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9일 화요일

단란주점 아줌마 -3

그녀는 확실히 음란 그 자체였다.

좆을 천천히 보 지에서 뽑았다. 내가 사정한 양이 많아 좆을 타고 밖으로 흘러내린다. 좆 기둥에 허연 내 좆물이 남았다. 민숙의 보 지에 큰 동굴이 생겼다. 그것은 블랙홀처럼 검고 어둡다.

“후우...좋았냐?”

“죽이는 맛이야.”

“하하...아...으...아하...아학...으음...”

그녀는 우리들 대화를 들으며 헐떡였다. 아직 흥분이 다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하하..이 새끼는...못 말려...그렇게 아줌마들이 좋아?”

“형...내 취향이야...크크...”

“아...”

두 남자를 상대한 민숙은 지쳐서 소파에 널브러졌다. 형과 나는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주고받았다. 한 여자를 공유함으로써 형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사내들은 발가벗고 함께 목욕을 하면 친해진다고 한다. 우리는 발가벗고 함께 여자도 먹고...술도 먹는 중이다.

따르릉...

가게의 전화벨이 울린다.

“받을래?”

그녀에게 물었다. 민숙이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리에 힘이 없는지 비틀거린다. 그녀를 소파에 앉힌 후 일어나 알몸으로 룸을 나갔다. 카운터에서 무선 전화기를 들어 가져왔다.

“여...보세요.”

“으응...아...알았어.”

정마담이 짧게 통화하고 전화를 끊었다.

“꿀꺽...꿀꺽...누구?”

형이 술을 시원하게 마시고 정마담에게 묻는다. 양주를 보리차러럼 마신다. 무서운 형님이다.

“아가씨들. 거의 도착했다는데...”

“준기야...더 놀래?”

“나야 좋지만...”

무선전화기를 가지러 가면서 본 시간은 이제 5시였다.

4시 넘어서 이곳에 들어왔으니 1시간도 놀지 않았다. 항상 아줌마만 먹으면 물릴 수도 있다. 젊은 아가씨들도 가끔 먹으면 맛있다. 나이불문 사내들은 어린 계집을 좋아한다. 나는 별종이다. 다른 사내들에게 아줌마가 별식이라면 내게는 영계가 별식이다. 내가 거절할 이유가 없다.

거기다 이 모든 여자들이 공짜다.

형이 내게 돈을 내라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티나에게 쫌 찔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 생각은 30초도 넘기지 못했다.

“마담은?”

“나? 힘들어...하악...”

“걱정도 팔자야. 지원군이 2이나 오는데...5명이 신나게 놀자구...”

“하하...좋았어. 정마담 화끈하게 함 놀아보자.”

형도 내 의견에 찬성했고, 민숙은 내게 젖통과 젖꼭지가 잡혀 꼼짝을 못한다. 그녀는 거절하지 않는다. 2:3이면 떼씹이다. 기대된다.



10분 후...덜컹...덜컹...
문이 흔들리는 소리가 지하에 울렸다.

“문 열어줘.”

“옷 좀 입고...”

“뭐 할라꼬...또...벗을긴데...그냥 갔다 와.”

“애들 놀라요...칫! 알았어요.”

내가 윽박지르듯 명령하자 민숙은 귀엽게 존대로 대답한다. 몸을 섞으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수컷에게 고분고분해진다. 정마담은 투덜거리며 큰 엉덩이를 섹시하게 흔들며 일어났다. 어떤 여자가 오더라도 민숙의 엉덩이를 이길 수는 없다.

나는 별난 것을 좋아하는 수컷이니까.

“어머...언니!”

“엥? 뭐야? 꼴이 왜 그래?”

한 여자는 놀라고 다른 여자는 궁금함에 묻는다.

“시끄러! 빨리 들어와. 너희들도 옷 벗고 특실로 들어가.”

쿵...

정마담과 두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내가 귀가 좀 밝다. 군에서 받은 특수훈련으로 늘어난 능력이다. 문이 닫히고 한 아가씨가 정마담에게 다시 묻는다.

“이 시간에...누구야?”

좀 짜증난 목소리가 들린다.

“미용실에서 급하게 나왔잖아...커피도 못 마시고...아잉...”

“쉿! 안에 다 들리겠다. 강사장님이 손님 모셔왔어.”

정마담이 작게 속삭이는 소리도 다 들린다.

“호 오빠? 언니! 그런 건 빨리 말해.”

“미친년! 1시간 넘게 기다렸어. 빨리 들어가.”

