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9일 월요일

아내 친구 은혜 이야기 - 2부

2부

남자는 일을 끝내고 거실 창문을 닫기 위하여 온 것이다. 그리고 불이 꺼졌다.
다행이다.

은혜도 남편이 냉장고에 넣어둔 위스키를 커내 한 잔 마셨다.
아쉽지만 몸을 식히고 자야 한다.

남편은 아무 것도 모르고 드르렁 드르렁 코까지 골아가며 자고 있었다. 은혜는 남편 옆에 누웠다. 그리고 곤히 잠자고 있는 남편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한참을 만지작거리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은 일찍 직장에 나가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있다며 나갔다.

남편이 출근하고 난 뒤에 조금 있다 누가 문을 두드렸다. 도어 뷔어(door peephole viewer)로 밖을 보았다. 어제 밤에 그 옆집 여자가 서 있었다. 갑자기 은혜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가 왜 이렇지? 은혜는 자신도 모르게 이상야릇한 기운을 느꼈다. 숨을 가다듬고 문을 열었다.

“옆집에서 왔어요.... 어제 이사 오셨죠? 나는 마리아라고 해요...”

“아...네.... 반가워요. 나는 박은혜라고 해요... 어... 잠깐 들어오실래요?”

은혜는 사람을 밖에 세워놓고 대화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더구나 옆집 사람과 예의에 어긋난 일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마리아라고 했죠? 커피를 준비하고 싶은데 괜찮아요?”

“네. 은혜씨... 커피 좋아요....”

은혜는 마리아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녀가 엘에이 피트니스 헬스 트레이너라는 것과 그녀의 남편, 스캇은 자동차 디자인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았다. 스캇은 자동차 디자인의 칸셉을 얻기 위해 라스베가스에 이년 동안 머물면서 연구 중이라고 하였다.

마리아는 이번 주말에 식사를 함께 하자며 은혜 부부를 초청하였다.
은혜는 이웃과 함께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면 빨리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남편의 의향을 물으려고 전화를 하였다. 남편은 이제 일을 시작해서 비록 주중에는 밤시간을 따냈지만 주말에는 기존의 딜러들이 프라임타임을 쥐고 있었다.

“병태씨, 이 번 주말 괜찮으면 약속잡는다?”
“그래... 알았어.”

은혜와 병태는 토요일 오후 6시에 스캇의 집에 작은 기념품을 하나 사들고 찾아갔다.
스캇과 마리아가 웃으면서 그들을 반겨주었다.
여기저기 자동차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거실 한 쪽에는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여자들의 도색 포스터가 함께 걸려있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스캇은 거실에 걸려 있는 사진들을 소개했다.

자동차의 선과 여성의 벗은 몸을 흐르는 곡선은 자동차를 디자인하는데 필수라는 것이다.

스캇은 자동차 디자인은 여자의 몸의 곡선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부드러움은 여성의 몸에서, 강함은 남자의 근육을 관찰하면서 그 특징들을 살려 디자인을 한다는 것이다. 스캇은 여자의 나체에서 자동차 디자인의 영감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매달 플레이보이와 같은 포르노 잡지를 보면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곡선을 잡아낸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자동차 디자인을 연구한다는 것이다.

스캇은 자신의 직업상 아름다운 곡선의 몸매를 가진 여성들의 몸에 손을 대고 그 부드러운 선을 느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예를 들어 말하자면 ... 은혜씨 같은 아름답고 풍부한 선을 지닌 여자를 보면 .... ”
“이건 가령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
“그 곡선의 부드러움을 만지고 싶어서 손이 저절로 움직이곤 합니다.”
“어떨 때에는 나 자신도 제어가 안 될 때가 있지요....”
“순전히 프로들이 갖는 직업병입니다.”
“그만큼 여자의 몸의 곡선은 자동차의 곡선을 디자인하는데 중요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동안 은혜의 몸은 이상하게 스캇의 손이 와 닿는다고 느꼈다. 그가 손을 꼼지작거리며 설명하고 있는 동안에 그 손의 부드러움이 자신의 가슴의 선을 따라 허리를 감싸고 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젯밤의 느꼈던 흥분이 살며시 한 구석에서 시작된다고 느꼈다. 그의 눈길이 은혜의 가슴라인을 따라 허리를 지날 때에는 이상하게 보짓속이 움찔거렸다. 은혜는 얼굴에 열이 살짝 오르는 것을 느꼈다.

스캇은 은혜를 보며 빙긋이 웃었다.

“그리고 여성의 몸에 자극을 가할 때에 느끼는 전율은 엔진의 떨림과도 같지요.”

“여자들과 섹스를 하면서 나는 자동차 시동을 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엔진의 열을 좀 가한다음 기아를 집어넣지요.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곧바로 출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십중팔구 섹스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병태, 은혜의 남편 우병태는 스캇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었다. 그리고는 가끔 한마디씩 거들었다.

“스캇, 자동차만 박식한 것이 아니군요. 어떻게 그렇게 여자에 대해서 잘 알지요?”

