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6일 금요일

친구와의 3s - 하편

[상만아 벌써--------] [정미씨도?----------]
상혁의 놀라는 눈빛을 보며 난 아무말없이 거실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상혁은 놀라 일어서며 안경을 고추 세워 어쩐 영문인지 도통 알 수 없는 표정을 짖는다.
[상혁아 미안하다----잠시만 힘들어도 참아라]
난 그말을 끝냄과 동시에 상혁의 머리뒤로 돌아 상혁의 목을 감싸 안는다.
[상만아-----너 -----왜이러는 거야?]
예상데로 상혁은 알 수 없는 나의 행동에 적잖이 놀라고 있었다.
난 상혁의 상체를 기울여 바닥에 조심히 내려 놓는다. 여전히 나의 팔에 걸려있는 상혁의 목
[정미야-------]
난 조용히 아내를 부른다.
[야 상만아 ----- 너 진짜 왜이래?]
난 또다시 대꾸 없이 팔에 힘을 지근이 주어 정미가 편히 상혁에게로 다가 올 수 있도록 한다.
정미는 조금씩 발을 옮겨 놓으며 우리에게로 다가온다
정미의 하늘색 스커트 사이로 보이는 검은색 스타킹이 시각을 자극한다.
평상시 아내는 수수한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었으나 오늘 정미의 스타일은 화류계 여자 저리 가랄 정도다.
화장이며 모든 것이 남자를 유혹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것이다.
난 벌써부터 마른침이 고였고, 좆대가리가 불끈 ™“아 오른다.
[정미씨?-----] 상혁은 다가오는 아내를 향해 의미없는 한마딜 쏟아 놓는다.
아낸 조심히 아주 조심히 다가온다
이윽고 정미는 바닥에 쓰러진 상혁의 머리곁으로까지 오더니 자신의 한쪽 다리를 들어 상혁의 머릴위로 지나간다.
순간 숨이 턱하고 막힌다.
나는 보지 못하고 있지만----지금 상혁은 아내의 아랫도릴 정확히 쳐다보고 있다.
상혁의 놀라 토끼눈마당 동그레 지더니 아내의 아랫도릴 주시한다.
하지만 고개를 돌리지는 않는다.
그순간 나의 좆은 ™“다 못해 터질 지경이다.
정미는 한참을 상혁이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아랫도릴 개방하더니 서서히 상혁의 얼굴로 엉덩이를 내려간다.
조금씩 조금씩-------
난 그런 아내를 보면서 알 수 없는 흥분에 사로잡힌다.
얼마나 꿈꿔왔던 순간인간 말이다----
이제 상혁의 목을 잡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난 한발치 뒤로 물러나며 상혁과 정미의 육체적 향연을 관람하기 시작한다.
상혁의 얼굴은 아내의 스커트에 가려 보이지가 않는다.
정미의 엉덩이가 상혁의 얼굴에 닿을때쯤 정미는 나를 쳐다본다.
[굿----]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정미를 칭찬하고 잇엇다.
이윽고 정미의 흐느낌
아마 상혁의 아내의 아랫도릴 조심히 먹어드러 갈 것이다.
굿이 이야길 하지 않아도 ---- 상혁은 몸이 가는 대로 행동할 것이다.
마치 예전의 연애시절로 돌아간 거마냥 둘은 이제부터 서로를 탐닉해 드러 갈 것이다.
[음음음음-----] 정미는 엉거주춤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며 비음을 토해 놓는다.
미칠거 같았다.
성이날 대로 난 좆대가릴 더 이상 팬티안에 쳐박아 둘 수 없을 지경이다.
난 황급히 좆대가리를 꺼내 받쳐든다.
허공속에서 껄떡대는 불쌍한 나의 좆은 애처로이 정미를 찾고 있었지만 정미는 다른 사내에게
아랫도릴 맡긴체 헐떡이고 잇는 것이다.
난 조심히 좆을 부여잡고 아내와 상혁의 행위를 지켜보며 나의 좆을 흔들어 댄다.
