그 놈들을 불렀어?’

‘어째서 당신이 그렇게 크기에 집착하는지 나는 알 수가 없었기에 왜 그런가 하고 한번 해 본 거에요. 다른 뜻은 없었구요…’

‘그랬는데, 기분이 어땠어?’

‘……’

그건 말 않 해도 알 수 있었다. 누군가 또 그랬지 않은가? 다다익선에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 몸을 추스리면서 기어이 붕대를 푸는 날, 나는 다시 한번 침대 뒤로 벌렁 나가 넘어 졌다. 다른 피부를 이식해서 얼룩덜룩 한 색감이 예비군 복을 닮질 않았나, 예전의 길이에 비해 발기가 않 되었는 데도 3배는 길어지고 굵어진 실리콘의 위력 때문이었다. 다만 귀두 쪽에 중점적으로 삽입 시술된 실리콘으로 인해 가뜩이나 가만히 놔두면 좌측으로 기운다고 해서 농삼아 좌지로 부른다는 좇대가리가 끼우뚱하니 왼쪽으로 기운 모습은 보기가 조금 그랬다. 그러나, 아내는 그게 섹스할 때 더 죽이는 쾌감이 될 거라면서 내 좇에 처음으로 애칭을 붙여주었다. 그건 좌향좌 였다. 아, 기분 좇나 좋다!!!

은희와숙이 -2

어느덧 일산에 도착한후 친구를 만났다.
그녀석도 앤을 하나 데리고 나왔다. 우린 이른 저녁을 하면서 술을 나눠 마시고 얼큰해졌을쯤 노래방으로 향했다.
친구녀석에 앤은 27살이었고 기혼이었지만 애는 없었구 스타일도 캐주얼하고 애같았다.
그앤 이름은 숙이라고 했다.

“숙이씨 하구 다니시는게 너무 애 같은데 그러다 신랑이 뒷조사할라”

내가 은근히 어떤 스타일인지 떠봤다.

“에이 그런거 안해요 우리 신랑도 너무 날라리라 서로 별로 신경을 안쓰거든요”
“하하 그래요 어?든 숙이씨 이쁘네요”

우린 서로 노래도 부르고 맥주도 하면서 가까워졌다.

친구 재용이가 자꾸 은희를 야한눈으로 바라본다.

‘후후 자식 이쁜건 알아가지구’
자식이 자꾸 은희 다리를 쳐다보는게 은근히 맘에 들어하는 눈치다.

“야 내가 노래 하나할게 마이크 줘봐”

난 느긋한 부루스를 불렀다 아니나 다를까 녀석이 은희한테 가서 손을 잡는다.
은희는 빼는듯하다 이상하게 나한테만 야하게 구는 것 같다.
몇 번에 시도끝에 내가 등을돌리자 은희가 마지못한 듯 재용이손을 잡는다.
재용이도 선수인지라 잡자마자 자기 가슴에 바짝 기대게 하면서 한손은 허리로 한손은 어깨를 감는다.
그 자세가 되자 아랫배는 딱 달라붙고 재용이에 다리가 은희 두다리 사이를 정확하게 비비게된 자세가 됐다.
녀석이 허벅지로 은희에 보 지둔덕을 비벼데는게 얼핏얼핏 보인다.
은희는 ?을 뒤로 뺄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재용이녀석 손이 ?쪽을 움켜 잡는다.
그리고 뭐라고 예기하는 듯 하며 은희에 귓가를 간질이려 한다.
은희는 점점허리가 휘고 재용이 녀석은 점점 ?을 애무한다 슬슬 비비기도 하고 쎄게 움켜지기도 한다. 은희가 점점 이성이 마비될때쯤 녀석이 ?쪽으로 스커트를 들어올려 손을 넣는다. 은희는 깜짝 놀라면서 재용을 밀어낸다.
어색하게 떨어진 재용이는 아쉬운 듯 자리에 앉았고 옆에 앉은 숙이가 뭐라고 재용이에게 귓속말을하며 웃는다. 아무래도 보면서 기가막힌 모양이었다.
다음은 재용이가 노래를 불렀다 역시 부르스였다.
은희에게 추자고 하려던차에 숙이가 내손을 잡는다. 은희를 슬쩍 쳐다보니까 나가라는 눈치다.
가볍게 기대어 온다 제법 가슴이 묵직하다. 캐주얼 한 점퍼를 입고 있어서 몰랐는데 대단한 가슴인 것 같다.
자그마한 체구에 비해 아주 단단하고 큰 가슴인 듯 싶다.
은희만 아니면 작업에 들어가고 싶은 여자였다.
난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고 노래방에서 나왔다.
서로 말들은 안했지만 파트너를 앉고 싶어 난리간 난듯한 눈치였다.
근처 모텔로 직행했다. 은희도 오늘은 순순이 따라 왔다.
서로 방을 잡아 들어갔다.
은희도 나도 술이 얼큰하게 취해 있었다. 어제 과음을 한데다 오늘 여러 가지 짬뽕으로 술을 마셔서 그런 듯 하다.

“은희야 나 씻을께 ”

난 옷을 벗으며 씻으려고 하자 옷을 입은채 은희가 덮친다.

