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3일 금요일

그녀들의 지옥 - 5부

5. 전환점


혜린과 이슬이 동아리방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그곳엔 이미 창석이 와있었다.

조그만 동아리방에는 지금 창석이 앉아있는 4인용쯤 되어 보이는 낡은 황토색 가죽 쇼파 하나와 그 앞에 역시

낡은 황토색 조그만 나무 탁자 하나가 있었다.

조금 퀘퀘한 냄새가 나기는 했지만, 예상외로 정리는 잘 되어있었고, 한쪽 벽에 커다란 책장을 가득 채운 애니

디비디들과, 여기저기 붙어있는 애니 포스터들이, 그래도 여기가 일본애니메이션 동아리방 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방안에 창석외에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한 그녀들은 문을 닫고는 정식으로 창석에게 인사를 올렸다.


어, 그래. 문잠그고 이리 와 앉아.


창석이 탁자를 옆으로 밀며 말했다.


네, 주인님.


그녀들은 동아리방의 문을 잠근 뒤 쇼파에 앉은 창석의 바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여기가 학교에서의 내 아지트야. 어때, 좋지?


네, 주인님.


그녀들은 공손하게 대답했다.


후후. 앞으로 한 두시간 정도는 여기 사람이 올 일이 없거든? 그래서 내가 둘을 부른거야.


창석은 그녀들의 예쁘게 발그레한 볼을 번갈아 쓰다듬으며 말했다.


천천히, 길게 놀아보자고. 후후후.


창석의 그말은 오히려 그녀들이 원하는 바였다.

창석이 여기서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지금 창석의 집에 가있을 소희에게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

었다.


네, 주인님.


그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대답하며 방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래, 그럼 일단 벗어야지?


네, 주인님.


쇼파 깊숙이 몸을 묻으며 그녀들의 스트립쇼를 지켜보는 창석은 그저 황홀하기만 했다.

저 문만 열고 나서면 학교 제일의 여신이라 칭송받는 그녀들이, 지금 자신의 명령이 곧 법이라는 듯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옷을 벗어 던지고 있었다.

혜린의 골반에 착 달라붙는 베이지색 원피스도, 이슬의 육감적인 가슴에 잔뜩 팽팽해졌던 하늘색티도 사라져

갔다.

혜린의 백옥같은 피부에 어울리는 새하얀 망사 브래지어와 팬티도, 이슬의 터질듯한 가슴을 감싸던 연두색

레이스 브래지어와 팬티도 사라져갔다.

결국 그녀들은 창석이 손수 보살펴 준 한자락의 털도 없이 순수하고 깨끗한 보지마저 수줍게 그의 앞에 드러냈다.


혜린은 위, 이슬은 아래.


아주 간단한 창석의 말이었지만, 그녀들은 모든 걸 다 알아들었다.

혜린은 창석의 점퍼를 내리며 입을 벌렸다.


주인님. 미천한 암캐에게 키스의 은혜를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적어도 한시간을 끌려면 애무부터 길게 잡아야 한다는 걸 그녀들은 알고 있었다.

창석은 오른손으로 혜린의 턱을 잡아 그녀의 립글로즈가 반짝이는 앵두같은 입술을 더욱 크게 벌렸다.


카악-퉤-


창석의 더러운 타액이 혜린의 곱디 고운 입속으로 들어갔고,

'꿀꺽-'

혜린은 맛있다는 듯, 그 역겨운 액체를 삼키며 생글생글 미소를 지었다.


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혜린이 창석의 윗옷을 벗기는 동안, 이슬은 바지엔 손도 대지 않은채 신발과 양말만 벗겨놓고는,

'할짝-' '할짝-'

그의 발 앞에 최대한 공손하게 꿇어 엎드려, 그의 냄새나는 발을 예쁘게 핥아대고 있었다.

'쪽-' '쪽-' '쪽-'

사랑하는 애인의 입술에 입을 맞추듯, 창석의 커다랗고 듬성듬성 털이난 발등에 구석구석 입술 자국을 새겨준

이슬은,


흐으음~ 하아아~


창석의 발바닥을 자신의 얼굴에 바짝대고는 길게 그 냄새를 음미했다.


아아~ 주인님~


이슬은 교태로운 목소리로 아양을 떨며 창석의 발바닥에 자신의 얼굴을 강하게 부벼대기 시작했다.

'아으~ 진짜 이냄새~'

고릿한 창석의 발냄새는 역하기 그지 없었지만, 창석의 더러운 발바닥에 학교 3대 여신인 자신의 얼굴을 화장이

뭉개지도록 부비는 이슬의 입가엔 미소가 사라질 줄 몰랐다.

이슬의 갸름한 턱선이 자신의 발꿈치를 비벼주는 모습을 보면서, 창석은 어제의 조교가 꽤나 효과가 있었나

보다는 생각을 했다.

'후후. 이년들 어제 내 앞에서 똥 싸지르고, 뒷보지 따이더니 그냥 1년 동안 조용히 따르기로 했나보네. 크크크크.'

창석은 한참을 우쭐해져서 그녀들의 봉사를 즐기고 있었다.

어느새 창석의 윗옷을 다 벗긴 혜린은

'쪽-' '쪽-' '쪽-'

창석의 살이쪄서 살짝 늘어진 가슴과 그 밑의 불룩한 배에까지 어느 한 곳 소홀함 없이, 곱게 곱게 입을 맞추어

주었다.

까맣게 잔뜩 때가 낀 창석의 배꼽을 혜린이 혀를 곧추세워 넣으며 '할짝-' '할짝-' 핥아주자, 아래에선 이슬이

창석의 발바닥을 '하알~짝-' '하아알~짝-' 발꿈치부터 발가락까지 길게 핥아 올려주었다.

그 깨끗하고 고운 혀로 창석의 두툼한 뱃살을 핥아주던 혜린은, 다시 올라와서는 창석의 털이 무성한 냄새나는

겨드랑이에,

'내가 실제로 본 사람중에 네가 제일 예쁘다.'

는 소리를 밥 먹듯이 들었던 그 아름다운 얼굴을 음탕하게 파묻었다.

'우~웩~. 이건 진짜 토나오는 냄새다.'

창석의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악취를 견뎌가며 혜린은

'쭈우읍-' '쭈읍-'

창석의 겨드랑이살을 맛있게 빨아먹었다.


아합-


이슬도 입안 가득 창석의 발가락을 집어넣고는,

'츄르릅- '츄릅-'

잔뜩 침을 흘리며 빨아주기 시작했다.

'할짝-' '할짝-'

창석의 겨드랑이를 아껴주던 혜린의 혀는 어느덧 창석의 젖꼭지를 핥아대고 있었다.

중간 중간에 살짝 귀엽게 깨물어주기도 하면서 혜린은 창석의 젖꼭지를,

'쭈읍-' '쭈읍-'

빨아도 주었다가,

'하르르~짝-' '하르르~짝-'

입안에 넣어 혀로 굴려가며 핥아주기도 하였다.

'쭈읍-' '쭈읍-'

창석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강하게 빨아대며, 그 사이사이 혀를 집어넣어 닦아내주는 이슬의 정성도 보통은

아니었다.

그렇게 위와 아래에서 스테레오로 펼쳐지는 그녀들의 혀봉사에 창석은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붕 뜨는 기분이었다.

'히히, 아~ 좋다~.'

그녀들과 만나기 위해 완전히 고쳤던 그 바보같은 웃음이 다시 흘러나올 정도로 그녀들은 지금 창석을 살살

녹이고 있었다.

어느새 혜린은 창석의 왼쪽 겨드랑이와 젖꼭지에도 정성스런 봉사를 끝마쳐주었고, 이슬은 창석의 왼발마저

깨끗이 자신의 입술과 혀로 목욕시켜주었다.

'스윽-'

이슬이 창석의 바지를 완전히 벗겨내리자, 가운데가 노르스름하게 물든 창석의 하얀 삼각팬티가 드러났다.

'아후~냄새~'

그녀들은 스믈스믈 피어오르는 창석의 진득한 육향에 코끝이 찡했다.


아~주인님. 흐으음~


속마음과 다르게 그녀들은 생글생글 웃으며 창석의 팬티에 코를 묻어 그 냄새를 깊숙이 들이마셨다.

그렇게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 자신들의 고운 얼굴을 비벼대던 그녀들은

'쪽-' '쪽-' '쪽-'

혜린은 오른쪽, 이슬은 왼쪽 다리를 맡아 키스를 해 내려갔다.

털이 더부룩한 종아리를

'흐르르릅~'

입술로 훑어 내려가기도 하고,

'할짝-' '할짝-'

굳은 살이 배긴 복숭아뼈를 마사지하듯 핥아주기도 하면서, 그녀들은 창석의 두툼한 다리를 온통 침범벅으로

만들었다.


하아~ 주인님. 주인님의 자지를 존경해 드리고 싶습니다. 주인님.


혜린이 창석의 팬티 노르스름한 그 부분에 볼을 부비며 아양을 떨었다.


아~ 주인님. 제발 더러운 저희 암캐들에게 주인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이슬도 질세라, 창석의 팬티에 코를 문질러대며 교태를 부렸다.


후후. 그래, 그래. 우리 암캐들 주인님이 안 귀여해주면 누가 귀여워 해주나~ 후후후.


창석은 그녀들의 생기넘치는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인자하게 허락했다.


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녀들은 '스윽-' 창석의 팬티를 완전히 벗겨내린 다음,

'쪽-' '쪽-' '쪽-'

이미 꽤나 단단히 일어선 창석의 자지를 반으로 갈라, 서로 경쟁하듯 키스세례를 퍼부었다.

'할짝-' '할짝-' '할짝-'

창석은 자신의 자지를 양쪽에서 핥아대는 그녀들을 내려다보면서 주인님으로서의 권위와 위세를 한껏 뽐냈다.

'할짝-' '할짝-'

창석의 자지를 사이좋게 나눠 핥던 그녀들은 창석의 통통하게 살찐 귀두를 지나 자지구멍에 이르러서 서로

만났다.

'츄르릅-'

창석의 자지구멍을 문대주는 그녀들의 아름다운 혓바닥이 자연스레 서로 얽혔다.

'할짝-' '할짝-'

'츄르릅-' '츄르릅-'

그렇게 창석의 자지를 핥았다가, 서로 혀를 핥았다가 하던 그녀들은,


하압-


이슬은 창석의 자지를 오물조물 입술로 주무르며 '쭈우욱-' 먹어들어갔고

'쭈으읍-' '쭈읍-'

혜린은 창석의 불알을 앙증맞게 빨아주었다.


아아-


창석의 자지가 마치 자신에게 내려진 고귀한 은혜라도 되는냥 정성들여 봉사하는 그녀들의 테크닉에 창석의

입에서 깊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쭈우욱-' '쭈욱-' '쭈욱-'

이슬이 감칠맛나게 창석의 자지를 입술로 마사지해주는 동안,

'할짝-' '할짝-'

혜린은 진득하게 창석의 회음부와 항문을 혀로 마사지 해주었다.


아-


연신 쾌락의 숨을 내쉬며 창석은 엉덩이를 조금 앞으로 빼주었다.

혜린은 완전히 드러난 창석의 엉덩이를 쫘악 벌리고는, 그 가운데에서 악취를 솔솔 풍기는 그의 항문에 '쏘오옥-'

길다랗게 혀를 세워 집어넣었다.

'쭈욱-' '쭈욱-' '쭈욱-'

이슬은 조금씩 것물을 흘리는 창석의 자지를, 매끈한 혀로 착착 감아가며 잘도 빨아주었고,

'쭈읍-' '쭈으읍-' '쭈으으읍-'

혜린은 창석의 항문에 딥키스를 하며 그 안 깊숙이 밀어넣은 혀를 낼름거렸다.


아아-


'쭈욱-' '쭈우욱-' '쭉-'

'쭈읍-' '쭈읍-' '쭈으읍-'

자신의 더러운 곳 구석구석까지 핥아주고 닦아주는 그녀들의 봉사에 취한 창석은 이슬의 혓바닥에 감긴 자지를

있는대로 부풀어올렸다.


후우-. 둘 다 탁자 잡고 엎드려.


하아~ 네 주인님.


창석의 명령에 그제서야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 파묻었던 얼굴을 든 그녀들은 탁자를 짚으며 엉거주춤 엎드렸다.


후후-. 어떤 강아지한테 먼저 은혜를 베풀어줄까?


'탁-' '탁-' '탁-' '탁-'

창석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아름다운 그녀들의 엉덩이를 있는대로 단단해진 자지로 탁탁 쳐대며 물었다.

허리에서 골반까지 떨어지는 라인이나 골반 자체의 크기 및 엉덩이 굴곡의 아름다움은 혜린이 더 우월했지만,

풍만하고 공격적인 가슴과 달리 복숭아 같이 아담하면서도 귀여운 맛이 이슬의 엉덩이에는 있었다.


아흥~ 주인님, 제발 저 혜린이에게 먼저 주인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혜린은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어대며, 보통 남자라면 그 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자지를 불끈 세울만큼

교태로운 목소리로 애원했다.


하앙~ 아닙니다. 주인님. 제발 저 이슬이에게 주인님의 깊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아앙~


이슬도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어대며,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목소리로 아양을 피웠다.


후후. 암캐끼리 사이좋게 지내야지~. 어차피 주인님이 다같이 예뻐해줄건데 말이야. 응?


'탁' '탁' '탁'

능글거리며 자지로 혜린의 엉덩이를 툭툭 치던 창석은,

'푸우우욱-'

혜린의 벌름거리는 보지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깊숙이 찔러넣었다.


하아앙~~


참으로 기쁘다는 듯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혜린의 가슴이 음탕하게 출렁거렸다.

'푸욱-' '푸욱-' '푸우욱-'

창석은 리드미컬하게 자신의 자지를 혜린의 보지에 꽂아대면서, 그녀의 탄력있게 출렁이는 젖가슴을 양손으로

꽈악 움켜쥐었다.


아흐응~. 아~ 주인님~


혜린은 발그레한 얼굴로 남자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교성을 질렀다.


후후~. 너무 시끄러우면 옆 방에 들릴지도 모르는데~ 응?


약을 올리듯 느믈대며 창석이 혜린의 오똑솟은 분홍빛 유두를 손가락으로 강하게 비틀었다.


아흑-


젖꼭지를 통해 전해지는 저릿한 감각에 혜린은 저도 모르게 허리를 꺽으며 엉덩이를 뒤로 밀어냈다.

'철퍽-'

남녀의 살이 부딪히는 음탕한 소리와 함께,

'푸우우욱-'

혜린의 보지가 창석의 자지를 뿌리끝까지 먹어들어갔다.


하으응~


혜린은 자신의 보짓살에 닿는 창석의 자지털과 불알을 느끼면서 아랫배가 뜨끈해지는 쾌감에 짙은 신음을

토해냈다.

창석은 자신의 자지를 뱉어내면서 안쪽에서 밀려나오는 혜린의 보짓살과, 연신 자기도 범해달라는 듯

움찔거리며 보채는 그녀의 귀여운 항문을 내려다보며, 자신의 굵은 오른손가락 2개를 이슬의 보지에 '쑤우욱'

밀어넣었다.


하으윽~


엉덩이를 곱게 뒤로 내민 채 다소곳이 차례를 기다리던 이슬의 입에서 쾌락이 터져나왔다.

'쑤욱-' '쑤욱-' '쑤우욱-'

창석은 손가락 두개로 이슬의 보지속을 휘휘 저어주듯 쑤셔주었다.

창석의 손가락이 이슬의 보지 깊숙이 들어와 고이 숨은 반응점을 꾹꾹 눌러댈 때마다 그녀의 안쪽 샘에서는

음탕한 물이 질척거리며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하앙~. 아흥~. 후응~


이슬은 자지로 쑤셔대는 것 만큼 꽉차거나 격렬하진 않지만, 훨씬 더 섬세하고 부드럽게 자신의 보짓살과 질벽을

어루만져주는 창석의 손놀림에 달아오르는 신음을 참지 못했다.

'푸욱-'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이슬이 쾌락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동안에도, 창석의 자지는 줄기차게 혜린의 찰진 보짓살을 맛보고 있었다.


아항~. 하윽-. 아하~.


혜린은 창석의 좆질에 맞춰 잘도 요분질을 춰주며 교태롭게 보지와 입술을 놀렸다.


'푸욱-' '푸욱-' '푸우욱-'


서너번 더 혜린의 보지에 강하게 자지를 쑤셔박아 준 창석은 '주우욱-' 자신의 자지를 혜린의 보지에서 꺼내었다.

아직 한창이라는 듯 껄떡거리는 그 자지를 창석은 고스란히 이슬의 보지에 먹여주었다.

'푸우우욱-'

제대로 한 번 맛보라는 듯 깊숙이 찔러들어오는 창석의 자지에,


하으으응~~~


이슬은 간드러지는 교성으로 대답했다.

'푸욱-' '푹-' '푸욱-'

'철퍽-' '철퍽-' '철퍽-'

소희의 잘익은 복숭아같은 엉덩이가 음탕하게 앞뒤로 흔들릴 때마다, 그녀의 수줍은 보지가 앙증맞게 창석의

자지를 빨아댔다.


하응~. 아흥~. 하윽-


이슬의 교성에 맞춰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이 서로 출렁거리며 부딪혔다.

'푹-' '푹-' '푹-'

'질꺽-' '질꺽-' '질꺽-'

창석이 손가락으로 충분히 예열시켜놓은 이슬의 보지는 어느덧 촉촉히 젖어 부끄러움도 모르고 음탕하게

질척거렸다.


하압-


이슬에게 창석의 자지를 빼앗긴 혜린은 그 아쉬움을 달래려는 듯 창석의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아, 연신 허리춤을

쳐대는 창석의 들썩거리는 커다란 엉덩이를 양손으로 쫘악- 벌린 후 그 가운데를 덥썩 물었다.

'쭈우읍-' '쭈읍-' '

창석이 좆질을 하느라 그 큰 엉덩이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얼굴을 부딪혀 가면서도, 혜린은 정성스레 창석의

항문에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아아-


이슬의 커다란 젖가슴을 마구 주물럭거리며 허리를 놀려대던 창석의 입에서 혜린의 항문키스에 대한 반응이 터져

나왔다.

'쭈읍-' '쭈읍-' '쭈우읍-'

시간이 지날수록 능숙해지는 기술로 창석의 항문을 입술로 빨아들이면서, 혜린은 축축한 혀를 '쑤우욱-' 구멍

깊숙이 집어넣고는 휘휘 저어주듯 낼름거렸다.


헉-. 헉. 헉-.


그런 혜린의 애널링거스 속에서 창석은 조금씩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질꺽-' '질꺽-' '질꺽-'

창석의 자지와 이슬의 보지가 서로 엉겨붙고 섞이는 음탕한 소리가 방안 가득히 울렸다.


하응~. 하앙~. 아항~


이슬도 어느새 얼굴이 빨개져서는 창석의 속도에 맞춰 더욱 찰지고 색기넘치는 요분질을 쳐댔다.


헉-. 헉-. 헉-. 헉-.


창석의 숨이 점점더 가빠오는게 느껴지자, 덜렁거리는 그의 불알을 '츄르릅-' '츄릅-' 빨아대던 혜린이 입을

열었다.


주인님, 제발 주인님의 마지막 은혜는 저 혜린이의 보지안에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할짝-' 할짝-'

불알에서 회음부를 지나 이슬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자지뿌리까지 핥아대며 사랑스럽게 애원하는 혜린이 창석은

썩 마음에 들었다.

물론 혜린이 그렇게 창석에게 애원한 이유는 이슬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걸 알 턱이 없는 창석에겐 그저 변화된

혜린의 모습이 뿌듯하기만 했다.


아아~ 주인님, 제발 이 음탕한 암캐 혜린이의 보지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할짝-' '할짝-'

다시한번 정성스런 혀놀림을 보이며 혜린이 아양을 떨었다.


후후-. 그렇게까지 원한다면 인자한 주인님이 또 들어줘야겠지. 후후후.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창석의 말에 곧바로 혜린은 이슬의 옆에서 탁자를 짚고는 엎드렸고,

'푹-' '푹-' '푹-'

이슬의 보지맛을 몇 번 더본 창석은 '주우욱-' 번들거리는 자지를 꺼내었다.


후후. 근데 말이야. 보지보다는 아무래도....


'탁-' '탁-' '탁-'

혜린의 엉덩이를 자지로 쳐대며 능글거린 창석이

'푸우우욱-'

한번에 길게 자신의 자지를 박아넣은 곳은 혜린의 벌름거리는 보지가 아닌, 아직 어제의 부끄러움을 숨기지

못하고 수줍게 앙다문 그녀의 항문이었다.


뒷보지지~


아하아악~~


혜린은 예고도 없이 자신의 여린 구멍을 뚫고 들어온 창석의 거대한 자지에 기괴할 정도로 허리를 꺽어보이며

맹렬하게 반응했다.

'푹-' '푹-' '푹-' '푹-'

그런 혜린의 고통은 아랑곳 없다는 듯 창석의 자지는 천천히 혜린의 항문에 길을 내고있었다.


