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일 수요일

첩이 된 아내 - 5부

5 부


자오와 주연이 로스 앤젤레스에 도착한 건 오후 4 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그들은 곧바로 자오가 경영하는 H 호텔의 스위트 룸에 들어가 잠시 여독을 풀었다.

거울 앞에서 화장을 고치는 주연에게 자오는 새로운 옷상자를 주었다. 파티 복이었다.
밑단이 엉덩이를 겨우 덮는 짧은 파란색 홀터넥 드레스 였는데 가슴이 배꼽 근처까지 파 여진 깊은 브이넥에 등쪽은 완전히 오픈 된 스타일이었다. 얇은 소재로되어있어 그녀의 몸매가 은은하게 비쳤다. 옷상자에는 초미니 티 팬티와 하이힐이 함께 들어 들어 있었다.

"아니, 이걸 입고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 라구요?"

지금껏 주연은 자오를 맞이할 때 항상 심하게 노출이되는 옷을 입었지만, 그건 어디 까지나 둘만의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아무리 라 오공의 명령 이었지만 주연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이런 옷을 입고 고개를들 자신이 없었다.

"네 몸에 무엇을 입힐지는 내가 결정하는거야."

자오의 독촉에 주연은 마지 못해 옷을 갈아 입었다.

"환상적 이군."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며 자오는 몇 번이고 주연에게 감탄사를 연발했다.

"라 오공, 도대체 우리가가는 파티가 어떤 파티인가요?"

"나에게 형제 나 다름없는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지. 오늘은 특별히 우리의 주요 고객 인 중동의 왕족을 초빙 했어. 재미있을거야. "

"모여서 무엇을하는 건데요?"

"가보면 알아. 흐흐. 아마도 넌 오늘의 주인공이 될거야. "

다소 내성적 인 성격 인 주연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오픈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는 처음가는 파티에서 주인공이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었다. 이런 야시시 한 차림으로 사람들의 주목을받는다고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지끈 지끈 아파 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오의 명령 이니 거부 할 수도없는 노릇이었다.


파티 장은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 자리 잡았다.
자오와 주연이 도착했을 때 이미 고급 리무진들이 주차장에 도열 해 있었다. 파티 장 주변은 검은 양복을 입은 경호원들로 자못 경계가 삼엄했다. 주연은 자오의 팔짱을 끼고 파티 장으로 들어 섰다.

파티 장의 분위기는 여느 파티와 다를 바 없었다. 악단이 음악을 연주했고 이제 막 도착한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느라 분주했다. 홀 가장자리에는 음식이 놓인 테이블이 있었고 앞에는 무대가, 뒤편에는 편안히 앉을 수있는 의자들이 놓여 있었다. 다만 특이한 점은 하나 같이 푹신한 수면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 정도였다.

파티에 초대 된 사람들의 숫자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스무 명이 조금 넘었는데, 절반 정도는 아시아계 였지만 나머지는 히스패닉과 백인이 섞여 있었고 중동 사람인듯한 얼굴도 보였다.

"회장님, 왔군요."

먼저와 있던 사람들은 모두 자오를 환대했다. 오늘 파티의 호스트 인듯한 대머리의 중국계 중년 남성이 과장된 제스쳐를 취하며 자오의 어깨를 안았다.

"새로운 얼굴 이로군요."

대머리가 주연을 보며 씽긋 웃었다. 주연은 왠지 움츠러 들었지만 억지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주변을 둘러 보니 남자들은 모두 정장 차림인데 반해 여자들은 노출이 심한 옷들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았다. 게다가 남자들은 대부분 중년인데 반해 여자들은 훨씬 젊어 보였다.

'이상하다. 짝이 맞지 않네. 파트너없이 온 사람들도 있나? '

주연은 자오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자오는 사람들과 인사 하느라 바빠 보였다.

"자, 다들 모이신 것 같으니 파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머리가 한 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다른 한 팔로는 파트너 인듯한 여성의 허리를 껴안은 채 파티의 시작을 선언했다.