“병태, 관찰이지요. 무언가 열심히 관찰할 때에는 나를 잊어버리죠. 자동차를 만지면서 내가 먼저 선입견을 가지게 되면 선입견이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경험을 앞세워서... 이런 여자는 이렇게 다루면 될거야라고 생각하면 즐거운 섹스를 할 수 없지요.... 나를 잊어버리고 평정심을 가지고 상대편의 소리를 듣습니다. .... 숨 소리... 몸의 열기... 떨림... 이런 것들은 무심의 상태에서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은혜는 스캇이 자신의 표정을 살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은혜의 작고 미세한 숨소리도 놓치지 않고 관찰하고 있었다. 은혜는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할지 몰랐고 그녀의 몸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은혜의 얼굴이 점점 굳어지고 있었다.

“병태, 보여줄 것이 있어요...”

스캇은 병태에게 자신이 디자인한 차를 보여준다며 일어났다. 그리고 은혜 옆을 지나가며 살짝 그녀의 목선을 터치하였다. 너무 짧은 순간 스쳐가는 긴장했던 그녀의 몸은 그 손길에 전율을 느꼈다. 순간 보지가 다시 한 번 움찔하였다.

스캇은 자신이 디자인한 자동차 카달록을 가지고 와서 설명을 시작 하였다. 그 차의 모든 곡선은 마리아의 몸으로부터 뽑아냈다는 것이다.

스캇은 마리아의 가슴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젖무덤을 손으로 감싸면서 말했다.

“이 부드러움을 살려야 하지요. 선만 살리는 것은 디자인의 기초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거나 몸이 의지하는 모든 부분들은 여자의 젖가슴의 탄력있는 감촉을 유지해야 합니다. 내가 디자인한 자동차의 핸들은 밋밋하지 않습니다. 핸들, 손잡이의 굴곡은 마리아의 유두를 만지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했습니다.”

스캇은 마리아의 엉덩이로 손을 옮겨갔다. 그리고는 마리아에게 미안하지만 잠시 스커트를 들어 올려 줄 수 있느냐고 정중하게 마리아는 흔쾌히 자신의 스커트를 올리고 병태 부부 앞에 자신의 ?선을 볼 수 있도록 돌아섰다.

이 갑자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것은 은혜와 병태였다. 병태는 아까부터 마리아의 몸을 살짝살짝 훔쳐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예 노골적으로 스커트를 들어올리고 병태의 눈앞에 아름다운 힙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진지하게 자신이 디자인한 차를 설명하는 스캇의 이야기듣고만 있을 뿐이었다. 스캇은 마리아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만지면서 말했다.

“시트는 바로 그런 느낌을 살립니다. 자동차 시트는 여자의 몸에 앉았을 때 느끼는 쾌적함을 살려야 합니다. 그래야 오랜 시간을 즐겁게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마리아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은혜와 병태는 깜짝 놀라 스캇을 바라보았다. 마리아는 웃으면서 스캇의 입에 키스를 했다.

“부드러움은 그 끝에 강력한 힘을 끌어내려는 것입니다. 엔진을 부드럽게 출발하는 것은 그 엔진의 힘을 최적으로 사용하려는 것입니다. 가장 힘있는 엔진을 만드는 것은 부드러움에서 강력한 파워를 이끌어내려는 것입니다. 자동차 경주에서 결승점을 앞두고 그 마지막 필요한 순간의 힘을 끌어내서 박차를 가하는 겁니다. 그것이 레이서들이 하는 일이죠. 마지막 강력한 엔진의 힘으로 스피드를 뽑아내며 결승점을 통과하는 레이싱 카를 보면서 사람들은 열광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몸에서 강력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 사람들의 무의식 가운데 있는 섹슈알러티를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남자들이 정액을 분출하면서 여자의 자궁 벽을 강타할 때에 여자들의 온몸이 뜨거운 정액의 기운과 그 힘으로 온 몸에 퍼져나가는 전율을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

스캇은 은혜를 보면서 말했다.

“은혜씨의 몸에서는 아주 명품의 차가 나올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어쩌면 콜벳 자동차의 선이 주는 육감적인 몸매 이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 긴장의 시간들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저녁을 마치고 나오는데 병태와 마리아가 허그를 하였다. 마리아는 병태와 허그를 하면서 꼭 껴안았다. 병태도 싫지 않은듯 마리아를 끌어 않은 손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마리아와 병태가 허그를 하는 동안 스캇이 은혜를 끌어안으며 귀에 속삭이듯 말했다.

“은혜씨, 너무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몸을 만지는 사람이 그 가치를 알면 좋겠습니다.”

