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토요일

사랑노출

어제 있었던일이에염.
애들말로 뭐(!)팔려서 죽는줄알앗어염.

3일전..금요일 낮에 누군가 전화를 햇어여.
여기 카페는 아닌데....무슨 회원이라면서...노출하는거 보여준다고 해서...솔깃한 ??
그래서...집은 아파트라...동생네 집에서..걔네집은 도봉구 어디인데...(이거 알면 난리??)
빌라에여...
1층이라....마침 걔네가 ..온식구가 어제 아침에 애들개학전이라구....놀이동산..롯데월드엔가 갔어염.
그리고 그 날..어제죠... 저녁에 우리랑 저녁먹기루 약속을 한 상황이라...

말해야하나??
ㅁㅏㅇ설여지네염.
낮에 3시경...날씨가 제법 봄날씨같아서...
저두 가져간 원피스에...속옷을 다벗어서...(이상한 아줌마로 오인되겠네염.) 욕탕 세탁기에 올려놓았져..
때마침 남편이랑 어제 아침부터 초야를 치루고나서...바로 온 상황이라..
씻느라고...후훗...
전화가 울리더라구여....진동이져...
번호를 보니까...그 녀석....금요일날 만나자는...
문자로 어디라구 알려주고....찾아오라구 햇는데..
마침 그 부근이라면서....자기가 살던 예전에..동네였데여..아주우수워서 죽는줄 알앗어여...무슨 ??

그래서....만나기는 그렇고.....동생네 집이...반대편 창문을 통해보면...골목 주차장 같은곳인데..
약간 낮은 위치라...뭐라해야하나...아~~~반지하 비슷한 빌라..
한편은 일반 도로와 같은데....반대는 언덕이져서...암튼....

거긴 사람들이 별루 안다니져...왜냐면...차만 겨우 들어가서 세워지는 ...
거기서 보여준다고...
창문을 여니...찬바람이...잘 열지않는 창문인지라....뻑뻑해서....겨우 열었는데..
그 남자가 거기 서있는거에여.
좀....무섭더라구여..
아마..회색 추레닝바지에....위에는 돕바같은...벙거지모자 달린 코트같은거...
그방 창문이 열린곳이...애들방인데....한쪽에 침대와 책상이..
내가 거기서 보고있자니....그 사람얼굴은 안보이데여.
잘보려구 하지도 못하구...무서워서..
그 남자가 바지를 내리더라구여....홋바지였어여....팬티도 없는...덜렁거리며....말도 못하겠네...
무언가 나와서 흔드는데...손인지....얼핏 보이는 것이 ....너무 빨리 흔들어서 인지....잘 모르겠어여.

약속한대로...저두 보여준다고 해서...추웠지만.,..치마를 살짝 들려올려보여줬져.
다리만 하얗게....보여지고...차마 거기는 못보여줄꺼같아서...망설이는데...
그 남자가 쪼그려 앉은 채 막흔드네여..창문쪽에 가까이 와서.....저 그때 무섭기두하구....무슨 봉변당하는거 아닌가해서?

그 남자의 눈을 봤어여....처음...이쁘게생긴 남자였는데...아마도 미성년아닌지??
나중에 생각해보니..20살도 채 안된 애같아서...
제가 무서워서 애들 침대에 살짝 걸터앉아...얼굴을 가리고...눈만 겨우...
나보구....얼른 엎드리라네여..
그래서 저두 모르게......침대에 엎드렸어여...그리곤...화끈거리는 가슴을 .....진정하듯..엉덩이를 노출했져.
그 남자가 소리를 내더라구여. 신음소리처럼...

그리곤 창문안 쪽 책상위에 물을 발사하는거 같았어여.
치근거리는 느낌이...
그리고는 집에 들어오겠다고...문좀 열어달래여..
그래서 전 그때 거실문을 안잠근걸 생각나서...후다닥....치마가 발끝에 걸려서....반쯤 벗겨진 채로....뛰어나가는데...
그 남자애도 뛰는것처럼..
얼른 거실문을 잠그고....뒤돌아서는데....문을 두드리는거에....전 핸폰으로 안된다고...그러지 않기루 해놓고....

20분을 사정하다가....돌아갔나봐여..
그날 저녁에 남편이랑 동생네랑 저녁먹으면서도...무서워서 죽는줄알았고...또 와서 그럴까봐...
집에 오는길에 차 안에서 골목을 빠져나올 때 누군가 쳐다보기만해도....얼굴을 묻었어여..


휴~~~~..이글 쓰면서도 가슴이 조마조마해서...




낮 2시경..야설카페에 들어와...몇몇 노출에 대한 글을 읽다가...은근한 느낌(!)이 올라왔어여.
그냥...깊숙한 그곳을 만지다가... 손톱때문에....기구가 될만한 것을 찾으려고 주방쪽으로 갔는데
냉장고 바닥에 슬쩍 끼워진 명함을 보게되었는데...
헉~~...거기엔 ....1588-xxxx전화번호가....작은 글씨로 여자는 무료라는 전화번호가 따로...

며칠 전에 남편이 화장실에서 누구에겐가 전화하다가....아~~항....이거였구나!!
원 세상에 남자들이 자기 부인 놔두고....이런데다 전화걸어서...여자들과 떠들고...그런 짓(!!)까지 하는거...후후후~~
하긴 남자들의 자위만 자위라고 보기에는 힘겨워?..그쵸..
하지만....그 생각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더 흥분되는 느낌이 드는건 웬일인가여?

그래...까짓꺼....남자들도 즐기는거...나도 해보자...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염.
혹시나 우리집 전화번호가 찍히는게 아닌지?...하면서...
여보세여..
메세지가 들려오면서...음악이 들리고...연결되었습니다...하는 멘트가......그리곤...어느 남자가...불쑥~
여보세여?...아.....몇살인가여?
난 아무말도 못하다가...숨만 헐덕이면서....대답만 했어여..
벗어봐....보X 크냐?....유부녀?.....많이 해봤냐?....그거할때....흥분하는 신음소리해봐..등등
남자들의 음침한 야설이 막무가내로 전화기에서 들려오는거에여.

몇번을 상대를 바꾸다가...어느 어린남자의 목소리처럼...들리는...그리곤..누나...그러면서...자위를 하자구래여.
그래서...어린 남자라는게 더 이상하게 들리지 않은 탓일까?
난 그 아이와 자위를 했어여.
폰섹이라면....맞는지?////
난 그 아이가 하라는대로.....벌리라구해서 손가락으로 조금씩 벌려보면서....만지니까...더 흥분되여.
조금씩 나는 달궈지면서....저 만의 절정을 하려고 하는데...그 아이가 먼저 하는것 같았어여.
싸는 소리 들려준다고하면서....무슨소리인지....암튼..

오늘은 정말 좋았어여...실은 남편에게도 걸리지 않고....전화요금도 없고....즐기기엔....
그래도 남편의 거시기가 들어와야...제 맛인데...그쵸?

어색한 제 글이....정말....이상하져?....나두 그렇게 생각해여..후후후~~


벗는님들의!!!...몇몇 글을보고...좀~~~흥분~~~

사시는곳이 전원도시인지....주택가인지...아님 아파트단지인지...
노출은 그냥 속옷을 다벗은 몸!!
그몸에 겉옷만 걸치고....다니시면되는데..여기까지는 다 아는사실이져!!

요즘 날씨가 어젠가...바람도 적고 따듯하다고 할까...
저는 어제...아침에...아파트 단지앞에 야산에 올라갔어여.

님들도...무슨 음료병으로 거기다가 끼우고...그런다고 했는데..
그것도 좋지만...실상 상처나기 쉽고...그 안에 속~살들이 너무 약하잖아여?...잘못하면...ㅋㅋ

저는 어제..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로 올라갔다가....약수터 부근에서
좀 외진곳으로 가서.....마치 오줌싸러 간 사람처럼....
적당히 숲으로 가려진 곳에서.....추레닝바지를 슬쩍 내리고...물론 팬티는 안입고....후후~~
오줌을 방뇨한답니다.

시원하게 보는건 아니지만....조금씩 오줌량을 조절해가면서...부근에 사람 목소리나.
..운동하는 사람들의 힘쓰는 소리들을 들으며
혹 누가 볼까하는 조마조마하는 맘으로 방뇨하는거 재미있었어여.

전 어려서도 골목에서...사람들이 한적한 낮시간에.......학교에 갔다오다가.....골목
집들 앞에 놓여진 시멘트로 만들어진 쓰레기통옆에 쪼그려 앉아 오줌을 싼답니다...후후...
이상하져...하지만...저는 어려서 부터 그랫나봐여...노출의 쾌감이랄까?

저희집이 아파트라 15층이거든여...맨 꼭대기 층이라....비상계단이 있어여..
같은 층 앞집사람들이 젊은 부부라 애들도 아직 없고....그집엔 애완견키우는데....일찍 출근하니까...
거반 우리 층엔 사람들이 별로 없져.
여름엔.....아예 비상계단앞에서 아래만 다 벗은 채 문을 바닥에 걸어놓고....계단아래로 쪼그려 앉아 자위를 즐긴답니다.

어떤 분 처럼 팬티를 손잡이 걸어놓고 다녀보라구 하는데..
하긴 먼저번 12월인가...아파트 중간층에 제가 입고있었던 팬티를 그집 문손잡이에 걸쳐놨다가....싸움났다는 소문을 듣고..
한참 웃었어여.
요즘은 우리 아파트도 엘리베이터 안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그 안에서 노출은 어렵져.
나이 40대에 노출이라...어떤 분은 병원에 가서 상담하라는 분도 있지만....제가 아는
어떤 분은 정신과치료하는 분인데...아마 의사..??
노출은 그 나름대로의 성표현이래여..다만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상식을 생각해서...

님들은 젊은 분들이니까.....자유롭게 표현하세여...
사진도 찍구....캠도 촬영하세여...저는 캠으로 자위하는거 찍어봤는데....너무 야해여...남편이 찍은건데....
작년 여름에 남편 친구들에게 본의아니게 보여줬다는거 아니에여...후후..그날 미치는 줄 알았어여.
술먹구....야밤에 친구들이 자고간다고 .......노래방갔다가....집에와서...야한 비디오를 본다고...
왜냐면....친구들중에 늦게까지 장가안간 47세 총각이 있었거든여.
그사람 취향이 야한비디오보는거래여....그래서 장가못갔나?..후후후
그래놓고 남편이 장농안에 숨겨둔 비디오를 찾다가.....잘못 골라서 제가 자위하는 비디오를 들고나가서...
틀은거에여...오마!......난 그때 주방에서 안주 만들고 있다가....화다닥....어마 손떨리네...(지금)

제가 주방에서 남편이랑 찍은 건데....주방바닥에 누워서.....마치 몰카처럼 저 혼자 자위하는 장면을 찍은거져.
얼굴은 안나왔지만....얼굴부분은 나중에 나오거든여....그 보X부분만 처음부터 나오니까..

남편이 보다가...이상했는지....딴거 보자고....하니까...그 친구가 그냥 보자고....
너무 짠~하다고...하면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 지몰라....주방에서 남편만 부르고...바라보고...째려보고...하다가...
중간부분에서 멈췄어여...남편이 껏어여..다른거 본다고

그리곤 부엌에 엉거주츰하는 날 보고 남편친구가 은근히 바라보는데....무서워서...후후
혹 남편 친구가 제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왜냐면...얼핏 비디오에 주방손잡이나 냉장고아랫부분이 너무 비슷하니까...
그러나 저러나 저 그때 물많이 나와서 죽는줄 ....왜냐구여?....제 노출과 자위를 직접 다 보여준 것이 잖아여...

한 낮에 가끔 꺼내서 혼자 tv에 비디오로 보면서....짜릿한 무엇을 느끼는데....그것두 괜찮을 것같아여.
캠으로 찍든가....비디오로 찍어서 본다는 거.....
남편이 어제는 비디오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무얼 하는거 같은데... 아마도....

40대의 나이에 무슨 주책이냐구 그러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하지만....즐기는 부분은 나이를 막론하고....추억처럼....느끼는 부분이 있다면....그것도 얼마나 좋아여?..그쵸?
자위비디오(주로..낮) 2편....남편과하는 섹 2편(밤,낮)

5~60대가 되어서....그걸 보면서 젊음의 한 때를 회상하는 거.....노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게 권합니다.
후후...오늘은 이만 ..

친구의 여자 -2

...........
....................


몇분간의 고요한 기운이 흐르고... 민정이는 먼저 일어나..

나 샤워하러 들어갈게
같이 들어가자


창수는 민정이의 허벅지를 감싸쥐고 샤워실로 같이 들어간다.

'저 새끼 정말 내 여자친구를 가지고 노네 정말..'


여관의 화장실은 아시다시피 방안에서도 볼 수 있게 투명으로 되어있다.

쏴아아~~~~~~~~~~~~~~~~~~~~~


창수는 정겹게도 샤워기를 들고 민정이의 몸 이곳저곳을 씻겨준다.

오늘 섹스 정말 환상적이다.. 내가 했던 것중에 최고다! 최고! 테크닉도 상당하던걸?
그래?..
역시 이것저것 정말 너하고 잘 맞는다..성격이나 뭐나 모든게 다...

민정이의 몸 이곳저곳을 씻겨주던 창수의 손은 민정이의 엉덩이를 어루만졌고
창수는 이상하게만치 엉덩이에 집착을 했었다.

난 여자 궁뎅이보면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다~ 클클클~~~~~~~~

........

그러고선 창수는 민정이의 허벅지를 뒤로 빼며..

잠깐만 있어봐.. 한번만 더하자. 니 엉덩이 보니까 또 못참겄다~ 킬킬~
헉~ 뭐~? 한지 얼마나 됐다구? 다시 할 수 있어?
고럼 당근이쥐~
그럼 빨리 끝내
알았어..

민정이는 엉덩이를 살짝 빼주었고 후배위 자세가 되었다.

창수의 좆은 다시 민정이의 보 지속으로 서서히 들어간다.

쑤~~~~~~~~~~우~~~~~~~~~~~~~~~~~~~~~ 걱~!!!!!!!!!!!!!!!!!!!!!!!

헉!

민정이의 입에서 다시 한번 가벼운 탄성이 튀어 나온다.

역시 이 자세가 제일 좋아~ 보 지도 제일 잘 보이고 말야~ 캬캬캬~

그러고선 민정이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앞뒤로 자지를 왔다갔다 한다.

헉~~~~~~~~~~ 헉~~~~~~~~~ 헙~~~~~~~~~~~

아~흐~~~♡

쑤걱~~~~~ 쑤걱~~~~~~~~~ 쑤걱~~~~~~~~~~~~~~~

헉~~~~~~~~~~헉~~~~~~~~~

헉~~~~~`

헉~~~~~~~~~~~~~~

헉~~~~~~~~~~~~~~~~~~~~~~헉~~~~~~~~~~~~~~~

어느새 샤워실의 공기도 민정이와 창수의 뜨거운 입김으로 가득 찬다.

헉~~~~~~~~~~ 헉~~~~~~~~~~~~

창수는 앞뒤로 재빨리 움직이며 민정이의 좆에 쑤셔 넣는다.


헉~~~~~~~ 헉~~~~~~~~~~~~~~~~

으아아악~~~~~~~~~~

창수는 민정이의 보 지에서 자지를 빼내어 두 번째로 좆물을 민정이의 몸에 쏘아댔다.


후~~~~~~
후~~~~~~

너 참 대단하다..
민정이 니 몸이 죽이는거지.. 니 몸만 보면 지금도 벌떡 선다
내 몸이 그렇게 섹시한가?
고럼고럼~ 새하얀 우유빛 다리만 봐도~ 으메~~~~~~

크크
또 니 엉덩이는 얼마나 통통하이 섹시한데..
그래..?

너 첫 경험은 아닌 것 같은데 맞지?
헉~ 들켰나? ^^; 몇 년전에 있던 남자친구와 한번 했었어
지금 사귀고 있는 진우랑은?
결혼전까지 지켜주고 싶데..
저 자식 웃기고 있네..

'ㅡㅡ;'

그 이후론 짜증나서 눈귀를 다 막고 잤다.


짹~~짹~~~~~

아침이 되었다.


내 옆에는 어제 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창수가 자고 있었다.

아함~~~~~ 깼냐~~~~~ 학교 가자~~~~~~~~~~


어제 있었던 일은 꿈이길 바랬고 제일 친한 친구가 내 여자친구를 탐하는걸 보면서도,
상상으로만 하던게 실제로 벌어졌는데도.. 난 오히려 그걸 즐겼다는 것에..
뒤늦게 후회가 되고 화가 나기 시작한다...

왜 막지 않았던 것일까?....당연히 화내야 하는 것인데!!...

과연 이게 나만의 이중성일까.. 다른 남자들도 이럴까... 혼돈이 되기 시작한다.

친구의 여자 -1

난 창수의 부축을 받으며 술집을 나왔다. 그러고선 나를 옆에 있던 친구녀석에게 떠넘기며
오늘 민정이와 할 얘기가 있다며 걔내들보고 데려가라고 한다.
'너무 속이 뻔히 보이는거 아냐?'

난 민정이가 내가 있어도 과연 어떻게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얄밉기도 해서 꼬장을 부리며

새꺄~ 니 내 집 어딘지 모르잖어~ 우리집이 어딘진 창수밖에 모린다~ 창수차 타고 갈게~
라며 당황하는 창수와 민정이의 얼굴을 뒤로 한 채 얼른 창수의 차에 올라탔다.


당황하는 창수 얼굴과 민정이의 얼굴이 보인다.

창수녀석은 어쩔 수 없이 나를 뒷자석에 태우곤 민정이를 앞에 태우고 운전대를 잡았다.
아직까지 내가 술에 뻗어서 제 정신이 아닌줄 아는 것 같다.

앞에 앉아 있던 둘은 내가 계속 지켜본다는 것도 모른채 계속 이야기꽃을 피워갔고
실눈으로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창수녀석의 손은 늘 미니스커트차림의 민정이 다리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다리 졸라 보들보들한데~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겠다~ 혹시 버스라도 지나다니면 어떻게 해?
지금 이 시간에 버스가 왜 다니냐?
그건 그렇지.. 창수 집은 알어?
아파트는 아는데 몇동 몇호인지는 모르겠는데..
헉.. 그럼 어떻게 할려구?
동네 주변에 여관 아무데나 잡지 뭐..
너 미쳤어?
어때~? 흐흐흐~ 니 남자친구 보는데서 빠구리 틀면 더 흥분될 것 같은데~ 흐흐흐~
미친 놈~ 나 내려줘!!
그렇게는 안되지~ 크크크라며 손을 부여 잡는다.
'창수 이 새끼. 너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좀더 지켜보다 그 때 일어나자..'

갈려고 하는 여관이 다 왔는지 차를 세운다.

민정이가 내리고 나를 부축하러 내린 것 같았던 창수는 곧바로 민정이가
있는데로 달려가 그녀의 몸을 차에 기대고 미니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그 녀석은 아주 빠르고 능수능란하게 팬티를 반쯤 벗긴 후..

어맛~!! 야!! 이게 뭐하는 짓이야~ 내가 남자친구 안보는데서 하자고 했지, 남자친구가
뻔히 보는데 뭐하는거야~!!!!!!
저 녀석 술 취하면 정신못차린다니까~
그러면서 민정이의 스커트 속의 엉덩이를 움켜 쥐며 슬며시 만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뭐하는거야..
뭐 어때~ 잠깐만 맛보기로 해보고 싶다~ 켈켈켈~

창수도 창수지만 내가 없었다면 저 녀석과 원나잇스탠드를 했을꺼라는 분노감과 그걸
보면서도 은근히 흥분을 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이중적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상상에서만 있었던 일이 현실로 되었는데도 다짐했던 것처럼 그렇게 행동이 나가지 않는다.

오히려 그걸 즐기고 있는다. 미쳐도 단단히 미쳐가고 있었다.

그 녀석은 민정이의 엉덩이를 만질데로 만지고선 민정이의 몸을 돌려 그 녀석의 청바지
자끄를 열어 자지를 꺼내 민정이의 보 지속에 살며시 넣는다.

