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1일 화요일

수상한하숙생II(나의 앤 혜경)2 - 하편

한번의 정사였지만 연속 두번의 오르가즘으로 인해 온 몸이 녹초가 되었다.
혜경의 강렬한 펌프질과 인조좆의 딱딱하고 뭉퉁한 느낌에 내 보0지는 벌겋게 부어있었고, 화끈거렸지만 내맘속에
숨어있는 레즈니즘(?)은 38년 동안 숨어 있던게 분하기라도 한듯 더욱 활활 타 올랐다.

혜경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내 옆으로 누었다.
그런 혜경의 모습이 내겐 너무나 사랑스럽고 듬직할수가 없었다.
마치 진짜 남편으로 느껴졌다. 아니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남편 보다도 더 절실하게 다가왔다.
한편으론 불안한 마음이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혜경의 존재감은 내 온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다.

앞으로의 일은 생각하고 싶지가 않았다.
내맘 깊은곳에 감춰졌던 레즈에 대한 환상과 생애 첨으로 느껴본 또 다른 오르가즘에 대한 희열과 욕정으로 내게
혜경의 존재는 남편과는 다르지만 분명 그 이상으로 크게 느껴졌다.

혜경의 섹스에 보답코자 인조 좆을 감싸고 있는 가죽벨트와 헤경의 사타구니 사이로 살며시 손을 넣어본다.
흥건한 애액의 감촉이 느껴진다. 혜경도 많이 흥분했었나 보다.

자기.... 자기도 많이 흥분 했나보다. 호호
흐~음...물론이지.하며 내 손을 잡아 뺀다.
은주야. 나도 엄청 흥분된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은 아냐..
??... 왜??..
오늘 이시간은 널 내것으로 만드는 행위만으로 충분해.
?..아~~~ 자기야.. 사랑해
호~ 그래 그래. 아직 시간은 충분하니까...

아 이것으로 끝난게 아니란 말인가.... 하는 생각을 하자마자 내 생각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듯이 혜경이 나에게 말한다.

은주야.. 이리 올라와 봐.
.....
니 보0지물 좀 먹자
에~이.. 더..러..운..데..
쓰~..얼른.
혜경의 말은 단호했다. 
더러울 텐데...
난 혜경의 단호한 표정에 더 이상 뭐라 대꾸하지 못하고 혜경의 머리맡으로 내 보0지를 가져다 대주었다.
호~오.. 우리 은주 보0지 벌겋게 부었네
몰라..자기가 이렇게 만들구선..치~
어라 앙탈질까지..호호
피~다 뭐..
호호 그렇담 용서 할 수 없지..
아~앙 자기야 아퍼..
혜경은 내 보0지를 덥석 베어 물었다.
그러게 왜 앙탈질인데..호호
미..미..안..자기야..용서해줘..다급하게 용서를 구했다.
용서는 한번뿐이라고 했을텐데...
아~학..제발..여보.. 잘못했어..요..제..발
좋아 용서해 주는 대신 너의 모든걸 오늘 나한테 맡겨. 알았지?
네.. 맘대로 하세요.... 그러니 제발...
좋았어..그럼 이제 마지막 의식을 시작하자.
???..
혜경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보0지를 ?았다.
내 보0지속과 주변에 남아있던 걸쭉해진 씹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빨았다.
나마져도 약간 비위가 상했던 씹물인데...

혜경의 두손이 내 양쪽 허벅지를 옳아맸다.
난 혜경의 머리맡에 무릎걸음으로 두 다리를 벌린채 적나라하게 내 보0지를 드러낼 수 밖에 도리가 없었다.
혜경의 자극적인 행동과 애무에 내 보0지에선 대책없이 씹물이 흘러내렸다.
보0지속에 남아 있던 씹물과 애액이 뒤섞여 나왔고 그것을 쪽쪽 소리내며 빨아 먹었다.
한참을 빨아대던 혜경의 혀가 내 보0지 안으로 점점 깊게 들어왔고 내보0지는 더욱 깊은 곳을 빨리고 싶은지 벌렁거렸다.

아~아~ 자기야... 너무 좋아... 
아~ 내 보0지 너무 좋아..
흐윽...아~앙... 자기야...
흐읍...우...우...아~앙
난 연신 소리를 질러댔고 내 보0지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하염없이 애액을 쏟아냈다.

혜경은 내 허벅지를 감쌌던 손을 살짝 돌려 내엉덩이를 받치듯이 잡고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최대한 벌려 혀를 항문쪽으로 밀어 넣었다.
약간은 당황스러웠지만 한번 느껴봤던 항문쪽 쾌감에 거부감보다는 어떤 말못할 기대감이 밀려왔다.
혜경의 혀가 보0지와 항문을 오가며 내 항문을 애액과 타액으로 번들거리게 했다.
내 항문이 충분히 적셔졌다고 생각한 혜경의 혀가 내 항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고 내 항문은 혜경의 혀를 받아내려 애썼다.
혜경의 혀가 내 항문 깊은 곳을 빠고 들었다.

아~앙...이..상..해..
너무 좋아
미치겠어..여보..
아~앙..여보...나 이상해...
뭐라 말할수 없지만 묘한 쾌감이 내 온몸을 휘감았고, 난 급기야 참지 못하고 내 크리토리스를 거세게 자위하며 보0지속으로 내 손을 집어 넣었다.

좋아?
네...너무 좋아요..이런 기분 처음이예요...나 어떻해..
내 기분을 안다는 듯이 혜경이 말했다.
미치겠지..
네...미치겠어요
알았어 그럼..
허억~ 으..음...우..우...우..아~아..

혜경의 손가락 하나가 내 항문을 헤집으며 들어왔다.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지만 내 항문은 혜경의 손가락을 바라기라도 한듯 움찔거리며 반겼고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아~ 이런 느낌이라니...

혜경의 손가락이 원을 돌듯이 빙글 빙글 돌았고 내 항문은 금새 혜경의 손가락에 익숙해져 거부감 보다는 쾌감으로 변해갔다.
내 손가락이 항문은 혜경의 손가락이 마치 두 구멍에 좆을 꽂은 느낌이 너무 황홀했다.
아~아 내 맘 깊은 곳에 이런 면이 감춰져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가 두명의 여자를 품는 상상을 하듯 내맘 깊은 곳에서도 두구멍을 한꺼번에 채울수 있다면 하는 욕망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지 꿈꾸는 욕망이리라 여겼던 것 뿐이었기에 표출 되지 않았을 뿐....
내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점 점 변해가는 내 자신이 두렵다.

내보0지를 들락거리던 내손가락은 어느덧 두개로 변해있었고 난 쾌감에 몸서리 쳤다.
아~앙.. 여보 너무 좋아요... 나.. 미칠것 같아.
혜경은 내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내더니 자신의 입속으로 가져가 빨았다.
아.. 맛있다 은주 똥구멍..
흐~윽..여..보...
혜경은 쪽쪽 소리가 나게 빨고는 타액을 듬뿍 묻혀 내 항문을 공략해왔다.
악..아퍼..살살..
혜경이 이번엔 손가락 두개를 집어넣었다.
아직은 미개척지였던 까닭에 손가락 두개는 잘 들어가지 않았다.
은주야.. 힘빼..
네...천천히...아.악..아퍼.
쑤~욱..
아 엄청난 아픔이 항문에서 느껴진다.

악..제발...아파요..악
난 참을 수 없을만큼 아팠지만 혜경의 손을 거부 할순 없었다.
보0지에서 손을 빼 두손으로 엉덩일 잡고 최대한 벌리면서 엉거주춤 엉덩일 내밀었다.
그러자 한결 아픔이 가셨다.
혜경은 두손가락을 내 항문에 꽂은채 가만히 있었다.
어느 정도 적응해 가는 내 항문을 느끼는지 서서히 돌려댔고 난 아픔으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아~아... 제발..아흑..아파요..아악..학

혜경은 안되겠다 싶은지 항문에서 서서히 손가락을 빼냈다.
그리곤 나를 눕게했다.
나는 혜경이 시키는 대로 가랑일 벌려 다리를 높이 쳐들었다.
혜경이 무릎을 꿇은채 내 엉덩일 쳐들어 내허리쪽으로 무릎을 집어 넣었다.
마치 요가 자세처럼 내 허벅지가 내 유방에 닿을것처럼 포개져 내보0지의 갈라진 틈을 내가 볼수있을 정도가 되었다.
숨쉬기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였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자 자연스레 항문쪽의 저항감이 현저히 떨어졌다. 

