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6일 금요일

며느리의 효도

‘아버님, 다녀 오겠습니다. 에미 말 잘 듣고, 계세요, 네?’

‘빨리 나가요, 당신 늦겠어요. 아버님, 오늘은 정신이 더 없으신가 봐요.’

정신이 더 없기는, 내가 이래 뵈도 새벽이면 좇 대가리가 뻑뻑 서는데, 정신이 없기는…하긴, 가끔 정신이 오락가락 하긴 하지, 제정신 일 때가 좀 드물어서 그렇지…에미는 오늘도 내 가슴팍에 턱받개를 해 놓고 줄창 밥숟가락을 쳐 넣고만 있다. 어째서 내 마음과 달리 다른 말과 행동이 나오는지는 몰라도 식구들은 나를 벌레 보듯이 하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이 쌍년아! 니가 나 죽일려고 이렇게 밥 멕이고 있지? 육시럴 년!’

나는 밥을 먹고 있으면서 가득찬 포만감에 또다시 마음에도 없는 욕을 에미 에게 해대고 있다. 오래 전, 할망구가 세상을 뜨고, 한동안 멀쩡하던 내 머릿속은 이제 뒤죽박죽 아무렇게나 이리 쏠리고 저리 쏠려서 행동과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 안다. 그러나, 어쩌랴? 눈깔 뒤로 조져 앉아서 나의 틀어지는 어투와 행동을 볼 짝 시면, 도저히 내가 나 같지 않음으로 세상 살기 싫어지는 것이 하루에도 수 백번 인데…나도 내 자신을 믿지 못할 지경이다. 분명히 배가 가득 찼음에도 나는 허겁지겁 밥 않차려 준다고 실성한 놈처럼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화장실이 저만치 인데, 그예 자리에 앉아서 볼일을 보고 그것도 모자라 흙벽에 진흙 쳐 바르듯이 똥 죽을 바닥에 만장한 채로 천천히 쳐 바르면서 무슨 예술작품 처럼 감상하고 앉아있는 나 자신을 생각할 때면 스스로 오금이 재려 세상 하직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이다.

언제 부턴가는 오래 전에 죽은 할망구가 가끔씩 나타나곤 해서 등골이 서늘한 적이 많다. 대번에 그 욕지기는 할망구의 얼굴로 퍼부어지고 머리 끄댕이를 붙들고 한판 거시게 쌈박질을 하고 나면 내 손아귀에 남은 머리털은 허연 할망구의 것이 아니고 에미의 시커먼 머리털이 대부분 이었다. 가끔, 아주 가끔 제정신으로 돌아와 에미 에게 잘못했다고 싹싹 빌 적이 있어도 그때 뿐, 또다시 나는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에미와 식구들을 못 알아보고 욕지거리에 망발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내 눈으로 비추어지는 모습들에서 내 정신이 완전히 맛이 간 것은 아닌 것을 때때로 느끼곤 하지만…. 아들놈이 집을 빠져 나가고 나만 남겨지고 나면 나는 멍하니 아파트의 베란다에 나와 앉아서 밖을 내다 보면서 시도 때도 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서 욕을 퍼붓는다.

베란다 창살 사이로 머리를 집어 넣었다가 조질나게 빠지지 않던 내 대갈통으로 인해서 이제는 감옥보다 더한 촘촘한 창살로 치고, 바깥에서 조차 안을 들여다 보기 힘들 정도로 막아버려 언젠가는 그 쇠창살을 맨 손가락으로 걷어 내려다가 손톱 밑이 훌렁 까진 적도 있었으니까. 내가 점심때 까지 넋을 놓고 베란다를 향해 앉아 있으면 의례 집에는 손님들이 들어온다. 언뜻 보면 돌아가신 삼촌 모습이기도 하고, 어떨 때는 오래 전에 냇가에서 멱을 감다가 죽은 불알 친구 덕팔이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에미는 상관하질 않고, 베란다를 보며, 하릴 없이 기대고 앉아 있는 내 앞에 과자 봉지를 한아름 안기고는 손님과 얘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럴 때마다 그 손님들은 나에게 아는 체를 한다.

‘누님, 저 영감탱이 괜찮수? 매번 오지만 서도 이거 원, 떨떠름 해서리…’

‘괜찮아, 내가 씹질 하는지 뭐 하는지 당췌 정신도 없어. 과자나 쳐먹고 있으라지 뭐.’

에미는 내가 항상 정신이 오락가락 할 때를 그리도 잘 아는지, 과자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면 여지없이 손님을 불러 들였다. 나는 그들의 하는 행동을 보면서도 무얼 하는지 잘 알아 채지를 못했다. 입가에 질질 흘러내리는 과자의 단물과 침이 온 턱받개를 적시고 있어도 에미는 무슨 일이 바쁜지 갈아 줄 줄을 몰랐다.

‘억,어, 억..으으…좀 쎄게 박아 봐. 힘이 그것 밖에 안 되서야. 저것 좀 봐라.’

‘윽윽… 누님, 저 영감, 나이가 도대체 며신데, 저렇게 바지가 뚫어지게 좇 대가리를 세우고 있대요? 혹시 우리가 하는 거 알아차리고 있는 거 아니우?’

나는 그럴 때면 언제나 바지 속에 기어 들어 온 쥐잡기 놀음에 정신이 없다. 고놈의 쥐새끼가 버르장머리 없이 고개를 치켜들고 바지춤에서 노니는 꼬락서니라니! 나는 바지를 열고, 그 옛날, 어릴 적 벼루지 새끼를 쥐어 틀듯이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있는 쥐새끼의 멍청한 귀퉁백이를 흠씬 꼬집으면서 쥐어 흔들면, 고만 내 사타구니를 물어 재끼는 것도 모지라서 먹은 것을 죄다 토해 놓고 널부러지기 십상이었다.

‘알긴 뭘 알아, 보 지 좀 쎄게 빨아 봐. 노는 보 지 좀 쑤셔 달라고 불렀더니만 덜렁거리기만 했지, 영 힘을 못 쓰네.’

‘아니 보 지가 째져서 피까지 내면서 도대체 어디까지 쑤셔요? 똥꾸멍도 한번 쑤셔 주리까?’

‘오냐, 너 말 한 번 잘했다. 내 똥꾸녕 한번 쑤셔봐. 내 진한 된장 맛 한번 보자꾸나.’

‘하이고 누님은 이래서 좋다니깐. 자 이제, 가요!’

‘억,억, 그래 이 맛이야, 니 불퉁 거리는 좇은 똥꾸녕 으로 받아먹어도 맛이 기가 막혀. 어서, 그래, 윽윽, 쑤셔, 손가락은 두었다 뭐해? 보 지 구녕이 비었 잖아? 거기도, 그렇지, 그렇게….으윽, 억억억.’

나는 또다시 쥐잡기 놀음에 지쳐 베란다 밖을 내다 보고 있다. 햇살에 눈이 부실 것도 같지만 창 밖에서 내게 오라며 손짓을 하고 있는 할망구는 촘촘한 창살 덕에 들어 오지도 못하고 저렇게 허공에서 손짓만이 여적이다. 방안에서 솟구치는 비명에 나는 고개를 돌아보니, 동네 서낭당에서 배꼽 맞추기에 여념이 없는 방앗간 집 추자댁과 이장님이 눈에 들어 온다. 모두 저 세상에 갔을 법한 사람들인데 또 무슨 할 일이 남았는지, 또 서낭당 구섞 에서 저 짓거리에 날 새는 줄 모르고 있다. 나는 슬며시 기어가 그들 앞에 쪼그려 앉아 구경을 하고….

‘이장님, 그렇게 응댕이 붙들고 소리 질르면 좋아유?’

‘에이, 재수 없게 시리, 영감탱이 저리 가라니깐!’

이장님이 내가 서낭당에서 훔쳐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는가 보다. 그에 더하여 벌거벗고 그 허연 응댕이를 이장님의 아랫도리에 퍽퍽 밀어 대고 있는 추자댁도 한마디 거든다.

‘썅 놈의 영감탱이, 내가 못 산다니깐…억억, 똥꾸녕에 불나 죽겠는데.. 왜 옆에 앉아서 지랄이야, 지랄은? 억억억….’

나는 두 사람의 서슬에 눌려 베란다로 다시 가 앉는다.

‘할멈, 거기 있지 말고, 여 들어와 앉지?’

아직까지 손을 흔들고 있는 할멈에게 소리를 쳐 봐도 할멈은 창 밖에서 손짓만 할 뿐, 들어올 기미가 없다. 다시 또 밀려드는 허기진 느낌, 눈 앞의 과자에 온통 벌레가 득시글 하다.

‘누님, 나 밥, 밥 좀 줘, 과자에 벌레가 가득 하당게.’

나는 돌아서서 누님에게 밥을 달라고 칭얼댔다.

‘그래, 조금만 참아라.. 윽윽, 윽윽, 내 보 지 불 좀 끄고 얼릉 밥 차려 줄팅게.’

언제나 그랬지만 어렸을 적,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둘만 살던 누님을 찾는 사람들은 부엌에서 누님에게 보리쌀 서너줌을 갖고 와서는 무슨 짓인지 정지깐을 온통 덜그럭 거리면서도 뭔 짓을 하고는 돌아갔으니깐. 그러고 나면 누님은 보기 좋게 먹음직 스런 보리 밥과 풋고추, 된장을 한상 차려 가지고 나와 밥을 먹곤 했다. 나는 그 밥상을 기둘리 기로 했다. 누님은 눈깔을 휘번덕 하니 까 재끼면서 온 몸을 부르르 흔들기까지 한다. 아마도 동네에 지천으로 번졌다던 마마님에게 휘 잡혔던가 보다. 그래도 누님은 밥상을 차려 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윽윽, 그래 씨발, 쑤셔라 쑤셔, 아윽, 똥꾸녕 찢어지겠네. 억억, 보 지도 박아 봐. 보 지가 심심하니 가슴팩이 다 허하다. 어서 냉큼 쑤셔. 억억억…윽..윽…’

‘하이구, 보 지나 똥꾸녕 이나 하나같이 끝내주는 구만, 아무래도 한 좇만 갖고 되겠수?, 좇대가리도 여럿은 있어야 누님 직성에 차지, 억억,억,, 아이구 보 지 놀려 놨드니 더 죄네 그랴, 어이구, 이 씨발년의 좇보 지…. 어구구,어구구….’

기어이 엄니는 바닥에 널부러 져서 숨을 헐떡이신다. 저러다 세상을 뜨셨는데, 워쩐 일로 이렇게 오셨디야? 누님이 밥 차려주는 꼬락서니가 못내 미덥지 못하셨던가 보다. 아니나 다를까 엄니는 이내 숨이 잦아 들더니 말이 없다. 밥 먹기는 글렀네. 나는 또다시 베란다로 슬그머니 기어갔다. 창 밖의 할멈도 어디 가고 없다. 아마도 내가 이리 배가 고프니 손 흔드는 것에 지쳐 끼니라도 떼우러 갔는 갑다. 나의 하루는 언제 나 이렇게 온갖 사람들이 들락 이면서 바쁘게 흘러만 간다. 가끔 에미가 내 앞에 와서 헝클어진 머리를 빗겨 줄 때면 나는 언제나 제정신으로 돌아 온다.

‘에미야, 아범은 회사 나간 겨?’

‘네.’

에미가 손을 놓고 한참을 그대로 있는다.

‘…….성진이 등록금이 내일 모레라고 혔는디, 이 놈의 할망구는 소 판돈을 워디다 둔겨?’

나는 멀쩡하다가 밥상을 차려와 턱받개를 해주는 할멈에게 다시 버럭 소리를 쳐 댄다. 그러면 할망구는 웃기만 할 뿐, 밥만 먹으라고 숟가락을 디밀고….밤이 되면 언제나 그렇지만, 베란다에서 보이는 경치가 사뭇 삼삼하다. 멀리 동네 언덕에서는 장마가 가까웠는데도 불구하고 한식날 처럼 쥐불 놀이가 한창이었고, 들리는 소리를 보아하니 김초시댁 막내가 저수지에 빠져죽은 모냥 으로 천도굿거리가 가득하게 귓전을 울렸다. 물에 가라 앉아 내가 그렇게도 이름을 불러도 나오질 않던 그 눔은 며칠이 지나서야 심통 맞게 퉁퉁 불은 얼굴로 물가에서 낮잠을 퍼질리고 자고 있었는데…저녁이 되면 가끔 아버님께서 매맞은 얼굴로 들어오시는 것에 주눅이 들 곤 했다. 얼굴이 벌겋게 되어서 입에서는 술냄새가 푹푹 풍기는 폼새가 아마도 그 쌈박질 끝에, 농약에 술을 타 드셨는갑다. 그 농약은 한번 이면 되弧? 워치코롬 때만 되면 드신당가?

‘아버님,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제가 못 살겠어요. 에미도 이제 지칠 대로 지쳤다구요.’

아버님은 술에 취해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시더니만 그예 자리에 누워 해롱대신다. 엄니도 많이 지쳤다고 하는 말에 나는 화가 버럭 났다. 언제나 치마춤을 풀러 대며 뭔 일이 바쁜지 온 동네를 싸질르고 다니던 엄니와 같이 술을 거나하게 먹고, 이눔 저눔 붙어먹어 보지가 거덜이 났네 뭐네 하며, 쌈박질에 정신을 놓던 아버님 이셨는데… 엄니는 바쁜 게 아녔는디…엄니도 그 옆에 누워 얼굴이 벌겋게 되어 숨을 놓은 걸 보니 농약이 나쁘긴 되게 나쁜가 보다. 그러나, 요즈음도 아침이 되면 아버님은 세상 몰랐다는 듯이 다시 논에 나가시고, 엄니는 또다시 손님 맞느라 치마춤이 바빴다. 그게 내 생활 이었다. 잠을 잘 때면 언제나 방안에는 할멈이 옆에 와서 자리끼를 봐 주고, 날이 새도록 말 벗을 해 준다.

‘오늘은 뭐하고 노셨슈?’

‘뭐 어제랑 같지 뭐.’

‘오늘도 쥐 잡고 노셨슈?’

‘고놈의 쥐새끼 덜은 사람 손을 타는 가벼, 그리 싸돌아 댕기는지….’

‘냅둬유!. 지풀에 지칠 거구만유. 어찌 마실 가자고 그리 손짓을 해 댕기는 데도 꿈쩍도 않으신데요? 꽃구경, 좋은 시절 이잖여유?’

‘논에 물도 대야 허구, 피도 뽑아야제, 그럴 틈이 워딨어?’