아~~~~~~~~ 흑!!!!!!!!!!!!
너도 흥분하고 있구나~ 클클클~ 이 액 봐라~

바깥이라 그런지 격렬하게 하지는 않는다.

자지를 약간씩만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며 지쳤는지 민정이가 먼저

야~ 올라가서 하자라며 선수를 친다.(ㅡ_ㅡ)

창수는 나를 부축하여 침대에 눕혀논 다음 키스를 격렬하게 하며 민정이와
서로 옷을 한꺼풀 한꺼풀 벗겨낸다.

뭐가 그리 급한지 방에 오자마자 이런다.

정상적이라면 일어나 너네 둘 뭐하는거냐라며 호통을 쳐야 될테지만 지금
일어나면 괜히 쪽팔릴 것 같고 둘의 얼굴을 마주보기가 힘들 것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은근히 즐기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본다.

창수는 민정이의 옷을 어느샌가 속옷차림으로 만들고선 민정이를 두손으로
번쩍 들고 누워있는 나의 옆으로 온다.

진우 정말 깨지 않을까?
아까도 말했지만 저녀석은 술취해서 한번 엎드리면 누가 쥐어 패도 모른다니까..
그래도 불안해..
뭐가 불안하냐.. 그건 그렇고 니 남자친구 옆에서 섹스하니까 졸라 흥분된다~
............


그러고선 민정이의 입술에 폭격을 가한다.

음~~음~~~~~~~ 쩝~~~~~~~~~ 쪽~~~~~~~~~~~~~

하~~~~~~ 학~~~~~~~~~~~~~

민정이의 입에서도 옅은 신음소리가 흘러 나온다.

창수의 손은 가슴으로 내려와 민정이의 핑크색 브래지어의 왼쪽 끈을 살며시 내린다.

뒤에 후크 좀 풀게, 잠깐만 일어나봐

응.. 민정인 참 친절하게도 몸을 잠깐 일으켜 세운다.

(톡!)

그녀의 브래지어를 스스르 벗겨내자 탐스러운 가슴이 눈에 들어온다.

'나도 제대로 보 지도 못했던 민정이의 가슴을 저 녀석이 먼저 탐하다니..'

오우~ 가슴 죽이는데~라며 민정이의 가슴을 사정없이 빨아덴다.

으음~~~~~ 쪽~~~~~~~쩝~~~~~~~~~`~~~~~

헙~~~~~!! 민정이는 얕은 신음소리를 낸다.

창수녀석은 민정이의 젖꼭지를 깨물기도 하고 아기처럼 낼름낼름 빨기도 한다.

민정이는 창수의 능수능란한 테크닉에 서서히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고 있었다.
창수의 입술과 혀는 민정이의 가슴을 지나 배를 어루만지기 시작하고 어느샌가 민정이의
팬티 위의 보 지 둔턱을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니 몸 죽인다~ 정말~ 클클~

민정이는 친절하게도 팬티를 벗기기 쉽도록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려준다.

민정이의 몸에 있던 팬티는 창수에 의해 벗겨져 나가고 이제 민정이의 몸은 완벽한
알몸이 되었다.

창수는 한 손으로 보 지털을 한웅큼 쥐고서 민정이의 다리를 애무하기 시작한다.

아! 민정이의 입에서 가벼운 탄성이 나온다.

후르륵~~~~~~~~~ 쩝~~~~~~~~~ 쩝~~~~~~~~~~~~~~~~~~

아~~흑~~~~~~~~~~~~~~~!!!!!!!!

쩝~~~~~ 쩝~~~~~~~~~~~~~ 헉~!!!!!!!! 헉!!!!!!!!!!!

다리를 애무하고선 창수녀석은 다시 위로 올라와 민정이의 보 지를 혀로 낼름낼름거린다.

아~~~~~~~흑~~~~~~ 미칠 것 같아~~~~~~

낼름낼름~~~~~~~~~~~~~~

아~~~~~~~~ 흑~~~~~~~~~~~~~

그럼 이제 넣는다..

응....


쑤~~~~~우~~~~~~~~~~욱!!!!!!!

헉~!!

민정이의 입에서 탄성이 나오고 창수는 민정이의 보 지에 좆을 넣고
격렬하게 왔다갔다했다.


쑤걱~~~~~ 쑤걱~~~~~~~~~~ 헙~~~~~~~~~~~~~~ 헙~~~~~~~~~~~~~~~~~~~

헙~~~~~~~~~~ 헙~~~~~~~


헉~~~~~~~~ 헉~~~~~~~~~~ 헉~~~~~~~~~~~~~~~~~


민정이는 만족을 못하는지 갑자기 일어나..

야.. 체위 바꾸자.. 내가 니 위로 올라갈게. 누워..
흐흐흐~ 알았다~~~~

그러고선 덜렁거리는 젖을 들고 창수의 몸 위에 올라 창수의 몸 이곳저곳을
빨기 시작했다.

쩝~~~~ 쩝~~~~~~~~~~

창수의 젖꼭지를 살포시 입으로 깨문다.

헉!!

숙여진 민정이의 덜렁거리는 가슴을 보곤 나도 주체할 수 없었다.

쩝~~~~~~쩝~~~~~~~~~~ 헉!!!!!!

헉!!!!!

헉!!!!!!!

창수와 마찬가지로 민정이는 젖꼭지에서부터 빨아오면서 창수의 좆으로 내려온다.

'민정아, 제발 그것만은 안돼!!!!!!!!!!!!!!!!!!!!'

그런 기대는 산산조각 깨지고 민정이는 창수의 좆을 움켜 쥐고 이리저리 빨아댄다.

(후르륵) 쑤걱~~~~~~~~쩝~~~~~~~~~~ 쩝~~~~~~~음~음~~~~~음~~~~~~~ 음~~~~~~~~

귀두를 살며시 빨고 나선 창수의 붕알을 부여잡고 아주 야무지게(?) 혀를 낼름거리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헉~~~~~~~~~ 와~~~~~~~ 미칠 것 같다~~~~~~~~~~ 창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튀어 나온다.

혀를 낼름거리며 빨던 민정이는 창수의 좆을 한입에 넣은채 왔다갔다 하기를 반복했다.

쑤걱~~~ 쑤걱~~~~~~~ 쑵~~~~~쑵~~~~~~~~~ 쑵~~~~~~~~~~ 쑵~~~~~~~~~
헉~~~~~~~~ 헉~~~~~~~~~~~ 헉~~~~~~~~~~~~~~ 헉~~~~~~~~~~~~~

쑵~~~~~~ 쑵~~~~~~ 쑵~~~~~~~~~~~~ 그녀의 얼굴이 창수의 좆앞에서 위아래로 왔다갔다 한다.

아흑~~~~~~

쑤걱~~~~~~ 쑤걱~~~~~~~ 쑵~~~~~~~~ 쑵~~~~~~~~~

야~~~~~~ 민정아~~~~~~~ 더는 못참겠다~~~~~~ 이제 넣어도~~~~~~~
으......응......


그녀의 입에서 창수의 좆을 빼낸다.
창수의 좆은 민정이의 침으로 번들번들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갑자기 옆에서 자고 있던 나의 볼에 가벼운 키스를 하곤
진우야~ 미안해~라는 귓속말을 남긴다.

'염장 지르는 것도 아니고~ 너한테 실망이야...'


그녀는 창수의 커진 자지를 한손으로 잡은채 엉덩이를 약간 일으켜
서서히 창수의 자지를 받을 준비를 한다.
서서히... 창수의 자지가 민정이의 보 지속으로 서서히 들어간다...

스~~~~~~~~~~~~~~스~~~~~~~~~~~~ 헙!!!!!!!!!!!!!!!!!!!!!!!!!!!!


아~~~~~~~~ 흐~~~~~~~~♡

민정이의 탄성이 나온다.


아우 미치겠다
나두~

창수의 자지는 어느새 민정이의 보 지속으로 다 들어갔다.

쑤걱~~~~~~~ 쑤걱~~~~~~~~ 헙~~~~~~` 퍽~~~~~~~~ 퍽~~~~~~~~ 퍽~~~~~~~~~~~~

아흑~~~~~ 헉~~~~~~ 헉~~~~~~~~~ 헉~~~~~~~~

민정이의 상체가 창수의 몸위에서 아래위로 왔다갔다 한다.

헉~~~~` 헉~~~~~~~~~~~ 헉~~~~~~~~~ 헉~~~~~~~~~~

헉~~~~~~~~~~ 헉~~~~~~~~~~` 쑤걱~~~~ 쑤걱~~~~~~~

(끼잉 끼잉 끼잉 끼잉 끼잉)

침대의 부실한 소리도 들린다.

쑤걱~~~~~~ 쑤걱~~~~~~~~~~~~

민정이는 격렬하게 창수의 몸위에서 아래위로 왔다갔다한다.

헉~~~~~~~~ 헉~~~~~~~~~~~~~~ 헉~~~~~~~~~~~~~

헉~~ 헉~~~~~~~~~~~ 헉~~~~~~~~~~~~~~~

그걸 옆에서 보고 있는 나도 묘한 흥분감이 들어 이미 바지에 흥건히 싸고 말았다.

헉~~~~~~~ 헉~~~~~~~~` 헉~~~~~~~
방안은 민정이와 창수의 뜨거운 입김으로 가득 찬다.
니 애인이 옆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졸라게 흥분되는데~ 캬캬캬~!!!!!!!!
자는데 뭘......
오우~ 친구 여자친구 따먹으니까 스릴 만점인걸~ 헉헉~~~~~

'내가 이때까지 저런 놈을 친구로 두고 있었다니... 나쁜 개호로새끼..'


헉~~~~~~~~ 헉~~~~~~~~~ 헉~~~~~~~~~`

숨가쁜 뜨거운 입김으로 방안이 후덥찌근하다.



쑤걱~~~~~~ 쑤걱~~~~~~ 끼이잉~ 끼이잉~ 끼이잉~


헉~~~~~~~~

쑤걱~~~~ 쑤걱~~~~~~ 헙~~~~~~ 헙~~~~~~ 퍽~~~~~~ 퍽~~~~~~~

퍽~~~~~ 퍽~~~~~~~ 퍽~~~~~


아~ 흐~♡


민정아~~~~~~ 나 쌀 것 같다~~~~~~ 악~~~~~~~~

후~~~~~~~~~~~ 알았어


긴 한숨을 내쉰 민정이는 이내 창수의 좆을 자신의 보 지속에서 꺼내든다.

엎드려..

응..

누워 있는 민정이의 얼굴에 좆물을 무차별적으로 쏘대기 시작한다.


민정인 창수의 좆물을 혀로 낼름거리며 다 받아 마시기 시작했고
창수는 그것만으로도 만족을 못했는지 민정이의 입에도 좆물을 싼다.


아흑~~~

2014년 5월 28일 수요일

고시원의 혜정이

똑똑똑.

“누구세요?”

“저기, 잠시만요.”

나는 방문을 살짝 열어 보았다.

매끄러운 팔과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흰색 나시와 진청색 핫팬츠를 입은 한 여자애가 방문 틈새로 들여다 보았다.

“아, 예? 무슨일로…”

“저기 옆방에 처음 왔는데요, 치약 좀 빌려주세요.”

당연히 내가 빌려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얼굴이었다.

“아, 그러세요? 잠시만요.”

나는 TV 위에 놓아 두었던 도톰한 새 치약을 건내며 상대방을 관찰했다.

상대는 갓 20살 넘긴 정도로 보였고 눈썹이 짙고 보조개가 살짝 들어간 예쁘장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저기, 전 치약 하나 있으니 이거 그냥 쓰세요.”

“네, 감사합니다. 아얏.”

살짝 고개 숙여 인사를 한다는 것이 밖으로 열린 방문에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다.

난 은근한 미소를 날렸다.

“조심하셔야죠.”

내가 사는 곳은 한평 남짓한 고시원 10호실.

9호실에 여자애가 새로 들어왔나 보다.

나는 판넬로 막은 듯한 고시원 벽에 귀를 귀울였다.

조잘 조잘 대화 소리가 들려왔다.

여자 두 명이 들어왔나 보다.

아마 친구겠지?

나는 은근한 기대감을 가지고 수시로 벽에 귀를 기울였다.

그 후 그 여자애들은 좁은 복도에서 자주 얼굴을 대면했다.

며칠은 가벼운 목례만 하고 지나쳤다.

치약을 빌리러 온 여자애는 키가 170 가까이에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 애의 친구 역시 키가 165 정도에다가 깜찍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난 어떻게 접근해 볼까 하고 궁리에 궁리를 거듭했다.

한가지 알아낸 것은 걔네들은 직장을 다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침 6시가 넘어서야 방에 들어왔고 저녁 8시경에 방을 나섰다.

토요일이었다.

격주 휴무로 쉬는 날이어서 밤새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아침 6시 10분경에 어기적 어기적 방으로 들어왔다.

마침, 치약을 빌렸던 9호실 여자애가 자기네 방 문을 따고 있었다.

뒷머리를 회색 정장에다가 뒷머리를 단단히 묶고 둥글고 긴 링 귀걸이를 차고 있었다.

나는 살짝 다가섰다.

“오랜 만이네요.”

“아, 오빠… 안녕하세요.”

“심심하시면 제 방 컴퓨터도 사용하세요. 인터넷 잘 되거든요.”

“아, 정말요? 그럼 불편하지 않아요?”

“아뇨, 전혀…”

나는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일주일 동안 못 본 변을 본 느낌이었다.

나는 방에 들어와서 얼른 컴퓨터를 켜 두었다.

옆방 여자애는 방을 잠시 정리한 뒤 간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씻으러 간 모양이었다.

삼 사십분이 지났을까, 옆방 문이 열리더니 곧 내 방문에 똑똑 소리가 났다.

“저기요.”

천상의 소리가 났다.

나는 후다닥 일어나서 얼른 문을 열어 주었다.

지저분하던 내 방은 어느새 깨끗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해 놓은 뒤였다.

여자애는 애교스럽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컴퓨터를 가리켰다.

나도 웃음으로 화답하고 의자에 앉으라는 시늉을 했다.

방금 샤워를 한 여자애한테는 샴푸 향기와 바디로션 냄새로 진동했다.

여자애는 흰색 나시와 아주 짧게 자른 꽉끼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나는 침대에서 책을 보다 만 척 하며 한손으로 책을 잡고는 슬쩍슬쩍 쳐다 보았다.
“저기 참, 이름이 뭐에요?”

“혜정이요, 임혜정.”

“아, 직장다니나 봐요?”

“네.”

“어디요?”

“동대문 상가에서 옷가게 일하고 있어요. 말 놓으세요. 오빠같은데…”

혜정이는 대답을 하면서도 능숙하게 인터넷 브라우저를 띄우고 메신저를 다운 받았다.

그리고 로그인 한 다음, 친구로 보이는 상대와 열심히 채팅을 하기 시작했다.

“이 기집애가…”

혼잣말을 했다.

나는 책을 보는 척 하면서 혜정이의 뒷모습을 슬금슬금 훔쳐보았다.

탱크탑까지는 안되어도 나시는 매우 짧은 편이라 엉덩이 윗부분과 허리가 연결되는 부분이 드러났다.

혜정이는 채팅하는 도중에 호주머니에서 고무줄을 꺼내어 아직 덜 마른 자기 뒷머리를 묶었다.

하얀 목덜미에 잔털이 여성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어, 이거 왜 이래요?”

혜정이가 약간 놀란 기색으로 나를 돌아봤다.

앵두같은 입술에 키스를 하고 싶었다.

“왜? 무슨 일인데?”

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정지했다.

“어? 잠깐만…”

혜정이는 앉은 상태에서 몸을 약간 벽쪽으로 젖혔다.

난 약간 구부린채 일어서서 키보드에 손을 올렸다.

오른쪽 팔에 혜정이의 매끄러운 팔이 닿았다.

순간 야릇한 전기가 일면서 몸이 짜릿해졌다.

“이거? 그냥 컴퓨터 껐다 키면 돼.”

나는 컴퓨터를 재부팅했다.

잠시동안 정적이 흘렀다.

그 순간에도 팔이 닿았다 말았다 하기를 여러 번 했다.

“너, 게임 좋아하니? 이거 해봤어?”

나는 비장의 무기를 추천했다.

핵사를 응용한 게임인데 직장 여자들에게도 무척 인기있는 일명 동물 핵사였다.

혜정이는 금새 게임에 쏙 빠졌다.

14단계까지 있는 게임인데 혜정이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벌써 6단계를 넘어섰다.

“잠깐, 나도 해볼게.”

나는 7단계까지 갔다.

혜정이는 날 이기고 싶었는지 열심히 했다.

몇차례 시도하다 7단계까지 가자, 뛸 듯이 좋아했다.

“너 대단한데? 난 7단계까지 가는데 사흘은 걸렸는데…”

“당연하죠. 난 빨리 배우거든요.”

우쭐해 하는 혜정이.

그래, 이렇게 친해지는 거다.

나중에는 서로 게임하겠다고 가벼운 몸싸움까지 했다.

“아, 놔. 너 많이 했잖아.”

“오빠, 한번만 더, 한번만 더.”

내 팔을 밀치는 보들보들한 혜정이의 손.

나는 혜정이의 손목을 잡고 은근히 흔들어댔다.

혜정이도 까르륵 거리며 싫지 않은 웃음을 지었다.

“야, 너 친구 안오냐?”

“응, 내 친구 자기 앤 만나러 갔어.”

“그래? 너 배 안고파?”

“조금.”

“잠깐만 기둘려.”

나는 얼른 지갑을 챙겨 들고 편의점으로 내달렸다.

혜정이가 좋아할만한 과자들이랑 오징어, 그리고 캔맥주를 샀다.

방에 다시 돌아왔을 때 혜정이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핵사를 하고 있었다.

7단계에서 8단계로 넘어가려는 찰나였다.

나는 장난끼가 발동해 손가락으로 혜정이의 왼쪽 옆구리를 꾹 찔렀다.

따뜻한 혜정이의 근육이 움찔했다.

“악”

혜정이는 그때부터 손이 흔들려 결국 아깝게 7단계에서 게임을 끝내고 말았다.

“아잉, 왜그랬어?”

혀를 굴리며 귀엽게 눈을 흘리는 혜정이.

좀만 기다려라.

흐흐.

“야, 그 정도로 흔들리냐?”

“내가 간지럼 얼마나 많이 타는데… 어, 근데 오빠, 뭐 사왔어? 훈제 오징어네? 맥주까지?”

우리는 맥주를 각각 두 캔씩 마셨다.

혜정이는 은근히 술이 오르는지 자기 방에 담배를 가지러 갔다.

“여기서 담배 펴도 돼?”

“맘대로.”

나이에 비해 애띤 얼굴을 가진 혜정이는 담배를 쪽쪽 빨며 연기를 후~하고 내 뿜었다.

“넌 남자 친구 없냐?”

“나? 있지.”

“그, 그래?”

“근데…”

“응?”

“서울엔 없어. 지방에… 전주.”

“이그… 외롭겠구나. 오빠가 애인해줄까?”

술이 용기를 주었다.

반응이 어떨까 하고 가슴이 쿵쿵 거렸다.

“모야? 하는 거봐 서…”

“오, 기회를 주는 거야?”

나는 자신감을 얻어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공주님, 뭐 필요하신거 없어요?”

혜정이는 깔깔 웃어댔다.

나는 술을 좀더 먹여야 겠다는 생각에 양념치킨을 시키고 다시 편의점으로 달려가 소주를 사왔다.

함께 소주를 두어 병 먹자, 혜정이가 피곤하다며 내 침대에 옆으로 누웠다.

‘옳지, 옳지. 귀여운 것.’

하면서도

“야, 벌써 뻗음 어떡해. 실망인데…”

나는 누워서 늘어지기 시작하는 혜정이의 하얀 옆구리를 톡톡 쳤다.

“으음…”

“아, 막 빙빙 돌아.”

혜정이는 속이 안 좋은지 몸을 이쪽 저쪽 돌려 누웠다.

나는 슬슬 속셈을 드러냈다.

