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7일 수요일

무너지는 아내 II - 5부

아침에 띵한 머리로 깨어 보니 10시. 술 한방울 마시지 않았건만 3~4차까지 간 회식 다음날처럼 머리가 아프고 온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다.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간간히 미선과 은주에게 부축을 받던일, 차에 던져지듯 실어지던 일 들이 머리속을 스치고, 아내와 미선 그리고 은주의 신음 소리들이 귓전에서 맴돈다.

잠을 깨려고 일어나 커피 물을 올려 놓고 식탁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도대체 어제 나와 윤정이에게 무슨 일들이 벌어진 걸까? 커피를 타 마시는 동안 내 머리속에는 어제의 일들이 하나 둘 되새겨지고 있었다.

내 아내 윤정이 갈증에 못이겨 박실장 놈에게 펠라치오를 해주던 것... 그것도 제발 빨게 해달라고 애원하면서... 마지막에는 박실장 놈의 사정을 그대로 마시기까지 한 윤정이의 모습...

다른 사내 앞에서 두 다리를 한껏 벌리고 거대한 딜도에 꽂혀 헐떡이다 박실장 놈의  좆을 보 지에 넣어 달라고 애원하던, 그것도 개처럼 엎드린 자세에서 제발 어떻게 해달라고 열락에 들떠 끝내는 여보라고 떠들어대던 윤정이의 모습...

선 자세로 박실장 놈의 손가락에 농락당하다 격렬하게 사정하고 축 늘어지던 모습...

그리고 나 자신도 미선과 은주에게 철저히 농락당하고 열락에 들떠 빠져들던 모습...

이런 모습들이 도저히 하룻밤에 일어난 일들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어제 밤에 벌어진 일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고, 지금도 아리한 내 자지 끝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어떻게 윤정이가 단 하룻밤 사이에 그렇게 변할 수가 있을까?
원래 윤정이의 몸이 그렇게 뜨겁고 음란한 것이었을까?

이런 저런 생각과 상념에 잠기며 잠에서 완전히 깨어날 즈음, 그런 생각들을 떠올리면서 또다시 좆 끝에 힘이 실리는 것을 느끼며 나 자신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팬티 위로 좆을 쓰다듬으며 은근한 발기를 즐기고 있었다. 나만의 여자가, 적어도 이제껏 그렇게 믿어왔던 나만의 윤정이가 다른 남자에게 범해지고 오히려 윤정이 더 적극적으로 다른 남자에게 매달리던 것을 생각하면서 나란 놈은 알 수 없는 흥분에 싸이고 있었다.

이러면 안된다고, 더이상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이 전화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걸까? 박실장 놈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건가?

그랬다. 더이상은 안된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나는 그 놈의 전화를 애가 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나의 마음을 읽고 조롱이라도 하듯 그 놈은 하루종일 전화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지루하게 하루가 지나가고 저녁무렵이 되면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주차장을 내려다 보며 오지않는 차를 기다리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또 한번 놀란다. 도데체 내가 왜 이러는 걸까? 하룻새에 그들에게 중독이라도 된 걸까?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며 상념에 젖어있는데 벨이 울린다. 나는 깜짝 놀라 담배를 끄고는 현관으로 나갔다. 퀵서비스였다. 사인을 하고 받아든 박스를 열어보니 비디오 테이프 하나가 들어있다. 라벨도 없고 아무런 표시도 없는 그저 공테이프같은... 박스에도 발신인같은 것은 없었다.

비디오에 테이프를 넣고 플레이를 눌렀다. 잠시 암전 후에 TV에 나타난 화면은 이미 내가 보고 내가 느꼈던 것이지만 가히 충격적이었다. 반으로 나뉜 화면 왼쪽은 내 아내 윤정이 주연이었고, 화면 오른쪽은 내가 주인공이었다. 어제밤의 일들이 하이라이트로 너무도 깨끗한 화질로 생생히 화면에 보여지고 있었다.

아내가 박실장에게 미친듯이 적극적으로 펠라치오를 해주는 장면, 그것을 아무 움직임없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나. 아내가 박실장이 자신의 보 지에 꼽은 딜도에 의해 자극되며 팔딱거리는 장면, 그리고는 박실장에게 빼지 말라고 아니 박실장 좆을 넣어달라고 애원하는 장면, 미선이 내 좆을 빨고 ?는 장면... 아내가 박실장의 손에 의해 격정적으로 사정하는 장면, 미선이 내 위에서 요분질하는 장면, 은주가 뇌쇄적인 눈빛으로 섹시 댄스를 추다가 자위하면서 사정하는 장면, 은주가 나와 미선이 결합한 부분을 빨고 ?는 장면, 나와 미선이 절정을 맞이하면서 축 늘어지는 장면... 이 모든 장면들이 생생하게 화면에 지나가고 있었다. 여러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던지 다양한 각도에서 가장 보기 좋은 장면만을 편집했고, 누군가가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조작하고 있었는지 줌인 줌아웃되며 최고의 화면이 보여지고 있었다. 당장 포르노 테이프로 시중에 팔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어제는 창너머로 밖에 보지 못해서 잘 몰랐는데, 비디오를 보다보니 아내의 표정 하나하나를 읽을 수 있었다. 박실장에게 펠라치오를 하면서 아내는 너무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절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닌, 처음에는 목을 축일 물을 위해서 였는지는 몰라도, 박실장의 좆을 빨면서 아내의 표정은 점점 행복하고 희열에 찬 것으로 변해갔다. 딜도에 당하면서 아내는 진정 무언가를 갈구하는 얼굴로 반쯤 열린 입술 사이에서는 쉴새 없이 신음이 흘러나오고 눈을 감은채 자신의 보 지속에 전달되는 딜도의 진동과 느낌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차라리 너무도 아름다웠다. 박실장의 좆을 넣어달라고 애원하는 아내의 얼굴은 이미 내가 알고있던 윤정이의 얼굴이 아니었다. 나와의 섹스에서는 전혀 보인적 없는 그런 열정으로 가득한 얼굴로 박실장의 좆을 애가 타게 기다리는 그런 모습이었다. 절정으로 치닫을 때의 아내의 얼굴은 이제껏 내가 봐온 아내의 얼굴중에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에 가득찬 그런 모습이었다.

내가 미선과 은주에게 완전히 빠져서 제대로 보 지 못한 마지막 섹스에서 화면은 하나로 되었고, 내 아내 윤정이는 이제 박실장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 오로지 섹스를 위해서, 오로지 온전한 쾌락과 열락을 위해서 박실장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이전의 섹스에서 그렇게 말이 많던 박실장도 한마디도 하지 않은채 윤정이와의 섹스에만 열정적으로 집중하고 있었고, 아내 또한 신음과 탄성 그리고 여보 자기 좋아 외에는 말없이 쾌락에만 몸을 맡기고 있었다.

타액이 오가는 진한 키스로 시작한 그들의 섹스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체위와 기교로 족히 한시간은 계속되고 있었다. 나는 박실장과 아내의 정력과 체력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윤정은 평소 내가 10분 이상 이리 저리 박아대면 아프고 힘들다며 얼른 하라고 하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 어제는, 이미 두세번의 섹스를 한 후인데도 한시간 이상을 버티고 있는 것이다. 아니다 버티고 있는 게 아니라 아내가 더욱더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체위를 바꿀때 그들의 움직임은 아무런 주저함도 없었고, 마치 십수년 이상 같이 살아온 부부마냥 너무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그것은 차라리 예술이었다. 정상위에서 박실장의 목을 끌어안은채 박실장과 혼연일체가 되어 아랫도리를 움직이는 아내의 얼굴은 이세상의 모든 기쁨과 행복을 모아놓은 듯했고, 박실장이 상체를 일으켜 앉으면서 무릎을 아내의 허벅지 쪽으로 당기자 아내는 화답하듯 그 날씬하고 긴 다리를 V자로 좌악 벌리고는 박실장의 두 손이 자신의 두 발목을 잡고 박아대자 윤정의 두 손은 침대 시트를 움켜잡고 윤정의 배는 정신없이 요동치고 있었다.

윤정의 절정이 임박했는지 허리가 활처럼 휘어 침대에서 들렸고, 시트를 잡은 두손에는 더욱 힘이 가해지는 듯했다. 이내 아내의 입에서는 단말마의 비명이 흘러나왔고 박실장의 자지가 깊이 박혔다가 빠져나오는 중에 놀랍게도 아내의 사정은 둘의 결합부를 비집고 나와 박실장과 아내의 허벅지에 튀었다. 아내의 절정을 확인한 박실장은 잠시 좆을 넣은채 쉬고 있었고, 아내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자신의 가슴을 움켜잡고 있었다. 아내의 한쪽 다리를 침대에 내려 놓은 박실장은 아내를 옆으로 살짝 돌리더니 남은 한쪽다리를 여전히 하늘로 향하게 한채 다시 박아대기 시작했다.

숨을 고르던 아내의 입에서는 다시 거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고, 아내는 이제 손을 허공에 휘저으며 또다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첫번째 절정을 맞이한 지 불과 수분만에 아내는 다시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허리와 엉덩이가 불규칙적으로 흔들리며 두번째 절정을 맞이하고야 말았다. 다시 한번 템포를 늦추던 박실장은 하늘로 아있던 아내의 다리를 두 다리가 포개지도록 한 후 아내의 허리 아래에 두손을 넣고 아내를 일으키면서 자신은 뒤로 누웠다. 자연스럽게 박실장은 침대에 눕게 되고 아내는 박실장 위에 모로 앉는 자세가 되었다. 아내는 다리를 당겨 무릎을 세우더니 박실장 위에서 방아찧기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의아했다. 윤정이가 저런 자세를 어떻게 알고 있지? 저건 증기탕에서 일하는 윤락녀나 할 것 같은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자세인 줄 알 고 있었는데...