[나 미처------흑흑]
[쫍쫍쫍----쪽--------] 상혁이 아내의 팬티를 젖혀 그 속을 빨고 있는 것이다.
[상혁씨-----나 ---미치겠어---상혁씨]
아내는 격한 신음을 토해 놓으며 고개를 앞뒤로 연실 들척거린다.
상혁의 아랫도리가 불끈 하고 ™“아 오른다.
새끼------
난 조심히 상혁에게로 다가가 상혁이 입은 츄리닝 바지를 뺏겨 내린다.
이를 본 정미는 기다렸다는 듯이 상혁의 좆대가릴 부여 잡는다.
그러면서 여전히 나를 의식한듯 생긋 웃어보인다.
난 고개를 끄떡거린다.
아낸 상혁의 좆을 입안 가득 삼키며 거칠게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한다.
[쫍쫍쫍----쪽--------] [우헉-----아아아]
이른바 69자세로 뒤엉킨 상혁과 아낸 격하게 숨을 토해 놓고 잇었다.
난 돈주고도 못볼 광경을 쳐다보며 또한 심히 흥분된 카타르시스를 만낀한다.
아내의 씹을 빠는 친구녀석,, 내친구의 좆을 삼키고 있는 아내-----
마치 악몽이라면 믿어질 광경을 보며 지금 흥분하고 잇는 것이다.
드디어 정미는 삽입을 원하는지 상혁의 머리에 맡겨진 자신의 아랫도리를 천천히 움직인다.
순간 상혁의 얼굴이 나타나고 상혁 또한 나를 쳐다본다.
자식----의식하긴----
난 환하게 웃으며 나의 좆을 부여잡는 시늉을 하며 상혁을 안심시킨다.
아내 또한 상혁의 좆을 부여 잡고는 나를 쳐다본다.
마지막 과정만을 남긴 두남녀는 이것만은 나에게 허락을 얻고 싶은듯 조심히 나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다.
[뭐해-------빨랑 안하고?]
정미는 상혁의 좆을 자신의 꽃잎에 걸치더니 서서히 엉덩이를 내린다.
[아아아아-----] [우헉--------]
[아 넘조아----미치겠어] [정미야--------쫌더 -----쫌더]
두 남녀는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듯 서로의 이름을 부러댄다.
[상혁씨------나 미쳐-----넘조아]
[정미야------정미야]
격렬한 아내와 상혁의 섹스를 쳐다보며 나또한 미치는 것 같았다.
난 굵게 뻣은 나의 좆을 아내의 입가로 가져간다.
정미는 조금씩 위아래로 움지이며 상혁의 좆을 받아들이고 잇었고, 나의 좆을 이내 물고는 또한 가볍게 움직여 준다.
가끔 상혁의 좆이 빠르게 들어올때면 물었던 나의 좆을 놓으며 가벼운 신음을 뺏어낸다.
[음---욱욱]
아래에 깔려 있던 상혁은 정미를 안으며 자세를 바꾼다.
그러면서 아래에 깔린 정미의 가랑이를 힘차게 벌리더니 정미의 계곡을 잠시간 조준한다.
[헉------] [악------]
굵은 상혁의 좆대가리는 인정사정 없이 정미의 계곡속을 일순간에 밀고 드러가는 것이다.
그런후 아주 거칠게 정미의 아랫도릴 쳐대기 시작한 것이다.
[털퍽, 털퍽]
때론 강하게 쳐 내리더니, 때론 아주 빠르게 정미의 씹을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아아아아아-----헉헉---너무조아---미치겟어]
그럴때마다 정미는 심한 요동을 치며 신음을 토해 놓고 있었다.
난 또한 격렬히 좆을 흔든다.
정미의 신음을 들으며, 상혁과 정미의 살이 맛닿는 소릴 들으며 ---심하게 좆을 흔들어댄다.