할멈은 밤이면 외로운 나에게 스며들어 그리도 많은 얘기들을 해 준다. 벌컥벌컥 문이 열리며, 시끄럽다는 소리를 쳐대는 에미가 가끔 성가시기는 해도 젊은 사람들이라 늙은이 말벗 해주기 성가셔서 그런 가 부다 하고 신경을 끄고 산지 오래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나면 날이 밝기가 무섭게 집안은 에미만 남고 조용해 진다. 게으른 나의 버릇을 아는지, 대야에 물까지 떠 와서는 내 얼굴을 쑤세미 문질르듯이 벅벅 문대기면서 세수를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옷까정 홀랑 벗겨서는 샅까지 들추어 내면서 물질에, 수건 질에 정신이 없다.

‘아후, 똥냄새. 이렇게 지지래를 해 놓으시고도 어떻게 주무시는지 원.’

냄새는 무슨 냄새, 좋기만 하구만. 나는 시골에 살지 않아서 그렇지 퇴비냄새를 그렇게 역겨워 하는 에미를 이해하려고 무진장 애를 쓰기는 한다. 에미는 또다시 영락없이 애비가 나가기 무섭게 손님 맞이할 채비를 한다. 내 앞에는 또다시 과자 봉지가 한 가득 놓이고, 나는 베란다 곁에서 또다시 나를 향해 꽃구경을 가자며 손을 흔드는 할멈을 진저리 나게 쳐다보면서…오늘은 손님이 꽤나 많았다. 남정네가 셋씩이나 들어와 과자 먹는 데에 정신이 없는 나를 내려다 보며, 한마디씩 하는데도 나는 별 관심이 없다.

‘누님, 정말 괜찮은 거유? 겉으로 봐서는 멀쩡한데?’

‘똥싸 놓고, 등어리가 벌겋게 부어 올랐는데도 모르고 자는 늙은이야, 어서 이리 와서 놀자니깐 두루?’

‘내 오늘, 누님 뻑 가게 친구들 데리고 왔수. 한 번 볼라우?’

오늘 온 놈들도 죄다 쥐잡기 놀음을 할 모냥인 갑다. 바지춤을 까 내리는데 어느 놈 할 것 없이 왠 쥐새끼 덜은 그렇게 큼지막한 놈들을 달고 왔는지…보기에도 끔찍스럽다.

‘야, 정말 끝내주네. 이런 좇대가리는 처음 본다.’

‘특별히 누님 생각해서 해바라기도 그냥 죽이는 크기로 해댄 놈들만 골라왔지 뭐. 오늘 누님 임자 만난 줄 아쇼! 얘들아, 누님 보 지랑 젖퉁이 좀 허벌창 나게 빨아 드려라, 얼릉?’

그 놈들은 달고 온 쥐새끼 잡을 생각은 하질 않고, 에미 몸에 들러 붙어 이빨로 벼루지 새끼를 잡느라 정신이 없는 것 처럼 보였다. 나는 그 놈들에게 보여 주려는 심산으로 내 바지춤에서 놀고 있는 쥐새끼 목을 붙들고 흠씬 두들겨 패면서 소리쳤다.

‘요놈의 쥐새끼, 어디라고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며, 지랄이여 지랄은?’

‘누님, 저것 좀 봐. 저 영감탱이 지 좇대가리 쥐고서 지랄 발광을 하는데? 와 정말 죽인다!’

‘딴 짓거리 하지들 말고, 좇이나, 웁웁…’

한 놈이 쥐새끼 한 마리를 에미 입에 쳐 넣었다. 아니 그 더러운 쥐새끼를 아가리에 쳐넣고 뭘 어쩌자는 건지? 나는 하도 기가 막혀 붙들고 있는 내 바지춤의 쥐새끼를 내려 놓고는 창밖을 살폈다. 그런데, 창 밖에서 설렁 설렁 손을 흔들고 있어야 할 할멈이 보이질 않았다. 이 놈의 할망구가 어디를 갔어?

‘웁웁, 영감, 나 여수!’

나는 흠칫 놀라서 돌아다 보았다. 할멈이 그 놈팽이 들에 둘러싸여 지분거리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아니, 저 할망구가? 또 끌려간 겨?…’

할멈이 입을 한 가득 벌리고 그 놈의 쥐새끼를 쪽쪽 빨면서 머리 끄댕이를 연신 휘돌리고 있었다. 나는 숨이 턱에 까지 차오르고, 눈이 뒤집혀 져서 어쩔 줄을 몰랐고, 내 바지춤의 쥐새끼도 덩달아 지랄에 난장을 쳐대는데, 발도 꼼짝 할 수가 없었다.

‘웁웁, 씨발 놈들아, 손장난 그만하고, 그 잘난 좇으로 좀 쑤셔 봐, 얼릉, 이 누님 보 지 좀 오늘 찢어져 보자꾸나, 웁웁’

할멈은 쥐새끼를 물고서도 연신 욕지거리를 해댄다. 무슨 말이 그렇게도 많은지? 놈팽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할멈의 아랫도리 에서 막걸리를 들이키는지 껄쩍대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지가 잡아 들여야 할 고놈의 쥐새끼 마저도 할멈의 아랫도리에 감추기에 급급하다. 할멈은 손아귀에서 쥐새끼를 놓질 못하고 호박엿 핥듯이 왠 혀가 그리도 긴지, 마을 뒷산 개롱지 바위 옆의 백송나무에 목을 맨 엄가네 며느리 보다도 더 길게 혀를 내놓고 그 놈의 쥐새끼를 핥고 앉았다. 할멈은 엎드려서 개새끼 마냥 한 놈팽이의 몸 위에 올라가 팔이 붙들린 채로 있고, 한 놈은 할멈의 입안에 쥐새끼를 빨리고 있었으며, 또 한 놈은 할멈의 똥꾸녕에 다른 쥐새끼를 감추느라 허릿짓이 정신이 없었다.

‘웁웁, 그래, 니 말대로 보 지며, 똥꾸녕이며, 아가리며, 웁웁, 이러게 흠씬 쑤셔 주니, 웁웁, 이제야 살 맛 난다. 그래, 진작에, 웁웁 이렇게 떼사리로 와서 박지 뭣하러 한 놈씩, 한 놈씩 감질 나게 와서 보 지 속에 깨작대고 갔는지 원, 웁웁…. 어이 시원하다. 보 지 벌창나게 더 쑤셔, 쑤셔…..’

‘와, 누님, 죽인다. 이렇게 박고 있는데 지칠 줄을 모르네, 하여간 누님 보 지는 정말 씹짱이라니깐 두루.’

나는 옆에 앉아서 끓어 오르는 분을 참을 길이 없어서 냅다 발길질을 하면서 놈팽이 들에게 달겨 들었다.

‘야, 이 호로 새끼 들아, 니들은 에미, 애비도 없냐? 한번 끌어가서 흠신 벌창을 내 놓았으면 됐지, 사람 길들이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여, 시방, 엉? 느그들 죽어볼텨?

‘누님 이 영감탱이 미쳤나봐, 아이구, 내가 그래서 오는 게 아니었는데, 미친 놈 옆에 앉혀놓고 씹질은…. 내가 정신이 나갔지. 어이그, 야, 다들 가자.’

‘느그들 어딜 가? 우리 핏덩어리 성진이 나두고 마누라 벌창 내 놨으면 죄값을 받아야 되잖여, 이 육시럴 놈들아, 게 서지 못혀?’

나는 서슬이 퍼렇게 소리를 쳐대자, 그 놈들은 혼쭐이 났는지 벌써 줄행랑을 치고…자리에 남겨져 벌거벗은 채로 울고 있는 할멈은 정신을 놓았는지 일어날 줄을 몰랐다. 나는 옷가지를 덮어주면서 할멈의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할멈, 내가 잘 못 혔어. 그래도 같이 꽃구경 가는 거인디 말여.’

‘아녀요, 아버님, 제가 발 못 했어요.’

‘자네가 잘 못한 게 뭐 있다고, 다 내 잘 못이여, 우리 핏덩이 성진이가 불쌍허지, 나야 뭐…’

‘어머님이 어떻게 돌아가셨어요? 대체? 오늘 처럼 이런 일 없으셨잖아요?’

‘할멈, 죽었으면 죽은 대로 그냥 갈 것이지, 왜 또 돌아와서 이런 험한 꼴을 당하나 글씨.’

나는 울고 있는 할멈의 등을 쓰다듬으면서 한숨을 놓았다. 다시 치미는 허기…

‘누나, 나, 밥, 밥 좀 줘.’

나는 또 그예 밥타령 이다. 누나는 밥을 주고 나서는 머리가 헝클어 졌다면서 머리를 다시 매만져 주는데, 에미가 나에게 묻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은 평소보다 머리를 오래도록 만져 준다.

‘아버님, 이제 속이 든든 하세요?’

‘응.’

‘그런데요, 어머님은 어떻게 돌아 가셨어요? 성진씨가 아주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하던데…’

‘그건 알아서 뭐 혀게?’

‘그냥 궁금 해서요.’

‘할멈이 성진이를 낳고 다음 해 인가? 읍내에서 큰 장이 열리고, 동구 밖 마름터 에서는 풍악 놀이가 한 참이었지. 나는 논 일에 바빠 갈 수가 없었지만, 할멈은 꽃구경에다, 곡마단까지 온다는 소문에, 떨치고 혼자서 읍내에 나간 거여. 밤이 늦도록 돌아 오질 않아서 성진이를 들쳐 업고 그 밤에 읍내에 갔었는데도 할망구를 찾을 수가 없었어. 다음 날, 동네 사람들이 가기 무섭다고 하는 뒷 산 개롱지 바위 옆의 백송 나무에 목을 맨 할멈을 찾았지 뭐냐, 엄가네 며느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목을 멘 그곳을 사람들은 설설 기어서 다녔거든. 사람들 말로는 곡마단 패거리들 중에서 여남은 놈들이 할멈을 돌려 대고, 할멈은 그 후에 목을 맨 것 같다고 했지만, 끝내 그 놈들을 잡을 수 없었지. 쳐 죽일 놈들. 참말로 꽃다운 할멈 이었는디…’

에미의 손길이 멈추고, 나는 한동안 부른 뱃살이 찢어질 듯 하여 한 숨을 내 쉬었다. 돌아다 보니 할멈이 울고 있었다.

‘할멈, 또 왔어?’

‘지가 잘 못 했시유. 꽃구경이 좋아도 가는 게 아니었는디…

‘괜찮여, 무심한 내 잘못이 더 킁게….’

그날 로부터 어쩐 일인지, 손님들은 발길을 뚝 끊었고, 베란다에서 해가 질 때까지 눈이 빠져라 쳐다 봐도 꽃구경을 가자고 손을 흔드는 할멈을 볼 수는 없었다. 그 대신, 밤이고 낮이고 눈만 뜨면 내 머리결을 쓰다듬으며, 할멈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보듬어 주고, 살갑게 빗질을 해주며 옛날 얘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에미의 야리 야리한 얼굴과 웃음 섞인 목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끝-

P.S.:치매는 가족의 사랑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원초적 본능

오 양(吳孃)의 비디오 사건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대 최고의 미인탈렌트였던 미스코리아 출신의 오 모 양이 자신의 매니져였던 남자와 정사를 벌이는 장면의 비디오가 인터넷에 떴던 사건이다. 당시 전 국민을 이른바 관음증 환자로 만들었던 대사건이었다,
관음증이란 타인의 성애장면이나 성교장면을 몰래 훔쳐보며 흥분을 하는 이상증세라고 사전에 풀이되어 있다. 이상증세라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원초적인 호기심의 다른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설이 길었다. 나는 스스로 관음주의자(Voyeurer)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씹을 무지 좋아하지만 솔직히 내가 씹을 하는 것보다 남이 씹하는 것을 몰래 훔쳐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씹이 아니더라도 키스를 하거나 애무 특히 서로의 자지와 보 지를 애무하거나 빠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둘이 지랄하는 장면이 아니고 그냥 여자의 보 지만 봐도 일당은 건진 것이 된다.

국민학교 4학년 무렵 나는 이미 여자의 보 지에 대해 무한한 경이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새벽 좆이 서면 엎드린 채 요에 자지를 비며 정액 없는 드라이 사정으로 오르가즘을 맛보던 깜찍한 아이였다.
당시 한 방에서 남녀 구별 없이 한 가족 4, 5명이 함께 자는 것은 통상의 풍경이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밥을 지어야했던 큰누나는 일어나자마자 윗목에 있는 요강에 앉아 오줌을 누었다. 그 작은 공간에서 내가 살짝 눈을 뜨면 오줌을 토해내는 누나의 열린 보 지가 코앞에 전개되어 있었다. 그 신비하고 징그럽고 귀엽고 깜찍한 내 사랑 보 지를 보기 위해 나는 그 어린 시절 새벽잠을 설치고 자는 체 하며 보 지가 열리기를 기다렸었다. 나이를 먹은 지금에도 오줌줄기를 쏟아내는 여자의 보 지를 보고 그리도 흥분하는 연유가 거기에서 비롯되었다.

남자가 여자의 보 지를 보고 싶어하는 게 남자들의 일방적이고 변태적인 욕구만은 아닌 듯 싶다. 자기의 보 지를 남자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여자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던 것이다.

남녀 형제가 한 방을 쓰는 게 불편한 건 누이들 쪽이었다. 그래서 내가 중학생이 되자 나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모 님 댁으로 쫓겨가게 되었다. 추방이지만 나에겐 천국으로 입성한 것이었다.
이모님 댁은 옛날 일본식 가옥으로 방이 여덟 개가 넘었고 정원도 꽤 넓어 내 눈에는 대궐이었다. 그 넓은 집에 홀로되신 이모와 마흔 전후의 이종형님 내외 그리고 두 조카딸 등 다섯이 살고 있었으나 형님이 지방에서 교편을 잡고 있어 한 달에 한 두 번만 오시는지라 남자라야 내가 유일했다.
겨울방학을 끝내고 2학년으로 올라간지 얼마 되지 않은 때에 나에게 섹스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었다. 당시 나에게는 실물로 보긴 보았지만 가랑이 저쪽의 그림자 속에 묻혀 보이던 누나 보 지를 그리며 딸을 치는 게 전부였었다.

어느 날 저녁을 먹고 형수와 그녀 또래의 동네 아줌마들이 우리 집에 모여 라디오에서 나오는 연속극을 들으며 수다를 떠는 속에 내가 끼어 있었다. 그런데 내 맞은 편에 앉아 있던 형수님이 다리를 바꾸는 순간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고쟁이가 안 보이는 것은 물론 다리 사이의 사타구니 안쪽이 거무티티하게 보였던 것이다. 나는 눈을 비비면서 딴청을 부렸다. 그런데 또 잠시 후 입으로는 계속 수다를 떨면서 형수는 아까보다 더 느리게 다리를 바꾸며 가랑이를 내 쪽으로 벌려준 것이다. 시커먼 보 지털이 보였고 계곡 끝에 찢어진 살점들이 분명하게 보였다. 나는 수다에 동참해 정신이 없는 다른 여편네들을 훔칫 보며 숨을 들이켰다. 숨이 탁 막혔기 때문이다. 맨 오른쪽 구석에 앉아있는 나만 볼 수 있도록 각도를 잡으면서 형수님이 자기 보 지를 열어주는 것 같았다. 자지가 발작적으로 용트림을 하며 발기되었다. 형수가 힐끗 보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두 손으로 꺼떡대는 좆을 꽉 눌렀다.

