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4일 금요일

일상의 탈출 - 상

샤워를 마치고 방안에 들어 온 기섭은 한심스럽다는 듯이 배를 깔고 누워있는 영옥을 쳐다보고 있었다.
누워있는 영욱은 무엇이 그리도 재미있는지 무릎을 세워 다리를 흔들며 연신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기섭이 들어 선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모습이였다.

“ 남편이 들어 왔으면 좀 일어나라”
서있던 기섭이 영욱에서 쏘아 보지만 영옥은 전혀 들은척도 하지를 않고 있었고 적지않게 당황을 하는 기섭이지만 애써 냉정함을 찾을려고 하는지 기섭은 이내 무표정한 얼굴에 입술만을 움직이며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적지않게 기분이 상하고 있었다.

“ 그리고 아무리 집에 혼자 있다고 하지만 옷도 좀 입고….”
아닌게 아니라 누워 있는 영옥은 짧은 민소매티에 치마라고는 하지만 얇고 거의 투명하다시피한 망사에 가까운 그런 천쪼가리를 걸치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허리위로 말려 올라가서 둥글고 펑퍼짐해진 엉덩이를 내놓고 있었다.

가끔씩 움직이는 다리가 벌어지며 다리 사이 검고 깊은곳이 노출이 되곤 하지만 영옥은 전혀 그런 자신의 모습에 신경도 쓰고 싶지 않다는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 어! 언제 들어 왔어?”
마지못해서 인지 고개를 들며 영옥은 기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뭐하는데 남편 들어오는것도 몰라”
기섭은 영옥의 손에 들려져 있는 책을 바라보고 있었다.

“ 응 이거 내친구 정희 알지? 개가 준건데 재미있네…호호”
영옥은 기섭에게 책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었다
“ 정희씨? 무슨책인데?”
“ 이거 왜 그런책 있잖아…야한책?”
“ 야한책?”
“ 그러거 있잖아…..”
“ 아아….그런거라면 인터넷에도 있잖아….”
“ 글쎄 인터넷하고는 보는맛이 틀리네 호호”
“ 그으래”
“ 저녁은?”
“ 그래…남편이 저녁을 먹었는지 이제서 궁금하시고….. 아직이야…”

기섭은 웃음을 띠면서 입술을 내미는 것 처럼 하면서 얼굴을 돌리고 있었고 영옥은 몸을 반쯤 일으키다 말고 나이트 가운을 입고 있는 기섭의 앞에 다시 주저 앉고 있더니 기섭의 가운데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있었다.

“ 음 그려서 그래서 배고팠어”
자신의 가운속으로 영옥의 손이 들어 오고 있었지만 기섭은 “ 어어 이여자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거야”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영옥의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영옥의 손에 밖으로 이끌려져 나온 기섭의 자지는 연약하게 풀이 죽은 체 였었고 영옥은 그런 기섭의 성기를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는 입술을 모아 바람을 풀고 있었다.

“ 어이구 그렇게 배고팠어”
보체는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영욱은 기섭을 성기에 대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이내 입술을 기섭의 귀에 대고 있었다.

영옥의 입술이 자신의 살갓에 대서 그렇까 기섭의 성기가 조금씩 부풀고 있었고 손안 올려져 있던 것이 부풀어 오르자 아예 손으로 막대를 잡듯 영옥은 기섭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부풀어 오르는 성기를 감상이나 하듯이 영옥은 한참동안 기섭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고 얇고 투명한랩에 싸여 반짝이는 과일처럼 부풀어 오르자 영옥은 기섭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그대로 자신의 입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후르륵 소리를 내며 영옥은 기섭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고 기섭은 그런 영옥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이따끔씩 무릎을 굽히며 엷게 신음소리를 뱉어내는 기섭은 자주 방안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욱하는 소리와 함께 길게 한숨을 토해내는 것을 들은 영옥은 기섭의 성기에서 입을 떼어내고 있었고 조금만 더 영옥이 해주면 오를 수 있었던 기섭은 영옥을 바라 보고 있었다.
“ 왜?”
아쉬운듯 기섭이 영옥에게 묻자 영옥은 기섭의 자지를 잡은 체 “이따 해줄께” 라는 짧은 말만 남긴체 방안을 나서고 있었다.

