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8일 토요일

맥심 표지모델과 불타는 금요일을 - 하편

퍽퍽퍽퍽..
척척척척...
아흑..하아!~ 오빠..아 오빠 뒤에서 해줘 아앙..!!

나는 후배위로 자세를 바꿔서 넣기 전에 세나의 뒷태를 감상했다. 내 오른쪽 벽면은 거울이 메우고 있었다. 거울을 통해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기고 있는 세나를 보며 물건을 그녀의 입구에 가져갔다.

약을 올리기 위해 귀두로 입구를 문지르며 애를 타게 했다.

찌걱찌걱..

귀두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다가 미끌거리는 허리를 잡고 한 번에 강하게 밀어넣었다.

아아..!!하아앙..

리듬에 맞춰 피스톤 운동을 하니 세나도 같이 허리를 움직여주었다. 세나는 한쪽 팔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녀 울부짖고 있었다.

세나야 쌀 거 같아
하응..안에다 싸줘

세나의 허리를 잡고 힘있게 흔들었다.
퍽퍽퍽퍽..
절정에 다다른 순간 힘껏 밀어넣고 쏟아부어버리자 세나는 팔에 힘이 빠졌는데 엉덩이만 든채로 소리를 질렀다.

아아..~~!!!아..오빠 너무좋아..
이것 봐 나 아직 안죽었는데?

세나를 약올리듯이 물건을 잡고 몇번 흔들었다.

아아앙..하지마..언니오면 그때 힘써야지..
오늘 나만 이렇게 독식해도 되나?ㅎㅎ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거지 나 샤워좀 하고올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땀과 오일과 애액들로 몸과 침대가 젖어있었다. 남부럽지 않을만큼 많은 여자와 침대에서 뒹굴었다. 오늘도 역시 펜타곤에서 최고였던, 우리나라 최고의 섹스심벌이었던 여자와 뒹굴었다. 섹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사실 금전적인 빈익빈 부익부보다 훨씬 더 심하다. 30이 넘어서도 동정인 남자가 있는 반면 일찍부터 밤문화를 즐기는 나같은 사람도 있기에 마련이다.

딩동-
딩동-

그녀가 온 모양이다. 타월을 허리에 대충 묶고 나갔다.

누구세요
나에요. 인진

띠리링-

하이힐에 코트를 걸치고 있는 인진이 보였다.
어서와요 근데 어째서..?

그녀는 다짜고짜 키스를 퍼부었다. 물론. 내가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키스를 하다 말고 그녀가 속삭였다.

맛있는 건.. 원래 나눠먹는 거야..

이 여자들 역시 프로였다. 하지만 나도 만만치 않은 걸. 지금은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럼 나도 제대로 해볼까? 인진아?

인진은 코트를 벗었다. 그녀는 코트 안에 탱크탑과 핫팬츠만 있고 있었다. 코트를 벗자 위로 3분의 1쯤 드러난 가슴이 보였다. 그녀는 내가 허리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벗기고 내 물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게..방금까지 세나한테 들어갔던 거? 오늘 호강하겠네?
아직 샤워 안 했는데?
난 그게 더 흥분되는 걸...?

그녀는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 오일과 세나의 애액이 묻어있는 나의 물건을 사탕처럼 핥기 시작했다.

나는 인진의 탱크탑 뒤에 있는 지퍼를 내려 벗기고 유두를 손가락으로 돌렸다. 인진의 신음이 약하게 흘러나왔고 나는 이따금씩 반응을 보려고 유두를 더 세게 잡았다.

침대로 갈까?
인진은 말했다.

인진을 들어 침대로 밀쳤다. 그러자 그녀는 팬츠를 벗고 나를 보며 자위를 하는 시늉을 했다.
나는 서서 그것을 보며 내 물건을 만지작 거렸고 그녀는 손가락을 보ㅈ ㅣ에 넣으며 신음했다.

나는 다가가 인진의 보ㅈ ㅣ를 정성껏 핥아주었다.

아~~~...

허스키하고 섹시한 신음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졌다.
내 물건도 터질 듯이 커져서 바로 정상위로 인진의 속으로 들어갔다. 따듯한 그녀의 속으로 들어가서 마음껏 안을 돌아다녔다.

아..~! 더 빨리! 아..~~

귀두가 인진의 자궁에 닿는 것이 느껴졌다. 그럴 때마다 인진은 더 크게 소리를 질러댔고
아마 샤워를 하던 세나도 분명 그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복도에도 들릴만한 소리였다.

인진을 들어 바로 후배위로 자세를 바꾸어 더 격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때마다 인진은 울부짖음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댔다. 인진의 가슴을 잡고 사정없이 흔들며 유두를 애무했다.
세나는 그때 샤워기를 잠궜다. 그러자 인진은 세나에게 들으라는 듯이 소리를 더 크게 냈다.

아~ 오빠 올라갈래

후배위 자세에서 삽입한 물건을 빼지 않은 채로 누워 인진은 나를 등지게 했다.인진은 보란듯이 상체를 앞으로 숙여 방아찧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졌고 허리 라인은 더 섹시해보였다.
그녀는 허리가지 내려온 긴 머리를 가끔씩 쓸어넘기며 나를 흥분시켰다.

찰칵-

문이 열리자 인진은 세나에게 보란듯이 상체를 내쪽으로 젖히고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돌렸다.

언니 오자마자 이러기야?
아아흑~ 하아~ 구경만 할거야?

나 역시 보란듯이 인진의 허리를 살짝 들어 힘껏 박아댔다.
세나는 우리에게로 다가와 인진의 클리토리스와 인진에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내 물건을 번갈아가며 핥기 시작했다.