아학-. 하악-. 아으윽-


혜린은 어제보다는 분명 나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뜨겁게 올라오는 고통에 연신 강한 신음을 토해냈다.

'어떡해~. 어떡해~. 혜린아....'

혜린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을 아는 이슬은 혜린의 고통이 그저 안타깝기만했다.

이슬은 그런 혜린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는지,

'할짝-' '할짝-'

어느새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 고개를 집어넣어 혜린의 보짓살과 그 은밀한 곳에서 위태롭게 고개를 내민 음핵을

곱게 핥아주었다.

'푹-' '푹-' '푹-'

창석의 자지가 항문을 헤집을 때마다 뻐끔거리듯 열리는 혜린의 보지속으로 이슬은 자신의 혀를 깊숙이 밀어

넣기도 했다.


하앙~. 아흑~. 하응~


이슬의 부드러운 혀가 자신의 보지와 음핵을 빨고 핥아주는 쾌감에, 어느덧 그 거대한 창석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항문도 조금 편안해지는 듯 하는 혜린이었다.

그저 고통으로만 여겨졌던 애널섹스가 조금씩 혜린의 숨겨져있던 쾌락의 문을 열어주고 있었다.

'푹-' '푹-' '푸욱-'

'할짝-' '할짝-' '할짝-'

자신의 항문속을 가득 채워오는 창석의 자지와, 자신의 보지속을 가득 훑어주는 이슬의 혀를 느끼며, 혜린은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 나 지금 느끼고 있나봐. 하응~'

혜린은 분명 자신의 몸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걸 알 수 있었다.

비록 같은 여자로서 세심하고 민감하게 자신의 성감대를 자극하는 이슬의 탓이 크다고는 해도, 창석같은 역겨운

돼지새끼의 자지에 자신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육체가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이 혜린을 치욕감에 젖게 했다.

더군다나 지금 자신은 일반적인 성감대인 보지가 아닌, 이제껏 더러운 변태들이나 사용한다고 생각해왔던

항문으로 느끼고 있었다.

자기가 사실은 더럽고 변태스러운 암캐일지도 모른다는 치욕감과 모멸감이 혜린의 하얗게 지워지는 머릿속을

채워나갔다.

그리고 그런 치욕감과 굴욕감이 오히려 다시금 혜린을 흥분하게 만들면서, 그녀는 점점 더 깊은 쾌락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푹-'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이제 거의 절정에 달했는지 창석은 더욱더 빠르고 거칠게 혜린의 항문을 자신의 자지로 쑤셔댔다.

이미 혜린의 항문은 보지인 것 마냥 부드럽고 찰지게 창석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할짝-' '할짝-' '할짝-'

이슬도 점점 더 빠르고 끈적하게 혜린의 보짓살과 클리토리스를 핥아주었다.


아흑~. 하응~. 아항~


혜린의 고운 입술사이로 쾌락의 신음이 쉴새 없이 새어나왔고,


헉-. 헉-. 헉-. 헉-. 허어억~~. 어억-


창석은 마지막 긴 탄성을 내지르며

'푸우우욱-'

자신의 자지를 있는대로 혜린의 항문속으로 밀어넣어,

'꿀럭-.' '꿀럭-'

하얀 정액을 토해냈다.


아흐으응~~앙~~


혜린은 진정한 쾌락의 긴 숨을 내뱉으며, 기쁘게 몸 속 깊숙이 창석의 배설물을 받아들였다.

분명 그것은 혜린이 난생 처음 겪어보는 절정이었다.


후우-


창석은 마지막 한방울까지도 아낌없이 혜린의 엉덩이 깊숙이 심어준 뒤,

'찰싹-'

하고 그녀의 쾌감에 흔들거리는 엉덩이를 때렸다.


하아-.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아-.


아직도 쾌감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혜린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인사를 올렸다.


후후-. 암캐들이 말을 잘들으니까 얼마나 예뻐?


창석은 기쁜듯이 웃으며 '주우욱-' 자신의 조금씩 수그러드는 자지를 혜린의 항문에서 꺼냈다.


하압-


여전히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 있던 이슬은 기다렸다는 듯이, 혜린의 항문을 빠져나오는 그의 자지를 입안 한가득 물었다.

'쭈욱-' '쭉-' '쭈욱-'

생글생글 웃어가며 잔뜩 더러워진 창석의 자지를 헹궈주는 이슬의 머리 위로, 혜린의 보지에서 흐른 애액과

항문에서 흐른 정액이 뚝뚝 떨어져 내렸다.

'나, 나, 이런 여자였던걸까? 하아-'

처음 느껴본 절정에 혜린의 커다란 눈망울이 한없이 떨려왔다.




이 변태 오타구새끼가!

상자를 연 소희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분명 거기엔 자신들이 찾던 '증거' 따위는 없었다.

도대체 어디서 그것들을 다 구했는지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한 옷에 이상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상야릇한

인형들 뿐이었다.

그리고 그걸 보는 소희의 기분도 이상야릇해졌다.

'분명, 여길거 같았는데....안되겠다. 빨리 뒤져보자.'

소희는 우선 컴퓨터 부터 켰다.

두대의 컴퓨터가 모두 부팅이 되자, 파일찾기를 통해 이미지파일 검색을 시켜놓은 소희는, 최대한 방안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며 여기저기 뒤지기 시작했다.

혹시 나중에라도 창석이 이 사실을 안다면 큰일이기 때문이었다.

옷장.

화장실.

매트리스 아래.

컴퓨터 책상 서랍.

그 어디에도 '증거'는 없었다.

아니 '증거'에 'ㅈ'도 보이지가 않았다.

'하-아-. 미치겠다.'

한숨을 쉬며 시간을 확인한 소희는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컴퓨터를 확인했다.

'오~ 많아! 많아!'

상당히 많은 이미지 파일들이 검색됐고, 소희는 빠르게 그 것들을 확인해갔다.

단 몇 분 만에 소희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훑을 수 있었다.


호호. 호호호.


소희는 반쯤 넋이 나간 것 처럼 실실 웃음이 나왔다.

그 변태같은 배불뚝이 아저씨한테 창녀들이나 할 법한 치욕적인 몸바침을 해서 얻어낸 기회였다.

하지만 그 기회로 그녀가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아니 열쇠 하나를 얻기는 했다.

앞으로 그걸 어떻게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걸로나마 위안을 삼으며 소희는 옷을 챙겨입었다.

다행히 시간에 맞춰 학교로 돌아가는 건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았다.




후후-. 이제 그만 가봐야지. 수업 늦겠다.


진정으로 황홀한 섹스를 경험한 기쁨에 연신 너그러운 웃음을 지으며 창석이 그녀들에게 말했다.


네, 주인님.


옷을 챙겨입고 창석 앞에 무릎꿇고 앉아있던 그녀들은 공손하게 인사를 올렸다.

천천히 일어나서 문밖으로 사라지는 그녀들을 보면서 창석은 마냥 뿌듯했다.




뭐? 아무것도 없었다고?


인적이 드문 공학관 지하 여자화장실에 모인 그녀들은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아~ 내가 진짜, 오늘 그새끼한테 어떻게 해줬는데.....


이슬은 억울하기 그지 없다는 듯 말했다.


하-. 나만 하겠냐. 나만....


소희가 크게 한 숨을 내쉬었다.


하아-. 뭐, 할 수 없지. 그래도 열쇠는 얻었잖아. 분명히 나중에 쓸 때가 있을거야.


혜린은 실망에 찬 소희와 이슬을 다독거렸다.

아직 희망을 버리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는 혜린이었다.




집에 들어설 때부터 그녀들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집에 일찍 들어오라는 문자를 보낸 창석이 정작 자신은 집에 있지 않은 것이었다.

'어딜 간거지?'

의아해 하면서도 그녀들은 자연스럽게 옷을 벗고 개목걸이를 착용한 채 창석을 기다리며 저녁준비를 했다.

그렇게 저녁식사 준비가 거의 끝나갈 무렵 벨이 울렸다.


오셨습니까? 주인님.


그녀들은 공손하게 현관앞에 엎드려 인사를 올렸다.


풋. 따라와.


그런 그녀들을 내려다보며 한번 피식 웃은 창석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차갑게 명령했다.


네, 주인님.


그런 창석의 목소리에 그녀들은 서서히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떨리기 시작했다.


후우-. 거기 앉아있어.


창석은 그녀들을 거실 쇼파앞에 무릎 꿇혀 놓고는 안방으로 들어가 잠시 후 나왔다.

그리곤 리모컨으로 안방 컴퓨터와 연결된 거실의 커다란 벽면 TV의 전원을 켜며 말했다.


너희들이 보기에 얘가 누군거 같니?


창석이 켠 TV속에서는 한 여자가 한 남자의 허리에 올라타 연신 요분질을 쳐대는 장면이 흘러나왔다.


하앙~. 아흥~~. 오빠~ 좋아요~. 하응~.


하응~ 오빠~ 더~ 더~ 오빠~ 아흥~ 좋아요~


뭐가 그리 좋은 오빠인지 연신 '오빠 좋아요'를 외치는 그 사람은 분명 소희였다.

그녀들은 완전히 얼어붙어 그 어떤 말도 하지 못한 채 벌벌 떨기만 했다.


풋. 너희들 내가 호구같지?


창석은 천천히 일어나 자신이 며칠전 집에서 가져온 커다란 상자를 열었다.


학교에서 찌질이 돼지새끼라고 놀림받으니까, 너네들 눈에도 그렇게 보이지?


창석은 상자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툭-'


머리를 조아려 엎드린 채 벌벌떠는 그녀들 앞에 창석이 내던진 건, 하얀색 밧줄더미와 검은색의 가죽채찍이었다.


왜 날 자꾸 나쁜 주인님으로 만드려는건지 난 모르겠다. 이해할 수가 없네.


창석은 천천히 그녀들에게 다가갔다.

그녀들이 정성들인 저녁은 오늘은 더이상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그녀들의 지옥 - 4부

4. 반란

소희와 이슬의 시중을 받으며 혜린의 입안에 걸쭉하니 정액을 토해낸 저녁식사를 마친 창석은, 안방 침대에

걸터 앉아 손가락에 무언가 열심히 발라대고 있었다.

그런 그의 앞에는 누구 엉덩이 굴곡이 더 아름다운지 내기라도 하듯 나란히 암캐처럼 엎드린 그녀들이 있었다.


오늘은 주인님이 너희들 뒷보지를 차례차례 뚫어줄거야. 후후.


오른 손가락 가득 젤을 발라대며 뭐가 좋은지 창석은 연신 싱글벙글이었다.


어때? 좋겠지?


네, 주인님.


능글거리는 창석의 물음에 그녀들은 그저 '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아까의 관장에서 겪은 치욕으로 인해 그녀들은 다들 힘이 쭉 빠진 상태였다.


자, 그럼 처음이니까 친절하게.....


아흑-


창석의 젤 발린 굵은 손가락이 이슬의 곱게 다물린 항문 사이로 '쑤우욱-' 들어갔다.

차가운 그 느낌에 이슬의 항문은 저절로 오물거려댔다.

'쑤욱-' '쑤욱-' '쑤욱-'

이슬의 오물거리는 항문과, 그에 덩달아 씰룩거리는 두툼한 보짓살을 감상하며, 수차례 손가락으로 이슬의

항문에 피스톤 운동을 해준 창석은

'찰싹-'

가볍게 한 번 이슬의 엉덩이를 때리고는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습관처럼 이슬은 인사를 했다.


하악-


혜린은 자신의 연약한 항문을 예고도 없이 쳐들어온 창석의 손가락에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바로 반응을 보였다.

소희와 이슬에 비해 유독 항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혜린이었다.

'후후-. 이년은 뒷보지가 성감댄가 보네. 역시 암캐는 암캐야. 후후.'

'쑤욱-' '쑤욱-' '쑤우욱-'

젤이 발려 잘도 미끄러져 들어가는 손가락으로 혜린의 부끄러운 항문을 마구 유린하는 창석도 그녀의 그

민감함을 금방 눈치챌 수 있었다.

항문에 손가락이 들락거릴 때마다 붕어가 입을 벌리듯 뻐금거리는 혜린의 연분홍 보지구멍을 봤다면 누구라도

눈치 챌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찰싹-'

아쉽다는 듯 혜린의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내며 창석이 가볍게 혜린의 엉덩이를 때렸다.


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아직 항문에 창석의 손가락이 남겨준 여운이 남는지 옅은 신음을 흘리며 혜린이 인사를 올렸다.


하응~


마지막으로 창석은 소희의 탄탄한 엉덩이 사이에 수줍게 자리잡은 항문사이로 손가락을 '쑤우욱-' 밀어넣었다.

발레를 해서 그런지 자연스레 괄약근 운동이 된 듯한 소희의 항문은 창석의 손가락을 조여주는 기술이 남달랐다.

'쑤욱-' '쑤우욱-' '쑤우욱-'

창석의 손가락이 쑤셔댈 때마다 소희의 항문은 그리는 님 붙잡듯이 잘도 창석의 손가락을 물어댔다.

'호오~ 이거 뒷보지가 명기네. 후후.'

그런 소희의 항문에 창석도 감탄하며 기분좋게

'찰싹-'

하고 소희의 엉덩이를 때려주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소희도 예외없이 창석에게 굴욕의 인사를 올렸다.


후후. 그럼 이제 우리 암캐들 뒷보지 처녀도 주인님께 바쳐야겠지? 후후.


창석은 뱀이 또아리를 틀 듯 능글거리며, 제일 먼저 이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았다.


학-


그저 엉덩이만 잡혔을 뿐인데도 이슬은 극심한 긴장감에 몸을 한 번 떨었다.

'찰싹-'

이슬의 엉덩이를 한 번 가볍게 때리며 창석이 말했다.


긴장 풀어. 엉덩이에 힘 빼고. 힘 주면 더 아파. 실핏줄 터질지도 모르고. 후후.


네, 주인님....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이슬이 '후읍-' 길게 숨을 들이 마셨다.

'푸우욱-'


아아악~~


창석의 그 거대한 자지가 자그마한 항문구멍을 뚫고 스르륵 밀려들어오자, 엉덩이가 반으로 쪼개지는 듯한

고통에 이슬은 비참한 비명을 내질렀다.

'푸우욱-' '푸우욱-'

젤 탓에 자지가 부드럽게 들락거리기는 했지만, 창석은 그래도 최대한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하악-. 아흐학-. 아악-


반 쯤 눈을 까뒤집으며 가까스로 이슬은 창석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 이슬의 고통이 전해지자 혜린과 소희도 점점 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거울 봐야지? 주인님께 뒷보지 처녀 바치는 기념적인 모습인데.


'푸욱-' '푸욱-' '푸욱-'

조금씩 이슬의 항문에 자지를 쑤셔대는 속도를 높이며 창석이 말했다.


으학-. 하응-. 아윽-


반쯤 벌어진 입술 사이로 끊임없는 고통을 토해내면서, 이슬은 창석에게 머리끄덩이가 잡힌 채 정면의

벽면거울을 쳐다봤다.

과연 저게 함이슬인 걸까?

개목걸이를 한 채 암캐처럼 엎드려, 역겨운 돼지새끼의 자지에 항문이 능욕당하는 이 모습이 과연 함이슬인 걸까?

이슬이 알던 이슬은 그렇지 않았다.

모든 남자들에게 떠받들림 받고, 때로는 공주처럼 때로는 여신처럼 그렇게 존중받으며 아름답게 살아왔었다.

하지만 지금의 이슬은 그 외모는 변함없을지 몰라도, 그 내면은 완전히 만신창이에 걸레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슬은 이제 그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자신을 내보일 수 없을 것 같았다.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이 이런 자신의 더러운 암캐같은 모습을 비웃고 손가락질 할 거 같았다.

'푸욱-' '푹-' '푸욱-'

이슬의 항문을 끊임없이 파고는 창석의 자지놀림이 이슬에게는 암캐의 낙인처럼 느껴졌다.


하악-. 흐으윽-. 아으윽-


엉덩이를 지나 허리까지 올라오는 미칠듯한 고통보다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주는 인격적인 충격에

이슬은 한없이 더 비참해져만 갔다.


후후-. 다음은 혜린이~


마치 신나는 게임이라도 즐기는 아이같은 표정으로 창석은 이슬의 엉덩이에서 자지를 뽑아들고는, 곧바로

혜린이의 부끄러운 듯 움찔거리는 항문에 쑤셔넣었다.

'푸우우욱-'


아으으악~~


창석의 자지를 항문으로 받아들이는 혜린은 이제껏 그녀가 질렀던 그 어떤 비명보다도 큰 고통을 내질렀다.

'푸욱-' '푸우욱-'

창석이 조금씩 자지를 움직이자,


아하악- 제, 제발 주인님.....제....제발..아하악- 조, 조금만 천천히..아흐학-


혜린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애원을 창석에게 빌어댔다.

이미 완전히 무너져 바닥에 뻗은 이슬은 멍한 눈으로 그저 혜린을 바라보았고, 여지껏 혜린의 그런 약한 모습을

본 적 없는 소희는 자기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손등으로 훔치고 있었다.

'후후. 이년 오늘 길 좀 들겠는데? 크크크.'

그동안 내심 혜린의 독기가 눈에 밟혔던 창석은, 온마음을 다해 애걸복걸하는 혜린의 그 모습이 마냥 흡족하기만

했다.

'푸욱-' '푸욱-' '푸욱-'


하으악- 주, 주인님. 아학- 제..제발..요,용서해 주세..하악-.


이미 완전히 풀린 눈으로 거울을 바라보며 혜린은 뭔지도 모를 용서를 창석에게 구했다.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곳을 범하는 남자에게 울며불며 비는 혜린의 그 모습이 창석을 더욱 흥분시켰다.

유독 항문이 예민한 혜린에게 아직까지 창석의 자지는 너무나도 거대했다.

하지만 창석은 혜린의 애원에는 아랑곳없이 잘도 자신의 자지로 그녀의 항문을 유린했다.

'푹-' '푹-' '푹-' '푹-'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엉덩이를 놀려대면서 창석은 커다란 손가락으로 혜린의 보짓살을 헤쳐들어가 클리토리스

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하으응~. 하악~. 주, 주인님. 제..제발....하앙~~


능숙한 창석의 손놀림에 혜린의 신음은 점점 쾌락인지 고통인지 모르게 변해가고 있었다.

혜린의 정신은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혜린의 몸은 조금씩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 혜린의 반응을 맘껏 즐기며

'푹-' '푹-' '푹-' '푹-'

창석은 조금 더 혜린의 항문을 자지로 길들여 주었다.


하아악~. 으흐흥~. 우흐학~


쉴새없이 신음을 토해내는 혜린의 벌려진 입술사이로 침이 질질 새어나왔다.

차마 소희는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크크크. 이번엔 소희~


혜린을 완전히 무너뜨렸다는 판단이 든 창석은 뿌듯한 마음으로 소희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꽉 잡고는

'푸우우욱-'

그 거대한 자지를 한번에 길게 집어 넣었다.


아하하학~~


소희 역시 끔찍한 비명을 내질렀다.

창석의 그 거대한 자지가 자그맣고 여린 항문을 뚫고 들어오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푸욱-' '푸우욱-' '푸욱-'

창석은 이슬이나 혜린과 달리 본능적으로 찰지게 자신의 자지를 조여오는 소희의 항문을 맛보면서 기분좋은

좆질을 해댔다.


하악-. 하악-. 하으악-


소희는 고개를 떨구며 거칠게 신음을 내뱉었다.


똑봐로 봐야지. 존경하는 주인님의 은혜를 받는 자신의 모습을 말이야. 응?


창석은 소희의 머리끄덩이를 잡아올려 그녀가 거울을 바로 쳐다보게 만들었다.


아흑-. 아학-. 아흐악-


소희가 바라본 거울 속에 공주님은 없었다.

연신 엉덩이를 떨어대며 부끄러운 항문으로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암캐.

남자의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음탕하게 젖가슴을 출렁이는 암캐.

쾌락에 취했는지 고통에 취했는지, 멍하니 풀린 눈으로 쉴새없이 신음을 내뱉는 암캐.

그곳엔 그저 욕정에 사로잡힌 역겨운 돼지새끼에게 처절하게 유린당하는 한마리의 처참한 암캐가 있을 뿐이었다.

'푹-' '푹-' '푹-' '푹-'


하윽-. 하아악-. 아흐흑-


소희의 신음은 점점 그 소리가 줄어들어갔다.

이미 신음을 내뱉을 기력마저도 빠져가는 그녀였다.


헉-. 헉-. 헉-. 헉-.


창석은 쫄깃쫄깃 조여오는 소희의 항문에 점점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푹-' '푹-' '푹-' '푹-' '푹-'

점점 좆질에 그 속도를 붙이던 창석은


하아~. 하앙~. 으학-


귓가를 간지럽히는 소희의 신음을 즐기며

'푸우우욱-'

소희의 항문에 자신의 자지를 뿌리끝까지 찔러놓고는


아아아아-


마치 보지에다 하듯 격렬하고 진한 사정을 했다.


아흐흐흐흐흑-


소희는 자신의 직장을 채워들어오는 창석의 정액을 느끼면서 '털썩-' 버티고 버티던 상체를 쓰러뜨렸다.


