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일 화요일

아내와 나의 모험

나는 37살이고 아내는 나보다 4살 어린 33살인 결혼 7년차 부부다.
사내 연애를 했고, 연애할 당시에는 뜨겁게 사랑을 불태웠던 우리지만 세월의 무게 앞에 지금 우리부부는 권태기에 접어들고 말았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랑을 나누던 신혼때와는 달리 요즘에는 그저 의무감으로 일주일에 한번 꼴로 관계를 가질 뿐이다. 그마저도 임신을 위한 기계적인 행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충격적인 말을 했다.

“나 이대로라면 함께 살 자신이 없어...”

그때서야 아내도 나만큼이나 우리관계에 실망과 걱정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아내가 싫어진 것도 아니었고, 아내만한 여자를 다시 만날수는 없을 것 같았기에 아내와 헤어질 마음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타개책으로 새로운 모험을 하기로 했다. 부부나 커플들의 모임을 통해서 새로운 활력소를 얻기로 한 것이다. 처음에는 완강히 거부했던 아내는 결국 내 설득에 넘어오게 되었고 오늘 이 모임까지 오게 되었다.



퇴근후, 아내와 함께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모임장소에 들어섰다.
평범한 카페지만 안에 모여있는 사람들만큼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한쪽 테이블에서는 상의를 풀어헤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남자 한명은 여자와 키스를 하고, 다른 남자는 여자의 가슴을 빨고 있는 모습이 보였고, 곳곳에서 이와 비슷한 행위를 하는 남녀가 카페에는 많이 보였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적나라한 모습들에 민망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지만 나보다 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아내 때문에 애써 담담한 척했다. 나는 한쪽 구석에 있는 빈 테이블로 가서 자리를 잡고 아내와 나란히 앉았다.

다들 본능에 충실한 여러 남녀들속에 우리부부만이 딱딱하게 굳은채 가만히 앉아있으려니 어색했다. 나는 아내를 안으며 말했다.

“우리들도..”

그러자 아내는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역시 무리에요..”

한쪽에서는 남녀의 신음소리가 귓가로 들려왔다.
“하으응..흐으응..”
“질컥...질컥..”
“하아...아...”

나도 모르게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시선을 빼앗겼고, 한쪽 테이블위에 나체가 된 여자가 누워있고 그 여자 위에 올라탄 남자가 여자와 섹스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다른사람의 섹스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기는 난생 처음인 나는 심장이 심하게 쿵쾅거리고 긴장되었다.
아내도 그 모습을 봤는지 얼굴을 붉힌 채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려 그 남녀를 외면하고 있었다.

본능에 따라 서로 보여주기도 하고 사랑을 나누는 주변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옆에 앉은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잔뜩 긴장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 힐끔거리며 쳐다보던 나는 한 중년남성과 눈이 마주쳤다. 나이가 조금 있어보이는 그 남자는 나를 보며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자신의 파트너인듯한 젊은여자와 함께 우리부부가 있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남자는 내 옆에 앉은 아내를 한번 쳐다보더니 나를 보며 물었다.
“어디까지 괜찮습니까?”

처음에는 남자의 말이 무슨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했지만 금방 그 의미를 알아차린 나는 당황스러웠다.
“아... 가슴까지라면”

나도 모르게 그만 그렇게 대답해버리고 나자 내 옆에 있던 아내가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중년의 남성은 아내옆으로 다가가 앉았고, 중년남성의 파트너인 젊은여자는 내 옆에 앉았다.
아내를 사이에 두고 그남자와 내가 앉아있고, 내 다른쪽 옆에는 그남자의 파트너인 젊은여자가 앉아있게 되자 나는 당황스럽고 지금 상황이 어색하기도 했다.

“가슴이 무척 크시네요.”

중년의 남자는 미소를 띄우더니 아내의 가슴에 손을 뻗었다.
그 모습을 보자 나는 난생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기분에 휩싸이고 말았다. 아내의 가슴을 낯선남자가 만지는데 화가 나고 질투도 났지만 이상하게 흥분이 되기도 했다.
아내는 얼굴을 붉힌채 어쩔줄 몰라하며 나를 쳐다봤다. 아내의 부끄러워하는 그 얼굴이 무척이나 섹시해보였다. 내게 도움을 청하려던 아내는 내가 도와주기는커녕 이상한 눈빛으로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자 적잖이 당황한 것 같았다.
순간 내 허벅지로 누군가의 손길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려보니 내옆에 앉은 여자였다.
“아..”