[억억억---으헉] 상혁의 사정이 임박함을 알리는 신음소리------
[아아아아아아아---우우욱] 상혁의 정미의 계곡속에 한아름 분신을 토해 놓으며 정미의 가슴에 널부러 진다.
나의 좆에서도 사정이 기미를 알리듯 희열이 찾아든다.
[우우우우우----]
난 재빠르게 정미의 얼굴에 가져가 나의 분신을 쏟아 놓는다.
정미는 조용히 눈을 감은체 떨어지는 좆물을 받아 들이고 잇엇다.
[헉헉헉-------]
[미안하다 상만아------]
정미의 가슴에 엎드린 상혁이가 먼저 입을 연다.
[새끼 뭐가 미안하냐----우리가 되레 미안하지----말도 없이 찾아와서-----]
[정미야---좋았냐]
[응-----] 짧고 명쾌한 그녀의 대답---
[나보다 더 좋았어?------]
[---------------] 정흰 대답대신 살작 웃음을 보인다.
[야---헉헉---너네 왠일로 이런 이벤틀 준비했냐?]
[너 힘내라고 이렇게 손수 안왔냐---임마]
상혁은 감동한 듯 얼굴에 만연히 웃음꽃을 핀다.
[그래 이제 힘좀 나냐?] [그래 임마 고맙다 아주 불끈 ™“는다.----]
그때까지 누워 있던 정미가 쑥스러운듯 화장실로 빠르게 드러간다.
[야 이새끼야 너 미쳤어?------]
정미가 화장실 문을 닫고서야 상혁은 나를 쳐다보며 반문한다.
[왜 싫으냐?] [그건 아닌데 어터케------]
[너무 걱정하지마 -- 너새끼 결혼하면 나도 니 예편네 잡아 먹을 꺼거든-----]
[와 근데 존나 참신하다----오랜만에 정미랑 하니깐 존나 좋다----]
[새끼 끈난지 얼마 됐다구 벌써 좆이 스냐?]
[와 미치겠다---상만아 --- 내 재혼함과 동시에 너한테 여편네 받칠테니깐 ----한번만 더하자 ---응]
[한번을 하던 백번을 하던 니 맘대로 해라 새끼야-----]
[너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다-----]
[아 그새끼----딴말 할거 같으면 ---오지도 않았다 임마]
[그래 넌 나의 둘도 없는 친구다--상만아]
[알면 빨랑 결혼해서 와이프 씹맛이나 보게 해라 새끼야]
[걱정마라 조만간에 한다---꼭한다]
상혁은 결심한듯 이빨을 굳건히 물어댄다.
상혁의 양볼 사이로 턱뼈가 튀어나온다.

상만아 같이 드러가자------
실타 임마 ---- 혼자 실컷 즐겨라--------
상만아 정말 너의 우정에 눈물이 날려한다-----정말로 고맙다
새끼-----대신-----정미 확실히 보내라----알았지?
난 뒷감당할 자신없다
그런 걱정일랑은 부뜨러매라---내가 누구냐?
상혁이는 그큰 좆을 덜렁거리며 화장실로 향한다.
마치 들뜬 어린아이 마냥 설레는 기분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개봉하려는듯------
철컥
정미 또한 화장실의 문을 잠그지 않은 모양이다.
정미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나로써도 어쩔수 없다. 마음먹고 오긴 했지만
최소한 문이라도 잠그고 샤워를 해야 될거 아니냔 말이다.
철컥
상혁은 화장실 문을 닫으며 도어 스위치를 눌러 문을 잠근다.
새끼----방해받고 싶지 않다 이거지----
하지만 그순간부터 나의 알 수 없는 흥분이 또다시 용™“음 친다.
좆으로 피가 몰려들더니 굵은 좆대가리가 걸떡대기 시작한 것이다.
난 화장실로 살금살금 소리죽여 다가선다.
솨아아아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소리----
상혁오빠-------- 정미의 놀라는 목소리----
정미야----미치겠다 상혁의 흠흉한 목소리----
오빠 -- 상만씨 드러오면 어떻해------
이런 씨부럴 지금 이순간 정미에게서 나란 존재 제3자였던 것이다.