후우-. 크크크크크.


마지막 한방울까지 소희의 항문 안쪽에 쏟아낸 창석은 비열한 웃음을 흘리며 자신의 자지를 끄집어냈다.

'이제 주인님에 대한 존경심이 더 생기겠지? 후후후.'

온몸이 축 늘어진 채 바닥에 널부러진 그녀들을 내려다보는 창석은 자기자신이 그렇게 대견스러울 수가 없었다.




저....사, 사실은 나 말이야.....


더듬대며 말하는 창석은 고개도 들지 못하고 손만 만지작 거렸다.


뭔데 그래? 괜찮아 말해봐. 응?


마주앉은 아름은 따뜻한 눈빛으로 창석을 바라봐주었다.


나.....나 널 좋아해. 아주 많이. 아후~


힘겹게 입을 연 창석은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쌌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아름은 살며시 미소지으며 대답했고, 놀란 창석은 그런 아름을 똑바로 바라봤다.


그, 그럼 내 마음을 받아주는 거야? 응?


창석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물었다.


창석아.


아름은 창석의 양손을 꼭 쥐어주었다.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한명 있어.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한 번만 내 마음을 더 전해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그땐 내가 너한테 고백할게.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


자신의 손을 잡아주는 그 따뜻한 아름의 손길에 창석은 그저 행복할 뿐이었다.

'괜찮아. 아름이도 날 좋아하는 거잖아. 아름이가 좋아한다면 아름이가 그 사람과 잘되어도 좋고, 또 안되면

그것도 나한테는 좋은거잖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자신은 행복할 것 만 같은 창석이었다.




아흑-. 아~

이불을 뒤집어 쓴 그녀들은 아직 남아있는 엉덩이의 고통에 누구 할 것 없이 신음을 흘려댔다.


하으윽-


그중에서도 혜린은 특히 고통스러운지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엎드려 누운채 엉덩이를 살짝 들며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어떡해~. 혜린아 많이 아파?


그나마 조금 나아지는 듯 하는 이슬은 그런 혜린이 안쓰러웠다.


하아-. 모르겠어. 막 욱씬거리고, 허리도 끊어질 듯 아프고.....하아-


혜린은 잔뜩 인상을 쓰고 있었다.


한 번 봐봐. 내가 봐줄게. 응?


이불을 걷으며 이슬은 혜린의 탱글하게 솟아오른 엉덩이에 얼굴을 가져다댔다.

혹시나 창석이 깰까봐 휴대폰 불빛에 의지해서 바라본 혜린의 항문은 빨갛게 충혈되어 부어오른게 보기에도

상당히 불편해보였다.


어떡해~. 아프겠다. 호오~ 호오~:


이슬은 부드럽게 혜린의 엉덩이를 살짝 벌린 후 그 사이로 입김을 불어넣어주었다.


아항~. 하응~.


간지러운 듯 시원한 듯, 묘한 그 느낌에 혜린은 민감한 신음을 내뱉었다.


내일 당장이라도 내가 저새끼 집가서 싹 다 뒤져볼 거야.


보지로도 모자라서 항문으로까지 창석의 정액받이 노릇을 했다는 수치감에 소희는 이를 갈았다.


하아-. 일단 저새끼 집을 한 번 뒤져볼 필요는 분명히 있어. 근데 그러려면 계획을 잘 세워야 해.


혜린은 그 와중에도 냉정하게 상황판단을 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계획? 어떻게?


이슬이 괜스레 목소리를 낮추며 물었다.


일단 소희에게 시간을 벌어줘야하는데......


치욕의 관장과 항문조교를 받은 그녀들의 음모가 그날 밤을 뜨겁게 달궈갔다.




다음 날, 그녀들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면서 때를 기다렸다.

'분명, 내일도 학교에서 창석이 우리 중에 누군가를 부를거야. 그게 소희만 아니면 돼.'

그녀들은 혜린의 계획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혜린의 계획의 시작을 알리는 검은 핸드폰의 문자가 울렸다.

'30분 뒤, 일본애니동아리방.'

하늘이 돕는지 그 문자는 혜린과 이슬에게만 왔고, 문자를 확인한 혜린은 바로 소희에게 연락을 취했다.

'작전개시. 1시간30분 안에는 끝내야 함.'

소희는 곧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음 수업이 중요한 실기수업이었지만, 그녀에겐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

'학교에서 그 집까지 왕복 30~40분 정도, 열쇠관리사 불러서 문따는데 20~30분 대략 30분정도 집을 뒤질 여유가

있어. 30분이면 충분해.'

일요일 저녁 창석이 방문한 뒤 수요일인 오늘까지 불과 며칠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녀들은 창석의 특성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의심이 많은 창석은 수시로 그녀들의 위치를 문자로 확인했는데, 누군가와 섹스를 하기로 마음먹고 그것이 끝날

때 까지는 거기에 집중하느라 딱히 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즉, 혜린과 이슬을 불러낸 지금부터 혜린과 이슬의 능욕이 끝날때까지는, 적어도 소희에게 창석의 연락이 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었다.

어젯밤 그녀들은 그 시간을 노렸던 것이다.

'부우웅-'

소희는 그 어느때보다도 탁월한 운전솜씨를 보이며 생각보다 조금 빠르게 창석의 반지하 원룸에 도착했다.

'열쇠집 전화번호가 분명히.....여기 있다!'

소희는 문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티커중에서 열쇠집 전화번호를 찾아내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 네, 제가 실수로 집 열쇠를 잃어버려서요. 최대한 좀 빨리 와주실 수 있나요? 네, 네. 여기가

어디냐면요.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 했다.

10분도 안되어서 열쇠관리사가 도착했다.


어? 이상하다? 여기 좀 덩치 좋은 청년이 사는데? 그 사람이 하도 열쇠를 자주 잃어버려서 내가 잘 아는데?


4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살짝 머리가 벗겨진 열쇠관리사가 머리를 갸웃거렸다.


아, 이사했어요. 이사. 저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됐거든요. 한 열흘 됐나?


소희는 최대한 침착하게 대답했다.


에~이~. 아닌데~. 내가 지난주에도 이집 문 한 번 따줬는데~. 내가 분명히 기억하는데~.


열쇠관리사는 손까지 내저어보이며 대답했다.


하-아-. 아저씨, 제가 지금 정말 중요한 일이라서 그래요. 저 보세요. 저 어디 나쁜짓 하게 생기지 않았죠? 그죠?

아저씨한테 절대 피해 안가게 할테니까요. 한번만 좀 도와주세요. 네?


소희는 지갑에서 십만원짜리 수표 여러장을 꺼내 그의 주머니에 찔러 넣으며 말했다.


흠흠-. 에헤이~ 아가씨 이러면 안되는데....아가씨...참.....


그는 아무리 가려도 드러나는 환상적인 굴곡의 소희의 몸매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끈적한 눈길을 보냈다.

'아~진짜. 사내새끼들은 다 똑같다. 젠장.'

소희는 마음 같아선 당장 다른 열쇠집에 전화를 하고 싶었지만, 바쁘기도 바빴고 괜히 이 남자가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까봐 걱정이 되었다.


일단 문열어주면 안에 들어가서요, 네?. 거기서요, 네? 오빠~


소희는 그의 귀에 간드러지게 속삭이며, 바지위로 그의 자지를 살짝 건드려 주었다.


흠흠. 아 내가 참.....흠흠.


그는 그제서야 자신이 가져온 가방에서 열쇠꾸러미 하나를 꺼내더니 금세 문을 열어주었다.


하도 잘 잃어버리길래 하나 파뒀더니 이렇게 써먹네.


열쇠관리사는 뭐가 좋은지 실실 웃으며 방으로 들어섰다.

그의 바로 뒤에서 문을 닫고 들어온 소희는 급하다는 듯 방으로 들어가 매트리스에 누으며 말했다.


오빠, 빨리와요. 네? 빨리 하고 가요. 네? 저 지금 무지 바쁘거든요?


소희는 검은색 플레어 미니스커트를 조금 걷어올리더니 검은색 팬티스타킹과 하얀색 레이스 팬티를 순식간에 벗어내렸다.

하지만 열쇠관리사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내가 언제 저런 연예인 뺨치는 영계를 먹어보겠어. 후후후. 천천히 제대로 즐겨야지.'


아~ 아가씨. 너무 급하다. 일단 나도 좀 준비를 해야지.


능글거리면서 옷을 훌훌 벗어 던진 그는 알몸으로 소희에게 다가갔다.


흠흠. 내가 좀 반응이 늦어서....아가씨가 좀...흠흠...


그는 소희의 옆에 편안히 누웠다.

'아~미치겠다. 진짜 가지가지 한다. 하아-'

답답해하면서도 소희는 시간을 확인했다.

시간은 한시간 정도 남아있었다.

한 15분 정도만에 이 남자를 보낼 수 있다면 그래도 아직 30분 정도 방을 뒤질 여유가 있었다.

'쭈읍-' '쭈으읍-'

소희는 난다긴다하는 남자들에게도 쉽게 허락하지 않았던 입술로, 담배 냄새 풀풀 풍기는 배불뚝이 중년남성의

입술을 빨아주기 시작했다.


우웁-


'츄르르릅-' '츄르릅-'

그가 갑자기 혀를 집어 넣으며 마구 자신의 입안을 휘젓자 소희는 순간 당황했다.

그렇게 그와 질척한 딥키스를 나누면서 소희의 옷도 하나하나 그의 손에 의해 벗겨져갔다.

'츄르릅-' '츄르릅-'

소희의 입속에서 절대 혀를 빼지 않고 구석구석 그 감미로운 맛을 보던 남자는, 소희의 하얀색 브래지어마저

벗겨내자 그제서야 자신의 혀를 끄집어냈다.


하아-


조금 숨이 편해진 소희가 크게 숨을 한 번 내쉬었다.

'할짝-' '할짝-'

남자가 소희의 머리를 내려 젖꼭지에 대주자, 소희는 털이 몇가닥 난 남자의 시커먼 젖꼭지를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아-


남자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기분이 붕 뜨기 시작했다.

20년 가까이 같이 살을 섞은 마누라나, 가끔 찾는 꽃마차의 김마담 같은 아줌마와는 차원이 다른 쭉빵미녀의

봉사를 받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남자의 가슴에서 아랫배까지 정성스레 혀로 핥아내려준 소희는


하-압-


남자의 자지를 한번에 주우욱- 먹어들어갔다.

시간이 금인 그녀에게 뜸을 들일 여유따윈 없었다.


아아-


소희의 따뜻한 입속에 들어간 자지에 그녀의 축축한 혀가 부드럽게 감겨오자, 남자는 진한 탄성을 내뱉었다.

'쭈우욱-' '쭈욱-' '쭈우욱-'

창석의 그 거대한 자지도 뿌리끝까지 물어댔었던 소희에게 이 남자의 자지 정도는 별거 아니었다.

소희는 남자의 자지를 '쭈우우욱-' 뿌리끝까지 입속에 삼킨 후 혀를 '쑤욱-' 내밀어 그의 불알을 살살 비벼주었다.


아아- 너, 너 창녀냐? 이거 기술이 보통이 아닌데....아아-


남자는 소희의 혀놀림과 입놀림에 감탄하며 말했다.

'하아-. 내가 진짜 어쩌다 이런 변태새끼한테 창녀 소리까지 듣게 된건지.....'

소희는 남자의 말에 자존심이 상하고 굴욕감이 밀려왔지만 억지로 참으며 오히려 눈웃음 쳐주었다.

지금 당장은 일단 이 남자의 맘에 들어서 최대한 빨리 싸게 만드는게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쭈우욱-' '쭈욱-' '쭈욱-'

그렇게 소희의 고운 입술과 부드러운 혀로 봉사받는 남자의 자지는, 어느새 있는대로 성이나서는 소희의

입안에서 것물을 찔금거리며 껄떡대기 시작했다.


아아-. 야, 올라와. 응?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 남자가 말하자, 소희는 그제서야 자신의 입속에서 놀던 남자의 자지를 꺼내주었다.

'쓰으읍-' 입술을 한 번 훔친 소희는 남자의 허리께 쭈그리고 앉아서는, 자신의 부끄러운 보지에 남자의 자지를

조준했다.


너, 너 진짜 창녀 맞구나. 이년이 이거 보지털도 밀었네?


그제서야 소희의 백보지를 제대로 확인한 남자가 말했다.

'하아-. 난 몰라....'

남자에게 백보지를 들킨건 소희도 많이 창피했는지 금세 얼굴이 달아올랐다.

하지만 그녀에겐 창피해할 시간도 아까웠다.

'푸우우욱-'


아아-


하으응~


소희는 자신의 탱탱한 엉덩이를 곱게 내려 앉으며 남자의 자지를 보지 깊숙이 받아들였다.

창석이를 뺀다면 소희의 첫남자가 되는 행운을 이름모를 열쇠관리사가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푸욱-' '푸욱-' 푸욱-'

'철퍽-' '철퍽-' '철퍽-'

소희는 남자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주며 탄력있는 엉덩이를 탱탱 튀기듯 잘도 요분질을 쳐댔다.


아아아-


하앙~. 아흥~~. 오빠~ 좋아요~. 하응~.


남자의 흥을 돋우기 위한 교태로운 신음까지 흘려대며, 소희는 열심히 남자의 자지를 자신의 소중한 보지로

물어댔다.

남자는 엉덩이를 들썩거릴 때마다 덩달아 출렁이는 소희의 젖가슴을 양손 가득 쥐고는 마구 주물럭 거렸다.

이 남자에게 지금 소희는 발랑까진 창녀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푸욱-' '푹-' '푸우욱-'

'철퍽-' '철퍽-' '철퍽-'

남녀의 음탕한 교접소리가 방안 가득 울려펴졌다.


헉-. 허억-. 이년 완전히 난년이네. 헉- 헉-. 이년아 한 번 돌아봐. 헉-. 헉-.


남자는 소희의 딱벌어진 골반을 잡아 돌리며 말했다.


아흑~. 하응~. 으항~


소희는 남자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소중히 품은 채로, 돌아 앉기 시작했다.


하으윽-


남자의 자짓살이 보지안에서 비틀리면서 소희의 질벽을 마구 비벼대며 자극했다.

'푸욱-' '푸욱-' '푹-'

'철퍽-' '철퍽-' '철퍽-'

완전히 돌아앉은 소희는 다시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대며 음탕한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했다.


헉-. 헉-. 이년 엉덩이가 씨팔- 죽이네 헉-. 헉-.


'찰싹-'

남자는 소희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려대며, 자신의 늠름한 자지를 사랑스럽다는 듯 물어대는 소희의

보짓살과, 그 바로 위에 수줍게 앙다문 항문이 움찔거리는 황홀한 광경을 감상했다.

'철퍽-' '철퍽-' '철퍽-'

'질꺽-' '질꺽-' '질꺽-'

요분질을 위해 발레를 배웠다는 듯, 자신의 유연함을 한 껏 이용하며 허리를 놀려대는 소희의 보지에서는,

어느덧 음탕함이 흘러넘쳐 질척이는 소리까지도 새어나왔다.


헉-. 헉-. 헉-. 씨발년. 헉-. 헉-. 헉-


'찰싹-' '찰싹-'

점점 절정이 다가오는지 남자는 거친 욕설과 함께 더욱더 자주 소희의 탱글한 엉덩이를 때려대기 시작했다.


하응~ 오빠~ 더~ 더~ 오빠~ 아흥~ 좋아요~


소희는 그런 남자의 비위를 최대한 맞춰주고 있었다.

'이제 제발 좀 그만 싸라. 아흑-'

'푹-'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소희는 훨씬 더 빠르게 남자의 자지를 보지로 마사지 해주었고.


헉-. 헉-. 헉-. 씨발년. 보지 쪼이는 것 좀 봐. 헉-.헉-. 개같은 녀어어언~~아~~~


소희의 엉덩이를 꽉 붙들어 자신의 자지 뿌리끝까지 눌러 앉힌 남자는, 걸쭉한 욕설을 퍼푸으며 그보다 더

걸쭉한 정액을 소희의 보지 깊숙이 뿌려주었다.


아흐흐흐흥~~~~오빠~~좋아요~~~오빠~~


마지막까지도 남자의 비위를 맞춰주며, 소희는 자신의 뱃속으로 돌진해 들어오는 남자의 진한 정액을 느꼈다.


후우- 후우-


남자는 소희의 깊은 굴곡을 자랑하는 엉덩이를 여전히 놓지 않은 채 숨을 골랐다.


하아-. 하아-. 오빠, 나 부탁하나만 해도 돼요? 하아- 하아-.


자신의 보지안에서 조금씩 고개숙여가는 남자의 자지를 느끼면서 소희가 물었다.


후우- 뭔데?


저...이 집 열쇠 하나만 주시면 안돼요? 네?


흠흠. 그거는 좀 곤란한데~


남자는 괜히 한 번 튕겨보았다.

그러면 무언가 또다른 서비스가 있을거 같았기 때문이었다.


아잉~~ 오빠~~


교태를 부리며 남자의 허리춤에서 일어난 소희는, 남자의 가랑이 사이에 엎드리더니 즐거운 사정을 마치고 반쯤

사그라든 남자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입으로 빨아주었다.

'쭈우욱-' '쭈욱-' '쭈욱-'

남자의 자지를 귀엽고도 사랑스럽게 물어대면서, 소희는 그 큰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빤히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이래도 안들어줄건가요?'

마치 그렇게라도 말하는 듯 했다.


허허. 참. 알았어. 알았어. 내가 하나 줄게. 허허.


그런 소희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남자가 대답했다.

'쭈욱-' '쭈욱-' '쭈욱-'

입안에서 혓바닥으로 남자의 자지를 휘휘 감아가며 자지 설거지를 해주던 소희는 고맙다는 듯 그에게 생글생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제 40분이 남아있었다.




여기 끝이라고 했는데...


학생회관 3층, 동아리 방이 쭉- 늘어선 복도를 지나며 혜린이 혼잣말을 했다.


어? 저기 끝에, 저 끝에.


이슬이 손가락질 한 곳에

'제애니아'

라는 팻말이 보였다.

'제팬 애니메이션 매니아'의 준말이었다.


하아-. 알지? 맘 단단히 먹어.


호흡을 한 번 가다듬으며 혜린이 이슬에게 당부했다.

이슬도 입술을 굳게 다물고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변태새끼들. 작명센스하고는.....'

다시한번 팻말을 쳐다본 혜린이 동아리 방으로 들어섰고, 그 뒤를 바짝 붙어 이슬이 따라 들어갔다.




열쇠관리사를 보낸 소희는 옷도 챙겨입지 않고 의심스러웠던 그 택배상자 앞에 섰다.

'제발, 여기 있어라. 제발. 내가 창녀짓 까지 해가면서 얻은 기회다. 제발....제발....'

소희는 천천히 상자를 열기 시작했다.

그녀들의 지옥 - 3부

3. 능욕의 시작


으음~. 생각보다 맛있는데?


소희가 차려준 저녁을 맛있게 먹는 창석의 입에서는

'쩝쩝쩝-'

게걸스러운 소리가 연신 새어나왔다.

혜린과 이슬은 창석의 양 옆에 서서는 그의 저녁 식사 시중을 들어주고 있었다.

'쭈욱-' '쭈욱-' '쭈욱-'

식탁아래 무릎 꿇고 엎드려 창석의 자지를 빨아대는 소희의 앵두같은 입술에서 새어나오는 음탕한 소리를

들으면서,


아~


하고 입을 벌리는 창석의 입안에 혜린이 밥을 한 숟가락 곱게 떠 넣어주었다.

'대체 지금 내가 뭘 하는 짓인지....'

그녀들은 누구할 것 없이 같은 생각이었다.

아마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느껴지는 개목걸이가 그 질문의 답이리라.

'쭈욱-' '쭉-' '쭈우욱-'

자신이 원하든 원치않든 창석의 자지를 빠는 혜린의 입속의 혀는, 잘도 굴러다니며 창석의 자짓살을 비벼주고

문대주었다.


으음-.


이슬이 입안에 넣어준 멸치볶음을 씹던 창석이 갑자기 자신의 자지에 정성껏 봉사하고 있는 소희의 머리를

양손으로 꽉 부여잡았다.

'쑤우욱-'

창석은 소희의 머리를 자신의 치골쪽으로 바짝 당기면서, 그 거대한 자지를 뿌리끝까지 소희의 앙증맞은 입술

안으로 밀어넣었다.


우으읍- 커커컥-


목젖에 닿을듯 들이닥친 창석의 자지에 소희는 올라오는 구역질을 가까스로 참아내고 있었다.


아아-


숨을 한 번 크게 내쉬며 창석은 소희의 입안에서 기분좋은 사정을 했다.


우웁-. 우우웁-. 커컥-


소희는 입안 가득 차오르는 창석의 정액에 점점 더 고통스러워져만 갔다.


삼켜.


창석은 차갑게 명령했고, 소희는 여전히 창석의 자지를 입에 문 채로 '꿀꺽-' '꿀꺽-' 힘겹게 역겨운 창석의

정액을 삼켰다.