“내가 속 좋게 해줄게.”

나는 조심스레 혜정이의 등을 두드렸다.

거부감이 없이 눈을 감고 있는 혜정이. 나는 더욱 대담하게 혜정이의 등을 주물렀다.

“시원하니?”

“어, 좀 좋아졌어.”

“계속 해줄까?”

“으응.”

나는 쾌재를 부르며 혜정이의 나시를 위로 올렸다.

맨살에 직접 안마를 해주기 위해서.

백옥같이 하얀 혜정이의 엷은 속살.

나는 혜정이의 등뼈 부분을 꾹꾹 누르며 허리부분에서 목까지 마음대로 주물렀다.

그리고 목과 뒷머리가 닿는 부분을 누르기 위해 왼손을 혜정이 턱쪽을 살며시 잡았다.

혜정이의 촉촉한 아랫입술이 닿아 손바닥에 전해졌다.

“시원해 어때? 더 시원하게 해줄까?”

“으응, 좋아.”

난 자신감에 충만되어 엎드려 있는 혜정이의 윗 엉덩이 부분에 올라타서 목덜미와 양 어깨 부분을 주물렀다.
내 몽둥이와 양쪽 방울이 혜정이의 꼬리뼈 부분를 꾸욱 누르며 마찰되었다.

나는 내 흑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날까 봐 주무르는 손아귀의 강도를 더욱 늘렸다.

혜정이는 아아 하면서 아파했지만, 멈추라고 하지 않았다.

“이건 약과지. 내가 안마를 좀 배웠는데, 오늘 그 기술을 다 보여줄게.”

나는 엎드린 혜정이의 엉덩이에 탄 자세에서 양 손을 쭉 펴게 해서 손바닥을 꾹꾹 눌러주었다.

“아, 시원해.”

안마의 최종 단계인 혜정이의 갸날픈 귓바퀴에 손을 대었다.

순간, 혜정이가 꿈틀거렸다.

꼬리뼈에 있던 내 몽둥이와 방울은 조금씩 미끄러져 내려가 혜정이의 아랫엉덩이 쪽에 좀더 밀착시켰다.

내손은 끊이지 않고 혜정이의 귓바퀴를 만지작 거렸다.

귓바퀴에는 인체 각 부분의 혈자리가 다 모여 있어 몸에 금새 영향을 준다.

아마도 혜정이는 몸이 나긋나긋하고 몹시 기분이 릴렉스 됐겠지.

그리고 제법 빳빳하게 힘이 들어간 내 몽둥이와 탱탱한 방울도 은근히 느낄걸.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거부할까 하는 두려움에 조심스러움을 유지했다.

귓바퀴를 손으로 애무하기 시작하자, 혜정이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짧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이제 내 몽둥이는 노골적으로 혜정이의 탱탱한 엉덩이 새로 더욱 밀착시켰다.

“으음…”

혜정이가 느끼기 시작한 모양이다.

나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술을 혜정이의 목덜미에 슬며시 대었다.

혜정이는 일부러 자는척했다.
나는 혀로 비질을 하듯 미세한 솜털로 덮인 혜정의 뒷목과 양 어깨 쪽을 침을 조금씩 묻혀 가면서 애무했다.

어깨와 팔이 닿는 부분을 애무할 때엔 혜정이는 말 울음 새는 소리를 냈다.

나는 엎드려 있는 혜정이의 두 팔을 위로 향하게 해서 나시를 벗겨냈다.

그리고 혜정이의 몸을 옆으로 누인 뒤 반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발목으로 벗겨 내었다.

속이 살짝 비치는 강아지 무늬 팬티가 드러났다.

나는 혜정이를 다시 엎드려 놓은 뒤, 브레지어 슬며시 풀어 제꼈다.

그리고 잠시 위에서 전체적으로 혜정이의 뒷모습을 훑어보았다.

최고의 몸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허리 부분은 군살이 없이 매끄러웠다.

나는 등 뒤쪽에서 혜정이의 양 젖가슴 쪽으로 손을 살며시 넣었다.

따듯하고 보드라웠다.

중지로 젖가슴의 젖꼭지 윤곽을 확인했다.

나는 더욱 흥분이 되어 추리닝을 벗어 제끼고 팬티를 입은 상태에서 불쑥 솟은 몽둥이를 혜정이의 탐스런 엉덩이에 세게 밀착시키고 시계방향으로 돌렸다.

혜정이의 조금씩 벌어지는 조갯살이 몽둥이의 머리에 닿았다.

축축한 느낌이 났다.

내 손은 그 사이에도 혜정이의 젖가슴과 젖꼭지, 그리고 윗가슴을 애무했다.

“으음… 아…”

혜정이의 젖가슴이 슬그머니 단단해 졌고 체온도 올라갔다.

그리고 움찔움찔 엉덩이를 살짝살짝 돌렸다.

“넌, 그냥 자고 있어. 오빠가 기분 좋게 해줄게.”

엎드려 있는 혜정이의 귀에 다가가 살짝 말을 걸었다.

여전히 혜정이는 모른체 했다.

침묵은 강한 긍정이다.

나는 혜정이의 허리를 입술과 혀로 애무하면서 오른손으로 하나 남겨진 팬티마저 슬그머니 발뒤꿈치로 보내버렸다.

혜정이는 성숙한 엉덩이를 자꾸 위로 올려대었다.

“아, 간지러워.”

내 혀끝이 탄력있는 혜정이의 왼쪽 엉덩이를 쓸고 있을 때였다.

혜정이는 신음이 조금씩 무거워졌다.

혜정이의 엄지 발가락이 내 팬티 안의 몽둥이에 대고 꼼지락거렸다.

나는 이제 혜정이를 완전히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혜정이에게 무릎을 대고 엎드리라고 했다.

혜정이는 순순히 따랐다.

잘빠진 페르시안 고양이가 기지개 펴는 모습이 연상되었다.

맥반석처럼 매끄러운 혜정이의 곡선은 내 입술과 혀의 지휘에 맞춰 춤을 추었다.

나는 혜정이의 뒤에서 혜정이의 보들보들한 두 두 다리를 끌어당기며 혜정이의 완벽한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혀가 쫄깃쫄깃한 조개살의 끄트머리에 닿았다.

혜정이의 애액과 내 침이 범벅이 되어 침대 시트를 젖혔다.

“아, 으…그.”

혜정이의 알 수 없는 신음이 계속되었다.

혜정이는 한동안 긁어대기도 했다.

“아, 아.”

그러면서 혜정이는 자신의 엉덩이를 더욱 내 얼굴에 밀착시켰다.

숨이 막혀왔다.

나는 이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혜정이를 바로 일으켜 세웠다.

키스를 했다.

혜정이는 혀를 굴릴 줄도 알았다.

“으음…”

키스하는 중에 나는 혜정이의 손을 내 팬티로 슬며시 끌어당겼다.

혜정이의 보드라운 손길이 내 몽둥이를 꼼지락 거렸다.

내 몽둥이는 화답이라도 하듯 더욱 빳빳해지며 실전태세를 갖추었다.

나는 키스를 마치고 의자 위에 앉았다.

그리고 혜정이를 내 두다리 사이로 끌어 들였다.

혜정이는 꿇어 앉은 채였다.

나는 혜정이가 지켜보는 앞에서 팬티를 스르륵 내렸다.

창문 틈새로 아침 햇살이 기어들었다.

나는 얼른 커튼을 쳤다.

커튼으로 엷어진 햇살은 알맞은 조명이 되었다.

20살, 170의 매끄러운 몸매가 빳빳해진 내 몽둥이에 입술을 갖다 대었다.

강함은 부드러움에 철저하게 무너졌다.

혜정이의 끝이 뾰족한 촉촉한 혀가 몽둥이의 곳곳을 쓸어주었다.

친절하게도 탱글탱글해진 내 두 방을 까지도 놓지지 않고 자신의 침으로 적셔주었다.

“으흐…”

나의 웃기는 흥분 소리에 혜정이가 피식 댔다.

애무가 계속되는 중에도 팔을 뻗어 나는 혜정이의 젖꼭지를 만졌다.

혀끝이 몽둥이를 더욱 섬세하게 애무할 때엔 샴푸향 나는 혜정이의 머리결을 상주듯 쓰다듬어 주었다.
방바닥에는 혜정이의 나시, 팬츠, 브래지어, 팬티가 나뒹굴고 있었다.

충분히 감미로움을 만끽한 내 몽둥이는 결정적인 것을 요구했다.

욕심도 많은 넘.

나는 혜정이를 살짝 일으켜 세우며 키스로서 그 행위를 마무리시켰다.

그리고 침대에 길게 눕혔다.

일인용 침대에 혜정이의 몸길이가 가득 찼다.

단단해진 가슴은 C컵은 넘어 보였다.

혜정이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한 10초간 혜정이의 완벽한 알몸은 위에서 구석구석 감상했다.

이런 애와 계속 관계를 유지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 순간이 사라지게 될 것 같아 미리 겁이 덜컥 났다.

에잇.

나는 혜정이의 까만 숲을 해집고 혜정이의 꽃잎과 조갯살을 더욱 격렬히 빨아 주었다.

혜정이는 거침없이 신음을 내었다.

옆방에서 들을 것 같았다.

먼 상관이람, 들으려면 들으라지.

나는 대범해졌다.

혜정이의 다리는 갈수록 벌어졌다.

그리고 내 목을 빠져나갈 수 없도록 붙잡았다.

조갯살 틈으로 꿀물이 넘쳐 났다.

나는 드디어 내 몽둥이를 혜정이의 조개 끝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벌어진 틈으로 넣을 듯 말 듯 하면서 비벼대기만 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워하는 혜정이의 얼굴 표정을 즐겼다.
혜정이에게 키스하라고 했다.

혜정이는 아까보다 더욱 격렬하게 혀를 굴리며 독촉했다.

나는 만족해 하며 드디어 단단한 내 몽둥이로 혜정이의 소원을 풀어 주었다.

몽둥이는 혜정이의 쫄깃쫄깃한 조갯살을 헤집고 들어가 어여쁜 혜정이의 깊숙한 곳을 유린했다.
“으음, 아, 아.”
나의 휴일은 더 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새벽의 미시아줌마 -3

시키자잘도빠는아줌


“아줌마 여기 한번 빨아줘요. 지난 번엔 내가 빨아 줬잖아요.”
“나… 그런거 못해요.”
아줌마는 일단 거절했다. 나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아줌마, 아줌마가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면서 몸 만드는 거 다 남자랑 빠구리 뜰 때 이쁘게 보이려고 그러는거 아녜요? 내 말 틀려요?”
나는 아줌마의 어깨를 힘주어 눌러 내 앞에 무릎을 꿇게 했다.
“어머.”
“아줌마, 시간 끌지 말고 그래서 좋을 거 없잖아요.”
위에서 내려다 보니 볼록한 아줌마의 실한 유방 두개가 아줌마 턱 밑으로 솟아 나온 것이 무척 유혹적이었다. 나는 아줌마의 뒤통수를 끌어 당기며 내 몽둥이를 입술에다가 박아 넣었다.
“읍. 읍. 싫어.”
아줌마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금새 못이기는 척 내 거무튀튀하고 실한 몽둥이를 입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좀 있다 자기의 조개 구멍을 즐겁게 해줄 묵직한 몽둥이한테 밉보이기 싫어서인지 아줌마는 혀를 조금씩 움직여 내 몽둥이의 대가리 갈라진 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으… 잘 하면서 왜 그랬어요? 으히유.”
내 몽둥이는 미끈한 아줌마의 혀에 휘둘리면서 아줌마의 입속에서 터질 듯이 커져 갔다. 나는 아줌마의 부드러운 안쪽 볼을 향해 몽둥이를 쑤셔 넣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니 둥그런 내 몽둥이의 윤곽이 아줌마의 겉볼에서 나타났다.
“읍. 읍.”
“하악. 좋아. 아줌마.”


서로빨고핥아주기


나는 그렇게 아줌마한테 봉사를 받으면서 벽에 걸린 벽시계를 보니 벌써 10분이 흘러가 버린 것을 알고는 서둘렀다.
“아줌마. 누워봐요.”
이제 겨우 몽둥이 맛을 들여 빠는데 여념이 없는 아줌마를 밀쳐 내며 내가 바닥에 누우며 아줌마의 사타구니를 내 얼굴 쪽에 향하게 하고 아줌마는 나를 올라타도록 하여 육구 자세를 취하도록 했다.
“방금처럼 다시 빨아줘요.”
아줌마는 약간 어리둥절 하며 내 몽둥이를 다시 빨아 주었다. 뜨뜻하고 미끈한 아줌마의 입안을 느끼며 나도 아줌마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엉덩이를 두 손으로 쥐어 잡고는 아줌마의 조개 둔덕에 내 얼굴을 파 묻었다. 그리고는 아줌마의 조개 둔덕에 일자로 쪼개진 부분의 조갯살에 혀를 갖다 대어 벌렸다.
“하아. 읍. 읍.”
아줌마는 내 몽둥이를 빨면서 자신도 흥분이 되니까 신음과 입김을 내 몽둥이에 토했다. 나는 코를 킁킁 거리며 아줌마의 조개 냄새를 맡기도 하며 아줌마의 똥꼬부터 까뒤집어져 진분홍빛 속살을 드러내는 조개 입구, 그리고 번들 거리며 더욱 불거진 공알을 가리지 않고 스윽스윽 핥아 주었다.
“아음. 아흐흠.”
아줌마는 내 몽둥이를 빨다가 자신이 흥분하게 되면 멈춰 신음을 내뱉다가 이빨이 내 몽둥이를 긁기도 했다.
“아그. 아줌마. 계속 해봐요.”
“쯔읍. ?. ?.”
“좋아. 그렇게. 휴우. ??.”


내배위에올라탄아줌


아무리 이른 새벽이라 하지만 이미 헬스장의 불은 환히 켜져 있고, 문도 열려있는 상태이므로 예상치 못한 회원이 조금 일찍 운동하러 온다면 꼼짝없이 노출되는 상황이었다. 그런 긴장감 속에서 운동으로 잘 만들어진 아줌마와 둘이 완전 홀딱 벗고는 이 짓을 하는 것이 몹시 흥분 되었다.
또 한편으로는 누가 이런 몸짱 아줌마를 따먹는 모습을 좀 지켜 봐 주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도 들었는데, 특히 내 앞에서 미친 듯 흥분하는 아줌마의 모습이라면 더욱 더 좋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 생각에 한결 더 흥분되어 아줌마의 조개를 빨아 먹어버릴 듯이 침을 뱉어 가면 쪽쪽 조개가 헐도록 빨아 주고 이빨로 물어 주었다.
“쯔읍. 쯔읍. 질겅. 질겅”
“하아. 하아. 아윽. 아으흐.”
아줌마의 까뒤집어진 조개 구멍에서는 나의 노력과 비례하여 꿀물이 줄줄 흘러 내렸다. 나는 내 몸에 올라 탄 아줌마 일으켜 벌떡 천장을 향해 치솟은 내 몽둥이 위에 앉도록 했다. 아줌마는 내 가슴을 짚고 내 몽둥이에다가 자신의 벌렁 까진 조개 구멍을 씌워 넣었다.
“하아…악.”
이제 아줌마는 내가 뭐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궁둥이를 원을 그리며 돌려 댔다.
“아음. 아흐흐. 아음. 아흑.”
아줌마가 내 몽둥이를 타고 방아를 찧을 때에 그 모습을 탈의실 대형 거울을 통해 관찰했다.


울부짖는아줌흥분


“질꺽. 질꺽.”
털과 털이 부딪히는 묘음이 들렸다. 아줌마는 등을 활처럼 뒤로 젖히기도 하며 능숙하게 허리를 돌려대며 내 몽둥이의 귀두부분이 자신의 질벽 곳곳에 잘 닿도록 움직였다.
“아흑. 하아. 하악. 하악.”
“아줌마, 내 물건 어때? 더 좋아졌지?”
아줌마는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아줌마의 반응에 몹시 기분이 좋아졌고 흥분이 가속화 되었다.
‘역시, 여자는 결국 남자의 튼튼한 물건에는 두 무릎 다 꿇게 되는 구나.’
나는 더욱 신이 나서 엉덩이로 바닥을 탁탁 치면서 아줌마가 약간씩 들릴 정도로 밑에서도 몽둥이로 아줌마의 조개 구멍을 찔러 주었다.
“아흐흑. 아하악.”
아줌마는 내 몽둥이가 더욱 박력 있게 아줌마의 동굴 속 질벽을 쑤셔 주자 더욱 신음을 높혔다.
“아음. 나 어떡해. 나 미쳐.”
나는 그 소리를 듣고 아줌마를 지금 완전히 보내 버려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몸을 일으켜 꽂은 상태 그대로 아줌마를 벽에 다가 붙여 놓고 있는 힘을 다해 아줌마의 조개 구멍 속에 내 몽둥이를 쑤셔 박아 주었다.
“퍽. 퍽. 퍽.”
“아으윽. 아학. 아학. 아우… 아학.”
아줌마는 드디어 헬스장이 떠나갈 듯 소리를 질렀다. 나는 내 등을 손톱으로 꾹꾹 피나도록 찌르는 아줌마의 조개 구멍을 피나도록 박아 넣고 벌컥 벌컥 아줌마의 조개 구멍 깊숙이 내 밤꽃액을 마음껏 뿌려 넣었다. 때마침, 헬스장 입구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들어 닥치는 소리가 들려 왔다.

 끝......................

새벽의 미시아줌마 -2

꿀물싸는아줌조개

“아음. 압.”
나는 마치 갓난 아기가 엄마의 젖꼭지에서 젖을 빨 듯 집요하게 빨아댔다.
“쪼옵. 쫍. 쪼옵.”
아줌마는 끊임없이 문질러 주는 공알 쪽에도 흥분을 느끼면서 또 젖꼭지를 잘근잘끈 물고 빨아주니까 위쪽도 흥분되어 몸통을 비비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아으. 아흠. 아흐.”
그리고 조금 전엔 긴장되어 팽팽했던 조갯살도 조금씩 늘어지며 밖으로 돌출되었고 구멍은 한결 벌어지면서 속살을 드러내었다. 나는 엄지로 공알을 꾹 누르면서 집게 손가락과 중지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구부려 아줌마의 벌어진 조개 구멍에 쑤셔 넣고 확 잡아채었다.
“으헉. 아.”
내 손가락의 끝부분과 손톱이 아줌마의 미끈미끈한 질벽 안쪽을 긁어주자 아줌마는 신음을 토하며 조개를 움찔 움찔거렸다. 그러면서 빼라고 밀치지도 않으면서 내 손목 부위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곧이어 아줌마는 꿀물을 내 손가락 위에 뿌리고 있어 이미 흥분했다는 표시를 다분히 드러냈다.
“아줌마… 이것 봐요. 흥분했죠? 막 싸고 있잖아요. 쩝쩝.”
나는 아줌마의 조개 구멍에서 손가락을 빼내 아줌마가 보는 앞에서 쪽쪽 입으로 애액 묻은 손가락을 빨아댔다. 아줌마는 그 모습을 보자 마자 고개를 돌렸는데 어쩐일인지 손가락을 자신의 조개 두덩에다 올려 놓고 있었다. 쉴새 없이 건드려 주던 내 손가락들이 떠나가자 허전함을 참을 수 없었던 것인지.