화면 속의 윤정이는 이런 나의 의구심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박실장의 기둥을 달구고 있었다. 윤정의 벌어진 다리로 인해 둘의 결합부에서는 퍼질럭대는 음란한 소리가 난무하고 있었고, 박실장의 음모 위에 윤정의 질펀한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박실장은 한 손으로 아내의 한쪽 가슴을 애무하다가 윤정의 허리를 잡고 윤정의 정면을 자신의 다리 아래쪽으로 돌리자 윤정이는 알았다는 듯이 요분질을 멈추고 돌아서는 자신의 다리를 박실장의 머리쪽으로 약간 벌려 펴더니 박실장의 발치로 상체를 내리기 시작했다. 박실장의 두 발을 자신의 두 손으로 잡으며 자세를 잡은 윤정은 허리 아래의 탄력만을 이용해 또다시 요분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화면의 앵글은 이제 박실장의 머리 쪽에서 거의 수평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박실장의 좆이 윤정의 보지속을 드나드는 것이 고스란히 보이면서 벌어진 윤정의 항문까지 적나라하게 비추고 있었다. 윤정이 박아댈때마다 박실장의 굵은 기둥에 의해 딸려나오는 윤정의 보짓살, 그리고 벌어진 항문의 움찔거림은 너무도 음란했다.

윤정의 복숭아처럼 탐스러운 엉덩이를 두 손으로 주므르던 박실장은 한 손의 엄지로 윤정의 회음부와 항문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내의 신음 소리가 커지면서 화면 우측 상단에 조그만 창이 열리더니 아내의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두손으로 박실장의 발을 잡고 있던 윤정은 박실장의 발로 입술을 가져가더니 발가락과 발등을 혀로 ?기 시작했다. 윤정의 엉덩이는 여전히 미친듯이 흔들어대며 박실장의 좆을 유린하고 있었다. 둘은 서로 상대방을 먼저 절정으로 보내려는 듯 격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곧 다시 윤정의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박실장이 윤정의 회음부와 항문을 유린하던 엄지에 결합부에서 새어나오는 윤정의 애액을 바르더니 윤정의 항문으로 밀어넣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는 곧 자지로는 윤정의 보 지를 엄지로는 윤정의 항문을 동시에 쑤셔대었다. 작은 화면 속의 윤정은 눈이 커지며 입은 떡 벌어진 상태에서 끊어지는 듯한 탄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윤정의 엉덩이가 경련을 일으키는 가 싶더니 윤정의 허리가 다시 활처럼 뒤로 꺾이며 윤정의 입에서는 예의 단말마의 부르짖음이 흘러나왔다. 작은 화면은 끈질지게 윤정이 절정으로 치닫는 얼굴을 좇고 있었고, 큰 화면에서는 윤정과 박실장의 결합부에서 다시 한번 윤정의 세번째 사정이 서너차레 거칠게 튀었다. 윤정은 앞으로 고꾸라지듯 쓰러졌다.

잠간의 정적은 박실장에 의해 깨어졌다. 박실장은 윤정을 일으켜 돌리더니 여성 상위 자세에서 자신의 좆을 윤정의 보 지 속에 넣고는 윤정의 어깨를 당겨 포옹하는 자세가 되었다. 화면은 이제 이 둘의 밑에서 잡은 앵글로 바뀌었으며, 잠시 안고만 있던 박실장은 아내의 히프를 잡고 또다시 윤정의 보 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이런 자세에서의 깊은 삽입때문인지 윤정이는 이내 다시 깨어나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제 박실장과 윤정은 더 깊은 삽입을 위해 서로의 엉덩이를 거칠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아내와 박실장의 입에서는 끊임없는 거친 신음 소리가 계속해서 새나왔다.

뒤에서 본 그들의 결합부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진퇴를 반복할 때마다 윤정의 보짓살은 딸려나오고 들어가기를 번갈아 했고 박실장의 좆 기둥은 윤정의 흘러넘치는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그렇게 한동안 포개친채 박아대던 둘은 박실장이 두손을 윤정의 가슴에 끼워 넣으며 밀면서 일어서자 윤정은 자연스레 뒤로 밀려 몸을 세우게 되었다. 박실장이 윤정의 허리를 잡자 윤정은 알았다는 듯 자신의 팔을 뒤로 하여 몸을 뒤로 비스듬히 하였다. 박실장 역시 같은 자세로 뒤로 비스듬히 한채 둘의 결합을 유지하고 있었다. 화면은 다시 이들을 약간 위에서 비추고 있었다. 자세가 안정이 된 둘은 다시 격정적으로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둘은 그 자세로 계속해서 흔들어 댔다. 박실장과 윤정의 얼굴에는 희열과 열락이 가득했다. 계속해서 그렇게 흔들어대던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을 뜨고 서로를 바라보더니 뜨거운 시선을 교환하면서 교성을 내질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여보...자기야...나...나...또...가...하아악....으악...”
“윤정...아...나...도...이...제는....더이...상...하아...하아...윽...”

윤정의 팔이 굽히며 윤정의 몸이 더 뒤로 쏠리고, 동시에 윤정의 보 지에서는 네번째 사정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박실장의 몸도 뒤로 쏠리는 듯 하더니 마침내 둘의 결합부에서 박실장의 좆이 윤정의 보 지로부터 튕겨나오듯 빠져버리고 둘은 동시에 침대로 떨어졌다. 박실장의 좆이 빠져나오면서 윤정의 사정을 하늘로 구치게 하였고 연이어 박실장의 정액이 공중으로 뿜어져 나와 잠시지만 둘의 사정은 침대위를 폭죽처럼 수놓았다. 둘의 몸은 경련을 일으켰고 박실장의 정액과 윤정의 사정은 꾸물꾸물 침대 위로 쏟아져 내렸다.

먼저 경련이 멈춘 윤정은 박실장에게 기어가더니 박실장의 정액과 자신의 애액으로 칠갑을 한 박실장의 좆을 아이가 사탕을 먹듯이 ?아먹기 시작했다. 윤정이 계속 자신의 좆을 빨아대자 박실장은 또 한번의 작은 경련을 일으키더니 남아있던 정액을 윤정의 입속에 쏟아냈고, 윤정은 이를 맛있다는 듯이 삼켰다. 박실장을 올려다보는 윤정의 촉촉한 눈망울에는 사랑이 가득했다. 박실장이 윤정의 어깨를 당겨 올리자 윤정의 박실장의 좆을 놓고는 박실장에게 올라가 안기어 둘은 다시 깊고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키스를 마친 둘은 나즈막하지만 똑똑한 소리로 속삭였다.

“윤정아... 너를 ...너무 사랑해...”
“나도... 나도 자기를 사랑해...”

무너지는 아내 II - 4부

침대 위의 둘은 한동안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나는 머리속이 멍한게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내 눈 앞에서 펼쳐진 광경이었건만, 나는 그게 정말 있었던 사실인지 의심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지금도 내 눈 앞에서 부등켜 안고 있는 두 남녀의 알몸은 그것이 사실임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내 가슴 속에서 일고있는 알 수 없는 흥분과 느낌이었다. 어느 순간 부터인가 아내의 흐느낌과 몸짓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다. 다른 남자의, 남편인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손에 의해 희열과 열락에 겨워 떨어대고 흔들어 대는 아내의 나신이 그렇게도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미선의 보 지 속에서 작아져 가던 나의 기둥이 걷잡을 수 커져 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좌절인지 흥분인지 모를 감정에 휩싸이고 있었다.

“오빠아... 오빠 자지... 내 보 지 속에서 커지고 있어...”

그때 미선이 내 상념을 깨며 내 귓속에 나즉이 속삭이고 있었다. 그랬다. 나만의 아내가 다른 남자의 손에 매달려 절정과 환희에 싸여 허우적대는 것을 보면서 나란 놈의 물건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의 보 지 속에서 꿈틀대며 일어서고 있었다.

미선은 다시 아주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며 보 지 속살들을 움찔대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미선의 보 지 속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을만치 부드러우면서도 마치 무수히 많은 빨판을 가진 촉수처럼 내 자지 기둥을 ?어내는 것 같았다. 그 황홀한 감촉은 방금 전까지 내가 본 광경을 잠시 잊어버리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나는 미선을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처음으로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보았다. 그녀는 눈을 뜨고 황홀한 표정으로 나에게 무언가를 갈구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녀는 내 아내 윤정이 만큼이나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었으며, 윤정이 보다도 더 고혹적이고 우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잠시 잊고 싶었졌다. 그녀의 얼굴을 잡고 있던 두 손을 그녀의 엉덩이로 내린 뒤, 그녀의 미끈하고 탄력이 넘쳐흐르는 엉덩이를 움켜잡고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내가 자발적으로 그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타닥...탁탁탁탁....”
“하아...하아...하아앙....오빠...오빠... 오빠... 너무 좋아... 너무 멋있어...흐윽...”

미선의 입에서는 쉴새없이 신음소리가 퍼져나오고 있었다. 나는 더욱더 거세게 그녀를 몰아부치기 시작했다. 두번의 사정으로 아직은 여유가 있을 것 같았다.

“아아아아....하아앙....오빠...오빠...오빠...나...나...나...나...어떡해...나...쌀...거같.....애...”
“미선아 싸...싸... 나한테 싸줘...”
“아...하악...오빠...나...나...아아아아악.........”

순간 무언가 뜨거운 것이 내 자지 기둥을 감싸며 확 휘돌아 감는 듯 한 느낌이 왔다. 그때 난 내 눈을 크게 뜨고 미선을 쳐다봐야만 했다. 미선의 보 지 속살이 엄청난 힘으로 떨며 내 기둥을 조았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마치 손과 입으로 동시에 빨아들이는 것과 같이 내 자지를 타다닥 쳐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미선아...헉...이거...뭐야...니 ...보..지속에....뭔...가가...있어...”
“..........”
“미선아...미선아...나...두...으허억....”