상혁인 오빠고, 난 상만씬가?------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하지만 그에못지 않게 말초신경이 자극되는건 두말할 나위도 없다.
괜찮아 --- 상만이가 맘껏 즐기랜다------
우리 둘만?-------
여전히 정미는 나를 의식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니깐----상만인 피곤해서 좀 잔데-----
이런 호로새끼 내가 언제 잔다고 했냐?-------
나름대로 정미를 안심시키는 상혁의 놀라운 처세술에 감탄사가 저절로 튀어 나올 뿐이다.
잠깐만 --- 움직이지마-----
아휴---간지럽단 말이야-----깔깔----오빠----간지럽다니깐
정미도 더 이상 나를 의식하지 않고 있었으며, 상혁이와의 enjoy에 깊게 빠져드는 듯 하다.
떨어지는 물소리로 인해 두남녀의 속삭임은 희미했지만
깔깔거리는 정미의 웃음소리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상혁의 신음소리가 간간히 들려온다.
숨죽여 두남녀의 행위에 온 신경을 쓰고 있자 아까와는 다른 색다른 쾌감이 밀려든다.
난 조용히 나의 좆을 부여잡고는 걸떡대는 나의 좆을 애처롭게 쓰다듬는다.
털퍽---털퍽
삽입이 되었는지 방아찧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악------정미야-------우욱
털벅털퍽털퍽
아아아----악-------상혁오빠-----넘조아----미치겠어
정미는 섹스시 신음소리가 유난히 크다 심지어 신혼땐 비명소리로 착각한 이웃집에서 신고까지 한 적이 잇다.
간신히 상황설명을 들은 112순찰차가 돌아간 뒤에야 진정되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지금 그런 정미가 신음을 마구마구 지르고 있는 것이다.
다만 틀려진 거라곤 쑤셔대는 방망이의 주인이 틀리다는 것 뿐-----
정미야-----이렇게-----너랑----헉헉-----예전기분내니깐-----너무 좋다------
좆대가리가 ----- 마구마구 용™“음 친다----헉헉
나도 오빠-------음음---넘조아-----미치겠어
나좀--------나좀-------아아아아
극도의 긴장감이 몰려오고 나는 심하게 나의 좆을 움직인다.
털퍽----------
상혁이도 힘이 드는지 아까완 틀리게 강하게 한번씩 정미의 음부를 치고 있다.
악-------
그럴때마다 어김없이 쏟아지는 정미의 비명소리------
털퍽----------------------------털퍽
오늘따라 정미의 섹시한 신음소리가 너무나도 나를 자극시킨다.
우우우우우 허공을 향해 분출하듯 튀어 올라가는 나의 좆물------
또한 두번의 사정 뒤에 밀려드는 나른함-----
털퍽퍽퍽퍽퍽-------
상혁도 서서히 크라이막스로 치닫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앙아아악--------- 정미의 마지막 비명소리-----
우욱----------
그때까지 샤워기에선 쉴세없이 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오늘 괜찮았어?
응 너무 조았어-------
신호대기중에 잠시 차를 멈추고 정미를 쳐다본다
집에가서 한번 더할까?------
어휴 정말 주책이야-------호호호호
근데 정미야------
왜?----------
정미는 나의 입술을 쳐다보며 조용히 나의 말을 기다린다.
너 오늘 정말 죽이더라----나도 미치는줄 알았어?
어휴 정말로 주책----창피하게------
사실난 정미에게 3s 및 스ž팀?룰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고자 하였다.
남편 몰래 만난다면 그것 3s가 아닌 불륜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설마 정미가 나몰래 상혁이를 만날까 하는 생각으로 말을 얼버무린 것이다.
설마 정미가?-------


상혁과의 3s 몇달후
아침에 깜빡 핸드폰을 노코나온지라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업무와 관련된 전화번호가 모두 핸드폰에 저장이 되어 있던지라 아내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여러 번의 신호음에도 연결되지 않는다.