수북한조개털냄새

나는 아줌마의 이쁜 손가락을 보자 더욱 욕정이 생겨났다. 나는 아줌마의 보드라운 손을 잡아채서 내 추리닝 속 깊숙이 찔러 넣었다. 아줌마는 팬티 속에 있던 뜨끈 뜨끈 달아오라 단단해진 내 몽둥이에 닿자 깜짝 놀라 손가락을 오그려뜨렸다.
“아줌마, 좀 주무르면서 흔들어줘요.”
아줌마는 망설이며 움직이지 않았다.
“빨리. 좀. 안 그러면 안 보내 줘요.”
아줌마는 나의 기세에 눌려 슬며시 손가락으로 원을 만들어 내 몽둥이를 잡고 흔들어 주었다.
“으흐. 좋아. 그렇게. 계속.”
아줌마는 내가 재촉하자 눈을 꼭 감고 될대로 되란 식으로 힘을 꽉 주어 아래 위로 거칠게 흔들어 주었다.
“아으… 아으… 조금만 살살. 아. 그렇게.”
나는 아줌마가 약간 겁먹은 듯 하면서도 세게 흔들어 주자 몽둥이의 기둥에 핏줄이 생겨나며 벌겋게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이대로 가다간 오래 못버티고 싸버릴 것 같아 아줌마의 조개 구멍 속에 일단 넣어 보고 싶었다. 나는 아줌마를 눕혀서 추리닝을 벗겨 냈다. 하얀 허벅지가 드러났고 까뭇까뭇한 털이 조금 비치는 꽃무늬 팬티까지 단번에 무릎 밑으로 둘둘 말아 벗겨 버렸다.
“아흐흑.”
칠흑같이 까맣고 윤기가 흐르는데다가 빽빽하게 틈없이 자란 아줌마의 조개 수풀을 넋을 잃고 잠시 쳐다보았다. 고 밑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밑금이 일자로 쪽 찢어져 있었는데 무척 깔끔하게 생겼다.
“음. 그 새 흥분이 죽었군.”
나는 아줌마의 다리를 쩌억 벌린 후에 문을 닫고 있는 아줌마의 조갯살을 혀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뱃속깊이찔러주기

“쯔읍. ?. ?.”
“아음. 아으. 아흑.”
아줌마는 내가 혀를 두툼하게 만들어 조갯살의 틈을 벌리며 헤집어 넣고 공알 부분을 혀끝으로 날름날름 쉴새없이 핥아주자 허리를 비틀며 신음했다. 그리고 벌어진 다리를 움찔 움찔 벌렸다 오므렸다 했다. 아줌마의 조개는 어느새 까뒤집어져 속에 숨어 있던 조개속살이 혀를 내밀고 벌렁 거리고 있었다. 눈을 들이밀어 자세히 보니 미끌미끌한 진분홍빛의 조개 속살이 움찔 거리며 마치 또다른 생명체처럼 숨을 쉬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선 애액이 차오르며 조금씩 밖으로 배출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때다 싶어 아직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는 내 몽둥이를 아줌마의 조개 구멍 속으로 박아 넣었다.
“어헉.”
아줌마는 아까 손가락 두어개 집어 넣던 느낌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굵직한 것이 자신의 조개 구멍 속으로 꽉 차며 쳐들어 오자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랐다.
“아으. 아하. 아하.”
내가 몽둥이를 구멍 깊숙이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며 펌프질을 해 주자 아줌마는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마른침을 삼키며 숨을 토했다.
“하아. 하아. 아윽. 아으. 아흑.”
나는 내 몽둥이가 아줌마의 뱃속 깊숙이 들어가는 것을 상상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박차를 가해 사타구니를 부딪쳐 갔다.
“철퍽. 철퍽. 철퍽.”
“아음. 아학. 아학. 아으. 아학.”

아줌알몸사진찍어

나는 아줌마의 신음이 더욱 짙어져 꽤 흥분이 된 모습을 보고 얼른 디지털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내 몽둥이를 꽂은 채 조개 털을 드러내고 신음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았다.
“츠리릿. 츠리릿.”
“안돼요. 뭐하는 짓이야. 아흑. 아으. 아학. 안돼.”
나는 누워서 신음하면서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아줌마의 벗은 모습이 더욱 요염하고 흥분되어 사진을 찍으면서
펌프질을 더욱 가속화 했다.
“철퍽. 철퍽. 철퍽.”
나는 짧은 시간에 너무 흥분하여 급하게 서둘렀는지 벌써 절정에 다달아 아찔함을 느끼고 아줌마의 조개 구멍에서 몽둥이를 빼내어 아줌마의 배위에 밤꽃액을 벌컥 벌컥 토해 냈다. 나는 얼른 일어서서 내 몽둥이 맛에 혼절할 정도로 정신을 수습 못하고 누워 몸을 비트는 아줌마의 모습과 아줌마의 배 위에 싼 걸죽한 내 희뿌연 밤꽃액을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담아갔다.
“츠리릿. 츠리릿.”
“학생. 정말. 나빠. 사진으로 어쩌려구?”
“너무 걱정 마요. 그냥 소장용이니까. 나 역시 이렇게 몸을 준 아줌마가 이상한 소문 나는 거 싫으니까.”
나는 아줌마를 위로한답시고 말을 해 줬지만 사실은 은근슬쩍 협박용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었다. 어느새 머리가 헝클어지고 낙엽 가루가 머리에 붙은 아줌마는 추리닝에서 작은 티슈를 꺼내 자신의 배위에 묻혀진 내 밤꽃액을 닦아 내기 시작했다.

다시만난몸짱아줌

나는 아줌마를 보내 주면서 말했다.
“아줌마, 담에 또 만나요. 여기서..”
하지만 아줌마는 뒤도 안 돌아보고 계단으로 서둘러 내려갔다. 나는 아줌마가 한번은 다시 만나리라 생각하고 한동안 공원을 나와 기다렸지만 운동하러 나온 아줌마의 모습은 다시 볼 수 없었다. 나는 아쉬움에 칼라 프린터로 뽑아 앨범으로 만든 아줌마의 벗은 사진을 넘겨 보고 따먹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자위로서 마음을 달랬다. 운동을 꾸준히 단련된 아줌마의 탱탱한 피부와 탄력 있는 엉덩이가 떠올라 아침 일찍 아줌마를 따먹었던 자리에 가서 허무하게 자위를 한 적도 있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어느 날이었다. 나는 아는 형이 운영하는 헬스장의 카운트를 봐주며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하여 아침 시간에 봐주기로 했다. 나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꾸벅꾸벅 졸면서 카운트에 앉아 있었다.
“안녕하세요.”
누군가가 나를 보고 인사 하며 언뜻 지나갔는데, 익숙한 뒷모습이다 싶어 보니 지난 번 내가 따먹었던 젊은 아줌마였다. 나는 가슴이 콩딱콩딱 뛰었다. 아줌마는 탈의실로 향하더니 잠시 뒤 추리닝 윗옷만 벗고는 추리닝 바지에 타이트한 흰 티 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러더니 창쪽의 한 런닝 머신 위에 올라가서 바깥을 내다보며 뜀박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줌마는 지난 번 보다 더욱 탄력적으로 보였다. 그 동안 공원을 이용하지 않고 이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했나 보았다.

아줌따먹는계획

나는 아줌마가 목덜미에 수건을 걸고 땀을 닦으면서 달릴 때에 엉덩이 근육이 움찔 움찔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지난 번 따 먹을 때 생각이 나면서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 갔다. 나는 어떻게 다시 아줌마를 맛볼까 하고 머리를 굴리며 추리닝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몽둥이를 만졌다. 아줌마는 다행히 열심히 운동을 하느라 내쪽으로 되돌아 보지 않았다. 그 때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 올랐는데, 아줌마의 집 주소나 전화번호를 아는 것이었다. 하지만 얼른 회원 명부를 뒤척여 보았지만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줌마의 이름을 몰랐던 것이다. 나는 아줌마가 운동을 끝내고 샤워하고 나오기를 기다렸다. 아줌마가 나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에 사람들이 한둘 씩 헬스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아줌마를 기다렸다가 명부를 펼치며 보여 주었다.
“성함이?”
“김경희요.”
나는 여전히 고개를 푹 숙힌채 말했다.
“안녕히 가세요.”
나는 아줌마가 나가자 곧장 ‘김경희’란 이름을 찾았다. 주소는 기록되어 있지 않았지만 집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었다. 나는 또 다시 아줌마를 따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몽둥이가 벌떡 섰다. 나는 어서 내일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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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는 그 다음날, 5시 30분이 조금 안되어 헬스장에 나타났다. 6시가 좀 넘을 때까지 다른 회원은 오지 않을 터였다.
“아줌마. 잠깐.”
“네?”
카운터를 지나던 아줌마는 내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가 자신을 보고 있는 내 얼굴을 확인한 뒤 눈이 휘둥그래졌다.
“어..어?”
나는 아줌마가 피해 갈 수 없도록 퇴로를 막고 슬슬 접근했다.
“아줌마. 내가 공원에서 얼마나 기다렸는데. 왜 피해요?”
“그게… 아니라. 저, 갈래요.”
아줌마는 입구 쪽으로 빠져 나가려 했지만, 나는 한발 앞서 아줌마의 앞에 섰다.
“아줌마, 저번에 내가 찍었던 사진 기억 안나?”
“그럼, 내일 다시 올게요. 내일 와서 해요.”
“왜 오늘은 안되요?”
나는 자꾸 움츠러 드는 아줌마의 완벽한 에스자를 그리며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를 휘감아 챘다.
“으흑. 안돼. 또 왜이래요?”
아줌마는 내 눈치를 보며 살짝 반항을 했다.
“아줌마. 아줌마네 집 전화번호도 내가 갖구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죠?”
나는 사실 그렇게 비열한 수단을 쓸 생각이 추호도 없었지만 아줌마를 설득시킬 요량으로 말을 툭 던졌다.
“아…”
아줌마는 미간에 수심이 가득하더니, 눈을 내리 깔고 포기한 듯 바닥만 쳐다 보는 것이었다. 나는 아줌마가 내가 시키는대로 할 것을 알고 팔을 이끌고 여자 탈의실 쪽으로 데려 갔다. 시간은 딱 30분 정도 있었다.

몽둥이먹고싶은아줌

나는 포기한 듯 눈을 감고 내 앞에 서 있는 아줌마의 추리닝을 벗겨 냈다. 이윽고 고무처럼 탄력 있는데다가 달덩이를 떠올릴 정도로 티끌하나 없는 뽀얀 엉덩이, 무성한 수풀을 연상케할 정도로 빽빽하고 칠흑 같이 까만 아줌마의 조개털, 조금만 만져 주면 탱탱하게 부풀어 까뒤집어져 진홍색 조개속살을 보여줄 것 같은 아줌마의 조개까지 완벽한 알몸이었다. 나는 지난 번 보다 더 다져진 이 아줌마의 쭉쭉빵빵한 몸매에 혀를 내 두르며 어디서부터 빨아 먹고 만져줘야 할지 잠시 망설였다.
나는 아줌마를 앞뒤로 돌리며 쫙빠진 몸매를 감상하면서 연신 껄떡거리는 몽둥이를 주물럭 댔다. 아줌마는 내가 그러는 틈에 부풀어 오른 내 몽둥이 쪽으로 한번씩 시선을 주었다. 나는 아줌마가 앙탈은 부렸지만, 내 몽둥이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 호기심을 가지고 있음을 짐작했다. 나는 아줌마가 보는 앞에서 추리닝 바지를 내리고 팬티까지 훌러덩 벗어 버렸다. 그동안 매일 장어즙을 먹으며 몽둥이를 더욱 살찌운 덕에 누가봐도 무척 실해 보였다. 아줌마는 내 손길에 움찔움찔 거리면서도 은근히 내 몽둥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아줌마, 이거 빨고 싶죠?”
“어머… 그런 말 싫어요.”
나는 아줌마의 고사리 같은 손을 잡아 채어 내 몽둥이 위에 얹었다. 아줌마는 손을 빼는 척 했지만 내가 손목을 잡아 채니까 못이긴 척 내 몽둥이를 잡았다. 아줌마의 속내가 훤히 보였다.

새벽의 미시아줌마 -1

늦가을이 되자 아침 기운은 갈수록 쌀쌀했지만, 동네 뒷산 공원에는 여전히 아침 일찍 운동 나오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였다. 나는 새벽 5시 조금 넘어 일어나서 추리닝 복장으로 서둘러 공원으로 향했다. 그 동안 숨죽여 지켜만 보던 그 아줌마를 어찌 어찌 해 볼 생각으로. 내가 찍어놓은 갓 30살 정도로 보이는 몸매가 이쁜 미시 아줌마는 매일 새벽 5시 반 정도에 꼭 조깅을 나온다. 이 아줌마는 공원 운동장을 서너 바퀴 돌고는 비탈길로 좀 올라오면 나오는 뒷산 체력 단련장에서 몸통 돌리기랑 윗몸일으키기, 철봉 매달리기 등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는 집으로 돌아 간다.
아줌마는 늘 하얀 옆선이 선명한 남색 추리닝에 모자를 눌러 쓰고 꽁지 묶은 뒷머리를 모자 뒷구멍으로 뺀 차림으로 나타나는데 그 모습이 스마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거의 한달 동안을 그 아줌마를 멀리서 지켜 보았다. 키는 163 정도로 보이고 몸은 마치 섹시한 흑인처럼 탄력있고 늘씬하면서 엉덩이와 젖가슴은 도드라지게 풍만한게 보기 좋았다. 나는 아침 운동하는 아줌마의 일거수 일투족을 내 보물 1호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칼라 프린트 해 놓았다. 이제 거의 앨범 하나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빽빽하게 아줌마의 사진으로 가득 찼다. 나는 오늘은 반드시 계획대로 할 요량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챙겨 공원 입구에서 아줌마를 찾았다.

몸짱아줌추적

아줌마는 오늘도 어김없이 5시 30분이 조금 안되어 나타나 잠시 발목운동을 한 다음 운동장을 뛰기 시작했다. 여전히 살이 잘 오른 젖가슴을 덜렁 덜렁 흔들며 뒷머리에서 살랑 살랑 흔들리는 머리 꽁지도 귀여웠다. 주위를 돌아보니 간혹 할아버지 부부와 아줌마 한두명만 보일 뿐 다행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띄엄띄엄 있었다.
“츠리릿. 츠리릿.”
나는 몸을 푸는 척 하며 아줌마가 이쪽을 바라보지 않을 때에 줌으로 잡아 당겨 작은 포즈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디지털 카메라에 담았다. 가끔은 천천히 아줌마의 뒤를 따라 뛰면서. 아줌마의 빵빵한 엉덩이에 착 달라 붙은 추리닝의 갈라진 곳은 내가 빼놓지 않고 찍는 코스이다. 나는 코끝이 찡할 정도로 맑은 새벽공기를 들이키며 아줌마의 궁둥짝을 훔쳐 보자면 몽둥이가 벌떡 벌떡 텐트를 친다. 나는 저 아줌마의 남편이 있다면 운동으로 단련된 저 탄력 있는 엉덩이를 얼마나 빨고 핥고 박으면서 즐길까 하는 생각에 은근한 부러움과 질투심이 생겨났다. 나는 슬금 슬금 아줌마의 뒤를 쫓다가 아줌마를 성큼 성큼 추월하여 먼저 뒷산 체력 단련장으로 나 있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나 역시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어 아줌마가 내 얼굴을 보진 못한 것 같았다.

운동하는아줌덥쳐

아직 이른 새벽이라 체력단련장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체력 단련장은 온통 도토리 나무와 소나무로 빽빽이 둘러 싸여 있었다. 나는 머리 속으로 이미 치밀하게 세워 놓은 계획을 다시 한번 되뇌기 시작했다. 나는 가슴이 약간 떨리기도 하면서 기대감으로 몽둥이가 이미 팽창해 있었다. 아줌마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이쪽으로 열심히 올라오고 있었다. 나는 아줌마가 경계하지 않도록 철봉에 매달려 운동을 하는 척을 했다. 옆 눈으로 슬며시 관찰하니 아줌마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윗몸일으키기를 하기 위에 벤치에 누웠다. 평소에 지켜본 바로는 아줌마는 윗몸일으키기를 30-40회 정도를 거뜬히 해 낸다. 나는 그녀가 한참 용을 쓰며 30회 정도 넘어섰을 때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여전히 아무도 올라오지 않아 주위는 조용했다. 아줌마는 내가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눈을 꼭 감고 40회 가량을 다 채우고는 힘이 빠졌는지 양 팔을 목뒤로 깍지 낀 채 하늘을 보면서 숨을 토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나는 순식간에 누워 있는 아줌마의 몸 위에 올라 타며 아줌마의 도톰한 핑크빛 입술에 키스를 했다.
“웁. 웁. 뭐!”
아줌마는 안그래도 호흡이 가쁜데 내 입이 덮쳐지자 몸에 힘이 빠져 날 밀치려고 했으나 맘먹은대로 되지 않았다. 나는 입을 확 떼주며 말했다.
“나… 아줌마랑 하고 싶어요. 좀 도와줘요.”

털잡아당겨유인

나는 그러면서 아줌마의 추리닝 바지에 손을 쑥 집어 넣어 능숙하게 팬티 속에 숨어 있는 조개 둔덕의 수북이 나 있는 조개 털을 한 움큼 잡아챘다.
“으윽. 자, 잠깐만. 뭐하는… 아, 아야.”
나는 아줌마의 털을 통째로 꽉 잡고 잡아 당기자 아줌마는 아파 하며 일어 났다. 그리고 내 팔을 잡고 어떻게 반항하지도 못하고 ‘아야, 아야’ 거리며 날 따라왔다. 나는 빽빽한 도토리 나무 숲을 헤치고 아줌마를 더 깊숙이 데려 갔다.
“아… 아야. 잠깐만. 이것 좀 나줘요. 아야.”
나는 가슴이 콩딱 콩딱 뛰었다.
“아줌마… 나 나쁜 사람 아니에요. 그냥 좀 만지기만 하니까 보내 줄게요. 걱정 말고 시간 조금만 내줘요.”
이제 이 시간에 누구도 올 수 없을 듯한 도토리 나무의 낙옆이 수북히 쌓인 곳에 아줌마를 뉘였다. 나는 그 때까지 아줌마의 조개 털을 꽉 움켜 쥐고 있어 아줌마는 몹시 놀라긴 했지만 나를 뿌리치지 못했다. 아줌마는 내가 자기 보다 어리다는 것을 알고 약간은 얼굴빛이 풀렸다.
“학생. 이러면 안돼. 이거 나쁜 짓인 거 몰라요?”
“아줌마. 미안요. 나 아줌마, 맨날 지켜 봤는데 정말 한번만 할게요. 아줌마 한번 한다고 뭐 어떻게 안되잖아요.”
나는 그러면서 친구한테 전해 들은 말대로 작은 돌멩이를 주워 아줌마의 등쪽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내 몸통을 아줌마의 배위를 누르며 올라탔다.
“아야… 잠깐만. 아야. 이거 빼고…좀 해요.”
“응? 빼고 하자고요.” “응, 그래요.”

울며겨자먹기동의

아줌마가 분명 하자고 그랬겠다, 나는 아줌마가 그 말을 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분명 빼고 하자 그랬죠?”
“으…으응. 그래요. 아야.”
나는 그 때서야 아줌마의 등쪽에 깔린 뾰족한 돌멩이를 빼 주었다.
“하자니까 안할수도 없고…”
나는 스윽 웃으며 나를 설득해 보려는 아줌마의 목덜미를 핥아 주었다.
“쯔읍. ?.”
“자… 잠깐. 그만 해요.”
나는 신경 쓰지 않고 아줌마의 목덜미에서 턱선을 따라 열심히 혀로 핥아 주었다.
“자… 잠깐 그만.”
나는 혀를 떼고 얼른 말했다.
“먼저 하자고 그래 놓고… 지금 와서.”
내가 얼른 그렇게 말하자 벙찐 아줌마는 어리둥절해 했다. 나는 그 틈을 타 아줌마를 빨며 다시 목과 드러난 쇄골을 핥았다.
“하아. 으음. 안돼. 그만해요.”
나는 좀 느슨하게 풀어준 손에 다시 힘을 주어 아줌마의 조개 수풀을 세게 움켜지었다.
“아야. 아야.”
아줌마는 너무 아팠는지 눈물이 핑 돌았다.
“이것 좀 놔줘요. 제발. 아야.”
“이것 놓고 하자구요?”
아줌마는 그제서야 나의 의도를 알아 차렸는지 미간을 찡그리면서 아무 대답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더욱 털을 잡아 당기자, 아줌마는 참지 못하고 말했다.
“아아. 그거 놓고 해요. 제발.”
나는 신속히 털을 놓아주고는 손가락으로 아줌마의 잡아 당겨 발갛게 물들었을 도톰한 조개 두덩을 어루만졌다.
“아하. 아아.”