“울 오빠가 이 시간에 무슨 일이야.”

밖이 소란스럽다. 형은 들리지 안 들리는지 술만 마시고 있다. 양주하고 원수를 졌는지 무조건 완샷이었다.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미지 왔네. 하하...가시나가 좀 시끄러워...”

술잔을 내려놓으며 형이 웃는다.

“저 가시나 아나?”

“이 동네 물장사, 빠구리 장사하는 년들...대부분 알지...”

5분 정도 더 흘렀을까...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똑똑...

벌컥...

“오빠...아앙...”

콧소리 강하게 내며 빨가벗은 가시나가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혜교라고 해요.”

좀 차분하면서 성숙한 목소리의 가시나가 뒤를 따라 들어왔다.

“꼬맹이 시끄러! 늦었으니 벌주 3잔! 정마담 폭탄 말아.”

형이 큰 키의 비음이 강한 여자에게 핀잔을 주며 정마담에 명령한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여자는 정마담이었다. 발렌타인 2병과 시원한 맥주를 들었다. 세 여자의 알몸이 비교된다. 몸매는 비음의 장신녀가 훌륭하다.

박미지(25)
175cm 모델 같은 몸매지만 가슴 좀 빈약한 것이 흠이다. 색스러운 얼굴로 연예인 현영을 닮았다. 콧소리까지 비슷해 애칭으로 “현영”을 쓰고 있다. 각선미가 단연 돋보이는 여자였다. 음모를 가지런히 정리했고, 배꼽에 피어싱도 했다.

다행인지 내 스타일이 아닌데...형에게 달려가 폭 안긴다.

“오빠아앙...”

“어이구...”

형이 싫지 않은 듯 그녀를 안아주며 작은 젖통을 주무른다.


소지연(27)
165cm 베이글녀(베이비 페이스 글래머 바디)가 등장했다. 송혜교를 닮아 “혜교”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가슴이 적어도 C컵은 될 듯하다.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는 보 지털이 보였다. 그 빽빽함은 정마담을 능가할 것 같다. 팬티 라인을 따라 외각만 약간 정리를 한 모양이다.

본능적인 내 후각이 말했다. 저 여자는 유부녀다.

“안녕하세요. 현영이에요. 오빠아...인상 펴...”

형의 파트너로 앉은 현영이 내게 인사를 한다. 형의 인상은 저 정도면 꽤 웃고 있는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혜교에요.”

천천히 걸어와 내 옆자리에 앉는다. 그녀와 인사를 나눈다.

“난 원빈!”

내가 혜교에게 장난을 걸었다. 아가씨도 괜찮지만 나는 역시 이런 성숙한 아줌마들이 좋다. 민숙보다 그 농염함은 떨어지지만, 상큼함은 있다.

“호호...오빠! 그거 개그? 썰렁해요.”

“아...너는 이쪽 신경 끄고...술부터 마셔.”

“아잉...자..기..야..아앙...저 오빠가 나만 미워해.”

“민숙아...넌 여기 앉아.”

“혜교는 여기...”

“네. 서방님...”

“네...알겠어요.”

벌써 구멍 맛을 본 민숙을 오른쪽에 앉혔다. 왼쪽에는 혜교가 앉았다. 현영의 말은 무시했다. 뿔이 난 현영이 형에게 고자질한다. 나는 그녀를 무시하고 혜교와 민숙의 엉덩이를 주무른다.

“아앙...오빠아...”

민숙이 폭탄주를 만들며 허리를 비튼다.

“어머...오빠...”

혜교가 내 품에 안기며 애교를 떤다.

“신나게 먹고 싸고 놀아보자. 하하하...”

나는 두 여자의 가슴을 주무르며 호탕하게 웃는다.

맞은편에 앉은 현영은 형에게 쫑알쫑알 애교를 떨며 나를 흘겨본다. 가슴도 별로인 그녀에게 관심은 없다. 늘씬한 각선미와 매력적인 마스크는 높은 수준이지만, 내 취향이 아니다. 형은 작은 가슴보다 그녀의 사타구니 깊은 곳에 더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 형의 대물을 받아들일 정도면 현영은 꽤 넓고 깊은 구멍을 가졌을 것이다.

“아흑...오빠..부끄럽게...거기는...아앙...”

형은 현영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벌써 씹질에 돌입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빨며 손가락으로 보지 구멍을 쑤시고 있다. 룸 안의 공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조금 전 섹스로 몸이 달아오른 민숙도 내게 안겨 젖꼭지를 빨고 있다. 내 입술은 혜교에게 이미 빼앗겼다.