그전까지는 단 한번도 형수님을 여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워낙 나이 차가 많기도 했으려니와 하는 행동도 꼭 큰 엄마가 하듯이 나를 어린애 취급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무슨 생각으로 꼬맹이 도련님에게 자기 보 지를 열어 보였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아무튼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고 꿈에도 그리던 보 지를 보았으니 그 날 밤 정말로 맛있게 플레이(당시엔 수음을 핸드플레이라고 했음)를 쳤다. 치고 치고 또 치고 자지가 아플 때까지 치다가 떨어졌다.

형수님의 노출쇼는 그 후에도 간간히 이어졌다. 희한한 것은 단둘이 있을 때는 그러지를 않다가 몇 명이 함께 있을 때에만 나의 맞은 편에 자릴 해 보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녀의 보 지를 보며 흥분에 떨면서도 나는 그녀도 내게 자기 보 지를 열어보이며 흥분해하고 있음을 감지하였다. 형님이 늘 집을 비우니 생과부로 지내며 그나마 그 집에 있는 유일한 남자인 나를 상대로 섹스플레이를 하는 모양이었다. 사유야 어떻든 나를 남자 대접해준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말이다.

그일 있은 후 내게 형수님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큰 가슴도 그렇고 쫙 벌어진 엉덩이에도 눈이 갔으며 그것들이 보 지만큼 내 좆을 세우는데 일조를 하였다. 내 앞에서 엎드려 걸레질을 할 때면 펑퍼짐한 엉덩이가 실룩이며 흔들리는데 그 가운데에 보 지가 입을 벌리고 있으려니 생각하면 좆이 꼴려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었다.
어느 주말이었다고 생각된다. 형님이 오셔야 하는데 무슨 감사를 받는다고 못 오신다며 당신의 내복 등을 가져다 달랜 모양이다. 형수님이 가느냐 어머님이 가느냐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가 큰 딸애와 함께 할머니가 떠났다.

그 날 저녁을 먹고 내방에서 벌렁누어 자지를 주무르고 있는데 막내가 와서 자기 엄마가 벽장정리를 하는데 나를 부른단다. 일식인 그집은 안방에 넓은 다락이 있었는데 벽문을 열고 서너 계단을 올라야 했다. 그런데 벽문을 열고 오르려 위를 보는데 아 글쎄 형수가 가랑이를 벌린 채 쪼그리고 앉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빤스를 입지 않고 말이다. 넓고 두툼한 보 지가 쫙 벌어진 채 내 얼굴을 내려다 보는 것이다. 자나깨나 보 지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학교 2학년 악동 앞에 탱탱히 영근 마흔살 보 지가 아가리를 쫙 벌리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녀의 보 지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시뻘건 살점과 검은 털 그리고 물기가 있는 보 지구멍을 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집어 달라는 물건 몇 개를 집어주고 나는 내 방으로 뛰어들어와 바지를 훌러덩 벗고 자지를 흔들었다. 보통 때보다 크기가 두 배 이상 발기가 된 듯 싶었다. 너무 꼴려 눈을 감고 아 형수 보 지 먹고 싶다. 아 씨팔년의 보 지에 박고 싶다. 아 아 씹 씹 등을 마구 외치며 좆을 까며 흔들었다.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리며 흔드는데 누군가의 손이 내 손을 치우고 내 자지를 쥐는 것 같았다. 눈을 살며시 떠보니 형수가 내 자지를 쥐고 흔들고 있었다. 쪼그려 앉은 채 다리를 벌려 아까 그 자세 그대로였다.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보 지에 손을 댔다. 뜨겁고 미끈하고 꺼칠하고 그랬다. 그녀는 자기 보 지를 만지고 있는 내 손을 자기 손으로 눌러 비비며 내 좆을 마구 흔들었다. 너무 흥분했던 나는 채 1분도 되기 전에 좆물을 토해냈고 그녀도 내 손등을 자기 보 지에 마구 눌러 비비며 몸을 부르르 떨며 자빠졌다.

그게 시작이었다. 그 날 이후 그녀는 자주 내 자지를 만져주었고 나에게 자기 보 지와 몸을 만지게 해주었다. 그러나 내 좆을 자기 보 지에 박지는 못하게 했다. 콘돔이 없었던 그 시절 어린 중학생의 좆에 의해 애를 밸까봐 두려워했던 것이다. 내가 너무 박고 싶어하니까 주기법으로 완전히 안전한 날이 되면 박게 해 주겠다고 했고 얼마 후 나를 눕혀놓고 정말로 자기 보 지에 내 좆을 박으며 깔고 앉아 주었다.
그 첫 씹의 감동을 나는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좆에 느껴지던 뜨겁고 미끄덩거리고 간지럽고 땡겨지던 그 기분. 내 좆을 박고 흔들 때 그 육중한 여인의 젖과 배가 출렁대던 영상 그리고 첫 번째 좆물을 구멍 깊숙이 쏟으며 몸서리를 치던 그 감동. 내가 싸고 난 후 내 몸을 부등켜 안고 자기의 보 지를 내 둔덕에 비비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 몸을 경직시키던 일. 등등

형수는 사실 요새 기준으로 볼 때 섹시함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작은 키에 시골티가 물씬 나는 인상에 아줌마 상표의 퉁퉁한 몸매. 그 어느 구석을 봐도 십대의 미성년자 시동생에게 자기 보 지를 보여줄 여자처럼 보이질 않는다. 생각해 보면 당시 내가 나이에 비해 175센치나 되는 큰 키에 곱상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나에게 영계로서의 구미를 느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녀가 내게 보 지를 보여준 거나 내가 여자의 보 지를 보기 위해 그 어린 시절에도 잠을 설치며 새벽에 누이가 오줌 누기를 기다린 게 다 원초적 본능(원초적 노출증과 원초적 관음증)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싶다.

재미있는 기억 하나. 당시 여자들은 집에서 일할 때 치마 속에 고쟁이를 입었다. 팬티 위에 그냥 치마를 입는다는 건 대단히 불경한 일이었다. 그녀는 처음에 내게 보 지를 보여주려고 고쟁이를 벗곤 하였으나 내가 그러지 말고 고쟁이의 가랑이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라고 했더니 팬티는 아예 안 입고 고쟁이를 잘라내어 다리만 벌리면 보 지가 내게 보이도록 했고 단둘이 있을 때 몇 번인가는 나를 눕혀놓고 고쟁이를 입은 채 내 좆에 자기 보 지를 끼워 박기도 했다. 그럴 땐 평소보다 훨씬 흥분으로 몸을 떨곤 하였다.
그녀는 내가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까지 1 년여 동안 참으로 많이 나에게 자기 보지를 보여주고 내 좆을 박게 해 주었다. 정말로 행복한 사춘기였다.

훔쳐보기 애호가 즉 VOYEURER 로서의 나에게 사상최대의 대박을 건지는 행운이 십오륙년 전에 도래했었다.
강남에 있는 구청사거리 일각에 당시 이름께나 날리던 30대 여가수가 하는 술집이 있었다. 룸이 세 개에 홀이 꽤 넓은 편이었다. 토요일 밤이었나 싶다. 당시에는 음주운전 단속이 심하지 않은 터라 강북에서 1차 2차 끝나고 강남에 건너와 집에 들어가기 전에 3차를 하던 시기라 알딸딸한 취중에 들렀는데 홀에 손님이 없었다. 약간 안면이 있는 여종업원이 자꾸 방으로 들어가자 하여 둘이 앉아 있기는 택 없이 넓은 룸으로 들어가 입으로 구라를 풀고 손으론 빨래를 해가며 술을 마시다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엘 갔다. 취기가 느껴졌다. 그 탓인가 일을 보고 방으로 오다가 번지를 잘 못 찾아 옆방 문을 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백만불짜리 생쑈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남자가 바지를 발목까지 내리고 문 쪽을 향해 있고 여자가 아랫도리를 다 벗고 역시 문 쪽을 향한 채 놈의 좆을 보 지에 박고 방아를 찧고 있었다. 놈은 년의 브라우스를 위로 올려 두 젖통을 주무르고 있었다. 여자에 가려 놈의 얼굴을 보이지 않았으나 좆방망이를 타고 앉은 년은 순간 나와 눈이 마주 쳤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 좆과 씹의 도킹부분을 눈이 시뻘건 채 째려보았다. 좆이 보 지에 박혀 있는 모습은 언제 봐도 죽이는 장면이 아닌가. 그것도 술집의자에 앉아 내가 보는 앞에서 좆방망이를 보 지구멍에 한가득 박아넣고 방아를 찧고 있는 년의 모습은 가히 타이타닉을 능가하는 스펙타클이었다. 나는 순간 잽싸게 바지에서 내 좆을 꺼내 그녀를 향해 흔들다 문을 닫고 내 방으로 왔다.
그 에로틱하고 그로테스크한 씹의 장면은 나의 뇌리에서 근 6 개월 이상 떠나지를 않았다.

나는 지금도 그녀를 관음광(Voyereuer)인 나와 같은 과인 노출광(Exhibitionist)이라고 생각한다.
이쁜 년, 고마운 년. 그 보 지에 행운 있으라.

처녀 진숙이

처녀가 애를 배도 할 말이 있다고 했던가? 그러나 그 말에서 처녀란 결혼을 안 했다는 이야기지 성행위를 한 번도 안 했다는 얘기는 아니리라.
그런데 나는 정말로 단 한 번도 섹스를 못해본 상태에서 임신 진단을 받았으니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이 딱 맞을 일이다.
나를 진찰한 여의사는 내게 임신 6 주라고 했다. 내가 남자와 한 번도 관계가 없었다니까 고갤 갸웃하며 다시 자궁 속을 진단하더니 처녀막이 그대로네 하며 난감해 했다.

“삽입은 안 되었어도 남자의 정액이 자궁근처에 쏟아진 적은 있죠?” 그 말에 다시 내가 고개를 젓자 어깨를 으쓱하며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나는 나이 스무 살의 재수생이다. 충청도 어느 작은 시에서 재수학원을 다니기 위해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며 대학 4학년에 다니는 언니 집으로 온지 6개월이 된다.
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종일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또 하루 종일 사설도서관에서 입시공부를 하는 전형적인 재수생이다. 남들처럼 술 담배는 물론 입에도 안 대고 그 흔한 남자친구 하나 없는 범생이의 전형이다. 그랬다. 적어도 지난달까지는.

지난 달 중순의 어느 화요일이라고 기억된다. 맞다. 수학특강이 1, 2교시에 있는 날이니까 화요일이 맞다. 칼 같이 시간을 지키시던 선생님이 무슨 갑작스런 집안의 일 때문이라며 결강을 했고 아이들은 근처 커피숍 등으로 몰려갔지만 나는 감기기운도 있고 또 전날 잠을 부실하게 자 후딱 집에 가서 눈을 붙였다 나올 양으로 집으로 갔다. 학원에서 집까지는 전철로 네 정거장이라 반시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였다.

우리 집은 주인집과 문도 따로 쓰는 별채라 두 처녀가 살기엔 안성맞춤이었다,
키로 문을 따고 부엌으로 들어서 방 쪽으로 향하는 순간 방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나는 너무 놀라 주저앉을 뻔 했다. 도둑이 든 지 알았다. 그런데 들리는 소리가 놀랍게도 언니의 소리였고 그것은 인기척이 아니라 가파른 신음소리였던 것이다. 이 무슨 해괴한 일인가. 나는 놀란 가슴을 달래며 손잡이 근처의 유리부분을 통해 안을 들여다봤다. 순간 나는 숨이 칵 막혀 죽는 줄 알았다.

언니가 완전히 홀랑 벗은 채 어떤 남자 위에 걸터앉아 방아를 찧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저런 해괴망측한 일이? 언니는 젖을 출렁이며 눈을 지긋이 감은 채 몸부림을 치고 있었고 그녀의 엉덩이가 들썩일 적마다 남자의 말뚝만한 자지의 기둥이 번들거리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했다.
아니 저 년이 미쳤지, 맨날 나더러 서울남자들 조심하라고 침이 마르게 주의를 주더니 아니 저는 남자를 집으로 데려다 저 짓을 해? 아니 그런데 저 남자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누구지? 맞아, 맞아. 누운 채 손을 위로 올려 언니 젖을 주무르며 오만상을 찌푸리고 있는 그 남자는 바로 조 사장이었다.

“진숙이 넌 진짜 색골이야, 너만큼 좆 밝히는 애도 보기 어려울 거야. 내가 열흘이나 빈 동안 딴 좆 박진 않았지?

“날 이렇게 만든 게 누군데. 자기야 말로 색골이지 그 나이에 말야, 자기 이상한 말 하는 게 출장 가서 딴 짓 한거 감출라 그러는 거 아냐?

“시간도 없었다. 맨날 요 보 지 생각에 일도 손에 안 잡혔어”

원 세상에. 조 사장이라면 바로 아버지의 둘도 없는 고향친구다. 나까지 서울로 올려 보내놓고 마음이 안 놓여 서울에서 사업으로 성공한 절친한 친구인 조 사장에게 우리 집에 가끔씩 들려 두 아이 좀 돌봐달라고 했던 것이다. 그는 한 달에 한 두 번씩 들려 용돈도 주고 언니에게도 책값도 주곤 하던 사람이었다. 나한테는 특히 공부하느냐고 힘이 든다며 먹고 싶은 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두둑히 주어 은인처럼 모시는 분이었다.

그런 어른하고 언니가 반말지거리로 상소리를 해가며 씹을 하다니 귀신이 곡을 할 노릇이었다. 저것들이 하는 투로 봐서는 저 지랄을 시작한 게 어제 오늘이 아니 게 분명했다.
이러나저러나 여자의 보지도 제대로 못 본 촌 년이 졸지에 남자의 말뚝만한 자지를 보지에 박은 채 요분질을 하는 생 쇼를 보고 있자니 두 가슴이 방망이질을 하고 두 다리가 후들거리려 서 있을 수가 없었다. 슬리퍼를 깔고 앉으며 눈은 한 순간도 유리구멍에서 뗄 수가 없었다. 뭔가 물기가 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리는 것 같았다.