아~


창석이 입을 벌리자 혜린이 밥을 한 숟가락 다시 떠 넣어주었고,

그 밥알을 씹으면서 창석은 양손으로 잡은 소희의 머리를 휘휘 돌렸다.

조금씩 작아지는 창석의 자지가 소희의 입안 구석구석을 휘저어댔다.


물-.


창석이 말하자, 이슬은 컵에 따른 물을 그의 입에 조심스레 먹여주었다.


아~ 잘먹었다. 양치해야지?


창석이 입을 크게 벌리자, 혜린은 창석이 입에 키스를 하며 그 분홍빛 깨끗한 혀를 창석의 더럽고 냄새나는

입속으로 밀어넣었다.

'츄르릅-' '츄릅-'

아직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 창석의 입안 구석구석을 깨끗히 혀로 닦아내주며 혜린은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했다.

'후후-. 역시 독한년이야. 크크크.'

창석은 그런 혜린이 재밌다고 생각하며 슬쩍, 혜린의 보지속으로 손가락 두 개를 쑤우욱- 밀어넣었다.


후응-


계속 창석의 입안에서 혀를 놀리던 혜린이 살짝 엉덩이를 흔들며 반응을 보였다.

'쑤욱-' '쑤욱-'

그렇게 혜린의 혀로 닦아주는 양치가 끝날 때까지 창석은 그녀의 보짓살을 놀려댔다.




야, 내가 아까 저새끼 집에 갔을 때 말이야....


창석이 잠든 걸 확인한 소희는 이불속에서 말을 꺼냈다.


왜? 찾았어?


혜린은 혹시나 소희가 그 '증거'들을 찾았을까 물었다.


아니. 근데 확실한 건 아닌데, 의심 가는 택배상자가 하나 있었어.


소희는 아까 본 그 택배상자 이야기를 꺼냈다.


조금은 몰라도 분명히 여기로 다 가지고 오진 않았을거야.


혜린은 분명 창석의 집에 그 증거들이 남아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무튼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서, 저새끼 집을 한 번 뒤져야겠어.


소희가 강한 어조로 말했다.


야~ 이제 그만 울어~. 응?


혜린은 이불 속에서 계속 흐느끼는 이슬을 달래며 말했다.


흑흑-. 나....나 이제 어떡해...흑흑-


이슬은 이제 더이상 과거의 순결했던 함이슬이 될 수 없는 자기자신의 신세가 서글프기만 했다.


괜찮아. 괜찮아. 그까짓 것, 언제가는 누구한테 줘도 줄 거였는데 뭐. 응? 괜찮아. 괜찮아.


혜린이 흐느끼는 이슬을 꼭 껴안아주며 한 그 말은 어쩌면 그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인지도 몰랐다.


흑흑흑-


자신의 등을 토닥여주는 혜린의 위로를 받는 이슬은 그래도 아직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저, 창석이라고 했지? 한창석.


학생식당 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밥을 먹고 있는 창석에게 한 여학생이 다가와 앉았다.

이 학교에 와서 누군가가 이렇게 자신을 따뜻한 이름으로 불러주기는 처음이었다.


히히. 네. 한창석인데요.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 창석은 고치려고 노력하던 바보같은 웃음까지 흘리며 대답했다.


나도 올해 신입생이야. 우리 서로 편하게 말하자. 난 강아름이라고 해.


자신에게 악수를 청하는 그녀의 천사같은 그 미소가 창석의 심장에 문신처럼 새겨졌다.




'아름아~. 아름아~.'


아름아!


잠에서 깬 창석은 깜짝 놀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이었다.

침대 옆 바닥엔 이불 하나에 의지한 채 서로 꼭 붙어 자고있는 그녀들이 보였다.

'후-우-. 꿈이었구나.'

창석은 다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그에겐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었다.




매체가 곧 메시지다. 마샬 맥루한의 이 발언은 핫미디어와 쿨미디어를 이해......


지금 이슬에게 교수의 말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 수업이 끝나자마자 자신이 인문관 613호 강의실에서 겪을 일이 상상되었기 때문이었다.

'설마....강의실에서.....하-아-'

창석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위인이라고 생각됐다.

창석이 보낸 문자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이슬의 커다란 눈망울이 흔들렸다.




'끼이익-'

이슬이 문을 열고 들어선 강의실은 불도 켜지지 않은 빈강의실이었다.

아마 창석이 미리 그것을 알고 자신을 이리 불러냈을 거라고 이슬은 생각했다.

의자와 책상이 같이 붙어있는 강의실용 의자에 앉은 이슬은 조용히 창석을 기다렸다.

잠시 후, 창석이 들어왔다.


오래 기다렸어?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창석의 물음에 이슬은 인사로 대답했다.


오늘 날씨 좋지? 햇살도 좋고.


네, 주인님.


능글맞게 날씨이야기를 던지며 이슬의 옆 의자에 앉은 창석이 말했다.


뭐해? 안 벗고.


'하아-. 역시.....'

이슬은 자신의 예상대로 창석이 나오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에게 이야기했다.

점심시간 때라 수업이 있는 강의실이 아닌 빈강의실에 사람이 들어올 확률은 극히 적었고, 창석이 들어오면서

문을 잠그는 것도 봤지만, 그래도 불안했기 때문이었다.


저....혹시 누가 들어오기라도.....


'짝-'

이슬의 말보다 창석의 손바닥이 빨랐다.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슬은 바로 무릎을 꿇으며 엎드렸다.


그래서? 누가 오면 뭐 어때서? 그냥 그런 걱정 안하게 609호로 갈까? 거기 이제 막 수업시작하는 거 같던데.


창석은 차갑게 이슬을 몰아붙였다.


아닙니다. 주인님.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슬은 그저 죄송하다며 비는 수 밖에 없었다.


가만보면 암캐 세마리 중에 네가 가장 말을 안 듣는거 같아. 내가 아주 오늘 버릇을 단단히 고쳐줄게.


창석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단호하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슬의 목소리는 분명 떨리고 있었다.


빨리 벗어.


네, 주인님.


이슬이 회색 치마레깅스와 녹색니트 그리고 검은색 긴팔티를 벗어내렸다.

이제 그녀를 감싸주고 있는 건 D컵은 되어 보이는 노란색 몰드브래지어와 그것과 세트임이 틀림없는 앙증맞은

노란색 팬티 뿐이었다.

이슬은 창석의 끈적거리는 시선을 느끼면서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벗어버리곤, 완벽한 알몸으로 그의 앞에 섰다.


왜 그렇게 떨어? 뭐 죄졌어?


창석은 발가벗은 이슬의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툭툭 때리며 말했다.

그 커다란 이슬의 젖가슴은 출렁거리면서도 탄력을 잃지 않았다.


주인님 앞에서는 웃으라니까.


창석은 애처롭게 흔들리는 이슬의 어깨를 지긋이 눌러 내려 꿇어 앉혔다.

창석의 앞에 꿇어 앉은 이슬은 다 안다는 듯, 아무말 없이 창석의 허리띠를 풀렀다.

'짝-'

다시 한 번 창석의 손이 이슬의 뺨을 때렸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몇 분 동안 죄송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 건지 모를 이슬이었다.


암캐 주제에 버릇없이 말이야. 주인님 아무데나 손을 대고 말이야.


창석은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이슬의 뒷통수를 운동화발로 툭툭 밟듯이 쳤다.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살면서 남에게 발로 머리를 밟혀본 일이 있을리 없는 이슬이었다.

하물며, 창석같은 역겨운 돼지새끼에게 이런 처참한 굴욕을 당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을 이슬이었다.

하지만 결국 그런 굴욕속에 이슬이 할 수 있는 말이라곤 '죄송합니다.' 뿐이었다.

그녀는 점점 자신이 인간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 깊숙한 곳에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올랐다.

'내가 반드시 이 돼지새끼를 죽여버릴거야.'

이슬이 그런 생각을 하든 말든 창석은 이슬의 턱을 발로 치켜올리며 명령했다.


벗겨.


네, 주인님.


이슬은 창석의 오른쪽 운동화를 벗겼다.

퀘퀘한 냄새와 함께 창석의 회색양말이 드러났다.


벗겨. 입으로.


여전히 차가운 창석의 명령에 따라 이슬은 그 자그만한 입술로 냄새나는 창석의 양말을 입에 물었다.

'지이익-'

한참을 그 더러운 양말 여기저기를 물었다 끌어내렸다 하며 이슬은 겨우 창석의 양말을 벗겨낼 수 있었다.


우흐읍-


이슬이 벗겨낸 양말을 뱉어내자 마자 창석은 자신의 커다랗고 구린내 나는 발을 사정없이 이슬의 입속으로

밀어넣었다.


암캐 주제에 너무 건방져, 넌. 내 발가락에 때만도 못한 더러운 암캐년이 말이야.


'쭈읍-' '쭈으읍'

자신의 발가락을 빨아대는 이슬에게 창석은 모욕적인 발언을 퍼부었다.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으로 창석의 발을 빨아대면서, 그래도 이슬은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쭈읍-' '쭈으읍'

그렇게 창석의 역겨운 양 발을 온통 자신의 침으로 닦아낸 이슬에게 창석이 명령했다.


이제 바지 벗겨.


하아-. 네, 주인님.


이슬은 창석의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벗겨내렸다.

그러자 창석은 뒤돌아서 의자에 붙은 책상을 짚은채 엉덩이를 뒤로 쑥 내밀며 명령했다.


핥아. 깨끗이. 구석구석.


분명 화장실을 갔다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창석의 엉덩이에 이슬은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어제 욕실에서도 그곳만은 혜린이 대신 해주지 않았던가?


싫어! 이제 싫어! 신고하든 말든 맘대로 해!


뭣에라도 홀린건지, 이슬은 폭발한 듯 일어나며 소리쳤다.


이 암캐년이 미쳤구나.


창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집어들었다.


신고 해. 너는 무사할 줄 알아? 공갈 협박에 강간에 그래 우리 같이 죽자. 같이 죽어. 흥!


이슬은 단단히 결심한 듯 말했다.


풋. 이슬이 귀엽네? 좋아. 신고하지. 우리 넷이 같이 오손도손 감옥 가자. 응?


능글능글 빙긋 웃으며 액정을 누르는 창석을 보는 이슬의 눈빛이 살짝 흔들렸다.


셋 만 셀게. 셋 샐 동안 무릎 꿇고 빌지 않으면 통화버튼 누른다.


창석은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순간 이슬은 더욱 더 불안해졌다.

분명 욱하고 반항을 하긴 했지만, 막상 창석이 진짜로 신고를 한다고 생각하니 앞이 캄캄했다.


하나.


'자, 자기도 잘못한게 있는데....설마....'

이슬은 허세를 부리듯 좀 더 눈에 힘을 주며 창석을 노려보았다.


둘.


'지, 진짜 할까? 진짜 지금 신고할까?'

여전히 눈에 힘을 주고는 있었지만, 창석이 알아 챌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게 이슬은 불안해 하고 있었다.


셋.


'설마....설마....'

어느덧 크게 흔들리는 이슬의 표정을 똑바로 쳐다보며 창석은 통화버튼을 눌렀다.

두 사람 사이에 몇 십년 같은 몇 초가 지나고,


거기 경찰선가요?


창석이 입을 여는 순간, 이슬은 그대로 무릎을 꿇고 울며 두 손을 싹싹 빌었다.


아, 죄송합니다. 잘 못 걸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창석은 승리의 통화를 끝마쳤고,


죄송합니다. 주인님. 흑흑-. 정말 죄송합니다. 주인님. 흑흑-


그 앞에 무릎 꿇고 엎드린 이슬은 눈물을 흘리며 빌고 있었다.


후우-. 그러게 왜 되지도 않는 짓을 하고 그래? 응?


손바닥으로 이슬의 뺨을 가볍게 툭툭치며 창석이 말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제가 잠깐 미쳤었나봐요. 흑흑.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슬은 창석의 통화가 꽤나 떨렸었던지, 온몸을 부르르 떨어가며 창석에게 잘못을 빌었다.


내가 참 진짜 너네들 많이 봐주면서 주인 노릇한다. 에휴-


창석은 이슬의 머리를 몇 번 쓰다듬어 주었다.


웃어야지~


창석의 말에 이슬은 눈물을 훔치며 억지 웃음을 지어보였다.


핥아. 깨끗이. 구석구석.


이슬이 좀 진정한 듯 하자, 창석은 다시 뒤돌아서 엉덩이를 내밀며 명령했다.


네, 주인님.


이슬은 고분고분하게 대답하며 창석의 살이 데룩데룩 찐 큼지막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쫘악- 벌렸다.

덩달아 벌어진 창석의 까만 항문 사이로 지독한 냄새가 피어올랐지만, 이슬에게 더이상 그런건 문제도 아니었다.

'할짝-' '할짝-'

이슬은 그 고운 혀를 최대한 밀착시키며 창석의 회음부에서 항문까지를 핥아댔다.


혀를 집어넣어야지~


창석의 말에 이슬은 자신의 분홍빛 혀를 곧추세우곤, 이제껏 그 누구보다도 깊숙이 '쑤우욱-' 창석의 항문 속으로 그 혀를 집어넣었다.

'쭈우읍-' '쭈읍-'

강렬하게 항문을 빨아대며, 그 속에서 혀를 낼름 거리는 이슬의 애널링거스에 창석은 조금 마음이 누그러지는

듯 했다.

'후후-. 결국 이럴거면서, 왜 속을 썩여. 크크크.'

'쭈읍-' '쭈우읍-' '쭈읍-'

한 껏 승리감에 도취되어 이슬의 혀봉사를 받던 창석이 몸을 돌려 의자에 앉았다.


빨아. 정성껏. 마음을 다해서.


이미 단단하게 일어나서는 것물을 질질 흘리며 껄떡대는 창석의 자지를,


하아-압-


이슬은 단숨에 자신의 따뜻한 입술로 감싸주었다.

'쭈우욱-' '쭈욱-' '쭈욱-'

이슬은 입술을 귀엽게 오물거리며 창석의 자지를 정말 진심인 듯 정성껏 빨아댔다.

'후후-. 확실히 효과가 있네. 그래 한 번은 이렇게 호되게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후후후.'

'쭈욱-' '쭈욱-' '쭈욱-'

이슬은 생글생글 웃어가면서 잘도 창석의 자지를 물었다 놨다 했다.


오케이, 여기까지. 따라와.


창석은 이슬의 입안에서 한참 즐겁던 자신의 자지를 꺼낸 후, 이슬을 창가 쪽으로 데리고 갔다.


어머~.


이슬은 자기도 모르게 가슴을 두손으로 가렸다.


여기 많이 높아서 안보여. 걱정마. 후후.


창석은 느믈대는 미소를 지으며 창문을 반쯤 열었다.


밖으로 고개만 내밀어. 그럼 아무도 모를거야.


불안했지만 이미 더이상의 반항의지가 꺾여버린 이슬은 창문 밖으로 고개만 빼꼼히 내밀었다.

밖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고, 그런 그들이 과연 지금의 자신을 알아볼까봐 떨리는 이슬의 볼은

금세 발갛게 달아올랐다.

'찰싹'


엉덩이 뒤로 빼고.


창석이 가볍게 엉덩이를 때리며 명령하자, 이슬은 탄력있게 탱글거리는 고운 엉덩이를 뒤로 쑤욱- 뺐다.

'푸우우욱-'


아하항~~


두 번째 였지만 거대한 창석의 자지가 자신의 여린 보짓살을 뚫고 들어오는 고통은 처음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푸욱-'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자지가 강하게 이슬의 보지를 찔러댈 때마다, 이슬의 탱탱한 엉덩이와 창밖으로 내민 고개도 덩달아 흔들

거렸다.


아흥~. 아학-. 흐응~


이미 한 번 자지맛을 본 이슬의 보지는 처음보다는 확실히 부드럽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이슬도 자기 몸 속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액체를 느낄 수가 있었다.

'푹-' '푹-' '푹-'

'질꺽-' '질꺽-' '질꺽-'

서서히 질척이기 시작한 이슬의 보지가 창석의 자지를 부드럽게 조여주며 남성을 기쁘게하는 몸짓을 보여주었다.


아흥~. 하아~. 우훙~


연신 창밖으로 내민 고개를 까닥거리며, 이슬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런 음탕한 자신의 모습을 볼까봐 두려웠다.

'하~ 지금 저 남자 방금 날 쳐다본 거 같은데, 혹시 눈치 챘을까? 아흥~.'

'푹-'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자지가 이슬의 보지를 놀려대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졌다.

'하응~ 나, 나 남들이 다 지켜보는데서 지금 엉덩이를 흔들면서 보지를 움찔거리고 있는거야.'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면 할수록 이슬은 점점 더 그 상황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헉-. 헉-. 헉-.


'푸욱-' '푹-' '푹-'

'질꺽-' '질꺽-' '질꺽-'

조금씩 절정으로 치닫으며 거칠게 좆질을 해대는 창석에게도 그런 이슬의 변화가 조금씩 감지되고 있었다.

'훗-. 역시 처음 부터 알아봤지. 이년은 태생에 암캐기질이 있어. 후훗-'

창석은 첫만남의 신체검사 때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이슬을 기억해내곤 속으로 피식 웃었다.


아흥~. 하응~. 아흑~


헉-. 헉-. 헉-. 헉-.


'푹-' '푹-' '푹-' '푹-' '푹-' '푹-' '푸우우욱-'


아아아-


창석은 마지막 남은 힘까지 짜내어 이슬의 보지 깊숙이 자신의 자지를 찔러넣고는 강렬하게 자신의 정액을

토해냈다.


아흐흐흐흥~~~~


창석의 자지에 밀려 창틀에 가슴이 일그러지며 이슬은 분명한 쾌락의 긴 신음을 내뱉었다.

이슬의 보지는 창석의 자지에서 마치 정액을 짜내기라도 하려는 듯 움찔거리며 조여들었고,

'꿀럭-' '꿀럭-'

창석의 자지는 그러한 이슬의 보지 운동에 맞춰 꿀럭대며 그녀의 자궁 깊숙이 정액을 심어주었다.


하아-. 하아-. 하아-.


어느새 온몸이 흥분으로 발갛게 달아오른 이슬은 거칠게 숨을 골랐다.


후우-.


'찰싹-'

역시 거칠게 숨을 고르며 창석이 이슬의 여전히 꿈틀거리는 엉덩이를 가볍게 내리쳤다.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아-


반사적으로 이슬이 인사를 하자, 그제서야 창석은 자신의 자지를 '주우욱-' 이슬의 보지에서 꺼내었다.


후우-. 청소해야지?


창석의 말에 이슬은 여전히 창밖으로 내민 고개와 창틀에 일그러진 가슴을 안으로 들이며 꿇어 앉았다.


하아압-


진득한 액체들로 잔뜩 더럽혀진 창석의 자지를 이슬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한번에 삼켰다.

'쭈욱-' '쭈우욱-' '쭈욱-'


날보고 웃어야지.


이슬은 창석을 올려다보며 생글 미소를 띄웠다.

'후후-. 이렇게 귀여울 거면서. 후후후.'

창석은 아까 자신에게 대들었던 이슬의 모습이 생각나자 괜스레 웃음이 나왔다.




'하아-.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어.'

화장실 칸안으로 들어와 문을 걸어 잠근 이슬은 조금전 창석과의 섹스를 생각하며 자학했다.

그녀도 분명히 순간적으로 자신이 느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창석같은 역겨운 돼지새끼의 자지에 자신이 보지가 느꼈다는 사실이 이슬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아니야. 이건 그냥, 자연스러운 신체의 변화일 뿐이야. 그래. 이건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지 육체적인

문제라고.'

양변기 커버를 내리고 앉은 이슬은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 왜 그런거 있잖아. 레몬을 보기만해도 입에 침이 고이고, 누가 억지로 귤을 입속에 집어넣어도

자연스레 침이 고이는 뭐 그런거.'

그런식으로라도 자신을 납득시키지 못하면, 창석에게 느껴버린 자신에 대한 굴욕감에 버틸 수 없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아-. 근데 이건 어쩌지?'

그렇게 자신을 겨우 납득시킨 이슬은 치마레깅스의 치마를 들추며 다리를 벌려 보았다.

팬티를 입지 않은 이슬의 레깅스는 유난히 두툼한 이슬의 보지라인과 도끼자국을 고스란히 드러내주고 있었다.

실수로라도 다리를 벌려 그 속을 누군가 보게 된다면, 그건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이슬의 맨보지를 보는 것과

다름이 없어보였다.


우리 학교 남학생들한테 선물이라도 하나 줘야지. 후후.


창석의 명령에 613호 강의실 의자에 놓고온 자신의 팬티와 브래지어가 자꾸 걸리는 이슬이었다.




그날 저녁, 어제와 마찬가지로 학교가 끝나자 마자 집으로 돌아온 그녀들은, 자연스럽게 발가벗고는 자신들의

목에 빨간색 개목걸이를 착용했다.


휴-우-


개목걸이를 착용하는 그녀들의 입에서는 누구할 것 없이 한 숨이 새어나왔다.

알몸으로 스스로의 목에 개목걸이를 차는 자신을 언제 상상이나 해봤을 그녀들이 아니었다.