“오빠 안아줘 응”

은희는 쓰러지듯 내몸위로 포개어 왔고 난 침대에 눕혀져 버렸다.
은희는 바로 내 윗옷을 벗겨냈다. 내 목을 따라 입술을 놀린다.
뜨거운 은희에 입술이 닺자 내중심부도 뜨거워진다.
은희는 내 젖꼭지를 아주 쎄게 빨아덴다.

“아 은희야 아아 좋아 ”

은희는 내 ?꼭지를 끈질기게 애무하다말고 갑자기 내 바지를 벗긴다 그리고 팬티도 걷어 내린다.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내 자지를 입에 문다. 씻지도 않았고 땀도 흘렸는데 은희는 맛있다는 듯 내자지를 빨아먹는다.

‘주우욱 쭈우욱 후룹 후룹’
맛있게 빨아덴다. 난 은희에 윗옷을 벗겨내고 브래지어를 풀어냈다.
비디오방에서 본것보다 훨씬 탐스럽고 탄탄한 가슴이었다. 하나도 쳐지지 않은채 탄탄하게 솟아있었다.
내자지를 빨고 있는 은희에 젖을 손을뻗어 애무했다.

“아아아~~~ 윽 오빠 음~~~”

은희는 바로 신음을 토해낸다. 역시 은희에 최대 성감대는가슴이다.
이상하리만치 자뭇 쑈라도 하는 듯이 은희는 가슴만 만지면 자지러지고 옴몸에 땀까지 흠뻑젖어 버린다.
보 지라고 예외는 아니다 가슴만 만지면 벌써 보 지가 축축해진다.
은희를 뒤로 돌렸다 69자세가 된채 은희는 내위에서 자지를 빤다.
난 은희에 치마를 위로 겆어 올리고 다리를 벌리게 했다.
스타킹안에 보 지가 물기를 머금고 번들거린다. 아름답다.
스타킹위로 보 지를 빨았다. 까칠 하면서도 보 지에 시큼한 맛이 깨끗이 씻은 보 지보다 더 자극적이었다. 나도 첨 느껴본 기분이다. 난 원래 씻지않은 보 지가 젤 싫었다. 더럽고 냄새나는걸 못참는 성격이라, 그런데 은희는 씻지도 않았는데 그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시큼하고 자극적인 냄새만 진동을 했다.
난 스타킹을 내리고 두손으로 보 지를 쫙 벌렸다.
보 지살은 거무죽죽한 편이었지만 왠일인지 보 지속살은 유난히 핑크빛이다.
난 보 지구멍을 쫙 벌린후 혀를 집어넣었다. 혀로 보 지속살을 살살 핥자 은희가 허리를 활처럼 휜다.

“으윽 오빠 보 지가 으윽 보 지가 너무 뜨거워 아 아 윽 넘 벌리지마 오빠 아퍼 윽”

난 은희 말을 무시한채 벌어지는 만큼 보 지를 넓게 벌리고 핥아뎄다.

“후룹 후룹 사아악 사악”

난 무슨 아이스크림이라도 핥듯 맛있게 빨아뎄다.
쭈우욱 빨아데자 보 지속살이 입안에 빨려든다.
은희는 거의 괴성을 지르듯 한다.
부산 특유에 비음섞인 소리가 더 자극적으로 들린다.

“은희야 두손으로 가슴모아봐 은희가슴에 하고 싶어”

은희는 두손으로 탱탱한 가슴을 모았다. 난 은희에 모아진 가슴 사이로 보 지물을 손으로 듬뿍발라 자지에 문지른 다음 밀어넣었다.
가슴이 탱탱해서 내 자지를 다 덮지는 못했지만 감촉이 죽여줬다.
그런데 나보다 은희가 더 신음을 토해냈다. 워낙에 가슴이 성감대 인대다가 젖을 모으면서 자기가 젖꼭지를 비벼대는 것이었다.

“아악 오빠 아 미쳐 아 오빠 윽 깊이 밀어죠 빨아줄게 오빠 음~~”

자지를 가슴 사이로 깊이 밀어주자 은희는 자지대가리를 입속에서 굴리듯 빨아덴다.
두손으론 자기젖꼭지를 잡고 점점 흥분에 못이겨 다리를 높이 쳐들고 쫙 벌려덴다.
난 은희 위에서 내려와 다리를 야쪽으로 쫙벌렸다.
벌써 은희에 보 지에선 물이 질질 흐르고 구멍이 벌어져서 속이 야간 보이는 듯 했다
난 구멍에 귀두를 갖다데고 비벼뎄다 보 지구멍과 크리토리스를 한번에 스치듯 문질르자 은희가 빨리 너어달라고 재촉한다.

“보 지에 넣어죠 라고 해봐”
“아흥 오빠 음~~ 오빠 보지에 넣어죠 응”

난 다리를 쫙 벌린 상태로 은희에 보지루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흥 오빠 오빠 자지 너무커 아~윽 오빠 윽 아아”

난 깊숙이 보 지속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은희는 내?을 손톱을 세우고 꽉 쥐었다.