“진숙아 니가 엎드려 봐, 오랜만에 뒤로 한 번 박자”

“알았어, 자기 쌀 때 됐구나”

이것들 잠시 몸을 풀더니 언니 년이 개처럼 엎드리고 조 사장은 그 뒤에서 박는다. 순간 물기에 젖은 채 뻥 뚫린 언니의 보 지와 번들거리며 하늘로 향해 꺼떡거리는 조 사장의 좆 방망이를 코 앞에서 볼 수 있었다. 조 사장이 언니의 엉덩이를 잡고 박아대자 언니의 두 젖이 시계추처럼 흔들리는 게 몹시 음탕해 보였다. 젖이 작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자지가 들락날락 할 적마다 보 지속살이 같이 따라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다. 검으틱틱한 자지와 불그스레한 보 지의 속살이 요상하게 대비가 되었다.
언니의 입에서 아구구구 하는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진숙아 내 좆 맛 좋아?”

“응 좋아, 근데 오늘 왜 그렇게 힘이 세, 비아그라 먹었어, 자기?”

“아냐 준비는 했느느데 안 먹었어. 한참 굶었쟎아, 요 맛있는 보 지를 말야”

“조금 더 깊이 박아봐. 그래 그래 자기 좆이 배를 뚫는 거 같애, 아 느껴져”

“아 나도 자기 보 지가 꼼질 대는 게 느껴져. 죽인다 쌀 거 같애”

“나도 거의 다 왔어. 조금만 참아봐. 내 젖 좀 만져줘”

“아 진숙아 나 싸

“그래 그래 자기야 싸 싸, 괜챦아, 아구구구그그”

둘이 몸부림을 치며 몸을 경직 시키더니 잠시 후 바닥으로 엎어진다. 나는 자리를 빨리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일어서려 했으나 다리가 후들거려 바로 일어서질 못했다. 그때 조 사장이 언니 몸에서 일어서며 무언가를 자기 자지에서 벗겨내 휴지에 종이에 싸서 휴지통에 버리는 게 눈에 띄었다.

나는 기듯이 몸을 일으켜 고양이 걸음으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눈이 몽롱하고 다리가 후들거려 걸을 수가 없었으나 혹시 그들의 눈에 띌까 겁이 나 동네 골목 끝의 엘지25로 얼른 들어갔다. 우유를 집어 가게 앞 의자에 앉는데 뜨거운 액이 보 지에서 쏟아져 나왔다. 얼른 다리를 모으니 보 지 속이 아렸다. 처음 느끼는 이상한 기분이다. 눈앞에 아지랑이처럼 흐리게 조 사장의 방망이가 어른거렸다. 몸서리를 치며 머리를 흔들었다.

반시간쯤 지났나, 그냥 학원으로 갈까 하다가 이대로는 도저히 수업을 들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둘이 약간 놀라는 기색이었다. 조 사장은 방에 앉아있고 언니는 선 채로 머리를 만지고 있었다,

“너 웬 일이냐? 아파서 조퇴한 건 아니지?”

“아니 우리 막내 따님 오랜만이네. 나 언니한테 회사일 좀 시킬게 있어서 데려가려고 들렸다”

그들은 호들갑을 떨면서 전혀 아무 일도 없었던 아빠친구와 친구 딸 행세를 하며 같이 나갔다. 언니는 그 와중에도 내게 “학원 빠지지 마라. 한 눈 팔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 하며 주의의 말을 던졌고 조 사장은 “아니다 쉬엄쉬엄 해라” 하며 다른 때보다 조금 많이 용돈을 줬다.

그들이 나가자 나는 문을 잠그고 바닥에 벌렁 누었다. 조금 전 두 남녀가 씹하던 장면을 떠올리며 손을 팬티 속에 넣었다. 손이 보 지에 닿자 찌르르 전기가 몸에 흘렀다. 조 사장의 좆말뚝이 언니 보 지를 쑤셔대던 장면을 연상하며 손으로 보 지를 마구 문질렀다. 손가락 하나를 보 지 속에 넣었다. 손가락 두 개를 넣었다. 세 개를 넣었다.

그러다 아까 조 사장이 자기 자지에서 뭔가 벗겨내 쓰레기통에 넣었던 생각이 났다. 얼른 일어나 쓰레기통을 뒤져 휴지에 쌓인 콘돔(그 이름은 아주 후에 알게 되었다)을 찾아냈다. 물컹한 고무관을 보니 아까 언니를 쑤시던 조 사장의 큰 좆방망이가 떠올려지며 정신 없이 흥분이 되었다.

옷을 홀라당 벗었다. 그리고 거울 앞에 앉아 거울에 비친 내 보 지를 활짝 까고 거길 콘돔으로 마구 비볐다. 조 사장의 좆이 내 보 지를 쑤신다는 생각을 하며 미친 듯이 비볐다. 너무 흥분이 되어 앉아 버틸 수가 없자 벌렁 누어 가랑이를 쫙 벌리고 엉덩이를 위로 치켜들며 보 지를 문질렀다. 무언가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쾌감이 내 몸을 내리쳤다. 전기에 감전된 듯 전신이 짜르르했다. 나도 모르게 악을 쓰며 몸을 떨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오르가즘이었다.

그 날부터 내 일상은 엉망이 되었다. 일주일 내내 조 사장이 언제 집으로 오나 밖에서 서성였다. 집으로는 매주 화요일 아침에 들르는 걸 알아냈고 토요일 날은 오후에 언니가 조 사장 회사근처로 만나러 가는 걸 알아냈다.

화요일 날은 수업이 없어 조 사장이 집으로 오는 것 같았다
화요일 아침이면 일찍 학원 가는 척하고 나왔다가 조 사장이 차를 골목에 세우고 집으로 들어가면 집 앞 혹은 집 뒤로 숨어 들어가 둘이 씹하는 것을 훔쳐보았다.
그들은 마치 수십 년 같이 산 부부인양 능숙하고 음탕하게 씹을 했다. 어떤 땐 69자세(포르노 사이트에서 배운 용어임)로 서로의 자지와 보 지를 빨기도 하고 서서 벽치기를 하기도 하고 식탁에 앉은 채 박기도 하고 박고 나서도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마치 나에게 버라이어티 쇼를 실연하듯 씹을 했다.

그들이 씹하는 걸 코 앞에서 보며 나는 매번 숨이 멎을 만큼 흥분에 떨곤 하였다. 그리곤 그들이 질탕하게 낮 씹을 하고 나가면 슬그머니 방으로 들어가 홀랑 벗고 조 사장이 던진 콘돔을 찾아 그걸 내 발정한 보 지에 비비며 그와 씹을 하는 상상을 하며 엄청 큰 오르가즘을 맛보곤 했다.

화요일뿐 아니라 보통 날에도 나는 딴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남자를 남자로 보지 않던 내가 남자를 보면 먼저 그의 사타구니에 숨겨진 좆을 떠올리곤 하였다. 남학생도 남자선생도 얼굴보다 그의 자지가 먼저 그려졌다. 아침 만원전철에서 남자가 발기된 자지를 내 엉덩이에 비비면 피하지 않고 자지의 꿈틀거림과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보 지 물을 흘렸다. 몇 번은 전철에서 남자가 내 손을 끌어 자기 자지에 대준 적이 있는데 나는 몸을 부르르 떨며 감격하며 그의 좆을 움켜쥐기도 했다.

학원에서도 강의가 귀에 들어오지 않고 시시때때로 머리 속에 성난 남자의 자지가 아른거려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손으로 보 지를 만지며 자위를 하곤 했다. 학원에 같이 다니는 삼수생 오빠의 손에 끌려 비디오방에 가 그의 자지를 빨아보기도 했다. 남자 자지를 처음 빨아 봤지만 언니가 조 사장 좆 빠는 걸 여러 번 봐서 그런지 전혀 낯설지 않았고 느낌도 기가 막히게 좋았다. 그가 하자면 모른 척 씹을 하려 했는데 그가 너무 서두르다 박기 전에 싸버리는 바람에 문전만 더럽히고 씹을 못하고 말았다.

전철에서도 건들여주는 놈이 없고 남자의 좆이 너무 느끼고 싶을 땐 두 가지 영화를 동시 상영하는 변두리 극장을 찾곤하였다. 거기에 가서 뒤에 서 있으면 5분도 되기 전에 남자들이 접근해 온다. 남자가 맘에 안 들면 자릴 옮기고 괜찮다 싶으면 몸을 더듬게 놓아둔다. 거기서는 남자의 발기된 자지를 실컷 만질 수 있어 좋고 또 남자를 손으로 만져 싸게 해주면 슬그머니 꺼져주기 대문에 뒤끝도 좋은 편이다.

그런 생활을 한지 달 포. 멘스가 끊기고 속이 머슥거리는 이상증상이 느껴졌다. 혹시 임신? 아니 박지도 못 했는데…그럴리가. 그러기를 또 며칠. 나는 용기를 내어 산부인과를 찾아 갔던 것이다.

의사 말을 듣고 곰곰 생각해 보니 조 사장이 사용한 콘돔에 묻었던 그의 정액이 내 질 속으로 들어갔음이 분명했다. 정액이 질펀한 콘돔으로 보 지를 비벼댄 게 어디 한 두 번인가;

아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처제의 가면

‘척보면 앱니다’

나는 그 개그맨의 유행어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워낙 이 보 지, 저 씹구녕 뚫다 보니 이제는 옷만 입은 것만 봐도 저거 한 씹 넉넉히 하겠구만 이란 예상치가 입안에서 뱅뱅 돌았고, 아니나 다를까, 벌려 놓고 보면 그렇게 예상이 들어 맞을 수가 없었다. 집사람이야 그런 것을 알 턱도 없으려니와 언제나 회식도 2시 이전에 깨끗이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는 술 취한 남편의 예삿일처럼 잠만 퍼질르기 전에, 서비스 차원에서 아내의 보 지를 있는 대로 쑤셔주고 나면, 아내는 아무런 의심 없이 내 품에 안겨 새록새록 잠이 들었으니까. 사실 여자들은 남편들이 밖에서 바람을 피우고 들어오면 의례 부인에게 등을 돌리고 자거나, 잠자리가 부실해지는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지르곤 하지만, 나는 달랐다. 남들은 보다 즐거운 섹스를 위해 바람을 피우기 전에 약을 먹곤 했지만 나는 그와 반대 였다. 어차피 딴 년들이랑 섹스를 할 때는 가만 놔 둬도 좇대가리가 지랄을 떠는 판인데, 구지 약을 먹을 필요는 없었다. 나는 그 자들과 반대로 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약을 먹고, 아내에게 전화를 때린다. 적어도 두세 번은 돌린 좇이 술까지 더해져서 설리 만무했기에…

‘여보 회식이 지금 끝났다니깐. 어서 씻고 기다려, 하고 싶어서 혼났네, 알았쥐? 여보 사랑해!’

그러고 나면, 지금이 몇 시야 어쩌고 하면서 된소리가 섞여 나오기 직전에 벌써부터 아내의 목소리는 코맹맹이 소리로 바뀌어서 여보 빨리 들어와용 하면서 교태가 흐르기 시작한다. 약 기운이 고조되는 즈음에 나는 택시에서 내려 현관문을 두드리면서, 벌떡 선 좇대로 바지 앞에 텐트를 치고는, 아내의 놀라운 웃음을 함께 맞이 하게 된다. 아내는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회식이 있기를 기대하는 눈치이기도 하다. 언제나 그렇지만 내가 회식이 잦아진다는 의미는 그야말로 아내의 보 지를 한 순간에 찢어 놓으면서 광란의 한밤중을 연거푸 의미하는 이벤트 였기 때문이기도 했으니까. 아내는 나의 좇대가 벌떡대면서 치미는 그 순간을 너무도 즐겼다.

‘헉헉, 여보, 당신은 힘들지도 않아? 흑흑… 회식에다 술까지 먹고 왔으면서….헉헉 이렇게 큰 좇으로 마구 휘둘러 대니… 억억 내가 미쳐, 미친다니깐….윽윽윽’

나도 미칠 지경이었다. 완전 범죄까지는 안가더라도 이렇게 몇 시간도 안되어서 아내 보 지에다 딴 년의 보 지 까정 들고 먹을 수 있는 나의 완벽한 주변머리 때문에 미쳐 돌아가실 지경으로 가슴 뿌듯 했으니까.

‘여보, 나, 나, 챙피하긴 해도….나 이 말, 꼭 하고 싶었다니깐….흑흑흑,… 나이가 먹어가니깐, 자꾸 이런 큰 좇이 좋아져…. 챙피해… 그런데, 이렇게 벌떡 선 좇을 보면 볼수록 나 미친다니깐…윽윽윽… 자꾸만, 자꾸만 쑤시고 싶구..보 지도 근질거리는 게… 억억’

오늘따라 아내의 지분거림이 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약을 오늘 너무 먹었나? 아내는 온 사지를 덜덜 떨어가며, 보 지를 뒤흔드는데 여념이 없다.

‘그래? 그럼 이런 큰 좇대가리들 모아다 줄까? 어때?’

‘아이, 당신두? 난 내 보 지를 남들과 공유하는 거 싫어, 오직 당신 거만 좋아, 이렇게…’

아내는 눈을 흘기면서 허리를 요동 친다. 얼씨구! 그렇게 그 밤은 내 바람을 감추어 줄 뒷풀이를 거나하게 흩뿌리면서 깊어만 갔다.

‘당신! 이거 뭐야?’

‘뭔데?’

‘이거 말이야?’

나는 속으로 아차 싶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했던가? 지난 달에 단란주점에 처음 일 나왔다던 그 미시를 따먹으면서 호텔비를 실수로 카드로 계산한 것이 영수증에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개는 단란주점은 무슨 상회니 어쩌구 하면서 출처가 불분명하게 적히는 것이 보통 이었는데, 그 놈의 호텔은 정직하게 무슨 호텔이라고 명칭이 확연하게 드러나 있어서 아내의 지적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 스러워 보였다.

‘아, 그거! 별거 아니야!’

나는 시간을 벌어야 했다.

‘날짜로 보니깐 당신 회식 있던 날인데 뭐? 이래도 발뺌이야?’

‘그 날, 김부장이 너무 취해서 집에까지 도저히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근처 모텔에 넣어두고 내가 계산 한거 라니깐! 계산을 먼저 하질 않으면 술 취한 사람 절대 받질 않는다고 생떼를 써서 급한 김에 내가 계산 했지 뭐, 왜 잘 못 됐어?’

이럴 때는 강공으로 맞받아쳐야 했다. 만일 꼬리를 물리면 이제까지 먹었던 년들과의 비리가 이 순간에 이런 작은 실수로 거덜이 나게 되 있었으니까.

‘그럼, 돈 받을 거야? 당신 거짓말 하는 거 아니지?’

‘받을 거야, 걱정하지마.’

나는 속으로 휴 하며 한숨을 내 쉬었다. 아내는 아직도 의심 스런 눈초리로 나를 쳐다보고 있지만 나는 뻔뻔 스런 얼굴로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신문으로 눈을 돌린다.

