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일 금요일

코이지의 비밀..4

4선택

「무서워 하지 않아도 괜찮아 후지사키군 계속 그대로 해주지 않겠는가?」

(과장이다···그렇지만 왜?)

목소리의 주인은 조금 전 문자를 보낸 상사 야구치 과장이었다.

(들켜버렸다..)

그 생각이 들자 단번에 얼굴이 뜨거워지는 것을 스스로도 느꼈다.
깊은 밤에 회사의 사무실에서 여장을 하고 게다가 마음껏 자위에 빠지고 있던 자신을
봤을꺼라 생각하지 상상할수 없는 부끄러움이었다.
아니 이대로 부끄럽기만 한것이 아니라 회사를 다니는 것도 위험할 것이다.

(무엇때문에 돌아왔을까? 거기서 나에 대해 다 봤을까? 소리 때문에?)

「당황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의 취미는 약간은 눈치채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 아름답게
변신할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야구치는 소파에서 일어서서 아야카쪽으로 다가왔다.

(아 어떻하지.. 아.. 전부 엉망이다. 안전할꺼라 생각했는데...아..)

아야카의 몸은 발이 붙여진채 움직일수 없었다.
야구치는 벌써 아야카의 바로 뒤까지 와있었다. [적색경보] 확실히 그말이 아야카의
머리속에 맴돌고 있었다.

「무척 놀랐다. 술에 취해서 깨려고 샤워나 하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니가 이런 모습으로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어서 말이야..」
「놀랐지만 그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싫지 않았거든..그래서 소파에서 보고 있었다.」
「전혀 눈치채지 못하더군. 자위에 너무 열중했었기 때문이겠지.」
「이전에도 와이셔츠 안쪽으로 희미하게 브래지어같은게 보여서 신경쓰고 있었지만
확실히 너인것을 눈치챈건 아까 전이었어.」
「무서워할 것 없다. 나는 누구에게도 말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그 대산 내 얼굴을 봐라.」

야구치의 양손이 아야카의 어깨를 잡고 의자에 앉친 채로 획 회전시켰다.

(아.. 안되!)

반사적으로 아야기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강하게 감았다.

「고개를 들고 나를 봐라.....」
쓸데없는 저항이란 것은 알고 있었다. 야구치가 아야카의 턱에 손을 대고 느리지만
저항을 허락하지 않는 힘으로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유휴,,미인이구나 여성적인 얼굴이라고 생각은 했찌만 이정도까진 예상못했는데..」
「눈을 뜨고 나를 본다.」

도망갈수 없는 저항을 허락하지 않는 강한 의지의 소리였다.
아야카는 단념하고 살그머니 눈동자를 열자 희미하게 남성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너무나 강하게 눈을 감았던 터라 서서히 야구치의 얼굴에 초점이 맞아 온다.

「이건 정말 굉장하군 어디로 보다 여자잖아..」
「자지와 털이 잘 안 드러나 보이는데 원래 작은 건가?」

「····.」

「입다물고 있으면 다 되는줄 아나보지..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지.. 대답해라.」

강한 목소리의 영향으로 대답해버렸다.

「작습니다 그리고 제모했습니다.」
간신히 뗀 입술은 바싹바싹 마르고 있어서 혀가 제대로 돌아갔나 의심스러울정도로
작은 목소리였다.

「그런가?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보고있는 데도 진짜 OL같구나. 아, 놀래켜 버려서 자위가
중단되어 버렸지..」
「조금전의 그 후를 보고싶다 이대로 계속 해주겠어...」

「응.. 대답해라.」
「이제 그만하고싶습니다. 전...」

「안되겠구나 후지사키군.. 나는 너의 상사다....」
「집에서 즐기는건 상관없지만 회사의 사무실에서 이런 일을 한 너에게 변명할 여지가 있나?」
「거기다가 회사에 이런 일이 퍼지면 곤란한 것은 너 자신이 아닐까?」
야구치는 반대쪽 의자를 앉으며 설득하는 어조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 말대로 하면 이것은 내 가슴에 묻어두겠다.」
「거기다가 앞으로 회사안에서 자유롭게 즐겨도 상관않겠다. 그러니 아까처럼 그대로해.」
「·····.」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아야카는 고개를 숙이고 작게 끄덕였다.

「자.. 이것으로 너도 나도 함께 즐길수 있는거야..자 즉시 보여봐.」

보여봐라고 말해져도 이런 상황에서 자위행위에 빠질수 있다고 할수도 없다.
비록 연인이라도 남자로서 자위를 보는 것은 부끄럽다.
하물며 여장을 한 다음 회사의 상사앞에서의 자위란.. 더 이상의 수치가 있을까..
그렇지만 아야카는 할수밖에 없었다.
이것을 폭로된다면 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른다..


(어쩔수 없다. 블라우스위로 가슴을 만지며 쾌감을 느끼는 표정을 보이자..)