"늘 해오 던대로, 첫 순서는 건배입니다. 자, 다들 앞에 놓인 칵테일을 들어주십시오. 투명한 잔은 남자들의 잔이고, 붉은 색 잔은 여자들의 잔입니다. 바꿔 마시면 곤란 해지는 거 아시죠? "

호스트의 말에 사람들이 일제히 웃었다. 주연은 영문을 몰랐지만 따라 웃었다. 사람들은 일제히 눈앞의 칵테일 잔을 들었다. 주연도 붉은 잔을 골라 들었다.

"밤을 지배하는 우리들을 위하여, 건배!"
"건배!"

시끌 벅적한 건배와 함께 참석자들은 일제히 잔을 들이켰다. 여기까지는 주연이 경험해 봤던 일반적인 파티와 크게 다를 게 없었다.

"한 잔 끝까지 마시는 겁니다. 쭈욱 ~ "

호스트의 말과는 상관없이 다들 당연하다는 듯 칵테일을들이 키고 있었다. 칵테일을 원샷하는 풍경이 주연에게는 낯설었다. 하지만 분위기 상 주연도 억지로 한 잔을 모두 들이켰다. 달짝지근하면서도 무언가 어색한 맛이었다.

'무슨 칵테일 맛이 이래.'

주연은 빈 잔을 내려 놓으며​​ 인상을 찌푸렸다.

"잘 했어."

주연의 곁에 서있던 자오가 주연의 엉덩이를 두드렸다. 주연은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급히 라 오공의 손을 물리 쳤다.

"여기선 괜찮아."

자오는 다시 드레스 위로 주연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아찔하게 엉덩이를 가리고 있던 드레스가 남자의 손장난에 위로 밀려 올라 갔다. 그렇지 않아도 얇은 드레스 때문에 은근히 비치 던 하얗고 풍염 한 여자의 엉덩이가 절반 가량 드러났다. 주연은 당황했다.

"아름다운 힙 이군요."

아랍계 인듯한 옆 자리의 남자가 주연의 엉덩이를 쳐다 보며 감탄했다. 자오가 말한 중동의 왕족으로 보였다. 부끄러움에 얼굴이 새 빨개진 주연은 다소 신경 질적으로 자오의 손을 뿌리 쳤다. 자오의 얼굴에 장난기가 떠올랐다.

"너무 숨길 것 없어. 곧 알게 될거야. "

자오의 말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막연히 주연은 불안했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무언가가 그녀를 덮칠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 해왔다.

"자, 여러분. 마음 푹 놓고 즐기십시오. "

대머리 호스트의 개 시멘트와 함께 악단이 신나는 댄스 음악을 연주했다. 중년의 남성들이 체면도 잊고 흥겹게 몸을 흔들었다. 춤이 익숙하지 않은 주연은 무대에 나서려하지 않았지만 곧 옆 자리에 있던 아랍 남자의 손에 이끌려 마지 못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뭐가 대단하다는 거지?'

주연의 눈에는 지극히 평범한 파티였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무르 익자, 음악이 부르스 곡으로 바뀌었다. 춤을 추던 남녀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밀착시키고 서로를 안았다. 파트너가없는 남성들은 무대 밖으로 나가 술잔을 기울이며 춤 추는 남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주연도 아랍 남자의 품에 안겼다. 그녀는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않은 채 처음 보는 남자에게 안기는 것이 어색해서 자꾸 몸을 뒤로 빼려고했지만 그럴수록 남자는 더욱 주연을 자신의 가슴에 끌어 안 으려했다. 주연도 자신이 자꾸 도망 가면 아랍 남자가 민망해 할 것 같아 그냥 리듬에 몸을 맡겼다.

'아니, 왜 이러지?'

시간이지나면서 주연은 몸이 더워졌다. 처음에는 춤을 추느라 움직여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만은 아닌 듯했다. 그냥 몸만 더워지는 게 아니라 아랫도리에서 알 수없는 쾌감이 스물 스물 올라 오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닿는 아랍 남자의 손길이 싫지 않았다. 어느 덧 주연도 남자에게 몸을 밀착시키기 시작했다.