““으이그 좇됐네. 이번 달은 그나마 저 돈 모으느라 쫄쫄 굶을 판이네. 먹고 싶은 보 지들은 지천으로 널렸는데, 어떻게 한 달을 참나, 글쎄….””

속으로 눈물을 곱씹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물리적으로 웅치고 빠져 나올 구석이 빤한 샐러리맨의 지갑 사정이야 뻔하질 않은가 말이다. 나는 한동안 돈을 메꾸어야 하고, 아내의 눈치도 봐야 하는 이중고로 인해 한동안 씹 구녕 사냥을 관둬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왔다.

‘여보, 엄마한테 좀 갔다 올게, 급한 일이 있대나 봐. 저녁 혼자 챙겨먹어. 알았지?’

일요일의 오후에 느닷없이 아내는 친정으로 외출을 했다. 여느 때 같으면 초저녁에 새참으로 싱싱한 보 지들을 먹고 들어올 참인데, 불행하게도 주머니 사정이 빤했다. 그러던 중,

‘따르릉’

‘여보세요?’

‘진구냐? 나 광박 이야!’

광박은 효근이의 별명이었다. 고등학교 동창이며, 동대문에서 포목점을 하는 친구로 언제나 가게에 가보면 고돌이를 치고 있는 그를 동창들은 광박 이라고 불렀다. 그 또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오입쟁이 였으며, 언제나 포목점을 하면서 현찰이 잘 굴러가던 그 였기에, 의례 술집에 가면 어떤 년들이고 그 앞에 무릎 꿇고 보 지를 벌리질 않는 년들이 없었다.

‘일요일에 뭐하고 자빠져 계시나?’

‘효근이냐? 나 개털이야. 지난 달에 카드 명세서에서 꼬리가 밟혀서 이렇게 죽 때리면서 바둑이 신세다 글쎄… 으이그, 그런데 왠 일로 전화를 다하고?’

‘시간 있으면 나와라. 여기 00캬바레야. 너 알지? 부킹 나이트?’

말은 들어 보았다. 온갖 잡놈들이 방들을 꿰차고 앉아서 술집 년들이 아닌 싱싱한 유부녀 보 지를 지천으로 꿰찰 수 있다고 하는 그 부킹 나이트. 이게 왠 떡이야?

‘나 돈 한푼 없다. 그거나 알고 불러!’

‘야, 씨발, 너랑 나 사이에 좇뿌리 놀리면서 돈장난 하게 생겼냐? 그냥 나와. 내가 간만에 싱싱한 보 지 구경 시켜 줄게. 얼릉?’

‘오케바리.’

나는 이러고 저러고 가릴 틈이 없었다. 나는 옷을 갈아 입으면서 아내에게 전화를 넣었다. 아내의 핸폰은 꺼져 있었다. 어찌 된 일이지?’ 나는 아내의 핸폰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 집 앞 포장마차에서 한잔 하고 들어 오겠노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나는 말로만 듣던 그 부킹 나이트를 들어가면서 그 규모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끝이 가물가물한 복도를 타고 양쪽으로 셀 수도 없이 널린 방으로 뻔질나게 여자들을 물어다가 웨이터들이 날라대고, 그것도 모자라, 홀에서 춤을 추기 위해 몰려 온 여자들을 짐짝 끌듯이 끌어다가, 방으로 디리 쎄려넣는 모습은 가히 진풍경 이었다. 나 같이 젊은이들의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손수 얼굴 까여 가면서 부킹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걸려오는 년들 족족, 보 지에 불난 년들이 틀림 없었다.

‘오호,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진구 너도 양반 되기는 글렀네, 어서 와라.’

‘효근이, 너 얼굴 좋아 졌다. 이렇게 나까지 불러대고?’

‘야, 같은 오입쟁이끼리 이런 때도 있어야지 말이야.’

빙글대며, 손을 내미는 효근이 옆에는 그와 비슷한 차림의 남자 한명도 덩달아 일어나 인사를 나누었다. 그는 효근이의 옆 가게 사장인데, 그도 노는 보 지 잡숫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는 효근이의 설명이었다. 오입 삼형제라….

‘근데, 어째, 여자들은 아직 안들어 오냐?’

‘VIP들은 원래 그래. 쬐끔 기둘려 봐.’

그때 문을 열고, 웨이터가 손에 무언가를 들고 들어왔다.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어서 이 가면이나 좀 쓰시죠!’

‘가면은 또 왜? 이거 가장 무도회냐?’

‘아뇨 그런 게 아니고, 그 분이 지금 이혼 계류중 이라, 누군가 사진으로 찍을 수도 있다기에 얼굴을 가리고 만나야 한다고 하셔서 말이죠. 이 방은 특별히 VIP룸이라 아무도 들이질 안는다고 했는 대도 막무가내라서….’

‘이런 쓰발, 뭐 그리 가리는 게 많아? 알았어. 자, 모두들 동참하는 의미로 써 주자구. 한창 가리는 걸 보니 끝내주는 냄빈가 보다, 야.’

‘그런데, 어쩌죠? 한분 밖에 오늘 서배를 못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1대3이라 번거로우시면….’

‘무신 개소리, 떼씹도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

웨이터가 나가고, 효근이와 그 남자는 상의를 가만 놔두고, 아랫도리를 그냥 벗어 재꼈다.

‘야, 어쩔라구?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아랫도리는 까구 지랄이야?’

‘너 아주 초짜구나? 다른 방은 몰라도 이 VIP룸은 이 자리에서 기냥 박아 재끼는데 맛이 있다구, 그래서 다른 방보다 돈도 두 배로 비싸지. 여기 테이블에 차린 거 뵈냐? 우리가 부르기 전에 누구도 들어오질 않고, 문도 다른 방과 달라서 안에서 잠그면 밖에서는 어림도 없지. 내가 널 왜 불렀는데… 다른 방은 마음이 맞아야 2차도 가고, 쭈물탕도 놓을 수 있지만 이 방은 그저 씹질이 하고 싶어서 못견디는 년들만 골라서 들여오는 특별 VIP룸이야. 이거 꿩 먹고 알 먹고지. 닳고 닳은 술집년 들, 이제는 꼴도 뵈기 싫다.’

나는 별천지에 와 있는 것 같았다. 언제나 돈을 집어 주어야 그나마 사정사정해서 보 지나 벌려 주는 술집 애들과는 사정이 애초부터 달랐다. 나는 긴장한 탓에 갑자기 볼일이 급해졌다. 내가 실내에 있는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자, 효근이가 말했다.

‘화장실 가려거든 입구 쪽에 불이나 조금 낮춰주라. 우리가 벗은 모습에 입구에서 기절하면 어떻하냐? 히히, 그리고 너도 가면 꼭 써라! 똥만 싸 재끼지 말구.’

나는 하필 이런 때 똥이 나오구 지랄이냐는 불평을 하면서 나는 화장실의 변기에 앉아서 오만 용을 다 쓰고 있었다. 밖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들의 환호성이 이어지는 걸 보니 그 여자가 들어섰는가 보다. 나는 마음이 급했지만 생각처럼 볼일은 쉽사리 끝나질 않았다. 한참을 용을 쓰다가 대충 덩어리를 끊어 낸 후에 나는 휴지에 물을 묻혀 밑을 닦아냈다. 아무래도 좇이라도 빨릴 려면 구린내가 나질 않아야 된다는 생각에….

‘헉!’

어두워진 실내의 불빛을 타고 저 멀리 소파에 앉아 있는 효근이가 뒤에 기댄 채로 고개를 벌렁 째끼고 있는 모습은 벌써부터 그의 좇을 빨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소파 위에 올라가 머리를 수그린 채로 효근이의 벌떡 선 좇대를 위아래로 머리를 움직여가며 핥아대고 있는 이미 벌거벗은 여자도 우리와 같이 가면을 쓰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나온 내 모습에 그녀의 시선이 잠시 멈추는 것 같더니만 이내 효근이의 좇 위로 다시 혀끝이 쏟아지고…그 친구는 뒤로 히프를 내밀고 있는 그 여자의 둔부를 빨아 삼킬 듯이 핥고 있었다. 그 손가락은 연신 그 여자의 씹구녕을 쩍쩍대며, 쑤셔대고 있었고… 내가 그 주위로 다가가면서 나는 호흡이 멎는 것만 같았다. 뒤에서 바라다 본 그 여자의 히프는 어디에서 본 것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풍성한 히프의 라인하며, 거뭇한 똥꾸녕의 주름, 그리고, 보 지의 왼쪽 씹살 주면에 선명하게 박혀있는 그 점. 그건 아내 였다.

‘와, 씨발, 존나 잘 빠네. 이러니 이혼하게 생겼지, 않 그래? 아줌씨? 이혼 하면 내가 맨날 쑤셔 줄게. 괜시리 서성대지 말고 나한테 와, 내가 눈깔 뒤집어지게 전 남편보다 더 쑤셔줄게. 어 시원하다. 여기 똥꾸녕도 좀 빨아봐.’

평소에 더럽다며, 빨지도 않던 똥구녕을, 그것도 외간남자가 여자들 처럼 가랭이를 벌린 채로 드러낸 그 사이로 아내는 챙피한 줄도 모르고, 혀를 놀려대며, 마구 빨아 재낀다. 이미 아내의 젖은 효근이의 손에 짓이겨지고, 젖꼭지는 비틀어져 간간히 똥구녕을 빨아대는 아내의 입에서는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요사이 큰 좇이 좋아지고 있다더니, 그래서 인가? 나 몰래 이렇게 이런 부킹 나이트에 와서 그것도 VIP룸에 들어와 줄창 씹질을 해대는 아내의 심리를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속은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눈알이 화끈거려,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판이었다. 가면을 쓰고 있길래 망정이지, 만일 내 얼굴을 알아보기라도 했다면 어쩔 뻔 했는가? 이혼은 고사하고, 누구 하나 죽어나갈 정도의 쌈박질이 벌어지지 않으리라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햐, 이년, 보 지 정말 죽이네. 요 보 지 옆의 점 쫌 봐. 자고로 보 지에 점 박힌 년들은 남편 사랑 끔찍 허니 받는다 든데, 어쩐 일이데? 사랑을 너무 받아서 보 지가 탔나?’

아내의 엉덩이에 둘러선 그 친구는 아내의 보 지를 뒤에서 빨다 말고, 계속해서 주절댄다. 씹새이들, 씨부리지 말고 어여 박기나 하지, 왠 말들이 그렇게나 많아?

‘와, 이거 물 나오는 거 봐. 요구르트가 따로 없네. 줄줄 흘러 이 비싼 소파 다 배리겄네. 안되겠다. 내 좇으로 막아 줘야지.’

그 친구가 아내의 보 지를 빨다 말고 냉큼 일어나는데, 그 앞으로 휘청대며, 덜렁거리는 그 좇이 장대하게 내 눈 앞을 가로 막는다. 아니, 저 좇대가리로 쑤시면 남아 날 보 지가 세상에나 있을까 몰라.

‘으히그, 이거 맛이 보통이 아닌데…. 뜨끈한 게, 푹 잠기는 맛이….’

““좋기도 할 것이다. 그 보 지에 잠기는 내 좇도 약 쳐먹질 않으면, 그 뜨뜻함에 곰방 싸버리니, 느그 들도 고생 꽤나 할 테니…””

나는 오히려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좇을 부여 잡은 채, 아내의 보 지에 마구 좇을 쑤셔박는 그 인간에게 속으로 욕을 한바가지나 해주고 있었다.

‘으으’

효근이의 좇이 입안에 막혀있어 소리는 못 지르고, 거나하게 보 지 구녕을 찢어가며, 박혀대는 그 놈의 좇대가리 때문인지 아내는 신음과 비명을 좇을 빨면서 토해냈다. 나는 아내의 보 지에 허리를 들썩이며, 좇을 박아대는 모습을 목도하며, 다시는 친정에 급한 일이 있다며, 나갔다가는 다리 몽댕이를 분질러 놓겠다고 씨근덕 대면서 이를 갈았다. 내가 다가가려 하자,

‘어이 신사장! 바톤 탓취!’

좇을 빨리우다 말고, 효근이 놈이 냉큼 뒤로 다가와서 좇을 빼라고 채근을 한다. 얼결에 그 놈은 코르크 마개 뽑듯이 뽕 하며, 아내의 보 지에서 물을 질질 떨어 뜨리며, 좇을 뽑아 들고는 아까까지 효근이가 있던 자리로 옮겨가서 그 씹물이 히번덕한 그 몽둥이를 아내의 입안에 다시 쑤셔 넣는다. 그 자리에 효근이 놈이 좇몽둥이를 다시 쑤셔 박자, 좇을 물고 있는 아내의 고개가 다시 치켜 들린다.

‘오냐, 씨발, 니 년, 큰 좇이 그립다고 했겠다. 오늘 한번 죽어 봐라.’

아내의 보 지를 겁나게 쑤셔대는 효근이 놈이 고개를 젖히며, 좇물을 싸 재끼는 동안에 나는 눈에 익은 아내의 엉덩이를 쥐어짜고, 손바닥으로 패대기질을 치면서 벌겋게 손자국을 만들고 있었다. 효근이가 나가 떨어지고, 내가 그 뒤를 따라 좇을 디밀었다. 뜨끈한 느낌, 아내의 그 씹이었다. 이미 세 놈이서 벌려 놓은 아내의 보 지는 평소보다 조금 헐거운 느낌까지 들었다. 개보 지…이름하야 내 눈 앞에서 아내의 보지는 벌창난 개보지가 되고 있었다. 내가 아내의 엉덩이를 흠씬 움켜 잡고, 역시나 손바닥으로 말궁둥이 뚜드려 패듯이 패대기질을 치는 와중에 효근이 놈은 좁지도 않은지, 탁자와 소파 사이에 조져 앉아서 아내의 젖을 마구 빨아 댄다.

‘어극으극…. 으으으…’

그 친구가 허리를 튀겨 가며, 소리를 치면서 아내의 입에 좇물을 흥건하게 싸 놓았다. 그래도 그 좇은 크기로 보나 굵기로 보나 우리 셋 중에서 가장 컸기에, 미련이 남았는지 좇물을 쌌는대도 불구하고 아내는 입안에서 그 좇을 놓질 못했다.

““에라이 씨부랄년! 이 좇이나 먹어라!””

나는 창녀 대하듯이 아내의 보 지에 좇을 박으면서도 그 사이로 손가락까지 두어 개 겹쳐 쑤셔 박으며, 힘찬 좇질로 울분을 되돌렸다. 그 친구의 좇이 꺼지기도 전에 다시 섰는지 그 친구는 뒤에서 좇을 들이대고 있는 나에게 승리의 V자를 들어 보였다. 어련 할라구!