그 순간 나는 구름위로 붕 뜨는 느낌이 들며, 내 자지 끝에서는 끊임없이 정액이 발사되듯이 미선의 자궁 벽을 때려대기 시작했다. 이제껏 이런 사정은 난생 처음이었다. 도무지 끝이 없을 것만 같은 나의 사정은 10여초 이상 계속되었다. 나는 내 몸이 의자 위에서 덜덜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그대로 미선의 어깨위에 내 머리를 떨구고 축 늘어지고 말았다. 미선의 보 지는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내 자지를 조여대고 있었다.

잠시 정신을 놓았던 나는 미선의 움직임에 다시 정신이 돌아왔다. 미선은 아직도 내 위에 앉아서 엉덩이를 아주 부드럽게 돌리고 있었다. 세번의 격렬한 사정 후에도 내 물건은 줄어들지 않은 채 미선의 보 지 속에서 유영하고 있었다. 처음과 같은 단단함은 잃었지만, 사정 후에도 이정도로 발기를 유지하는 것은 내게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아내 윤정이와의 섹스 후에 내 물건은 여지없이 줄어들고 다시 발기하는 것은 한두시간이 흘러야 가능했었다. 그런데, 미선의 보 지 속에서 내 물건은 계속 70~80%의 발기를 유지한 채 계속 서 있는 것이다. 아니 미선의 보 지 속살의 움직임에 내 자지는 줄어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점점 단단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자지의 단단해짐을 느꼈는지...

“오빠... 오빠 자지... 또 커지고 있어... 오빠... 너무 멋있어... 최고야...”

미선은지치지도 않았다. 마치 무슨 섹스머신같이 또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선의 보 지 속살은 아까보다 더 현란한 움직임을 내 자지 기둥에 전달하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미선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 마치 무언가를 음미하는 것처럼 약간 벌어진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을 끊임없는 신음과 함께 내뱉으며 엉덩이와 허리를 쉬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 내 등뒤의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 같았다. 미선은 눈을 뜨고 내 눈을 바라본다. 그녀는 들어오는 이는 의식하지 않고 나만을 쳐다보는데, 그 눈에는 그 깊이를 알수없는 끝없는 욕망만이 가득했다. 나 자신도 그 뜨거운 눈길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누가 들어오고 있는지 우리 둘은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그저 둘만의 열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나는 점차 몽롱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미선의 눈은 마치 앞에 있는 나를 최면에 빠져들게 하는 것 같았다.

그때 등 뒤에서부터 하얗고 조그만 손이 내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음으며 들어왔다. 이내 내 셔츠의 단추를 풀어냈다. 위에서 부터 하나, 둘, .... 마침내 내 앞섶을 다 헤친 그 손은 내 셔츠를 완전히 벗겨내더니 미선의 블라우스 단추도 모두 풀기 시작했다. 미선은 노브라였다. 내 눈 앞에 처음으로 미선의 가슴이 온전히 드러냈다. 윤정의 가슴도 탄력있고 아름답지만, 미선의 가슴은 이제껏 내가 본 가슴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었다. 한손으로 쥐기 힘든 크기에 넘치는 탄력으로 하늘을 향하고 있는 핑크빛 유두, 그 어떤 누드 모델이나 포르노 배우의 것보다 아름다웠다.

그 하얀 두 손은 미선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미선의 신음소리는 다시 커지기 시작하고, 허리의 움직임은 더욱 더 리드미컬해지기 시작했다.

“은주야... 이...오빠... 자...지... 너무좋아... 나... 멈출...수가...없...어......어떻게...해...”
“미선아, 그렇게 좋아? 주인님 보다도?”
“어... 미치겠어... 하아... 하아... 이... 오빠... 너무...좋...아... 하앙...”
“미선아, 내가 도와줄까? 끝까지 가고 싶어?”
“흐응... 응... 은주야... 제발... 날...좀... 어떻게... 해봐... 보내죠...”

둘은 내 얼굴을 사이에 두고 양 귀에 뜨거운 숨결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은주라는 여자에게서 레몬향이 나는 것을 느끼며, 내 오른쪽 귀에 전해지는 그녀의 숨결을 즐기고 있었다.

“미선아, 돌와봐...”

은주의 말에 미선은 그녀의 보 지에서 내 자지를 빼고 바닥에 서더니, 내게 등을 보이고 다시 내 기둥을 보 지속에 넣고 맨발이 된 그녀의 두 발을 내 벌어진 다리 위에 올려 놓았다. 나는 자연스럽게 미선을 뒤에서 안는 모양이 되어, 두 손으로 그녀의 탱글탱글한 가슴을 애무해 주었다.

“하아... 하아... 오빠... 더...세게...더...세게...”

내가 미선의 가슴을 움켜잡고 터뜨릴 듯이 주무르고 있을 때 은주라는 여자는 내 앞으로 돌아서 섰다. 나는 그녀를 올려다 보았다. 아! 그녀는 미선보다도 더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투명한 쉬미즈만을 걸친채 내 앞에 선 그녀는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그녀의 희디 흰 피부는 방금 전까지 그녀가 걸치고 있던 쉬미즈 만큼이나 투명해서 몸속이 다 비칠 것 같았다. 가슴은 미선보다 조금 작았으나 다소 큰 유두를 가지고 있었고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미선의 것보다 더 섹시해 보였다.

그녀는 방 구석에 있는 오디오를 작동하더니 다시 나와 미선의 앞에 섰다. 오디오의 스피커에서는 나즈막히 끈적한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은주는 그 음악에 맞춰 흐느적 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움직임은 그동안 내가 스트립 클럽에서 보아온 랩 댄서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뇌쇄적이었다. 허리를 천천히 돌리며 히프를 내렸다가, 두 손을 가운데로 모아 자신의 신비지를 ?고올라가며 가슴에 이르러서는 그 아름다운 가슴을 자위하듯 애무하며... 내게 그 탐스럽고 탱탱한 히프를 뒤돌려 보이더니 엉덩이를 벌려 항문과 보 지 속살이 훤히 보이도록 하였다. 나는 내 기둥에 힘이 더욱 실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미선의 보 지 속살은 더욱 요동치고 있었다. 나는 미선의 몸을 더듬으면서도 은주의 몸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제 은주는 바닥에 앉아 다리를 한껏 벌리더니 뒤로 비스듬히 기대어 한쪽 팔꿈치를 바닥에 대어 자기 몸을 지탱하며, 다른 한 손을 자신의 신비지로 가져간다.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 지를 벌려 나에게 다시 자기 보 지 속살을 보여주고 있었다. 남자를 전혀 경험하지 않은 것처럼 은주의 보 지 속살을 투명한 핑크 빛을 띄고 있어 그녀의 하얀 피부와 너무도 잘 어울렸다. 나는 이제껏 그렇게 이쁜 보 지를 본 적이 없었다.

은주는 이내 손가락 두개를 자신의 보 지 구멍 속으로 집어 넣더니 흔들기 시작했다. 입술은 육감적으로 벌어져 있었고, 타는 듯한 두 눈은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뜨거운 숨결이 떨어져 앉은 나에게까지 전해져오는 듯 했다.

“탁탁탁탁.... 찔걱찔걱... 찔꺼덕...찔꺼덕...”

은주의 보 지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음란한 소리가 퍼져나오고 있었다. 창너머 방에 연결된 스피커에서 또다시 아내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지만 나는 그것을 볼 수가 없었다. 내 눈은 은주의 현란하고 음란한 움직임에 고정되어 있었다.

“미선아...너... 하아... 하아... 나... 싸는...거...보고...싶다고...했...지...”
“하아... 하아... 으...응... 나... 너... 싸는거... 보고싶어... 은주야...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앙... 나... 지금... 지금... 싼다... 싼....다..아아아아아.....”

은주의 손은 미친듯이 자신의 보 지속을 휘젖고 있었다. 순간 은주의 허리가 공중으로 튕겨져 올라가는 듯 하더니, 손을 보 지에서 떼어내자 말간 액체가 분수처럼 솟구쳐 나오기 시작했다. 은주의 몸은 덜덜덜 떨리고 있었고 튕겨져 올라간 허리는 내려올 줄 몰랐다. 마침내 사정을 마친 은주는 바닥에 털퍼덕 쓰러졌다. 방금전 아내 윤정이가 선 자세에서 사정하는 것을 창 너머로 보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여자의 사정은 나를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다.

“은주야... 하아...하...너...너무...섹...시...해...하아...아항...”

미선이도 흥분이 고조되는지 더욱 더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내 다리 위에서 방아를 찧듯이 나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미선의 움직임은 너무도 황홀했다. 내려올때는 다소 천천히 내 기둥 전체를 음미하듯 ?어내리고, 올라갈때는 다소 빠르게 내 기둥을 뽑을 듯이 올라갔다. 그런 미선의 움직임에 내 기둥은 점점 더 팽창하고 있었다. 나는 다시 눈을 감고 미선의 가슴을 주므르며 미선의 보 지 속살을 하나라도 놓지지 않으려는 듯이 음미하고 있었다.

“은주야... 이...리...와......나...나...좀...해...줘...나좀....어떻게... 해줘바... 하아...하아앙...”

미선의 말에 은주가 바닥에서 일어서는 소리가 들렸고, 은주의 부드러운 두 손이 내 무릎을 ?고 지나 미선의 발과 내 허벅지를 동시에 잡았다. 잠시후 미선의 움직임이 느려졌고 내 가운데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 싶더니 은주의 혀가 내 기둥을 ?고 올라가 미선의 보 지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했다. 몇 번을 같은 동작을 하더니 미선의 보 지로 올라간 은주의 혀가 다시 내려오지를 않더니 미선의 보 지 속살이 요동치며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미선의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고 있는 모양이었다.

“하아...하아...흑...은주야...오빠......너무...좋아...하아...하아...어떡해...어떡해...어떡해...윽...”