혜경은 다시 한번 보0지를 쑤욱하고 빨더니 내 항문을 최대한 벌렸고 내 항문의 조임이 느슨해짐과 동시에 약간 벌어졌고 벌어진 항문의 틈을 정조준해서 내 애액을 머금은 타액을 주르륵 흘렸다.
약간은 미지근한 타액이 내 항문에 떨어지고 항문 속으로 흘러 들어 오는 것을 느꼈다.

이윽고 혜경이 손가락 하나를 내 항문에 밀어 넣었고 가볍게 받아 들였다.
혜경은 살살 돌려대더니 이번엔 항문의 꽃잎을 상하 좌우로 번갈아 가며 넓혀갔고 다시끔 기분이 좋아졌다.
차츰 넓혀지는 느낌이 들었고 혜경은 자신의 손가락에 타액을 흘려보냈다.
손가락을 타고 자연스레 내 항문으로 밀려오고 혜경의 타액은 윤활제가 되어 미끈거렸다.

혜경의 다른 한손의 손가락이 내보지를 쑤셔대고 난 또다시 두 구멍에 쑤셔대는 혜경의 손가락에 미쳐갔다.
혜경은 내 질벽의 두께를 확인하듯 보지속의 손가락과 항문의 손가락을 질벽을 사이에 두고 마주 비벼댔다.
아~ 정신이 몽롱해진다. 
정말 이상한 기분이다. 마치 한 구멍에 넣은듯하다가 앞뒤로 당하는 느낌이 들다가 쾌감이 온 몸을 감쌌다.

혜경은 내눈이 풀려가는걸 보고 항문으로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 넣었다.
아~ 약간의 아픔을 느꼈지만 이번엔 생각보다 참을만 했다.
아마 상하좌우로 늘렸었기 때문 인가 보다.
항문 안으로 들어온 혜경의 손가락이 서로 붙지 않으려는 듯 좁은 항문안에서 서로 떨어지려고 용을 써대고 내 항문은 벌어질때로 벌어져가고 아픔이 아닌 묘한 흥분에 사로 잡힌다.

다시 항문에 남아 있던 손가락들 사이로 혜경의 타액이 흘러 내 항문안으로 들어오고 그것을 기점으로 손가락을 돌려댔다.
항문안에선 혜경의 손가락들이 헤엄치며 내 항문을 넓혀갔고 보0지속에 머무르던 손가락에 하나를 보태 보0지에 둘 항문에 둘 각각의 손가락이 서서히 펌프질한다.

아흑~ 어떻해..여..보..
아~흥.. 넘 좋아 아...여..보..
아~으..으..으..으엉

내보0지와 항문은 불이라도 난것 처럼 움찔거리며 어쩔줄 몰라했고 내보0지에선 애액이 내항문에선 애액은 아니었지만 또 다른 액이 흘러 나온것 처럼 느껴졌다.
내 보지와 항문에선 찌걱..찌걱..질척..질척..두가지 각기 다른 소리를 내며 합창하고 있었다.

아~항 여..보.. 나..미칠거 같아...아앙..
좋아?
응..나..미..쳐..여..보..앙..앙..

혜경은 내보0지에 있던 손가락을 빼내어 항문으로 손가락 하나를 더 밀어 넣었고 의외로 가볍게 받아 들였다.
내항문은 혜경의 손가락으로 꽉차 힘겨워 했다.
혜경의 손가락이 조심스레 서로의 간격을 넓혀갔고 내 항문은 혜경의 손길에 익숙해져 갔다.
아흥..여보... 이상해요..
응?''
그곳에서도 느껴져요...아앙
좋아?
네..또 다른 느낌이지만.. 너무 좋아요..아흥...
은주야..
네?..
네 마지막 남은 처녀지를 내가 가져도 되지?
네..맘대로 하세요..저도 기뻐요..아앙..

충분히 벌려졌다고 느낀 혜경은 서서히 나에게서 떨어져 내 몸을 돌려 엎드리게 한후 내보지에 자신의 좆을 밀어 넣었다.
서서히 몇번 피스톤 운동을 한후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때리더니 거세게 펌프질 해왔다.

앙..앙..앙...흐억...아...여..보..앙..앙..

혜경은 내보0지에서 자신을 좆을 빼더니 내 항문에 맞춰 서서히 밀어 넣었다.

아흑..아퍼...살..살..

약간의 통증을 뒤로하고 어느새 혜경의 좆이 내 항문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난 손을 뒤로하여 혜경의 허벅지를 잡고 항문에서 떨어지지 못하게 안간힘을 썼다.
혜경은 잠깐 멈춰 내 항문이 적응하도록 배려해줬다. 서서히 좆을 돌려가며 항문이 적응하도록 해줬다.
아..아...묵직한 느낌이 항문에 전달됐다

하악...아..아..으...

내입에서 적응의 신호를 보내자 혜경의 좆이 서서히 움직였다.
아흑..아퍼..조금만 ..천천히..여보..조금만..아...
내말에 맞춰 혜경의 좆이 서서히 아주 서서히 움직였고 그 움직임에 적응 되자 엄청난 쾌감이 몰려왔다.
아앙..여보...좋아요..아..조금 더 세게 해주셔도 되요..아앙..아..아..
혜경의 좆이 조금씩 속도를 올려간다.
내 항문도 덩달아 반응하며 혜경의 펌프질에 엉덩일 들썩인다.

아앙..아항..하윽..아..미쳐..여보...사랑해요...아흑..엉..엉..어헝..헝..

어느덧 혜경의 좆이 사정없이 내항문에 돌진해 왔고 항문에선 찔끔하는것 같은 느낌이왔다.
그 찔끔거림이 있고 난 후 항문에서 혜경의 좆이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었다.
마치 보0지에 쑤셔대던 느낌처럼 항문이 불이라도 난듯 화끈거렸고 난 내손으로 보0지를 연신 쑤셔댔다.
항문에선 마치 배설물이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은 느낌이었고 내 보0지에서도 내손을 타고 애액이 흘러나왔다.

여보..나...이상해...항문에서 자꾸만 신호가 와..어떻해..아앙..
난 최대한 참으며 내보0지에 손가락 세게를 넣어 내 질벽을 ƒJ어댔고 참을수없는 황홀감에 몸부림쳐 댔다.

아..앙..여..보..나..못참겠어...아항..
나..나..올..려..구..해..
아항..여보..나..어떻해...
이흑...나.못참아...아앙앙
나 싼다...아..학..윽..

내보지에선 쏴하고 씹물이 오줌줄기처럼 쏟아졌고 힘을 주며 움직이는 바람에 항문에선 뽕하고 병따는 소리를 내며 혜경의 좆이 빠져나왔고 난 아랑곳않고 허리를 튕겨 보0지에 힘을 주며 계속해서 씹물을 침대에 쏴댔다.
정말 오줌처럼 많은 양의 씹물이 침대를 흥건히 적셔 버렸고 내 입에선 쉴새없이 신음이 흘러나왔다.

우..우..우...웁...우..우..웁...웁...으...으...읍...으헉...흐읍...

내몸에서 씹물이 빠져나가자 다리에 힘이 풀려 방바닥에 주져 앉았고 혜경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혜경의 좆 끝에는 내 똥물이 조금 묻어 있었다.
오..맙소사...
민망해하는 날 쪼그려 감싸 안으며 혜경이 말한다.
은주야..넌 내꺼야.
네..사랑해요

수상한하숙생II(나의 앤 혜경) -2- 상편

혜경은 나의 말에 고무 된 듯한 표정으로 사랑의 키스를 내게 보내주었다.
몸은 나른하고 피곤한 상태였지만 마음만은 날아 갈듯 가벼웠다.
절로 콧노래가 입가를 맴돌고 난 사랑스런 혜경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러 주방으로 향했고
일어서려는 혜경을 한사코 만류하며 쉬도록 하였다.

나의 낭군이 된 사랑스런 혜경을 위해 있는 실력 없는 실력 총동원해 점심을 준비하고 있을때
핸드폰이 울렸다. 번호를 보니 남편이었다.

여보세요. 자기야 왜??
나야 여보. 이번 주말에 못갈거 같아.
왜요? 무슨 일있어요?
별일은 아니고 공장에 기계점검하러 OO회사에서 온다고 그러네..
네.. 알았어요. 어쩔수없죠..몸 잘 추스리고요. 
응.. 당신도 몸관리 잘해. 그럼 난 끊는다.