'띵-동-'

잠시 후, 벨이 울렸고 인터폰을 확인 한 그녀들은 문을 열어주고는 현관 앞에 나란히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오셨습니까. 주인님.


어, 그래. 따라와.


창석은 그녀들을 한 번 휙 훑어보고는 욕실로 향했고, 그런 창석을 그녀들은 말없이 뒤따랐다.




양말만 벗은 채 욕실 가운데 선 창석 앞에 그녀들이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다.


후후. 오늘은 내가 너희들을 좀 씻겨주려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창석은 들고온 비닐 봉지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녀들은 바로 그것을 알아 볼 수 있었다.

관장액과 커다란 주사기.

'꿀꺽-'

그녀들이 침을 삼키는 소리가 창석의 귀에 뚜렷이 들려왔다.


이...이걸....지금.....말입니까? 주인님.


혜린은 떨리는 목소리로 창석에게 물었다.


그럼. 지금하지 언제해? 응? 내가 너희들 뒷보지를 아껴주려면 일단 깨끗이 목욕부터 시켜야하지 않겠어? 응?


창석은 연신 미소를 흘리며 대답했다.

'저새끼 틀림없는 변태새끼야. 더러운 변태새끼.'

소희는 속으로 마구 창석에게 욕을 퍼부었지만, 겉으론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뭐해? 엎드려.


주사기에 관장액을 채우며 창석이 말했다.


네, 주인님.


그녀들은 불안에 떨며 천천히 암캐처럼 엎드렸다.

창석은 제일먼저 소희의 항문에 주사기 구멍을 밀어넣었다.


아흐흑-


항문에 파고든 주사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가운 관장액에 소희는 직장이 뒤틀리는 느낌을 받으며 점점

아랫배가 묵직해져 왔다.

도무지 얼마나 들어왔는지 모를 정도로 자신의 배를 가득 채운 관장액에 소희는 눈이 뒤집히는 듯 했다.


하아- 하아-


주사기가 빠져나가자 숨을 고르는 소희의 배가 부글부글 거리기 시작했다.


아하항~~


두번째로 관장액을 주입받은 이슬은 고통스러운 듯 엉덩이와 허리를 비틀어댔다.


가만있어. 안그럼 다친다?


'찰싹-'

창석이 이슬의 엉덩이를 때리자, 가뜩이나 밀려오는 관장액으로 힘겹던 이슬의 엉덩이가 심하게 출렁거렸다.


아흐흥~~~ 하아~


이내 이슬의 항문에서도 주사기가 빠져나왔고, 이슬은 가쁘게 숨을 골랐다.


하으윽-


마지막으로 항문에 주사기가 꽂힌 혜린은 최대한 이를 악물며 참아보았지만, 보란듯이 밀고 들어오는 관장액에

허리를 활처럼 휘며 신음을 내뱉었다.


후후. 어때? 기분 좋지?


주사기를 빼내며 창석이 혜린의 부풀어 오른 아랫배를 살살 손으로 문질렀다.


하으윽~


뱃속에서 역류되는 관장액을 느끼며 혜린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너희같은 더러운 암캐년들이 그냥 막 싸대면 치우기 힘드니까 여기다 잘 싸라.


창석은 그녀들 앞에 스텐으로 된 세숫대야 하나씩을 놓아 주었다.


자, 여기에 맞춰 쭈그리고 앉아.


하윽- 네 주인님.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들은 각자 세숫대야를 엉덩이에 대고 쭈그려 앉았다.

다들 금방이라도 대변을 토해낼 듯한 표정들이었다.


후후. 조금만 기다려.


창석은 갑자기 욕실을 빠져나가더니 금세 이슬의 방에 있던 커다란 거울을 가지고 왔다.


다들 눈 똑바로 뜨고 거울을 봐. 이게 너희들의 모습이야.


창석의 말에 그녀들은 힘겹게 눈을 뜨고는 거울을 쳐다보았다.

거울에 비친 그녀들의 부풀어 오른 아랫배,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 처량하게 바닥에 깔린 세숫대야까지, 그 모든

것들이 다 그녀들을 아래로 아래로 무너뜨려갔다.


하아- 하아- 더이상...더이상...아으윽-


'뿌지직- 뿌직-'

한없이 부끄러운 소리를 내뱉으며 소희의 엉덩이에서 관장액과 뒤섞인 대변히 쏟아져나왔다.

반쯤 나간 눈으로 거울을 바라보며 소희는 자신의 고운 엉덩이가 그 더러운 이물질을 토해내는 광경을 고스란히

목격했다.

그건 저 역겨운 돼지새끼에게 처녀를 잃을 때 와는 또다른 굴욕이었다.

자신의 가장 더러운 치부를 고스란히 남에게 드러내는 모습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며, 소희는 점점 자기가

더할나위 없이 더러운 인간이하의 그 무엇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아- 하아-


숨을 고르는 소희의 엉덩이에서는 마지막 물줄기가 조금씩 새어나왔고, 어느덧 보지에서는 거센 오줌발이 터져

나왔다.

'쏴아아-'

보지를 움찔거리며 부끄럼도 없이 창석의 앞에서 배설을 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소희는 그저 참담할

뿐이었다.

이제 그녀는 더이상 공주님이 아니었다.

아니 인간도 아닌 듯 했다.

소희의 인격이 그렇게 처절하게 무너져 내려갈 때,


하으윽-


외마디 비명과 함께 이슬도 거침없이 배설을 시작했다.

소변과 대변을 신기할 정도로 동시에 터트린 이슬은 그 큰 가슴을 출렁거려가며 과격하게 배설물들을 토해냈다.


아~나....나....아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배설장면을 고스란히 목격하는 이슬의 눈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왔다.


웃어야지~


창석의 말에 반사적으로 미소를 짓는 이슬의 눈은 하염없이 서글퍼 보였다.



으윽-


그렇게 소희와 이슬이 무너진 잠시 후, 입술을 꽉 깨물며 견디던 혜린도 자신의 앙다문 고운 꽃잎을 열며 더러운

배설물을 토해냈다.

조금씩 흘러내리는 오줌줄기와 목욕탕이 울릴정도의 방귀소리를 내며 터져나오는 대변이 혜린의 머릿속을

하얗게 지워나갔다.

여신소리를 들으며 추앙받던 혜린의 기억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더러운 배설행위를 보면서 싸그리 사라졌다.

이제 더이상 그녀는 아름다운 여신이 아니었다.

창석의 말대로 그저 더러운 암캐에 불과한 듯 했다.


아휴~ 냄새. 더러운 암캐년들이라 그런지 냄새도 지독하구만. 더러운 년들. 쯧쯧쯧.


창석은 다들 반쯤 정신이 나간 듯한 그녀들을 향해 혀까지 차보이며 모욕을 퍼부었다.

그렇게 그녀들은 창석의 앞에서 치욕의 배설행위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나락으로 떨어져갔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그녀들의 지옥 - 2부 3장

2. 처녀상실-3





창석에게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짓밟힌 소희는 한없이 추웠다.

팬티없이 입은 스키니진을 스치는 바람 때문도, 맨살에 패딩점퍼만 입었기 때문도 아니었다.

이제껏 자신을 감싸주고 있던 '순결'이라는 보호막이, 한순간 너덜너덜 찢겨져 나간 자리로 스며드는 치욕의

한기 때문이었다.

'반드시, 반드시 죽여버릴거야.'

탈의실로 향하는 소희의 발걸음은 아랫도리에 아직 남아있는 고통으로 후들거렸지만, 그녀의 다짐 만큼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잣집에서 이제껏 공주처럼 살아온 자신이었다.

그런 자신이 한창석 같은 불결한 위인에게 조금전 당한 그 일은 정말이지 뼈에 사무치는 고통이었다.

다음 실기수업을 위해 레오타드로 갈아입을 때, 주위를 살피는 자신의 모습에 소희는 다시 한 번 다짐을 확고히

했다.

'반드시 내가 죽여버리겠어.'

자신이 속옷을 입고 있지 않다는 걸, 한가닥의 털도 없이 자신의 보지가 한없이 부끄럽게 발가벗겨져 있다는 걸,

누군가에게 들킬까봐 조심조심하며 소희는 겨우 옷을 갈아 입을 수 있었다.


하윽-


보지에 밀착되는 레오타드의 감촉에 소희는 옅은 고통의 신음을 내뱉었다.

창석의 그 거대한 자지가 거칠게 들락거린 흔적으로 발갛게 부어오른 보지가 쓰라려왔다.

'내가....내가....왜....흑....'

하늘색 레오타드 위로 자신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살살 달래주던 소희는 갑자기 설움이 북받쳐올랐다.

누가 들을까 맘놓고 울지도 못하며 그녀는 속으로 그 모든 것을 삭혔다.

하지만 그녀는 한가지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다.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다들 점심을 먹으러 갔는지 아무도 없는 과방에 혼자 있는 이슬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하아-. 나도 곧 그렇게 되겠지......'

어젯밤 창석에게 처절하게 유린당하던 혜린의 멍한 그 눈빛이 자꾸 아른거렸다.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하고, 때로는 언니나 엄마처럼 느껴졌던 혜린조차도 그렇게 하릴없이 무너져내렸다.

만약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아마 미쳐버릴지도 모른다고 이슬은 생각했다.

'위이-잉'

바로 그 때 검은 핸드폰이 울렸다.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올 것. 안방 컴퓨터 내문서 1번 동영상 확인.'




'학교 끝나고 바로 집으로 올 것. 안방 컴퓨터 내문서 1번 동영상 확인.'

도무지 밥 생각이 없었지만, 신입생들 등쌀에 떠밀려 학생식당으로 내려가던 혜린은 검은 핸드폰의 문자를 확인

했다.

'이번엔 또 뭘....'

이미 한 번 끔찍한 고통을 체험한 혜린은 그 문자의 글자 하나 하나가 그저 한없이 두렵기만 했다.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소희는 조수석에 앉는 창석에게 인사를 올렸다.


그래. 우리 소희 오늘 수업 재밌었어?


능글거리며 창석이 물었다.


네. 주인님.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주인님


비록 학교에선 좀 떨어진 곳이었지만, 혹시라도 누가 자신의 차에 창석이 타는 걸 봤을까봐 걱정하며 소희가

대답했다.


아니. 아직 안되지. 바지 벗어.


의자를 뚱뚱한 자기 몸에 맞게 살짝 뒤로 밀며 창석이 명령했다.


네, 주인님.


소희는 순순히 바지를 벗어 뒷자리로 넘겼다.

다행히 차는 완벽하게 썬팅이 되어있기도 했고, 아마 소희는 발가벗지 않게 해주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출발해.


음탕하게 모습을 드러낸 소희의 아직은 여린 보짓살을 손가락으로 비벼대며 창석이 말했다.




하아-. 이, 이걸 지금....우리 보고...하라는 이야기겠지?


내문서의 1번 동영상을 본 이슬은 떨리는 눈동자로 혜린에게 물었다.


그렇겠지. 변태새끼.


혜린은 비교적 덤덤하게 대답했다.

그 때 혜린과 이슬의 핸드폰이 동시에 울렸다.

'약 1시간후 도착. 동영상 완벽 습득.'


어떡해~. 어떡해~. 혜린아 그냥 우리 오늘이라도 당장 이새끼 묻어버리자. 응?


이슬이 발을 동동구르며 혜린이에게 말했다.


안된다니까. 조금만 참자. 응? 조금만 참으면 금방 때가 올거야. 응?


혜린은 이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주었다.

만약 이슬이 독한 맘 먹고 혼자 일이라도 저지르면 뒷수습할 자신이 없는 혜린이었다.


근데, 이건 무슨....창녀들이나 하는 짓이잖아. 내가....내가....내가 창녀야?


이슬의 눈에는 어느새 그렁그렁 이슬이 맺혔다.




소희는 차안에서 창석을 기다리고 있었다.

'개새끼.'

운전하는 내내 자신의 엉덩이와 보지를 주물러대던 그 역겨운 손길에 치가 떨리는 소희였다.

잠시 후 창석이 자신의 반지하 원룸에서 커다란 상자 하나와 조그만 상자 하나를 가져와 차 트렁크에 실었다.


후후. 딱 맞네.


상자가 차 트렁크에 딱 들어가자 흡족한 듯 혼잣말을 하며 창석이 차 앞문을 열었다.


잠깐 내려.


네, 주인님.


소희는 대답하며 뒷좌석에 던져둔 스키니진을 집어 들었다.


그냥, 내려. 점퍼긴데 뭐.


'길기는, 엉덩이만 겨우 가리는 구만. 변태새끼.'

창석의 말에 속으로 욕을 하는 소희였지만, 결국 그녀는 시키는대로 조심조심 차에서 내려 창석을 따라 그의

집으로 들었갔다.

'아후- 추워-'

가뜩이나 창석에게 주물러져 연약해진 보짓살에 차가운 바람이 닿자 소희는 머리끝이 바짝 설 정도로 한기를

느꼈다.

'주의 깊게 봐둬야지.'

추위에 떨면서도 소희는 지금이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했다.

분명 창석의 집안에 자신들의 죄악이 담긴 증거들이 있을 거였고, 만약 지금 그 위치를 알아 낸다면 그건

더할나위 없는 큰 소득이기 때문이었다.

'끼이익-'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창석의 원룸은 생각보다 그렇게 지저분하지는 않았다.

아마, 짐을 싸면서 꽤나 정리를 한 모양이었다.


뭐해, 안 따라오고.


화장실로 들어가면서 창석이 말했다.


아, 네. 주인님.


소희는 최대한 느릿느릿 움직이며 창석의 방을 구석구석 스캔하기 시작했다.

'매트리스에 옷장 하나, 컴퓨터 책상이 하나, 근데 컴퓨터는 두 대네? 저건 들고나갈 옷가방 같고, 어? 저 상자는

뭐지?'

소희는 방한구석에 있는 중간 크기의 택배상자에 눈길이 갔다.

여자의 직감상 예사로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원래 혜린이가 있었으면 혜린이가 했을텐데, 뭐 어차피 너도 암캐니까 해봐야지.


양변기 앞에 자리를 잡은 창석이 말했다.

혜린은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아 창석의 바지와 팬티를 내려주었다.

발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창석의 자지를 소희는 곱게 잡아 양변기에 조준해주었다.

'아후~냄새~'

화장실 가득한 진득한 남자냄새와 거침없이 쏟아지는 창석의 물줄기의 냄새에 소희는 자신도 모르게 인상이

잔뜩 찌푸려졌다.


안되겠네. 주인님 볼일 보시는데 인상이나 쓰고. 앞으로 화장실 당번은 네가 해라.


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창석의 말에 소희는 바로 머리를 조아렸다.

이런 끔찍한 일을 당번맡을 수는 없기 때문이었다.


죄송하기는 뭘. 그냥 네가 앞으로 계속 잘하면 되지. 안그래? 닦어.


창석은 몸을 소희쪽으로 틀며 말했다.

'쭈우욱-' '쭈욱-'

소변이 잔뜩 묻은 창석의 자지를 빨며 소희는 일부러 더 생글 생글 웃으며 창석을 올려다보았다.

혹시라도 당번을 취소해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어, 그래. 당번하니까 좋지?


'쭈욱-' '쭈욱-'

혓바닥으로 자지구멍까지 문질러주며 정성을 다하는 소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창석이 빙긋 웃었다.

이미 심리전에서 창석은 그녀들이 상대할 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딩-동-'

벨이 울리자 혜린과 이슬은 바빠졌다.


야야. 옷 벗어, 옷 벗어.


급하게 옷을 벗어 세탁바구니에 던져넣은 그녀들은 인터폰을 확인한 후 문을 열어주었다.


오셨습니까. 주인님.


혜린과 이슬은 현관 앞에 무릎을 꿇은 채 머리를 조아리며 창석을 맞이했다.


어, 그래. 숙제는 다 했지?


상자를 거실 바닥에 내려놓으며 창석이 물었다.

동영상을 제대로 봤는지 묻는 거였다.


네, 주인님.


혜린과 이슬이 대답했다.

뒤이어 소희가 창석의 옷가방을 낑낑거리며 들고 왔다.

여전히 바지를 입지 않은 그녀의 벌거벗은 가랑이가 엎드려있는 혜린과 이슬의 눈에 고스란히 들어왔다.

다시한 번 자신의 처지를 확인하는 그녀들이었다.


그래, 집에 오자마자 옷들은 다 벗었겠지?


창석이 겉옷을 벗으며 쇼파에 앉았다.


네, 주인님.


창석쪽으로 걸어가며 혜린과 이슬이 거짓말을 했다.


그래? 둘 다 이리와봐.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두근대는 가슴으로 혜린과 이슬은 창석의 앞에 섰다.

잠시 그녀들을 살펴본 창석이 말했다.


엎드려.


네, 주인님.


그녀들은 바로 엎드렸다.


'짝-'


학- 죄송합니다. 주인님.


혜린은 곱게 솟아오른 엉덩이에 창석의 손바닥을 진하게 느끼며 말했다.


'짝-'


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짝-'


하- 죄송합니다. 주인님.


창석은 혜린의 엉덩이를 연거푸 세대를 때렸고 혜린의 새하얀 엉덩이에 금새 빨갛게 손바닥 자국이 올라왔다.


'짝-' '짝-' '짝-'


옆에 나란히 엎드린 이슬의 엉덩이에도 창석의 손바닥이 피어올랐다.


하윽- 죄송합니다. 주인님.


창석의 손이 자신의 소중한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이슬은 굴욕적인 사과를 해야만 했다.

패딩을 벗으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소희는 괜스레 마음이 아팠다.


주인님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지? 내가 처음이라 이정도로 하는데 앞으로 또 거짓말하려면 그땐 맘 단단히

먹고 해. 알았어?


창석의 말은 바깥 바람만큼이나 차가웠다.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혜린과 이슬은 왜 자신들이 들켰는지 생각해보며 대답했다.


자, 셋 다 이리와 앉아.


창석은 자신이 가져온 조그만 상자에서 개목걸이 세 개를 꺼내며 명령했다.

그녀들은 바로 창석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앞으로 집안에서는 항상 차고 있어. 일단 지금은 줄은 달지 않았는데, 말 안듣거나 하면 바로 줄 채워서 질질

끌고 다닐테니까 알아서하고.


창석은 그녀들에게 빨간색 가죽 개목걸이를 하나하나 채워주며 말했다.


네, 주인님.


자신들의 목에 개목걸이가 채워질 때 마다, 그녀들은 한없는 굴욕감과 처참함을 느꼈다.

이제 자신은 진정한 한마리의 암캐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그녀들의 머릿속을 파고 들었다.


후후. 어울리네. 역시 암캐한텐 빨간색이지.


만족스러운 미소를 던지며 창석이 말했다.


그래. 소희는 저녁 준비하고, 혜린이랑 이슬이는 나 따라와.


창석은 커다란 상자에서 커다란 비닐봉지를 하나 꺼내 들고는 명령했다.


네, 주인님.


그녀들이 창석을 따라 도착한 곳은 욕실이었다.

1층에 큰 방과 2층의 작은 방 2개에는 각각 조그만 욕실겸 화장실이 딸려있었는데, 이 곳은 1층의 큼지막한

메인 욕실이었다.

세 네 사람 정도 들어갈만한 가족용 원형 욕조에 화려한 바닥까지, 제법 신경을 써서 만든 티가 나는 곳이었다.

이미 욕실 앞에서 혜린과 이슬의 도움으로 옷을 다 벗은 창석은 육중한 알몸으로 욕실에 들어서며 비닐봉지를

이슬에게 건넸다.

이슬은 비닐봉지에서 튜브펌프와 사각형의 큰 튜브, 그리고 특이하게 생긴 욕실용 의자와 바디오일통을 꺼냈다.

이미 동영상을 통해서 이슬은 그것들이 어떻게 쓰일지 다 알고 있었다.

'하아-'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는 이슬이었다.


후후. 어떻게 쓰는건지는 다 알지? 일단 의자만 가지고 이리와.


네, 주인님.


명령에 따라 이슬이 내어준 의자에 앉으며 창석이 말했다.


시작해.


네, 주인님.


그녀들은 우선 창석의 몸을 샤워기로 한 번 깨끗하게 씻겨주었다.

어차피 곧 자신들이 핥고 빨아야 할 몸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그녀들은 진심으로 깨끗하게 창석의 몸 구석

구석을 닦아주었다.


아~ 좋다. 후후.


창석은 중간중간 그녀들의 젖가슴과 보짓살을 주물러가며 그녀들의 부드러운 손길을 한껏 맛보고 즐겼다.


아~


이내 그녀들은 자신의 몸에 향기로운 바디샴푸로 듬뿍 거품을 낸뒤 창석의 몸에 부벼대기 시작했다.

우선 혜린과 이슬은 각각 창석의 오른쪽과 왼쪽다리에 걸터앉은뒤 거품을 잔뜩 묻힌 보지로 창석의 허벅지를

문질러 닦아주었다.


아흑-


하응-


아직 여린 보짓살에 단단한 창석의 허벅지가 비벼지자 알수 없는 감각에 그녀들은 묘한 신음을 내뱉었다.

'쭈읍-' '쭈읍-'

창석의 허벅지를 자신들의 소중한 보지로 문지르면서 그녀들은 창석의 귓불을 핥아주었다.