미선의 허리 움직임이 멈추더니, 미선의 보 지 속살이 아까처럼 내 기둥을 타다다닥 때리듯이 격렬하게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 미선의 깊이를 알 수 없을 것 같은 보 지 속에서 뜨거운 무엇이 내 기둥에 촤악 뿌려지는 것을 느꼈고 동시에 미선의 보 지가 확 열리는 것 같았다, 미선의 사정은 이내 내 기둥을 타고 흘러내려 내 불알과 항문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미선이 내 가슴에 축 늘어졌고 나는 그런 미선을 꼭 안아 주었다.

미선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대던 은주의 혀가 이제는 내 기둥을 ?더니 아래로 내려가 내 항문을 ?기 시작했다. 세상에!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은주는 때로는 ?어내듯이 때로는 뾰족하게 찌르듯이 혀로 내 항문을 애무하고 있었다. 은주의 한손은 이제 내 불알을 어루만지며 혀로는 계속 내 항문을 괴롭혔다. 나는 내 기둥이 또다시 팽창하는 것을 느꼈고, 내 자지 끝에서는 정액인지 여액인지 모를 것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은주는 내 항문과 불알을 번갈아 ?으며 끈질기게 나를 끝으로 몰고갔다. 은주의 한손은 내 기둥과 미선의 보 지를 어루만지며 애무해댔고, 혀는 지칠줄모르고 내 불알과 항문을 ?고 빨아댔다.

스피커 속에서는 이제 윤정과 박실장의 신음소리가 거세지고 있었고, 탁탁거리는 그리고 찔걱거리는 음란한 소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내 몸 전체에 안겨있는 미선의 부드러운 살결과 은주의 음란한 혀와 부드러운 손에 마치 최면에 걸린 듯 끝없는 환락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었다. 내 자지 끝에서는 아직도 무언가가 줄줄 흘러 내리고 있었고 은주의 끈질긴 애무에 미선의 보 지 속살은 다시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나와 미선은 은주의 애무에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절정에 빠져들었고, 은주가 손과 혀를 멈출때까지 온 몸을 떨다 둘다 축 늘어지고 말았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윤정의 신음소리가 내게는 자장가마냥 아스라이 멀어져가고 있었다.

“흐윽...하아...아...여보...자기야...나...또...여...보...나...또 가...또...하아앙...”
“........”

무너지는 아내 II - 3부

모든게 현실이 아닌 것 같았다.

내 아내 윤정이가 박실장 같은 놈의 좆을 무슨 보물처럼 ?고 빨아대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도 흥분을 하고...
나만의 윤정이가 박실장에게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박실장 놈에게 박혀서 나만의 윤정이가 헐떡이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종을 울리고, 나의 착한 윤정이가 박실장에게 매달려 쾌락의 정점에서 울부짖음으로 폭발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낯선 여인의 입속에서 사정하고 만 모든 것들이...
제발 현실이 아니길 바랬다.

그러나 내 눈앞의 모습은 너무도 내겐 너무도 처함한 광경이었다.

내 다리 사이에선 윤정이 만큼이나 아름다운 여인이 내 기둥을 ?으며 남은 정액을 입속으로 쓸어담고 있었으며...
창너머 윤정이는 이제 미친 짐승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실장...님..., 나 ... 으허억... 어떻...게...해... 나... 나... 아악... “
“윤정아... 흐어억... 나...도...간.......다.... 으으으윽........”
“...........”

윤정이는 순간 완전히 정신이 나간 얼굴이 되어 개처럼 엎드린 자세에서 허리가 튕겨져 올라가 그 봉긋하고 아름다운 가슴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올랐고, 두팔은 뒤로 뻗어 박실장놈의 엉덩이를 자기쪽으로 온 힘을 다해서 당겨대고 있었다.

박실장은 쉬임없이 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내 아내의 몸속에 자신의 씨를 분출해 대고 있었고, 윤정이는 박실장의 씨를 고스란히 보지 속에 받아내며 전기에 감전된 듯 온몸을 떨며 그 모든 쾌락의 느낌을 자신의 몸에 새겨넣고 있었다.

“하아... 하아... 아... 너무... 뜨거워.... 어떻게...해... 엄마야... 이거 뭐야....”

박실장은 이제 꼼짝도 안하고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듯 보였는데, 울부짖음이 잠잠해 지던 아내의 입에서는 다시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하아악... 왜...이래... 이건... 흐윽... 아... 나... 몰라... 실장...님...아니...여...보... 나... 또 가려고... 나... 또... 갈 ...것 같애... 아아아아악....”

그리곤 아내는 그대로 고꾸라 졌다. 무슨 활에 맞아 튕겨 올라다가 죽어 땅바닥에 떨어지는 사람처럼...
박실장도 순간 모든 움직임이 정지되더니 아내의 등 위로 쓰러졌다. 두사람은 침대 위에 완전히 포개져 한 몸이 되어 버렸다.


그 사이 내 좆에 매달려 있던 여인은 일어서더니 치마를 올리고, 그대로 내 자지위에 앉아버렸다. 윤정이와 박실장의 오르가즘을 보며 내 물건이 또 일어서고 있었던 것이다.

그 여인은 두 손을 내 어깨위에 올려놓고, 너무다도 능숙하게 자신의 보 지구멍에 내 자지를 맞추고는 아주 부드럽게 앉았다. 이 여인은 완전히 프로였다. 내 기둥 전체를 자신의 보 지 속살로 감싸더니 뿌리까지 뽑아 버릴 듯 박아 넣었다. 그리곤 내 몸에 완전히 밀착되어선 맷돌로 콩을 갈듯이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자신의 클리토리스가 내 음모에 쓸리도록...

“하아... 하아... 미선이도... 미선이도 가고 싶어요...”
“하아악... 하아... 미선이?”
“네... 미선이... 미선이예요... 오빠... 자지... 너무 뜨거워... 너무 좋아... 어떻게 해...”

그 여인은 아니 미선이는 내 귀에 뜨거운 숨을 불어 넣으며 헐떡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오빠... 나... 오빠 자지 ... 너무 좋아... 오빠도 내 ...보지 좋아?”
“하아... 하아... 그래... 너무 좋아... 내... 자지가 녹아.. 내리는...것...같아...”

그랬다. 미선이의 보 지는 명기중의 명기였다. 큰 움직임 없이 부드럽게 맷돌을 갈듯이 돌려대고 있는데, 그녀의 보 지 속살은 꿈틀거리며 내 귀두와 기둥을 끊임없이 물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미선아... 미..선..아... 나... 나...”
“으응... 오빠... 하세요... 해... 미선이도... 미선이도...”

갑자기 미선이가 엉덩이를 들었다 놓기 시작했다. 내 기둥은 미선의 보 지 속살 전체에 마찰되며 더이상 단단해질 수 없을 만큼 팽창하고 있었다. 나는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으허억... 억...어..억....으으으으으윽.........끙.”
“오빠...오빠... 미선이도 가요... 미선이도...”

나는 방금 전에 한번 사정을 했음에도 대여섯 번은 미선의 보 지 속에 분출하고 말았다. 미선의 보 지는 사정할 때마다 계속해서 무슨 흡착기 마냥 내 기둥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내 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뽑아내고 있었다.

불과 십분동안 나는 두번의 사정을 했고, 내 머리는 텅 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꿈결같이 나른해 지며, 창 너머의 상황에 무감각해져 갈 즈음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내 귀를 의심하게 했다.

“윤정아 좋았어?”
“네 실장님... 너무 좋았어요...”
“아까는 싫다더만...”
“그랬지요... 그런데... 섹스가... 이런... 느낌..까지 주는.. 줄 몰랐어요...”
“어떤 느낌이었는데?”
“전... 오늘... 천당과 지옥을 번갈아 왔다갔다 한 것 같아요...”
“천당과 지옥을?”
“네... 실장님이 제 보 지속에 이상한 물건을 넣을때는 너무나 싫었는데... 이게 점점... 저를 이상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실장님 자지가 내 보 지속에 들어올때는 ... 남편과 할때 남편이 사정할 때의 느낌이 들었어요... 전 그게 제 오르가즘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실장님 자지가 들어올때 이미 전 오르가즘을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점점 내 보 지가 꿈틀대는 것 같더니 실장님 사정 전에 속에서 뭔가 폭발하듯이 튀쳐 나가는 것 같았어요.”
“그래 나도 느꼈어... 윤정이가 사정하는 걸... 내 자지가 윤정이 보 지 속에서 뜨거운 물에 데이는 줄 알았어... 그리고 왜 또 다시 실장님이야? 아까는 다르게 부른 것 같은데...”
“아잉... 몰라요...”
“다시 한번만 불러줘봐...”
“어떻게 그래요... 몰라...”

‘쿵’

내 머리는 무슨 둔기에 맞은 것처럼 아득해지며 멍해지고 있었다. 아내는 처음에는 띄엄 띄엄 말하는 것 같더니만 이제 말도 또박또박해졌을 뿐더러 콧소리가 섞이고 있었다. 나에게도 저렇게 애교를 떤 적이 없던 나의 윤정이가...

“다시 한번 불러줘바... 윤정아... 나 너 사랑해... 그리고 지난 이틀간 미안했어...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어...”
“몰라... 여... 보... 사...랑해...요”

‘헉’

나는 더이상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말해야 할지 행동해야 할지를 모르는체 그들의 대화를 고스란히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박실장놈은 그런 나의 심정을 아는 듯 창너머로 음흉할 시선을 주더니...

“윤정아 너 나랑 이야기 하면서 또 젖었지?”
“아잉... 몰라...”
“가만히 있어봐... 내가 확인할거야... 윤정이 보 지가 젖었는지...”
“아...항...”