남편은 중소기업에 근무하지만 제법 탄탄한 회사의 전무였다.
제3공장을 지방에 세웠기 때문에 책임자로 그 곳에 발령받아 근무한지 6개월 밖에 되지않아 말이 
주말부부지.. 한달에 한두번 보면 많이 볼 정도로 바뻤다.

다른때 같았으면 못온다는 말이 무척 서운했을텐데 이번만은 예외였다.
서운한 마음보다는 왠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가 변하면 남자보다 더 무섭다던데... 나도 역시 어쩔수 없는 여자인가 보다.

식사준비를 마치고 혜경을 부르러 방으로 갔다.
혜경은 곤히 잠들어 있었다.
난 잠시 망설이다 조심스레 혜경을 흔들며 깨웠다.

자기..자기야.
으...응 이런 깜박 잠들었네. 호호
일어나 식사하세요.
그래 알았어.

혜경과 난 서로 마주보며 식사를 하였고 내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혜경의 모습을 보고 
덧없이 행복했다.

은주야.. 나 직장 문제로 잠시 나갔다 올께.
네 다녀오세요. 기다릴께요.
호호 그래 얼른 일 마치고 들어올께.
네..

식사를 마치고 설겆이를 하는 동안 혜경은 외출 준비를 하였다.
설겆이를 끝내고 방으로 가서 침대 시트를 갈았다.
어제와 오늘 광란의 시간을 보낸 흔적이 침대보에 적나라하니 묻어 있었기 때문이다.
거의 나의 보짓물로 도배한 것이지만...
침대시트를 세탁기에 넣을때 혜경이 외출 준비를 끝낸 듯 나를 불렀다.

은주야. 나 다녀 올께.
뽀르르 달려나가 혜경의 앞에 선다.
혜경은 하이힐을 신고 나를 내려다 보며 가볍게 뽀뽀한다.
난 혜경을 붙잡고 봉투를 내민다.
이거 가져 가세요
응? 이게 뭔데.
용돈 하시라고요.
괜찮아 
아녀요 넣어 두세요
에이 괜찮대두.
아이..손 부끄럽게..하며 억지로 호주머니로 집어 넣었다.
참나.. 그래 그럼 잘쓸께. 고마워
다녀오세요


방청소를 마무리 하고 혜경의 방을 청소하러 들어갔다.
방안의 변화는 거의없었고(혜경이 오기전부터 있던 그대로-침대하나,컴퓨터와 책상 뿐..)
옷장방문을 열어보니 화장대위엔 간단한 화장품 몇개가 있었고 옷장안엔 달랑 외출복 한벌과
어제 입은 내옷이 전부였다. 서랍을 열어 보니 혜경의 속옷 몇벌이 들어 있었는데 정말 팬티는
티팬티 밖에 없었다....
난 혜경의 방을 나와 서둘러 외출 준비를 했다.
차를 몰고 가까운 백화점으로 향했다.

평일이고 한가한 시간이라 백화점에 들러 장을 보는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우선 숙녀복 매장에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정장을 한벌사고 편하게 입을 수있는 옷가지를 몇벌 
샀다.
마지막으로 속옷 매장에 들러 스타킹 몇개와 되도록 섹시한 검은색의 티팬티를 하나 샀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온통 혜경의 생각뿐이다.
지금 내가 하는 짓들이 우습게 느껴진다.
도대체 내가 뭔일이래... 
여자는 백화점에 옷을 사러 갔다가도 남편과 자식들 옷만 사고 정작 자신의 옷은 담에 사지..하며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산 옷들을 기쁜마음으로 입어 주길 기대하며 만족해 한다.
바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동처럼..호호

집에 도착하니 혜경이 벌써 와 있었다.
어머, 벌써 다녀 왔어요?
응..나도 방금 들어 왔어. 어디 갔다와?
잠깐 나갔다 왔어요.

한손에 든 짐을 받아 들며 혜경이 말한다.
장보러 갔었구나.

난 얼른 물건들을 내려 놓고 혜경을 위해 사온 옷들을 내밀었다.
저.. 이거 입어 보세요
잉...이렇게 하지 않아도 돼. 부담되게시리..
입어 보세요. 당신 입은 모습 보고 싶어요. 어서요
쩝. 알았어 나 이거 참
우선 방으러 가자
혜경이 방으러 갈려는 걸 잡고 말했다.
당신 방으러..
그..래
혜경은 옷들을 입어보고 만족한듯 고맙다는 말을 연신해댔다.
그런 혜경을 보고 너무나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저도 기뻐요. 당신이 좋아 해서..
은주야
네..
은주 너는 정말이지 넘 사랑스러워..
저도 당신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은주야...
나와 혜경은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며 서로를 갈망하는 듯한 기분에 와락 껴안았다.
사랑해 은주야
저도요.. 여보 사랑해요
참.. 다녀 오신 일은요
응.. 다음 주부터 출근하래
축하해요..

사실 혜경은 디자이너다.
이태리 패션 연구를 위해 유학하던중 한국의 내노라하는 패션업체에 스카웃 제의를 받고 한국에
왔던 것이다. 그 일을 마무리 짖기 위해 다녀온 것이다.

큭큭 갑자기 혜경이 음흉스럽게 웃었다.
난 영문을 몰라 당황한 기색을 하며 물었다.
왜요?
큭큭 아냐 사실은 나도 선물하나 사왔어. 
뭔데요..
아냐 있어 그런게 호호 이따 보여줄께
피~ 그런게 어딨어요
여기 있지 호호
참나.. 하여튼 ...
하여튼 뭐
짖궂다고요. 맨 놀리시구..
하하하..귀엽다 울 은주
귀엽다는 말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른다.
몰라요..치
하하하하.. 기대해
치잇
에구 에구 귀여운 것하며 엉덩일 토탁인다.
혜경의 손길이 마냥 좋다.
씻고 저녁 준비 할께요.
그래 나도 씻어야 하는데 같이 씻을까?
안돼요.. 
같이 씻자.응
당신하고 같이 씻는 건 좋은데... 저녁 준빈 어떻게 하고요..
에휴 들켰당.. 할수없지 뭐..
메롱 혀를 낼름이며 내방으로 돌아왔다.
후훗 아마도 같이 씻으면 또 사고(?) 치게 되고... 아뭏튼 엉망이 될게 뻔 했다.

샤워를 끝마치고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혜경은 컴퓨터로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저녁 준비 다됐어요. 식사하세요..
응.. 잠깐만 이것 좀 마져 끝내고..
혜경은 출근 준비를 위해 자신의 파일을 정리 하고 있었다.
식사하시고 하세요 식어요.
응..금방 끝나

혜경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부럽기도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일이 있고 또 거기에 열중인 모습이 넘 매력적으로 보여 나는 혜경일 뒤에서 끌어 안으며
아잉~ 자기야.. 밥먹자.하며 아양을 떨었다.
아이참.. 그래 그래 알았어.
히힛..하며 웃음이 나왔다.
왜 웃어
그냥
그냥 뭐
당신하고 이러고 있으니 마냥 좋아요
고개를 돌려 나를 보려는 혜경의 시선을 피하며당신이 내곁에 있어 마냥 행복해요
난 혜경이 나를 보지 못하게 피하면서 계속해서 말했다.
언제까지나 당신의 곁에 있고 싶어요. 영원히 당신의 여자이고 싶어요 너무 너무 사랑해요 여보
혜경에게 고백아닌 고백을 하며 혜경의 시선이 부끄러워 혜경의 등뒤에 얼굴을 파묻었다.
혜경이 필사적으로 뒤돌아 일어서며 나의 양팔을 붙잡고 내눈을 바로보며 말했다.
은주야. 나도 네맘과 같아. 영원히 널 지켜줄께 너의 남자가 되서.
고마와요하며 내눈에선 눈물이 흐른다. 감격에 겨워서...
바보. 울긴 왜 울어 은주에게 이런 면도 있었구나.. 덤벙거리는 줄만 알았는데..
아이참.. 당신은... 눈에선 눈물이 나왔지만 난 웃고 있었다. 넘 행복하다.

혜경이 가볍게 포옹하며 입맞춤해 준다.
아~ 감미로운 입맞춤이다.
내사랑 혜경의 입술이 잠깐 떼어졌다 다시 입맞춤 해온다. 
아~ 정말 행복하다.
혜경의 혀가 내 입속을 헤집는다. 덩달아 나도 내혀로 혜경의 뒤를 ?는다.
서로의 혀를 탐닉하며 설왕 설래할때 혜경의 손에 힘이들어가고 난 그의 손에 이끌려 허리가 휘어진다.
허리가 뒤로 꺽이며 자연스럽게 고개가 뒤로 젖혀진다. 
휴~우.. 정신이 아득해진다..그녀는 나의 마술사이다.
그녀의 손길 한번에 온몸이 마비 되는 듯하니...
은주야
아득히 멀리서 누군가 나를 부른다.....
다시 한번 가볍게 입맞춤하며 사랑해라고 말한다.
저두요 사랑해요
.............