조각같은아줌빨기

아줌마는 내가 집요하게 아줌마의 조개 둔덕을 주물러 주자 묘하고도 흥분되었는지 눈을 꼭 감고는 내 팔만 잡고 있었다. 나는 육감적인 아줌마의 몸을 다시금 느긋하게 내려다 보면서 아줌마의 조개 둔덕 아래쪽 일자로 갈라진 부분의 조갯살을 엄지와 검지로 벌렸다. 탱글탱글한 조개살이 벌어지며 안쪽 주름을 헤집자 미끈한 공알이 느껴져서 나는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원을 그리며 비벼 주었다.
“아으. 아흐흐. 아으. 하아. 하아.”
아줌마는 슬며시 느낌이 오는 것이 부끄러웠는지 자신을 제어하고자 다리를 오므리려 했다. 하지만 몇번 시도하다가 내 손가락이 더욱 빨리 그리고 반복해서 비벼주자, 아줌마의 다리는 벌어지며 조개 구멍에서 꿀물을 조금씩 토해냈다. 나는 아줌마가 서서히 흥분하기 시작하자 한 손으로 아줌마의 윗옷 지퍼를 절반 정도 내려 속옷을 헤집어 유방을 찾았다. 속옷의 한쪽끈을 어깨에서 내리자 브래지어는 찾아 볼 수 없고 덩그러니 불룩한 젖가슴이 드러났다. “어… 브래지어가 없네?”
아줌마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더니 내 말에 대꾸하지 않고 작은 신음만 토했다. ‘운동하는데 불편해서겠지.’ 나는 나름대로 생각하고 차가운 바깥 공기에 드러난 따뜻한 유방에 소름이 돋는 모양을 보며 얼른 젖꼭지를 덮으며 유방살을 한입 베어 물었다.

2014년 5월 26일 월요일

누나의남자 - 4부

어느때와 같이 집에서 게임을 하고있었다
오후5시쯤 전화가 왔다

[ 어 진우니? 누난데 , 아까 누나가 준돈 남았어 ?? ]
[ 웅 근데왜 , 나쓰라고 준돈 아니야 ?? ]
[ 누나가 집에가서 돈줄테니깐 , 나가서 술좀 사다놔 ]
[ 왜?? ]
[ 가시 만났거든 , 조금있다 같이 집으로 갈꺼야 ]

' 으~~ 이것들이 나를 호구로 아나 '

[ 알았어 끈어 ]

전화를 끈자마자 묘한 긴장감이 내몸을 뒤덮는다
만약 나만 빠진 다면 둘만의 자유공간이 된다 , 벌써 어느정도 교감이 통하였고
일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둘뿐이라면 물어볼것도 없는 상황!

만약 둘이 행위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하지?

불륜도 폭행도 아닌 연인이 서로 합의하에 이루어진 행위라면.. 난 무엇을 해야하지? 말려야하나?

난 슈퍼에 가서 맥주와 소주 , 안주거리를 사고 집으로들어왔다
집에 들어와서 손님같지도 않은 손님 맞을준비를 하며 기다렸다

오후 7시 30분쯤 누나와 형이 들어왔다

진우야 잘있었어 ?
웅 , 들어와~
술이랑 좀 사다놨어 ?
웅 , 언넝 돈줘
알았어 나중에 줄께 , 그건그렇고 언넝 상이나펴
뭐!! 그걸왜 내가해 ?
그럼 나이많은 누나가하리? 아님 손님이해?
우와~ 완전 억지다 억지 , 진짜 나중에 다 갚아줘야지

처음에는 간식거리좀 만들어 먹었다 ,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술을 가져와 마시기 시작했다 ..

진우야 , 너는 여자친구 안사겨?
나중에 때되면 사귈꺼야 , 신경꺼
얘 가 이래 , 어떻게 말을 그렇게 삐딱하게 받아들일수 있는지 원
하하 , 그래두 둘이 친한가보네

다시 몇병의 술을 비우고 세사람다 어느정도 취기가 오른상태다.
거기에 더해져 뜨거운 공기 , 나만 없다면 둘은 벌써 옷을 벗고 서로의 몸을 탐릭했을것이다
둘은 그러고 싶어 했다..

둘은 나를 빨리 보내고 싶어하는듯 나에게 건배를 요구하며 계속 술잔을 주었다

' 이것들이 나를 아주 븅신으로아나 , 속이 뻔히 보인다 '

지금 같은 느낌과 불안감 그리고 흥분 , 이런 요소 때문인지 술이 취하질 않는다
하지만 조금이라도더 깨끝한 정신상태에서 둘의 행위를 보고싶어 이만 쓰러져준다 .

쇼파에 기대어 자는척을 했다 .

진우 자는데. 야 진우야 안에 들어가서자
아~몰라. 으 !

얼버부렸다 가능한 가까이서 보고싶기에

완전 뻗어버렸나본데

눈을 뜰수가 없다 , 둘이 노는데 방해될까봐??
모든 신경이 귀로 쏠린다 , 한순간의 소리도 놓쳐서는 안된다는 느낌이다

술잔을 내려놓는 소리가 들린다 . 손이 피부에 닿는소리
형이 누나의 얼굴을 만지는듯..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 입맞춤의 소리 .. 누나쪽에서 침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형의침 .. 손이 옷을 내려온다 .. 손이 옷속으로 들어가나 보다..

잠깐만 !
오ㅐ.... 왜??
진우.......
진우 자자나..
형이 다시 누나에게 키스를 하려는듯 다가선다

자.. 잠깐만 하지마바

진우야 안에 들어가서 자 .. 야 진우야
......

완전히 잠이 듯건처럼 하기위해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 아.. 이노무시키 , 진짜 싫어진다.. '
형이 나를 안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힌다 진짜 정떨어져..
하지만 다행인건.. 방문을 완전히 닫지않아 틈새를 남겨놓았다는것..

새새한 소리는 들을수없지만 그래도 시각을 얻었다 .

형이 누나에게 다가간다 , 다가가서는 누나의 T를 벗긴다 . 누나의 오늘 보았던 브라자가 보인다
누나의 브라자를 남기고 누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뒤를 돌게한다 .
누나의 치마와 팬티를 내렸다 누나의 엉덩이가 보인다

누나의 알몸을 본 기억은 나질않는다 . 봤다면 아주 어렸을 때일테지..
지금이 처음일 것이다 누나의 몸..
누나는 내신경이 쓰였을것이다 , 팬티와 치마가 완전히 벗겨져 내려가는것을 싫어하는듯했다

형의 손길이 누나의 보 지둔덕 부터 항분까지 쓸고간다..

술의취기.. 방의 뜨거운공기 .. 형의 따스한 입김 .. 온몸에 흘러내리는 땀들이 누나를
섹스에 취해버리게 만들고있다 . 누나가 나에대한 신경은 여기까지인듯 하다
팬티와 치마를 완전히 벗어버렸다 . 그리고 형이 누나의 마지막남은 천쪼가리인 브라자까지 내려버렸다
이제 누나를 지켜줄것은 아무것도 없다 .

처음본 누나의모습은 너무 노골적이다 , 가지런히 이쁘게 놓인 털들 . 그리고 먹음직스럽다고 밖에
설명할 길이없는 누나의보 지 ...
누나는 이미 이성을 잃었다.. 그형 역시.. 오히려 나로 인해 둘이 더욱흥분해서 날뛰는지도 모르겠다

둘의 섹스 장면을 보는동안.. 난 미칠것같은 흥분을 느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가시형은 이미 돌아갔는지 보이질않았다.
어제의 기억이 떠오른다 . 아무생각없이 보았다면 꿈으로 착각했을 일인지도 모르지만
어제 이 장면은 사실이라고 몇번이고 도장을 찍어놨기때문에..

가시형과 누나가 무흣한밤을 보냈던 쇼파를 보며 어제 의 흔적을 찾으려 보았다
말끔한뒷정리...
하지만 배신감같은건 느껴지지 않았다.. 이건 불륜도 아니며 나와 비슷한세대의 , 나와 같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분명 지금까지 나와 관계를 가졌던 여성들또한 가족이 있을터...
난 내가 여자들과 관계를 가질때에 상대 여성의 가족의 반응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건 어제 누나와 관계를 가졌던 가시형도 마찬가지일터..

오히려 지금 내가 느끼는것은 어제 보았던 누나의 몸.. 가까이서 자세히 보고싶다는 욕구
아침발기가 된 나의 성난성기를 누나의 몸속에 집어넣고싶다는 충동..

누나는 누나의방에서 편안한 트레이닝복 을 입고 뒤집어 자고있다

누나 , 누나 일어나서 나 밥줘 배고파
으....... 너가좀 차려먹어

어제 술먹고 땀빼고 자서 그런지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었다
좀더 호기심을 가지고 발로 누나의 궁둥이를 툭툭치며 깨웠다

누나는 일어나더니 나에게 밥을 챙겨준다..

밥을 먹으면서 누나를 멀뚱이 봤다..
매일같이 지겹도록 봐왔던 누나의 모습이 아니다.. 여자로 보인다
그렇다고 사랑의 감정은 아닌것같다.. 단순히 게임에만 집중되어 그동안 죽어있던
주체할수 없는 성욕을 누나에게서 풀고싶은것 뿐이다

어제의 일로 약점을 잡을까..??
그건 약점이 아닌데.. 그동안 봐왔던 누나의 성격으로 봐서는 그냥 까발려라 는 식으로 나올텐데..
흠.. 지금 내 심정을 말하고 해결방법을 물어볼까..?

하지만 상상에서 벗어나 실전으로 가려할때..
성공이 되었다면 앞으로도 쭉 편한 성생활을 유지할지도 모르지만
실패할경우는 돌이킬수 없는 후회와 어색함과 거리감을 유발할지 몰라 선뜻 돌입하기가 어렵다

근데 가시형은 언제갔어? 자고가는줄 알았는데
아.. 어제 너 자고 바로갔어 ..
그래 ??

' 흠.. 아무래도 동생이다 보니 숨기네.. '

생각을 잠시 접고 게임에 접속해봤다 ..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우연히 가시형이 말하는걸 들을수있었다
숨어서 몰래 엿들은것 뿐이지만 대화 내용을 대충짐작할수있었다

어제 누나와의 성관계를 이리저리 떠벌리고 다니는것이다..
누나의 몸에 도장을 찍어놨다는것이 그남자에게 있어 자랑거리인듯 싶었다
다른남자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자신이 높아보이려는 욕망...

한편으로는 참을수 없는 화가났지만.. 내 마음속 어딘가에는 ' 좀 더 자세히 듣고싶다 '
시각으로만은 부족한 세세한 느낌 하나하나 까지 듣고싶었다..

누나에 대한 성욕을 피해 게임에 접속했지만 오히려 게임으로 인해 성욕이 한층증가 되었다
아... 참을수 없다
이대로 누나를 덥치는것도 생각해 봤지만 . 그건 내가 이끌어만 갈뿐 ,
나는 누나의 동의를 얻어 서로가 필요할때 자위대타 용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싶은 것이다

누나의남자 - 3부

밖에서의 일은 누나와 당사자 밖에 모른다 ..
그래서인지 섣부른 오해조차 할수가 없다.

누나와 형이 사온 술도 거의 바닥이 보인다 , 아무래도 여자가 적어서인지
아무리 형과 누나가 애인사이라고 해도 형만 우리누나를 노리는건 아닌듯하다
30살 먹은 길드장 형님도 그리고 가시형의 친구분도 .. 누나에게 계속적으로 술을 권하고
관심을 사려는듯 지속적인 대화와 스킨쉽

누나는 이러한 관심이 좋은지 미소를 잃지 않고있었다

세벽2시가 지나고 몇몇 사람들은 게임방으로 가고 나와 누나는 집으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았다

누나 아까 형이랑 뭐하느라 늦게 들어온거야?
아~ 그냥 좀 취한거 같아서 술좀 깨려고 ... 그냥 바람쐐다 온거야

다음날

오전 11 시에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게임에 접속했다
한명 두명 귓말이 들어오는데 모두 누나만 찾는다 .. 제기랄
어제 마지막 까지 술마셨던 사람중에 한명은 나한테 까지 잘보이려 한다

오후6시쯤 몸이 피곤해져서 그런지 잠을 좀더 자고싶었다
게임을 나가려든 참에 가시 형에게 귓속말 이 왔다

『 진우야?? 빈우야?? 』

' 누구라고 해야 하지??? 누나라고 속여서 어떤 대화가 오고가는지 알고싶다 !! '
' 그날 나가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 '

『 나 빈우 , 그날 잘들어갔어?? 』
『 웅 , 그냥 형들이랑 같이 게임방 가려다가 피곤해서 』

' 그냥 이대로 말하면돼나?? 누나가 게임할때 어떤 말투를 쓰는지 모르니... '

『 피곤할텐데 좀더 쉬지 』
『 잠도 많이자구 방금 찜질방 갔다와서 괜찮아 , 아~ 보고싶다 』
『 나 ?? 』
『 으~ 피곤이 풀려서 그런지 , 그날 나가서 하다말은거 하고싶은데 쿡 』
『 ...... 』
『 아.. 미안 미안 , 화났어? 그냥 농담한건데 』

' 하다말은거??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불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

그날 나가서 아무일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 물론 최악의경우 그가 누나의몸속에
삽입을 하고 사정을 분출해 내는것 까지가 최악의경우!
그리고 마음속 한구석의 희망이었던 누나의대답
누나의 대답은 깨지되 , 최악의 경우까지 가지않았던 상황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괜한 호기심이 하나든다.. 하다말은 것이 라면.. 어디까지 한것일까...

다음날

야 , 진우야 일어나 !! 언넝
아 ... 뭐야 자는 사람 왜 깨워... 졸려죽겄구만
나가서 라면좀 사와
... 왜 아침부터 라면이야 밥먹자
밥 없어 , 엄마랑 아빠 아침일찍 시골 내려가셨어
... 그럼 누나가 좀하면되자나 .. 나 좀더 잘래

침대에 누우니깐 누나가 발로차고 깔아뭉개면서 나를 깨운다 ..
누나한테 푹 빠져있던 그 남정내들도 .. 누나의 이런모습을 알려나 모르겠다

식사후 게임을 하다가 물을 마시러 나오다 문틈 사이로 누나가 보인다.

옷을 갈아 입고있는 누나의모습이 보인다 .. 검은색브라자 와 팬티 .
나 와 두살차이 밖에 나질 않는데 훨신 성숙해 보인다 .. 어깨와 가슴이 깊게 파인
T를 입고 무릎약간 위까지 올라오는 치마 .. 치마가 얇은지 누나의 팬티 라인이 보인다.

' 만지고 싶다.. '

그리고는 쟈켓을 입었나.. ' 나올 분위기 ' 나는 재빨리 내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를 앞에 앉았다

누나 나갔다 올께
나 돈좀주고가 뭐좀 시켜먹게

누나의남자 - 2부

우리가 조금 늦었는지 이미 술집에 다 모여있었다
아무래도 저기 20명 가까이 모여있는 구릅이 내가 찾던사람들 인듯싶어 말을걸었다

저기혹시 xxx 게임하시는 분들이죠?
네 맞는데요
안녕하세요 조감독케릭 쓰는사람 인데요..
아~ 너구나 가시형이야 , 이야 방갑다
형이구나 하하 . 아 ! 그리고 이쪽이 우리 누나
예 안녕하세요 처음뵙네요

이번 모임에 누나외 여자가 4명 정도있었고 남자가 나를 제외하고 13명정도 있었다
편하게 노는데 아무래도 형제끼리 붙어있으면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을까 해서 자율성을 부여해
떨어져 앉았다 .. 처음만나서 그런지 다들반가워 즐거운 분위기 가 지속되었다 .
한참을 떠들다 누나를 봤는데 가시케릭 쓰는 형이 누나와 둘만 수다를 떠는것을 봤다

형 , 언제 우리누나랑 그렇게 친해졌대??
야,야, 몰랐냐? 너네누나랑 쟤랑 게임상에서 애인이잖아 실제로 보니깐 무지 좋은가 보네 하하하
모야 , 근데 왜 나한테는 얘기안했어 , 하여간 아주 내케릭으로 가지가지 한다니깐정말
진우야 걱정마 형이 알아서 잘 대꾸다닐테니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누나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았다
시간이 11시가 지나가고 몇명은 자리에 빠져 귀가 한사람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여자는 누나를 포함한2명 그리고 남자를 나를포함한 6명 만 남았다

남은 6명중에 한명이자 길드장 이신 형님네집이 이근처에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다
우리는 술을 사와 거실에 자리를 만들어 술을 마셨는데 . 갑자기 뭐를 잘못먹은지 배가 살살아파오기
시작했다 ..

저기 형 여기 화장실이 어디에요 , 속이좀 안좋네
바로저기 문 보이자나 . 거기가 화장실이야

나는 화장실 문을 꼭잠그고 일을 보려고 하는데 밖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리기시작했다

아에 쟤네들 방을 하나 만들어주죠 ?
야야야 , 너네들 안에 들어가서 놀아

아무래도 우리누나와 그 형이 둘이 붙어서 노는것이 신경이 쓰였는지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고있었다

안에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하하

나는 이거 여기서 나가야 되는지 안되는지 몰라서 계속 가만있었는데 5분정도후에 누나랑 형이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벌써 나와?? 왜이렇게 빨러 ?
하하 ~~

이제 화장실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누가 화장실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 나는 사람이있다는걸 알리기위해
노크를했고 , 한사람이 화장실쪽으로 걸어 오는 소리가 들렸다..

가시야

' 어라 누나와 방에 들어갔던 형이네, 형이 노크한건가 ?? '

야 너 안에서 뭐했냐??

' 가시형 친군가 ?? '

아무것도 안했어 , 뭐가 궁금해서 그래
에~이 거짓말 하지말고 그냥 나한테만 말해 아무한테도 말안할께
그냥 만지기만 했어
오~ 부럽다 자식~

별로 신경안쓰려고 했는데 왜이리 그쪽으로 신경이 가는건지.. 만져? 하.....
21년 동안 나도 한번도 안만져 본곳을.... 얼굴본지 몇시간만에..

분명 누나가 처녀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다 . 하지만 나역시 경험이 없는건 아니니깐 그냥 넘겼다
가끔 누나가 외박하는 날도 술에 취해 오는 날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서 넘겼다
하지만 내가 그 상황을 들으니 뭔가 기분이 묘해지는 느낌이 났다 .

사람들은 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 말은 멈추었다 아무래도 방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질문하며 농담을 주고 받은 모양이다 .. 그래도 동생이 왔으니 그런농담은 무리인듯싶은지

저기 가시야 , 가서 술좀 몇병더사와라
뭘로 사올까요 ?
그냥 맥주 몇병더사와 형이 돈줄께
빈우야 서방님 가면 같이 따라가 줘야지 하하

그렇게 누나와 형은 집을 나가 술을 사러나갔다 ..
우리는 남아있는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있는데 20분이 지나도록
누나와 형이 오질않았다

야야 얘네들 너무 늦게 들어오는거 아니야? 하하하하

그렇게 짖굳은 농담에 시작될때쯤에 누나와 형이 들어왔다

누나의남자 - 1부

21살 한진우 삼수생이다 .. 물론 탱자탱자 집에서 빈둥거리는 생활을 하고있다
집에서 심심함을 달래기위해 얼마전부터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그 게임에 빠져들어 밤 낮 가리지않고 컴퓨터만 붙잡고있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게임상 에서의 명성도 떨치고 길드에 가입에 아는사람도 늘어났다

누나가 들어와서는 방에 쳐박혀 담배나 뻐끔대면서 게임을 하는 나를 어이없는듯 쳐다본다

아주 컴퓨터를 붙잡고 살아라 .. 나와서 밥먹어
앙 , 잠깐만 이것만 마져 잡고

누나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그냥 노는 대학생이다 ..
이름은 한빈우 , 공부 같은것보다는 꾸미는걸 좋아해서
남자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는편이다 .. 나이는 나와 2살 차이가 나는 23 살 , 가끔 누나가
통화하는걸 보면 정말 집에서 와는 달리 애교를 떠는데... 아휴~

밥을 먹고 잠깐 슈퍼에 담배와 음류수 등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집에 들어왔다
게임을 하러 내방으로 들어가는데 내가하던 게임은 켜져있고 누나가 앉아서 체팅을 하고있었다

뭐하는거야 ? 아씨.. 뭐 건드린거있어??
나 컴퓨터 하려다가 어떻게 끄는지몰라서 잠깐 한거다..