‘푸샥 푸샥 뿌쟉뿌쟉’
보 지에선 벌써 무리 흥건하여 진흙 밟는 소리가 날정도다.
은희를 뒤로 돌려세우고 뒤에서 보 지를 벌렸다.
잘룩한 허리와 아담하고 쫙올라붙은 ?이 예술이다
벌린 보 지로 다시 자지를 박아 넣었다. 항문이 들국화마냥 이쁘게 오므리고 있다.
깊게 보 지에 쑤실때마다 옴찔거리는 항문이 이뻐서 손가락에 보짓물을 묻혀 살살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살짝 찔러 보았다. 한마디도 안들어갔는데 은희가 몸을 움찔한다.

“오빠 거긴 안돼 오빠 아퍼 아프게 하지마 응”
“아 오빠 빨리 해죠 나 보 지가 갈라지는 것 같어 응 아~~~ 아흥”

난 스피드를 올려 보지를 쑤시면서 한손으로 크리스토리스를 비벼뎄다.
보 지에서 질커덕 거리며 물이 쏟아지듯 흐른다
난 점점 빨리 박아뎄다.

‘퍽퍽 퍼어억 푸샥 푸샥 질커덕질커덕’
물이 은희 보 지를 타고 흘러 내자지를 감싸고 내허벅지까지 타고 내린다.

“아 흥 아 아 아 오빠 나 할 것 같아 윽 미치겠어 오빠 어떡해 아아아앙”

은희가 끝을 보이는 듯 했다
난 속도를 높혀 보 지를 박아데며 클리토리스를 굴리듯 터치했다.

“아항 오빠 오빠 나 미쳐 으으으으응 아~~ 하 하 하 아항”

은희는 온몸을 비비꼬며 오르가즘을 만킥하고 있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 하면서 보 지물은 허벅지를 타고 씨트를 적신다.
난 늘어진 은희를 똑耽?나를 포겠다.
은희에 물에젖은 보 지에 자지를 밀어넣고 다시 흔들기 시작했다
은희에 신음도 점점 커져간다.

“아악 오빠 아 안돼 아 이제 그만 아흥”

은희는 내등을 꽉 끼어안으며 다리를 쭉뻗어 오무린다.
자지가 더욱 보 지에 밀착되서 자극이 크게 되고 나도 점점 마지막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아아아 은희야 쌀 것 같아 아 미치겠어”
“으~~~~으윽”

난 보 지에 싸지 않고 가슴에 쌀려고 자지를 뺏는데 갑자기 은희가 자지를 잡고 입으로 가져갔다.
난 은희입에 울컥울컥 싸버리고 말았다.
은희는 다쌀때까지 입에서 정액 한방울 흘리지 않고 다 받았다.
자지를 쑤우욱 빼내자 입에서 어느정도 정액이 입가를 타고 흘렀다.
그리고 나머진 꿀떡 삼키고 내 자지에 묻어있던 정액도 핥아 먹어버렸다.
은희는 시했다 아니 스를 잘했다.
우린 같이 샤워를 하고 나왔다. 술도 먹었구 긴시간 한번하구 났더니 졸음이 쏟아졌다.
잠깐 자구난 듯 했는데 은희가 깨웠다.

“오빠 잠이 안와 잠자리 바뀌어서 그런가봐”

난 잠두 안깨구 그래서 비몽사몽 누워 있는데 자지가 따뜻해졌다.
은희가 내자지를 빨구 있다.
휴~~~ 난 그날 잠한숨 못잤다.



그렇게 은희와 나에 관계는 스를 목적으로 하듯이 만남을 계속했다.
은희도 애인이 있는 듯 했으나 나에겐 그런 내섹을 하지않았고 나도 물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한달에 한두번 그렇게 만나 요란한 스를 즐겼다. 두달쯤 흘렀을때쯤 그날도 은희와 약속이 되있었다.
사무실에서 마지막 잡무를 처리하고 나가려는차에 전화가 왔다.
못보던 전화번호라는 생각을하면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저 기억 안나시나보죠?”
“실례지만 누구시죠”
“저 숙이예요 전번에 재용씨하고 같이 봤죠?”
“아 예 안녕하세요 그동안 별거 없으셨어요?”

난 예의상 댓구를 해줬구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재용이에게 전화를 했다.

“재용아 나야 너 어디냐”
“응 나 일본이다 근데 왜?”
“어 숙이가 전화 왔더라 니가 전번 갈켜줬냐?”
“어 그래 내가 갈쳐어 야 그년 무지 밝히는데 내가 지금 못해주자나 근데 니가 맘에 드나보더라 그때 보구 난 뒤에 니예기 자꾸 하길레 한번 해보라구 전번 줬어 그러니까 니가 잘해죠라”

전화 끊고 은희를 만나러 갔다. 은희는 그사이 약속장소로 나와 있었고 그날도 밥먹으면서 한잔 하고 모텔로 직행할 참이었다.
그때 전화가 또 왔다 숙이였다.

“오빠 전데요 숙이요 심심해서 그러는데 맥주한잔 사줄레요?”
“어 좀 곤란한데요 지금 손님 만나고 있는데... ...”

말끝을 좀 흐리자 은희가 물어왔다

“오빠 누구 전화야 응 누구야 응”

난 전화기를 잠깐 막고 숙이 라고 예기했다 맥주사달라고 그런다고 예기했다.

“오빠 나오라 그래 그언니 술 좋아하던데 같이 마시지뭐”

난 의외에 말이었지만 그렇게 하기로 했다.