저녁을 간단히 먹고 양치질을 하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울 공주다.
왜 지숙아.
응 엄마 나오늘 늦을것 같아요. 학원에서 특강이 있어서요 한시간 정도 늦을거 같아요
그래 알았어. 조심하구
네 엄마

혜경이 무슨일인지 물어온다.
지숙이가 조금 늦을거 같다네요
가볍게 술 한잔 어때
네.. 좋아요
내가 준비할께 
아녀요 제가 할께요
괜찮아 오늘은 내가 할께
그래도..어떻게 제가 할께요
음..좋아 그럼 난 방에 있을께 방으로 가져올래?

술상을 봐서 혜경의 방으로 들어갔다.

자. 우리 한잔하자. 위하여.. 양주를 거푸 원샷하곤 혜경이 나를 보며 말한다.
나 강혜경은 이은주를 아내로 여기고 영원히 사랑할것을 다짐합니다.
아~... 
난 나도 맹세를 해야 할것 같았다.
나..이..은주는 강혜정을 남편처럼 여기고 영원히 사랑할것을 다짐합니다.
하찮은 행동과 말인것 같았지만 이런 다짐은 나에게 큰 믿음을 주고 있었다.
하하하 내 맹세를 듣고 혜경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지숙인 언제쯤 오니? 
11시 넘어야 할것 같은데요
그래? 그럼 우리 아직 시간 많네
....
무슨 뜻인지 알았기에 설레이는 맘이 일었다.

혜경은 술상을 책상위로 올려놓고 침대위로 누웠다.
은주야 이리와 누워 봐.
혜경의 팔베게를 하고 옆으로 누웠다.
혜경이 나에게 말한다.
은주야..
네..
오늘이 너와 나의 혼약식후 첫날밤이다.

지금부터 난 널 갖을거야
.....
넌 내말에 무조건 복종 하는거다 알았지?
네.. 전 당신거에요. 절 가지세요 맘껏...
좋아

혜경은 일어서서 나를 침대에 곧게 뉘였다. 나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난 오늘 너의 남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꺼야

혜경은 나의 옷들을 하나씩 하나씩 떼어냈다.
음...
.....
혜경의 손에 의해 내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조금은 챙피한 생각이 들었다.
첫날밤처럼.

막상 정식으로 혜경을 남편(?)으로 맞이 한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떨렸다.
이전의 관계는 분위기에 취해 일어난 일이었기에 지금 내 감정은 또 다른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혜경의 뜨거운 시선이 내 몸을 관통하고 난 가늘게 몸을 떨었다.
두손으로 가슴을 가렸지만 혜경의 손은 그것을 허락치 않았다.
어허..가만히 있어 봐
아~잉~
후훗.. 넘 이쁘다 우리 은주
아~..아
심장이 멎을것 처럼 쿵쾅댔다. 차마 혜경을 마주볼수 없어 고개를 돌려 시선을 회피했다.
한참을 내몸을 ?던 혜경이 내 배위에 걸터 앉아 나의 두손을 내 머리위로 들어올려 가지런히 모은 다음 
한손으로 내 두손을 잡고 지그시 누르며 다른 한손으로 내턱을 쥐고 고개를 서서히 바로 세웠다.
시선을 피할 수없어 두눈을 살며시 감았다. 혜경이 내 이마에 입맞춤 하였다.

감긴 두눈이 갑자기 무거워진다. 혜경의 혀가 내 눈두덩을 부드럽게 ?으며 간지럽히고는 내 코를 
살짝 베어문다. 곧이어 콧등을 간지럽히며 인중에서 콧등까지 쓸어 올린다. 콧속으로 혜경의 달콤한
입내음과 함께 타액이 묻혀졌다. 묻혀졌던 타액을 다시 회수해가며 내뺨에 뽀뽀한다.

내뺨에 머물렀다고 느낀 순간 어느새 내입술을 덮쳐왔다. 혜경은 내 입속으로 바로 진군 하지않고
입가를 혀로 ?으며 애를 태웠다. 난 애가타서 참지 못하고 혀를 내밀어 혜경의 혀가 지나가는 길을
방해했다. 혜경은 그런 내혀를 비웃기라도 하듯 내혀의 위아래를 원을 그리듯 한바퀴 휙하고 지나쳐
벌이라도 주는냥 내턱을 입술을 오므려 살짝 깨물었다. 그상태로 혀를 사용해 내턱을 간지럽혔다.

아~아 입에선 신음이 새어나왔고 혜경의 혀는 내 목젖을 애무해왔다.아~ 너무 좋아 미칠것만 같았다.
목젖을 혀로 간지럽히다가 빨았다하니 너무 달콤했다. 난 연신 헥헥거리며 가쁜 숨을 쉬고있었다.
달콤한 기분에 익숙해질때 혜경의 혀가 목줄기를 타고 내 구렛나루와 귓바퀴 뒤쪽을 회전하며 혀를
바삐 놀려댔고 난 점점 아득한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정신이 몽롱해지고 내몸이 허공에 붕 뜬것만 같았다.내입에선 절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어헉..아~...아~...으.음.. 으..으..헛...아~ 너무 좋아..아....
혜경의 혀가 내 귓볼을 자극하며 귓속의 골짜기를 따라 귀안으로 깊숙히 들어오려는듯 계속해서 
혀를 전진시켰다. 더이상 들어 올 수 없게 되자 진퇴를 거듭하며 귀안를 공략하였고 난 황홀감에
귀를 혜경의 혀쪽으로 향해 밀어넣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들어 올수가 없자 포기한듯 혀는 귀속을 빠져나가 내목과 쇄골을 지나 어깨를 타고
겨드랑이 안으로 들어왔다. 
허억... 앙...
아무리 씻는 다지만 항상 땀이 고이는 곳이라 암내가 날까봐 조심스러워 하는 곳으로 혀가 다가오자
깜짝 놀라며 움찔했다. 그런 나의 움찔거림도 용서할수 없다는 듯이 내 두손을 잡고있던 손에 힘을
가해 꼼짝하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겨드랑이는 여자에 있어 제2의 성기라지 않던가.
그만큼 민감하고 성감대가 많은 곳이라는 뜻이리라.

내 보0지에선 애액이 넘칠대로 넘쳐 항문을 타고 흘러 시트까지 젖었는지 엉덩이 아래쪽에 축축한 느
낌이 왔다.
혜경의 혀는 살아있는 생명체 처럼 내몸 구석구석을 누비며 온 몸의 세포를 살아 숨쉬게 했다.
겨드랑이를 애무하던 혜경의 혀는 다시 옆구리로 옮겨와 약간은 나온 뱃살과 유방 밑쪽부터 유방의
정상에 있는 유두에 이르기까지 큰원을 그리면서 대장정의 육체 탐험을 시행했다.
몇번을 그렇게 하다가 내손을 잡고 있던 손을 풀어 한쪽 유방을 살며시 움켜 쥐고 중지와 약지사이에
내 유두를 끼워 넣고 애무하면서 혀를 서서히 내려 허리와 골반주변을 수시로 왔다 갔다 하며 혀를 
놀려댔다. 난 더이상 참지 못하고 허리를 틀어 혜경을 튕기다시피하면서 몸을 비비 꼬았고 입에선
연신 신음을 토해냈다.
아~앙. 나..나죽어... 여보...아~앙...앙..앙..으...으...제...제...발..헛..
혜경은 이런 나의 처절한 애원도 아랑곳않고 더욱 더 강력하게 내 육체를 탐닉하였다.
계속되는 혜경의 애무에 자유로워진 두손으로 혜경을 밀면서 몸을 비비 꼬았다.

그러나 미리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내 두손을 툭 쳐내며 내 어깨를 잡고 살짝 돌리자 내몸은 자동
으로 휙하고 되돌려졌고 혜경은 곧바로 한쪽 엉덩일 꽉 움져잡고 주물럭 거렸고 다른 한손으론 내
허리를 눌러 움직일수 없게 한다음 혀를 놀려 내 한쪽 엉덩일 물었다 빨았다 하면서 때론 잘근 잘근
거리기도 하였고 엉덩이에 피멍이 들게 했다.