나는 혹시라도 누나가 아이템 흘린것이 있나 이것저것 점검해봤다..
누나는 투덜대는듯 내방을 나갔고 나는 게임을 다시 했다.. 누나가 무슨말을 했는지
아는 형들한테 귓말이 들어왔다

『 야, 너 누나있었냐 ?? 』
『 웅, 혹시 누나가 무슨말 했거나 뭐 흘리지는 않았어?? 』
『 어.. 그냥 너 한테 말하니깐 누나라고 하드라 』

나는 다시 게임을 하려는데 누나가 들어와서는 내가 산 간식거리에 손을 대고있다

뭐야 , 내돈주고 산거야 먹으려면 돈내고 먹어

누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는 캔커피 하나를 집는다

쯧쯧 어린놈이 담배는.. 야 그리고 담배피려면 좀 나가서펴 집안에 니 담배냄세 때문에 못살겠다
문 열어 놓으면 돼자나 , 그리고 아무리 집에서 라도 옷차림이 이게 뭐냐 ?

아무리 누나라지만 배꼽이 다보이는 쫄티에 짧은 핫팬츠만 입고 돌아다니니 나도 모르게
눈이 이상한데로 돈다 .. 요즘 게임에만 신경을 쓰느라 물을좀 못빼서 그런가 .. 평소보다
신경이 더 간다..

30분 후쯤 누나는 엄마와 찜질방에 간다고 집을 나간다..
나는 집에 혼자남아 게임을 끄고 야한사이트에 들어가 음란물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상하게도 야한동영상 을 보고있자면 여자들이 누나를 가정하에 보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나는 눈을감고 누나를 생각하며 사정을 했다

휴~우.. 아 시원하다.. 근데 나도 미쳤지.. 쩝.. 얼마나 굼주렸으면.. 에라이 게임이나하자

게임을 하다 2시간쯤 지나자 누나와 엄마가 들어왔다

진우야~ 아이스크림 사왔다 .. 언넝 쳐먹어
꼭 말을해도
진우야 , 나 컴퓨터 좀만해두돼??
웅 , 해 나 아이스크림 먹을동안만 ..

누나는 내방으로 들어가 의자에앉아 컴퓨터를 하고있다..
아이스크림을 한참먹고있는데 뭔가 잊은게 생각이났다... 게임을 안껐다..
나는다시 내방으로 들어가 화면을 보는데 , 아니나 다를까 역시 내게임을 하고있었다

체팅창을 보니깐 귓속말이 들어오는걸 깡그리 무시하고있고 , 마을에서 약간떨어진
곳에서 저렙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는것이었다 ...

헤... 끄는게 어떤건지 몰라서 그냥 하다보니깐 꽤 재미있드라구 .. 나이거 쫌만 더하자

긍정적으로 생각을했다.. 온라인게임을 오래하다보면 질려도 어쩔수없이 하는경우가 있다
내 대신 내케릭터를 키워주면 얼마나 좋은가.. 이런저런 생각끝에 누나에게 게임을 가르쳤다
누나가 게임에 적응하기까지 뒤에서 감독을하면서 여러가지 를 알려주었다

- 일주일후 -

이제는 누나가 나없이도 잘한다 .. 내가 들어가 하려고보면 모르는 귓말이 쏟아지곤 한다
정말 내케릭터 가지고 뭘하는건지..
게임상에서는 여자보다 남자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남자들의 작업이 끝이질 않는다
누나는 당연하다는듯 그것을 즐기고 이제는 나보다 아는사람이 더많은거 같다

다시 내가 게임을 할때면 누나는 게임상에서 만난 형들과 통화까지 하는것을 볼수있었다

그리고 2주일 정도가 지나고 게임상에서 내가 가입되어있는 길드의 첫 정모가있었다
게임상에서 만 보다가 실제로 보려고 하니 많이 설레였다.. 물론 누나도 정모에 참석하기로 했다..

누나 늦겠다 그냥 대강하고 나와
어 ~ 다돼가 조금만 기달려
그냥 대강 하고 와 .. 그냥 얼굴이나 보고 술한잔 하는건데

나는 그냥 추리닝바람 이었고 누나는 아이보리정장에 안에는 가슴이 적당히 파여져있는 옷이었고
하얀색 스타킹을 신었다 ..


무슨 선보러가 ?
그래두 처음만나는 건데 이쁘게 하고 나가야지~~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아들의 효도

삼일간의 장례기간이 끝나고 아버지의 시신은 선산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곁에 묻혔다.
엄마는 장례기간 내내 울음으로 지세워 목이 잠기고 얼굴이 퉁퉁부었었다.
아버지를 묻고 돌아서며 나는 아버지께 맹세를 했다.

( 아버지! 편히 쉬세요... 절대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

나는 마치 아버지가 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마음 속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내가 맹세를 하자 하늘가에 떠올라있는 아버지께서는 미소를 짓는것 같았다.
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주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엄마를 부축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계속되는 충격에 반쯤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행동을 하였다.
나는 그런 엄마를 금방이라도 깨어질듯한 그릇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대했다.

엄마는 집으로 돌아오자 만 하루동안 잠에 빠져들었다.
이어 열이 오르면서 급기야 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누구라도 계속되는 더구나 부부간에 한사람을 잃는다면 엄마와 같이 변할것이었다. 나는 나의 슬픔을 느낄겨를도 없이 엄마의 간호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엄마는 열에 들떠 신음을 하다가 정신이 들면 울음을 터트리기를 반복했다.
그러면서 나를 원망했다. 아버지의 병을 자신에게 숨겼다는 것이었다.
어떠한 준비도 없이 아버지를 떠나 보낸것이 못내 마음에 걸리는 듯 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원망을 묵묵히 들으며 마음으로 소화해냈다.
어쩌면 엄마에게 알리는 것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인지라 나는 그럴수록 엄마의 간호에 온 정성을 드렸다.

나의 정성이 엄마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처음에는 나를 쳐다보기도 싫다고 울며 고함을 치던 엄마는 차츰 안정되어갔다. 나의 존재를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엄마를 보며 더욱 엄마에게 정성을 쏟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명희는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한번씩 엄마의 병실에 찾아왔다. 그런 명희를 보며 나는 조금은 불안했지만 그냥 내버려두었다.
엄마는 처음에는 그런 명희를 본체만체했다. 물론 심한 마음의 상처로 인해 신경을 못쓴것도 있었지만....

그러나 어느정도 안정되자 명희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했는가 보았다.
곱살맞게 구는 명희가 처음에는 말벗 삼아 이야기를 하고 또 하소연의 대상으로 여겼으나 날이 갈수록 명희의 존재가 주는 것에 대해 무언가 느끼기 시작한것 같았다.

얼마가 지났을까?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여 이제 안정을 되찾을 때 쯤 매일 찾아오던 명희가 돌아가고 난뒤 엄마는 날 침대옆으로 불렀다.
엄마는 의심이 잔뜩 들어간 눈초리로 나를 향해 추궁을 했다.

명희라고 했지?... 그애와 너와는 어떤 관계니?.... 도대체 어떤 관계길래 매일같이 오는거야..

나는 올것이 왔구나 하고 느꼈다. 그러나 부인할수 있는데 까지 부인하고 싶었다.
아직도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엄마에게 더 이상의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고 단지 서클의 선배일 뿐이라고... 그리고 워낙 마음이 여려서 계속 찾아오는 것 뿐이라고 말을 했다.

엄마도 무슨 사이기는요... 단지 같은 동아리의 선배예요...

워낙 사람이 착해서 우리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는 엄마의 말벗이라도 되주려고 오는 거죠..

왜요?... 부담스러우세요... 그럼 이제 오지 말라고 하고요...

나는 시침 뚝 따고 말을 했다. 그러나 엄마는 여전히 의심을 버리지 못한 눈초리로 나를 바라보았다. 여자의 직감은 무서운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변명을 해도 엄마의 의심을 완전히 떨쳐버릴수느 없었던 것이었다. 엄마는 몇번이고 나를 추궁했다.

정말이야?... 아무런 관계도 없는거야... 그래도 너무 이상해... 생각해봐라...

아무리 그렇기로서니 이렇게 매일 온다는게 쉬운 일이니?...

참내... 엄마도... 아직 방학이니까 그렇죠... 방학이 끝나보세요...

오라고 해도 매일 올수가 없을거예요... 엄마는 별데다 신경을 쓰네요...

그런데 신경쓰지 말고 어서 나을 생각이나 하세요... 엄마가 이렇게 아프시니 얼마나 불안한지..

제발 부탁이니 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세요... 이 아들이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그렇단 말이지?... 알았다. 너를 믿으마... 휴!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게 정말....

그래 널 생각해서라도 기운을 차려야 할텐데....

엄마는 그렇게 내 거짓말을 믿는지 안믿는지 몰라도 수긍을 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토로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태도에 한숨을 돌리며 계속 엄마를 위로했다.
잠시 틈을 내서 명희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병원에 오는 것을 막은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다.

엄마가 퇴원한것은 어느듯 구월로 접어들었을 때였다.
나는 아버지의 배려도 있었던지라 학교에 휴학계를 내놓은 상태였다.
엄마는 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오자 살것 같은지 조금은 생기를 되찾았다.

그러나 밤이 되자 무서움에 떨기 시작했다.
혼자 자는것을 두려워하여 내 방에서 같이 자고는 했다.
특히 아버지의 그림자를 느끼는지 안방에서 자는 것을 두려워했다.

안방은 뭔지 모르게 두려워... 마치 아버지의 그림자가 남아있는 것 같아서...

나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래서 같이 자기는 했으나 엄마는 나와 섹스를 하기를 꺼려했다. 아버지께서 입원하시고 나서 부터 엄마와의 잠자리를 멀리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엄마는 나와의 일을 더욱 멀리했다. 나는 아무말 없이 엄마의 행동에 동조했다.

엄마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마음 속 한 귀퉁이에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엄마인지라 선뜻 나와의 사랑이 두려웠을 것이었다.
우리는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잣지만 그냥 껴안고 서로 키스를 나누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동안 나는 아버지의 금고를 열어 내용을 확인했다.
우리의 재산과 아버지의 배려를 모두 확인하자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이 다시끔 느껴졌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버지의 고심이 가슴에 와 닿아 아련한 아픔을 느꼈다.

아버지의 엄마와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확인하자 그런 기분은 더욱 짙어졌다.
그러나 아직은 엄마에게 아버지의 편지를 보일 때가 아님을 깨닫고는 엄마의 상태가 더욱 나아질때를 기다렸다. 엄마의 몸과 마음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이윽고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가을이 깊어지고 이제 찬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의 문턱에 다달았을 때였다. 조금씩 미소를 보이며 나의 가벼운 애무를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두달 가까이 걸렸었다. 나는 아직은 완전히 섹스를 하지 못했으나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온 엄마를 보자 기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나는 엄마의 좋아지는 모습을 확인하며 말을 꺼낼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비록 명희가 집으로 올 수는 없었으나 엄마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명희와의 만남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명희는 그런 짧은 만남도 이해하며 오히려 미안해 하는 날 위로하고는 했다.

엄마가 몸을 추스리며 다시 회사에 출근을 시작한 후 나는 기회를 보다 아버지의 편지를 엄마에게 드렸다. 엄마는 그것을 읽자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
구구절절 엄마를 걱정하고 또 나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아버지의 편지였다.

더구나 나와 엄마를 위해 새로운 신분을 만들었다는 대목에서 엄마는 거의 실신할듯 통곡을 했다.
그런 엄마를 위로하며 나는 아버지가 준비한 서류를 보여드리자 엄마는 온통 눈물로 범벅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엄마의 눈은 회한으로 얼룩져 있었다.

아버지가... 아버지가... 이런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이런 일을... 이 죄를...

이 죄를 어떻게 다 갚는단 말이니... 흐흐흑... 아버지의 고통... 슬픔을...

엄마는 울음으로 인해 말을 마치지 못하고 다시 통곡을 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몸을 끌어안으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엄마!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엄마를 걱정했어요... 그리고 나에게 엄마를 부탁했어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엄마를 슬프게 만들지 말라고 했어요...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아버지의 배려를 헛되게 하면 안되요... 아시겠어요...

알아... 알고말고... 하지만 우리의 관계를 알았을때...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여보... 죄송해요... 흐흐흑...

엄마는 다시끔 눈물을 터트렸다. 나는그런 엄마를 그냥 꼭 안아주는 것으로 모든 말을 대신했다.
다른 어떠한 위로도 엄마에게는 도움을 줄 수 없다는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나는 한동안 그렇게 울고 있는 엄마를 끌어안고 있다가 엄마의 울음이 잦아들자 살며시 엄마의 턱을 받혔다. 엄마의 눈에는 의아해 하는 기색이 떠올랐다.

그런 엄마의 눈초리를 무시하며 나는 살며시 엄마의 입술을 찾았다.
내 행동에 놀란듯 엄마의 눈이 순간 커지더니 가만히 감겼다.
엄마의 입술이 내 혀의 침입을 받아 살짝 열리며 두팔이 내 목을 휘어감아왔다.

오랫동안 사랑을 나누지 않았던지라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격렬하게 탐했다.
서로의 호흡이 거칠어 질때까지 깊은 키스를 나눈 우리는 입술을 떼며 서로의 눈을 바라봤다.
흔들리는 엄마의 눈동자.... 엄마는 생각이 복잡한듯 연신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다.

이러면... 이러면.. 아버지께.. 너무 미안해서...

그런 말씀 마세요.. 아버지의 편지를 읽었잖아요.... 아버지께서 얼마나 고심하셨는데...

엄마가 그런 마음을 먹는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슬퍼할거예요...

그러니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이.... 엄마! 사랑해요...

엄마의 흔들리는 마음을 다 잡으려고 나는 엄마를 설득했다. 내 말에 엄마는 아버지의 편지를 떠올리는지 아련한 눈빛이 되었다. 그런 엄마를 보며 나는 너무나 매혹적인 여인을 발견할수 있었다.
나는 순간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다시끔 엄마를 안아갔다.

오랫동안 보 지 못했던 엄마의 아름다운 몸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나는 다시끔 뭉클하게 느껴지는 엄마의 부드러운 육체에 속으로 신음을 토하며 엄마의 입술을 찾았다. 엄마는 내 말에 설득된듯 저항없이 내 입술을 받아들였다.

나는 엄마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넣어 엄마의 혀를 찾았다. 엄마의 혀는 금방 내혀와 얽혔다.
나는 감미로운 엄마의 꿀물을 느끼며 정신없이 엄마의 입술을 빨았다.
동시에 내 두 손은 엄마의 부드러운 몸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엄마의 입에서 단내와 함께 비음이 비집고 나왔다.
오랫만에 나누는 사랑의 행위는 엄마와 나를 들뜨게 만들기 충분했다.
나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며 엄마의 입술을 빨다 엄마를 번쩍 안아들었다.

아~~~

엄마의 입술을 비집고 다시 비음이 조그맣게 흘러나왔다.
주의해서 듣지 않으면 들을 수도 없는 작은 소리였지만 내 귀에는 마치 천둥소리처럼 크게 들렸다.
내 목을 감고 있는 엄마의 두팔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느끼면 엄마를 안은채 내 방으로 향했다.
어느새 내 아랫도리는 잔뜩 성을 낸채 바지를 뚫고 나올듯 부풀어 있었다.
엄마는 힘겹게 숨만 내쉬며 얼굴을 잔뜩 상기시킨채 내 목을 안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며 나는 성급하게 방문을 밀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살며시 엄마를 침대에 눕혔다. 엄마는 등이 침대에 닿자 내 목에서 팔을 풀며 자신의 눈에 팔을 가져갔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일까?... 엄마의 얼굴은 여전히 붉게 상기되어있었다.

엄마의 가슴은 심하게 오르내리고 있었으며 몸은 가볍게 떨고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마치 신혼의 첫날밤을 맞는 새신부 같다는 생각을 하며 두손을 살며시 엄마의 유방위에 올려놓았다. 뭉클한 감각이 두손에 가득 느껴졌다.

아!~~~

음!~~~

엄마와 나의 입에서 거의 동시에 탄성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엄마는 탄성과 함께 내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가볍게 포겠다.
나는 그것이 거부가 아닌 동조라는 것을 깨닫고는 가만히 엄마의 유방을 움켜주었다.
탄력이 두손 가득 묻어나왔다. 나는 다시끔 속으로 탄성을 터트리며 엄마의 귀에 조용히 속삭였다.

엄마! 사랑해요... 정말 아름다워요....

음!~~~~

엄마는 그런 내말에 답하듯 콧소리를 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콧소리를 들으며 엄마의 옷을 살며시 벗겨갔다. 하얀 어깨가 나타나며 이어서 잘룩한 허리가 나를 유혹하듯 자태를 드러냈다.
나는 손을 움직일때 마다 드러나는 엄마의 완벽한 나신에 감탄하며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엄마의 아름다운 마치 가루라도 묻어날듯한 하얀 몸이 드러날때 마다 더욱 갈증을 느꼈다.
내손은 점점 성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는 그런 날 돕기위해 몸을 살짝살짝 들어주었다.
어느새 엄마의 눈부신 나신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태어날때 그대로의 상태로 돌아갔다.

나는 그런 엄마의 나신에 감탄을 토하며 가만히 엄마의 피부를 쓸어보았다.
탄력과 부드러움이 내 손을 전율시켰다. 나는 순간 머리가 핑 도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정신없이 엄마의 유방에 얼굴을 묻었다. 내 입에서는 찬사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영원히....

음~~~ 아항....

엄마는 내가 자신의 유방을 애무하며 찬사의 말을 하자 비음을 내놓으며 내 머리를 가볍게 감싸안았다. 나는 그런 엄마의 팔을 느끼며 이미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는듯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유두를 입속으로 삼켰다. 다시 엄마의 입에서 다급한 탄성이 흘러나왔다.

나는 그런 엄마의 탄성을 귓가로 흘리며 나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 엄마의 몸 곳곳을 입과 손으로 누볐다. 언제나 나의 감탄을 자아내게하는 엄마의 몸이었다.
나는 목마른 짐승이 물을 찾듯 그렇게 엄마의 몸을 애무하다 마치 ?어버릴듯 나의 옷을 벗었다.

엄마는 가볍게 눈을 감고 나의 애무를 즐기다 나의 행동을 감지한듯 눈을 살며시 뜨고는 내 나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감탄섞인 탄성을 내질렀다.
그런 엄마의 감탄에 나는 자부심을 느끼며 옷을 벗자마자 다시 엄마의 몸에 내 몸을 얹었다.

엄마는 그런 내 행동에 살며시 비음을 내며 내 등을 감싸안았다.
부드러운 엄마의 손길이 내 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손길에 더욱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정말 아름다워... 아!~~~ 남자의 몸도 이렇게 아름답구나... 음!~~~

엄마는 내 입술과 손이 자신의 몸을 누빌때 마다 비음을 내지르면서 나의 몸을 칭찬했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목소리를 만끽하며 갈증을 채우기위해 더욱 부지런히 엄마의 몸을 애무했다.
내 손과 입술이 자신의 몸을 스칠때 마다 엄마의 비음은 점점 높아가며 쾌감에 몸을 떨었다.

오랫동안 쉬었던 탓인지 엄마는 빠르게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눈동자가 사라지며 하얗게 뜬 눈으로 콧등에 주름을 잡은 엄마의 입에서는 단내가 확확 풍겼다.
엄마의 손은 내 등을 아프게 움켜쥐고 애원의 소리를 내 뱉었다.