오늘 처음보는 그여자는 중년남자의 아내는 아닐 것 같았다. 나이도 아내와 비슷해보일만큼 젊었고, 화장을 짙게 한 얼굴도 그렇고 여자에게서는 평범하지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나는 이 여자가 아마도 화류계에 종사하는 여자가 아닐까 짐작되었다. 내가 여자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는 사이 여자의 손이 내 바지춤으로 올라와 내 자지를 스다듬기 시작했다.

“아..”

오늘 처음보는 낯선여자가 바지위로 내 자지를 만지작거리자 나는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내옆에는 아내가 있지 않은가.
여자가 내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호호.. 아내분이 다른남자한테 만져지는데 흥분하셨나봐요. 후후..”

여자의 입이 내 귓가에서 떨어진 후에도 여자의 뜨거운 입김이 계속 내 귓가에 머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여자의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이곳에 들어온 이후로 긴장한 탓인지 내내 움츠려있었던 내가 아내의 가슴이 만져지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자지가 부풀어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은 이 여자가 계속 만지작거리며 나를 자극해오지 않는가.

“아..아...”

반대쪽에 앉은 아내의 신음이 들려서야 나는 다시 아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내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아내의 상의는 가슴위로 올려져있고 아내의 브래지어도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아내의 가슴을 입에 물고 있었다. 아내의 뽀얗고 탐스러운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남자는 배고픈 갖난쟁이가 어미의 젖을 빨 듯 열심히 빨아대고 있었다. 아내는 눈을 감고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으려 애쓰는 것 같았다.

어떻게... 이럴수가..
나는 낯선 아내의 모습에 적잖이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낯선남자에게 가슴을 빨리는데도 거부하기는커녕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내의 태도에 놀랐고, 단지 가슴을 애무하는 것만으로 아내가 이렇게나 흥분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나와 섹스할때도 이렇게까지 느끼지는 않았던 아내였기에 내가 느끼는 놀라움과 충격은 컸다.

아내의 가슴을 입에 문 남자는 아내의 그런 반응에 재밌는 모양인지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내게 말했다.

“후후... 더 진행해도 될까요?”

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입도 제대로 못다문채 거친 호흡을 내쉬고 있는 아내는 내가 알던 아내의 모습이 아니었다.

낮엔 요조숙녀이지만 밤엔 요부로 변신하는 아내의 모습을 나는 수도 없이 상상하고 그러기를 원했다. 하지만 지난 7년동안 나의 그 바램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내가 내린 결론은 아내는 원래 성욕이 별로 없고 섹스에 관심이 없는 여자라는 것이었다.

아내와의 관계가 시들해진것도 어쩌면 이런 내 마음과는 달리 아내가 너무 보수적이고 섹스 시에도 별로 느끼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지금 흥분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며 나는 마음을 굳혔다.
나는 남자에게 말했다.

“물론입니다. 마음대로 해주세요.”

내말에 아내는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내는 아무말도 안했지만 그 눈빛은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나에 대한 원망과 실망, 죄책감, 그리고.... 앞으로 있을 흥분에 대한 기대와 설렘.

반면에, 내 허락이 떨어지자 중년의 남자는 거리낌없이 아내의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아...”

아내의 눈이 다시 한번 찡그려진다. 그리고 흥분해서 어쩔줄 몰라하며 몸을 꼬아댄다.

오늘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정말 운이 좋아서 진도가 많이 나간다면 아내와 섹스를 하면서 다른사람의 성행위를 보는 상호관전이라는 것을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일은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 전혀 뜻밖에도 아내는 다른남자에게 만져지면서 느껴버렸고, 나 또한 그런 모습을 보고 흥분해버리고 말았다.

치마속으로 들어간 남자의 손이 꿈틀거리면서 바쁘게 움직이자 아내는 고개를 젖히고 도저히 못참겠는지 참았던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그..그만.. 아~~”


흥분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아내의 모습에 나 역시도 잔뜩 흥분해버렸다.
내옆에 있던 여자가 그런 내게 말했다.