닭?던 개 지붕만을 쳐다본다고 기섭의 표정은 어의 없다는 듯이 방안을 나서는 영욱의 뒷모습만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영옥이 나선 빈방안에 덩그러니 놓인 책한권을 들은 기섭은 가운데를 펼치고는 대충 보기나 한 듯이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기고 있었다.

밥먹으라는 영옥의 소리에 책을 들고서 기섭은 주방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고 영옥은 그런 기섭을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호호 그책 재미있지?”
“ 몰라 그냥 읽어보는데 좀 그러네….”
“ 근데?”
고개를 숙인 체 젓가락을 움직이던 기섭이 고개를 들며 영옥을 바라복 있었다.

“ 근데 자기야 그게 가능할까?”
“ 뭐가?”
“ 그책에 있는거말이야….”
“ 책?”
“ 응 그책에 보면 왜 부부가 서로를 바꾸잖아….”
“ 글쎄…..”
기섭은 영옥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알고는 있었지만 무관심하다는 듯이 다시 부지런히 젓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우적우적 소리를 내며 씹고 있는 기섭은 영옥을 바라보고는
“ 그거 다 거짓말이야”
“ …….”
“ 자기 같으면 내가 다른 여자랑 그러고 있으면 맨정신으로 바라보고 있을 수 있겠어…”
“ …….”
“ 요즘 인터넷이고 뭐고 해서 그런 이야기가 많은데 그거 다 순전히 뻥이라고…그러니 밥이나 먹어….”
“…….”

기섭은 자신이 그렇게 말은 하고 있지만 자신 역시 그런게 사실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고 있었다.
부지런히 게눈감추듯 기섭은 밥을 물리고서는 끄윽하는 트림과 함께 배를 두드리며 거실 쇼파에 두다리를 벌리며 길게 쓰러질 듯 앉고 있었다.
주방에 덜거덕거리며 설것이하는 소리가 한동안 드리더니 순간 집안이 조용해지고 있었다.

가장 이맘때가 이집에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시간이였다.
항상 빈집 같은 너무나 일찍 결혼을 한탓에 그나마 낳은 아이들은 외국 유학이다 뭐다해서 항상 집안은 기섭과 영옥만이 지키고 있었고 그것도 저녁에 기섭이 퇴근후 이렇게 잠시나마 북적이고 있었던 것이다.

항상 앞만 바라보고 살아온 터에 기섭과 영옥은 나이 40이 조금 넘은 가운데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살고는 있지만 서서히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었다.
담배연기를 허공에 길게 내뿜으며 기섭은 지그히 눈꺼풀을 덮으며 상념에 빠져 들고 있었지만 온통 그의 머리속은 뭔가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었다.
‘ 뭔가 재미 있는 일은 없을까…..’
‘ 남들은 재미 있게 산다는데……..’
상념속에 잡혀 있던 기섭은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옮기며 애굿은 담배만 태우고 있었다.

‘ 참나 방송이라고 볼 것 도 없고….’
이리저리 옮기던 기섭이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며 동공이 커지고 있었다.
벽에 부착되어 유난히 큰 텔레비전에서는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늘씬한 모델들의 속옷광고가 흐르고 있었고 기섭은 장면 장면 하나에 온정성을 쓰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 죽이네……’
‘ 재들은 뭘먹어서 저러냐……’
‘ 저봐라….재들을 안으면 무슨 냄새가 날까,,,크흐흐흐’
기섭이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기섭의 내부에서는 알지 못하는 힘이 요동을 치며 기섭의 다리사이로 몰리고 있었고 서서히 가운데로 힘이 몰리고 있었다.