다섯 마리 암수의 빠구리는 점점 뜨겁게 불타올랐다.

“아...자기야..아흑..”

“아흑..아아...오빠...”

“쭈웁...쭙쭙...씨팔년 씹물이 넘치네...쭈웁...”

“아흑..아앙...거긴...아흑...”

“쭈웁...좋아 죽는구나..쭈우웁...”

형과 현영은 벌써 결합되어 씹질로 돌입했다. 두 여자를 상대하는 나는 천천히 공략중이다. 둘 다 내 마음에 드는 여자들이다. 민숙의 보 지에 좆물을 한 번 쌌지만 똘똘이는 금방 힘을 찾았다. 새로운 여자 혜교가 자극이 되었다. 혜교는 동안 글래머로 그 가슴이 세 여자 중 최고였다. 또 그녀의 음모는 야생의 숲을 연상시켰다. 음탕한 음모들이 나를 유혹한다.

“쭈웁...민숙아 자지 좀 빨아...아...좋아...으음...”

“쭈웁...쭙...아흑...크고 단단해...”

“아흑...오빠...몰라...아아...거...기...좋아...”

혜교도 섹스를 아는 여자였다. 그녀의 대음순을 활짝 까고 음핵과 속살들을 자극하자 거친 숨들을 토해낸다. 핑크빛 소음순과 뻐끔거리며 숨을 쉬는 속살들이 나를 미치게 만든다. 아랫도리에는 민숙이 자지와 불알을 열심히 빨고 있다. 계속된 공격에 혜교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진다.

“혜교야...애기 있어?”

“아흑...어머...무슨 소리에요...저 처녀에요...아...”

“쭈웁...동물적 감이 말하는데...쭙쭙...너...유부녀야...”

“아흑...진짜에요...아아...”

혜교가 당황해서 허둥거리며 내 말에 부정한다.

“쭙쭙...장난까지 말고...사실대로 말해...쭈우웁...”

“아아앙...아흥...묻지 말아요...”

“쭙...걱정 마...네 가정을 깨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 후후...”

“아...못된 사람...아흑...몰라...아앙...남편 있으면 싫어요?”

그녀가 내 애무에 무너지며 사실대로 고백한다.

“아니...더 좋아. 애기는?”

“아음...있어요..아흑...세살...아앙...”

“고추 아님 조개?”

“조개? 아흑...딸이에요...”

그녀가 헐떡이며 순순히 답하는 모습에 정복감을 느낀다. 아랫도리에서 신호가 서서히 올라온다. 정마담의 사까시 실력이 상당하다. 혀를 돌려 귀두를 자극하는 것과 불알을 입 안에 머금고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압권이다.

“엄마 닮았어?”

“아...몰라요...이제 박아줘요...아흑...”

“대답해.”

“아응...아아...맞아요. 나 닮았어요. 어서...아흑...”

그녀는 흥분이 고조되어 이성을 잃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좆을 박아달라고 애원한다.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려 민숙을 끌어당긴다. 수고했다는 의미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짧고 강렬하게 했다. 혜교를 소파에 눕히고 그 위에 정마담을 엎드리게 했다. 형과 현영은 벌써 막바지에 도달하는 중이었다.

“아아앙...오빠...기퍼...아...아흑...”

“하학...으윽...꼭꼭...쪼아주는데...하학...”

덕호 형은 현영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깊이 좆을 박고 있었다. 자지의 크기는 몰라도 빠구리 테크닉에서 질수는 없다. 흥건하게 젖은 혜교의 보 지에 자지 대가리를 조준한다. 그녀의 씹물을 자지에 바른다. 이미 민숙의 침으로 범벅이 된 자지는 반질반질 윤기가 흐른다.

“아...아악...천천히...”

“알았어...민숙아...엉덩이 벌려 봐...”

혜교 위에 엎드린 민숙은 고분고분 엉덩이를 벌린다. 앙증맞은 항문이 꼭 입을 다물고 내게 시위하는 듯하다. 혜교의 보 지에 자지를 천천히 넣는다. 질 벽의 속살들이 살아있는 연체동물처럼 자지를 감싸고 조였다.

“아윽...오빠...살살...”

“뭐...아흑...뭐에요?”

정마담의 보 지와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동시에 쑤신다. 민숙의 보 지에는 내가 싸놓은 좆물이 역류한다. 항문에서 구린 냄새가 나는 것이 더 나를 자극했다. 깨끗한 척하는 여자를 더럽게 범하고 싶은 변태적인 욕망이 내 안에 잠자고 있었다.