현민아!.... 못견디겠어... 하학... 어서.... 어서.... 나... 나... 학!..

엄마는 내 애무에 몸이 잔뜩 달아올라 해초같은 머리칼을 흔들며 애원의 소리를 질렀다.
그런 엄마를 보며 나도 금방이라도 정염을 발산하려고 몸부림치는 아랫도리를 느꼈다.
나는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을 느끼며 아랫도리를 엄마의 계곡으로 가져갔다.

헉~~~

으...

따뜻한 감각이 내 잔뜩 발기한 몽둥이를 강하게 조여왔다.
나는 그런 엄마의 질 감촉을 느끼자 온몸이 녹아나는 듯한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흘렸다.
엄마의 입에서도 짧은 탄성이 세어나왔다. 나는 짧은 시간동안 엄마의 질 감촉을 즐기다 허리를 움직였다. 엄마는 잘빠진 배였다. 나는 서서히 속도를 높여 노를 저었다.

아~~~ 좋아... 너무 너무 좋아... 하학... 으응...

미치겠어요... 엄마!...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허헉...

정교한 악기인양 엄마의 입에서는 다양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나는 정성을 다해 엄마의 몸을 연주하였다. 내 몸이 움직일때 마다 엄마의 입에서는 달뜬 비음이 흘러나왔으며, 내 동작에 동조하여 몸을 움직였다.

나는 쾌감에 침몰하면서 더욱 속도를 높여갔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쾌감에 희열하면서 조금은 거칠게 느낄만큼 엄마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그것이 엄마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지 엄마는 점점 오르가즘의 깊은 계곡 속으로 빠져드는지 비음소리는 점점 높아만 가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더 큰 쾌감을 느끼며 점점 고조되는 희열을 끝을 향해 나는 더욱 힘차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숨은 턱에 찾으며 온몸은 땀으로 젖어갔다.
턱을 타고 땀방울들이 엄마의 가슴에 뚝뚝 떨어지고있었다.

방 안은 엄마와 나의 사랑으로 인해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이윽고 나는 절정감에 젖어들며 다급한 사정의 기운을 느꼈다.
엄마도 오르가즘에 이르렀는지 입을 크게 벌리며 온몸을 부르르 떨며 경직시켰다.
입에서는 연신 달뜬 헛소리같은 음성이 흘러나왔다.

나... 나... 느껴... 아앙... 죽어... 그만... 아니.. 더... 더.. 하학...

허헉... 엄마.. 나도 이제... 헉헉... 사랑.... 해요....

나는 엄마의 상태를 느끼며 사정감을 호소했다.
엄마는 비몽사몽간에 빠져있는듯 했으나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연신 고개를 끄떡였다.
나는 그런 엄마를 보며 허리를 깊숙히 디밀었다.

' 울컥... 울컥... 울컥... '

여러번에 걸쳐 나의 정액은 엄마의 자궁벽을 향해 힘차게 발사되었다.
나는 사정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절정의 쾌감이 온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나는 땀으로 젖은 몸을 힘없이 엄마의 몸에 기대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엄마는 여전히 제정신이 아닌듯 온몸을 가늘게 떨며 흰자위를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거친 호흡을 고르며 가늘게 경련하고 있는 엄마의 땀에 젖은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엄마는 나의 손길에 목울대를 울리며 작은 고양이 소리를 내고 있었다.

절정을 맞본 여인의 숨결이 내 얼굴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를 사랑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슬그머니 엄마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자 엄마의 경련이 멈추더니 새까만 눈동자를 살며시 드러냈다.

입가에는 만족스런 미소가 걸려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얼굴을 보며 살며시 미소를 보냈다.
이어 엄마의 몸을 끌어당겨 내 가슴에 품었다. 엄마는 내가 이끄는 대로 딸려왔다.
나는 부드럽고 매끈한 엄마의 등을 어루만지며 나직히 속삭였다.

어때요?... 만족스러웠어요?... 나는 너무도 좋았는데....

흐응~~~ 부끄럽게.... 좋았어... 너무 큰 쾌감에... 내가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지 않았니?...

어떻게 아셨어요?... 온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 제가 얼마나 놀랐는데... 아야!..

나는 부끄러운듯 말하는 엄마를 놀려줄양 과장된 몸짓으로 입을 열었다.
그런 내 말은 채 끝을 맺지 못하고 빨갛게 물든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비트는 엄마의 손톱에 막혔다. 나는 옆구리를 움켜쥐고는 과장된 몸짓으로 비명을 질렀다.

엄살은... 살짝 꼬집었는데...

여기는 살이 연한 곳이라 살짝 꼬집어도 얼마나 아픈줄 알아요... 하하하

나의 비명에 엄마는 애교있게 눈을 흘기며 엄살떨지 말라며 속삭였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와락 엄마를 끌어안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서로가 만족스러운 상태였다. 오랫만에 이루어진 엄마와의 관계는 더 없는 만족을 안겨줬다.

엄마! 사랑해요... 영원히... 아버지의 몫까지 사랑할께요...

........

내가 엄마의 등을 부드럽게 쓸면서 말을 하자 엄마는 아무말없이 내 가슴을 가볍게 문질렀다.
말이 필요없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몸짓에서 날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한동안 만족감에 젖어 있었다.

한참동안 엄마의 몸을 어루만지며 나는 머리 속으로 우리의 앞날에 대한 생각에 잠겼다.
아버지가 계획하신 일들에 대한 생각과 명희와의 관계.... 그리고 명희를 어떻게 엄마에게 소개시키고 또 설득 시킬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머리속이 복잡해 지기 시작했다.

나는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가 언젠가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하나하나 풀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문득 고개를 숙여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엄마를 쳐다보았다. 하얀 어깨와 검은 머리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엄마의 턱을 살며시 받쳤다.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의 얼굴이 들리며 까만 눈동자가 내 눈을 찔렀다.
나는 그런 엄마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춘후 조용히 입을 열었다.

엄마! 우리 미국으로 가요. 아버지께서 고심하신 계획에 따라가야죠... 또 그것이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 될거구요...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거예요...

........

느닫없는 내 말에 엄마는 잠시 내 눈을 직시하며 잠시 침묵을 지켰다.
나는 그런 엄마를 바라보며 확신에 찬 눈빛을 엄마에게 보내 주었다.
그런 내 눈에서 나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엄마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늙은 엄마와 계속 살수 있겠니?... 나는 너만 좋다면....

그렇지 않아요... 엄마는 조금도 늙지 않았어요... 이렇게 젊은데... 그리고 제가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아시잖아요... 영원히 엄마를 사랑할꺼예요... 영원히...

나는 엄마의 대답에 조용히 그러나 확신에 찬 음성으로 말을 하며 엄마를 꼭 끌어안았다.
엄마는 그런 내 품에 안기며 기쁜 미소를 머금었다.
우리는 사랑과 환희에 차서 서로를 끌어안은채 다시끔 서로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다시끔 열풍이 불기시작했다.

2014년 5월 22일 목요일

연상의 여인

현주야 우리 술마시러 안갈래?

내 친구 소윤이는 나와 직장 동료이다.

[서울 모 빌딩 프론트에서 일하고 있는 현주와 소윤이는 고딩동창으로 대학때 떨어져 지냈지만
이 직장에 같이 입사해서 둘도 없는 절친이다.

둘은 서로의 고민 이슈 모두 털어놓는 사이로, 남에게 말못하는 비밀. 그러니까 애인과의 잠자리,
애인이 자지가 크다 안크다 어떻게 생겼다. 정력이 어떻다 등등 서부터,
나이트에서 2차로 남자와 호텔을 갔는데 어땠다 까지, 은밀한 비밀 하나 없는 사이여서
정말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아는 친구이다.
뭐 물론 가끔가다 원나잇을 즐기지만 상습적으로 남자를 후리고 다니지 않는다며, 당당한 소윤이,
반대로 현주는 나이트의 2차는 소주방? 가라오케? 그정도로 생각하는 순진한 여자이다.

2차를 보통 MT 가는거라고 하자 화들짝 놀래는,
한번 사랑에 빠지면 열정적으로 밤에는 요부로 변하기도 하면서도
1회용 섹스는 하지 못하는 현주이다.
그런 현주를 보면서 항상 소윤이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 기지배야.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너 그렇게 남자가 사랑해 하고 달겨들면,
맘주고 몸주고 다 바친다고 남자가 너 알아주기나 할꺼 같아?
요즘 남자들이 얼마나 약아빠지고 계산적인지 아냐고~!
된장녀 경멸하는 남자들이 요즘은 더 장인장모 돈많은 집안의 딸 찾는 세상인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마음 함부로 주지마 바보야

하긴.... 요즘같이 정년퇴직이란 의미가 없이 미래보장도 안되는 돈벌기 힘든 세상에...
세상이 그렇게 만든거지뭐...

으이구 얘 말하는거봐. 지금 그게 요점이 아니거든?
신부감과 연애하는 여자는 따로 만드는, 계산적이란 말을 하는거야.
남자 쉽게 믿고 몸마음 바치지말라구. 잡은 물고기한테 떡밥 안주는 법이야~


사랑하면 헌신적으로 남자에게 잘하고 바보같이 마음하나에 볼거 없는 놈에게도
푹 빠지기도 해 마음의 상처도 받는 약지 못한 현주와
반대로 '내가 싫어? 그럼 꺼져.' 식으로 남자에게 절대 매달리지 않는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아는 소윤이.
둘의 사랑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절친.]


그럴까? 오늘 날씨도 구질구질한데 꼬치집에서 사케 한잔할까? 현주가 대답했다.
그래그래 썰렁한 날씨엔 따~끈한 히레사케 좋지~!!

6월중순인데 벌써 장마가 시작되려는지 비가 추적추적오는 어느 평일 밤.
하나에 우산에 둘이 팔짱을 끼고 수다를 떨며 늘 가던 회사근처 꼬치집에 들어갔다.

우리 퀸카님들 왔어? 밖에 비 많이 오나봐??

[종종 가서 단골이된 꼬치집에 사장언니다.
가끔 과일안주도 서비스로 주고 짱 쿨하고 매너좋고 몸매좋고 세련되었는데
이혼하고 싱글로 지내는 언니다.

하지만 구질구질한 생각안하고 우울하게 신세한탄안하고
혼자서도 즐기면서 살아가는 그런점에서
현주는 롤모델? 정도는 아니더라도,
아.. 나두 나이들어서 혼자 살때면 이 언니처럼 당당하고 쿨하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우산을 접으며 옷가지에 맞은 비를 툭툭 털고 2층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이상하네 오늘 비가 오는데두 손님이 별로 없다.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1층은 손님이 꽉 찼는데 2층은 둘 뿐이다.
사케 한잔씩 하면서 소윤이는 현주에게 말한다
현주야 우리 민재 부를까?
민재는 왜 불러 갑자기...

사케한잔을 홀짝이고 어묵국물을 한수저 떠먹으면서 소윤이가 입을 연다.
민재가 너 좋다고 해서 두고두고 지켜봤는데 민재 갸 정말 진국이더라.
좀 여자를 밝히는거 같고 항상 여친이 끊이질 않아서 못믿어웠었는데,
갸가 엘리트에다가 정말 자수성가한 녀석이더라구.
거기다가 펀드투자를 했는데 꽤 그걸로 돈을 버는 모양이야

너 다른거 다 필요없구 돈 좀 버는거 같으니까 나보러 민재 만나라는거야? 그 어린애를?

현주야 내 말 들어봐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7살 어린거? 요즘은 여자가 능력있다 하지, 누가 뭐랄 사람없어
그리구 너가 항상 능력없는 놈 만나서 맘고생 얼마나 심했니?
능력없는 놈이 마음이 한결같으면 상관없다 쳐, 근데 그놈들은 바람둥이에 에휴.. 말을 말자.

소윤이는 현주가 그동안 만난 2명의 남친때문에 맘고생 했던 모습이
머리속에 스쳐가면서 한숨을 쉬고는 사케 한잔을 쭈욱 들이켰다.


그래서 민재 불러서 어쩌자구?
그냥 둘만 만나라는 것도 아닌데 어때 세명이서 술한잔하면서
그냥 너가 민재에게 맘을 좀 열어보는건 어떨까 하구...
핑게도 좋잖아? 이렇게 비도 오겠다~ 사케 한잔하자는데?

그럼 그럴까?...

이민재....
민재는 현주를 짝사랑하는 7살 연하이다.
민재는 아버지의 사업때문에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사업이 좀 어려워지자, 한국으로 들어왔고, 민재는 가정형편을 생각해 전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현주가 일하는 빌딩안에 있는 00 기획에 취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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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작년 봄...

출근 지각해 회전문을 통과해 빌딩안에 막 부랴부랴 뛰어들어오는 현주.
그때 다른곳을 쳐다보며 지나가는 민재와 부딪혔다.

아야...! 아 아퍼.. ㅠㅠ 현주는 떨어진 핸드백과 프론트에서 입는 세탁해온 유니폼을 담은 쇼핑백을 줍는다.

민재 아.. 아임쏘리... 미안합니다. 아파요? 왠지 어설픈 한국말솜씨.

민재는 그때 시선을 사로잡은것은 가방을 줍느라 고개숙인 현주의 블라우스 사이로 보이는 가슴계곡!
미국에서야 뭐 흔하게 여자친구들이 가슴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내고 보고 했지만,
보일듯 말듯 훔쳐보는 듯한 기분으로 현주의 가슴을 보는 민재는 기분이 색달랐다.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혼잣말 한마디
정말 섹쉬해.. 어메이징..

아니예요 모르고 부딪히신건데요뭐... ^^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걸어가는 뒷모습을 민재는 계속 바라봤다.

매끈하게 빠진 스타킹 신은 다리... 정장 미니스커트....
아 그런데, 뒷모습을 보니 현주의 스타킹의 올이 나간게 아닌가?
한국 남자들 같으면 모른체 멋쩍어서 말을 못했을텐데 민재는 말을 해주었다.

저기 아가씨 스타킹이...스크레치..

어머... 가...가감사해요 챙피해 어쩔줄 몰라하며 현주는 프론트관계자 사무실로 들어가버린다.

민재는 부딪힌것도 미안했고, 빌딩옆 편의점에서 밴드스타킹 커피색을 사서 현주사무실에 노크를 했다.
똑똑!
누구세요?
아.. 저 아까 부딪혔던..
잠시만요~

많이 기다리셨어요? 유니폼을 갈아입느라구요.

저 이 스타킹...
이럴필요까지 없는데.. 감사해요. 잘신을께요.

민재가 돌아간후 현주는 스타킹을 신으려니
어머 밴드스타킹이네 난 불편한데... ㅠㅠ 티팬티입고 밴드스타킹.. 너무야하잖아 ㅠㅠ

민재와 현주는 그렇게 알게 되었고, 그후로 민재는 현주를 짝사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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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 나였으면 그대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민재의 마음과 딱 맞아 떨어지는 노래가 컬러링으로 들리고 있었다.

민재야.. 나 현주인데...
어 누나 먼저 전화를 해주고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뜨나요?^^
지금 소윤이랑 술한잔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면 여기 올래?
시간이 없어도 바로 달려가야죠 누가 부르는건데^^ 한시간쯤은 걸릴텐데 기다려주실꺼죠?

민재가 왔을때는 이미 소윤이는 술에 취해 부어라마셔라 한 상태.
으응? 민재왔어? 우리 민재 현주를 사랑하는 민재~! 혀 꼬부라진 발음으로 말을 이어간다.

민재 오늘 현주랑 찐~~한 시간 보내렴~~

아이 이 지지배가 참... 애...얘가 벌써 취했나.... 못하는 소리가 없어
얼굴이 발그레 해진 현주는 소윤이를 다그쳤다.

민재는 현주옆에 앉았다.

셋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사케를 얼마나 마셨을까?
어느새 소윤이는 탁자에 엎드려 자고 있다.

택시 태워 보내야겠다 우리 일어날까? 현주가 말했다.
민재는 현주의 팔을 붙잡으며
조금만 더 있다가 가요 저 온지 얼마안됐잖아요. 더 이야기하고 싶어요. 우리끼리 조금만 더 마셔요
민재는 재킷을 벗어 자고 있는 소윤이를 덮어주었다.

건배 건배~ 사케를 마시다가 민재는 이런말을 한다.
현주누나... 그냥 현주라고 부르면 안되요?
짜식 못써. 너랑 나는 7살차이나 난다구. 너 초등학교 6학년때 대학생이였어!
유치하게 왜그래요 나이가지고... 그래서 지금도 애같아요?
응 애같아 ㅋㅋ 쪼끄만게~
참나 누나 자꾸 그럴거예요? 쪼끄만하다니요 내가 키가 186cm 누나는 168cm 거의 10센티차이구만
7년동안 너보다 먹은 밥공기를 세어봐도 난 이미 너보다 훨~ 씬 누나야.
아니야? 아니야?
현주는 민재얼굴 가까이 턱을 들면서 아니야 아니야? 쪼끄만게~ 이러면서
민재입술 가까이 주둥이를 내밀며 애교를 부렸다.
현주는 술도 먹었겠다. 애교스러운 그 말투가 민재의 심장을 콩닥콩닥 떨리게 했다.

자꾸 그렇게 얼굴 들이대면 뽀뽀하는 수가 있어요!? 민재는 현주에게 선전포고? 를 했고
현주는 장난으로 그러겠거니~ 지가 무슨.. 치이. 하면서
뽀뽀? 너가 그럴 용기는 있어? 누나한테? 너 누나한테 뽀뽀하기만해봐 알아서해 해봐해봐

현주는 자꾸 얼굴을 들이댔고, 민재는 하라면 못할줄 알아?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몇센티 차이안나는 민재눈앞에 있는 현주의 입술을 확 낚아채면서 뽀뽀를 했다

어머.. 너... 너 지금 뭐하는거니! 현주는 재빨리 입술을 피해 손을 입술에 가져갔다.
그리구 물을 마셨다. 그런데 현주도 떨리는 느낌을 자제할순 없었다.
'아... 내가 술을 먹어서 그런가.. 왜 이럴까.. 이 떨림은 뭘까...ㅠㅠ'
민재는 웃으면서 하라매~ 해보라매~ 왜 내가 못할줄알았어요? ㅋㅋ
민재는 웃으면서 농담을 했지만 현주가 부끄러워하며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니, 그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현주누나.. 아니 현주야.. 갑자기 뽀뽀를 해서 미안하다고 해야해? 아니 난 미안하지 않아요.
난 언제나 현주의 입술을 갖고 싶었어요.....키스 하고 싶어~ 라고 하면서
현주의 얼굴을 확 낚아채듯이 두 얼굴을 잡고 키스를 퍼부었다.
현주는 혀를 감추며 강하게 반항을 했고, 민재는 현주의 입속의 혀를 찾아 깊이 깊이 빨아들이듯이 키스를 했다.
드디어 민재의 혀는 현주의 혀와 닿았고 이내 둘의 혀는 갈망의 꿈틀거림으로 서로를 뜨겁게 감쌌다.

민재의 손이 현주의 가슴으로 갔다.
아.. 민재야 안돼.....
현주의 성감대인 젖가슴에 민재의 손이 닿자 자신도 모르게 흐느꼈다
하아~~~~ 아~~
현주의 블라우스단추를 푸르려 하는 민재의 손을 현주는 막았다.
그만 그만... 여기는 술집이잖아.
우리 술먹던거 마저먹고 이야기하자.

민재는 아.. 내가 실수한건가? 싫어요?

현주는 딴말을 했다 민재야 이거 먹어봐 이거 맛있다 꼬치를 입에 넣어준다.

민재는 이미 자지가 발기되어 바지밖으루 튀어나오려고 하는데, 현주는 쌩뚱맞게 꼬치를 먹으라니...
정말 현주의 가슴을 만지고 싶어서 미칠거 같았다.
'바보누나야 꼬치는 무슨 꼬치 난 누나 가슴을 아니 누나 보 지를 먹고 싶단말야 내 꼬추를 먹어줘'
속으로 음란한 말을 하며 꼬치를 오물오물 먹었다.

