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7일 금요일

시아버지의 육욕 - 6부

11


그러나 시아버지는 좀처럼 사정을 하질 않았다. 평소에도 30분 내로 사정하는 법이 없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늘 1시간이 훌쩍 넘어가도록 지치지도 않고 맹렬히 피스톤을 퍼붓던 남자였으니까.
15분 정도 지났을까, 시아버지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닫고--- 나나코는 자신이 지금 어쩌면 아무 소용도 없는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시아버지가 자신에게 치욕을 안겨주기 위해 피자를 시킨 거였다면? 옷을 입게 해 줄 생각따위 처음부터 없었고, 그저 배달원 앞에서 변태적인 섹스를 과시하고 싶었던 것 뿐이라면?
...아응... 으윽...
나나코는 시아버지를 빨리 사정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오히려 자기 자신만 칠칠치 못하게 오르가즘을 느끼고 마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그는 완전히 여유만만인데 비해, 자신만 계속해서 쾌감에 빠져들고 있을 뿐이었다.
오르가즘이 찾아오면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허리 움직임이 멈추고 만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골 라인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나나코... 갈 때마다 그렇게 일일히 멈춰 버리면, 이 늙은이가 쌀 수가 없잖나... 갈 땐 가더라도 허리는 쉬지 말란 말이야... 이대로 가면, 이렇게 박은 채로 배달비를 지불해야 될 걸?... 뭐 아무래도 난 상관없지만 말야... 크크크
...흐윽...
역시 목적은 그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이 헛되이 흘러 가는 게 신이 나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었다. 빨리 시간이 다 됐으면 하고 기대하는 게 빤히 들여다 보인다.
정말 이대로---갈 때마다 움직임을 멈추고 멍하니 있다가는... 배달원에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말 것이다.
...으읍... 아... 아흐윽...
나나코는 각오를 단단히 굳혔다.
그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어찌 됐든 초인종이 울리기 전까지, 어떻게 해서라도 시아버지를 사정시켜야만 한다.
보나마나 피자를 가지고 올 사람은, 평소의 그 아르바이트 남자애일 것이다.
그 가게에서 일을 해 온 지 꽤 오래 되었는지, 나나코가 피자를 시킬 때마다 거의 예외없이 항상 그 남자애가 배달을 오곤 했다.
얼추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애. 당연히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을 리도 없고--- 우리 집 주소며 전화번호까지 전부 알고 있는 아이였다. 절대로 시아버지 흉계대로 일이 흘러가선 안 된다.
시아버지야 어찌됐든 그게 흥분되고 좋을 지 몰라도, 나나코 입장에선 그랬다가는 끝장이었다.
...으음... 하으음...
나나코가 필사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즈오의 어깨에 손을 짚고, 퍼억퍼억 소리가 날 정도로 격렬하게 엉덩이를 부딪혀 내렸다.
질벽으로 자지를 꽉꽉 조이고 마사지하는---것까지는 좋았지만... 결국 그건 동시에, 자신의 질 안으로 거대한 페니스가 고속으로 피스톤 운동하는 거나 마찬가지.
...하으으으... 아아아앙...
시아버지를 사정시키기 위해 허리를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나나코는 자신의 쾌감이 고조되어 절정으로 향하는 걸 멈출 수가 없는 것이었다.