아.. 이렇게 황홀한 애무는 난생 처음이었고 황홀감에 치를 떨며 몸을 뒤척이려 했지만 내의지로 
움직일수 있는 곳은 두 손이 전부였고 그나마 두손마져 할수있는 일이라곤 침대를 움켜쥐는 일밖에 
없었다. 혜경이 내 가랑이 사이에 무릎을 „고있었는데 그 포즈가 절묘해서 혜경의 두무릎은 각각
내 양 사타구니와 허벅지 사이에 버티고 있었기에 혜경의 현란한 애무를 고스란히 온 몸으로 느낄수
밖에 없었다.
내 보짓물이 이번엔 반대로 내 보지털을 적시며 역류하여 크리토리스를 지나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정말 내 보지에선 나조차도 놀랄만큼 엄청난 애액이 하염없이 쏟아져 나왔다.

수상한하숙생II(나의 앤 혜경) 2- 중편

정말이지 미칠것만 같았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혜경의 혀가 내 엉덩이 밑을 지나 항문과 사타구니 사이를 간지럽혔고 난 그만 숨이 막힐것만 같았다.
항문과 사타구니사이를 오가던 혀가 갑자기 내 항문에 꽂혔고 난 너무 놀라 온 몸에 힘을 주어 항문을 
옥죄었다.
혜경은 두손으로 내 엉덩일 움켜쥐고 최대한 벌리면서 항문에 묻어 있는 내 보짓물을 쩝쩝거리며
맛있게(?) 빨아 댔다.

아~ 안...돼..요.. 거..긴...
첨부터 끝까지 혜경은 철저하게 내말은 무시하였고 마치 내 온몸을 소유하려는듯 집요하게 애무해댔다.
아...제발..거긴 더러워요.. 앙..여보 제발..
자꾸만 힘이 들어 가는 내몸에 부담을 느끼는지 혜경은 숨을 고르며 말했다.
은주야.. 힘빼.. 그냥 느껴봐.. 난 네몸 구석 구석 소중하지 않는곳 하나없다.
아... 그...래...도..그곳은...
난 아무렇지도 않아. 그러니 맘 편히 몸이 반응하는대로 솔직히 느껴봐.
아.. 당신은... 정말이지...아..
난 체념하며 몸에서 서서히 힘을 뺐다.
기다렸다는 듯이 혜경의 혀가 항문을 빨아댔고 내 보0지에선 보짓물을 꿀럭 꿀럭 토해냈다.
혜경의 한손이 내 뱃살을 가르며 침입하였고 다른 한손은 골반을 움켜잡고 내배를 침대에서 분리시켰다.
혜경의 손이 이끄는대로 내 엉덩인 하늘을 향해 치켜졌고 난 내머리를 안아쥐고 침대에 고개를
파묻었다.

혜경의 혀가 이번엔 내 항문과 보0지사이를 누비며 내 보지에서 토해낸 애액을 하나라도 흘릴까봐
정신없이 빨아댔고 난 이상하리만치 묘한 쾌감에 몸부림쳤다.
나도 모르게 가랑일 최대한 벌리고 엉덩일 흔들어 댔다.
혜경의 혀는 또다시 내 항문을 애무하며 혀를 곧추세워 내 좁은 항문의 구멍 속으로 침입하려 애썼다.
아... 이상하게도 내 항문은 혀의 침입을 반기는 듯 서서히 열리고 있었고 그곳이 이렇게도 민감한 곳
일줄은 미쳐 몰랐다. 
내 생각과는 반대로 항문은 혜경의 혀을 받으려 점점 벌어지며 난 보0지를 애무할때보다 더 강렬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을수가. 난 혜경의 혀가 내 항문에서 멀어져갈까 두려워 오히려
항문을 혜경의 혀에 최대한 밀착시키려 애를 ›㎢?

혜경은 나의 이러한 노력(?)이 가상했는지 혀를 최대한 항문으로 밀어 넣어 항문을벌린다음 갑자기
후룩하고 빨았다. 항문에서 뭔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혜경의 타액이 항문으로 밀려 들어 왔다가 빠져 나간 것이다. 

아~아.. 이런 느낌..처음이예요.. 너무나... 황홀해요.. 여보..
좋아?
네.. 너무 너무 좋아요.. 심장이 타 버릴 것만 같아요..
쪼옥... 쪽..쪽.
아흐윽..학..여보.. 나 미쳐요.. 제발..
후룩..쪽...쪽
앙~ 제...발... 제발... 저좀...저좀..
후룩...쪼옥..쪽..쓰읍..?..?..
앙~앙~...여보 제발... 나 좀...어떻게 해주세요...네~예...아앙...하며 난 내유방을 사정없이 주물러댔다.

혜경은 애원하는 나를 구원하듯이 검지와 중지를 쑤욱하고 내 보0지에 쑤셔주었고 내보0지는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혜경의 손가락을 삼켜 버렸고 놓아 주지 않으려는 듯 사정없이 움찔거리며 꽉 물어댔다.
혜경의 손은 움찔하더니 더욱 힘을주며 움찔거리는 내보0지의 속살들을 헤집어 갔다.
내 보0지에선 홍수라도 난 듯 연신 보짓물이 쏟아졌고 혜경은 부지런히 쑤셔댔다.
아... 여보... 너무 좋아...아....아...
그렇게 좋아?
네...미쳐요..나..앙..앙....앙
혜경은 쑤셔대던 손가락에 약지를 모두어 내 보0지를 공략해 왔다.
내 보0지가 꽉차는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을 잃지 않으려는 듯 내 보0지가 또다시 벌렁거리며 손가락을 향해
돌진한다. 자궁까지 꽉차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력한 샤프질을 내보0지와 혜경의 손가락 세개가 맞짱구치며 
만들어 냈다.
내 엉덩이가 혜경의 얼굴을 강타한다.
아얏. 크~ 우리 은주 보0지가 급하긴 급한가 보다
아..미안...내 보0지가 미쳐가요...여보.. 너무 좋아 미치겠어..앙...
그런 나의 행동이 더욱 맘에 드는지 혜경은 샤프질 하던 손가락을 돌려가며 내 보0지를 최대한 넓혀갔고 내 보지 
속에서 꿈틀거리며 돌아가던 손가락이 갑자기 화악 커지는 느낌이 들며 순간적으로 아픔을 동반했다.
맙소사..새끼손가락까지 내보0지 속으로 파고 들었고 예상외로 내보0지는 혜경의 네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내가 약간 아파하는걸 느꼈는지 혜경은 속도를 늦춰 서서히 원을 그리며 내보0지를 적응시켜갔다.
내가 흘린 투명한 보짓물이 어느덧 거품을 일으키며 새하얗고 걸쭉하게 변해있었고
그 국물이 보0지속에서 자꾸 뛰쳐 나왔다.

혜경은 점점 속도를 올려 돌려 댔고 난 환희에 들떠 어쩔줄 몰랐다.
혜경의 장한 네형제(손가락)는 자꾸 돌기만한게 어지러운지 멈춰서서 서서히 내보0지에 돌진해왔다.
허헛..헉...아앙...아앙..아앙...앙..앙
헉...헉..헉..
아앙...나..죽어..요..아앙..아앙..앙..
헉...헉... 그렇게 좋아?..헉..헉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혜경이 물었다.
아앙...그..래..요..아앙....미치도록...아앙... 좋아..앙..죽..아앙..겠어...아앙..앙..
헉..헉..나도 ...좋아.. 은주야..헉...
아앙.. 나... 못참겠어요...어떻해..아앙..앙..흐윽...흑..흐..흐..엉
안돼...은주야..헉...참아봐...
하며 손가락을 내 보0지에서 이탈시켰고 난 갑자기 사라져버린 훵한 느낌에 다리에서 힘이 빠지며 덜썩 침대로
쓰러졌다.
혜경은 잠깐만 옷 좀 벗고하며 내 몸에서 떨어졌다.
난 뒤돌아 누울 정신도 없이 쾌락의 몽롱한 상태에서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네..
혜경이 옷을 벗는 잠깐 동안이었지만 숨을 돌릴 수 있었다.