주연의 변화를 눈치 챈 남자는보다 적극적으로 나왔다. 어깨에 올려 놓았던 손은 어느새 엉덩이까지 내려와 있었다. 남자의 아랫도리도 불룩하게 튀어 나와 주연의 하체를 스쳤다. 주연은 몸이 조금씩 달아 오르고 있음을 느꼈다.

'혹시 아까 마신 칵테일이 ...?'

아랍 남자의 품에 안긴 주연의 눈에 춤을 추는 다른 커플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 커플은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아예 애무를하고 있었다. 남자의 손은 여자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있었고 여자는 남자에게 안긴 채 몸을 흐느적 거리고 있었다.

'세상에! 공개 된 장소에서 저게 뭐람? '

그 순간 또 다른 커플이 눈에 들어왔다. 남자는 여자를 뒤에서 안​​고 드레스 상반신을 내린 채 대놓고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주연은 충격을 받았지만 왠지 그녀의 샘물이 더욱 축축 해지는 걸 느꼈다.

"악. 왜 이래요? "

다른 커플들을 보며 흥분하고있는 주연의 드레스 속으로 아랍 남자의 손이 들어왔다. 입으나 마나한 티 팬티 였기 때문에 남자의 손은 주연의 맨 엉덩이를 주물렀다. 주연이 밀쳐 내려하자 이번에는 주연을 강하게 끌어 안고 키스를했다. 아랍 남자의 입 냄새 때문에 주연은 인상을 찌푸 렸으나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 잠깐, 잠깐만 요."

주연은 다 급하게 외쳤다. 하지만 남자의 손은 주연의 엉덩이를 넘어 보 지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주연은 생각했다.

'이건 명백한 성추행이야.'

하지만 그녀의 몸은 저항하고자하는 의지가 없었다. 자신의 보 지를 만져주는 남자의 손길에 온몸이 찌릿 찌릿하게 자극이왔다. 주연은 그 자극을 즐겼다. 다만 그녀는 무대 밖에있을 자오가 신경 쓰였다. 지금 다른 남자에게 안겨 애무를 받고있는 자신을 과연 자신의 라오 공이 어떻게보고 있을까?

주연은 몸을 돌려 자오를 보았다. 여차하면 도움을 청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다른 사내가 자신의 얼 나이를 유린하는 걸 보면서도 자오는 빙긋 웃고있을 따름이었다.

"자오 회장은 당신을 도와주지 않아. 그는 당신이 나에게 강간당하는 걸보고 싶어 할거야. "

아랍 사내는 달뜬 표정으로 주연에게 말했다. 그는 주연의 머리채를 움켜 잡았다. 그리고 우악스럽게 잡아 당겨 강제로 입을 맞췄다.

"아까 자오가 내 앞에서 너의 엉덩이를 보여준 건 바로 나에게 너를 범하라는 신호 였어. 어디 그 아름다운 엉덩이를 내게 보여 봐. "

사내는 주연을 오른쪽 옆구리에 낀 채 무대 밖 의자로 뚜벅 뚜벅 걸어 갔다. 몸부림을 치던 주연의 눈에 충격적인 장면들이 들어왔다. 이미 다른 의자들은 한껏 뒤로 젖혀 진 채 침대가되어 있었고 아까 무대에서 춤을 ​​추던 커플들은 나체가되어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아랍 사내는 주연을 소파에 다소곳이 내려 놓았다. 그는 자신의 자지를 꺼내 주연의 얼굴 앞에들이 밀었다.

"빨아!"

주연은 다시 자오를 쳐다 보았다. 도와주세요. 주연은 눈빛으로 외쳤다. 아무리 첩이라해도 서방님이 버젓이 보는 앞에서 어찌 다른 남자의 성기를 빨 겠는가. 하지만 자오는 장난스레 주연에게 윙크를 보낼 뿐이었다.

"살살 다뤄 주려 했더니 안 되겠 군."

아랍 사내는 주연의 머리채를 잡았다.

"악!"