오오오오, 그래 그렇지... 바로 그거야... 이 페이스로 쭉 계속하면... 오오오, 이 늙은이도 점점 흥분되는걸... 오오오, 이거 죽이는데... 잘하면 피자 도착하기 전에 쌀 수도 있겠어... 크크크
그 말대로, 격렬한 피스톤 덕에 시아버지의 페니스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남자가 사정하려고 하는 게 질벽을 통해 느껴졌다.
...하으으으윽...!
하지만 문제는, 카즈오보다 나나코 쪽이 훨씬 더 많이 느끼고 있다는 거였다.
이런 식으로 격렬하게 피스톤을 반복하고 있으면, 금새 절정에 오르고 말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잠깐이라도 움직임을 멈추고 싶었다.
하지만---.
어이, 가더라고 멈추지는 말라고... 우물쭈물했다가는... 뒷치기로 박히면서 현관문을 열어줘야 될 걸?...
그랬다. 나나코에게 더는 시간이 없었다. 어서 빨리 시아버지를 사정시키고 서둘러 옷을 입지 않으면 끝장이었다.
그녀는 입술을 꽉 깨물고 굳은 각오로 맹렬히 허리를 쳐 내리기 시작했다.
...음아아아아...
부르르 여체가 떨리기 시작한다.
시아버지의 상체에 꼭 매달리지 않으면 무릎 위에서 떨어져 내릴 것만 같았다.
오르가즘, 피할 수도 없는 그 강렬한 쾌감. 다리에 힘이 들어가질 않는다.
...크크크, 아무리 가는 중이라곤 해도 너무 여유부리는 거 아냐?... 벌써 오토바이 소리가 밖에서 들리는 거 같은데... 가더라도 허리는 쉬지 말라니까... 뭐, 이 늙은이야 어느 쪽이든 다 흥분되지만... 히히히
...흐윽...
나나코는 부들부들 떨리는 팔다리에 애써 힘을 집중했다. 시아버지의 상체를 꽉 끌어 안고, 허리를 간신히 움직여 퍼억퍼억 그의 가랭이 사이로 두들겨 붙인다.
자궁 입구까지 커다란 왕자지가 쑥쑥 파고 들어오고, 잔뜩 민감해진 나나코의 몸에는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쾌감이 흘러 들어오고 있었다.
몇 차례 엉덩이를 세게 부딪혀 내려 페니스를 자궁 안으로 받아 들이면, 그때마다 절정으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 절대로 움직임을 멈춰서는 안 되었다.
자신이 절정에 오르는 건 몇번이든 상관없지만, 당장 시아버지를 사정시키지 못하면---.
...하으으으응...! 아흐으으윽...!
나나코의 몸이 푸들푸들 경련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그녀는 필사적으로 페니스를 자궁 안으로 계속해서 받아들이고 또 받아들였다.
이제는 팔다리에도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 세세한 힘 조절은 꿈도 꿀 수 없을 지경이었다. 덕분에 그녀의 엉덩이는 이제 온 체중이 실린 상태로 시아버지의 뻣뻣하게 발기한 페니스 위로 내리꽂히고 있었다.
...아아아앙...! 아흐으으윽...!
나나코의 가녀린 몸으로 오르가즘이 연속해서 밀어 닥쳐 왔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그녀는--- 그가 사정할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페니스를 질벽으로 비벼대야만 했다.
퍼억 퍼억 퍼억!
오오오, 허리놀림 끝내주는데?... 잘하면 시간내에 뽑아낼 수도 있겠어. 어이, 허리 좀 더 화끈하게 팍팍 돌려봐... 힘내라구. 크크크
...아앙, 아앙, 아아, 아아앙, 하으으윽...!
나나코는 절정으로 몸부림치면서도, 부들부들 경련하는 허리를 시아버지의 페니스 위로 연이어 내리 꽂았다. 온 체중이 거대한 자지에 실려 고스란히 자궁 안으로 파고 들어오고, 보지 안에 흥건히 고여 있던 애액이 정신없이 밖으로 흘러 넘친다. 그래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아래로 내려 붙이는 나나코.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음하아아악... 가,가요... 또 가요... 아아아앙...
빨리 싸줘 제발---.
그렇게 애원하면서... 그녀는 더욱 더 격렬하게 시아버지 위에서 허리를 털며, 정신없이 몸부림치는 것이었다.