슈퍼에 갔나?------
별뜻 없이 넘기고는 손수 핸드폰을 가져올 요량으로 외출을 한 후 집으로 차를 몰았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받치고 계단을 오를때쯤 어딘선가 마니 본듯한 차가 계단 바로 아래에 주차되어 있었다.
경기00가 1111 흰색 코란도------
상혁이의 차다?-----------
평소 이것저것 요란한 장식을 마니 달고 다닌 상혁의 차라 쉽게 눈에 들어온 것이다.
순간 등에 식은땀이 고이더니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염려햇던 것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인 것이다.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처용이 처럼 이불속 발이 네개에 대해 무덤덤히 넘어가야 하나?????
아님 두년놈들을 요절을 내야 하나??????
골똘히 생각했으나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에라 못본걸로 하자--------
난 다시 차를 몰아 회사로 향했다.
하지만 그날 내내 정미와 상혁이 뒤섞인 모습을 상상하면서 회사일을 뒷전으로 미룰수 밖에 없었다.


그날밤
오늘 어디갔었어?------
아니 왜?-------
아까 전화해도 안받길래?-------
------------------ 당황하는 정미----정민 이렇게 당황할때면 잠시 주춤하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정미는 거짓말을 못한다. 하더라도 금새 탈로나고 마는 것이다.
왜 갑자기 꿀먹은 벙어리가 됐냐?----어디 갔었냐니깐?
응 그냥 친구가 잠깐 들러서--------
누구?------선미씨?------
아니 자긴 모르는 친구야?------
경비아저씨가 나한테 그러더라 왠남자가 우리집에 왔다 갔다고-----
물론 거짓말이다----난 거짓말엔 그야말로 프로다…
누구?----
그래 첨음본 남자가 왔다가 한참만에 갔다 그러던데------
난 모르겠는데------
후후후후 넌 걸려 들었어------
이놈의 할애비를 ---- 누구 마누라를 화냥년으로 아는 거야 머야------
난 씩씩거리며 안방 문을 나서러고 한다.
어디가려구?----------
어딜가긴 어딜가 가서 따져야 될거 아니야-------
내 오늘 이놈의 할애비를 씹어 먹어 버리고 만다
자기야---자기야 -------잠깐만 정미는 헐레벌떡 뛰어나오면서 나를 붙잡는다.
그럼 그렇지-----후후후
저기 있잖아----
정미가 또다시 뜸을 들이기 시작한다.
오늘--------상혁씨가 왔었어
아니 상혁이가 왜????------
난 태연스레 정미를 쳐다 보고 있었다.
상혁씨 다음달에 결혼한대--------
그래서----------마지막으로------한번------
정미는 부엌으로 드러가 냉수를 한잔 들이키더니 다시 말을 잇는다.
난 그때까지 현관문에 우둑커니 서서 정미를 쳐다보고 있다.
상만씨 미안해-------
정미는 울먹이며 나를 쳐다보고 잇었다.
정미야 한번은 용서한다.----하지만 두번다시--------
알았어 나도 오늘 마지막이라니깐 했지 아님 절대로 안햇을꺼야?-----
근데 나랑 할때보다 좋앗니?-----
-------- 또다시 망설이는 정미
응---약간----하지만 단순히 외간남자라는 설렘 땜에 그런거지----다른 느낌은 당신이랑 할때랑 똑같애
정말이지?-----
진짜라니깐 지금 정미의 말은 진심인듯 싶다.
정미야 나도 하고 시퍼 죽겟다----내것도 좀 빨아줘-----
알았어---얼른 옷벗어
정미와의 그날밤 섹스는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그러구 정미와 상혁을 용서하기로 햇다.
왜냐하면-----
여러분 상혁이가 결혼한대요 글쎄-----
큭큭큭큭-----
아니 용서할 수가 있겠읍니까?-----
벌써부터 흥분되네요-----킥킥킥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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