고통에 저절로 주연의 입이 벌어졌다. 벌어진 입으로 사내의 큼직한 자지가 들어왔다. 여전히 머리채를 잡힌 채 주연은 억지로 입안에 들어온 고깃 덩어리를 빨기 시작했다. 비록 강제적으로 시작한 펠라치오 였지만 주연은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언제부터 였는지 그녀는 몸이 달아 오르고 아랫도리가 몹시 허전해 오기 시작했다.

엎드린 채 남자의 육봉을 빨고 있던 주연의 엉덩이는 자연 스레 뒤로 불쑥 내민 꼴이됐다. 가뜩이나 짧아 아슬 아슬하게 엉덩이를 덮고 있던 드레스가 위로 밀려 올라 갔고, 엉덩이 계곡 속에 수줍게 숨어있는 티 팬티가 그녀의 둔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주변의 다른 사내들의 눈이 주연의 엉덩이에 쏠렸다.

"아, 학."

아랍 남자의 자지를 빠느라 정신이 팔려 있던 주연은 누군가 자신의 엉덩이에 올라 타자 깜짝 놀랐다. 하지만 여전히 아랍인에게 머리채를 잡혀있는 상황 이었기 때문에 뒤를 돌아볼 수도 없었다. 주연의 엉덩이에 올라 탄 사내​​는 멕시코 마약 조직의 보스 였는데 주연의 팬티를 옆으로 젖힌 후 곧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아, 아파요."

사내의 무지막지 한 삽입에 주연은 인상을 찌푸렸다. 주연의 보 지는 이미 젖어 있었지만 남자의 굵은 자지가 들어가려면 길을 낼 필요가 있었다. 여자의 반응에는 상관없이 멕시코 사내는 펌프질을 시작했다. 최음제가 위력을 발휘하는지 주연은 보 지에서 오는 쾌감에 전신이 몽롱 해졌다.

"아, 하, 아, 학, 아, 학"

여자의 교성에 남자의 펌프질도 빨라졌다. 한동안 펌프질을 지속하던 사내는 그만 절정에 이르렀다. 따뜻한 정액이 주연의 자궁벽을 때렸다. 멕시코 사내가 주연의 엉덩이 위에 널 부러졌지만 주연은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 그녀의 깊은 계곡은 여전히​​ 뜨거웠고, 남자를 갈망했다.

주연에게 자지를 빨게했던 아랍 사내는 주연을 똑바로 뉘인 채 그녀의 팬티를 완전히 벗겨 버렸다. 거추장 스러웠다는 듯 주연은 엉덩이를 들어 남자가 팬티를 벗기는 것을 도왔다. 아랍 사내는 주연의 드레스도 찢어 버렸다. 익을대로 익은 탐스런 여체가 남자를 맞을 준비를하고 있었다.

아랍 사내는 주연의 목덜미와 어깨와 가슴을 탐했다. 가슴 골에 얼굴을 묻고 암컷의 냄새를 한껏 마셨다. 주연은 남자의 등을 껴 안았다. 사내는 여자의 다리를 벌렸다. 이미 남자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보지가 음란하게 드러났다. 자오의 것 못지 않게 우람한 남자의 자지가 계곡을 향해 돌진 하는가 싶 더니 곧 질 속으로 빨려 들어가 듯 사라졌다. 사내는 여자의 샘 속에 육봉을 담근 채 펌프질을하지 않고 잠시 여자의 몸과 보 지를 감상했다.

"굉장 하군. 이미 한 번 남자 랑 했는데도 보 지가 이렇게 쪼이 다니. 자오 회장이 자랑 할 만하 군. "

서서히 남자는 허리를 돌렸다. 이미 한껏 달궈진 여인의 몸은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했다. 여자의 샘에서 흘러 넘친 애액으로 이미 소파는 한껏 젖어 있었다. 여자의 몸부림은 교태에 가까웠다. 남자의 사랑을 간절하게 원하는 유혹의 몸짓. 사내의 허리 돌림도 빨라졌다.