아아~..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고 세나는 내 얼굴쪽으로 와서 앉아 보ㅈ ㅣ를 입에 대주었다. 나는 혀를 집어넣거 세나의 안쪽을 구석구석 돌아다녔고 세나의 애액이 입으로 흘러들어왔다. 인진은 격하게 허리를 돌리다가 일어섰는데 애액이 쭈욱 늘어졌다.
인진은 내 물건을 입으로 물고 나와 눈을 마주치며 보란듯이 귀두를 맛보았다.

세나도 일어서서 밑으로 가서 내 물건을 인진과 함께 빨기 시작했다. 꽤 오랜만에 받아보는 황제서비스였다. 인진은 귀두를 물고 빨고 있었고 세나는 불알을 입에 넣고 굴리고있었다.

아.. 쌀 거 같은데 어디다 싸줄까

인진은 나와 눈을 마주치며 물건을 목구멍 깊숙히 넣었다. 나도 알았다는 듯이 그 상황을 즐기며 사정에 다다랐다.

아..!!아!

꿀럭..꿀럭..

인진의 목구멍 깊숙한 곳에 쏟아부었다. 인진은 계속 내 물건을 흔들며 정액을 삼켰다. 세나는 내게 키스를 해주었고 인진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먹기위해 계속 빨고있었다.

여전히 세나와 키스를 하고 인진이 내 물건을 빨고 있을 때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이미 6시가 넘어있었다.

우리 샤워할까?

나는 사이좋게 둘의 허리를 감고 샤워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한 번 더 불타올라 커다란 월풀에서 거품을 풀어놓고 서로의 몸을 비비적거리며 키스를 나눴다.

인진과 세나를 같은 후배위 자세로 해놓고 나는 엉덩이 두 개를 번갈아며 삽입을 즐겼다. 인진에게 박을 때는 세나의 보ㅈ ㅣ를 손으로 애무하고 세나에게 박을 때는 인진의 보ㅈ ㅣ를 손으로 애무 하면서 모두를 만족시켜주었다.

20분 정도 그렇게 피스톤 운동을 했을까.

하아..하아.. 너네 얼굴에 싸고싶어

그러자 인진과 세나는 자세를 돌려 내 물건을 바라모며 입을 벌렸다.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둘의 얼굴에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부었다. 인진의 입에 사정할 때보다 더 많은 양이 나오는 것 같았다.

세나가 말했다.

하아...너무 야해..

나는 물건을 잡고 세나와 인진의 얼굴에 비볐다. 둘도 그것을 즐기는 듯 했다. 세 번 하고서야 좀 한 거 같은지 계속 빳빳하게 서있던 물건이 조금씩 힘을 잃기 시작했다.

세나와 인진의 얼굴을 천천히 씻겨주는 동안 둘은 내 물건을 놓지않고 계속 잡아 흔들어주었다.
우리는 10분 정도 그렇게 서로의 몸을 비비며 월풀에서 놀다가 나왔다.

자고 갈래? 아니면 지금 집에 갈래

아무래도 집에 가서 자는 게 낫겠어
세나가 대답했다.

우리는 그렇게 옷을 입고 호텔을 나섰다.
호텔 앞에는 클럽에서 이제 막 나온 사람들이 있었다. 이성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 것일까 생각했다. 누구는 전직 맥심모델 그리고 현 피팅모델과 하룻밤을 보내고 누구는 밤을 새서 클럽에서 여자만 찾다가 집에 간다.
클럽을 막 나온사람들은 나를 의식했다.

새벽에 클럽 안 풀장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을 추던 몸매가 제일 좋았던 그 여자 세나와 또 다른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인 그 친구 인진을 남자들은 여전히 기억하고있는 눈치였고 그녀들을 양쪽에 끼고 허리에 손을 두르고 잇는 나를 보며 뭔가 모를 열등감과 부러움에 빠진 표정들이었다.

나는 보란듯이 그녀들을 차에 태우고 조수석에 앉은 세나와 진한 키스를 나눴다. 남자들은 이내 우리를 힐끔힐끔 쳐다보더니 고개를 돌려버렸다.

집이 가까운 인진을 먼저 내려주고 세나의 집에 도착했다.

혼자 사는거야?
응 혼자 살아. 자고..갈래?

아니 나도 집에 가서 자는 게 좋을 것 같아^^

세나는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 나에게 내밀었고 나는 말 없이 번호를 찍어주었다.

오빠 그러고 보니 이름이 뭐야? 나 이름도 모르네 ㅎㅎㅎ
김민수. 나 사실 너 엄청 좋아했어. 맥심에서 봤을 때. 너 엄청 유명했잖아?
나도 그정도 눈치는 있거든? 가볍지 않은 게 참 매력있단말이야..ㅎㅎ
들어가 피곤하겠다.
연락할게

세나를 내려주고 집으로 향했다.
모르는 여자와 만나 원나잇을 하고 아침이 밝아 집으로 오는길은 항상 몽롱하다. 밤에 있었던 일은 꿈을 꾼 것만 같은 느낌은 원나잇을 아무리 많이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공허함이랄까. 집에 들어와 잠이 들기 전까지는 꿈을 계속 꾸고 있는 느낌이다.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나오니 세나로부터 카톡이 와 있었다.

[오빠 우리 가끔 만나자]

나는 보통 이렇게 밤을 보냈던 여자로부터 카톡이나 문자가 오면 씹거나 차단을 해버리지만 지금만큼은 경우가 다르기에 뭐라고 답장을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답장을 했다.

[글쎄]

가끔은 원나잇을 하는 게 후회가 될 때도 있다. 아주 가끔은.
하지만 다시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면 나는 다시 침대에서 뒹굴 여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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