“어 지금 내가 은희 만나고 있거든 맥주한잔 할려면 나와 은희도 보구 싶데”

그렇게 전화를 끊고 삼십분뒤 우린 셋이 술을 마셨다.
한번 본얼굴이라 그런지 여자들끼리 잘 통하는 듯 싶었다.
주거니 받거니 언니 동생 하면서 무리 하는 듯 마셔뎄다.

“오빠 나오늘 숙이언니하고 잘꺼니까 오빠 들어가두 되”
“에이 그럼 내가 미안하지 오빠 예가 그냥 하는 소리야 내가 이따 빠져줄게”

술을 많이 마신다 싶었는데 일어날 기미를 안보인다.
열두 받구 둘이 뭘그리 진지히게 예기하는지 난 신경도 쓰지 않는 분위기라 그자릴 그냥 일어났다.
대리운전을 부르고 기사가 올때까지 이여자들이 날 쳐다도 안본다.
차를 타고 다시 집으로 갔다
자유로를 막 접어드는 순간에 은희가 전화가 왔다.

“오오빠 뭐야 지금 어디야 혼자 어딜 도망가? 오빠 빨리 안와 여기OO모텔 OOO호야 안오면 오빠 진짜 안볼거야 알아서해”

뭐라구 말하기도 전해 끊어 버렸다 많이 취해서 혼자 있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해서 다시 차를 돌려 OO모텔로 갔다. 예기했던 호수로 들어가니 은희가 위는 다벗구 밑엔 팬티만 입은 채로 쇼파에 널부러져 있었다.
그런데 누가 침대밑에 엎어져 있었다.
가서 보니 숙이가 치마가 위로 걷어올려진채 엎어져 자고 있었다.
둘다 자는게 아니라 기절한 듯 싶었다.
숙이는 치마밑으로 티팬티 하나만 달랑 입고 있었다 스타킹은 벗다말구 뻗었는지 한쪽 다리에 걸쳐져 있었다.
날씬하고 귀여운 하체다 아담한 체구라 그런지 진짜 귀엽다.
숙이 뒤로 앉아보니 티팬티 사이로 거뭇한 보 지에 털이 살짝 보인다.
괜히 자지가 불끈슨다.
난 먼저 뒤처리를 해야겠다 싶어 은희를 안아서 침대에 또慧?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그건 왠지 벗기고 싶어 벗겼다. 은희에 알몸은 이뻣다.
좀 추웠는지 딱딱하게 곧추선 젖꼭지가 내 눈을 자극했다.
그다음은 숙이를 안아 올렸다. 은희 옆에 나란히 또慧?
숙이에 옷을 벗겨야겠다는 생각에 윗옷부터 벗겼다. 니트를 벗겨냈더니 가슴이 드러났다.
노브라였다 놀라웠다 작은 몸에 어떻게 그런 이쁘고 탐스러운 가슴을 지니고 있는지 놀라웠다.
빨아보구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희보다 가슴이 커서 약간 쳐지긴 했지만 정말 빨구 싶었다.
발에 걸린 스타킹을 벗겨내고 티팬티하나만 달랑 남은 모습을 보니 은희하곤 다른 시함이 보인다.
내중심부는 이제 팽창할데로 팽창했다.
난 누워 있는 은희쪽으로 가서 은희에 젖꼭지를 쓰다듬었다.
은희에 성감대가 술취해서 기절해 있을때도 반응을 할지 궁굼했다.
살짝 비트는데도 꼼짝 않는다.
젖꼭지를 살짝입으로 핥았다 그리고 살짝 깨물자 드디어 반응이 온다.
난 두가슴을 손으로 잡고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씹는다.
갑자기 신음을 b기 시작한다.

“아~~~아 아퍼 아아 음~~~~아아아아”

평상시보다 더큰 소리를 낸다. 무의식중이라 더큰 소릴 지르나보다.
은희는 점점 의식이 돌아 오는듯 했다.
은희에 다리를 벌리고 보 지를 빨았다 보 지에서 점점 물이 베어 나오고 은희에 숨소리는 가빠졌다

“아 오빠 아흥 좀더 아 거기 아 오빠 으흑”

크리토리스를 빨며 손가락으로 보 지를 쑤셨다.
그때 숙이가 궁굼해졌다 슬쩍 보니까 다리를 벌리고 있는데 티팬티 사이로 보 지가 슬쩍 보였다.
난 슬쩍 티팬티를 옆으로 제꼈다.
거뭇한 숙이에 보 지가 보였다. 털도 별로 없고 깨끗하게 보이는 보 지가 먹음직 스러웠다.
보 지 둔덕이 통통했고 대음순이 많이 돌출되있어 자지를 잘 휘감을 듯 보였다.
난 숙이에 보 지를 보며 은희 보 지를 쑤셔뎄다
이내 은희 보 지를 쑤시던 손가락은 보짓물로 흥건했고 은희는 아직 제정신이 아닌지 눈을 뜨지 못하고 신음만 지르고 있다.
난 나도 모르게 한손은 은희보 지를 그리고 한손은 숙이 보 지를 찌르고 있다.
숙이에 보 지는 은희 보 지보다 물은 적었지만 흡입력이 좋았다.
손가락을 넣자마자 쑥 빨려들어간다. 숙이에 허리가 손가락이 들어가자 마자 웅크려든다.
숙이는 한참 손가락으로 쑤셔도 신음이 작았다. 신음 소리를 아끼는 듯 했다.
이쪽 저쪽 보 지를 한참 애무하자 은희도 숙이도 못참겠다는 듯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은희는 돌아누우며 ?을 내쪽으로 쳐들었고 난 티셔츠만 입은채 바지팬티를 벗어 버리고
자지를 은희에 보 지에 들이 밀었다.
은희가 자지러지며 상체를 침대에 엎어트리고 ?은 더욱더 내쪽으로 쳐들었다.