"아, 하, 학, 아, 하, 아, 학"

주연은 놀랐다. 지금껏 그녀가 많은 남자들과 섹스를 해 본 건 아니지만이 아랍 왕족은 확연히 달랐다. 여자의 몸을 물 흐르듯 자연 스레 연주 할 줄 알았다. 그의 자지에 꽂힌 채 주연은 해방감을 느꼈다. 지금껏 그녀가 거추장스럽게 걸치고 있던 윤리적 속박의 옷을 벗어 버린 느낌. 그녀는 암컷이었다.

주연을 바라 보던 자오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옷을 벗었다. 자오는 옆에 엎드려 있던 다른 여자의 엉덩이에 한껏 발기 된 육봉을 삽입했다. 그녀는 이번 파티를 위해 불려온 고급 콜걸이었다. 사실 주연을 제외한 모든 여자 참석자들은 자오와 혈맹을 맺은 중국계 조직에서 관리하는 고급 매춘부들이었다. 그 조직은 주로 마약과 강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춘부를 확보 해 영업을 해오 고 있는데, 마담 피오나 역시 그 조직의 일원이었다. 만일 자오가 주연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주연 역시 여기에 참석 한 다른 여자들과 같은 운명이 될 처지였던 것이다.

아랍 사내의 이름은 살만. 사우디의 왕족이었으며 중동의 석유 거래에 중요한 역할을하는 거물이었다. 자오는 살만과 친분을 맺어 중국과 아시아권에 석유 거래 중개업에 손을 대 큰 이문을 남기고 있었다. 이러한 관계 유지를 위해 자오는 유난히 여자를 밝히는 살만을 오늘과 같은 섹스 파티에 초대 할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후처와 첩을 제공해 주기도했다.

"이름이 뭐지?"

각종 체위로 주연의 보 지를 쑤시 던 살만이 절정에 이른 후 주연을 소중하게 끌어 안은 채 물었다. 주연도 교태를 부리며 살만의 품에 안겨 있었다. 살만의 자​​상 한 섹스에 주연은 마음이 움직였다. 처음에 머리채를 잡고 펠라치오를 시키던 무뢰한으로는 느껴지지 않았다.

"슈. 슈라고 부르세요. "

"슈, 난 네가 마음에 든다. 자오 회장은 1 년마다 첩을 바꾼다고 들었다.
어떤가? 그 일년이 지난 후에 내 아내가되는 것이. "

주연은 놀랐다. 엄연히 그녀는 한국인 김성호의 아내였다. 강제로 중국 마피아 두목의 첩이 되기는했지만이 아랍 왕족의 제안은 아예 자신의 아내가 되라는 것이었다. 주연은 말문이 막혔다. 일단 그녀는 계약 기간이 끝나 자오에게서 풀려 나면 딸과 남편이있는 가정으로 돌아 가야한다고 믿고 있었다. 주연은 오늘 처음 만나고 헤어질이 아랍 사내에게 그러한 자신의 처지를 구구절절 설명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몰라요. 전 지금은 자오 회장님의 첩 일뿐 인 걸요. 그냥 안아주세요. "

살만은 누운 채 다정하게 주연의 등을 안았다. 손으로는 주연의 가슴과 보 지를 만지면 서 여자의 귓불과 목덜미, 그리고 어깨에 입을 맞췄다. 한동안 여체를 다정하게 안고 있던 살만은 다시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이번에는 처음보다 격렬하게 주연의 몸을 가졌다. 주연도 남은 열정을 살만에게 불살 랐다.

주연과 살만이 섹스 파티 치고는 너무 연인처럼 다정하게 안고 있자 주연의 농염 한 몸에 눈독을 들이던 다른 참가자들은 입맛 만 다시 고 있었다.

"넌 특별한 몸을 가졌어, 슈. 내가 자오 회장에게 이야기하겠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널 나에게달라고. "

주연은 대답하지 않았다.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오늘 처음 만난 자신에게 뜨거운 연정을 불 태우는이 아랍 남자를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 난감했다. 그보다 더, 다음 달에 남편이 미국에 오면 어떻게이 상황을 넘겨야 할까에 대한 걱정도 그녀의 마음을 무겁게했다. 두 남자를 상대하며 격렬한 섹스를 한 주연은 일단 쉬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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