“하지마...거기는 싫어...아흑...더러워...”

“잠시만...좋아질거야...”

“아...아앙...몰라...보 지 찢어져...아악...”

민숙에게 신경을 쓰다 혜교를 잠시 잊었다. 자지가 그녀의 보 지 끝까지 파고들며 구멍을 넓혀버렸다. 그녀의 음부는 굵은 옥수수를 물고 있는 입처럼 부풀었다. 그렇게 두 여자의 보 지 구멍을 점령한 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민숙과 혜교의 젖통이 서로 부딪치며 그녀들을 자극했다. 레즈 경험은 없는지 두 여자 모두 어색한 자세를 유지했다.

“혜교야...아프며 언니 젖통 빨아.”

“아...쭙...아앙...쭈우웁...아악...사알살...아흑...”

혜교는 말 잘 듣는 아이처럼 민숙의 젖가슴을 빨았다.

“민숙아...혜교 젖통 예쁘지 않아...좀 만져 봐.”

“아...탱탱해...아흑...으윽...제발...여보...아앙...”

두 여자는 내 지시에 따라 3P를 제대로 즐기고 있다. 반대편 소파에서는 형과 현영이 절정에 도달에 발광하고 있다. 두 여자와 나는 이제 중반이다. 혜교의 보 지를 유린하던 자지를 뽑아 민숙의 보 지에 공격했다. 그렇게 번갈아 공격하던 중 두 여자의 위치를 변경시켰다. 민숙이 아래로 내려가고 혜교가 그 위에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아아...몰라...미쳐...아흑...아아...”

“쭈우...쭙쭙...아흑...아흑...거기는...”

아래에 누워 좆을 받아들이던 민숙이 먼저 달아올랐다. 혜교가 그녀의 젖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혜교의 보 지 구멍과 항문도 내 손가락들의 신들린 움직임에 벌렁거렸다.

“아아앙...자기야...”

민숙이 먼저 오르가즘에 올라 비명을 질렀다. 나는 민숙과 섹스에서 한번 사정한 것도 있고, 이 정도는 컨트롤할 수 있었다. 민숙의 오물거리는 보 지에서 자지를 뽑아 혜교의 보 지에 꽂았다. 꽉 조이는 조개보 지의 맛이 일품이다. 흥분으로 씹물을 마구 쏟아내는 그녀의 보 지 안을 거칠게 긁었다.

“아...아...이런 느낌...아흑...처음이야..아앙...”

“하학...천국으로 보내줄게...너도...”

“아...여보...아흑...”

“처녀라며? 흐흐...남편 없다며?”

그녀의 보 지를 유린하며 좀전에 거짓말했던 것을 놀렸다.

“아...아흑...여보...더...더 빨리...”

혜교가 엉덩이를 흔들며 좆질을 재촉한다. 아래에 누워있던 민숙이 오르가즘의 황홀감에서 정신이 들었다. 그녀는 혜교의 흔들리는 유방을 양손으로 잡는다. 고개를 들어 혜교의 젖통을 아이처럼 빨아먹는다.

“쭈웁...쭙쭙...”

“아...아흑...마담 언니...아...몰라...”

혜교의 커다란 가슴과 젖꼭지를 민숙은 집요하게 빨고 비틀었다.

“아아앙...와...이게...아아...쌀거 같아...아...아아....”

“싸버려. 시원하게...하학...”

“아...아아앙....여보오...”

“으으윽...싼다.”

혜교의 좁은 보 지 동굴 깊은 곳에 좆물을 쏟아 부었다. 혜교가 정마담 위로 쓰러진다. 절정에 올라 엎드리고 버틸 힘이 없었던 모양이다. 두 여자는 샌드위치처럼 딱 붙어 널브러졌다. 민숙과 혜교의 보 지에서 내 좆물들이 꾸역꾸역 역류한다.

불쌍한 내 새끼들...

“대단한 놈! 두 년을 완전히 보내버렸네...크크...한 잔하자.”

“어...형! 내가 왕년에 좀 놀았잖아. 술 좋지.”

형과 나는 폭탄주를 시원하게 들이켰다. 현영이 나를 게슴츠레한 눈으로 보며 형에게 안주를 먹여준다.

“현영이도 좋았어? 신음소리가 요란하던데...”

“어머...이 오빠...봤어? 변태...”