12


띵똥.
이게 대체 몇 번째 오르가즘일까--- 나나코가 시아버지 위에서 등을 뒤로 크게 젖히며 또 다시 절정에 오르는 순간, 마침내 현관 초인종이 울렸다.
...아... 아... 하아...
그녀의 몸이 딱딱하게 굳어져 버린다.
땀투성이 알몸으로--- 거기다 시아버지의 자지를 질퍽질퍽한 보찌로 꽉 물고 있는 상태다.
시아버지는 여전히 조금도 사정할 기미가 안 보이고, 아래에서 올려다 보고 있는 그의 표정은... 풍만한 젖가슴을 양손으로 주물거리며 실실 쪼개고 있었다.
크크크... 시간이 다 됐네... 유감스럽게도, 니 년이 진 거 같은데... 히히히
역시 정말로, 아까 말한대로 할 작정인 것 같다.
나나코는 순간 머리가 어지러워, 하마트면 뒤로 넘어져 버릴 뻔 했다.


...아음, 네,네... 아앙, 으음, 지,지금, 나가요... 하으으음...
나나코는 후배위로 보찌를 거대한 페니스에 꿰뚫린 채로, 알몸을 땀으로 흠뻑 적신 채 현관으로 향했다.
부들거리는 팔다리로 한 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뒤에서 시아버지가 혹여라고 자지가 빠질까봐 재빨리 허리를 앞으로 쑤욱 내밀며 따라온다.
천 엔짜리 지폐 석 장을 손에 꽉 움켜쥔 그녀는 그럴 때마다 가볍게 절정에 떨면서 필사적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한 손은 벽에, 나머지 한 손으로는 바닥을 짚은 채로 뒤에서 부딪혀오는 피스톤에 떠밀리듯 한걸음씩 떼어 놓는다.
현관문 바로 앞에 도착해... 이제라도 애원하면 혹시 봐 주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애처로운 표정으로 뒤를 돌아 보지만,
빨리 열지 않고 뭐해... 피자 다 식겠다... 히히히
카즈오는 어디까지나 진심이었다.
나나코는 별 수 없이 자물쇠를 끄르고--- 천천히 문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XX피자입니다. 늘 감사합---
거기까지 말하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았다.
젖은 살이 부딪히는 소리, 애써 억누르고는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꼭 다문 입술 사이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 그리고--- 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 알몸으로 섹스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바로 눈 앞에---,
---앗!
그는 너무 놀란 나머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말았다.
당연하지, 나나코는 그렇게 생각했다. 속옷차림으로 현관에 나오는 것까지는 그래, 백번양보해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치자. 그런데 섹스를 하면서 배달을 받으러 나오는 인간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아르바이트생 남자애는 피자를 한 손에 든 채로 현관문 앞에서 돌처럼 굳어 버렸다. 시선은 젊은 새댁의 알몸에 못 박힌 채로.
당장이라도 죽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러워하는 나나코의 엉덩이 뒤로 카즈오의 한층 더 격렬해진 피스톤이 퍼부어지고 있었다. 엉덩이 살이 짓뭉개질 정도로 강력한 피스톤 덕에 자궁이 꿈틀꿈틀 경련한다.
그녀는 또 다시 무릎을 휘청이며 절정으로 치달았다.
...음아아... 아앙... 하윽... 미,미안해요... 하으... 이,이런... 아흡... 이,이런 꼴로... 음아아아아...!
부들부들부들---.
이런 꼴이 될까봐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아까 그렇게 필사적으로 시아버지 위에 올라타 허리를 치대고 있었던 것이다.
육체는 이제 절정이 버릇이라도 된 것처럼 성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였다. 전신이 극도로 민감해져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바로 가버릴 정도로.
거기다 시아버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거침없이 뒤에서 허리를 꽉 부여잡고 강렬한 피스톤을 먹이고 있었다.
퍼억 퍼억 퍼억 퍼억!
나나코는 늘 배달하러 오던 남자애 앞에서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또 절정으로 치닫고 말았다.
음아아앗...! 싫어...! 하으윽...! 아흐으읍...! 아흐으으윽...!
시아버지의 피스톤은 여전히 멈출 기미가 안 보였다. 아니 오히려 나나코의 절정에 맞춰 더 격렬하게 자궁 깊숙히 페니스를 쑤셔 박는다.
이제 안 돼, 더 이상은. 빨리 돈을 주고, 피자를 받아, 돌려보내지 않으면---.
나나코는 시아버지의 페니스로 질 내부를 무자비하게 유린당하면서, 간신히 손에 쥔 천 엔짜리 지폐를 남자애 앞에 내밀었다.
...아,아앗---
그제서야 남자애는 자기가 여기 왜 왔는지 생각해 낸 모양이었다.
내민 돈을 허둥지둥 받아들고, 주섬주섬 거스름 돈을 찾는다.
떨리는 손으로 피자 상자 위에 잔돈을 올려놓고 그걸 나나코에게 건네는 청년.