은혜는 가슴이 꽁닥꽁닥 뛰는 것을 느꼈다. 스캇의 손이 짧은 순간 허그를 하면서 등선을 따라 허리를 돌아가고 있었다. 은혜의 아랫도리가 다시 움찔거렸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 팬티가 흥건히 젖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병태도 오늘 저녁 스캇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흥분했는지 은혜에게 다가왔다. 병태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은혜를 침실로 끌고 갔다. 그리고 은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은혜는 젖어있는 팬티를 갈아입고 싶었다. 아니 최소한 잠간이라도 흥건하게 젖은 보 지물을 닦고 시작하고 싶었다.

“병태씨, 잠깐만... 나 ... 밑물좀 하고 올게....”

은혜는 목욕탕에서 밑물을 하면서 살짝 클리토스를 만져보았다. 예민하게 부풀어 있었다. 스캇은 어떻게 말로도 사람을 그렇게 흥분시킬 수가 있는지 궁금했다. 보짓물을 씻어내려고 씹두덩을 문지르는데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찬물로 열을 식히고 병태에게로 갔다.

병태는 흥분을 했는지 은혜가 목욕탕에서 나오자마자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는 옷을 벗겼다. 젖가슴을 입으로 베어물었다.

“아~~ 좋아 ! ~ 병태씨... 나 오늘 마음껏 느끼고 싶어~~~”

병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은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의 혀가 은혜의 보 지살을 비비고 들어와 보짓물을 ?아 줄 때에 정말 좋았다.

“병태씨, 너무 좋아!!! 그렇게~~~ 부드럽게 빨아 줘~~~”

은혜는 남편의 혀가 꽃잎 사이를 뚫고 들어와 보짓물을 삼킬 때에 스캇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상하게 더 이상 남편과의 섹스가 아니라 스캇과의 섹스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 거기~~ ~ ”

은혜의 보 지에서 물이 울컥 쏟아져 나왔다. 병태는 이제 자기 좆을 빨아달라고 은혜 앞에 내밀었다. 은혜는 정성스럽게 병태의 자지를 입에 물고 혀로 ?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천천히 귀두를 ?았다.

“은혜야~~~ 너무 좋아~~ 나 나올 것 같아~~~~”

은혜는 병태의 귀두 끝을 건드리며 힘있게 입술을 모아 빨아들였다. 은혜는 남편의 귀두를 보면서 자신의 보 지벽을 이와 같이 힘있게 문질러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다시 병태의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빨아들였다. 목젖이 아팠지만 아이스바를 빠는 것처럼 부드럽게 그리고 때론 강하게 조였다. 그리고 속으로 말했다.

“병태씨~~ 나도 이렇게 해줘... 내 보 지 속을 이렇게 찔러줘~~~ 여덟 번은 부드럽게 그리고 마지막 두 번은 세게 팍팍... 스캇이 마리아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듯 그렇게 해줘....”

은혜는 병태의 좆대를 한손으로 돌려비비며 귀두 전체를 입속에 집어넣고 쭉하고 빠는 순간 병태의 정액이 분출하여 은혜의 목젖으로 흘러 들어갔다.

“아~~ 은혜야~ 미안.... 참을 수가 없었어....”

은혜는 병태가 야속했다... 내 보 지... 내 보 지는 어떻게 하라구.... 근질거리고.... 뜨겁고.... 미치겠다. 긴 육봉이 들어와 쑤걱쑤걱 쑤셔주기를 기다리며 가득 고여 있는 뜨거운 피는 어떻게 하라구... 야속한 사람.... 속이 허덕거리고 있었다. 울렁거리고 있었다. 남자의 좆이 너무나도 먹고 싶었다.... 남편... 못난 남편 우병태... 우씨... 너만 끝내고 잠자는 거야....?

그 때였다.

“오 스캇, 데어ㄹ~~~ 바로 거기~~~ 유 마더 퍼커~~~~~~~~~ 오 스캇~~~ 우 스캇~”

마리아의 숨넘어가는 소리를 듣는 순간 은혜는 숨이 멎는 듯 했다. 아~~ 어는 섹스의 달인을 만난 여인이 그만 섹스를 하던 중에 정신을 잃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오늘 스캇과 섹스를 하면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혜도 모르는 사이에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오늘도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마리아와 섹스를 하는 스캇을 훔쳐보고 있었다. 스캇은 마리아의 온 몸을 마치 깨질 듯 한 도자기를 다루듯 섬세하게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가슴으로부터 허리의 곡선을 따라 움직이더니 이윽고 마리아의 보짓물을 정성스럽게 빨고 ?는데 아주 귀중한 샘물을 마시듯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스캇은 그 크고 우람한 좆을 마리아의 보 지에 가지고 가는 순간 은혜의 몸이 오싹하고 전율이 느껴졌다. 순간적으로 문을 열고 나가 스캇의 집으로 뛰어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을 억지로 참으면서 그들의 섹스를 훔쳐보고 있었다.

스캇이 마리아의 보 지에 그 좆을 집어넣기 전에 살짝 몸을 돌리더니 은혜가 보고 있는 창 쪽을 향하여 한 번 그 큰 좆을 끄덕이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더니 마리아의 보 지에 푹하고 쑤셔 넣었다. 은혜는 몸이 얼어붙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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