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일 화요일

수지 이야기 - 2부

2화 설레임 2

술기운이 점점 오르자 옷을 살 수 있는 가게가 문을 닫기전에 나가야 했기에

승수와 희영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술집을 나섰고 희영은 승수의 손을 잡았다.

이러니까 꼭 친구랑 걷는거 같다.

희영의 말에 살짝 웃은 승수를 보며 희영은

오빠 우리 이러고 데이트 할까?

그말에 놀란 승수는

응? 뭐라고

그말을 못들은척을 한 승수에게 희영은

오빠 여장하고 데이트하자고..잼있을꺼 같다.

응...너만 좋다면...난 괜찮아

그럼 내가 원할땐 이러고 데이트 하기다? 알았지?

응...알았어

예상 밖에 희영의 말에 새삼 놀라면서도 기분 좋은 승수였다.

어 오빠 여기 트레이닝복 세트에 만원이래...일단 이거 사자

가게 안으로 들어간 두사람, 옷을 고르고 있던 두사람에게 점원이 다가왔고

어떤걸 고르시겠습니까? 누가 입으실껀가요?

점원의 말에 희영은

우리 오빠요!

점원은 희영의 말을 듣고 검정색 트레이닝복을 골라 눴고 희영은 그걸 승수에게 대어봤다.

그런 희영의 행동에 의아해 하면서

손님 그 옷은 남자분껀데요?

순간 희영은 승수가 지금은 여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아....울오빠 사이즈랑 이 언니랑 사이즈가 비슷해서요...

희영은 순간 확끈거리는 느낌을 받았고, 승수는 그런 희영을 보고는 대충 신발를 고른 후 계산을 하고 가계를 빠져 나왔다.

키키키 놀랬다....난 순간 오빠가 여장하고 있다는걸 잊고 있었어

나도

근데 어디서 옷을 갈아 입지?

두사람은 옷을 갈아 입을 곳을 찾다가 네온싸인을 발견했다

희영아 저기가서 잠깐만 샤워하고 옷을 갈아 입자

하이힐을 신고 오래 있어서인지 발이 너무 아파

참..그러고보니 그렇겠다.

근데 오빠 정말 하이힐 신고 잘걷는다 남자들은 하이힐 신고 서있기도 힘들다던데

집에서 몰래 여장을 하던 승수에게 하이힐을 신고 걷는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였지만 오늘처럼 오래 걸어보긴 처음이였다.

흠칫 놀라며 승수는 말을 둘러댔다.

승수와 희영은 모텔로 들어갔고 모텔 주인은 여자 둘이서 모텔에 들어온 것을 모며 의아해 했다.

주무시고 갈껀가요?

이내 승수가 대답했다.

아니요 잠깐만 있다 갈껀데요?

그말에 더욱 의아해 하는 주인은 고갤 절래절래 흔들더니 돈을 받고 키를 주었다.

방안에 들어오며 희영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

하하하 저사람 우리 둘을 여자로 봐서 이상하게 생각하나봐 그것도 자고 가는 거도 아니고 잠깐 있다 간다니까.

희영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승수

그런가봐 저 사람 이상한 생각 하는거아냐?

무슨 생각?

순간 승수는 자신이 말 실수를 한것 같았다.

사실 승수야 과 친구들과 야동을 돌려보며 레즈비언들의 성행위를 여러번 보았고 순간 그걸 떠올린건데 희영의 말에 어쩔 줄 몰라했다.

에이 오빠..설마 우릴 레즈비언으로 생각할까봐?

희영의 말에 오히려 승수가 화끈 달아 올랐다.

응...그게 아니고..

에이...어서 씻고 나와 옷갈아 입고 가자..

승수는 그말을 듣고 욕실을 찾아 들어가는데 욕실앞에 있는 거울을 보고 멈칫 했다.

그 거울안에 있는 여자는 자신이 봐도 이쁘고 섹시해 보였다.

하얀 피부에 약간 홍조를 띄우고 찰랑 거리는 검은색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와 있고

하얀색 브라우스에 체크무늬 미니 주름 치마에 무릎까지 오는 하얀색 스타킹을 신은 자신을 보며 흥분이 ‰榮?

뭐해 오빠

희영의 말에 깜짝놀란 승수는

아니...그냥

오빠가 여장을 한 자신을 보니까 이뻐 보여서 그래?

참...그럼 오빠 일루와봐 사진 찍자..

응?

희영은 자신의 가방을 뒤적 거리더니 디카를 꺼내서 승수를 향했다.

그런 희영의 행동에 싫은 내색을 하면서도 속으론 좋아했다.

오빠야 함 귀여운 자세 좀 잡아봐..이쁘고 귀여울꺼 같은데

희영을 승수에게 이전저런 자세를 취하라고 이야기 하면서 연신 사진를 찍었다.

승수는 희영의 말대로 자세를 취하며 잠깐 잠깐 거울을 보니 자신이 아까보다 더 섹시해 보여 자신의 모습에 흥분을 하고 있었다.

오...내가 봐도 오빠 정말 섹시한데?