‘야, 자세 바꿔서 한번에 떼씹 이나 하자.’

효근이가 그제서야 좇이 섰는지 우리를 둘러보며, 히죽거렸다. 그 친구가 소파에 길다랗게 눕고, 그 위로 아내의 몸을 냉큼 올려서는 그 길고 굵은 좇 몽둥이에 아내의 보 지를 쑥 하니 내려 앉혔다. 나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 본다는 격으로 열씸히 들러 박던 좇이 빼진 채로 아내의 자세가 바뀌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아래에서 치밀어 올라도 그 좇은 보기에 꽤나 거대했다. 아내의 좁은 씹구녕은 이미 찢어져 피가 비치고 있었고, 그 구녕을 동그랗게 벌리면서 핏줄이 불뚝불뚝 선 그 좇은 거침없이 아내의 보 지를 밑에서 위로 유린하고 있었고, 내가 내려친 손바닥으로 인해 엉덩 짝은 벌겋게 손 자욱이 나 있었다. 벌려진 구멍 옆으로 언제나 아내의 보 지를 빨 때면 앙징 맞다며, 놀려대던 그 점이 확연히 눈에 들어오니 속이 더 뒤집혔다. 효근이가 아내의 입안에 다시 또 좇대를 들이대면서 나에게 소리 쳤다.

‘이년, 구녕이란 구녕을 다 좇으로 채워봐, 어떻게 되나!’

어떻게 되긴 좇나 좋은 거지 뭐. 나는 평소에 그렇게도 갖고 싶었던 아내의 똥꾸녕을 향해 히프를 올라타듯이 겨냥을 하면서 아무런 윤활유도 없이 꿰뚫을려는 자세를 취했다.

‘야! 그래도 매너가 있지? 아프게 할 껀 또 뭐냐?’

효근이가 나무라며, 가리키는 것은 오징어를 찍어 먹으라고 갖다 놓은 마요네즈였다. 나는 잘 됐다 싶은 생각에 좇을 박으려다 말고, 마요네즈를 손으로 듬뿍 찍어 아내의 똥꾸녕에 쳐 발랐다. 고소하겠지. 남편 좇대가리에 쳐 발린 마요네즈라….효근이의 도움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거침없이 쑥하고 말려 들어가는 아내의 항문은 보통 경험의 자세가 아니었다. 좇이 밀고 들어가기 쉽도록, 똥누듯이 괄약근을 풀어 재끼는 아내의 경륜. 나는 혀를 내 둘렀다. 이거 씨발, 한 두번 박아 본 솜씨가 아니 잖아? 나는 기어이 또다시 아내의 히프를 사정없이 손바닥으로 내려치며, 좇을 항문에 쳐 박았다. 어차피 개보 지 다 된 이상, 나라고 얌전 떨 것은 없었다. 이제까지 딴 년들 줏어 먹던 내 버릇도 이쯤에서 와 보니 그렇게 나쁜 짓, 한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안팎으로 이렇게 돌려대니 그게 그렇지, 뭐! 자기 합리화…. 나는 아내의 히프를 꼬집고, 할퀴고, 손바닥으로 철썩철썩 후려치고, 아무튼 볼 짱 다 본 사람처럼 지랄을 떨며, 히프를 끝끝내 못살게 굴었다. 마요네즈의 미끈거리는 느낌 보다 내 좇을 겁나게 쪼여오는 그 항문의 절절함이 아랫도리를 사무치게 하고 있었다.

‘억억….. 이년 똥꾸녕 정말 죽인다….으으.’

‘캬, 보 지, 보 지 이런 보 지가 또 없네. 내 좇을 그냥 말아먹네 그랴… 윽윽윽.’

‘아구구 나 죽는다, 이러다, 입 속에 좇 빠뜨려 못 찾을라, 이 년, 뽈따구니 쎄하도록 빨아 재끼는 것 좀 봐. 죽인다, 죽여, 으으으으으악…..’

기어이 세 사람은 아내의 구녕 이란 구녕은 좇으로 메꾼 뒤에 좇물 마저 싸버렸다. 나는 마지막으로 아내의 히프를 말아 쥐다 못해 손톱으로 확 긁어 놓았다. 그리고는, 에이 씨부럴하며, 좇을 빼서는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다. 세상이 끝난 것 같은 그런 느낌, 밖에서는 섹스의 뒤풀이 처럼 남자들과 시시덕 거리는 아내의 목소리가 간간히 들리고… 나는 내 가면 안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가면을 벗어서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는, 눈물이 흐른 얼굴을 효근이와 그 놈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나는 물을 틀어놓고 정신없이 세수를 했다. 세상이 정말 좇같이 보였다. 화장실에서 나오자, 아내는 벌써 자리를 비우고, 두 사람 만이 남아서 느긋한 폼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나는 똥 씹은 표정으로 다음 번에 만나서 술 한잔 거하게 산다고 하고는 그 자리를 바로 나와 버렸다. 집으로 차를 몰고 오면서도 나는 북적대며 끓어오르는 심사를 어찌할 줄 몰랐다. 이걸 어떻게 요절내지?

‘띵동’

오냐, 밤 샐 줄 알았는데 제 발로 들어오네. 나는 문을 열고 아내가 들어서기 무섭게 현관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내가 돌아 온 것이 열 한신데, 그것도 새벽 두시에 기어 들어 온 아내의 행적은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너 어디 갔다 이제 와? 엉? 내 모를 줄 알고?’

나는 눈에 뵈는 것이 없었다. 그때 불현듯, 아내와 섹스를 하다가 엉덩이를 긁어 놓은 생각이 들었고….

‘자기야 왜 그래? 나 이제까지, 엄마랑…’

나는 아내의 말도 듣질 않고 다짜고짜 치마를 벗기고 팬티를 두 손으로 확 찢어 발겼다. 그리고는 아내를 뒤로 난짝 들어 엎어 버렸다.

‘너 이것 쫌 봐……..’

‘뭘 보라는 거야?’

이상하게도 아내의 엉덩이는 말짱했다. 어찌 된 거지?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아내의 왼쪽 씹살에 있어야 할 그 점이 오른 쪽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제서야 이마를 탁 쳤다. 아뿔싸!

‘여보 왜 그래? 나 없는 동안, 그렇게 하고 싶었어?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해야지. 나 아까 까지 미순이 뒤치닥 꺼리 해주다 이렇게 늦었다니깐. 그 년이 남편 바람 핀다고 지까지 맞바람을 폈는지 글쎄, 온통 엉덩이를 누가 긁어 놓았는지, 째놨는지 벌창이 났더라니깐! 술에 쩔어서 온 방안에 토를 해놓질 않나, 빤쓰 없이 온 방안에 다른 남자의 물을 지천으로 흘려 놓질 않나, 엄마랑 울고 불고 정말 가당 찮았다니깐.’

나는 그때서야, 내가 쑤신 그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니고, 쌍둥이 처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워낙 좌우를 잘 구분 못하는 내 눈에 처제의 씹 옆의 점이 잘 못 보인 것이 그런 오해를 하게 된 듯 싶었다. 나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하늘을 향해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다시는 딴 보 지 줏어 먹지 않기를 다짐하면서, 그 가면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이런 다행한 곡절은 다신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곱씹었다. 나는 그 날 이후로 오입과는 발을 끊었고, 기어이 이혼한 처제를 옆에서 위로 하면서도 제대로 눈 한번 맞추질 못했다. 그래도 아내는 여태 큰 좇을 좋아하는 버릇을 버리질 않는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다짐한다.

‘이 몸 불살라, 이 좇이 진토 같이 되더라도, 끝끝내, 아내에게 약 쳐먹고 라도, 일편단심으로 봉사하리라고….’

쯧쯧…그러길래 뒤통수 까지기 전에 잘하지….

-끝-

노팬티의 여자들

요새 세상이 많이 변해 여자도 자기의 의사나 욕구표시를 서슴 없이 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고 그래 그런지 여자가 외출을 할 때 노팬티나 노브라로 나다니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들 한다.
노팬티로 외출을 한다. 무슨 뜻일까? 누가 아니 불특정 남자가 자기의 보지나 다른 은밀한 곳을 슬금슬금 보고 흥분하라는 건가? 아님 자기가 현재 꼴려 있고 여건만 맞으면 언제 어디서건 남자의 좆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표시인가?
아무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수물대는 일이다.
요새만 그럴까? 그게 아니다. 20년 전, 30년 전에도 용감하게 노팬티로 나다니던 처녀와 유부녀가 있었다.

- 노팬티녀와의 첫번 째 조우

내가 맨 처음 노팬티 여자를 만난 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당시엔 지하철이 없었던 시절이라 등 하교 시 버스는 가히 콩나물 시루였다. 요새 러시아워 때의 전철 보다 훨씬 더 심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이른바 버스간에서의 성적추행, 이른바 렁탕(주물렁탕의 준말)은 자동이었다. 세상 모든 여자가 그런 자리에서 남자가 손으로 몸을 만지거나 발기된 좆으로 몸에 비벼대는 걸 싫어할까?, 아마 이 글을 읽는 여성분들 중에서도 분명 그런 걸 즐기는 분이 있듯이 내가 생각할 때 일정 수의 여성은 버스나 극장 같은 공개된 밀집공간에서 모르는 남자가 좃으로 비벼대는 걸 은근히 즐긴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기 생각에 받아들일 수 있는 남자일 경우 말이다.

렁탕에도 순서가 있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좃으로 비볐다간 봉변을 당할 수 있다. 먼저 앞 여자의 히프와 등에 몸을 밀착 시킨 다음 차가 쏠릴 때를 이용해 손을 팔이나 허리 또는 엉덩이 부분에 슬쩍 대보는 것이다. 거부반응 여부를 체크해 보는 첫 단계다. 거부반응이 없다 싶으면 몸의 접착부분을 늘리고 발기된 자지로 히프를 슬쩍 눌러 본다. 제 2단계 체크 과정이다. 그쯤에선 여자도 무언의 몸짓으로 반응을 보내오는데 그 전에 슬쩍 뒤를 돌아 남자의 얼굴을 보고 빠르게 심사를 한다. 아니다 싶으면 몸을 빼고 괜챦다 싶으면 엉덩이를 살짝 뒤로 밀어준다. 그 다음부터는 둘의 은밀한 애무가 시작되는 것이다. 손으로 만지고 좆으로 비비고. 콧김으로 덥히고.
나 같은 선수들은 여자 보 지에서 나오는 씹물의 냄새까지 어렵지 않게 맡는다.

그 체크 과정에서 손으로 엉덩이를 살짝 비비는 데 이게 이상한 거라. 도대체 팬티선이 안 느껴진다. 두 번 세 번 왕복해 보니 요년 노팬티인 거라.
큰 게 걸렸구나 생각하며 잔뜩 선 좆대가리를 그녀의 엉덩이 계곡에 딱 맞추어 비비며 그녀의 얼굴을 힐끗 보았다. 나이는 많아야 20 중반에 유부녀 같진 않고, 요걸 아침인데 어떻게 삶아 먹지? 학교는 어떡하고? 머리를 바삐 회전시킨다. 그리고 차가 커브를 도는 틈에 살짝 치마를 올려 손을 속으로 넣어본다. 그때 여자가 거부반응을 보낸다. 자기가 노팬티라 내가 자길 무시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며 몸을 빼는 척 하는 것이다. 나는 기회를 주지 않고 그녀를 바짝 당기며 손으로 그녀의 맨보 지를 움켜쥔다. 그 스릴, 그 감동. 그 떨림은 월드컵 4강이 결정되는 순간과 맞먹으리라.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그쯤에선 꼴린 보 지에서 나오는 암내가 슬그머니 퍼지게 마련이다. 얼른 손을 빼고 스커트 겉을 보 지에 눌러 씹물을 닦으면서 보 지구멍을 막는다. 그리고 몸을 약간 옆으로 해 자지를 그녀의 옆구리쪽 허벅지에 댄다. 그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잡으면서 다른 손으로 그녀의 손을 끌어 잔뜩 꼴린 내 좃봉을 만지게 한다. 뜨끈한 소시지를 손에 쥔 그녀는 보 지구멍에서 나오는 육수물을 느끼며 진저리를 친다.
고 예쁜 보 지에다 내 소시지를 삶아먹은 얘기는 따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주제인 노팬티 얘기를 잇는다.

- 두 번째 조우

옛날엔 지금의 버스와 봉고의 중간쯤 되는 승합이라는 옴니버스가 있었다. 열 댓 명 탈 수 있는데 이게 천정이 낮아 우리처럼 6척이나 되는 사람은 허리를 구부리는 것도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서 새파란 나이에도 자리 양보를 받는데 수원으로 딸기를 먹으러 가던 그 여름에도 나는 뒷자리를 양보 받았다. 자릴 양보 받으면 그 앞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가방을 받아 무릎에 세 네 개 쌓아 놓는다. 그리고 그 위에 손을 얹어 가방을 잡게 되는데 고 위치가 앞에 서 있는 여자의 보 지와 수평이 된다.

승합 운전사 운전 알 조 아니겠나, 지금의 마을버스 운전사들처럼 핸들을 좌우로 제멋대로 꺾어댄다. 그럼 승객들이 짐짝처럼 이리 저리 밀리기 십상인데 그때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내 손에 몸을 대는 여자가 있었다. 몸을 댄 게 아니고 정통으로 보 지를 댄 것이다. 위를 힐끗 보니 나보다 한 둘 위, 그러니까 대학교 3학년이나 4학년쯤
되어 보였다.

내가 올려봤는데도 그녀는 보 지를 치우지 않았다. 아니 치우기는 커녕 차가 요동을 치자 몸을 움직여 내 손이 어렵지 않게 그녀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었다. 손을 세워 손가락으로 위를 훑어보니 앗 뜨거워, 요 이쁜년 맨보 지가 손 끝에 닿는데 뭔가 축축한 거라. 노팬티에 보 지가 웬간히 꼴려 있는 거라. 야, 이거 복권당첨 아닌가, 젊쟎게 앉아서 여자가 비벼주는 맨보 지를 그냥 잡수니 말이다. 손을 뒤집어 손가락을 까딱했다. 내 손가락이 고 예쁜 보 지 속으로 쏙 들어간다. 어이구야. 좆 꼴리는 거. 이년 보 지는 뚝 터진 나이아가라 폭포였고 용암 뱉어내는 활화산이었다.
내 살아 생전에 가장 맛있게 보 지를 손으로 애무했던 순간이었다. 그것도 논스톱으로 한 시간 가까이나. 나중에 보니 가운데 손가락이 씹물에 퉁퉁 불어 있었다

- 세 번째 조우

군에 있을 때 쑥고개 그러니까 오산 비행장의 외곽 경비대장을 한 1년 했었다. 그때 휴가를 받으면 서울에 오기도 하지만 안성이나 수원 등에서 며칠 푹 쉬며 먹고 자고 그리곤 좆에 굶주린 여자들을 찾아 내 짙펀하게 씹을 한 후 귀대하곤 하였다.
수원 남문 옆에 중앙극장이 있었다. 한국영화 전용관. 항상 사람이 많아 앉아 보는 사람과 서서 보는 사람의 숫자가 거의 비슷했는데 나는 말할 것도 없이 사람들이 빽빽히 서있는 뒤를 좋아했다. 극장 안에서 렁탕도 하고 끝나면 중국집에서 한 탕 뜨거나 운 좋으면 밤새 씹을 할 여자가 반드시 거기서 나를 기다리니까.