혜경이 다시 내 엉덩일 들어 올렸고 또 다시 내보0지로 쳐들어 왔다.
이번엔 세손가락이 들어 왔다 익숙한 솜씨(?)로 반갑게 맞이 하였고 세형제는 사이좋게(?) 내보0지를 다뤘다.
내 보0지에선 또 보짓물을 토해댔고 잠시 손가락을 뺐다가 다시 집어 넣었다.
헛....내 보0지속으로 들어 온건 뭔가가 다른 느낌이었고 그 느낌은 틀린게 아니었다.
분명 손가락이 아니었고 조금 딱딱한 느낌의 이물질로 느껴졌다.
뭐지 이 느낌은..... 내보0지에 들어 온 이물감에 고개를 밑으로 내려 내 보0지를 쳐다봤다.
맙소사....인조자지였다.
서양것 처럼 크지 않았고 동양 사람 좆크기에 맞춘 듯 내보0지는 전혀 무리없이 받아 들였다.
은주야... 이게 내 선물이다. 
.....
널 내 여자로 만들 내 좆이다
아....
혜경은 내 엉덩일 잡고 뒤에서 서서히 돌진해 왔다.
푸~~욱
헛..
푸~욱....푸욱..푸욱..푹.푹..푹..푸욱..푹.푹
아~아아...으...음..음....음음.음..으..음
내보0지가 혜경의 좆에 익숙해져 갔고 혜경은 더욱 세게 샤프질 해왔다.
푸욱..푹..푹..푹..푹..푸욱..푹푹푹푹..푹푹..푸욱푹
음~음~으음~윽..아하..아하..아하..아하..아..음..아하아하..
푹푹푹푹...푸욱..푸욱..푹푹푹푹...푹푹..푸욱푹
아학..앙..아하..아앙..아앙.앙앙앙앙...아하아하..앙..우...우..흠
푹푹..오...예...푹푹푹푹..헉헉헉..흠.흠..푹푹..푸욱푹푹..푸욱
앙앙..오...나..미쳐요...아하아하아하아하..헉헉헉..오..우..우..흑흑.흑
푹푹푹푹푹푹...흐응..은주야 ... 허..넌 내꺼야...흡 흡 흡 푸..욱 푸욱 푹
앙앙앙앙아흑 으헝..헝..헝 네.. 넘..좋아..오..예...오..우..흐윽 오..오~~오.
혜경이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말했다.
은주야 허흡... 뒤..돌아..봐

난 몸을 돌려 혜경을 바라보았다.
니 애액이 묻은 내좆이다.어때.
아~아 정면으로 본 혜경의 좆은 실제로 거의 내 남편 좆크기와 비슷한 크기였다.
혜경의 좆엔 내가 흘린 애액이 ’R겋게 변해 흠뻑 묻어있었다
혜경의 손이 내 머리를 잡고 자신의 좆으로 내리 누른다.
내 좆 한번 빨아 봐 은주야
내 생각과는 별개로 나의 손은 혜경의 좆을 소중히 움켜쥐고 망설임도없이 단숨에 와락 입속으로
집어 넣고 빼면서 빨았다. 크림처럼 변한 내 씹물이 입안에 타액과 섞여 가득 고였고 내입가엔
그 잔해가 묻어있었다.
난 조금은 비위가 돌았지만 눈 찔금 감고 마셔버렸고 내혀를 내밀어 입가에 묻은 잔해마져 ?어낸 
다음 삼켜버렸다.
이런 나의 행동이 나조차도 예상밖이었지만 진정으로 혜경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되었다.
혜경은 나의 망설임없는 행동에 사랑스럽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으며 키스해 주었고 난 혜경의
키스에 감사했다.
혜경은 다시 한번 자신의 좆을 내게 들이 밀었고 난 더욱 더 충실히 혜경의 좆을 빨아 댔다.
오우~ 은주야...
빨던 좆을 입에 물고 혜경을 쳐다 봤다.
너 너무 맘에 든다..사랑해
난 입안에 물고있던 혜경의 좆을 빼서 손안에 쥐고 흔들어 대며 말했다.
저도요..여보 사랑해요. 당신의 소중한 좆을 제보지에 박아 주세요
좋아.. 각오해라. 은주야..
네..제 보0지를 짖이겨 주세요 당신의 좆으로..
에잇

혜경의 좆이 사정없이 내 보0지에 꼿혔다.
아흑
푸욱..푹..푹푹푹푹..푹푹...푸욱푹푹푹푹..
으...오..오..여보..으흐...으흐..으흐..윽윽윽윽...
좋아? 좋치. 은주야. 헉..푸욱푹푹푸욱..푹푹푹..푸욱..
아앙..학.학학학..자기 좆 너무 좋아..아흑..흐윽..흐윽..흐윽..흑

혜경의 좆은 보란듯이 내 보0지을 유린 하였고 난 미쳐 날 뛰었다.

여보..나 미치겠어..정말...자기 좆 너무..좋아..하며 내한손은 내 젖꼭지를 사정없이 꼬집었고
남은 한손으론 내 보0지를 한컷 벌려 혜경의 좆을 받아 들였고 중지 손가락으론 내 크리토리스를
연신 애무해 댔다.
그런 나의 대담한 행동과 말에 혜경의 두 손으로 내 골반을 받쳐들고 더욱 더 거세게 내보0지를
짖이겨 갔다.
하악..우...우.. 여보 나 미쳐...으앙..앙.앙.앙.앙.아~~앙.앙앙..
아앙..앙..여보...사랑해..여보..나..죽어..제발....아앙.아앙.아앙.
으헛..헛..여보여보...나...나올려고 해..더..더 세게 박아줘..더..더..아앙
아앙.하악..우우...나...못참어...아~악..헛.흐음..우~우~....여..보 ...으앙...
...우...우...........우...으..아~~ 여보 사랑해. 넘 넘 좋았어요 하악

혜경은 내가 오르가즘을 느낀걸 알고 후희로 아주 느리게 좆을 움직이며 내 젖꼭지를 간질러 줬다.
아~ 여보 ..넘..좋아 ...이런 기분 첨이야...아~아~ 흐흑...
내 몸은 또 다시 용광로 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아~~하아~~ 아..아...여보...그..만... 나 또 느낄려구 해..
은주야.. 맘껏느껴...
내몸을 나보다도 잘알고 있다는 듯 혜경은 또 펌프질을 해왔다.
헛..아앙..나..몰라...
나 미쳐..여보 ... 나 어떻해..또 나올려구해...아항
자기 좆 너무 좋아..멋져..아흑 여보..여보...자기야..아항
아악...나 ..나와..싼다...으헉...헛..헛...허엇...흐음....음음...우~~~~~~~~
여...보... 나.. 또 싸버렸어..
혜경의 좆엔 내가 싼 보짓물과 애액으로 범벅이었고 혜경의 좆을 빼내자 그 귀두 끝에선
내 보짖물이 무게에 못이겨 바닥으로 주륵하고 떨어졌다.
내 보지의 속살들은 행복에 겨워 비명을 내질렀고 움찔거리는 보0지의 속살들 사이에선 내 씹물이
항문을 흠뻑 적시며 침대로 떨어져 내렸다.
내 보0지가 씹물을 싼건지.. 내 항문이 씹물을 쌌는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보0지와 항문엔 내 씹물들이
잔뜩 고여있었다.

수상한 하숙생 III-(두명의 남편) - 상편

요 며칠사이에 내생활은 너무도 큰 변화가 있었다.
특별한..아주 특별한 애인이 생겼고 진정한 섹스의 즐거움도 알게 되었다.
동성이지만 내 특별한 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즐거움도 내 생의 활력소가 되었다.

은주야
혜경이 부르는 소리에 혜경의 방으로 들어갔다.
한참 데이터 정리를 하고 있던 혜경이 내일 스케줄을 묻는다.

별로 특별한 스케줄은 없는데...왜요?
그래? 그럼 잘됐다. 나도 낼 시간이 되니 우리 여행이나 갈까?
어디..가고 싶은 곳이라도...
호호 우리 낼 형부한테나 가보자
네예?'...
왜..싫으니?
아뇨..그건 아니지만...
사실 남편을 볼 용기가 없다. 남편한테 가자는 혜경의 뜻밖에 말에 적잖히 당황스럽고 두려웠다.
혜경과의 일이 있은 후 가장 걸리고 두려운게 남편을 마주 보는 일이 걱정이었다.
그런 내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

다 너를 위해서야.
그게 무슨...
넌 내가 하는대로 그냥 모른체 하고 있으면 돼. 다 내가 알아서 할테니깐
...하지만....
걱정하지마. 다 생각이 있으니까
네... 당신을 믿을께요
걱정말래두. 낼 여행 갈려면 오늘 밖에 나도 일 할 시간이 없으니..아쉽지만 쩝..