내가 남자였음 함 작업 해보고 싶은 정도야!!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던 승수는 아래에서 치마가 둘어 올라가는것을 느꼈고, 그런 자신의 반응에 더 흥분 하고 있었다.

희영은 디카의 파인뷰에서 승수를 보며 승수의 성기가 커저 치마를 들어 올린 모습을 보며 웃었다.

어머...오빠...자기모습보고 흥분한거야? ...나를 보고 흥분해야지...히히

...

아무 대답을 못한 승수에게 희영이 다가가더니 이네 무릎을 꿇고 앉았다.

다른건 다 여자 같은데 여긴 아직 남자네...히히

승수가 입고 있던 치마를 살짝 올리자 검정색 즈로즈가 자신을 뚫고 나오려는 듯한 승수의 성기를 온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것 같았다.

희영은 그것마져 귀여운 듯 살짝 웃더니 즈로즈 위로 키스를 했다.

흠...

승수의 반응에 희영은 즈로즈를 살짝 들어 옆으로 치우니 이내 승수의 성기가 거칠 것 없이 튀어 나왔다.

순간 놀란 희영은 살짝 승수의 성기를 한 입술 베어 물었고, 두 손으로 승수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아...음...

희영의 행동에 승수는 다리의 힘이 빠지고 다리는 부르르 떨었지만 희영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승수의 성기를 간지럼 피고 있었다.

승수는 희영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자신의 입술을 벌이 꿀을 찾기 위해 꽃에 날아 앉듣 희영의 입술을 찾아갔고

조용히 그리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였다.

승수의 입술에 발랐던 빨강 리스틱이 희영의 얼굴 여기저기에 묻여지고 희영의 입에서 나즈막히 신음이 흘러나왔다.

승수는 희영의 귀볼과 귀를 잘근잘근 물며 목덜미와 어깨에 키스를 하며 희영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기 시작했다.

희영의 브라우스 안에는 흰색 브레지어가 희영과 승수의 사이를 막고 있었고 승수는 손을 뒤로해 자신과 희영 사이에 있는 방해물을 제거했다.

이에 반응 하듯 희영의 손은 승수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고, 승수의 치마를 들추어 두손으로 승수의 성기를 만지고 있었다.

승수가 희영을 일으키면서 둘이 키스를 하면서 침대로 움직이는데 그순간 희영의 눈에는 자신과 승수의 모습이 거울에 비쳐 보였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두명의 여자가 서로 애무를 하는듯 보였다.

그것을 본 희영은 왠지 모를 야릇한 느낌이 더 들었고, 승수의 움직임에 더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승수는 희영을 쓰러트리고는 자신의 옷을 벗을라 하는데..그때

옷 벗지말고 그냥 하자...

오빠랑 이러고 있으니까 내가 꼭 여자랑 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

근데 왠지 나쁜 기분이 아니야...왠지 기분이 더 좋아지는거 같아..

승수는 그말에 놀라면서도 자신되 이상한 기분이 들면서 그 분위기가 싫지많은 않았다.

희영은 승수의 브라우스를 살짝 올리며 빨간 립스틱이 범벅이 된 입술을 벌려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꼭 여자의 가슴을 애무하듯 희영의 혀는 승수의 가슴을 애무하고 손을 밑으로 내려갔다.

희영의 애무에 승수는 전류가 몸을 관통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느낌이 없어지기도 전에 희영의 혀가 승수의 유두 언저리를 돌며

위아래로 ?아 가며...점점 밑으로 내려갔다.

...헉...

승수의 몸 믿으로 내려간 희영은 승수의 성기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듯 베어 물었고 입안에 있는

승수의 성기를 혀로 빙빙 돌리고 있었다.

희영의 혀는 점점 더 승수의 밑으로 내려갔고 승수의 고환을 혀로 살짝 살짝 할탔다.

그 느낌이 승수에겐새의 깃털로 자신의 중요한 모든 것에 스키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학...

희영은 승수와의 섹스는 첨이 아니였지만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사람은 승수가 아니라 다른 여자같은 느낌을 받고 있었다.

더이상 흥분에 힘이 빠지는 걸 참을 수 없었던 승수는 뒤로 넘어졌고 희영을 그 위로 올라와 승수의 눈과 마주쳤다.

희영에 눈 앞에 지금 보이는건 승수가 아니였다.

희영은 처음 느껴보는 야릇한 감정에 몸 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나오는걸 느끼고 있었다.

하아...하아...하아...

그 열기와 느낌에 자신도 주체할 수 없었고 자신의 음부에서 물이 허벅지로 흘러내려가는 것을 느껴졌다.

승수는 희영의 몸짓이 잠시 멈춰버린 틈을 타, 손을 들어 희영의 가슴을 움켜줬다.

하...오빠...잠깐...

오늘은...나 한테..맏겨줘...오늘은 내가 원하는데로만 할꺼야...

왠지...오늘은...내가 남자가되어보고 싶어...

말을 끊자마자 희영은 승수의 손등으로 얼굴을 쓰러내리며 머리카락을 목 뒤로 제끼며 뜨거운 입김을 승수의 귀와 불어 넣었다.