“아 아 아흑 오빠 오늘 오빠 자지 더 커진 것 같아 오빠 아죽어 미치겠어”

숙이는 여전히 보 지를 내손에 맞긴채 ?을 들었다 내렸다 한다.
보 지가 위로 솟았다 내려갔다 한다.
진짜 탐스러우 숙이에 가슴이 탐이 났다.
난 은희에 보 지에서 자지를 빼내서 벌어진 숙이에 보 지에 갖다뎄다.
움찔하던 숙이에 보 지가 이내 벌어진다 난 두손으로 벌릴데로 벌려서 핑크빛 보 지에 자지를
우겨 넣었다

‘푸우욱 퍽퍽 푹푹푹’
의에로 깊숙한 보 지를 갖고 있었다.
은희는 엉거주춤 일어나서 생끗 웃더니 숙이에 가슴을 빨아준다.
숙이는 위아래로 공격을 당하자 몸을 이리저리 비비꼰다.

“으 으 음 아 아 아 아흥”

작은 소리긴 하지만 강한 소리를 내고 있다.
누워있는 숙이에 보 지를 있는힘껏 박아뎄다 숙이는 ?을 위로 쳐들며 더 깊숙이 내자지를 받아 들였다.
은희가 가슴을 빨며 한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숙이가 점점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은희가 더 빠르게 클리토리스를 비벼데고 내가 더 힘껏 쑤셨다 드디어 숙이가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흥 아이 씨발 아 아악 나 해 나 죽을 것 같어 아흥 아 아 아 아~~~~아 씨발 너무 좋아”

숙이는 할때하곤 다르게 쌀덴 별별 욕을 다하구 씹물도 찍찍 토해냈다 별일이었다.
숙이가 늘어져 있구 은희는 69자세로 숙이위에 올라왔다.
숙이가 헐떡이며 은희 보 지를 빨아뎄다.
그리고 난 은희에 입에 자지를 들이밀었다.은희는 낼름거리며 자지를 할기도 하고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받아들이기도 했다.
숙이는 은희에 클리토리스를 빨아데며 보 지를 손가락으로 헤집는다.
은희는 같은 여자가 쑤셔데니까 더 흥분에 몸을 떠는 것 같았다.
은희에 히프가 오르락내리락 돌리고 난리가 났다.

“우~~~~욱 음 음 으 으”

자지가 입에 박혀 있어서 신음도 제데로 내지 못했지만 숙이에 손가락과 입술에 완전히 흥분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숙이가 점점더 힘차게 보 지를 쑤실데마다 은희에 목구멍도 내자지를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은희에 입에선 침과 내 자지에서 나온 물이 범벅이되서 흐르고 마지막으로 숙이가 은희에 클리토리스를 자근자근 씹어데자 드디어 은희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아흥 언니 아아아아앙 으흥 아아 나 싼다 아 언니 나 미쳐 아 나미치겠어”

은희는 힘차게 히프를 요동치며 내 자지를 뿌리째 삼킬 듯 빨아덴다.
나도 은희에 입과 그광경에 흥분할데로 해서 은희에 입에 쌓이고 쌓였던 좆물을 발사 했다.
흥건하게 내 좆물이 은희 입에 고였고 그걸 꿀꺽 삼킨다.
숙이도 뚝뚝 떨어지는 은희에 씹물을 입가에 묻혀가며 핥튼다.
진짜 아름다운 광경이다.
진짜 셋다 너무 만족한 스를 치뤘다.
우린 늘어지듯 한숨쉬고 욕탕에서 또한차례하고 아침에도 한차례했다.



나 말고도 나처럼 스를 즐기는 사람은 많다.
그중에서 난 운이 좋은 듯 하다.
너무 많은 관계를 갖어서 기억도 나지 않을때가 많다.
은희는 그후 1년간 줄기차게 만났고 순식간에 연락이 끊겼다.
전번도 바뀌였고... ... 아마도 시집이라도 간건지 후 후 후
숙이는 그후로도 가끔 스를 즐겼다.

은희와숙이 -1

2003년 2월 경이었던겄 같다.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던중 일산으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였다.
친구녀석이 회사로 찾아와서 차한잔 하며 예기를 나누고 있었다.
저녁에 강남에 모임이 있어서 같이 가려고 시간 때우는 중이었다.

“심심한데 너 챗팅이나 해봐, 너 100%성공이라며? ”

친구 녀석이 말한다.
그래 사실 이상하게 난 챗팅만 하면 어김없이 퀸카를 꼬신다.
그것두 꼬셔서 그날루 스를 즐긴다. 전부 다들 멀쩡하게 생기구 남부럽지 않은 학벌에
직장을 갖고 있었으며 번개를 즐기는 여자들도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나는 그들하고 번개를 하고 번을 한다.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생각하는것도 무리가 아니다. 다 타구난 여복이 아닐까? ^^

“그럴까 근데 나갈 시간이 한시간도 안남았는데 작업이 되겠냐?”