“후후.. 뭘 부끄러워해요. 남자가. 내가 도와줄게요.”

여자는 내 허리띠를 풀고 내 바지를 내렸다.
잔뜩 흥분해서 꼿꼿하게 서있는 자지가 튕기듯이 드러났고, 여자는 그런 내 자지를 손에 쥐고 흔들기 시작했다.

“호호호.. 이거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데~ 오빠 쌀거 같으면 미리 말해줘요~ 옷에 튀면 안되잖아요~”

이런 흥분은 무척 오랜만이다.
아마도 신혼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여자의 손놀림은 능숙했다. 섬섬옥수가 내 자지를 만지고 흔들어대자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만 같았다.

“아... 그..그만요.. 조금만 천천히..”
“호호~ 벌써?”

여자는 테이블에 있던 휴지를 여러장 뽑더니 내 자지에 갖다대고 말했다.

“이제 괜찮으니까 싸도 돼요. 그나저나 오빠 부인 정말 예쁘다~ 샘날 정도루~”



남자는 아내의 치마를 들어올리고 있었다.
아내의 팬티는 젖어있었고, 젖은 아내의 팬티사이로 거뭇거뭇한 털들과 속살이 비춰져보였다.

“흐흐.. 남편앞에서 이렇게나 젖어버리다니 꼴불견이구만.”

아내는 수치스러운 듯 치맛자락을 내리려고 했다.

“아...그...그만해요..”

남자는 양 손을 뻗어 아내의 치마 속 깊숙이 손을 넣었다.
아내의 허리춤에서 꼼지락대던 남자의 손이 치마 밖으로 나왔을 때 남자의 손에 아내의 팬티가 들려져 있었다.

“무슨 소리~ 모두에게 보여줍시다. 부인의 섹시하고 음란한 보지를”

남자는 치마를 들추더니 아내의 하얀 두다리를 활짝 벌렸다.
가지런하게 정돈된 털들 아래 촉촉하게 젖은 아내의 보지가 드러났다.
아내는 손으로 자신의 치부를 가려보려고 했지만 남자는 그런 아내의 손마저 한손으로 제압해서 들어올렸다.

어느새 모여들었는지 우리들 주위로 사람들이 서서 아내의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들이 아내의 모습을 보며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오오~ 유부녀같은데~ 꼭 처녀보지 같잖아.”
“생긴건 안그런데 꽤나 색녀였네. 크큭..”
“원래 저런 여자가 더 밝히는 거야.”



남자는 밖으로 드러난 아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하더니 손가락 한 개를 집어넣었다.

“아..아...아...”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고 아내의 보지를 유린하자 아내는 야동에서나 나올법한 신음을 내며 몸을 움찔움찔 거리며 흥분에 겨워했다.

“아아~~ 흐..으윽... 하아~앙~ 하아... 아아..악! 어흐...응... 아흐윽~ 어..허엉..아흑..아아아~”

나는 엄청난 흥분이 느껴졌다.

“아...”
나는 사정을 해버렸고, 내 자지를 흔들던 여자는 묘한 웃음을 지으며 나를 쳐다봤다.
“어머~ 많이도 쌌네.. 대체 얼마나 굶은 거야?? 호호호~”

사정을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는 나와는 다르게 아내는 여전히 고음의 신음을 내며 흥분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우와~ 이거 흘러내리는 게 멈추지가 않네. 크크큭...”

손가락 두 개로 아내의 보지를 쑤시는 남자의 말대로 아내는 많은 양의 물을 흘리고 있었다.

“엄청 야하구만. 부인도 곧 내 손가락을 제일 좋아하게 될거야.”

남자의 손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아내의 보지속을 유린해갔고, 아내는 이제 부끄러움도 잊어버린건지 소리높여 신음을 토해내며 남자의 손길을 받아내고 있었다.

“아아아... 흐으~응.. 하아아~~아앙!! 어흐....윽...흐응..응... 하아앙...”

아내가 게슴츠레 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내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여...여보.. 하으..윽...나, 나.. 너무 좋아서 이상해...아흑... 싸..쌀 것 같아..”

남자의 두 손가락이 쉴새없이 들락거리는 아내의 보지에서 마치 오줌이라도 싸는 것처럼 많은 물이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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