침대 위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박실장이 고개를 내려 아내의 음부를 향해 내려가려 하자 아내는 그의 고개를 잡고 올리고는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서로 포옹을 하면서 깊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이제 아내에게서는 그 어떤 반항이나 저항은 없었다. 오히려 행복감이 가득한 얼굴로 눈을 지그시 감은채 박실장 놈의 깊은 키스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었다. 아내는 두 손으로 박실장의 얼굴을 잡고 그 아름다운 입술과 촉촉한 혀로 박실장의 혀와 입술을 ?고 빨아대고 있었다. 이따금씩 박실장이 얼굴을 멀리하면 아내는 혀를 뾰족히 세워 박실장의 입술과 혀를 따라가려 했고, 그들의 타액은 멀리있는 내게도 보일 정도로 둘의 입 사이에서 늘어지고 있었다. 결혼 4년동안 저렇게 적극적이고 색정적인 아내의 키스는 본적도 받아본 적도 없었다. 누가 보아도 둘의 입맞춤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의 열정적이고 색정적인 입맞춤이었다.

“추웁...하아....하아....춥...춥...추르릅...추웁...”

아내의 입에서는 더할 나위없이 음란한 소리가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었다. 이제는 서로의 타액이 오가는 것이 창너머 나에게도 보일 정도였다. 박실장이 침대에서 내려서며 바닥에 서자 아내는 박실장의 입술과 혀를 놓치지 않으려고 따라 내려섰다. 둘의 키스는 계속되고 있었고, 박실장의 아내의 탐스러운 가슴을 두손으로 움켜 잡았다 쓰다듬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아...여...보...자기야...나...흘...러내려...”

아내의 소리에 쳐다보니, 아내의 하얀 허벅지를 타고 박실장의 정액인지 아내의 애액인지 모를 허연 것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윤정아... 괜찮아...”

박실장은 이제 아내의 왼쪽으로 돌아서며 내게 아내가 정면으로 보이도록 하고, 한 손은 아내의 허리를 잡고 다른 한손은 아내의 가슴을 계속 애무해주며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내는 고개를 젖히고 박실장의 목을 끌어안은 채 매달려 그의 키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아니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박실장의 혀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박실장의 손이 가슴에서 천천히 떨어지며 아내의 옆구리와 배를 쓰다듬으며 내려오고 있었다. 마침내 아내의 신비지에 도달한 박실장의 손은 아내의 두덩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아내를 달구고 있었다. 그렇게 손바닥으로 문지르기를 하던 박실장은 손가락 하나를 펴더니 아내의 공알을 천천히 원을 그리며 비비기 시작했다.

“하아...하아...여...보...하아...하아...”

아내의 입에서는 이제 거리낌없이 ‘여보’라는 소리가 나오고 환희와 열락에 달뜬 신음 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내의 입에서 벗어난 박실장의 입술은 아내의 유두를 배어물고 혀와 입술로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내는 고개를 한껏 젖힌채 거친 숨소리와 신음만을 내뿜고 있었다. 아내의 공알을 괴롭히던 박실장의 손가락은 이윽고 아내의 신비지 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아내의 허리는 더욱 휘어지며 신음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다.

“아아...여보... 자기야... 나...어떡해...하아...하아......”

아내의 보 지 속으로 들어간 박실장의 손가락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내의 반응으로 보아 박실장 놈은 아내의 보 지 속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마구 휘두르고 있는 듯 했다. 순간 박실장의 목에 둘려있던 아내의 손 하나가 아래로 내려오더니 있는대로 하늘을 향해 치켜 올라가 있는 박실장의 자지 기둥을 잡았다. 아내의 하얗고 작은 손에 비하니 그 놈의 검붉은 기둥은 너무나도 거대해 보였다. 아내는 이제 그놈의 기둥을 한손으로 ?기 시작했고, 박실장은 아내의 보 지 속으로 한 손가락을 더해 빠른 속도로 껄덕거리기 시작했다. 둘은 서로의 성기를 잡고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하아...자기야...나...어떡해...너무...좋아...하아...하아악...나....나...”
“윤정아...나...도...너무 좋아.... 나...도...”

박실장의 두 손가락은 아내의 지 스폿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있는 듯 했고, 아내의 손은 박실장의 기둥을 거침없이 빠르게 ?고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던 그들은 단말마의 울부짖음을 내뱃으며 동시에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그때 내 눈에 도저히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다. 박실장의 자지 끝에서는 하얀 정액이 허공을 향해 구쳐 나오고 있었고, 아내의 보 지에서는 박실장의 손바닥 위로 말간 물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아내는 박실장의 기둥을 ?던 손을 다시 올려 박실장의 목을 으스러져라 감싸 안았고 박실장은 바닥으로 쓰러지려는 아내의 허리를 잡고 보 지속의 손을 계속해서 거칠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내의 보 지 속에서는 뭔지 모를 액체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하아악....여보....여보....나....가....나....죽을....것.....아아아아아....악....”
“윤정아...윤정아... 마음껏 싸... 마음껏... 니 마음껏...”
“......”

마침내 박실장의 손은 멈추었고, 박실장이 아내의 보 지에서 손을 빼내자 예의 그 액체는 또다시 아내의 보지속에서 주르륵 바닥으로 떨어졌다. 박실장의 손에서도 무언가 투득투득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아내는 이제 다리의 힘이 완전히 풀어진 듯 주저 앉으려 했고, 그런 아내를 박실장은 두 팔로 안아 침대에 다소곳이 눕혔다.

무너지는 아내 II - 2부

이틀후 집앞에 박실장이 보낸 차가 도착했을때 나의 결심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가지않으려고 내부에서 발부둥치지만 호기심이란놈이 그모든것을 이겨버린다.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불안한 마음에 가슴이 뛰고 입안이 타들어간다.
별장에 도착하자 예의 그여자가 나를 같은방으로 안내하고는
그날처럼 손잡이가 달린 종을 내민다.

저기 이종은 뭔가요???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돌아나가려는 그녀에게 질문을 던진다.

...예....그종을 흔들면 제가 들어올꺼예요.........

유리 건너편 침대위에는 아내가 자신의 무릎을 세워 양팔로 끌어안은체
그 무릎사이에 얼굴을 묻고있다.
잠시후 약속이나한듯 박실장이 아내가 있는 방으로 들어선다.
내목구멍을 타고 입안에고인 침이 넘어간다.

후후...이틀만인가...윤정씨...

박실장의 말이 들지자 아내는 빠른속도로 고개를 든다.
아내는 무슨곤욕이라도 당했는지 수척해보인다.

후후...이틀간 굶었으니 배가 상당히 고플텐데.....참을만 한가???
....목...목이 말라요....
후후...목이 마르다...물도 주지 않았던건가...??? 심했군....

아내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휘청거리자 박실장이 부축하여 아내를 다시 침대에 앉힌다.

무리하지 말고 앉아있어....이런....물을 마시고 싶어???
......예....

이제서야 아내가 왜그리도 수척해보이는지 그이유를 알겠다.

목이 마르다면 줘야지.....들어와...

박실장의 말이 떨어지자 나를 안내한 여자가 쟁반위에 물한잔을 바쳐들고 나타난다.
아내의 시선은 여자가 들고온 쟁반에 고정된다.
여자는 박실장에게 쟁반을 공손히 두손으로 내민다.
박실장은 여자에게는 시선도 주지않은체 자신의 바지 혁대를 서서히 끌른다.

윤정.....이리와서 내물건을 꺼내봐...
............
물이 마시기 싫은가???

그말에 아내는 힘겹게 떨리는 손을 뻗어 박실장의 바지와 팬티를 내린다.
거무튀튀한 좆이 모습을 드러내고 아내는 고개를 돌린체 외면한다.

후후...보기싫어도 보게 될꺼야....

박실장은 쟁반위에 놓여진 컵옆에 스포이드를 집어들고는 잔안의 물을 빨아들인다.
자...이리봐...니가 원하는 물이야....

아내가 시선을 돌리자 박실장은 자신의 귀두부분에 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린다.

먹고싶으면 먹어......
............

아내는 쳐다볼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는다.
좆이 위로 꺼떡 거리자 방울방울 맺혀있던 물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후후 참고로 말하면 지금 나가면 앞으로 이틀뒤에나 다시 올꺼야....아까운물이 바닥에 떨어졌군

아내의 눈빛이 흔들린다.
박실장은 다시 몇방울의 물을 자신의 귀두에 떨어뜨린다.

후후...먹을려면 먹어.....

아내는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더니 박실장의 물건쪽으로 몸을 숙인다.
아내는 혀를 내밀더니 박실장의 귀두에 묻은 물방울을 ?아간다.

호오....짜릿한데.....

박실장이 이번에는 좆기둥쪽에 몇방울의 물을 떨어뜨린다.
아내는 다시 혀로 물을 ?으려하자 박실장의 손이 아내의 행동을 막는다.

안돼...혀로는....먹고싶으면 입을 벌리고 먹어.....
...제...제발.....

그순간 믿기지않고 아내의 입술이 벌어지더니 박실장의 귀두부분부터
자신의 입안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는 물방울이 떨어져있는 부분까지 입안으로 사라진다.

하아...좋아...그렇지....아주 멋진 애무야...후후....

물을 훔친후 아내가 입을 떼려하자 다시 좆중앙쯤에 물을 몇방울 뜰어뜨린다.
물러가던 아내의 입은 다시 박실장의 좆을 받아들인다.

하아.....멋져...아주....죽이는구만....흐윽...

자연스레 아내는 박실장에게 펠라치오를 구사하고 있다.
박실장은 몇번더 하고는 아내의 얼굴을 밀어낸다.

그...그만해....좋아 됐어....
시..실장님...제발...물을 주세요...
후후...내좆이 그렇게 좋아???
...............
내좆이 그렇게 빨고 싶어???
제...제발 그런말은....
그럼 할수없지.....

박실장이 아내에게서 돌아선다.

아...아뇨....실장님...빨고싶어요...
뭐가????
시...실장님의 그것....
그것이라니....뭘말하는거야...???
제...제발 이제그만...물을....제발....
뭘빨고 싶다는거야?? 가야겠군....

다시 박실장은 돌아선다.

시...실장님의 좆....실장님의 좆을 빨고 싶어요.....

아내는 그말까지 쏟아내고는 차마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못한다.

후후..그렇게 빨고 싶다면 줘야지....자...빨아봐....