승수의 몸은 호수의 잔잔한 파문이 일듯 자지러졌고, 희영은 승수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고, 목과 어깨 사이를 왕복을 하며 움직였다.

...학...하아...아

승수는 희영의 말에 놀라면서도 그런 희영의 말과 몸짓을 느끼고 또 한편으로 즐기고 있어다.

'남자가 되어 보고 싶다고?, 내가 정말 여자로 느껴지는걸까?'

승수는 점점 자신이 여자인것 처럼 느껴졌고 그로 인해 그의 몸에서는 알수없는 열기가 뿜어졌다.

희영아 그럼 날 오빠라 부르지말고, 언니나 수지로 불러봐...

승수의 말에 희영은 화답하듯

수지야...수지야...

희영은 자신의 애인의 이름인 승수가 아닌 수지를 찾으며 자신이 남자가 된것처럼 승수의 스커트를 올리고 즈로즈를 벚기고 있었다.

그러나 승수의 성기는 여자의 것이 아니였다.

승수의 즈로즈를 벚기자 세상에서 날 막을 건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 승수의 성기가 뒹겨져 오라왔고, 희영은 성기의 갈라진 틈을

자신의 혀로 꼭꼭 찔러 넣으며 손은 승수의 항문을 빙빙 돌리고 있었다.

승수는 더이상 주체 할 수 없는 느낌에 아랫입술을 깨물고 신음 소리만 낼수 밖에 없었다

아....음...학...하...음...

승수의 성기는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듯 팽창되어 터질 것 같이 위 아래로 껄떡이고 있었다.

희영은 정말 남자가 여자의 음핵을 간지럼 피듯 승수의 귀두를 혀로 ?트며 한 손으로는 계속 항문 주면에서 맴돌았다.

희영의 남은 한손이 희영의 아래로 내려가 팬티를 벚기자 희영의 아래에서는 그 어떤 용광로 보다 뜨거운 열기와 애액이 œP아져 나왔다.

하...악...아...오빠...아니...지니야

이젠 이름도 수지가 아닌 지니로 부르는 희영

더이상...못참겠어...

희영은 승수의 다리를 M 자로 만들어 그 위로 우뚝하게 서있는 승수의 성기를 손으로 잡고 자신의 움부에 입구로 이끌었다.

순간 블랙홀이 주변의 별들을 쭉 끌어당기듯 승수의 성기는 한순간 희영의 음부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학..아...

희영은 정말 남자가 여자 위에 올라가 움직이듯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였고, 승수는 자신이 여자가 된양 희영의 움직임을 받아드리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승수는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고 숨만 할딱이고 있었고, 희영은 그런 승수 위에 엎어져 승수의 숨소리에 맞춰 숨을 쉬고 있었다.

희영아...사랑해...

오빠...나도...

두사람은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고 서로 꼭 껴안고 있었다.

자신의 음부에서 애액과 승수의 정액이 섞여 흘러내리는 걸 느낀 희영은 스르륵 일어나며

오빠...아니 수지야...씻자...내가 씻겨줄께...

희영은 승수의 손을 잡고 욕실로 향했다.

떨어지는 물방울들의 잠시전의 열기를 씻어내리듯 흐러갔다.

방안에 들어온 두사람 서로 아무말도 못하고 서로 얼굴만 맞주치고 있는데 희영이 쌀짝 웃으며

이러니까 이제 울 오빠 같네...

아깐 정말 오빠만 오빠가 아닌 여자갔았어...난 남자갔았고...

이런 기분 첨이야...근데 나쁘진 않다...

나 이상해?

희영의 말을 들은 승수는 오히려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여장을 하긴 많이 했지만 오늘처럼 자신이 정말 여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냐...괜찮아...안 이상해..

희영아 사랑해...

그말을 들은 희영은 여운이 남아있는 열기를 털어내며 승수보고 나가자고 했고, 승수는 아까 산 트레이닝 복을 입으며

오늘 자신이 입고 있었던 옷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오빠...

응?

음...

뜸을 들이는 희영, 그런 희영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승수

이짜나...내가 하는 말 듣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알았지?

뭔데?...말해봐

딴건 아니고 내가 원할때 오빠 오늘처럼 여장하고 데이트 하자...

놀란 승수는

뭐? 여장을 하고 데이트를 하자고?

싫지 않은 승수였다.

응...아까도 말했지만 오빠가 여장 하는거 싫지 않고, 이렇게 하고 있는 것도 잼있을꺼 같아서...

그럼 난 오빠도 있고, 언니도 생기는거자나...히...

속으로는 좋아하는 승수였지만 내색 할 순 없었다.

알았어...니가 원할때만 여장을 할께...단, 내가 여장을 할땐 언니가 아니라 동갑처럼 대해줘...

응...그렇게 할께...수지야...

여보세요...전 지금 남자거든요...

앗...미안...오빠...히

왠지 더 귀여워 보이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희영이였다.

모텔을 나와 희영을 바래다 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승수는 찬 밤바람이 결코 춥지 안은 듯

오늘의 흥분된 여운을 가슴에 품고 걸어가고 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