창석은 그녀들이 자신의 허벅지 위에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따라서 덜렁거리는 그녀들의 젖가슴을

만지작 거렸다.


하악-


아항~


창석의 거친 손길에 젖가슴이 일그러지자 그녀들은 조금 큰 신음을 흘렸다.

그렇게 창석의 다리와 발바닥까지 자신들의 보지로 비벼준 그녀들은, 뒤돌아서 이번엔 창석의 팔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넣고는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다.

'스윽-' '스윽-'

비누 거품에 미끌거리며 창석의 팔을 보짓살로 비벼대는 그녀들의 탱글탱글한 엉덩이 놀림을 바라보는 창석은 마냥 흐뭇했다.

'후후. 제대로 잘 봤나보네.'

그녀들은 동영상에 있는 것들을 충실히 잘 해내가고 있었다.


하윽~


하으응~


창석의 손가락을 하나씩 하나씩 자신들의 보지속에 집어넣어 닦아주는 그녀들의 입에서 연신 신음이 터져나왔다.

'쑤욱-' '쑤욱-'

그녀들은 자신들이 보지가 마치 타울인것 처럼 정성스레 창석의 온몸을 그렇게 구석구석 비벼주고 닦아내주었다.

'쏴아아-'

잠시 후 창석의 몸을 완벽하게 헹궈주기까지 마친 그녀들에게,


자, 혜린이는 튜브에 바람넣고 준비하고, 이슬이는 주인님 자지에 첫인사 올려야지?


창석이 말했다.


네, 주인님.


혜린이는 곧바로 튜브펌프로 튜브에 바람을 넣기 시작했다.

하지만 창석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 이슬은 자신의 바로 코앞에 있는 창석의 자지를 아직 입에 넣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다.


후후. 내가 지금 기분이 좋아서 좀 기다려주는데 딱 셋만 셀게.


창석은 욕실이라 틀어올린 이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하나.


'아유~ 저 기집애.'

튜브에 바람을 넣으며 혜린은 계속 이슬에게 눈짓을 주었다.

괜히 자기에게까지 불똥이 튈까 두렸웠기 때문이었다.


둘.


'하아-. 그래 이슬아. 참아야 돼. 이슬아.'

이슬은 속으로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했다.


세..


하압-


이슬의 고운 입술이 창석의 거대한 자지를 '주우욱-' 먹어들어갔다.

'쭈우욱-' '쭈우욱-' '쭈욱-'

그나마 방금 씻은 자지라 어제 혜린이나 오늘 소희보다는 이슬의 상황이 나은 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창석의 자지를 문 소희의 입술은 비교적 자연스럽게 창석의 자지를 잘 빨아댔다.

'휴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켜보던 혜린도 안심을 하며 튜브에 바람을 다시 넣었다.


날보고 웃어야지.


창석의 말에 이슬은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창석을 올려다보고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쭈욱-' '쭈욱-' '쭈우욱-'

입술을 예쁘게 오물거려가며 창석의 자지를 입안에서 혀로 굴리고 비비는 이슬의 미소는 첫 날 보다는 한결

자연스러워 보였다.

'후후-. 그래, 그래. 그렇게 조금씩 적응해가면서 완전히 빠져드는거지. 크크크.'


다 되었습니다. 주인님.


튜브에 바람을 다 넣고 대야에 오일까지 준비를 마친 혜린이 말했다.

창석은 이슬의 입속에서 기지개 켜고있던 자지를 꺼내 일어나서는, 커다란 직사각형 튜브에 엎드려 누웠다.

혜린과 이슬은 동영상에서 본 대로 각각 창석의 왼쪽과 오른쪽에 자리를 잡은후 오일을 잔뜩 바른 자신들의

온몸을 창석에게 부벼대기 시작했다.

'미끄덩-' '미끄덩-'

미끌거리며 부드러운 그녀들의 살결이 창석의 단단하고 육중한 몸을 노곤노곤 풀어주었고,

'흐르르르릅-'

'흐르르르릅-'

그녀들이 창석의 어깨에서 엉덩이까지 입술로 훑어내려가는 소리가 창석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하아-


하아-


한참을 그렇게 자신들의 가슴과 보지와 온몸으로 창석의 몸을 마사지해주던 그녀들은, 긴 숨을 한 번 내쉬고는

몸을 틀어 자신들의 머리가 창석의 발쪽을 향하도록 했다.

'흐르르릅-'

'흐르르릅-'

그녀들은 창석의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입술로 주욱- 훑어 내려간 뒤,

'할짝-' '할짝-'

창석의 발바닥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아-


그녀들의 혓바닥이 자기의 발바닥을 핥아대자 창석도 기분이 좋은지 한 번 탄성을 내었다.

'할짝-' '할짝-'

창석의 발바닥을 핥다가

'쭈읍-' '쭈우읍-'

그녀들은 창석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빨아주었다.

발가락 사이사이로 고운 혀를 집어넣어가며 정성스레 창석의 발가락을 빨아주며 그녀들은 서로 눈짓을 교환했다.

'나 정말 이거 싫어.'

이슬이 표정으로 말하자,

'나도 하기 싫지, 근데 어떡해. 어쩔수 없잖아. 조금만 더 버티자.'

혜린이 눈빛으로 대답했다.

이미 창석이 오기전 그녀들은 서로 어떻게든 버티기로 굳게 다짐을 했었다.

어제 창석에게 자신의 모든 걸 다 바친 혜린은 갈때까지 가보는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아직 창석에게 순결을 바치진 않았지만, 이슬도 자기때문에 혜린이나 소희에게 피해가 가는 건 싫었기

때문에 그 말을 따르기로했다.

잠시후 창석이 몸을 뒤집어 바로 누웠고, 그녀들은 다시 창석의 몸을 반 갈라서 온몸으로 마사지하며 혀로 핥아

주었다.

'할짝-' '할짝-'

자신의 젖꼭지를 핥아대는 혜린과 이슬의 엉덩이를 느믈느믈 주물러대며 창석은 한껏 기분이 들떴다.

'쪽-' '쪽-' '쪽-'

창석의 상체 곳곳에 입맞춤을 하며 내려온 이슬은 이내 창석의 자지를 입안 가득히 머금었고, 혜린은 창석의

허벅지를 크게 벌리며 그의 항문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죽어도 창석의 항문은 싫다던 이슬에게 자기가 하겠노라고 약속을 한 혜린이기 때문이었다.

'쭈욱-' '쭈욱-' '쭈욱-'

자신의 자지를 감싸오는 이슬의 입술을 느끼고,

'쭈으읍-' '츄읍-'

자신의 항문을 빨아대며 그 안쪽에서 혀를 낼름거리는 혜린을 느끼며

창석의 자지는 있는대로 성이나 이슬의 입안에서 껄떡거렸다.


오케이. 여기까지. 이슬이 엎드려.


창석은 상체를 일으키며 명령했다.


저, 주인님. 오늘은 제가 모시겠습니다. 저 혜린이에게 주인님을 모실 수 있는 영광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혜린은 최대한 굽실거리며 무릎을 꿇어 머리를 조아리고는 말했다.

단 하루라도 이슬이의 순결을 더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이슬은 그런 혜린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속을 모를 창석이 아니었다.


후후. 우리 혜린이가 주인님을 정말 존경하나 보구나?


네, 주인님. 혜린이는 마음속 깊숙이 주인님을 존경하며 모시고 싶습니다. 주인님.


혜린은 연신 비굴하게 머리를 조아리며 굴욕적인 말들을 읊었다.


후후. 그 마음만 받을게. 이슬이 엎드려.


창석은 차갑게 다시 명령했다.

혜린은 창석의 목소리에 한기가 묻어나자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아~ 나는....나는....'

속으로 절망하며 이슬은 천천히 암캐처럼 엎드렸다.

그런 이슬의 바닥을 짚은 손을 혜린이 꽉 쥐어주었다.

'괜찮아. 금방 끝날거야.'

혜린은 마치 그렇게 말하는 듯 했다.

'푸우우욱-'


오일이 잔뜩 묻은 창석의 거대한 자지가, 역시 오일이 잔뜩 묻은 이슬의 보지를 미끄러지듯 한 번에 깊숙이

찔러 들어갔다.


아으아아악~~


이슬은 난생 처음 느껴보는 그 고통에 허리를 활처럼 휘며 욕실이 떠나가라 비명을 토해냈다.

'흑흑- 이슬아....'

이슬의 손을 더욱더 꽉 쥐어주며 혜린은 가슴으로 눈물을 흘렸다.

바로 어제 자신이 겪은 그 고통이 되살아나는 듯 했다.

'푸욱-' '푸우욱-' '푸욱-'

'질걱-' '질꺽-' 질꺼억-'

창석의 자지는 거칠게 없다는 듯 깊숙이 깊숙이 이슬의 순결했던 보지를 쑤셔댔다.

질척한 오일 소리가 음탕하게 욕실을 울렸다.


아학-. 흐악-. 하앙-


'푹-' '푸욱-' 푹-'

창석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릴 때마다 같이 밀려나갔다 밀려들어오는 보짓살을 느끼며 이슬은 연신 고통의 신음을 내뱉었다.

'찰싹-'

갑자기 허리춤을 멈추며 이슬의 엉덩이를 한 번 때린 창석이 말했다.


스스로 움직여봐. 주인님을 존경하는 만큼 격렬하게.


그저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것도 힘들고, 굴욕감에 미쳐버릴 것 같은데, 스스로 엉덩이와 보지를 놀려 저 더러운

돼지새끼의 욕망을 채워줘야 한다는 사실에 이슬은 저절로 눈물이 뚝뚝 흘러내렸다.

'찰싹-'

다시 한 번 창석이 이슬의 엉덩이를 때리자, 가만히 이슬의 손을 잡고 꿇어 엎드려 있던 혜린이 이슬을 쳐다보며

눈짓을 주었다.

'시키는대로 하자. 응? 더 힘들어지기 전에. 응?'

혜린은 눈 빛으로 이슬에게 말했다.

이슬은 입술을 꽉 깨물며 천천히 자신의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였다.

'푸욱-' '푸욱-' '푹-'

이슬의 여리고 고운 보짓살이 창석의 거대하고 징그러운 자지를 먹어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철퍽-' '철퍽-' '철퍽-'

이슬의 탱탱한 엉덩이가 창석의 장골과 치골에 튕기는 소리가 욕실을 울렸다.

'질꺽-' '질꺽-' '질꺽-'

음탕하게 질꺽이는 이슬의 보지틈사이로 조금씩 새빨간 핏물이 흘러 이슬의 허벅지에 순결했었던 과거의 기억

한줄만을 남겨주고 있었다.


하악-. 아흥-. 아학-'


연신 자신의 엉덩이를 들썩이는 이슬의 풍만하면서도 탱탱한 젖가슴이 출렁거렸다.

그런 이슬의 젖가슴을 손안 가득 쥔 채 창석은 이슬의 요분질은 맘껏 즐기고 있었다.


후후. 주인님에 대한 존경이 이것밖에 안되나?


능글거리며 창석은 갑자기 이슬의 딱벌어진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고는 강하게 좆질을 하기 시작했다.

'푹-'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아학-. 하악-. 아으흑-


순간 순간 그 뿌리까지 들어오는 창석의 강렬한 자지를 보지 깊숙이 느끼면서 이슬은 상체가 점점 허물어져갔다.


헉-. 헉-. 헉-.


조금씩 그 끝이 보일 것 같은 창석의 좆질은 점점 더 거칠어져갔고

'푹-' '푹-' '푹-' '푹-'

그런 창석의 거친 자지를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자신의 몸안으로 받아들이던 이슬은 이제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다.

이슬의 완전히 풀린눈에 살짝 벌어진 입술을 보면서 혜린은 그저 눈물만 흘렸다.

자신은 그 고통이 어떤지 이미 몸 속 깊이 겪어봤기 때문이었다.

'푹-' '푹-' '푹-' '푹-' '푸우우욱-'


아아아아-


창석은 길다란 탄성과 함께 이슬의 보지 깊숙이 찔러넣은 자지에서 있는대로 정액을 쏟아내었다.


하아- 하아아아-


상체는 완전히 허물어져 욕실 바닥에 뻗은 이슬은, 창석에게 잡힌 엉덩이만 하늘높이 치켜들린 채 제대로 신음을

낼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찰싹-'

자신의 정액을 받아들이는 이슬의 보지와 아랫배의 움찔거림을 느끼면서 창석이 이슬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겨우겨우 힘겨운 목소리로 이슬이 말했다.

그런 이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혜린은 이슬의 눈을 똑바로 바라봤다.

'잘했어. 잘했어, 이슬아. 흑흑.'

혜린은 그렇게 말해주고 싶었지만, 이슬의 풀린 눈은 혜린의 그런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할 듯 했다.


후우-


기쁨의 긴 숨을 내쉬며 이슬의 보지에서 '주우욱-' 자신의 자지를 꺼낸 창석은 이슬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그녀의

상체를 일으켰다.


주인님께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야지.


창석은 다짜고짜 자신의 더러워진 자지를 이슬의 입속으로 밀어넣었다.

'스윽-' '스윽-'

이슬의 머리를 잡고 휘휘 돌리면서 창석은 그녀의 입안에서 자신의 자지를 깨끗하게 헹궜다.

'후후-. 이제 한번씩 뚫어줬으니, 본격적으로 가지고 놀아야겠지?'

멍한 눈으로 자신의 자지를 물어대는 이슬을 보는 창석의 눈이 번쩍거렸다.

그렇게 그녀들의 순결은 모두 빛을 잃었다.

그녀들의 지옥 - 2부 2장

2. 처녀상실-2



창석은 다시 옷을 차려 입은 채 침대에 걸터 앉았고, 그녀들은 그 앞에 무릎 꿇고 앉아있었다.

창석은 자신은 옷을 입고 그녀들은 발가벗고 있는 상황 자체가 그녀들에게 주는 심리적 영향을 명확히 알고

있었다.

언제 어느 때고 그녀들이 자신은 창석의 아래에 있으며 일반적인 인간 이하의 존재라는 걸 인식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


자, 받아.


창석은 그녀들에게 크기가 작은 걸로 유명했던 검은색 구형 핸드폰 하나씩을 가방에서 꺼내어 주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녀들은 인사를 하며 그것을 받았다.


앞으로 학교나 밖에서의 모든 명령은 그 핸드폰을 통해서 할거야.


지, 집에서만 아니었습니까? 주인님.


소희는 살짝 당황해하며 물었다.

'짝-'

창석의 손이 가차 없이 소희의 뺨을 때렸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반사적으로 소희는 미소지었다.


내가 너희들의 1년을 달랬지, 너희 집에서의 1년을 달랬냐? 그리고 아까 계약서에도 다 써있었잖아? 한글 못

읽어? 무식한 년. 쯧쯧쯧


창석은 소희를 향해 혀를 차보였다.

대체 어쩌다 자기가 저런 찌질이에게 뺨까지 맞아가며 '무식한 년'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소희는 참담했다.

하지만 소희의 그 참담함은 그저 미소로 나타날 뿐이었다.


화장실이 어디지?


저쪽입니다. 주인님.


창석이 묻자, 소희가 방 한 쪽의 조그만 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혜린이 따라와.


창석은 오늘 하루는 혜린을 목표로 하기로 한 듯 말했다.


네, 주인님.


혜린은 아직 저려오는 보지의 통증과 처녀성을 상실한 충격으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억지로 이끌고 창석을

뒤따랐다.

화장실 문을 열자 핑크빛 커튼이 쳐진 조그만 욕조와, 세면대 그리고 양변기가 눈에 들어왔다.

창석은 남자를 자극하는 향긋한 여자의 육향을 느끼면서 화장실로 들어섰다.


뭐해?


양변기 앞에 선 창석이 자기 옆에 가만히 서있는 혜린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네? 뭘...어떻게.....


'짝-'

창석의 손은 용서가 없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자기도 모르게 무릎을 꿇으며 혜린이 말했다.


나 오줌 마렵다고.


네, 주인님.


그제서야 눈치를 챈 혜린은 양변기의 커버를 올린 뒤 창석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내렸다.

조금 전 자신의 처녀를 앗아간 창석의 자지가 덜렁거리며 모습을 나타냈다.

혜린은 고운 손으로 창석의 자지를 잡아 변기에 맞춰 조준해 주었다.

그제서야 창석은 소변을 보기 시작했고, 거센 물줄기가 잠시 후 잦아들었다.


닦어.


네, 주인님.


혜린이 옆의 휴지를 잡는 순간,


입보지로.


창석이 차갑게 말했다.

아주 잠깐 망설인 혜린은,


하압-


결국 아직 소변방울이 맺혀있는 창석의 자지를 입안 가득 집어 넣었다.

'쭈우욱-' '쭈욱-'

혜린은 창석의 자지를 빨아댔다.


나보고 웃어야지.


창석의 말에 바로 혜린은 창석을 올려다보며 생글생글 웃었다.

'쭈욱-' '쭉-'

입안으로 조금씩 흘러져나오는 짠 맛을 느끼며 혜린은 잘도 창석의 자지를 물어댔다.

'후후, 역시 한 번 뚫리니까 눈빛 부터 공손해지잖아. 크크크크.


그만, 됐다. 정리하고 나와라.


하아-. 네, 주인님.


창석이 화장실을 나오고, 변기시트와 물을 내린 혜린이 뒤따라 나왔다.

소희와 이슬은 그때까지, 꼼짝 않고 무릎을 꿇은 채 앉아있었다.


이제 그만 자야지? 암캐들이 침대에서 자면 버릇 나빠지니까, 너네들은 그냥 바닥에서 자라.


침대에 누우며 창석이 말했다.


네, 안녕히 주무십시오. 주인님.


그녀들은 창석에게 인사를 하고는 커다란 요와 이불을 준비해 침대 옆 바닥에 옹기종기 누웠다.

잠시 후, 창석의 코고는 소리가 들리자, 이불을 뒤집어쓴 그녀들은 서로 속삭이며 대화를 시작했다.


혜린아, 괜찮아?


이슬은 우선 혜린의 상태를 물었다.


하아-. 그냥 버틸만 해.


이제 어떡할거야?


소희가 물었다.


뭘, 어떡하긴 어떡해. 저새끼 내가 반드시 죽여버릴거야.


혜린은 아까의 충격이 조금씩 회복되는지 창석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그래, 우리 그냥 저 새끼 묻어버리자. 응?


이슬은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에 대한 의사를 표시했다.


아직은 안돼. 우선 아름이 건에 대한 증거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도 확인해야하고, 완전범죄가 가능할 만한

때와 장소를 노려야지.


혜린은 침착하게 대답했다.


근데 그게 언제일지 알고 기다려?


소희는 곧 자신도 혜린이 처럼 짓밟힐거라는 생각에 조급해 했다.


나도 몰라. 하지만 최대한 빨리 만들어 낼거야.


반드시 오늘의 굴욕을 갚겠다며 속으로 이를 가는 혜린이었다.




다음 날 아침, 그녀들은 거의 뜬 눈으로 지새우다시피 한 몰골로 깨어났다.

천하태평한 듯 창석은 여전히 꿈 속을 헤매고 있었다.


야, 깨워야 하는 거 아니야?


소희는 이불을 정리하는 혜린에게 물었다.

괜히 함부로 움직였다가 창석에게 혼이 날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래, 일단 깨우자. 응?


이슬도 소희의 의견에 동의했다.


저, 주인님.


소희가 조심스레 창석을 불렀다.


......


창석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저, 아침입니다. 주인님.


소희가 조금 더 큰 목소리로 창석을 깨웠다.


으으으으~~~~아아~~~~~


그제서야 창석은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주인님.


그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창석에게 아침인사를 올렸다.


아아~. 잘 잤다. 침대가 아주 좋으네. 그래, 학교 가야지?


창석은 혜린과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개강날의 학교는 무척이나 활기가 넘쳤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인사도 나누고, 못다한 이야기들도 하고, 다들 기대감이 넘쳐흐르는 캠퍼스의 모습

속에, 그녀들의 속은 불안하기만 했다.

'하아-.'

창석이 준 핸드폰을 바라보는 소희는 연신 속으로 한 숨을 내쉬었다.

앞으로 한학기동안의 강의내용을 설명하는 교수의 말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내가 왜 이렇게 된 걸까?'

의미없는 질문을 해보는 그 때, 핸드폰이 진동했고, 소희의 심장도 요동쳤다.

'30분 뒤. 체육관 4층 남자화장실.'

분명 창석이 보냈을게 틀림없는 문자였다.

아침에 그녀들의 강의시간표를 확인한 창석이, 소희의 다음 시간이 비는 걸 알고 보낸 것이다.

소희는 가슴이 쿵쾅쿵쾅 대며 도무지 진정이 되지 않았다.

'체육관 4층? 거긴 리듬체조부 연습실이라 남자들은 거의 왕래가 없는 곳 인데.....'

소희는 머리를 마구 굴리며 별의별 상상을 다 해보았고, 금방 약속된 시간이 되었다.




주변을 꼼꼼히 살피고 조심스레 들어선 화장실은 소희의 예상대로 아무도 없었다.