다시 박실장은 자신의 좆위에 물방울을 떨어뜨리고 아내의 입은 박실장의 좆을 삼킨다.

하아....좋아...아주 잘빠는군...그렇지...하아...
하아....으읍....?....쯔읍....하아....

아내는 귀한물건인냥 박실장의 거대한 좆을 잡고는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박실장의 검붉은좆이 아내의 붉은입술을 통해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한다.

하아....쯔읍...하아....하아..쯔읍....

박실장은 손을 아래로 뻗어 아내의 윗도리를 들추고 브레지어를 끌러버리더니 가슴을 드러낸후
한손으로 오른쪽 가슴을 움켜쥔다.

하악....?....하아....

아내는 자신의 가슴이 드러난 사실보다도 잊어버린체
박실장의 좆위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훔치기에 열심이다.

좋아...아주 좋아...그렇게 빠는거야....하아.....하아...

다시 박실장은 아내의 입에서 자신의 좆을 빼낸다.

후후...더빨고 싶어???
하아....예.....제발....더빨고 싶어요..제발.....하악...

박실장이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자 아내는 고통을 느껴서인지 신음을 내뱉는다.

그럼...빨게 해달라고 애원해봐....
하아...제발....그건....
후후...빨기 싫은가 보군....
하아....아니에요...제발...실장님의 좆을 빨게 해주세요....제발....하아....
후후..그럼 빨고 싶은만큼 빨아....

박실장의 허락이 떨어지자 다시 아내는 거대한 좆을 입안으로 받아들인다.

하아...?....하아...웁...웅웅...하아..쯔읍...하아...

박실장은 한방울씩 한방울씩 좆위로 물방울을 떨어뜨려준다.

하아...아주좋아..하아...그래 혀를 사용해서 쪽쪽 빨아봐....하아...
하아....쯔읍...하아..?...하아....

믿을수 없게도 아내는 내게도 한번 해준적없는 펠라치오를 갈증이란 욕구에 못이겨 하고있다.

하아...윤정이 아주 잘빠는군...하아..싸겠어..이러다..하아....

박실장은 스포이드를 잡고있던손도 아내의 가슴으로 가져가서는 양쪽가슴을 강하게 움켜쥔다.

하악...쯔읍...하아...쯔읍...하아....

더이상 좆위로 물이 떨어지지 않음에도 아내는 여전히 박실장의 좆을 잡은체 빨아댄다.

하아....하윽....윤정아...하아..쌀것같아...하아.....
하아...?...하아...웅웅...하아..?...쭈읍...하아....

아내는 더욱깊숙히 박실장의 좆을 입안으로 받아들인다.

하아....하아...싸....싼다...하윽...윤정아...싸...하윽....

박실장의 몸이 부르르 떨리고 나서도 아내는 여전히 박실장의 좆을 입에문체 움직인다.

후후..그래...한방울도 남김없이 빨아마셔....하아...아주 좋아...하아....

지금껏 살아오며 보 지못한 아내의 숨은모습을 보는듯하다.
기분이 묘하다.
아내가 박실장에게 펠라치오를 하는걸보고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그것과는 다른
묘한 감정이 나를 사로잡는다.

후후...아주 잘 빠는구나...아주 좋았어....

박실장은 매우 흡족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좆을 아내의 입에서 꺼낸다.

하아....하아....

아내는 그제서야 가뿐숨을 몰아쉰다.

어때??? 갈증은 좀 해결됐나???
.......아...아직....물을....

아내는 박실장의 옆에 서있는 여자에게 손을 내밀자 여자가 한걸음 뒤로 물러난다.
박실장은 여자가 받치고있는 쟁반에서 물잔을 들더니 바닥의 카페트에 조금씩 쏟아붓는다.

아...안돼요...제발...물을....

아내는 안타까움에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것만 같은 얼굴을 하고는 박실장에게 애원한다.
반쯤남은 물잔을 다시 쟁반위에 올려놓는다.

후후..그렇게 마시고 싶어??
......예....제발....
치마를 올려....
.............

아내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자신의 치마를 위로 말아올린다.

후후...분홍색 팬티라....아주 잘어울리는군.....

아내는 무릎을 세우고 양손으로 움켜안은체 최대한 가리려고 애쓴다.

무릎을 잡고 양쪽으로 벌려....

아내의 눈빛이 흔들린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흐르지 않아 아내는 자신의 양쪽 무릎을 잡은체 양옆으로 벌린다.
아내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려 박실장을 외면한다.

나를봐....이제부터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리는걸 용서하지 않을꺼야...

박실장은 자신의 발에 걸려있는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아내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아내의 다리사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간다.

음....이게 유부녀의 냄새인가.....아주 좋아...음....
제..제발...그만....
팬티를 내려.....

아내는 자신의 애꿋은 아랫입술만을 깨물뿐 움직임이 없다.
박실장은 다시 여자에게로 가서 여자가 들고 있는 쟁반에서 잔을 들어 바닥에 쏟아붓는다.

하...할께요...그만...

잔에는 어느듯 3분의 1정도의 물밖에는 남아있지 않다.
아내의 손에 팬티가 걸리더니 매끈한 다리를 타고 빠져나온다.
순간적으로 거뭇거뭇한 수풀이 눈에 들어왔다가 아내가 다리를 오무림에따라
시야에서 사라진다.

다리는 벌려....

아내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아내는 자신의 양쪽 무릎을 잡은체 서서히 다리를 벌린다.

더 ...좀더 활짝....

아내의 두다리는 90도이상으로 벌어지고 검은수풀사이로 분홍빛 속살을 그대로 드러낸다.

가방 가져와....

박실장의 말이 떨어지자 옆에있던 여자는 이틀전에 가져다 놓은 가방을 박실장에게 내민다.
박실장은 가방을 받아서는 연다.

음...어느것을 사용해 볼까....음....

박실장이 가방에게 꺼낸건 남자의 성기모양을한 진동기다.
그것을 본 아내의 눈은 더이상 커질수 없을만큼 동그랗게 떠진다.

뭐...뭐하시려고.....

박실장은 댓구도 하지않은체 아내의 다리사이로 다가간다.
아내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살짝 오무리다 박실장의 눈빛에 다시 다리를 벌린다.

음....충분히 젖어있군....내 좆을 빨며 느낀건가???
.............

박실장의 노골적인 말에 아내의 얼굴이 빨갛게 물든다.
박실장은 딜도의 귀두부분을 아내의 속살에 가져다 대고는 위아래로 그리고는 원을 그리듯
서서히 문질러 댄다.
아내의 애액이 진동페니스의 귀두부분을 고르게 적신다.

하아....그만.....부끄러워요....제발...다른사람이 있는곳에서....하아....
후후...누가 보는건 부끄럽다는건가.....

박실장은 거울저편에 있는 나를 향해 시선을 준다.

넌...나가있어...

박실장의 말에 여자는 쟁반을 바닥에 내려놓고 방을 나간다.
다시 박실장의 손놀림이 빨라진다.

하아.....하아.....
후후...느끼는대로 마음껏 표현해...

박실장은 진동페니스의 귀두부분을 아내의 보 지속으로 살며시 밀어넣는다.
하아.....하아....

아내의 허리가 살며시 뒤틀린다.
페니스의 귀두가 아내의 보 지속에서 다시 원을 그리며 움직이더니 빠져나오고
다시 같은움직임을 반복한다.

하아....하으흑.....아흑..
후후...어때..??? 좋은가???
하윽....모..모르겠어요...제발....하아...

실제 남성의 물건보다 더커보이는 딜도가 아내의 보 지속으로 들어간다.

하윽........바..박실장님....하아...

박실장이 몇번 앞뒤로 딜도를 왕복시키자 아내는 강한자극에 몸부림친다.
그리고는 박실장이 딜도의 스위치를 넣는다.

하윽.....하으흥....이상해...하윽...그만...하윽....

아내의 신음소리는 한층더 높아지고 양손을 뒤로 뻗어 침대보를 쥐어 뜯는다.

후후...어때...??? 느낌이 좋은가???
하윽....시..실장님...하윽.....너무해...하윽.....이상해...하으흥....제발...하윽...그만....

아내는 정말이지 숨이 넘어갈것만 같다.

하윽...이대로는...하앙.....미칠것만...하으흑...같아요....하으흑...제발...하앙...

쾌락에 신음하는 아내의 모습이 너무도 자극적이다.

하앙..이런건...하앙...싫어요...제발...하윽....하으흑.....흐응....
후후..그렇게 좋아???
하앙....아...아니에요...그런게...하으흑....제발...하앙....흐윽...이상해...아흑...

아내는 더이상 자신의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다리를 벌린체 뒤로 몸을 눕인다.

후후...싫다면 빼줘야지...

박실장은 아내의 다리사이로 손을 내밀더니 딜도를 잡고는 아주 서서히 빼낸다.

하아...하아...시...실장님...하아....

딜도의 귀두부분을 제외하고 다 빠져나왔을때쯤 아내의 손이 박실장의 손을 잡는다.

하아...시..실장님...어떻게....하윽....윤정이를..하아...어떻게좀...하아....
후후...내좆을 원해???
하아......하아.....예.....하아....
후후...그럼 다시 세워봐....

아내는 자신의 몸을 세우더니 박실장 앞에 엎으려서는 그의 물건을 잡고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하아...?....항...쯔읍...?...웅웅...우읍...쭈읍...하아....

아까보다 더욱 정성을 다해 박실장의 좆을 빨아댄다.

하아...아주 잘빠는구나...하아...그렇지...하아....

이내 박실장의 물건은 빳빳하게 솟아오른다.

하아...엎으려.....하아...

박실장의 말이 떨어지자 아내는 동물처럼 엉덩이를 박실장에게 돌린체 두손을짚고 엎드린다.
박실장은 자신의 좆을 잡고는 벌어진 아내의 다리사이로 다가간다.
그리고는 좆을 잡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하앙...제발...하윽...넣어주세요....하앙...제발...하으흑...미칠것같아요...하앙...하윽...