나가야할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구 해서 내키진 않았지만 친구녀석 성화에 접속을 했다.
30분 정도 지날때까지 별 내용이 없었다.
오늘은 안되겠다 싶었는데 두이미지란 아이디가 눈에띠었다.
1대1대화 신청을 했구 대화 하다보니 맘에드는 구석들이 꽤 있었다.
느낌이 좋았다 난 느낌이 거의 100%맞는다. 근데 시간이 없었다.
그리구 나이두 넘 어렸다. 내나이35살인데 여자는 24살이다. 에이 까짖거 28살이라고 했다
워낙 동안이라 가끔 뻥도 친다.

“약속이 있어서 나 나가야 되는데 오늘은 이만^^”
“어머 그래요 이제 잼있을려구 그러는데... ...약속은 어디서?”
“음 역삼세무서 근처”
“그래요 음 나두 가면 안되나?”
“정말? 오면 나는 좋지 핸펀번호 줄게 그럼 오면서 전화해”
“오빠 알았어요 그럼 전화 할께요”

그렇게 대화를 끝내구 차를 탔다

“야 전화 오겠냐?”

친구 녀석이 슬슬 그여자가 궁굼해지나 보다.
나도 사실 전화 오리라곤 생각을 안했다. 너무 대화를 짧게 했구 그냥 장난처럼 대화한거
였기 때문에 연락오리라곤 생각안했다.
그때 전화가 울렸다.

“오빠 나 지하철탔는데 역삼세무서 어디쯤이야?”
“어 그럼 역삼역에서 내려서 전화해”

대충 전화를 끊고 친구는 기가막힌 듯 웃는다

“넌 복두 많다 난 암만해두 안되던데 희안하네”



저녁8시쯤 약속장소인 OO삼겹살집엔 모임 사람들로 벌써부터 복작거린다.
사업하는 선배들 그리고 텔런트 선배들 그리고 선배직장에 디자이너들
한 10명쯤 모인듯하다. 나하고 스를 즐겻던 다자이너도 있었다.
즐겁게 술이 한잔씩 오가구 있을때 전화가 왔다

“오빠 나 역삼역이야 어디로 가야되?”

난 술도 몇잔했구 데리러 나갈수가 없으니 택시를 타라고 했다.
첨 보는 사람이 데리러 나오지도 않고 택시타라는데 군말없이 알았단다.
내가 봐도 좀 이상했다. 혹시 폭탄 아니야? 아님 좀 맛이 갔던지... ...
10분쯤 지나서 앞에 도착했다고 해서 나갔다. 그냥 그렇겠지라는 생각에 입구로 나갔는데
웃지 않을수가 없었다. 폭탄 아니면 또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챗할 때 느낌받았던 그대로 였다. 진짜 미인 이였구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에 여자였다.
키도167정도였구 날씬하고 긴 롱코트에 머리는 길구 왜이브진 머리였다.
한마디로 넘 맘에 들었다. 이름은 은희다.

“은희야 여기 선배들도 있구 사람들 많은데 들어가도 I챦겠니?”
“어때 오빠 근데 나 뭐라구 예기하지 지금 번개 했다구 그럼 이상하게 보지 않나”
“그래 그럼 그냥 오빠회사 디자이너라구 해”

들어가자마자 난리가 났다.
선배들은 온통 은희에게 작업에 손길을 뻗혔구 은희에게만 눈길 손길이 갔다.
술도 꽤 많이 마셨을거다.
그렇게 1차2차를 돌아서 남자들만 뭉쳐 3차로 룸싸롱에 갔다. 유일하게 은희는 데리고 가자는 분위기였구 어?든 인기 캡이었다.
따라주는 양주에 은희도 좀 취한 듯 했구 선배들은 룸에 들어온 자기 파트너 놔두고 계속 은희에게 부르스를 권하구... ...
은희는 계속 부르스를 피했구 나와 부르스를 추게 되었다.
나에 가슴에 착 달라붙은 은희는 보기보다 가슴이 큰 듯 느껴졌구 뜨거운 몸을 가셨음을 느낄수 있었다.
선배들 눈에 어떡해 할순 없었지만 은희와 나는 계속 뜨거운 눈길을 마주쳤다.
그렇게 모임은 끝이 나고 난 은희를 데려다 주러 택시를 같이 탔다.
집은 건대입구였다.

“은희야 오늘 너 못들어가 나하구 같이 있자”
“오빠 안되 언니 눈에 불을키구 기다리구 있을걸 그리구 낼 출근도 해야 되자나”

은희는 집은 부산이구 지금은 언니하구 둘이만 자취를 하구 있었다.
직장은 시청앞이었구 편집디자이너 였다.

“그래? 억지루 데리고 가구 싶은 맘은 없구 알았어 들어가 그럼”

난 좀 아쉬웠다.