그날도 나는 극장에 들어간지 15분도 안되어 야리야리 하게 생긴 서른 쯤 되어보이는 젊은 유부녀의 어깨를 끌어 안고 화기애애하게 젖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은밀하고 재빠르게 그리고 말 없이 서로의 의사를 확인해 맞추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허리를 감고 하는 일이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노련한 선수끼리만 가능한 작업이다.

바짝 꼴려 바지 속에서 꺼떡대는 좃을 슬그머니 그녀의 엉덩이에 비비는데 느낌이 다른 거라. 뭐 걸리는 거 없이 따뜻한 살맛이 전해 오는 거다. 노팬티? 내가 기대를 걸고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훑어보니 요년 맨엉덩이야. 아이구 이쁜년.
당시 시골 여자들은 거창한 외출복 대신으로 위에는 얇은 봄 스웨타 같은 걸 입고 밑엔 긴 한복형 치마를 입는 게 평상 외출 패션이었는데 고 이쁜 유부녀도 그 차림이었다. 치마단 속으로 손을 넣어보니 뜨근한 맨보 지가 헐떡이고 있는 거라. 아이고 이쁜 거. 고 이쁜년 손에 선물로 뜨끈한 좆방망이를 쥐어 주었지.

우린 극장안에서 자리를 조금씩 옮겨다니며 살짝살짝 키스도 하고 서로의 자지와 보 지를 진탕 주무르고 비볐다. 곧바로 나가 씹을 하는 거완 또 다른 깊은 맛을 선수인 둘이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관중이 꽉 찬 극장 안에서 내 손가락에 의해 두 번 까무로쳤고 나도 그녀의 손에 한 번 싸고 말았다. 그리곤 나와서 중국집에서 짜장면 곱빼기 시켜놓고 먹기 전에 씹 한 번 하고 농대 뒤 서호 뚝방에서 서서 한 번 박고 엎어져서 또 한 번 박고 그리고 여인숙에 들어가 밤 새도록 보 지가 헐도록 쑤시고 또 쑤셨다.새벽녘엔 아무리 용을 써도 좆물이 나오지 않았다.

요샌 조개들이 자글자글한 곳을 자주 못 가 노팬티 여자를 만날 행운을 못 가져 봤는데 날 잡아 다시 출근길 전철을 타고 노팬티 여자의 구원길에 나설 참이다.

2014년 5월 14일 수요일

세 여자와 두 남자 - 3부

제 3 부 윤지희



채팅창에서 갑부날라리라는 아이디를 만났다.

이 아저씨를 꼬시면 오늘도 한 건 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아저씨에게 귓속말을 날렸다.

역시 생각대로 곧바로 답글이 날라왔다.

ㅋㅋ, 얼마면 되겠냐니, 아저씨가 나름대로 센스가 있었다.

[얼마나 화끈한지에 따라서 알아서 주시면 되여.]


우리 쌍둥이 자매는 돈 많은 어른들을 꼬셔서 한번의 섹스로 일주일 용돈을 벌어들이는 고등학생들이다.

보통 우리 둘은 서로 번 돈을 70대 30으로 나눠 갖는다.

나는 아직 할만한데 사실 언니는 서서히 우리의 이런 생활이 질리기 시작한 것 같았다.

아저씨들한테 몸 팔아서 먹고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우리 쌍둥이 자매가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잘 빠져 그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어서 부러워 하는 기집애들도 많지만 언니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이 생활 청산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오늘의 거래는 쉽게 성사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내가 나가고 싶었는데 언니가 극구 지가 나가겠다고 했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양보하기로 하고 몰래 언니의 뒤를 밟았다.


약속장소인 레스토랑 입구에는 근사한 BMW 스포츠카가 파킹되어 있었다.

설마 우리가, 아니 언니가 만나려는 아저씨가 이 차의 주인은 아닐까?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는 레스토랑 입구에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에 언니와 함께 웬 곱상한 아저씨가 나오더니 그 스포츠카에 언니를 태우는 것이었다.

역시 그 차는 이 아저씨의 차가 분명했다.

나는 택시를 타고 그 차를 뒤따랐다.

언니와 아저씨는 외곽의 러브호텔 앞에 차를 세웠고 나도 뒤따라 들어갔다.

언니와 아저씨의 모습이 사라지자 나는 카운터에서 보이지 않게 몸을 숙여 계단이 있는 곳까지 들어갔다.

그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카운터쪽으로 나와서 카운터 언니한테 물어봤다.

[저, 죄송한데요, 몇호실이라고 그러셨죠?]

카운터 언니는 친절하게도 304호실이라고 가르쳐줬다.

그도 그럴 것이 언니와 나는 외모가 똑 같은 일란성 쌍둥이였던 것이다.

항상 같은 옷을 입고 머리모양도 똑같이 하고 다니기 때문에 우리 둘이 다른 사람인 걸 눈치채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3층으로 올라가니 문이 잠겨있었다.

나는 1층 카운터로 내려가서 미안하다고 다시 키를 줄 것을 요구했다.

카운터 언니는 직접 따라와서 문을 열어주겠다고 했다.

[괘, 괜찮아요, 열쇠를 안에 두고 잠가서 그러는 거니까 빨리 문만 열고 다시 드릴께요.]

겨우 키를 받아와서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는 안을 들여다 보았다.

둘은 벌써 한창 진행중인 것 같았다.

그것도 침대도 아닌 맨 바닥에서...

언니가 그 아저씨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기집애... 이런 짓 하기 싫다더니 먼저 난리네.

하긴 오늘 이 아저씨는 너무 핸섬한게 나같아도 안기고 싶었을 것 같았다.

나는 문이 잠기지 않게 핸드백으로 받쳐놓고 1층으로 내려가서 열쇠를 반납하고 다시 올라왔다.

언니는 한술 더 떠서 아저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있었다.

세상에 언니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남자들과 섹스를 하는 줄은 몰랐다.


언니가 나한테 이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킨 것은 1년 정도 되었다.

나는 그동안 좋은 옷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는 언니가 싫지 않았지만 어떻게 그 돈을 벌었을까 궁금했었는데 원조교제라고 하는 것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나는 언니를 말리기는커녕 나도 끼워달라고 했던 것이다.


나는 현관에 쭈그리고 앉아서 침을 꿀꺽 삼키고는 지켜보았다.

이렇게 언니가 섹스하는 것을 훔쳐보는 것도 꽤 스릴있는 일이었다.

언니는 아저씨의 팬티마저 벗겨내렸다.

최대로 발기된 빳빳한 그의 페니스가 언니를 향해서 꺼떡거리고 있었다.

나는 내 입을 막았다.

아저씨의 물건이 너무나 크고 아름다웠던 것이다.

아저씨는 너무나 당돌한 언니의 행동에 놀래서 어쩔 줄 몰라하는 것 같았다.

태어나서 처음 섹스해보는 남자의 모습 같기도 했다.

언니는 고개를 숙여 아저씨의 페니스를 핥기 시작했다.

나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저 장면은 정말 포르노 영화에서만 연출된 장면이지 실제로 남녀간에 저런 행위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온 정성을 다해서 남자의 그것을 빨고 있는 언니를 보면서 거부감 보다는 부러움이 느끼게 된 것이 내 스스로도 이상스러웠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가 저렇게 해주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이 되지 않았다.

아저씨는 금방이라도 싸버릴 듯한 표정으로 눈을 뜨지도 못하고 있었다.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나오는 아저씨의 좃물과 언니의 침이 범벅이 되어 흘러 내렸다.

그런 장면을 스크린 속이 아닌 실제 상황으로 생생하게 보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현관에서 이렇게 쪼그리고 보는 것 보다는 좀 더 편하게 앉으려고 움직이다가 그만 부스럭 소리를 내고 말았다.

둘은 갑자기 행동을 멈췄다.

꼼짝없이 걸리는 줄 알았다.

하지만 금새 개의치 않은 듯 다시 하던 일을 계속 하고 있었다.


아저씨의 손은 어느새 언니의 자켓 위을 더듬고 있었다.

언니는 일어나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자켓과 블라우스를 벗자 하얀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언니는 두 손을 뒤로 가져가 브래지어 끈을 풀렀다.

언니의 유방이 아저씨의 눈앞에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크진 않았지만 같은 여자인 내가 봐도 언니의 젖가슴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아저씨의 물건이 빠르게 꺼떡거리기 시작했다.

항상 언니보다 조금 못한 내 가슴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던 나는 부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아랫도리 거시기는 내가 더 자신있었다.

언니는 팬티를 벗어서 내려 놓았다.

아저씨의 눈은 정신을 잃을 듯이 뚫어져라 언니의 몸을 훑고 있었다.

바닥에 벗어놓은 팬티에 노릿노릿한 분비물이 묻어있는 것이 보였다.

아, 내 팬티도 지금쯤 저렇게 젖어 있겠지...

순간 얼굴이 발갛게 되는 것 같았다.

언니는 팬티를 아저씨의 얼굴에 덮고는 선물이라며 아저씨에게 주는 것이었다.

세상에... 언니에게서 저런 변태적인 면이 있었다니.

자기 입던 냄새나는 팬티를 남자에게 주다니...


언니는 아저씨 위에 쪼그리고 앉아 아저씨의 아랫배에 아랫도리를 비벼대고 있었다.

거의 울 듯한 표정이 되어버린 아저씨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저 아저씨, 정신을 못차리네, 아... 얼마나 좋았으면...

아저씨는 갑자기 상체를 일으켜 언니를 눕히고는 언니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들이댔다.

이건 또 뭔가.

이번엔 아저씨가 언니 거시기를 핥고 있는게 아닌가.

언니는 고개를 뒤로 젖힌채 마음껏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언니는 항상 이렇게 남자들과 오랄섹스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1년 정도 섹스를 해봤지만 남자가 내 거시기를 핥아준 적은 없었고 내가 남자의 물건을 빨아준 적은 몇번 있었다.

물론 아저씨들이 원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해준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언니의 모습과 아저씨의 모습은 서로가 원해서 해주는 것 같은 표정이었다.

사실 포르노 영화를 자주 보면서 나도 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몇번 했었지만 정말 실제로도 이런 일을 하는 지는 몰랐다.

서서히 언니의 입에서는 뜨거운 입김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거짓이 섞인 신음소리는 아닌 것 같았다.

언니는 아저씨의 머리를 잡고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 다리로 이 남자의 머리를 조르고 있었다.

아저씨는 다리 사이에서 얼굴을 빼 내고는 언니를 덮쳤다.

둘은 진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언니는 잠시 움찔거렸지만 전혀 싫어하는 것 같지 않았다.

프렌치 키스가 저렇게 황홀한 걸까?

언니는 벌써 오르가즘에 도달한 것 같이 황홀한 표정이었다.

사실 나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같이 돈 받고 몸 주는 여자들은 거의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남자들은 자신의 배출욕구에만 충실할 뿐 여자를 즐겁게 해주려고는 하지 않는다.

돈으로 여자를 사는 것이니 만큼 그런 남자들의 행동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돈으로 사는 것이라 하더라도 서로 좋으면 더 좋을텐데...

남자들도 여자들이 정말 좋아서 몸부림 치는 걸 본다면 더 화끈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너무큰 기대인 것을 나도 잘 알고 있다.

아저씨의 입은 언니의 턱을 타고 내려가 가슴을 핥아주었다.

여자의 젖가슴을 애무하는 것도 그나마 대부분의 남자가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 유방을 주무르고 핥는 것이지 여자를 기쁘게 해주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이 아저씨는 정말 진정한 섹스가 무언지를 아는 남자 같았다.

언니의 입에서 못 참겠다고 넣어달라는 말이 나왔다.

아저씨는 마치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의 다리 사이로 거대하게 발기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언니는 계속해서 오빠라는 호칭을 쓰면서 즐거워 했다.

언니의 아랫도리와 더불어 내 아랫도리도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이미 내 팬티는 벗겨져 있었다.

나도 모르게 팬티를 내리고 내 손은 나의 스커트 밑으로 들어가서 흥분된 나의 아랫도리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언니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교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 소리를 듣는 남자들이라면 언니를 완전히 색녀 취급하겠지.

하지만 언니와 아저씨는 지금 남을 의식할 상황이 아닌 듯 싶었다.


아저씨의 피스톤 운동의 속도는 점차 빨라졌다.

더불어 내 손의 움직임도 빨라지기 시작했다.

내 가운데 손가락은 이미 아랫도리의 갈라진 틈에 우뚝 솟은 클리토리스를 마구 비벼대고 있었다.

나는 목구멍까지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참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나도 마구 움직이는 내 손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다.

내 질구에서 흘러나온 애액은 항문을 타고 스커트 뒷부분을 적시고 있었다.

둘은 사정없이 한몸이 되어 홍콩으로 날아가고 있는 것 같았고, 그것을 보는 나는 손가락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언니의 입에서 외마디 비명이 터지고 언니는 고개를 떨어 트렸다.

클라이막스를 느끼고는 정신을 잃은 것 같았다.

너무나도 부러운 마음과 혹시나 어떻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스러움이 뒤섞여 내 머리를 어지럽혔다.


언니가 정신을 차리자 아저씨는 자세를 바꿀 것을 요구했다.

언니는 아저씨가 시키는 대로 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엎드린 채로 엉덩이만 공중을 향해 처들고 있었고 아저씨는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친채 뒤에서 박아대고 있었다.

아저씨는 그 자세로 또 5분정도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손가락에만 의존하고 있던 나도 서서히 클라이막스를 향해 질주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아저씨가 양반다리로 앉은채 언니를 안아서 자기 위에 앉혔다.

아저씨의 두 손은 언니의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고, 언니는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피스톤 운동을 했다.

위에 있는 여자가 움직이면서 느낄 수 있는 여성 위주의 체위였다.


두 짐승은 여러가지 자세로 번갈아가면서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내 눈에 비친 두 사람은 언니와 아저씨가 아니라 서로를 향해 진을 쏟고 있는 발정난 암컷과 수컷의 모습이었다.


약 30분 정도 지났을까.

암컷은 그동안 다섯 번 정도 오르가즘을 느끼고는 완전히 녹초가 되었고 수컷의 몸에서도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그러는 사이에 나도 두번이나 오르가즘을 느꼈다.