지독한 남자냄새에 인상을 찌푸리며 천천히 화장실 안을 한 번 둘러본 소희는, 뚜벅 뚜벅 가까워지는 발소리가

들리자 본능적으로 화장실칸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궜다.

'어떡해~ 어떡해~'

안절부절하는 소희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발소리는 화장실 안까지 들어왔다.

'위이잉~'

갑자기 소희의 검은 핸드폰이 진동했다.

'문열어.'

문자를 확인한 소희는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한 뒤, 슬그머니 문을 열었다.


시간 잘 지켜서 좋네. 늦으면 혼 좀 내주려고 했는데.


창석이 빙긋 웃으며 소희가 있는 화장실칸 안으로 들어왔다.


주인님 봤는데 인사 안 해?


문을 잠그며 창석이 묻자,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곧바로 소희가 인사를 올렸다.


왜 그렇게 긴장하고 그래? 앞으로 이거보다 더한 일도 많은건데. 응?


능글거리며 창석이 소희의 볼을 쓰다듬었다.

좁은 화장실 안에 창석과 밀착된 소희는 마냥 갑갑하고 두렵기만 했다.


벗어.


자신은 양변기에 앉고 소희를 문쪽으로 밀어붙이며 창석이 명령했다.


여...여기서 말입니까, 주인님?


소희는 이 냄새나고 더러운 남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소중한 알몸을 드러낸다는 게 아무래도 쉽지 않았다.


왜? 그럼 복도에서 할까? 지나가는 사람들 좋은 구경도 시켜주고. 응?


창석은 분명 미소짓고 있었지만 한없이 차가운 말투였다.


아, 아닙니다. 주인님.


이미 어제 혜린이 처절하게 유린당하는 모습을 본 소희에게 더 큰 반항은 있을 수 없었다.

그녀는 단지 그 어떤 일이든 빨리 끝나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스윽-' '스윽-'

소희의 완벽한 하체라인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스키니진도 사라지고, 빨간색 패딩과 살짝 배꼽이 드러나는

하얀색 긴팔 라운드 티도 사라져갔다.

아직 추운날씨라, 핑크색 귀여운 헬로키티 팬티와 브래지어를 벗는 소희의 몸이 조금씩 떨려왔다.


후후, 금방 따뜻해질거야.


완전히 발가벗은 뒤 옷을 양변기 물통 위에 곱게 올려놓고, 명령대로 다리를 벌리고 선 소희의 가슴을 살살

주무르며 창석이 말했다.

크기는 셋 중에서는 제일 작았지만, 그래도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상당한 크기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탄력을

자랑하는 젖가슴이었다.


아흑-


창석이 추위에 바짝 선 소희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강하게 비비자, 그녀가 바로 반응을 보였다.


빨아.


창석은 다리를 조금 벌리며 양변기에 걸터 앉은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고는 명령했다.


네 주인님.


소희는 그 차가운 화장실 타일바닥에 그대로 무릎을 꿇어앉았다.

서늘한 기운에 소희는 온몸에 닭살이 쫘악- 오르는 듯 했다.

'지이익-'

'스으윽-'

창석의 청바지와 팬티가 허벅지를 내려가자, 거대한 그의 자지가 진한 육향을 풍기며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바로 코 앞에서 창석의 자지를 본 소희는 생각 이상으로 끔찍한 냄새와 그 크기에 머뭇거렸다.


안되겠네. 주인님에 대한 애정이 부족해.


창석은 소희가 머뭇거리자 차갑게 말하며 뒤돌아서서는 소희의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핥아. 깨끗이.


창석의 커다란 엉덩이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역겨운 냄새가 소희의 코를 찔렀다.

'휙-'

여전히 소희가 망설이자 창석은 벗어놓은 소희의 브래지어를 옆칸으로 던져버렸다.


아, 알겠습니다. 주인님.


당황한 소희는 그 자그마한 손으로 창석의 돼지같은 엉덩이 양쪽을 벌리고는 그 사이 시커먼 항문에 자신의

고운 혀를 가져다 대었다.

'할짝-'

창석이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는 걸 아는 소희는 마음놓고 인상을 써가며 그의 항문을 핥아 올렸다.


정성이 부족해.


'휙-'

이번엔 소희의 손바닥만한 팬티가 옆칸으로 날아갔다.

'할짝-' '할짝-' '할짝-'

소희는 좀 더 과감하게 창석의 항문을 핥아댔다.


혀를 집어 넣어야지.


'휙-'

하얀색 티마저 사라졌다.

'쑤욱-'

창석의 시커면 항문속으로 소희의 분홍색 혀가 쑤욱 들어갔다.

'쭈우읍-' 쭈웁-'

소희는 혀를 집어넣은 상태로 키스를 하듯 창석의 항문을 빨아들이며 혀를 낼름낼름 거렸다.


어때? 맛있지?


그제서야 조금 만족한 듯 창석이 소희의 혀놀림을 즐기며 물었다.


하-. 네, 주인님. 정말 맛있습니다. 주인님.


소희는 남은 바지와 패딩만은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빠르게 대답했다.


계속해. 그럼.


'쭈우읍-' '쭈읍-'

창석의 명령에 강하게 그의 항문을 빨아대며 소희는 그 속에서 혀를 낼름낼름 거렸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을 탐하는 자신의 이 변태같은 모습을 소희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오케이, 여기까지.


한참을 소희에게 굴욕적인 애널링거스를 시킨 창석은 다시 자세를 돌려 양변기에 걸터 앉았다.


하아압-


굳이 창석이 말은 하지 않았지만 소희는 바로 창석의 자지를 그 앵두같은 입술 안으로 쑤욱- 밀어넣었다.

'쭈욱-' '쭈우욱-' '쭈욱-'

마치 항문대신 자지를 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듯, 소희는 정성스럽게 창석의 자지를 빨아댔다.


나보고 웃어야지?


창석은 그녀들의 몸 뿐 아니라 정신자체를 노예화 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소희는 바로 그 맑고 큰 눈으로 창석을 올려다보며 생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흠. 내 자지가 별로 마음에 안드나? 그냥 계속 엉덩이나 핥을래?


짐짓 창석이 놀리듯 묻자, 소희는 입안에서 혀로 창석의 자지를 뽀드득 뽀드득 비벼주며 더욱 맛있게 그의

자지를 빨아댔다.

'쭈욱-' '쭉-' '쭈우욱-'

오물거리는 소희의 입술 안에서 쉴새없이 음탕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오~ 얘는 입 기술이 상당히 좋은데?'

새삼 소희의 혀놀림에 감탄하며 창석은 그녀의 입안에서 자신의 자지를 있는대로 부풀어 올렸다.

'쭈욱-' '쭈욱-' '쭈욱-'

소희가 점점 능숙하게 창석의 자지를 빨아대던 그 때 화장실로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으흡-


창석은 양손으로 소희의 뒷통수를 잡아당겨 그녀의 입안에 자신의 자지를 있는대로 밀어넣고는 동작을 멈췄다.


우으읍-


소희는 입안가득 들어온 창석의 자지에 숨이 막히고 헛구역질이 올라왔지만, 큰소리를 내지 못하고 억지로

견뎌내고 있었다.



후응-. 후응-.


코로만 숨 쉴수 밖에없는 소희의 코에서 나온 강한 콧김에 창석의 자지털이 흔들렸다.

알수없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들어온 그 남자가

'끼이익-'

옆 칸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고, 갑자기 남자의 콧노래가 멈췄다.


우읍-. 후응-. 후응-.


소희는 순간 옆 칸에 있을 자신의 팬티와 브래지어 그리고 티셔츠가 생각났고, 자신의 치부를 남에게 들킨 것

마냥 볼이 발그레 달아올랐다.

'스윽-'

분명 남자가 소희의 옷가지를 챙기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이내 그 남자는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을 빠져나갔다.


하아-. 하아-. 하아-.


남자의 발소리가 멀어지자 그제서야 창석은 소희의 입에서 자신의 자지를 꺼내주었고,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크크크크. 누군지 모르지만, 오늘 한 건 했네. 과연 저 놈이 저게 학교 3대 여신중 하나인 정소희의 것이라는 걸

알까? 응?


'탁-' '탁-' '탁-'

부끄러움에 달아오른 소희의 볼을, 커질대로 커져 것물을 찔끔 찔끔 흘려대는 자지로 때리며 창석이 물었다.


......


소희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얼굴만 붉혔다.


후훗. 이제 슬슬 넣고 싶지 않아? 응? 주인님의 것을. 아니면 다시 엉덩이부터 핥아볼까?


소희의 뒷통수를 꽉 잡고 잡아당겨 그녀의 얼굴에 강하게 자신의 자지를 부비면서 창석이 말했다.


하-. 이제 그만.....주인님의.... 자..지를 제 보...지에 넣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소희는 차오르는 굴욕감에 아주 조그만 목소리로 띄엄띄엄 대답했다.


응? 뭐라고? 똑바로 말해야지. 아~ 밖에 나가서 하자고~~


창석은 화장실 문을 열려는 동작을 취했다.


주인님. 제발 저 정소희의 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로운 자지를 넣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당황한 소희는 시키지도 않은 단어에, 미소까지 지어가며 또박또박 말했다.


후후후. 그렇게 확실하게 말해야지. 좋아 허락하지. 문 짚고 서.


창석은 암캐의 처녀는 암캐답게 뒷치기로 뚫어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소희도 뒤에서 찔러주기로 마음

먹었다.

소희는 입술을 깨물며 화장실 문을 양손으로 짚고 섰다.

창석은 소희의 살짝 잔근육이 드러나는 등과, 허리에서 골반까지 떨어지는 라인에 감탄하며 그녀의 바짝

올라붙은 탱탱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았다.


엉덩이 더 뒤로 빼고.


소희는 유연하게 허리를 굽히면서 엉덩이를 창석의 사타구니쪽으로 밀었다.

'푸우우욱-'

이번에도 역시 아무런 예고도 준비과정도 없이, 창석의 거대한 자지가 무참히 소희의 여리고 순결한 보짓살을

뚫고 들어갔다.


아아아악~~


소희는 순간적으로 여기가 남자 화장실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차오르는 고통을 고스란히 내뱉었다.


흠. 그렇게 소리내면 누가 들을텐데? 뭐 상관없나? 후후후


푸욱-' '푸욱-' '푸우욱-'

'철퍽-' '철퍽-'

소희의 그 환상적인 엉덩이의 탄력을 고스란히 느끼며 창석은 거칠게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댔다.


아흐-. 으흥-. 하응-


오른 손으로 입을 막고 최대한 신음을 속으로 삼키는 소희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자신이 이럴려고 지켜온 순결이 아니었다.

자신이 꿈꾸던 첫경험은,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와인 한 잔을 나누며, 화려하고 근사한 호텔

스위트룸의 넓은 침대에서, 그렇게 로맨틱한 영화의 한장면 같은 거였다.

하지만 현실은 참혹했다.

같이 얼굴 마주보기도 싫은 것 같은 돼지같은 녀석에게, 냄새나고 더러운 남자화장실에서, 비참하고도 비참한

모습으로 처녀를 바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소희는 마음속으로 통곡했다.

녀석의 그 커다란 자지가 밀고 들어올 때마다 화끈거리는 보지의 고통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현실에서 오는 정신적인 고통이 더욱 더 소희를 괴롭히고 있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철퍽-' '철퍽-' '철퍽-'

그런 소희의 마음은 아랑곳 없이, 창석의 자지는 잘도 그녀의 수줍은 보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흐윽-. 하응-. 아흥-.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흐르는 핏물을 느끼면서 소희는 눈물과 함께 신음을 삼켜갔다.

혹시 누가 들을까 우는 것 조차 제대로 허락되지 않는 자신의 현실이 또 한 번 그녀의 마음을 무너뜨렸다.

'푸욱-' '푸욱-' '푸욱-'

'질꺽-' '질꺽-' '질꺽-'

그래도 여자의 몸이라고 어느새 소희의 뜨거운 보지에서는 질척이는 음탕한 소리도 섞여나오기 시작했다.


헉-. 헉-. 헉-.


창석은 소희의 보지를 한 껏 맛보며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었다.

'크크크. 비참하게, 더욱더 비참하게 만들어줄게. 후후후후.'

자신의 좆질에 맞춰 탱글거리는 소희의 엉덩이 굴곡을 감상하며 창석은 속으로 생각했다.


하악-


창석이 그 큼지막한 손으로 거칠게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자, 그동안 잘 참아왔던 소희가 살짝 큰 신음을 흘렸다.

창석은 자신의 자지가 소희의 보지를 들락거릴 때마다 덩달아 덜렁대는 그녀의 가슴을 손안 가득 느꼈다.


'푹-'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자지가 소희의 보짓살을 놀려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기 시작했다.


헉-. 헉-. 헉-. 헉-.


흐으-. 하응-. 으항-.


창석과 소희의 숨도 점점 가빠져왔다.

'질꺽-' '질꺽-' '질꺽-'

남녀의 음탕한 교접소리를 헤치고

'푹-' '푹-' '푹-' '푹-' '푹-' '푹-' '푸우우욱-'


아아아아-으--


창석의 자지가 소희의 보지 깊숙이 들어가 자신의 하얀분신들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하으으으으으~~~~읍-


소희는 보지 안쪽 끝까지 밀려오는 그 고통을 자신의 손등을 깨물어가며 버텨내었다.

만약 누군가 그 소리를 듣고 달려와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건, 정말이지 죽는 것 보다 더 싫은

그녀였다.

'꿀럭-' '꿀럭-'

창석의 자지는 소희의 보지 깊숙한 곳에서 꿀럭이며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그녀의 소중한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소희의 마음과 상관없이, 여자의 본능적인 반응으로 그녀의 아랫배와 보지는 그런 창석의 자지 움직임에 맞춰

꿈틀거렸다.


후우-. 후후후.


'찰싹-'

창석은 아주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아직 자신의 자지를 품고있는 소희의 탱탱한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흑-


눈물 방울을 뚝뚝 떨어뜨리며 소희가 굴욕의 인사를 올렸다.

'주우윽-'

모든 일을 마친 창석의 자지가 부드럽게 소희의 보지에서 빠져나왔다.


자, 청소해야지?


창석의 말에 소희는 슬픔에 들썩이는 어깨로 꿇어 앉으며, 그의 더러워질 때로 더러워진 자지를 고운 입술로

물어 들어갔다.

'쭈욱-' '주욱-' '쭈우욱-'

그녀의 따뜻한 입속에서 자신의 자지를 헹구며,


날보고 웃어야지~


놀리듯 창석이 말하자 소희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창석을 올려다보며 생긋 미소를 지었다.

'쭈욱-' '쭈욱-' '주욱-'

소희가 계속 자신의 자지를 입안에서 혀로 닦아주는 동안 창석이 말했다.


오늘 네 차로 우리집에 가야겠어. 가져올 짐이 좀 있거든. 오케이?


소희는 여전히 창석의 자지를 입에 문 채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역시 계집년들은 한 번 박아줘야 고분고분해지지. 후후후.'

점점 더 이 모든 것이 재밌어져 가는 창석이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순결이 빛을 잃었다.

그녀들의 지옥 - 2부 1장

2. 처녀상실


창석이 건네준 계약서를 그녀들은 무릎을 꿇고 앉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미 각오를 단단히하고 창석과의 계약을 받아들이기로 한 그녀들이었지만, 창석이 건넨 계약서로 인해

자신들이 앞으로 겪게될 일들이 머릿속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지자, 떨리고 두렵기만 했다.

하지만, 이미 그녀들은 자신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재밌지? 막 기대되지?


창석은 그런 그녀들을 쳐다보며 능글거렸다.


도장.....찍으면 되는겁니까? 주인님.


혜린이 고개를 들어 창석을 바라보며 말했다.

'훗. 아직까지 눈빛에 자존심이란게 살아있네. 곧 그것마저 부서질텐데.'

창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너희 같은 암캐들에게는 어울리는 도장이 따로 있지.


창석의 말에 그녀들은 동시에 창석을 바라보았다.


이슬, 가서 큰 목욕타월 좀 가져와라.


갑작스런 명령에 이슬은 슬쩍 옆에 혜린을 쳐다보았다.

혜린은 팔꿈치로 이슬의 옆구리를 치며 시키는대로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곧 이슬이 커다란 목욕타월을 가져왔고, 창석의 명령대로 바닥에 반듯하게 깔았다.


소희부터 할까? 타월 위에 다리벌리고 앉아.


네, 주인님.


소희는 이내 타월위에 엉덩이를 깔고 앉은 뒤 다리를 벌리며 앉았다.


하아- 내가 너희들한테 가르칠게 참 많겠다.


살짝 한숨을 쉰 창석은 소희의 무릎을 끝까지 세운뒤 그대로 허벅지를 있는대로 벌렸다.

발레를 하는 몸 답게 유연한 소희는 완벽한 M자 개각을 보여주었다.


이 상태로 양손으로 무릎을 잡고 버티는 거, 그게 앞으로 너희들이 다리 벌리고 앉는 자세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녀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동시에 대답했다.

창석은 자신의 가방에서 면도크림과 면도기를 꺼냈다.

그것을 본 그녀들은 바로 자신들이 당할 일을 눈치챌 수 있었다.


털 예쁘게 정리 잘했네.


레오타드 라인에 맞춰 정리가 되어있는 소희의 보지털에 면도크림을 바르며 창석이 말했다.


앞으론 귀찮게 정리하지말고 그냥 싹 다 밀어. 그게 암캐답잖아.


창석이 면도기를 보지가까이 대자 소희는 자기도 모르게 질끈 눈을 감았다.


눈 뜨고 웃어야지?


창석의 말에 소희는 억지로 눈을 뜨며 미소를 지었다.

'사각' '사각'

소희의 보지털이 깎이는 소리가 혜린과 이슬을 자극했다.

가끔씩 살풋 떨리는 소희의 어깨를 바라보며, 혜린과 이슬은 긴장된 마음으로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릴 뿐이었다.


자, 다 됐다.


창석이 휴지로 소희의 보지를 닦아내자 말끔히 털이 정리된 그녀의 보지가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수줍게 세로로 찢어진 보지주름사이로 클리토리스가 이미 없어진 가리개를 찾는 듯 반듯이 고개를 내민 모습이

그지없이 음탕해보였다.


똑바로 봐. 이게 너의 모습이야.


창석은 애써 외면하는 소희의 고개를 숙여 자신의 보지를 바로보게 했다.

초등학교 이후로 소희의 보지가 이렇게 발가벗겨진 적은 없었다.

소희는 자신의 백보지를 보면서 머리가 발바닥까지 떨어지는 굴욕감을 느꼈다.

'짝-'


인사 안 해?


창석이 가볍게 소희의 뺨을 때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소희는 창석을 바로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 혜린이.


소희는 다시 자기자리로 돌아가 무릎을 꿇고 앉았고, 혜린이 타월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어유~ 우리 혜린이도 유연하네?


감사합니다. 주인님.


반사적으로 대답을 하고도 혜린은 움찔했다.

그건 머리에서 했다기 보다는 몸에서 나온 반응 같았기 때문이었다.

불과 얼마되지 않은 시간만에 벌써 조금씩 자신의 몸이 무언가를 익혀가고 있다는 느낌에 혜린은 머리털이

쭈뼛섰다.

'호오~ 괜찮은데?'

창석은 혜린의 그런 반응이 썩 마음에 들었다.

'사각' '사각'

보지털에 숱이 많은 혜린이라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그녀도 애보지같은 백보지를 드러내고야 말았다.

보지둔덕조차 백옥처럼 하얀 혜린의 보지는 털마저 사라지자 순수해 보이기까지 했다.


예쁘네, 역시.


창석은 손가락으로 살살 혜린의 보지를 비비며 말했다.


하응-. 감사합니다. 주인님


혜린은 발가벗겨지고 난 뒤 한층 더 민감해진 보지의 감각에 옅은 신음을 흘리며 대답했다.


자, 이슬이.


오랫동안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었던 혜린은 발이 저린지 엉거주춤 불편한 자세로 자리로 돌아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풋, 앵글 좋네.'

혜린의 완전한 무방비상태의 뒷태를 보면서 창석은 피식 웃었다.

곧 이슬이 다리를 벌린채 타월위에 앉았고, 창석은 곧바로 그녀의 보지털이 난 곳에 면도크림을 발랐다.


제..제발.....흑..


창석이 면도기를 보지 가까이 가져가자, 이슬이 양손으로 보지를 가리며 울먹이는 말투로 말했다.

'짝-'

이제껏 창석의 그 어떤 것보다도 매서운 손이 이슬의 고운 뺨을 후려쳤다.

뒤에서 조용히 무릎 꿇고 앉아있던 혜린과 소희도 순간 움찔했다.


너 보지위에 '개보지'라고 큼지막하게 문신하나 새기고 깎을래, 그냥 조용히 깍을래?


흑...죄송합니다, 주인님.


이슬은 울먹이며 보지를 가렸던 손으로 무릎을 잡고는 대답했다.


웃어.


이슬은 그 커다란 눈망울에 그렁그렁 이슬이 맺힌채 미소를 지었다.