혜경이 끈끈한 시선으로 날 ?어봤다.
혜경의 시선에 내보0지가 찌르르 울린다. 아... 
혜경의 말에 왠지모를 안타까움이 든다.

혜경의 방을 나와 식탁에 앉아 있으니 내일 일이 막막하고 가슴이 답답하다.
이일을 어떻하나...고민을 하다 보니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래 어짜피 일어난 일 매도 먼저 맞는게 났다는 생각이 든다.
낼이 토요일이니 지숙이 학교가는 문제도 해결되고 더 이상 미루지말고 남편을 만나 보자....
그런데 혜경이 남편을 만나려는 이유가 뭘까?....겁이난다.
심난한 마음에 일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혜경이 커피 한잔하러 나왔다가 심난해져 있는 나를 보곤 말한다.
호호 뭘 그리 생각해?
아니..그냥..
바보... 형부 생각하는구나... 그일은 걱정 말래두.. 다 생각한게 있다니까.
궁금해요.. 미리 말 좀 해줘요.
큭큭.. 은주야.. 내일 무슨일이 있더라도 그냥 모른 척만 해 그럼 다 해결 되니까. 알았지?
아휴~ 그러니까. 내게 말 좀해줘요. 답답해 미치겠어요.
좋아 내 그럼 내 계획을 말할테니 잘듣고 하라는대로 해 알았지?
네..
사실 낼 .......이러쿵....저렇쿵.......어때

혜경의 계획대로만 된다면 나도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떨칠수 있을것 같았다.
아~ 여보.. 고마워요
난 혜경에게 매달리듯 안겨 아양을 떨었다.
혜경은 그런 내 엉덩일 토닥이며 어..유혹하지마..확 잡아 먹는다.
호호..얼마든지요..하며 엉덩일 흔든다.
혜경과 나는 서로 사랑의 눈빛을 보내며 굿나잇 키스를 한다.
잘자 낼 보자


다음날 아침 지숙을 남겨놓고 서둘러 남편이 있는 목포로 향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약 3시간 가량 운전을 하고 나서야 목포에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형부
아..네..첨뵙는거 같은데...
아~ 여보 여긴 혜정이 동생 혜경이
아~ 혜정씨 동생분..디자이너시다는거 같았는데...맞죠
네..형부
그래 같이 지내기엔 불편하진 않으시구..
네..고마워요.. 말씀 놓으세요 형부
네..아..그래 그럼..하하..미인 앞이라 쑥스럽구만..하하
호호호
하여튼 미인만 보면... 주책이야..당신..호호
쩝~ 하하하 계면쩍은듯 남편은 연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호호호 호호호 
여기까지 왔는데..어쩌지.. 식사라도 대접해야하는데...도무지 짬이 안나네.. 저녁에 맛있는거 사줄께
아냐 여보 우린 괜찮아. 우린 우리가 알아서 할께..이따 저녁에 봐요
그래.. 참 여기 원룸 키..쉬고있어. 연락할께

혜경과 나는 지리를 잘 몰랐기 때문에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택시를 탔다.
목포항 주변을 돌다 시장으로가 장을 보고 싱싱한 해산물과 회를 떠 사가지고 돌아 왔다.
저녁거리와 안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남편에게서 연락이 왔다.

응 나야 여보..

나 이제 끝났는데 뭐 먹고 싶니?
아냐 여보.. 우리가 저녁 다 준비해 놨어 그냥 와요
에이~ 뭐하러..여기까지 와서...
호호.. 보고싶어 빨리와요
그래 금방 갈께

남편과 나, 그리고 혜경이 우리 세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매운탕에 가볍게 반주를 한잔씩 했다.
술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한층 부드럽다.
대충 식탁을 정리하고 시장에서 사온 횟감을 내놓았다.
야아~ 언제 이런것까지 다 준비했어? 당신도 이리와 앉아

자~ 혜경씨도 한잔받으시고..
네 형부..
야~아 정말 미인이시다. 하하
아이참~ 형부 부끄럽게..
하하 미인을 미인이라는데.. 안그래..여보?
못말려 증말
사실 울 남편은 숫기가 없는 편이다.
그래선지 술만 들어가면 너스레를 떤다.
아휴~ 내가 정말 정력이 남아 돌아 아스파트에 뚝 뚝 흘리고 다녀요 내가..
어머..호호호 언닌 좋겠다
크~ 이그 주책이야..하며 눈을 가볍게 흘긴다.
난 남아 도는데 시간이 없네..증말
호호호호 형부 잼있으시다
에구 누가 앤 한명 소개 안해주나...하하
여보..증말 내가 남편에게 눈치를 주자 혜경이 가만 있으라는 듯 눈길을 보낸다.
남편의 나이가 42인데 전무자리에 오르기까지 한눈을 팔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약간 여유가 생긴 요즘은 술만 마시면 여자이야기로 화제를 몰고간다.
형부. 정말 애인 없어요?
흐미~ 그럴 새가 있었어야지...님을 봐야 뽕을 따지.. 이젠 뽕밭이 어딘지도 몰라요 내가..
호호.. 요즘은 애인없으면 6급 장애인이라던데..호호
맞어 맞어.. 내가 바로 그 6급 장애인이야. 하하
혜경과 남편은 죽이 잘도 맞았다. 
자~자.. 우리 요앞에 가서 한잔 더 할까..어때 술이 떨어질때쯤 남편이 한잔 더하자고 했다.
좋아요 형부..언니 나가자
....
나와 혜경이 나설 준비를하자 남편이 너스레를 떨며 말한다.오케 바리..가자고

우리는 맥주집에서 한잔 더하고 다시끔 남편에 이끌려 노래방으로 향했다.
혜경은 노래방으로 가면서 내게 눈치를 줬다.
언니.. 이따 봐서 적당히 먼저 들어가.
응..알았어
노래방에선 주로 남편과 내가 노래를 불렀고 혜경은 아는 노래가 별로 없어서 인지 주로 듣는 입장이었다.
내가 '거미의화장을 고치고'란 노래를 부를때 혜경이 남편에게 손을 내밀었다.
형부 우리 브루스 한번 춰요
앗싸~ 나야 대 환영이지
남편은 혜경과 브루스를 치며 내 눈치를 봤다.
난 괜찮다는 듯 눈짓을 보내자 남편이 좋아 죽겠다는 듯 씨익 웃었다.
브루스를 치고는 있지만 두 사람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1절이 끝나고 간주가 흐를때 난 유치하다는 듯 야유를 보내며 우~우~ 그게 뭐야 애들도 아니고
혜경과 남편은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알았다는듯 서로를 밀착 시키며 춤을 쳤다.
어느덧 노래가 끝나자 남편이 아쉽다는 듯 무슨 노래가 이렇게 짧냐..흐미~하며 말했고 혜경도 맞장구를 쳐 왔다.
그러게요 형부. 호호
그럼 한곡 더 부를까?
굿~~~
이윽고 난 '백지영의 사랑안해'를 불렀고 두사람은 내가 민망할 정도로 밀착했다.
남편은 자꾸 내가 의식되는지 힐끔 힐끔 쳐다봤다.
난 혜경과 모종의 작전을 짰지만 지금 심정으론 남편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에 손사래로 남편을 안심시켰다.
남편은 내가 이해해준다는 표정에 점점 용기를 내는것 같았다.
노래가 끝나고 혜경과 떨어지는 남편을 보니 앞섬이 불룩 했다. 크~ 발기했나 보다.
혜경이 화장실에 다녀 온다며 나갔다.
난 남편에게 지나가는 말로 물었다.
여보.자기 흥분했나 보다. 그치?
헤헤 그럼 어떻하냐. 나도 남잔데.. 저런 미인하고 꽉 껴안고 춤추니 자꾸 터치되고 자극되서 이놈이 성났다.
피~이 그런다고 이케 티를내요 티를..
미안...헤헤
그럼 둘이 잘해봐.
아이~ 여보 미안.
난 정색하며 말했다.
여보...
웅?
아냐...
뭔데 그래
저..어...아냐...
왜 그래..여보 말해봐 뭔데..
혜경이 어때?
뭐가?
맘에 드냐고
저 정도면 죽이지..
그럼 소개 시켜줄까?
에구~ 미안.. 조심할께..
여보 나 농담아닌데.
엥?.. 그럼..
나 이따 먼저 들어 갈께 잘해봐.
증말이야 당신?
그래.. 그동안 당신이 열심히 살아준 내 보답이야.혜경이도 당신이 맘에 드나본데..뭘..
나 그럼 사고 쳐버린다.
능력껏 해 봐
후회안해?
후회안해..언젠 소개 시켜 달래며~
말이 그렇다는 거지...
호호 걱정마 여보. 다른 사람은 몰라도 혜경이만은 이해해 줄께
..........여...보......
혜경이 오면 조금만 더 있다 갈께. 내 걱정은 하지마.
여..보.. 남편은 뜻밖의 내말에 어찌할줄 몰라 말을 못하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혜경이 다시 들어 오고 이번엔 남편이 담배 한대 피우고 온다며 나갔다. 아마도 내 말의 본심을 파악키 위함이리라...
뭐 했어?
웅..자기야. 내가 자기한테 작업걸라고 코치했어.
그래? 반응은..?
으응~ 긴가 민가해 하네요
호호 그럼 됐어 게임 셋이네 뭐~ 그럼 은주 너가 적당히 봐서 먼저 들어가..
네..
혜경은 재빠르게 입맞춤했다.
순간 남편이 들어왔다. 하마트면 들킬뻔 했다.
잠깐 쉬는 타임으로 한잔씩 들이키며 남편이 말한다.
오늘 혜경씨 이렇게 만나서 반갑고 기분 좋습니다.
호호 저도요 형부
나도 두 사람의 분위기에 맞춰자..자.. 이 분위기 몰아서 한곡 더 할께요. 두분 나오세요
난 '이안의 물고기 자리'를 불렀고 두사람은 한층 더 노골적으로 달라 붙었다.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 남편을 언뜻언뜻 보니 남편의 눈이 이글거리는 듯 했다.
난 이쯤에서 자리를 피해야 할것 같아 여보 나 먼저 들어 갈께.. 둘이 조금 더 놀다 와하며 눈을 찡긋했다.
두사람 모두 자기에게 보내는 신호인줄알고 둘 다 날 보며 각기 신호를 보낸다.