“ 뭘 그렇게 뚫어져라 봐”
기섭이 텔레비전속으로 빠쟈들고 있을 때 언제 들어 갔는지 영옥은 샤워를 끝내고 욕실을 나서고 있었고 그모습을 본 기섭이 킬킬대며 웃고 있었다.
“ 왜 테레비에서 재미 있는거라도 해?”
“ 아니! 킥킥킥”
“ 근데 왜 웃어?”
“ 그냥! 히히히”
“ 뭘 보고 그러는데”

기섭이 웃고 있자 영옥이 성큼성큼 기섭의 곁에 다가서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홈쇼핑방송을 하는 텔레비전이외에는 볼 수가 없었다.
“ 뭔데 그래? 응”
“ 아니야….”
“ 뭔데 그래…’
영옥의 목소리에 짜쯩이 섞이고 있었고 기섭은 그런 영옥의 성격을 아는지라 애써 말을 아끼는지 더 이상 웃음소리를 내지를 않고는 있지만 연신 화면속의 모델과 영옥의 모습을 연신 섞으며 보고 있었다.

머리에 수건만을 감싼 체 알몸의 영옥은 그저 궁금하지만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은지 그대로 주방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커다란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이며 걷는 뒷모습을 보자 기섭은 더 자꾸만 화면속의 모델과 비교를 하고 있었다.
‘ 남들은 먹구 살만하면 살을 뺀다고 하는데….나 참 저여자는…”
기섭은 영옥의 알몸을 보자 섹시함보다는 편안함을 먼저 느끼고 있었고 자신이 그동안 무엇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었고 언제가부터 옷을 벗고 사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비록 풍만한 아내의 이지만 전혀 그런 모습으로는 성욕이 오르지 않고 있었다.

기섭은 주방을 향해 물을 갔다달라고 소리를 치자 영옥이 물컵에 물을 담아가지고 나오고 있지만 알몸의 영옥의 앞모습조차 무덤덤하게 기섭은 바라보고 있었다.
“ 안창피해?”
“ 뭐가?”
영옥 역시 자신이 벗고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는지 기섭의 말을 받아치고 있었다.

“ 아니 그렇게 벗고 있는데…”
“ 그래서….뭐가”
“ 아니…그냥…”
“ 싱겁긴…..”
물을 기섭에게 전해주고는 영옥은 기석의 옆에 앉아서는 한쪽 다리를 쇼파에 올린 체 멍하니 텔레비전 화면속으로 몰입을 하고 있었다.

“ 다른데 좀 틀어 봐”
영옥의 말에 기섭은 영옥의 손에 리모콘을 올려주고 일어서고 있었다.
“ 뭐할려고….”
일어서다만 기섭이 얼굴을 돌려 영옥을 내려다 보고 있지만 그냥 무덤덤하기만 하고 있었다

“ 우리 언제부터 이렇게 살았지?”
“ 뭐가?”
“ 아니 우리 언제부터 이렇게 벗고 살았지…..”
“ 왜?”
“ 아니 전에는 내가 당신 거기좀 볼라치면 3박4일 난리가 났었는데…후후”

기섭이 자신의 다리사이를 바라보고 있지만 영욱 역시 무덤덤 하기만 했었다
아니 오히려 기섭이 더 자세히 바라보라고 조금씩 다리를 벌리기까지 하고 있었다.

“ 몰라…한 일년 되었나..근데…”
“ 아니…그냥…”
영옥은 마저 바닥에 있던 발을 들어 쇼파위로 올려 놓고 있었고 쪼그려 앉은 것 처럼 하며 무릎을 좌우로 벌리며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털을 쓸어 올리고 있었다.

