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7일 금요일

시아버지의 육욕 - 2부

3


카즈오는 그렇게 3시간도 넘게 열심히 나나코의 육체를 끈질기게 주물러댔다.
몰캉몰캉한 여체를 끝없이 더듬어대며, 피부라고 하는 피부는 죄다 혀로 핥아 온통 침자욱으로 범벅을 만들어 갔다.
...우우웁... 하아아아...
나나코는 이제 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끝없이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윗 입으로는 타액을, 아랫 입으로는 애액을 줄줄 정신없이 흘려대며, 몸도 마음도 마치 곤죽처럼 풀어져 있었다.


자 그럼 슬슬, 이 늙은이의 자랑거리를 나나코씨한테 맛 보여 줄 차례인가...
65세라고 하는 나이를 무색케 하는, 씩씩하게 발기한 페니스.
길이도 굵기도 켄지의 배는 족히 되어 보이는 왕자지가 가랑이 사이에서 하늘 높이 우뚝 솟아올라 있었다.
그것을 본 나나코의 얼굴이 공포로 일그러져 갔다.
시,싫어요... 아,아버님... 그...그러지 마세요...
도망치고 싶어도 이렇게 묶여있는 이상 별 수 없다. 잔뜩 발정하고 있는 시아버지가 바로 눈앞에서 자지를 세우고 있는데도, 젊은 며느리는 새하얀 허벅지를 활짝 벌린 채로 펑하니 젖어버린 성기를 훤히 드러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수 시간에 걸친 손가락 애무로 이미 여체는 수컷을 받아들일, 말하자면 교미의 준비가 완벽하게 끝나 있었다. 남자가 성기를 집어 넣기만 하면 그걸로 간단하게 정조는 더럽혀지고 마는 것이다.
나나코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저 그만둬 달라고 애원 밖에 할 수 없었다.
히히히, 뭘 그렇게 싫은 표정을 짓고 그러나... 켄지 녀석도 앞으로 1년은 돌아오지 않을텐데. 그 동안, 나나코씨하고 이 늙은이 단 둘이 지내야 하잖아...? 그걸 감안하면, 지금 이렇게 시아버지하고 며느리 사이가 돈독해져서 나쁠 건 없지 않겠어?...
카즈오가 자지를 손에 쥐고 다가와 앉아 나나코의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비록 남편이 부재중이라곤 해도... 어찌됐든 지금 나나코씨가 신혼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는 거 아니겠어?... 더 즐기지 않으면 곤란하지. 이제 막 결혼한 새댁으로서... 남자에게 사랑받는 그런 생활을, 마음껏... 히히히
시아버지가 페니스를 질구에 갖다대고 꾹 눌러 천천히 삽입해 들어온다.
...아... 아아아... 아,아버님... 제,제발... 그,그것만은... 아,안돼... 안돼요... 아흐읍...
카즈오가 체중을 실어 나나코의 몸 위를 덮쳐왔다.
정상위로 서로 몸을 바짝 밀착시킨 체위.
물론 그의 허리는 나나코의 다리 사이로 깊숙히 파고 들어가 있었다.
하반신에 온 체중을 실어 거대한 페니스 끝으로 그녀의 자궁을 찢어발길 기세로 짓눌러 들어온다.
...하...하아악... 아,아,아버님... 아으으윽...
커다란 살몽둥이에 마치 꼬치처럼 꿰뚫린 나나코는 태어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쾌감으로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파득거리며 몸부림친다.
파르르르 몸을 경련하며 순식간에 절정으로 치달았지만, 지나치리만큼 기분이 좋아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호흡 자체를 할 수가 없는 탓에 소리를 낼 수도 없었던 것이다.
...하...하윽... 하으으...
남편의 자지를 받았을 땐, 이렇게까지 질이나 자궁이 압박되진 않았다.
여태까지 해 온 섹스는 대체 뭐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쾌락이었다.
크크크. 오늘은 요 나긋나긋한 몸뚱이에 이 늙은이의 자지 맛을 제대로 기억시켜 주지... 아침까지 실컷 박고 또 박아서, 이 늙은이의 자지 없이는 잠시도 살 수 없는 몸으로 바꿔 주겠어... 여지껏 수도 없이 많은 계집을 미치게 만들어 온 자지라구... 나나코씨도 분명 마음에 쏙 들거야
...시,싫어... 빼,빼요... 이,이런... 하으으음...
나나코는 손가락 하나 꼼짝할 수 없는 자세로, 활짝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무지막지한 피스톤을 먹고 있었다.
퍼억퍼억퍼억,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진다.
온 몸의 체중을 실은 강력한 피스톤이 젊은 새댁의 민감하게 달아올라 있는 성기를 사정없이 유린해 나간다. 굵직한 귀두가 질벽을 도려내듯 후벼파고, 뭉툭한 자지 끄트머리가 자궁구를 푹푹 쑤셔댄다.
...아아... 안돼... 그만... 부서져버려, 하으윽...
찔컥찔컥거리는 음란한 소리를 내고 있는 결합부에서 허옇게 거품이 진 애액이 흘러 넘쳐 나온다.
나나코는 65세나 되는 노인에게 범해지며 수도 없이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시아버지의 페니스에 꿰뚫려 절정으로--- 그것은, 손가락 애무로 가는 것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처절한 배덕감이었다.
카즈오는 삐걱삐걱 소리를 내고 있는 침대가 부숴져버리지는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격렬하고 과격하게 여자의 구멍을 쑤셔댔다. 나나코는 그런 그의 몸 아래에 깔린 채로 그저 흐느낄 수 밖에 없었다.
...하으으윽... 아흑... 하윽... 하아아악...!
온 몸의 세포가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달콤한 감각에 휩싸여 간다.
나나코는 이렇게 시아버지에게 안겨 이렇게까지 느끼고 있는 자신을 저주했다. 그리고 저주하면서 또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끼고 만다.
...하으읍... 아, 흐윽... 가,가요... 가요---... 가... 가------...!
줄로 묶여있는 아름다운 여체가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전혀 움직일 수 없는데도, 단단히 묶인 여체가 끊임없이 경련한다.
히히히, 가. 가라구. 몇번이라도 가는 거야... 요 맛에 취하면--- 이제 네 년은 이 늙은이 꺼다. 이 늙은이의 계집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야.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크크크, 내일부터는 켄지 녀석이 돌아올 때까지... 이 늙은이하고의 신혼생활을... 캬캬캬!
...시,싫어... 그런 말도 안 되는... 하,하으윽...! 아,아버님... 그만... 아으으윽...! 아흡...!
크크크, 걱정 붙들어 매... 처음엔 좀 싫을 지도 모르지만, 몇 번 하다 보면 금새... 분명히, 켄지가 해외로 전근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될테니까...
...아아아... 그,그런... 아,아버님... 아아아앙...