현영이 가슴과 보 지 둔덕을 손으로 가리며 눈을 흘긴다.
이미 다 봤는데...
이제 와서 뭘 가리는지...

“너도 봤잖아. 나랑 언니들 빠구리...”

“빠구리?”

“몰라? 아...서울 애들은 섹스라고 하나? 어감 좋잖아. 빠.구.리.”

그녀와 음담패설을 주고받으며 술을 마신다.

“혜교야...이제 일어나.”

짝...

혜교의 엉덩이를 때린 후 주물딱 거렸다.

“아야...못됐어.”

“사랑스런 똘똘이 깨끗하게 빨아줘. 혜교 씹물로 범벅이네...”

“몰라...사람들 보는데...부끄럽게...”

뜨거운 섹스가 끝나고 모두 자리에 앉은 상황이다. 여자들은 부끄러운 듯 음부와 젖통을 손으로 가린다.

“새삼스럽게...모두 다 봤는데...”

“그래도...”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히는 혜교의 턱을 잡고 다그친다.

“어허...서방님이 빨라면 빨아야지 말이 많아.”

“알았어요.”

혜교는 겁먹은 토끼눈으로 대답하며 내 자지 쪽으로 고개를 숙인다.

“나는?”

노계는 두 번의 섹스로 여유가 넘쳤다. 정마담이 내 좆을 빨아주고 싶다고 사랑스럽게 애교를 부린다.

“숙이도 같이 빨아주면 난 좋지. 하하...오늘 똘똘이 호강하네.”

“쭈웁...쭙쭙...어머...다시 커지네...”

“쭈우웁...자기는 변강쇠인가봐...아...”

현영이 안 보는 척하며 내 좆에 관심을 가졌다. 물론 연장의 외형으로 따지면 더 크고 긴 덕호 형님의 좆이 특등급이다. 하지만 그 성능 면에서 절대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형님이 직진만 고집하는 덤프트럭이라면 나는 커브와 후진까지 자유자재로 시도하는 스포츠카였다.

“새끼...좆질 하나는 끝내주네. 자...술 한 잔 더...”

띠리링...전화왔어요.

“오빠...전화 왔는데?”

“누군데?”

“똥시기라고 뜨는데요.”

현영이 덕호 형의 자켓에서 핸드폰을 꺼내며 대답했다.

“똥시기? 이 시간에 왜 전화질이야.”

“오빠...끊을까?”

“줘봐.”

현영이 실수로 스피커 버튼을 눌렀다.

“뭐야?”

“형님...큰일입니다. 강남파가 쳐들어왔습니다. 큰 형님이 위험합니다.”

상대방이 빠르고 크게 소리 쳐서 알아듣기 힘들었다.

“뭐...천천히 말해. 씹새야.”

“강남파가 급습했습니다.”

“미친 새끼들...큰 행님 지금 어디 계셔?”

덕호 형님의 말도 덩달아 빨라진다. 룸 안에 있던 여자들과 나도 통화내용을 모두 들었다. 뜨거웠던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다.

“인천으로 가셨는데...연락이 안 됩니다.”

“번개 형님은?”

“모르겠습니다.”

“큰형님 누가 모시고 갔어?”

“바위 형님하고 애들 두 명이 함께 갔습니다.”

덕호 형님이 통화하는 중 밖이 소란스러웠다. 나는 급하게 바지를 챙겨입으며 형에게 소리쳤다.

“형! 옷 입어. 잡놈들이 여기까지 온 모양이야.”

“뭐?”

현영을 밀쳐내고 형도 급히 바지만 일단 걸쳤다.

“민숙아...애들하고 화장실에 숨어있어. 떨지 말고...아무 일 없을거야.”

“아...알았어요.”

혜교와 현영은 알몸으로 덜덜 떨고만 있었다. 정마담이 두 여자를 데리고 룸 안에 있는 화장실로 숨었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검은 정장의 깍두기 형님들이 들어왔다. 10명이다. 좁은 공간에서는 우리가 더 유리하다.

“개새끼들...강남파냐?”

“어...좋은 말로 할 때 꿇어. 불곰!”

10명 사이로 날렵한 몸매의 날카로운 인상의 사나이가 나왔다.

“너...너는 강남파 상어!”

“형! 아는 사이?”

면 티셔츠만 걸치고 구두끈을 묶었다. 연장질 하는 놈들이다. 짧은 시간에 대충 상황 파악은 끝났다. 더럽게 재수 없는 날이다. 오랜만에 고향 형님과 술 한 잔 하고, 마음에 드는 아줌마들과 빠구리까지 뛰고 기분이 좋았다.