현관 바닥하고 벽에 손을 짚고 아슬아슬하게 서 있던 나나코가 간신히 허리를 들어 그 상자를 받는 순간, 아니 받으려고 하는 순간.
그 때였다. 시아버지가 심술맞게도 라스트 스퍼트에 돌입하고 말았던 것이다.
문을 열어 젖히고 아르바이트 남자애에게 자신의 치태를 훤히 보여주면서, 온몸으로 땀을 비오듯 쏟으며 미쳐 몸부림치는 나나코. 상체를 일으켜 세우느라 마치 그에게 과시라도 하듯 앞으로 쑥 내밀고 만 옅은 복숭아 색의 커다란 가슴이 출렁하고 앞 뒤로 흔들린다.
퍽 퍽 퍽 퍽 퍽---!
...음하아아아... 아아아윽... 미,미안해요...! 미안... 음아아아아아...!
이런 꼴로 맞으러 나와서 미안해요---. 나나코는 속으로 그렇게 사과하면서, 피자 상자를 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역시 무리였다.
시아버지의 거대한 페니스가 자궁 안으로 파고 들어오는 순간, 온 몸에서 쾌감이 폭발하듯 터져나왔다.
으윽, 쌀 거 같다...! 안에다 싼다, 괜찮지? 오오오옷, 크으으으윽...!
카즈오도 마지막으로, 마치 머신건과도 같은 피스톤을 연속으로 퍼부으며, 굵직한 귀두로 질벽을 도려내듯 긁어댄다.
나나코는 뭔가 붙잡지 않고선 제대로 서 있을 수 조차도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잡을 곳이 없었다. 이대로는 현관 바닥에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등 뒤로 고스란히 시아버지를 실은 채로 질내사정당하고 만다---.
그렇게 생각한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순간, 눈 앞에 서 있는 남자의 팔을 꽉 붙들고 말았다.
그리고,
으윽, 싼다, 나온다구...! 이 늙은이의 정액, 죄다 안에다 쏟아내 주마...! 크으으윽...! 우오오오오오...!
...아앙... 가... 가요...! 가 가 가요---...! 가요---... 아흐으으윽...!
시아버지의 페니스가 배 안에서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갑자기 엄청난 양의 물줄기를 방출하기 시작한 호스처럼, 보지 안에서 물폭탄이 터졌다. 데일 정도로 뜨거운 정액이 몸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자, 극도로 민감해진 질벽이 간헐적으로 꿀럭꿀럭 사정을 계속하고 있는 자지를 감싸고 조여댄다.
젊은 새댁은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동시에 입가로 군침을 늘어뜨리며 화려한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음하아...! 우으읍...! 하으으윽...!
지나치리만큼 커다란 절정 탓이었을까, 절정이 지나간 다음에도 그녀의 몸은 경련을 멈출 줄 몰랐다.
...음아아아아... 하으으...
나나코는 넋이 나간 것처럼 서 있는 눈 앞의 남자애 팔을 꽉 붙든 채로, 오르가즘으로 일그러져 음탕하기 짝이 없는 여자의 얼굴을 과시하며---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안으로 뿜어져 들어오고 있는 시아버지의 뜨거운 정액을 자궁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그녀는 심지어 실금까지 하고 있었다. 찔끔찔끔 현관 바닥에 오줌을 흘리면서--- 가까스로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 덜덜 떨리는 손으로 잔돈이 올려져 있는 피자 상자를 건네 받는다.
미,미안해요...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나나코가 그렇게 말하자, 아르바이트 남자애가 번뜩 정신이 들었는지 황급히 입을 열었다.
아뇨, 가,감사합니다...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듯, 꿈이라도 꾸고 있는 것 같은 멍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나나코가 문 손잡이에서 손을 떼자, 무거운 문이 천천히 닫혀 갔다.
그리고, 쾅, 문이 완전히 닫히자... 나나코가 그대로 현관 바닥 위로 쓰러진다. 질에서 페니스가 쑥 빠져 나가고, 마개가 열린 구멍에서는 정액이 주르륵 흘러 넘친다.
나나코는 따뜻한 피자 상자를 꼭 껴안으며 자신이 흘린 오줌 웅덩이 위에 철퍼덕 주저앉고 말았다.
...흐윽... 흐으윽...
그녀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 내렸다.
하지만 카즈오는 그런 나나코의 모습을 만족스런 표정으로 내려다 보더니---,
크크크, 진짜 끝내줬어... 자, 이제 성욕은 채웠으니 다음은 식욕인가?... 식기 전에 얼른 먹어야지...
온갖 체액으로 흥건하게 젖은 나나코를 번쩍 안아 들고 거실로 향하는 것이었다.


결국 그 후, 두 사람은 알몸 그대로 식탁에 앉아 피자를 먹어 치웠다.
카즈오는 조금 전의 플레이가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다음 번에 또 하자고 지껄이며 잔뜩 흥분해서는, 또 다시 젊은 새댁을 덮쳐 교미를 재개했다.
나나코는 눈물을 뚝뚝 떨구면서, 쉴새없이 보찌를 쑤셔대는 시아버지의 페니스로 또 다시 몇 번이나 절정을 오르내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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