아내는 안타까운지 자신의 엉덩이를 박실장쪽으로 밀어댄다.
더이상 참을수없는 흥분이 온몸을 휘감아온다.

난 옆에놓인 종을 흔든다.

잠시후 나를 안내해준 여자가 들어오고 그녀는 말없이 내쪽으로 다가오더니
내바지와 팬티를 내리고는 머리를 쳐든 나의 좆을 잡고 자신의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내좆이 그녀의 입안으로 녹아드는것 같다.

하아....하아....

여전히 내눈은 유리저편에 있다.

하앙....실...실장님...하앙...윤정이에게...하앙....제발...하윽...넣어주세요...하아....
후후....내 좆을 그렇게도 원해???
하윽....제발...하앙....제발...하으흑.....

박실장이 자신의 허리를 살며시 아내쪽으로 밀자 귀두부분이 아내의 보 지속으로 파고든다.

하앙....실장님...하윽....
하아....좋아???...하아...
하으흑...좋아요...더깊이...하윽...더깊이...하앙....윤정이안에...하윽...더깊이...하앙....

아내가 다시 자신의 엉덩이를 뒤쪽으로 밀어대고 박실장은 자신의 좆을 깊숙히 박아넣는다.

하앙....하으흑...좋아요...하윽....윤정이는...하앙....하으흑.....좋아...하앙...

지금껏 결혼생활에서 들어보지못한 아내의 신음소리다.

하앙...좋아요...흐윽.....실장님....하앙....하으흑....

살과 살이 부딪치며 나는 야릇한 마찰음이 실내에 퍼진다.
박실장은 손을 앞으로 뻗어 출렁이는 아내의 두가슴을 움켜쥐고 마구 주무른다.

하앙....좋아요...하앙....더....더...하으흑....
하아...어디가 그렇게 좋아?? 가슴....보지??? 하아...
하앙....하으흑.....둘다....하윽.....
어디 어디???
하앙....윤정이의 하앙....가슴과....하앙...보지...하윽....실장님...하앙.....

아내의 입에서 저렇게 저속한 말을 듣게 되리라고 꿈에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 낱말이 나를 더욱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간다.

하앙....시..실장님...하앙.....돼요...하앙...윤정이...하앙...가요...하으흑....하앙....
하아.....하아....윤정아...하아.....하윽.....나도 다시...하아....
하윽.....하으흑......

그들에게서 받은 시각적인 자극과 내아래서 내좆을 빨아대는 여자가 주는 자극에 그들보다 먼저 난 여자의 입속에 쾌락의 여정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다.

하아....하아.....

여자는 내좆에서 나오는 마지막 한방울의 좆물까지 깨끗이 빨아마신다.

무너지는 아내 II - 1부

오...민규씨가 왠일이야....회사는 안가는가????

이놈이 사람 염장을 지른다.
목구멍까지 튀어올라오는 욕을 삼키느라 애쓴다.

사실 노름에 미쳐 이틀전에 사직서를 내버렸다.
이사실마져 윤정이 알았다면 아마 혀를 깨물었을지도 모른다.

그날 제안하거...말인데요...아직 유효한가요??

뭘말하는건가???

이 개같은새끼가 .....머릿꼭대기까지 열기가 솟구친다.

저....아내를 일주일간 빌려주면 집문서 돌려주신다던거.....

아....그거....그거야 아직 유효하지....하하...잘생각했어...난 돈같은건 별로 흥미없거든....

박실장은 자신이 차를 우리집으로 보내 아내를 자신의 별장으로 데려갈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말야...조건이 하나더 있어 난 말야 누가 지켜보는걸 좋아하거든.....
그...그런건 안돼요....차마 그런건....
걱정마...아내에게는 민규씨가 안보일테니.....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절할수가없다.
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박실장이 차를 보내니 타고가라고 말해준다.
아내의 목소리에는 힘없이 전해져온다.

박실장은 내게도 차를 보내와 자신의 별장으로 안내한다.

해안선을 타고 한참 시내를 빠져나가자 멀리 언덕위에 고풍스런 집이 눈에 들어온다.
박실장이란 사람 돈이 상당히 많은 모양이다.

집앞에 차가 서자 깔끔하게 차려입은 20대 후반정도의 여자가 허리를 30도정도 숙여보이며
인사를 하더니 나를 집안으로 안내해준다.

여기 계세요...필요한것 있으시면 부르세요...

그녀는 손잡이가 달린 종을 내게 내민다.

방안은 서너평정도 되고 별다른 장식없이 침대하나 놓여있고 맞은편이 대형유리로 되어있는데
유리건너편에는 20평은 족히 되어보이는 넓이의 화려한 방이있다.
방중앙에는 5명이 누워도 될정도의 넓은 침대가 놓여있다.
그화려함에 놀라 입이 벌어져있는데 그방으로 들어오는 문이 열린다.
그리고 나타나는 두사람은 내가 익히 아는사람이다.
어리둥정해하며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여자는 내아내다.
그리고 그뒤를 따라들어오는 사람이 박실장이다.

아내의 눈에는 내가 보이지 않는것일까..????
내쪽을 보고도 나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이게 말로만듣던 거울방이라는 건가보다.

윤정씨...편하게 마음먹어요...앞으로 일주일간은 여기서 지내야하니....후후...

박실장이 아내의 어께에 손을 올리자 아내는 흠?하며 몸을 움츠린다.
분노의 감정이 끓어오른다.

하하...윤정씨..너무 긴장하지말아요....

박실장의 손이 아내의 얼굴을 쓰다듬자 아내는 고개를 돌려 외면한다.

하하...자꾸 이러면 내맘이 변해버리는수가 있어요...그럼 집이고 뭐고 다 날아가는거지만...

박실장이 다시 손을 뻗어 아내의 턱을 잡아 자신의 앞쪽으로 돌린다.
아내는 눈을 꼭 내려감고 있다.

후후...눈을 떠요...어서...

잠시후 아내의 눈이 파르르 떨리더니 살며시 떠진다.
박실장은 아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간다.
그리고는 아내의 입술을 빨아들인다.

흐음...역시 훔쳐먹는 사과가 맛있어....흐흐....침대로 가서 앉아요...

아내는 그의 말에 주춤주춤 물러나더니 침대에 걸터앉는다.

그때 박실장은 내쪽을 쳐다보며 입가에 비릿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당장 앞에있는 유리를 깨부수고 싶다.
이빨을 어찌나 꽉 깨물었던지 턱이다 아프다.
놈은 아내의 앞쪽에 의자를 끌어다 앉는다.

윤정씨....
..................
대답해요....
........예.....
지금 기분이 어때요???
무...무서워요....
후후..무서워할것 없어요...기분을 편히 가져요....릴렉스하게.....후후....

방안에서 나눠지는 대화가 생생하게 전해져온다.

윤정씨...자위해본적 있죠???
어..없어요....
그래요??? 그럼 배워요....지금....

박실장이 손뼉을 두번치자 방문이 열리고 나를 안내해준 여자가 손에
작은가방을 하나 든체로 들어온다.

윤정씨가 자위하는 방법을 모른다니 가르쳐줘....
예.....

여자는 박실장의 말에 다소곳이 허리를 숙여보이더니 그자리에 앉더니 다리를 벌린다.
붉은색 치마가 위로 말려올라가고 허벅지 안쪽으로 여자의 신비지가 그대로 드러난다.
놀랍게도 그녀는 노팬티다.
여자는 검지 손가락을 입에 넣더니 몇번인가 쪽쪽 빨아대다가 자신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다른 한손으로 자신의 음모사이에 감추인 속살을 드러내더니 침을 뭍인 검지손가락으로
갈라진 골을 따라 움직인다.

하아......하아.....

몇번 움직임을 보이더니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엄지와 검지로 숨어있는 클리토리스를 찾아낸다.
그리고는 검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빠르게 터치한다.

하아.....하아....

그녀의 신음소리는 어찌나 자극적인지 지금 내상황을 잊어버리게 만들정도다.
여자는 다시 자신의 브라우스에 손을 가져가더니 단추를 하나씩 끌러간다.
단추를 절반쯤 풀어헤치더니 자신의 한쪽 가슴을 드러낸다.
한손으로는 다 잡을수 없을만큼 커다란 가슴이 모습을보인다.
여자는 가슴을 쓸어올리더니 중앙의 작은 돌기를 손가락사이에 끼운후 비벼준다.

하아....하앙....아흑....

아내는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린다.

윤정씨....고개를 돌리지마요....앞으로 말안들으면 모든게 무효라는걸 기억해요....

그말에 아내는 여자를 쳐다본다.
여자의 손가락하나가 어느세 보 지살속으로 파고들어가 왕복운동을 해보이고 있다.

하아....하아....아흑....

손가락 하나로는 만족이 되지않는지 손가락을 하나더 추가한다.
드나드는 손가락에는 투명한 애액이 흠뻑 묻어난다.
여자는 자신의 가슴을 위로 쓸어올리더니 고개를 숙여 자신의 젖꼭지를 입안으로 빨아들인다.

하아...쯔읍...하아...하윽...쯔읍...하아....쪼옥...?...하아...
자...윤정씨...자위란 저렇게 하는거에요...이제 아셨죠???
...........

아내는 얼굴이 빨갛게 물든체 자신의 두손을 무릎위에 모은체 꼼지락 거리고 있다.

이제 윤정씨가 해봐요....
모..못해요..그런건....
그럼....집을 포기하는건가요??? 할수없죠...돌아가 주세요...
다..다른사람이 있는데 어떻게...제발.....

아내는 곤욕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하하...그런거라면야....넌 잠시 나가있어....

박실장은 여자를 쳐다보고 명령을 하고 여자는 자위를 하던도중 행동을 멈추고
가쁜숨을 고르더니 일어나서 뒷걸음으로 들고온 가방은 놓아둔체 방을 나간다.