“넌 빠져. 위험하다. 상어! 얘는 일반인이니까 보내주라.”

“행님!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지랄들 하네. 여기서 아무도 못 나가. 시간 없어. 쳐라.”

상어라고 하는 사나이가 뒤로 빠지며 두 놈이 앞으로 나선다. 공간이 좁아 나머지는 그 뒤에 서서 대기 중이다. 사시미와 파이프를 든 놈들이 형과 나를 공격한다. 특공대에서 2년은 나를 살인무기로 만들었다. 중동에 파견 근무를 나갔을 때 살인도 경험했다.

‘젠장...’
‘잊고 싶었는데...’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 건드리지 마라...’
‘제발...’

전투도 일반 싸움과 다르지 않다. 다수와 싸우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선제압이다. 전투에서는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이런 개싸움에서 그런 고도의 기술들은 필요 없다. 힘으로 강하게 누르면 모든 것이 끝이다. 날카로운 눈빛의 상대가 칼을 위협적으로 휘두른다.

“아저씨! 다시는 내 앞에서 칼 못 휘두르게 해줄게.”

“아가리 닥쳐라. 좆만한 새끼가 어디서...”

아저씨라는 호칭이 기분이 나빴는지 상대는 욕설을 뱉으며 달려든다. 하지만 그 대사가 끝이었다. 스텝을 가볍게 밟아 피아며 그의 팔을 꺾었다. 기이한 각도로 꺾인 팔 때문에 상대는 괴성을 질렀다. 그 비명도 길지 않았다. 내가 놈의 뒷목을 쳐 기절시켰다.

“시끄러...아저씨들 좆은 이렇게 크나?”

나는 남은 조폭들을 놀리며 다음 상대를 노려본다. 상대도 내가 쉬운 상대가 아님을 알아보고 신중하게 거리를 둔다. 덕호형도 사시미칼에 옆구리를 베이기는 했지만 한 놈을 처리했다.

“뭐 하는 거야. 두 놈을 상대로 빨리 정리해.”

“어이! 대빵 아저씨 그냥 당신이 먼저 덤벼.”

“저런 개새끼...저놈 주둥이부터 뭉게 버려.”

뒤에서 조폭들을 지휘하던 상어에게 약을 올렸다. 역시 늙은 생강과 노련한 싸움꾼은 다르다. 저놈은 처음부터 나설 생각이 없었다. 부하들을 희생해서 나와 덕호형이 지치기를 기다리는 눈치다. 약아빠진 놈이다.

‘역시...속전속결이다.’

다음 조폭은 쇠파이프를 들고 휘두르며 다가왔다. 그 역시 한 주먹도 되지 않았다. 나는 작전침투 후 무음살인을 가르치는 특전사 출신이다. 저렇게 느린 파이프에 맞으면 교관들이 꿈에 찾아와서 괴롭힐 것이다.

“덤벼. 아저씨들!”

연속으로 4명을 쓰러뜨렸을 때 숨이 점점 가빠왔다. 쓰러진 4명은 모두 기절한 상태였다. 물론 내 목숨을 노린 대가로 팔다리 하나씩을 꼭 부러뜨렸다. 병원에서 오래 신세를 져야할 것이다. 운이 없으면 다시 직장(조폭사무실)으로 복귀하지 못 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 아저씨들 팔자라고 생각한다.

개과천선할 기회를 제공한 나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이런...말도 안 되는...”

“저 새끼는 뭐야?”

“모르겠습니다.”

덕호 형도 4명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여기저기 피가 흐르고 많이 지쳐보인다.

“형! 잠시 쉬어. 남은 쓰레기는 내가 치울게.”

“후후...그럴 수 있나? 오랜만에 땀 좀 흘리는 중인데...”

룸은 꽤 넓었다. 10명이 앉을 수 있는 “ㄷ”자형 소파, 중앙에 테이블 그리고 전면에 대형 스크린이 있다. 스크린 앞에는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 공간의 좌우로 기절한 조폭아저씨들로 가득했다. 발을 디딜 공간도 별로 없다.

“상어. 여기 너무 조봐. 나가서 마자 하자.”

“개새끼...썰어버려.”

남은 두 놈이 나와 형에게 달려들었다. 우리의 실력을 뒤에서 지켜봐서 대충 알고 있지만, 명령에 죽고 사는 그들은 어쩔 수 없었다. 동료들의 비명소리에 이미 남은 이성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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