“오빠 그럼 우리 DVD 한편만 보자 그거 보구 들어가게”

ㅎㅎㅎ 은희도 같이 있고 싶긴 한데 집에 들어가긴 들어 가야 하나보다.
우린 근처 비디오방으로 가서 영화 한편을 골랐다.
방에 들어가니까 웃기지도 않았다. 완전 침대 스타일에 누가 뭘해두 모를정도였다.
누워서 은희는 내팔을 비구 누웠구 점점 난 욕정에 불이 당겨지기 시작했다.
팔을 비고 있는 은희를 똑바로 똑耽?키스를 시작했다.
그녀에 입이 벌어지고 혀가 내혀를 감아든다. 점점 끈적이고 달착지근한 타액이
목을타고 넘어간다.
키스를 하며 웃옷을 치마 속 에서 끌어 올린다.
웃옷속으로 손을 너었다 브레지어 위로 탄탄한 가슴이 손에 들어 왔다.
B컵 정도에 든실한 가슴이었다.
브레지어를 위로 올리고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앙증맞고 작은 젖꼬지를 비트는 순간
은희에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내가 깜작 놀랄정도에 큰 신음 이었다.

“아 악 아 오빠 아 아퍼 으으음”

은희에 성감대중 가장 은희를 즐겁게 하는곳중 하나가 젖꼭지였다.
난 살살 비틀기도 하고 잡아 당기기도 하고 꼬집듯 세게 잡아 당기기도 했다.
은희는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으윽 오빠 아퍼 아 오빠 부드럽게 아아아 오빠 아 살살 아윽”

난 입술을 젖꼭지로 다가가 젖꼭지를 살살 할아 주었다.
그러다 젖꼭지 전체를 입에 담구 쫙 빨아 들였다. 젖꼭지와 가슴이 딸려 입안에 가득 찬다.
은희에 비명같은 신음이 연신 터져 나온다.
가슴이 탄탄해질데로 탄탄해 졌을 즈음 슬슬 손을 치마안쪽으로 밀어 너었다.
스타킹을 반쯤 내리고 팬티위로 보 지를 쓰다듬었다.
예상했던 데로 팬티 밖까지 벌써 엄청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좁은방이라 은희에 보 지냄새와 질퍽한 보짓물 냄새가 진동한다.
약간 시큼하면서도 남자를 애타게 만드는 그냄새에 내 좆은 이미 발기할때로 해서 바지앞이
터질 듯 했다.
팬티위로 보 지를 열심히 쓰다듬을쯤 은희는 내바지쟈크를 내리기 시작했다.
굳건하고 씩씩하고 먹음직스런 내자지를 은희가 움켜 잡았다. 내자지는 불끈불끈 힘을 주었구 자지 대가리 앞이 번들번들거리게 맑은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은희야 아아 너무 좋아 빠르게 흔들어죠”

은희는 자지위아래로 점점 빨리 흔들었고 난 은희에 팬티 속 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오빠 아 안돼 손집어 넣치마 안돼 으윽 오빠 안돼”

난 보 지근처까지 간 손을 은희 손에 이끌려 팬티 밖으로 빼냈다.

“오빠 여기서 안돼 그리구 오빠 오늘은 안할레 오빠 참아 응”

난 어의가 없었다. 참지 못할정도로 자지가 폭발 할것만 같은데 이제와서 못하게 하다니...
은희는 아쉬워하는 나를 똑바로 똑榻醮?자지쪽으로 얼굴을 가까이한다.
은희는 갑자기 내자지대가리를 입에 덮석물고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삼킨다. 목에 다들어가지 않아 울컥울컥 거리면서도 계속 자지를 입에 물고 위아래로 왔다간다 한다.
한손으로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기도 하고 입으로 할타 가며 내 자지를 보지대신 입과 손으로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여간해선 입이나 손으로 사정을 하지 않던 내좆도 은희에 놀랍도록 강한 흡입력에 점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난 은희에 가슴을 점점더 꽉 웅켜잡았고 은희는 내자지를 입에 물고도 신음소리를 내짖는다

“음음 아~~~아 우웩 후루룹 후루룹”

은희는 신음을 b으랴 내좆에 못이겨 우왝거리랴 번들거리는 내자지를 입으로 할고 손으로 흔드느라 완전히 스에 미친 여자 같았다.
은희에 손이 점점 빨라지고 내 불알을 입으로 핥을때쯤 자지끝으로 피가 몰리는게 느껴지고
그동안 뭉쳐져있던 내정액이 거침없이 사정되었다.
끈적이고 질척 거리는 정액이 은주에 옆볼에 머리에 떨어지고 내자지에 마지막 남은 정액까지 짜내려는 듯 은희는 자지뿌리 밑부터 ?어 올라간다.
은희에 입과 손으로 써비스를 받은 내자지는 점점 줄어들었고 은희는 휴지로 얼굴과 머리에 묻은 정애을 닦아 낸다.
은희에 보 지에 하지 못한게 좀 아쉽긴 했지만 스 못지 않게 즐거웠다.
물론 영화는 하나도 보 지 못했구 얼마나 오래 질퍽 뎄는지 영화는 마지막 스탭 소개가 올라가고 있었다.
은희와 나는 스에 여운을 즐기며 마지막으로 깊은 키스를 했고 아쉬움을 남기고 새벽바람을 맞으며 헤어졌다.


다음날 스를 하진 않았지만 훌륭한 성감대를 가진 은희를 생각하며 아쉬워 하고 있을때 전화가 왔다.

“오빠 뭐해?” 