“ 나이먹어서 그런가보지…후후”
자신의 털을 쓸어 올리며 영욱은 기섭이 들릴 듯 말 듯 작게 말을 하고 있었고 기섭은 그런 영옥을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
고개를 숙인 체 자신의 음모를 만지던 영옥이 고개를 들어 기섭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게 달아 오르고 있었다.

“ 뭘 그렇게 봐 창피하게?”
“ 아니 그냥…근데 창피하기는 해?”
“…….”
기섭이 영욱의 앞에 쭈그려 앉으며 손을 뻗어 영옥의 다리를 만지면서 서서히 영옥의 다리사이로 손을 옮기고 있었고 영욱은 무덤덤하게 그런 기섭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였다.

“ 신기해?”
“ 뭐가?”
“ 아까도 말했잖아 전에는 그렇게 볼려고 했는데….”
“ 했는데?”
“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언제가부터 아예 이렇게 들어내 놓니 ….”
양손으로 영옥의 허벅지를 잡은 기섭은 마냥 신기하다는듯이 쳐다 볼 뿐이였다.

한참을 영옥의 보지를 바라보던 기섭이 얼굴을 쳐들어 자신을 내려다보는 영옥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왜?”
“ 그냥?”
“…….”
“ 그냥 그런생각이 드네…”
“ 무슨?”
“ 만약에 말이야 ..지금 내가 아니라 다른 남자가 여기 이렇게 앉아 있었도 당신이 이렇게 있을 수 있을까 하는…후후”
“……”

영옥이 기섭의 이야기에 대답을 하기도 전에 기섭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 가고 있었다.
“ 옛날에는 당신이 이렇게 하는 것 조차 거부했었잖아…근데 지금은….”
“ 그야 남편이니까…음..그리고..”
“ 그리고..뭐?”
“ 그리고….오랫동안 같이 살았잖아 그러니까…내몸 같으니까 그런거지 뭐…”
“ 그…그런가..”

기섭은 고개를 끄떡이다가도 다시 꺄우뚱하며 영옥의 보지를 다시 쳐다보고 있었다.
기섭이 이야기를 하는동안 손을 뻗어서는 영옥의 소음순을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었고 얼마동안 만져서 인지 영옥의 보지는 조금씩 애액을 발산하며 미약하게 나마 살들이 마찰되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기섭이 점점 빠르게 손가락을 돌리면 돌릴 수 록 영옥의 보지는 점점 젖어 들고 있었고 기섭의 손가락 또한 끈적하게 젖어 들고 있었다.
돌리던 손가락을 멈춘 기섭은 다시 영옥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은 체 얼굴을 들이 밀며 한 것 젖어 있는 영옥의 중심부를 혀끝으로 건드리고 있었다
.
기섭의 혀가 상하로 움직이며 얼굴을 좌우로 움직이자 영옥의 소음순은 점점 색깔이 짙어지며 그크기 또한 조금씩 부풀어지고 있었고 점점 전체적으로 영옥의 보지는 기섭의 자지를 받아 들이기에 충분한 공간을 만들고 있었다.
기섭이 혀끝으로 자신의 음핵이며 소음순을 건들릴 때 마다 영옥은 몸을 잠깐 이나마 깜짝 깜짝 놀라고 있었고 이내 얼굴을 뒤로 뽁?체 기섭의 애무를 받아 들이고 있었다.

영옥의 애액 때문일까 아니면 영옥의 특유에 체취일지는 몰라도 쪼그려 앉아 있는 기섭의 다리사이로 조금씩 힘이 들어가면서 기섭의 자지는 이내 배쪽으로 당겨지고 있었다.
조금은 변성된 목소리를 하며 기섭은 일어나서는 영옥에게 한마디를 던지고 있었다.

“ 할까….”
대답 대신 영옥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기섭은 기달렸다는 듯이 그대로 영옥의 위로 넘어지고 있었다.
한 것 벌어지 영옥의 다리사이로 기섭의 자지는 살을 거침없이 파고 들고 있었고 영옥의 손은 기섭의 엉덩이를 감싸 안고 있었다.