'사각' '사각'

남들보다 두툼한 보짓살을 지닌 이슬이라, 창석은 조금 더 조심하며 면도를 마쳤다.

그렇게 이슬도 두툼한 보지둔덕이 민둥산으로 변하고


감사합니다, 주인님


도대체 무엇인지 모를 감사를 창석에게 전했다.


처음이라 내가 해줬지만, 앞으로는 항상 그렇게 깨끗한 보지상태를 유지하도록. 오케이?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녀들의 제모식을 끝낸 창석이 묻자, 그녀들이 대답했다.


자, 장소를 좀 옮기지?


창석은 이슬에게 뒷정리를 시키고는 혜린과 소희를 데리고 소희의 큰방으로 갔다.


야~ 방 좋네~. 응? 앞으로 내가 이방 써야 겠다.


부모님이 쓰시던 커다란 킹사이즈 침대와 자기가 한쪽벽에 마련한 연습용 바, 그리고 안무연습실에서나 볼법한

벽면거울까지, 완벽한 침실이자 연습실인 소희의 방에 창석이 감탄했다.


.....


.....


방에 들어서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알몸을 본 그녀들은, 다시금 현재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며 그저 침묵할

따름이었다.


앉아.


침대에 걸터앉으며 창석이 말하자, 혜린과 소희는 창석의 조금 앞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았다.


앞으로 무릎꿇고 앉을 때는 손은 머리에 뒷짐을 지고 가슴을 최대한 앞으로 내민다. 오케이?


네, 주인님


혜린과 소희는 창석이 시키는대로 했다.


잠시 후, 뒷정리를 마친 이슬이 노예계약서를 들고 와 혜린의 옆에 나란히 꿇어 앉았다.


소희, 빨간색 립스틱 하나만 가져와.


네, 주인님.


소희는 금방 빨간색 립스틱을 하나 가져다 창석에게 바쳤다.

아무래도 조금전 이슬의 눈물이 효과가 좀 있는 듯 했다.


다들 다리 벌리고 서.


창석의 명령에 그녀들은 일어나서 다리를 어깨넓이 정도로 벌렸다.


하아-. 다리벌리고 서는 동작은 말이지. 손 머리에 뒷짐지고.


그녀들은 빠른 속도로 머리에 뒷짐을 졌다.


엉덩이는 뒤로 빼고, 가슴은 앞으로 내밀고.


그녀들은 역시 빠른 속도로 명령에 따랐다.


그 상태로 조금 무릎을 굽히며, 약간 엉거주춤하게 오케이?


네, 주인님.


그녀들이 창석의 명령에 따르는 게 조금씩 자연스러워지고 있었다.

그녀들의 자세를 한 번 휙- 훑어본 창석은 이슬, 혜린, 소희의 순서로 그녀들의 보지에 립스틱을 바르기 시작했다.


학-


차가운 립스틱의 감촉에 살짝 간지럽기까지 하자, 그녀들은 다들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잘 버티고 있었다.


암캐의 도장은 역시 보지도장이지.


창석은 손바닥에 계약서의 도장란 부분을 맞춰 올려놓고는, 이슬의 보지에 가져다댔다.


도장 찍어.


네, 주인님.


창석의 말에 이슬은 그의 손바닥에 맞춰 엉덩이를 곱게 내리며 계약서에 보지도장을 찍었다.

입술자국과 흡사한 보지자국이 계약서에 고스란히 찍혀나왔다.


다음은 혜린이.....


그렇게 그녀들은 계약서에 보지도장을 다 찍고, 물티슈로 각자의 보지를 닦아냈다.


앉아.


계약서 3장을 모두 확인한 창석이 명령하자 그녀들은 다시 다소곳하게 창석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훗, 아직까지는 그냥 다 할만하다 그거지?

생각보다 잘 따라오는 그녀들에게 창석은 묘한 감정이 들었다.


자, 이제 너희들은 완전히 나의 노예, 나의 암캐야. 그렇지?


네, 주인님.


오케이, 좋아. 계약서에도 나와있듯이 암캐의 제일 큰 덕목은 항상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건데......


창석은 무릎 꿇고 앉아있는 그녀들을 한번 천천히 둘러보며 말했다.


오늘밤은 누가 날 기쁘게 해줄래?


드디어 창석의 질문에 그녀들이 머뭇거렸다.


그녀들은 창석이 한 질문의 의미를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밤 누군가 저 찌질한 돼지에게 자신의 모든 걸 고이 바쳐야 한다는 사실을 그녀들은 실감하고 있었다.


.......


서로 눈치만 보며 그녀들은 선뜻 아무도 나서지 못했다.


다들 엎드려.


창석이 차갑게 명령하자, 그녀들은 창석쪽으로 부끄럽게 엉덩이를 내보이며 암캐처럼 엎드렸다.


'짝-'


창석이 이슬의 엉덩이를 강하게 손바닥으로 때렸다.


학-.


감히 날 기다리게 해?


'짝-'


아흑-


이번엔 혜린의 뽀얀 엉덩이에 창석의 손바닥 자국이 새겨졌다.


암캐의 기본이 안돼있어.


'짝-'


아-


소희의 탄력있는 엉덩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사.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녀들은 여전히 엎드린 자세에서 대답했다.


자, 다시 한 번 묻는다. 오늘 밤 날 기쁘게 해주고 싶은 암캐는 엉덩이를 흔들어 봐.


창석의 말에 혜린의 엉덩이가 조금씩 흔들렸다.

'어차피 언젠가는 다들 당할 일이야. 하아- 견뎌내자. 민혜린.'

혜린의 엉덩이가 흔들리는 걸 본 창석이 빙긋 웃으며 물었다.


아, 혜린이가 오늘밤 날 기쁘게 해주고 싶구나?


네, 주인님.


혜린은 그 뽀얗고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조금 더 흔들었다.


그럼 더 간절하게 부탁하고 애원을 해야지. 주인님은 그렇게 쉬운 분이 아니거든.


창석이 능글거리며 말했다.


오, 오늘밤....혜린이는 주인님을...정말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허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속으로 이를 악물며 혜린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어떻게 기쁘게 해줄건데?


창석은 혜린의 고스란히 드러난 보짓살을 끈적하게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물었다.


아흑-. 제, 제 몸과 마음을 다해서.... 하악-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소중하고 비밀스런 보지가 이렇게 농락당한 적이 없었던 혜린은, 끝없이 밀려오는 굴욕감

사이에서도 묘한 흥분 한자락을 느낄 수 있었다.

'찰싹-'

창석은 가볍게 혜린의 엉덩이를 때렸다.


아-


암캐는 무식해서 구체적이고 노골적인 단어 밖에 모르는 법이지.


창석은 손가락 하나를 조금 혜린의 보지속으로 밀어넣으며 말했다.


여긴, 보지.


아응~


자신의 보지를 조금씩 열고 들어오는 낯선 이물감에 혜린의 엉덩이가 살풋 떨렸다.


여긴, 뒷보지.


혜린의 보지에서 꺼낸 손가락이 그대로 혜린의 수줍게 앙다문 항문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하악-


갑작스런 침입에 당황한 혜린의 항문이 어쩔줄 몰라하듯 오물거렸다.

항문의 움직임에 덩달아 움찔거리는 보지가 창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쑤욱-' '쑥-'

생각보다 혜린의 반응이 재밌는지, 창석은 살짝 손가락을 앞 뒤로 움직여보았다.

어찌보면 자신의 모든 신체부위 중 가장 부끄럽다할 곳이 놀림거리가 되자, 보지를 농락당할 때 보다 더한

굴욕감이 혜린의 머리를 감쌌다.


그리고 여긴 입보지.


잠시 혜린의 고운 국화를 즐긴 창석은 거기에서 꺼낸 손가락을 혜린의 입 속으로 집어 넣었다.

'쭈욱-'

혜린은 두 눈을 질끈감고, 자신의 그 더러운 곳을 헤집었던 손가락을 한 번 빨았다.


날 보고 웃으면서.


창석이 차갑게 명령하자, 바로 혜린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보며 생긋 미소를 지었다.

'쭈욱-' '쭉-' '쭉-'

혜린이 창석의 그 더러운 손가락을 맛있다는 듯 빠는 그 소리에 양 옆에 엎드려 있던 소희와 이슬은 차마 고개를

돌렸다.


자, 다시 한 번 묻지. 오늘 밤 날 어떻게 기쁘게 해줄거지?


창석은 강아지 어루듯 혜린의 턱을 손가락으로 긁으며 물었다.


저는, 오늘 밤 제 보지와, 뒷보지와, 입보지로 정성껏 주인님을 기쁘게 모시겠습니다.


혜린은 시종일관 똑바로 창석을 바라보며, 미소를 잃지 않은 채 그 굴욕을 또박또박 읊었다.

'그래 어디 한 번 해보자.'

는 오기가 느껴질 정도로 무서운 인내였다.

'풋. 눈에 힘들어간 거 좀 봐. 금방 설설기게 해줄게. 후후.'

창석은 오히려 그런 혜린을 굴복시키는게 더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좋아, 그럼 나머지는 앉아서 지켜보고, 혜린이는 이리와.


창석은 침대 위로 혜린이를 데리고 갔고, 소희와 이슬은 침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자, 시작해.


창석은 편하게 큰대자로 침대에 누웠다.


네, 주인님.


혜린은 창석의 티를 끌어올려 벗기며 창석의 입에 키스를 했다.

'쪽-'

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짝-'

창석의 커다란 손바닥이 혜린의 보드라운 뺨을 때렸다.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갑작스런 창석의 행동에 놀란 혜린은 본능적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조아렸다.


뭐가?


네?....저....그게....


상체를 일으키며 묻는 창석의 물음에 혜린은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대체 자기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짝-'

다시 한번 창석의 손이 혜린의 반대쪽 뺨을 스쳤고, 죽은듯이 무릎을 꿇고 지켜보던 소희와 이슬은 그 소리에

몸을 크게 한 번 떨었다.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다시 한 번 고개를 조아리는 혜린의 눈동자가 확연히 떨리고 있었다.

키스 한 번 만 하게 해주면 몸도 마음도 다 줄 듯 한 남자들이 줄을 서는, 천하의 민혜린이었다.

그런 민혜린이 평소에는 역겹다며 쳐다도 안볼 남자에게 스스로 입을 맞춘 댓가로 뺨을 맞고, 죄송하다며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이건 단순한 굴욕을 넘어, 그동안 쌓아오고 지켜왔던 혜린의 인격자체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것이었다.


암캐 주제에 함부로 입보지를 놀리면 안되지. 앉아.


무릎을 꿇는 혜린의 어깨가 떨려왔다.


암캐한테 키스는 어떤거냐면 말이지.....


창석은 무릎으로 일어선 뒤 혜린의 갸날픈 턱을 쥐었다.


입보지 벌려.


여전히 떨리는 눈으로 혜린은 입을 벌렸다.


카~악~ 퉤!


혜린의 조그만 입술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동그라미 속으로 정확하게 창석이 침을 뱉었다.

삼켜.


창석이 차갑게 명령했고 혜린은, '꿀~꺽~' 소리가 소희가 이슬에게 들릴 정도로, 그 역겨운 창석의 침을

숭고하게 여기던 자신의 몸속으로 밀어넣었다.

지켜보던 소희와 이슬에게도 그 굴욕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짝-'


인사.


가,감사합니다. 주인님.


어느새 혜린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웃어야지~


혜린은 눈물을 한방울 떨어뜨리며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벗겨.


창석이 일어서며 명령했다.


네, 주인님.


혜린은 가늘고 고운 손가락을 놀리며 창석의 두툼한 허리를 감싸는 허리띠를 풀고, 청바지를 벗겨내렸다.

창석의 검은색 팬티가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드러났다.


으읍-


창석이 양손으로 혜린의 뒤통수를 잡고, 자신의 팬티위로 불룩한 자지에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비벼댔다.

혜린은 그 악취와 이물감에 숨이 막힐 듯 했다.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으면 애원을 해야지. 응?


창석은 더욱더 거칠게 혜린의 얼굴을 비벼대며 말했다.


흐읍- 주인님의 그걸. 후읍- 기쁘게.....


'짝-'

창석은 혜린의 뺨을 다시 후려쳤다.


하아- 하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창석의 가랑이에서 벗어나자, 숨을 돌리며 혜린이 머리를 조아렸다.


다시 정중하게 부탁해봐.


창석이 차갑게 명령했다.


저 혜린이는 주인님의 자지를 기쁘게 모시고 싶습니다. 제발 혜린이에게 주인님의 자지에 봉사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무릎을 꿇고 엎드린 채 창석의 발아래 조아리며 혜린이 대답했다.

어떻게 그런 단어들과 그런 문장이 나왔는지 혜린 조차 알 수 없었다.

이미 조금씩 그녀의 생각과 판단이 그녀의 손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좋아. 단, 오직 입보지만 사용해서. 암캐가 건방지게 손 따위를 쓰면 안되잖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혜린은 무릎을 꿇고 앉아 창석의 팬티를 입으로 벗기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 냄새나고 역겨운 팬티와 씨름한 끝에, 혜린은 창석의 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렸다.

마침내 혜린의 얼굴 바로 앞에 창석의 거대한 자지가 빳빳이 고개를 세우며 그 위용을 드러냈다.

혜린은 코에 닿을락 말락 하는 창석의 자지가 뿜어내는 진한 육향에 자기도 모르게 살짝 인상이 찌푸려졌다.


왜? 냄새나?


창석이 그런 혜린의 표정을 눈치채고는 물었다.


아, 아닙니다. 주인님.


혜린은 바로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후우- 이런게 내 몸속에 들어가기나 하는걸까?'

혜린은 창석의 자지 크기에 순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아무래도 자신의 그 여리고 자그마한 보지에는 맞지 않을 듯 했다.

'찰싹-' '찰싹-'

창석이 자신의 자지로 혜린의 뺨을 가볍게 때리며 말했다.


뭘 하고 싶은지 똑바로 말해야지. 안그래?


제발, 주인님의 자지를 제 입보지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찰싹-' '찰싹-'

계속 창석의 자지로 뺨을 맞으며 혜린은 생글 웃는 얼굴로 말했다.


후후후. 그렇게 원한다면.


우우웁-


'쑤우욱'

창석의 자지가 그대로 혜린의 깨끗한 입속으로 들어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소희와 이슬은 차마 고개를 돌렸다.


똑바로 보고 배워. 너희들도 다 할건데 뭘.


창석이 말하자 소희와 이슬은 다시 혜린과 창석을 바라보았다.

'쭈욱-' '쭈욱-' '쭈욱-'

혜린의 머리를 쥐어잡고 창석이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 댈 때마다 음탕한 소리가 그녀의 입안에서 흘러나왔다.


우웁- 후우웁-


혜린은 입안 가득한 창석의 자지에 거칠게 코로 숨을 쉬었다.

자신의 고운 입술이 이런 역겹고 더러운 남자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다는 사실 때문인지, 목젖까지 위협해오는

거대한 자지로 인한 구역질을 참아내기 위함인지, 혜린의 커다란 눈에서 조금씩 눈물이 흘러내렸다.


혀를 써야지, 혀를. 아직 많이 배워야겠다. 혜린이.


후으읍- 후웁- 커커컥-


창석은 점점 깊숙히 혜린의 입속을 자지로 쑤셔대며 말했다.

'푸욱-' '푸욱-' 푸욱-'

정말 보지에다 쑤시듯 혜린의 입에 자지를 밀어붙이던 창석이 '스윽-'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완전히

꺼내었다.


쿨럭- 하아- 하아- 쓰으읍. 하아- 하아-


숨을 고르는 혜린의 입에서 끈적한 침이 뭉쳐 흘러 내렸다.


혀 내밀어.


혜린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그녀의 얼굴이 천장을 향하게 하며 창석이 명령했다.


헤에-


혜린은 그 곱게 뻗은 혀를 최대한 길게 내밀었다.


우으으읍- 크흐읍-


창석은 그런 혜린의 얼굴을 엉덩이로 깔아 뭉개듯 비벼댔다.

혜린의 혀는 자연스럽게 창석의 항문과 회음부와 불알까지를 핥아주게 되었다.

처참하게 당하는 혜린의 모습을 바라보는 소희와 이슬은 어느새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내렸다.


웃어야지~


계속 혜린의 얼굴에 엉덩이를 거칠게 비벼대며 창석이 말했다.

소희와 이슬은 누가보더라도 억지미소를 지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크크크크. 저런 모습이 진정한 재미지. 크크크크.'

창석은 소희와 이슬의 울며 웃는 그 얼굴이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다.


하아- 하아- 하아-


창석이 엉덩이를 얼굴에서 떼어내자 혜린은 빠른 속도로 숨을 골랐다.


자, 이제 슬슬 보지에 넣고 싶지 않아? 응?


'탁-' '탁-' '탁-'

가볍게 자지로 혜린의 입술을 때리며 창석이 물었다.


하아- 이제 그만 혜린이의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를 넣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혜린은 반쯤 풀린 눈으로 창석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엎드려.


창석이 차갑게 명령하자 혜린은 바로 암캐처럼 엎드렸다.

'푸우우욱-'

그 어떤 예고나 준비과정도 없었다.

창석은 바로 혜린의 수줍고 순결한 보지에, 자신의 욕망에 바짝 독오른 자지를 쑤셔넣었다.


아아아악~~


허리를 활처럼 휘며 혜린은 자신의 보지를 뚫고 들어와 아랫배 깊숙한 곳까지 울려오는 고통을 내뱉었다.


흑흑흑....


혜린의 그 모습에 소희와 이슬은 그저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푸욱-' '푸욱-' '푸욱-'


창석은 거칠게 자신의 자지를 혜린의 여린보지에 밀어붙였다.


하악-. 하악-. 하윽-.


혜린은 반쯤 풀린 눈에 반쯤 벌어진 입으로 연신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똑바로 봐. 응? 주인님께 바쳐지는 암캐의 모습을.


창석은 혜린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올리며, 그녀가 바로 앞의 벽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푸욱-' '푹-' '푸-욱-'

혜린의 순결했던 처녀성은 너무나도 어이없이 무너져내렸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에게 조차도 허락하지 않았던 그녀의 모든 것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인물에 의해 정복당하고 있었다.

거울을 통해 그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혜린의 눈에 이제 더이상의 자존심이나 독기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나는 이제....나는 이제.....'

거울에 비친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조금씩 흘러내리는 핏물을 보며 혜린은 멍하기만 했다.


헉-. 헉-. 헉-.


시종일관 주인님으로서의 무게를 유지하던 창석도 조금씩 숨이 가빠오고 있었다.

'푹-' '푹-' '푹-' '푹-'

창석의 자지가 혜린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혜린의 탱탱한 엉덩이가 창석의 장골과 치골에 반동하는 음탕한 소리가 방안 가득 울렸다.


하악-. 하윽-. 하앙-. 하아-.


아랫배를 뜨겁게 차오르는 느낌에 혜린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푹-' '푹-' '푹-' '푹-'

'질꺽-' '질꺽-' '질꺽-'

어느새 질꺽이는 소리까지 섞여나오기 시작한 혜린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는 창석의 허리춤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헉-. 헉-. 헉-.


하아-. 하응-. 아흥-


'푹-' '푹-' '푹-' '푹-' '푹-' '푸우우욱-'


아아-


굵고 짧은 탄성을 내지르며 창석은 마침내 순결했던 혜린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넣어 자신의 정액을 뿌렸다.


아흐흐흥~~


창석의 거대한 자지가 자신의 자궁입구까지 닿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혜린은 고통섞인 긴 신음을 내뱉었다.


후-우-


마지막 한방울까지 혜린에게 심어주겠다는 듯, 여전히 그녀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박아 넣은채 창석은 숨을

골랐다.


하아-. 하아-. 하아-.


그런 창석의 정액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자신의 보지와 아랫배의 꿈틀거림을 느끼며 혜린도 숨을 골라갔다.

'찰싹-'

창석이 혜린의 달아오른 엉덩이를 가볍게 때리자,


하-.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아-


혜린은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주우욱-'

그제서야 창석이 혜린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내었다.

조금씩 작아지고 있는 창석의 자지는, 혜린의 침과, 피와 애액에다 자신의 정액까지 잔뜩 뒤섞인 모양이었다.


후우- 깨끗이 닦아줘야지.


창석은 지쳐 쓰러진 혜린을 일으켜 세우며 그녀의 입안에 자신의 자지를 다짜고짜 집어넣었다.


우우웁-


구역질 나는 액체의 역한 냄새에 고통스러웠지만 혜린은 이미 인상을 쓸 여력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창석은 자신의 자지를 혜린의 입안 구석 구석 돌려대며, 그녀의 깨끗한 입속에서 자신의 자지를 헹구듯 했다.


훗-. 어때? 너희들도 하면 기분좋겠지?


끊임없이 미소지으며 눈물흘리고 있는 소희와 이슬에게 창석이 물었다.


네, 주인님.


그녀들이 할 수 있는 대답이라고는 그것 뿐이었다.

입안 구석구석을 훑어대는 창석의 자지를 느끼며 혜린은, 더이상 자신은 과거의 민혜린이 될 수 없음을 뼛속

깊이 깨달았다.

그렇게 하나의 순결이 빛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