결국 그 후, 카즈오는 정말로 아침까지 나나코를 계속해서 범했다.
무려 13번이나 사정해, 진득한 정액을 죄다 며느리의 보지 속에다 쏟아냈던 것이다.
나나코는 몇 번이나 실신했고, 그때마다 매번 억지로 깨어나야만 했다. 그렇게---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자신이 누구고, 또 자신이 어떤 여자인지, 절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조교당한 것이었다.


4


몇 시간이나 꽁꽁 줄에 묶여 있었으니, 피부에 자국이 생기지 않았을 리가 없다. 다음 날 밤까지도 나나코의 피부에는 전날밤에 새겨진 능욕의 자취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당분간은 스커트도 못 입겠어...)
욕실에서 몸을 씻으면서 나나코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자신의 육체가 이렇게까지 민감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남편하고 나눈 섹스에서 느꼈던 오르가즘, 그게 최대치의 쾌감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진짜 절정은 그 정도가 아니었던 것이다. 절정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또다른 절정. 그리고 그 절정마저 넘어선 천상의 쾌락, 몸과 마음이 산산조각날 것만 같았던 오르가즘.
......
나나코는 자신의 몸을 꼭 껴안았다.
아직까지도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어젯밤의 여운이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나나코가 막 샤워기로 몸에 묻은 비누 거품을 씻어낸 직후의 일이었다.
갑자기 욕실 문이 왈칵 열리며 시아버지 카즈오가 안으로 들어왔다.
당연하다는 듯이 전라로, 또 당연하다는 듯이 페니스를 우뚝 세우고 있었다.
자,잠깐---, 아,아버님...
그는 막 샤워를 끝낸 젊은 새댁의 매끄러운 여체에 달라붙어--- 마음껏 손으로 몰캉몰캉한 살을 주무르고, 맨질맨질한 피부에 입술을 부벼댔다.
...하아앙... 아아... 으음...
거절하려고 애쓰는 나나코였지만, 남자의 힘에는 당할 도리가 없었다. 그대로 욕실 바닥에 무너지고 만다.
아,아버님... 하지 말아요... 아으음...
샤워기에서는 여전히 더운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두 사람의 몸이 뜨거운 물에 흠뻑 젖어, 욕실 바닥 위로 하나로 얽혀 쓰러져 내렸다.
응? 하지 말라니 그게 무슨 말이야? 네 년은 이미 내 계집이라구. 괜찮으니까 가만 좀 있어봐... 네 년 지금 한참 달달한 신혼이잖아. 하도 오래 굶어서 보찌가 벌렁벌렁하지?... 응? 안 그래? 어디 한번 만져볼까?...
...시,싫어...!
거절하는 말 따위 깡그리 무시하고, 시아버지의 손이 가랑이 사이로 기어 들어간다.
찔컥...
이렇게 늘상 젖어있었던 건 아니다.
어젯밤에 있었던 일 이후로--- 아직도 시아버지와 나눴던 정사의 감촉이 몸에 남아 있어서... 그래서 젖어 있었던 것 뿐이다.
남편 말고는 다른 남자 경험이 전혀 없었던 새댁에게 있어서, 지난 밤의 강렬했던 섹스는 쉽사리 잊혀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으니까.
크크크, 어떻게 된 거야? 나나코씨... 이렇게 보찌가 푹 젖어갖고... 정말로 잔뜩 쌓였었나봐? 욕구불만이 장난 아니었구만... 남자한테 그렇게나 안기고 싶었어?... 히히히... 그랬었구나... 귀엽기는
카즈오는 젊은 아내의 얼굴을 마치 개처럼 혀로 할짝할짝 핥아대며 음란한 말로 수치심을 부추겨갔다.
아,아니에요... 그,그런 거... 하,하지 마세요... 부,부끄러워요...
...부끄러워? 뭐가? 자네 나이 때는 다 그런거야... 모체로서 건강하단 증거니까. 하나도 부끄러워 할 거 없어...
...아읍... 아앙...
시아버지가 보찌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집요하게 G스포트를 긁어댄다.
음란한 손가락 애무로 서서히 흥분이 고조되어 가는 나나코.
잠시 후, 타일 위에 널부러진 젖은 몸을 괴롭게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아앙... 아아아... 아흐으...
장소가 장소인지라, 신음소리가 욕실 안으로 메아리쳐 크게 울린다. 나나코는 이웃집에까지 자신의 부끄러운 신음소리가 들릴까봐 창피해 죽을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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