막상 원룸으로 돌아 오자 왠지 모를 허전함과 초조한 마음이 들었다.
비록 두 사람 모두 내겐 소중한 존재였지만 두사람 모두를 소유하고 픈 욕심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혜경이 나를 위해 만든 시간이라지만 조급한 불안감을 떨쳐 낼 수가 없었다.

한편 노래방에선 두사람 사이에 불꽃이 일었다.
이미 나를 매개체로 엮어졌기에 두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내가 나가자 마자 입을 맞추었고 진한 키스를 서로에게 퍼부었다.
한사람은 꼬시기 위해, 또 한사람은 유혹하기 위해...
목적은 달랐지만 목표는 같았기에.....

혜경씨.. 넘 멋있다. 근데 우리 이러다 사고치는거 아닌가?
호호 형부. 사고는 무슨..또 사고 치면 어때서요.
허걱..증말..
책임 지라고 할까 봐요? 걱정마요 저 쿨한 여자여요
.....
맘 맞으면 서로 엔조이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긴 하지만...모르는 사람도 아니고..이거..
형부.. 전 형부가 편하게 느껴져 부담없는데요
나야..혜경씨만 괜찮다면...
그럼 됐내 뭐~
하하하...나 이거 참.. 남편 특유의 어색한 웃음이다.
남자가 주는 떡도 못먹으면 병신이지 그치 혜경씨. 하하
부담 갖지 말고 그냥 편히 생각하세요. 형부 거긴 솔직하덴데...큭~
.....쩝...
에구 형부~~ 그러니 애인이 없죠. 형부 애인 없다는 말 사실이었네.
내가 좀 숫기가 없어서..하하
안 되겠네.. 형부 음악이나 메들리로 틀어봐요
블루스메들리를 입력하자 작업치기 좋은 노래가 흘러나왔고 혜경은 남편을 이끌어 블루스를 추기 시작했다.
다시 분위기가 뜨거워지자 혜경이 남편의 손을 가져다 자신의 가슴에 대준다.
약간 망설이던 남편은 손에 힘을 주며 혜경의 탱탱하고 우뚝 쏟은 유방을 조심스레 더듬는다.
우와 죽인다. 혜경씨.. 남편은 어색한지 오바하며 말한다.
혜경은 그런 남편의 입술을 훔치며 남편을 리드한다.
음~..
형부..아학~ 아무말 마세요..그냥 느껴요 우리..
혜경의 말이 촉매제가 되어 남편도 혜경과의 행위에 열중한다.
남편의 손이 혜경의 엉덩일 쓰다듬고 한손을 블라우스의 틈으로 집어 넣으며 가슴을 애무한다.
혜경의 입에선 뜨거운 입김이 쏟아진다.아~음...
발기할때로 발기한 남편의 좆이 혜경의 보0지 둔덕을 비벼댔다.
원피스 사이로 형부의 딱딱한 좆이 느껴진다.
흐..음~ 
아~하
남편의 손이 원피스 밑으로 들어가 맨살의 엉덩일 만진다.
??.. 어..노팬티??
후훗 팬티 입었어요
헉. 말로만 듣던 티팬티..쥑인다 증말..
형부.. 자꾸 분위기 깨실거여요
미안..첨이라...
혜경은 어쩔수 없다는 듯 남편을 벽쪽으로 밀치며 다가가 자신이 리드하기 시작했다.
혜경은 형부의 좆을 옷위로 잡고는 형부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혜경의 시선이 부담스러운듯 시선을 살며시 피한다.
형부..형부 이거 너무 단단해요..맘에 들어요.
...으..음...
옷위로 형부의 좆을 쑤욱 한번 ?더니 말한다.
오늘 먹고 말거야..형부
으..음..남 편의 좆이 혜경의 말에 반응하며 껄덕인다.
혜경은 숨돌릴 겨를을 주지않고 단숨에 남편의 혁띠를 끌러 바지를 내렸다.
남편의 좆이 벌떡 거리며 튀어 나왔다.
혜경은 주저없이 남편의 좆을 잡아 입속으로 감춰버렸다.
허~억...으~음..
몇번의 사까시후에 혜경이 입에서 남편의 좆을 빼내며 말한다.
형부 좋아? 
으웅~ 넘 좋아요 혜경씨..
그냥 혜경이라 불러요 형부
으웅 그래
혜경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남편의 좆을 혜경이 다시 입속으로 가져가 사까시 해댔다.
하~악...으..윽...우~ 아~ 좋아 혜경아...
혜경은 형부를 소파로 눕게 유도한 다음 형부의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는 자신의 티팬티를 한쪽으로 몰아 보0지가 드러나자 형부의 좆을 잡고 보0지에 맞춘 다음 단숨에 위에서 내리 눌렀다.
혜경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던 남편의 좆은 애액을 머금은 혜경의 보0지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허억
하악
두사람은 동시에 짧은 신음을 토했다.
혜경은 남편의 좆이 크지는 않았지만 단단하고 튼실해 자신의 보0지를 꽉채운 느낌이었다.
형부... 형부 좆 너무 맘에 든다..아흑...우...
예쁘장한 얼굴에서 뜻밖에 좆이란 단어가 나오자 남편의 좆이 껄덕 껄덕 거렸다.
음... 혜경이 보0지도 장난 아닌데...
혜경은 마치 남편을 따먹겠다는 듯 위에서 엉덩일 들썩이며 방아질을 해댔고 혜경의 방아질에 맞춰 남편도 힘차게 좆질을 해댔다.
아~앙..아.자기야.. 자기.. 좆.. 너무.. 멋져... 너무.. 맛있어.아항..앙
으..윽.. 아..아.. 혜경아 니 보0지...완전 조인다...우욱...
아앙..앙..앙.. 넘 좋아... 자기..좆 내..보0지에.. 꽉찼어...으..응...우..후...흐윽..
언니가 자기 자랑할만 하다...자기 자지 넘 맛있어..아앙
혜경이 보0지도 최고야...우욱...엄청 쪼인다...으..너무 좋아...
으앙.. 자기야 나 넘 흥분돼...우앙... 넘 좋아 ..아항...허엉
우~우..나도 넘 좋아..우...너무 쪼여 대서 못참겠다...으윽..
저도..요.. 조금만..더.. 아앙... 
우욱 나..나 올려고.. 멀..었어?...
아뇨 곧 나와요...아학...학..우...오~우...
헉..헉.으헛..웁...휴~ 간신히 참았다....으
으앙.. 나 나와...어헛...우우~ 웅~ 
나도 나올려구 해.. 안에 해도 돼?
네... 안에다 쏴도 돼요..
흐억...헛... 우~음~ 허억..허엇...우~우~윽

분위기와 장소 때문인지 두 사람은 금방 흥분 해버렸고 거의 동시에 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