자아...이제 아무도 없으니 해봐요....후후...
아...아무래도 못하겠어요....그런건....
후후...본대로 해봐요....처음이 어렵지 하면 윤정씨도 좋아할거예요...자....어서....

아내는 자신의 가슴쪽으로 양손을 가져간다.
그리고는 떨면서 미미한 움직이지만 자신의 가슴을 주무른다.

후후...그래서야 느낌이 오겠어요??? 좀더 강하게....
부..부끄러워요..제발...

아내는 잠시후 좀더 확연히 알아볼수 있게끔 손을 움직인다.

어때요??? 느낌이 오나요???
모...모르겠어요...부끄럽기만 할뿐.....
느껴질 정도로 해야죠...그게 자위지....그리고 자위는 옷위로 하는게 아니지....

아내는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더니 스웨터 안쪽으로 자신의 손을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옷이 위아래로 기복을 보인다.

브레지어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었나요??
아...아뇨...
안으로 집어넣어요...직접만져야 느낌이 오지....어서....

아내는 두눈을 감고 그감은눈이 파르르 떨린다.

손을 브레지어 안으로 집어넣었어요???
........예......이제그만...부끄러워요...제발...
지금 어디를 만지고 있죠???
................

아내는 아무런 대답도 없다.

한번만 더 경고하죠....묻는말에 대답이 없으면 모든게 무효예요...어딜 만지고 있죠??
가...가슴....
가슴 어디???
....가슴 아랫쪽....
그쪽에서 가슴 중심부로 이동해서 젖꼭지를 집중적으로 애무해요....어서...

아내의 스웨터앞쪽이 다시 작은 미동을 보이더니 아내의 인상이 살짝 찡그려진다.

만지고 있나요???
....예.....
느낌이 어때요??
모..모르겠어요....이제그만...제발....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꽉눌러봐요....
하악....아파요.....제발..그런건....

아내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있다.
내속에서 분노와는 또다른 색깔의 감정이 싹터오름을 느낀다.
아내는 정말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고 있는걸까???
그리고 다른남자앞에서 느끼는걸까???

젖꼭지가 섰어요???
모...모르겠어요....그냥...
딱딱해 졌어요???
.......예...조..조금....

아내는 여전히 눈을 감고있다.

한손은 아래를 만져줘요...어서...
이...이제 그만....
어서....

서릿발같이 차가운 박실장의 말에 아내의 한손이 스웨터 밖으로 나오더니 치마위로
다리사이 깊숙한곳을 살며시 누른다.

그래서 느낌이 오겠어요??? 윤정씨는 지금 자위하는거예요...자위....치마안으로 넣어요..
하아....제발.....

아내의 손은 떨리며 자신의 치마속으로 들어간다.
치마가 살며시 말려올라가고 뽀얗게 살오른 허벅지가 드러난다.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박실장이 처음으로 하대하는 말투로 아내에게 말한다.

집어넣었어???
...자...잠깐만.....예....

아내의 마지막 대답은 겨우 귓가에 전해져올 정도로 작다.

어때??? 젖었어???
모..모르겠어요???
몰라??? 손가락으로 확인하고도??? 안돼겠군 내가 직접 확인해보는수 밖에...
저...젖었어요......

아내의 입에서 저런말들이 나올줄은 몰랐다.
야릇한 흥분이 온몸을 휘감아온다.

손가락하나를 구멍속으로 집어넣어...
....하아.......아흑...
집어넣었어???
하아....예.....하아...

아내는 입술을 반쯤벌린체 달뜬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젖꼭지 쪽이 좋아 구멍쪽이 좋아???
하아....몰라요...하아....

아내는 몸을 이리저리 비비꼬기 시작한다.

내가 볼수있게끔 가슴을 드러내봐....어서...
하아...부끄러워요...하아....

놀랍게도 아내는 자신의 상의와 브레지어를 위로 들어올린다.
새하얗고 탐스런 젖가슴위로 검분홍빛 젖꼭지가 수줍어 떨고있다.

호오....멋지군...다른한쪽도 드러내..
하아....예....하아....

아내는 나머지 한쪽 가슴도 꺼낸다.
출렁이며 두쪽가슴이 시야에 들어온다.

후후....역시 예상대로 멋진가슴이야....하던대로 계속해...

그의 말에 아내는 다시 자신의 젖꼭지를 손가락시이에 끼운체 비벼 자극을 준다.

하아.....하아....
남자가 빨아줄때랑 자신이 만질때중 어느쪽이 좋아??
하아.....몰라요...하아...두쪽다...하아...
남편외의 남자가 빨아준적 있어???
하아....어...없어요...하아...
역시 순진한 여자군....가치가 있어...후후...

박실장은 아내의 옆으로 다가간다.
그리고는 아내의 손등에 입을마추자 아내는 흠칫하며 몸을 가볍게 떤다.

지금 많이 젖었어??
하아.....하아.....약간....하아...
내가 한번 젖꼭지를 빨아볼까???
....하아....하아...

박실장은 혀를 빼물더니 아내의 손가락사이에서 고개를 내밀고있는 젖꼭지를 ?아올린다.
아내는 어께를 안쪽으로 모으더니 몸을 살짝뒤로 빼고 얼굴을 찡그린다.

어때??? 짜릿하지???
하아...조..조금....하아...
어때 내가 한번 빨아줄까???
..................
내가 빨아주길 원하면 손을 치워봐....

아내의 손이 서서히 자신의 가슴에서 떨어져 나간다.

후후....내가 빨아주길 원하나 보 지???
하아....하아....아니에요...하아....

박실장의 얼굴이 아내의 가슴을 덮는다.

하악.....실장님...하아.....하윽.....거긴...너무...하아...

박실장이 어떻게했는지 아내는 숨넘어가는 교성을 내지른다.

하아...쯔읍...하아....쪼옥...쯔읍...하아...
하윽....그만...거긴..하으흑.....너무해...하으흑...제발...

박실장의 한손은 아내의 허리를 감고 자신쪽으로 당긴다.

하아....남은 젖꼭지는 네손으로 애무해봐...하아....쯔읍...쪽...하아.

아내는 그의 말대로 자신의 다른쪽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하아...어느쪽이 좋아??? 하아..쯔읍...하아..쯔읍..?...쪼옥...?...
하윽.....그쪽이...하아....하으흑....그쪽이더...하앙....
하아..쯔읍...하아...?....어느쪽???하아..쯔읍...
하으흑....실장님이...하윽....빨아주는쪽이...하으흑...이상해요...하앙....

그제서야 박실장은 아내의 가슴에서 떨어져나간다.
뽀얀가슴에는 박실장이 남긴 흔적이 이곳저곳에 남아있다.

그렇게 좋았어???
하아....하아.....

박실장은 자신의 바지를 아래로 내린다.
유난히도 검은빛을 띈 물건이 고개를 빳빳히 세운체 모습을 드러낸다.

눈을 떠.....

아내는 박실장의 말에 살며시 눈을 뜬다.

어때???
............
다른남자의 좆을 본적이 있나???
하아....어...없어요...하아...
어때???
...커...커요...
아직도 손가락을 보지속에 넣고있어???
하아....예...하아....
몇개나???
하아....하..한개...하아...

박실장은 자신의 좆을 한손에 쥔체로 아내에게로 다가간다.

이좆을 받아들이고 싶나???
하아...아...아뇨...시...싫어요..하아...그런건...
지금 자신의 손가락이 이좆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아....아..아니에요...하아....

아내는 다시 눈을 감는다.

그리고 치마속에 들어간 손이 점점빠르게 움직인다.

하아...하아....하으흑....아흑....

아내는 한손으로 침대를 짚은체 자신의 상체를 절반쯤 뒤로 뗌灌?

하아...하으흑....하아...하으응....하악...

허리를 앞쪽으로 휘며 단말마의 신음을 토해내더니 숨소리가 점점 잦아든다.

후후...자위로 오르가즘에 도달한 모양이군....
하아....하아....
어땠어??? 첫자위의 느낌이...??
하아....모..모르겠어요...하아...쉬고 싶어요...

아내는 드러난 가슴을 감추고는 자세를 자로잡고 앉는다.
박실장은 치마속에서 빠져나온 아내의 손을 잡더니 자신의 얼굴쪽으로 끌어간다.
아내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체 외면하고 있다.

흐음....많이 젖었었군....쪼옥.....음...쪼옥...

박실장은 아내의 젖은 손가락을 자신의 입안으로 넣고는 귀한것인냥 쪽쪽 빨아댄다.

그...그만하세요...더..더러워요..그만...
음....좋아....아주 상급의 애액이야...역시 넌 물건이야...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박실장은 비릿한 웃음을 내쪽으로 지어보이더 방을 빠져나간다.
지금의 기분을 뭐라고 말로 형용하기 힘들다.
감정을 체 추스리기도 전에 방문이 열리더니 박실장이 들어온다.

후후 민규씨 잘지켜봤지??? 앞으로 더좋은 구경을 하게 될꺼야...

난 솟구쳐오르는 분노를 삭히기위해 주먹을 강하게 말아쥔다.
손톱몇개가 손바닥을 파고들어 피라도 솟을듯이 아파져온다.

후후...물론 구경을 하든 말든 그건 민규씨 자유지만.....

그는 그말만을 남기고는 방을 나서다가 다시 뒤돌아선다.

아참....앞으로 이틀간은 아무일 없을거야...혹시 어떤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면 이틀후
이시간에 다시오도록해....차는 오늘처럼 보낼테니....그럼....

그가 나가자 난 유리저편 침대 위에서 흐느끼고 있는 아내를 쳐다본다.
아내에게 미안하다.

흑흑....오빠...미안해...흑흑흑....

아내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못해 눈물을 보인다.
가슴한구석이 아려온다....난 더이상 그녀를 보지못하고 방을 나선다.
그래 일주일만 참자....이제는 이곳을 찾지않으리라 다짐하고 별장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