은희였다. 반갑기도 하고 어제일로 그냥 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전화가 온것이다.

“응 일하고 있지 은희는 뭐해”
“사무실에서 오빠 생각 하고 있었어 근데 오빠 오빠 친구들은 왜 그렇게 늙었어? 선배들도 나이많아 보이고 ... ...”

난 그제서야 내가 나이속인게 생각났다 둘러데기도 그렇고 해서 솔직히 예기했다.

“응 사실은 오빠 35살이야 미안해 그냥 챗하다가 그렇게 됐네 은희가 어려서 넘 많이 차이가 나서 그냥... ...”
“그O구나 어때 오빠 나이가 뭔상관이야”
“근데 은희가 물어보질 않아서 예길 않했는데 나 사실 유부남이거든”
“... ... 그래? 그O구나 알았어 오빠 이따 전화하자 일해야되거든”

전화는 그렇게 끊었다. 유부남이라고 예기까지 했으니 다신 전화않오리라 생각했다.
난 아쉬웠지만 어제 경험도 즐거웠기 때문에 그걸로 아쉬움을 달레기로 했다.
서울에서 점심약속이 있어서 점심을 하고 막 차에 타려던 순간이었다.
전화가왔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은희였다.

“오빠 나 이제 퇴근할려구 일다 끝났다”

여전히 밝고 명랑한 목소리였다.

“어디야 오빠”
“응 나 지금 영등포”
“오늘 뭐할거야 오빠 오늘 토요일이니까 바쁘겠네 오빠”
“어 나 있다 친구가 일산으로 오기로 했거든 은희도 같이 만날레?”
“그래도 돼? 그래 그럼 오빠 같이 만나서 가자”
“으응 그래 내가 갈게”

전화를 끊고 은희를 만나러 가면서 참 당찬 아이라고 생각했다.
은희를 만나서 일산으로 내려가는 중이었다.

“은희야 내가 유부남인데도 암말 안 해? ”
“그냥 아까 예기 들었을땐 좀 섭섭하다 싶었는데 어때 뭐 그런거 생각 안하고 보면되지뭐”
“그리구 오빠 애들 같아 보이지 유부남 안같어 I챦어 오빠 히히히”

난 은희가 더더욱 이뻐 보였다. 참 미스터리한 여자다.
은희는 나한테 몸을 반쯤 기댄체 노래도 따라하고 떠들기도 했다.
신나게 자유로를 달리는데 내시선은 자꾸 은희에 다리로 쏠린다. 은희는 키도 크고 늘씬해서 다리가 참 이뻤다.
짧은 치마에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시원스럽게 보인다.
난 한손을 허벅지위에 올렸다.

“으응 운전해 위험해”

유난히 콧소리가 심한 은희가 싫치않은 듯 내손을 잡는다.
난 점점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으며 보 지 가까이 까지 손을 뻗는다.
은희는 살짝 다리를 벌려준다.
내손이 보 지에 다았을때 이상함을 느꼈다. 너무 뜨겁구 축축했다.
팬티를 입지 않은 거였다. 노팬티에 스타킹... ... 그순간 너무 쏠렸다.

“은희야 팬티 어디갔어?”
“어 벗어 버렸어 오늘 오빠 만날려구 아까 회사에서 벗었어 왜 싫어? ”
“아니 넘 이뻐 은희 보지 만지고 싶은데”

난 스타키위로 벌써 축축해진 은희에 보 지를 쓰다듬는다.

“아아 으으 음 아~~~ 오빠”

난 한손으론 운전대를 잡고 한손으론 열심히 은주에 보 지를 쓰다듬는다.

“으~~으 악 오빠 천천히 아아 오빠 천천히”

은희는 스타킹 때문에 까칠거려서 보 지가 아펐나보다.
은희가 ?을 올리더니 스타킹을 허벅지 까지 내린다.
스타킹 중심부가 은희가 흘린 보짓물로 반질거린다.
난 손바닥으로 덮듯이 보 지전체를 덮어 살살 원을그린다.
손바닥 전체가 슬슬 보 지물로 젖어 들었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보 지물을 묻혀가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은희는 자지러진다.

“아 오빠 으~~~음 오빠 천천히 아~~~아아아아”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손가락을 갈라진 구멍 사이로 밀어 넣는다.

“아 으 윽 웁 하 ~~”

깊이 들어갈 때 마다 은희에 입에선 자극적인 신음이 섞여 나온다.
손가락을 왕복운동하긴 운전땜에 힘들어서 손가락을 깊숙이 보 지에 집어넌채로 속을 헤집는다

‘질커덕 질커덕 뿌작뿌작 푸샥푸샥’

보 지물 때문에 보지속에선 진흙밟는 소리가 난다. 손가락을 왕복운동하면서 쑤시는 것 보다
깊이 집어넣고 깔짝데면 여자가 느끼는 반응이 훨씬 좋다.
보 지속과 G스폿을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이다.

‘울컥 울컥’
보 지속에서 맑은 물이 손가락을 깔딱델때마다 밖으로 솟구쳐 나온다.
은희는 등을 활처럼 휘며 기분을 만킥하는듯 하다.
손가락을 보 지에서 쑤우욱빼자 보 지에서 고여있던 물까지 한꺼번에 흘러나와 허벅지를 완전히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