「응 .아.. 아.. 음. 음..」

「조금전과는 다를꺼야.. 좀더 대담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

「····.」

「흠.. 부끄럽고 딱딱해서 감정이 안오는가?」
「자 이번엔 내가 상대 해주지..」

그렇게 말하면서 야구치가 일어나서 아야카가 앉아있던 의자를 180도 확 돌렸다.
조금전 어깨에 손을 댈 수 있었던 상태..야구치에게 등을 돌린 상태였다.

「어?」
생각할 틈도 없었다. 뒤에서 안을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야구치의 양손이 아야카의 가슴을
꽉 움켜잡았던 것이다.

「아···안되····그만두어···.」

「응? 뭐야 후지사키군..정말 가슴이 있잖아.」

일순간 팔이 멈춘뒤 확인하듯이 가슴 전체를 비비기 시작했다.

「음.. 아.. 아아.. 응응...」

「어째서 가슴이 있는거지 말해봐..」

「아···호···호르몬 하고 있습니다···응···아···.」

「그런가? 굉장해..여자가 되고싶다는건가.. 유방의 감촉도 좋군.. 음.. .」
「그렇지만 평상시엔 가슴이 있는것처럼 안 보였는데...」

「음..아..응응.. 언제나 A컵 브라로 누르고 있었습니다. 아...」

「그런 것인가? 과연..」


말을 하면서도 야구치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블라우스위에서부터 목덜미 가슴과 겨드랑이
밑까지 집요하게 마구 만져지고 있었다.

「아힝.. 아 아니..느껴.. 좋아.. 느껴진다..아..」

지금까지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찌만 아야카로로 타인에게 손대어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체내를 억누를수 없을정도의 쾌감과 부끄러움으로 아야카는 가는 눈썹을 하고 소리를 억누르고
참는 것이 고작이었다.

「참고 있는군.. 어떻게 아직 이성으로 참고 견디지 기분이 좋아지면 그대로 느끼는거야..」
「이렇게 되고싶었던것 아닌가? 꿈은 이뤄진거잖아 해방시켜주겠어....」

재킷의 윗도리를 벗겨내고 블라우스의 탄추가 떨어져나갔다.

「아 아니 부끄러워 아.. 안되 안되..」
말은 싫어해도 몸은 도망칠수 없었다. 오히려 야구치가 옷을 벗기기 쉽게 몸을 들고 스스로 재킷의
소매단추도 풀어버렸던 것이다.
블라우스의 단추가 벗져지고 가슴으로 야구치의 손이 뻗쳐온다.

「아 가슴.. 과장님 안..안되...」

야구치의 손을 맞아들인 유방은 브래지어 안에서 크게 물결치고 있었다.

「좋아 점점 긴장이 누그러져 지는군. 그 상태로 조금전과 같은 번민은 없는 것인가......」

「아 가슴이...조금 전과....같게는.. 응응 아 아...」

「 「안되요 여긴 회사에요..」라든지 말야 그렇게 말하고 느끼지 않았던가.. 언제나 이런식으로
되는 것을 상상하면서 자위했겠지...」

「아니에요. 아 부끄러워.. 그렇지 않아요.. 아아..아..아..」

「거짓말은 안되 후지사키군.. 그렇게 요염한 소리를 내면서 조금전에도 느끼고 있지 않았나.」
「말해봐 언제나 하는 것처럼 느끼면서 말이야..」

「·아.. 햐.. 아..네...」

「좋아 좋아.. 넌 좋안 여자다..」
야구치는 블라우스 안에 들어가 있던 손을 브래지어 위로 올리고 가슴을 만지며 왼손으로는
아야카의 목덜미부터 쇄골있는 어깨까지 마구 만지고 있었다.

「아 안됩니다 과장님 여기.. 여긴 회사에요.. 이런 그만두세요..아 이러면 안됩니다..
아 .. 아니..아..」

「좋아 후지사키군.. 그렇게 그런 말투로 잘 느껴질꺼야...」
「향수도 좋은 향기군 아.. 견딜수 없다...」

목뒤에서 머리카락을 헤치고 귀 아래에 야구치의 입술이 들어와 혀로 목덜미에서부터 아래로
귀까지 ?아 올라왔다.

「아아. 안되..아..앙··.」

그때까지 참고 있던 신음소리가 젖은 입술에서 터져나왔다.
언제나 상상에서만 그리고 있던 광경.. 지금 그것이 현실이 되어 아야카의 몸을
유린하고 있다. 블라우스는 단추가 풀어진채 어깨죽지까지 반쯤 벗겨진 상태로
뒤에서 마구 만져지고 있는 자신..
조금 전까지 머릿속에서 빙빙 돌고 있던 회사에 대한 생각이나
지금부터 어떻게 하자는 등의 그런것들을 생각할 만한 여유는 이미 잃어버리고 있었다.

(아 어떻게 어떻게라도.. 이제.. 어떻게.. 부탁..)
멈추지 않는 욕구를 억제하지 않고 아야카는 몸을 야구치에게 맡기는 형태가 되어
스스로의 욕망에 가득찬 신음소리를 높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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