기섭이 움직일 때 마다 영옥은 기섭의 엉덩이를 벌렸다 말았다하며 온몸을 기섭에게 밀착시키고 있었다.
“ 좀…더…자기야…”
“ 헉…헉….”
영옥의 젓가슴을 누른 체 기섭은 어금니를 깨물며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고 조금씩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것을 아는지 영옥은 기섭의 이마에 U 힌 땀을 손으로 닦아내고 있으면서 그윽한 눈으로 기섭을 쳐다보고 있었다.

두사람에게 흥분이 고조가 될 수 록 어디서 배웠는지 이들의 말은 점점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 헉…헉….자기야 보지에 힘 좀 줘봐…헉헉”
“ 이….이렇게…”
영옥이 회음부에 힘을 주며 보지를 움직이자 기섭의 눈은 더 작아지고 있었다.
기섭의 가슴을 만지던 영옥의 손에 손톱이 일어나면서 기섭의 젓꼭지를 만지자 기섭은 영옥이 오르가짐을 느꼈다고 판단을 하고 있었다

“ 했어…헉…헉”
“….”
영옥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고 그제까지 천천히 움직이던 기섭의 허리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 헉….헉…. 나..해도 돼….”
“ ………”
역시 영옥은 대답 대신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고 기섭이 빨라지면 빨라질 수 록 영옥은 손으로 쇼파의 등받이를 잡은 체 몸을 조금씩 조금씩 위로 올리고 있으며 엷게 신음 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마침내 기섭의 몸이 떨리며 그대로 움직이던 것이 멈추고 있었다.
긴한숨과 함께 두사람은 한몸에서 떨어지고 있었고 기섭이 쇼파에 몸을 기대어 앉자 영옥은 그대로 목욕탕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한참 동안 숨이 고르지 못한 기섭은 천정을 바라보며 길게 담배연기를 내뿜고 있었고 영옥은 손에 젖은 수건을 들고 나타나서는 자신의 애액과 정액으로 뒤범벅 된 기섭의 자지를 닦아내고 있었다.

“ 힘들어…”
“ 휴우…좀 그렇네…”
“ 호호 우리 서방님 보약한첩이라도 드셔야 겠네 호호호”
“ 보약? 왜…그래도 아직은 생생해…. 아까 이자지맛 보았잖아 생생한거……”
“ 호호호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이자지가 좋은건지 호호호”
젖은 수건으로 이리저리 손으로 들어가며 닦는 영옥은 깨끗이 닦아다고 생각하는지 손으로 잡고서는 입을 갖다대고 있었다.

말랑말랑한 감촉이 좋은지 기섭의 자지를 입속에 머뭄고는 영옥은 눈을 감은 체 열심히 혀를 움직이며 또 입술을 모으면서 움직이며 기섭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고 아직 여운이 체 가시지 않아서 인지 기섭의 미간이 종종 움직이며 윽하는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기섭에게는 너무나 짜릿해서 고통에 가까워 졌지만 영옥이 자신의 자지를 물고 있기에 고통속에서 즐기고 있었다.

“ 그….그만….윽…윽”
“ ……”
미간을 찡그리며 그만이라고 외치는 기섭의 목소리에 영옥은 빨던 것을 멈추고서는 수건으로 마저 기섭의 자지를 닦아내고는 언제 그랬다는 식으로 기섭의 옆으로 앉고 있었다.

한바탕 거실에서의 섹스후 자정이 다되도록 두사람은 말이 없었다.
“ 안자?”
“ 자야지….”
영옥은 쇼파에서 일어나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손으로 털고 있었다.
영옥이 손바닥으로 쓸어 내릴때마다 흔들리는 영옥의 엉덩이는 젊은 여자라기보다는 차라리 한마리 암소의 엉덩이 같았고 기섭은 계속해서 커다란 엉덩이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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