내 스스로 손가락으로 하는 오나니로 이렇게 강렬하게 오르가즘을 느낀 것은 처음이었다.


남자는 여자에게 뭐라고 말하는 것 같았고 여자는 남자에게 안에다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녀는 마지막으로 다시 정상위 체위로 돌아갔다.

여자가 여섯번째 오르가즘으로 정신을 잃을 무렵 나도 거의 탈진이 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남자가 사정 뒤의 나른함을 느끼면서 옆으로 돌아누울 때 여자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나는 녹초가 되어버린 암컷과 수컷이 깨어나기 전에 얼른 자리를 피해야 했다.

바닥에 떨어져 있던 젖은 팬티를 핸드백에 집어 넣고 노팬티 차림으로 계단을 내려갔다.


1층 카운터에서 언니를 마주치자 가뜩이나 달아올라 있던 얼굴이 화끈 더 달아올랐다.

지금 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누구나 내가 무슨 일을 치르고 오는 사람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색기가 가득한 얼굴과 녹초가 된 몰골이었다.

카운터 언니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고 화장 고친 흔적이 보였다.

[잠, 잠깐만 나갔다 올께요.]

로비를 빠져 나갔다.

[대단한 언니야. 나도 남자가 내 보 지 좀 핥아 줬으면 좋겠다.]

세 여자와 두 남자 - 2부

제 2 부 오혜성



약속시간이 5분 남았다.

은근히 조바심이 일기 시작했다.

괜히 만나자고 그랬나?

혹시 나오지 않으면 어쩌지?

말로만 듣던 영계를 먹는다는 것이 쉬운 일 만은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러다 경찰이라도 덮치게 된다면... 내 이름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거 아닌가.

나로서는 상상만 해도 오싹할 일이다.

무엇보다도 감옥에 가게 된다면 더 이상 섹스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었다.

사실 그쪽에서 먼저 나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어왔다.

나야 가진건 돈과 불알 두쪽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그쪽은 이제 겨우 고등학교 1학년생이었는데 먼저 만나자고 할 처지는 못되었다.

그 흔한 원조교제 한번 해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나였다.

우연히 채팅방에서 만났는데 나보고 덥석 돈 좀 보태달라고 했다.

그대신 화끈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만나기로 하긴 했지만 막상 레스토랑에서 기다리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하기도 했다.

어차피 세상 사람들 다 해보는거 나도 한번 해보는 거지, 뭐.

돈 주고 먹어본 여자야 한둘이 아니지만 대가리 피도 안 마른 고1짜리 여자는 말 그대로 언감생심 이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웬 여학생이 내 앞에 섰다.

허걱.

이건 한눈에 봐도 정말 천사였다.

찢어진 청바지에 질겅질겅 껌을 씹으면서 건들거리는 발랑 까진 계집아이가 나올 줄 알았던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릿결 하며 뽀얀 살결에 커다란 눈망울.

어딜봐도 원조교제나 하고 다닐 불량 학생처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외모로만 보면 완벽한 모범생이었다.

약간은 왜소한 체격이지만 나름대로 볼륨있는 가슴과 잘록한 허리, 길고 쭉 뻗은 다리 등은 당장 모델로 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분명했다.

이제 겨우 고등학교 1학년 짜리 여학생이 뭘 믿고 이렇게 섹시한지 나도 모르게 엄청난 성욕이 밀려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랫도리에 힘이 빳빳하게 들어가기 시작했다.


일단 그 학생을 차에 태워 외곽의 러브호텔로 데려왔다.

나는 여자관계에 있어서는 너무나 깔끔을 떤다.

여자가 내 집에 찾아와서 어쩌고 하는 꼴을 볼 수가 없어 결국 내가 섹스를 하는 장소는 안마 시술소나 사창가 말고는 이런 러브호텔이 다였다.

카운터 아가씨에게서 304호실 키를 받아들고 계단 위로 올라갔다.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학생이 따라들어오더니 문을 잠갔다.

나는 자켓을 벗어서 내려 놓고 냉장고 문을 열었다.

일단 숨을 돌리기 위해서 음료수를 권했지만 여학생은 바로 시작하자고 한다.

오히려 그 여학생 보다 내가 더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기야 이 년은 이런 식으로 돈 있는 남자에게 접근해 하룻밤 몸을 팔고 꽃값을 받아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테니..

순간 그 여학생은 갑자기 내게로 달려와 나를 안았고 나는 뒤로 쓰러졌다.

곧이어 내 밸트가 열렸고 바지가 내려갔다.

팬티위로 불룩 솟은 우람한 물건이 보였다.

나는 순간 상기되었다.

바지가 내려가고 양말도 벗겨졌다.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윗도리가 위로 젖혀졌다.

나는 두 팔을 올려서 그녀가 내 윗도리를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윗도리와 런닝셔츠가 함께 벗겨졌다.

그녀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 남은 팬티를 벗겨내렸다.

최대로 발기된 빳빳한 내 페니스가 그녀 앞에서 꺼떡거리고 있었다.

나는 어쩔 줄 몰라했다.

많은 여자와 섹스를 해 보았지만 이렇게 시작부터 압도당하기는 처음이었다.

완전히 모범생처럼, 천사처럼 생긴 이 아이가 엄청난 색기를 발동하며 나를 제압하고 있었다.

나는 정말 어쩔 줄 몰랐다.

어린 여학생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발기된 페니스를 앞세운 나는 이상하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알몸으로 있는 것 같은 수치심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

당하는 것에 쾌락을 느끼는 사디스트가 느끼는 감정이 이런 것인가.

어쩔 줄 몰라하는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한 술 더 떠서 고개를 숙이더니 내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온 몸에 털들이 쭈뼛하고 서는 것 같았다.

귀두 끝 갈라진 틈 사이로 혀를 들이밀면서 짧지만 강한 진동을 해대는 그녀의 테크닉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금방이라도 싸버릴 듯한 쾌감이 온 몸을 싸고 돌았다.

그녀는 입을 크게 벌리더니 내 육봉을 삼키듯이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내 물건에서 흘러 나오는 액체와 그녀의 침이 범벅이 되어 매끄러운 그녀의 턱 선을 타고 옷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문 쪽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누군가 들어온 건가 궁금했지만 그곳에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들어오면서 이 여학생이 문을 잠근 것이 확실했고 무엇보다도 지금은 이 학생과의 섹스에 충실할 때였다.


그녀의 분홍빛 블라우스 안에는 탐스러운 젖가슴이 숨어 있으리라.

내 손은 어느새 자켓 위로 그녀의 가슴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나만 알몸으로 방치해 둔 것이 미안했는지 자기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자켓과 블라우스를 벗자 하얀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그녀의 새하얀 가슴이 브래지어의 압박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었다.

나이는 속일 수 없었는지 성인의 그것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 가슴이었지만 예사롭지 않은 가슴이었다.

그녀는 두 손을 뒤로 가져가 브래지어 끈을 풀렀다.

드디어 뽀얀 살결의 유방이 내 눈에 들어왔다.

순간 정신이 아뜩하는가 싶더니 참기 어려운 욕구가 아랫도리에서부터 물밀듯이 올라왔다.

맥박이 빨라지면서 아랫도리의 거시기도 빠르게 꺼떡거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남은 팬티를 벗어던지자 그녀의 여성이 드러났다.

아직 털도 다 자라지 않은 앳된 여성이었다.

벗어놓은 팬티에 묻어 있는 걸쭉한 분비물이 그녀도 이미 흥분하고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녀는 팬티를 내 얼굴에 덮고는 나에게 가지라고 했다.

분명 좋지않은 냄새임이 분명했지만 암컷의 암내를 맡은 수컷이 되어버린 건지 거부하고 싶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미소녀의 입던 팬티가 엄청난 거액에 거래되고 있지 않던가.

그녀도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선물로 나에게 그것을 준 것이리라.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주어야 그녀의 이 엄청난 서비스에 합당한 요금이 될까 걱정하는 순간 그녀가 내 위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녀의 끈적한 그곳이 아랫배에 느껴졌다.

그녀는 내 아랫배에 자신의 벌려진 여성을 비벼댔다.

내 육봉은 거침없이 꺼떡거렸다.


나도 그녀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체를 일으켜 그녀를 눕히고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엄청나게 끈적거리는 그녀의 애액이 코에 닿았다.

혹자는 여성의 음부에서 나는 암내를 오징어 냄새에 비유했었다.

하지만 내 눈앞에 다리를 벌리고 있는 이 어리고 아름다운 소녀의 암내는 수컷의 발정을 돕는 향수와도 같은 것이었다.

사정없이 혀를 놀려댔다.

여자의 음부에 입에 댄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수없이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해 보았지만 이렇게 충성스럽게 봉사해 본 적은 없었다.

돈 주고 사는 여자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냥 나혼자 즐기다 싸버리면 그만이었지, 이렇게 여자 거시기를 핥아가면서 기쁘게 해 줄 필요는 없었다.

사실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생긴다면 이렇게 해보고 싶긴 했지만 이 여자에게 이런 것을 해주겠다고 준비하고 있지는 않았다.


이윽고 소녀의 입에서는 뜨거운 입김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내 머리를 잡고는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지금 당장 경찰이 들이닥친다고 해도 하던 일을 멈출 수는 없었다.

이 소녀를 기다리면서 품고 있던 두려움 따위는 없어졌다.

평생 이 소녀와 이렇게 섹스하면서 살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침과 그녀의 애액이 범벅이 되어 소녀의 항문 밑으로 흘러내렸다.

소녀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지 다리로 내 머리를 조르고 있었다.

소녀는 나에게 오빠라 부르며 더욱 강한 자극을 요구했다.

이 소녀는 분명 남자의 애간장을 녹일 줄 아는 여자였다.

옛날 중국의 전설적인 미녀인 서시나 달기, 양귀비, 초선 등의 여자도 지금 내 앞에 다리를 벌리고 있는 이 소녀 만큼 섹시하지는 못했을 것이 확실하다.

나는 소녀의 다리 사이에서 얼굴을 빼 내서 그녀를 덮쳤다.

소녀의 입에 내 입을 갖다댔다.

소녀는 잠시 움찔거리더니 내 입을 받아주었다.

내 혀가 그녀의 입을 들락거리자 소녀도 입을 크게 벌리면서 다 받아주고 있었다.

아니, 소녀도 거침없는 키스에 황홀해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내 입술은 그녀의 목선을 타고 내려와 유방에서 멈췄다.

누워 있어서 그런지 가슴은 거의 없어 보였다.

뽀얗고 아담한 유방 위에 봉긋 솟아오른 젖꼭지가 소녀의 나이를 다시 일깨워주고 있었다.

그렇다. 나는 영계를 먹고 있는 중인 것이다.


소녀의 유방을 마음껏 빨아 주었다.

이미 소녀의 아랫도리는 받아들일 준비가 다 끝난 상태였지만 나는 소녀에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기술을 동원해서 황홀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소녀가 다시 넣어달라고 재촉했다.

나도 사실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 벌려진 그곳으로 나의 거대하게 발기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벌려질 대로 벌려진 채로 애액을 질질 흘리던 그녀의 질구를 비집고 나의 자랑스러운 페니스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소녀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교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어떠한 남자라도 이 소리를 듣는다면 당장에라도 딸딸이를 칠 만큼 섹시한 소리였다.

누가 들어도 황홀경에 빠진 암컷의 소리가 분명했다.

누군가 이 소리를 듣는다면 우리를 짐승 취급하겠지.

하지만 나는 남을 의식할 상황이 아니었다.

나의 피스톤 운동의 속도는 점차 빨라졌다.

소녀의 교성도 더 커지기 시작했다.

나의 거대한 페니스는 질퍽거리면서 그녀의 질구를 비벼대면서 자궁 깊숙히까지 밀려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다.

슬로우, 슬로우, 퀵, 퀵.

나는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모든 기술을 동원해서 이 소녀를 홍콩으로 보내주고 싶었다.

나 또한 세상에서 처음 느끼는 기분으로 이 소녀와 함께 홍콩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소녀는 잠시 정신을 잃었는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나는 아직 멀었다.

그녀가 정신을 다시 차리자 자세를 바꾸었다.

소녀는 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엎드린 채로 히프만 공중을 향해 처들고 있었고 그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친채 뒤에서 박아대고 있었다.

짐승과 같은 자세로 일반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여자들은 좋아하지는 않는 자세이다.

그렇게 또 5분정도 피스톤 운동을 해대자 그녀는 다시한번 오르가즘을 느낀 것 같았다.


소녀가 정신을 차리자 이번에는 내가 양반다리로 앉은채 소녀를 안아서 내 위에 앉혔다.

내 두 손은 그녀의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고, 그녀는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여러가지 자세로 번갈아가면서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약 30분 정도 지났을까.

소녀는 다섯 번 정도 오르가즘을 느끼고는 완전히 녹초가 되었고 나도 온몸에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평소 귀두 단련운동을 통해서 웬만해서는 한시간 이상도 피스톤 운동을 할 수 있는 나였지만 오늘은 상대가 상대인만큼 어느새 종점에 다다랐다.

이러다 소녀가 탈진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이제 끝내야 할 시간인 것이다.

순간 걱정스러운 마음에 임신될 시기가 아니냐고 물었다.

소녀는 내 말 뜻을 금새 알아차리고 괜찮다며 안에다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막무가내인 어린 애들 말을 들었다가 낭패를 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재차 확인했다.

소녀는 제발 안에다 해달라고 졸랐다.

생긴 것 과는 다르게 많은 섹스 경험이 있는 학생인 건 분명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정상위 체위로 돌아갔다.

나는 엎드려서 다리를 벌리고 있는 아름다운 소녀의 다리 사이 갈라진 곳으로 내 페니스를 사정없이 박아댔다.

소녀가 여섯번째 오르가즘으로 정신을 잃을 무렵 나도 온몸에 황홀경을 느끼면서 정액을 분출하고 말았다.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열번은 족히 될 만큼 많은 양의 정액을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 쏘아대고 있었다.


잠시후 정신을 차린 나는 쓰러져 있는 그녀를 보았다.

아직도 격정의 기운이 넘쳐 흐르고 있는 그녀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옆에 던져져 있는 그녀의 팬티를 걸려있는 자켓의 안주머니에 넣었다.

그녀를 두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샤워를 마치자 번득 정신이 들었다.

내가 왜 이 여자애와 계속 만나려 했을까?

나는 물기를 닦으면서 방으로 들어와 주머니에서 팬티를 꺼내 바닥에 던졌다.

그녀의 머리맡에 백만원짜리 수표 한장을 두고 방을 빠져나왔다.

[참 황홀한 섹스였어. 하지만 넌 좀 더 비싼 창녀였을 뿐 그 이상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