이때 소윤이는 잠에서 깨었다.
아 머리아파.... 아직도 취해 필름이 끊긴 소윤이는 비틀대면서 화장실을 갔다.

민재는 소윤이가 없는 사이 돌발 행동을 저질렀다.
민재의 손은 현주의 미니 청치마에 거의 다 보이는 허벅지로 가져갔다.
현주의 꿀벅지는 살이 포동포동하면서도 섹쉬했고
미니청치마는 현주의 팬티가 보일랑 말랑 아슬아슬 가리고 있었다.

평소에 부드럽던 민재는 오늘따라 늑대가 되어가고 있었다.

누나~~ 허벅지를 살살 만지며 가랑지로 가져갔다.

민재야 하지마 소윤이 나오면 어쩔려구 그래 너 취했어?
민재의 손등을 탁탁 치며 뿌리치려고 했지만
민재의 손은 현주의 양 허벅지 가운데에 샌드위치속 햄처럼 끼어 있었다.

이때 소윤이가 화장실에서 나와 자리에 앉았다.
사케 한잔 마시고 젓가락을 들고 안주를 먹으려다가
젓가락으로 둘을 가르키며,
너네 뭐하고 있었어어엉?~~~ 혀꼬부라진 목소리다.
뭐 그냥.,.... 술... 그래... 술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있었....어....
근데 너 왜이렇게 더듬어? 너네 뭔짓했엉???? 뭐 응응 이라두 한거야?
ㅋㅋㅋㅋㅋ 소윤이는 막 웃었다.

현주는 말 돌리기 선수다.
벨을 누르며 우리 사케 한잔씩만 더 시키자
남자알바생이 사케를 가져오자 민재의 손은 스르르 허벅지에서 떨어졌다가 알바생이 내려가자
자기집을 찾아가는 듯이 민재의 손은 다시 현주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갔고,
소윤과 현주 민재는 사케를 건배하고 마시고 현주와 소윤이가 이야기하는 중에
민재의 한손의 힘으로 현주의 허벅지를 벌리려고 했다.
술을 먹은 현주는 힘이 없어서인지 허벅지는 쉽게 벌어졌고
민재의 손은 현주의 그곳... 갖고 싶고 먹고 싶었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에 닿았다.

소윤이 안들리게 민재는 귓속말로 현주에게 아주 작게 속삭였다.
하... 현주 오늘 티팬티 입었어? 너무 얇아서 그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만져지는데?
갑자기 민재는 반말로 현주에게 이야기했다.

소윤이는 뭐라고 속닥대냐고 왜 나빼고 이야기하냐고 난리쳤고,
이내 모르는척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래그래 너네끼리 속닥대라~~ 나두 남친이나 만들어야지
남친? 남친은 무슨 남친~~ 민재가 왜 내 남친이야
야 내가 너네 아까 키스하는 소리 못들었을꺼 같아? 하도 찐~~하게 쭙쭙거리면서 키스를 하셔서 다 들리셨네요~~~
아..그...그건....실...시시실수였어...
내숭은 그만하고 오늘부터 너네 사귀는걸로해. 오늘부터 사귀는 1일째로 임명한다 쾅쾅!
주먹을 쥐고 탁자를 치며 도장찍는 시늉을 하는 소윤이를 보며
저 지지배가... 못말려

이렇게 둘이 이야기하는 동안에도 민재의 손가락은 보 지가 닿은 팬티를 만지고 있었고
현주의 보 지물은 자꾸 자꾸 흘러나와 청치마가 젖을 거 같았다.
소윤이는 혼자 사케를 들이키고 또 취해 잠을 잔다. 원래 취하면 바로 자는 지지배이다.

소윤이 누나가 우리를 위해 잠들어주시는데? 흐흐
민재 오늘 너무 늑대같아.... 왜이러는거야 자꾸 나 그만 괴롭혀
괴롭히기는 좋아하면서 소윤이 누나말대로 내숭 그만 부리시죠? 아가씨?
민재는 아가씨 하면서 손가락으로 팬티를 확 재꼈고 보 지를 어렵게 누르고 있던 티팬티는 벗겨져 낼름 보 지가 느껴졌다.
얼~~ 이 아가씨봐 보 지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수도꼭지였어?

민재는 정말 선수처럼 살살 현주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ㅇ아아~~~~~ 하지마 제발.... 미친단말야 나...흑흑
그래? 미치는거 보고 싶다 어떻게 미치는데 어떻게 미치는데?
민재는 현주의 깨끗하고 쫄깃한 개보 지를 마구마구 문지르고 매만지고 꼬집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보 지구멍에 넣으려한다.
찌걱~~~쓰꺽~~~ 쭈우우우욱~
보 지물소리를 음란하게 자지 넣어달라는 듯 소리를 내며 손가락은 미끌거리며 들어갔다.
다리를 벌리고 미니청스커트가 허리까지 올라온 현주의 자세는 완전히 에로배우가 따로없었고
특히나 아무렇지 않은듯 탁자위에서는 사케를 마시며 안주를 젓가락으로 뒤적거리고 있는 모습은
정말 아닌척하면서 요부스러워보였고 몰래하는 스킨쉽은 민재의 자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민재의 자지는 이렇게까지 단단하고 크게 발기되는건 첨이였던것 같다.
현주는 하~~~~~ 아~~~ 민재의 귓가에 대고 입김을 불어넣으며 신음소리로 속삭였다.

탁자가 높은 꼬치집이여서 그렇지 정말 조금만 낮았더라면 다리를 벌리고 보 지물이 질질질 흐르는 보 지까지 벌리고
신음소리를 내는 현주의 모습이 그대로 보였을 뻔했다.
가끔씩 손님이 2층에 있는 화장실을 오가고 스릴과 흥분이 교차되었다.

현주야 팬티 벗어
민재는 보 지구멍에 들어갔던 손가락 2개를 빼내어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현주는 아무말없이 살짝 튼실한 엉덩이를 들고 한손으로 팬티 내리는 것을 도왔다.
'이제 현주도 나를 제대로 받아들이는구나 좋아 더 흥분시켜줄게 자지먹고 싶다고 깡알댈때까지'
민재는 결심한듯이 팬티를 내렸고 팬티는 무릎에 걸려있었다.
현주가 다리를 움직어 팬티를 벗자, 민재는 팬티를 뺐어서 자신의 가방에 넣었다.
왜 내 팬티를 가져가! 내놔 정말 왜 그래 변태같이~~~!
쉿! 조용히해 소윤이 누나 깨겠어... 괜찮아 괜찮아 있다가 돌려줄게

현주는 화장실을 가야겠다며 일어서려했다.
아참 팬티 벗었는데 어쩌지? 에라모르겠다.... 아무도 모르겠지 그냥 다녀올게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려하는 순간 민재가 확 들어와 문을 잠그는것이 아닌가
어머머머머머 민재야 왜이래 빨리 나가 여기 여자화장실이라구 누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남자여자 함께 쓰는 화장실이라 여간 불안한게 아니였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현주 처음 봤을때 그 큰가슴에 얼굴을 뭍고 싶었고
스타킹 올나간걸 봤을때는 확 찢어버리고 사무실에 들어가서 보 지를 빨아주고 싶었어
아 이날을 기다렸어 미치겠어 졸 꼴려

민재는 변기 뚜껑을 닫고 현주를 뒤돌려 ㄱ자로 허리를 꺽자 청치마속에 노팬티 보 지가 나좀 빨아줘 하고 쳐다본다.
민재는 얼굴을 엉덩이 중간에 푹 파뭍고 보 지를 빨기 시작했다.
보 지의 대음순을 젖혀 보 지구멍속에 혀를 넣었다 뺐다 클리를 살살살 혀로 빨자 현주는 야밤에 발정난 암고양이의 울음소리처럼
아아앙~~~ 아앙~~~ 소리를 냈다.

이때 밖에서 누가 들어와 민재는 현주의 입을 막았고, 그상태로 계속해서 보 지를 빨고 항문속에 혀까지 넣어가며
보 지를 맛있게 흡수했다.
한손으로는 현주의 젖가슴을 만지며 한손으로는 블라우스 단추를 풀러 보았다.
잘 안되자 그냥 우두득 소리내며 단추를 뜯어버리고 브라를 올린후 젖가슴을 마구마구 만지고 유두를 만졌다.
유두는 딱딱하게 서있어서 섹쉬했고, 밖에서는 오줌소리가 나며 남자가 볼일을 보고 있었다.

그 남자가 나가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 사람도 남자인지 밖에서 거친 오줌소리가 났다.

민재는 지퍼를 열고 자지를 꺼내 보 지부터 항문까지 문질렀다. 현주의 보 지물이 흥건한 좆을 넣을까 말까 약올리며 말했다.

자지넣어달라고 말해줘~~~
아.........아앙.......아잉 안돼 못하겠어.........어떻게 말해
빨리 제발........나 하고 싶어... 자지넣어달라고만 말해줘......
밖에 들린단 말이야 안돼!
들리던 말던 난 할꺼야.. 조용하게 말하면 되자나!
둘은 속삭이듯이 이야기했고, 밖에 남자는 음음 인기척을 내며 오줌소리는 멈췄는데 나가지 않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자.....자지넣어줘.....민재야
아......... 내 자지 어때? 하면서 자지를 보 지물이 질질~~ 흐르며 벌어진 음란한 보 지에 쑥 박았다.
찌걱찌걱 질척질척 쑤~~~우욱!
뒤로 해서 인지 보 지구멍은 좁아 자극이 되었고 그 쪼임은 환상 그자체였다.

아 죽인다 현주야 정말 미치겠다. 보 지 너무 이뻐..... 내 자지 먹은 보 지가 너무 이뻐...사랑해
아~~~ 아~~~~~ 아앙 흑흑 민재야 너무 스릴있고 떨려.. 너무 좋아 깊이 넣어줘
질컥질컥질컥~~~~~~~~~ 자지가 들어왔다 나갔다 심하게 박았다 쑤셨다 하니 보 지는 좀더 벌어지고 보 지물을 쏟아냈다.
현란하게 자지가 보 지에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동안 현주는 오르가즘이 올라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허벅지와 무릎까지 질질질 보 지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렇게 나를 원했으면서.. 이렇게 야한 여자인지 몰랐는데 ^^ 민재는 땀까지 흘리며 섹스를 했다.
쑤욱 쑥쑥쑥 찌걱찌걱~~~~~~~~
아아아아ㅏㅏㅏㅏㅏ~~~~~~ 너무좋아..... 민재야 날 먹어줘...... 더 깊이 깊이
질척질척한 보 지물소리와 현주의 항문이 그대로 보이는 뒷태 엉덩이와 민재의 가랑지가
부딪히는 소리는 착착착 감겨왔다.

나 할꺼 같아........싸도 돼?
응 나두나두 쌀꺼 같아.....
보 지구멍에 싸도 돼?
응 보 지속에 내 몸속에 깊이 싸줘

아아아 간다 아아아아하~~~~~~~~~~ 윽
자지를 뽑아 현주를 변기뚜껑에 앉히고 그대로 자지를 현주입에 대었다.
현주는 아무말없이 신음소리를 내며 입을 벌려 보 지물이 묻어있는 민재의 자지를 빨았다.
현주의 손은 민재의 불알과 항문을 만지면서....

쭙쭙 쪽쪽~~~ 맛있게 빨아먹자 민재도 쭈그려앉아서 현주의 두 다리를 민재어깨위에 올리고
쓰르륵 혀로 현주의 조개보 지를 핥아먹었다.
휴지로 닦지 않아도 되도록 깨끗이..... 민재의 침으로 인해 반들반들 윤기까지 흘렀다.

민재가 먼저 나가고, 조금있다가 현주가 블라우스 가슴부분의 손으로 가리면서 나왔다.
출입문으로 나가는 순간 옆 화장실에서 남자 하나가 나오고 있었다.
자지를 흔들면서..........

헉..! 무섭고 챙피해서 현주는 도망치듯이 나왔다.

화장실속 그 남자는 몇분후에 나와 우리를 보면서 1층으로 내려갔다.
소윤이는 그새 사라지고 없었다.
일부러 자리를 피해주었나보다.. 어떻하지 챙피해서?
괜찮아 이해할꺼야.. 뭐 눈치챌까? 모를거 같은데.... 사케안주는 보 지가 최고야
음흉하게 민재는 현주를 보며 이야기하고는 쪽~ 뽀뽀를 한다.
뭐야... 그런말하는거 시러 변태같아 ㅠㅠ
변태처럼 사람들 다니는 화장실에서 섹스한건 어떻고?
친구옆에서 내가 보 지만지는데도 가만히있는건 어떻고?
그렇지만... .
그래도 좋았지?
응.. 사실 나 너무 좋았어.......... 현주는 고백했다.

민재 사케한잔 마시더니 이렇게 말한다.
현주야 우리 스릴있게 여기서 한번 더 박으면 안될까?
바나나 안주로 현주 항문에도 넣어보고 싶고... 음... 더 섹시하게 섹스하고 싶어
뭐야? 안돼 시러 그건 절대 안돼
거부하는 현주에게 민재는 알았어 알았어 농담이야 농담. 당신보 지도 한번밖에 맛 못봤다구!
더 먹어봐야 맛을 알겠는걸? 흐흣
민재는 현주허리를 잡아 자기 허벅지 위에 앉히면서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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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의서비스

나는 한동안 줄창 퇴폐이발소를 다녔다. 별로 흥미로운 곳은 아닐지언정 두 눈이 가려지고 행해지는 다분히 손장난이나 사정만을 위한 섹스 마사지가 그렇게 좋을 수 없었을 뿐더러, 나 말고 다른 남자들 조차 옆 자리에 있으면서도 두 눈이 가려졌다는 사실 만으로 엉덩이를 까놓고 서비스를 받는 다는 사실이 본인을 지극히 흥분 시키기기에 충분했으니까. 그러던 것이 미장원을 다니는 큰놈과 나와의 이발비용에서 현격한 차이가 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집사람이 아니었다. 급기야 이발소에 갈 때마다 안마나 면도는 받지 말라는 토를 달기에 이르렀고, 결국에 가서는 떠도는 퇴폐이발소에 대한 전모를 아내가 듣고는 이발소 행을 금지 당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수시로 뜨는 동회의 암행감사에 이발소의 실내 조명은 예전처럼 다시금 밝아졌고, 퇴폐성 안마는 특별한 고객들에 한해서 그것도 고액으로 모종의 밀실에서만 행해진다는 소문이 있고 부터는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여, 씁쓸한 마음에 이발소 앞을 지나치고 말게 되었다. 나는 아내가 지정한 모범적인(?) 미용실을 트게 되었는데,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가는 것처럼 첫 날은 여자들 만이 득시글 할 줄 알았던 미용실을 가면서 아내까지 뒤에 따라 붙어서 쪽 팔리기가 그지 없었다.

‘여보, 내가 따라가서 소개 시켜주는 미용실 사람에게 깎아야 돼, 알았지? 그 언니가 제일 루 남자 머리는 잘 깎거든.’

‘알았다니깐, 근데 나 혼자 가면 않 되남?’

‘내가 눈도장을 찍어 놔야 안심을 하지? 그리고, 여자들 처럼 절대로 팁 같은 거 주면 안돼, 알았지?’

아내는 벌써 팁을 제외한 이발비용의 정산을 끝냈는가 보다. 불쌍한 내 신세, 쯧쯧… 미용실에 들어서니 정말로 남자는 한 사람 빼고는 죄다 여자 뿐이었다. 완전히 개쪽 다 깐다고 생각하고 짐짓 모르는 척, 잡지를 펴 들고 살피고 있는데, 아내가 가운데에서 남학생 머리를 자르고 있는 뚱뚱한 아가씨에게 다가가더니 눈 인사를 건넨다.

‘미스 주, 우리 그이 야, 내가 전에 얘기 했지? 잘 좀 깎아줘. 워낙 머리 자르기 싫어해서 이발소만 다니다가 내가 언니가 잘 자른다고 끌어 왔다니깐?’

‘안녕하세요? 미스 주에요, 제가 잘 해 드릴께요. 이발소 보다는 훨 나을 거에요.’

그 여자는 보기에도 그 체중이 정말 상상하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작고 호리호리한 아내와 다르게 그 여자의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도 숨이 턱 막혀왔고 두 다리는 넓적다리의 살이 하도 붙어서 가만히 서 있는데도 팔자 걸음을 걷는 것처럼 쩍 벌어진 채 였다.. 얼굴은 체격과 다르게 그 요모조모가 너무 예쁘고 귀여웠지만 전체적으로 살이 쪄서 큰 바위 얼굴, 따블 플러스 였다. 정말 평소에 내가 혐오하는 스타일 그 자체였다. 게다가 짙은 눈썹과 붉다 못해 쥐 잡아 먹은 듯한 색은 끔찍하기까지 했으니까. 집사람은 나를 덩그러니 남겨놓고 찬거리를 사서 들어간다고 하고는 나를 남겨두고 가버렸다. 따라 올 때는 왜 따라 오는지 이해가 가질 않기도 했지만 이렇게 아마죤의 여자 정글 사이에 나를 떨구어 놓고 갈 줄이야! 나는 더더욱 주눅이 들어 잡지에 페이지 마다 드러나는 여자들 속내의 광고까지 여유 있게 살펴보지도 못하고 냉큼 넘겨대고 있었다.

‘자 이리 앉으세요.’

그녀는 나를 제일 구섞진 자리로 안내한다. 나는 다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입구 쪽에 앉아 있었더라면 미용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여자들 마다 나를 쳐다 보는 통에 졸지도 못했을 것을 생각하면 말이다.

‘긴장하지 마세요. 머리 자르는 건데요 뭐.’

내가 긴장하고 있는 것을 아는 것 처럼 그녀는 내 목에 앞 가리개를 하고서 머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더니만 이발소에서 하는 것처럼 그 똥똥한 손가락을 내 머릿 속에 쑤셔 넣으면서 두피 맛사지를 해준다. 누가 해달라고 했느냐고?

‘이발소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받으셨어요?’

‘글쎄, 뭐, 똑같죠 그냥…..’

똑같긴 뭐가 똑같아? 그 어두운 조명이랑 사각거리는 소음들 사이에서 두 눈이 가려진 채, 행해지던 싸비스를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남? 나는 이발소의 퇴폐성을 흉내도 못 내는 것들이 괜시리 부하나 싸질른 다는 생각에 건성으로 대답했다. 미용실 안은 이발소와 다르게 소음이 아주 많다. 빠마를 말은 여자들은 머리에 기계 같은 것을 뒤집어 쓰고 바람 돌아가는 소리도 내고 있고, 드라이를 해서 쪽진 머리나 올린 머리를 위해서 머리카락이 다 탈 것처럼 빗으로 머리를 줘 땡기면서 드라이기로 열불을 내고 앉았다. 나는 초반부터 내키지 않는 곳에 왔다는 심사 때문인지 뾰루퉁 해 앉아서는 거울만 겁나게 꼬나보고 있었다.

‘미장원에 사모님이 모시고 와서 화 나셨나봐.’

‘아, 아닙니다. 좀 낮 설어서요. 괜찮아 지겠죠.’

아, 어느 세월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모두 그래요. 제가 잘 해 드릴께요.’

잘해주긴 뭘 잘해 줘? 체격이나 좀 아삼삼 하면 머리 깎는 동안 눈이라도 즐거울 텐데, 뭔 놈의 여편네가 남편 맴을 이다지도 몰라주고 저런 뚱땡이 에게 안겨 놓았는지…. 참. 하늘이 노랄 지경이었다. 얼굴에 아마도 그 성깔 내는 심사가 드러나고 있었는가 보다. 길다랗고 보기에도 자세 나오는 이발소의 가위 답지 않게 손가락에 끼워지지도 않을 것 같은 조잡한 손톱가위 같은 것으로 머리에 분도 바르지 않고 듬성듬성 뭉태기를 붙잡아 머리를 깎아 나가는데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솟았다. 아니, 저렇게 쥐 파먹은 것 처럼 깍아서 어떻게 자세가 나오겠나 말이다. 그런데 그것은 나만의 판단 이었다. 얼마 있질 않아서 거울 속으로 들여다 보이는 내 머리 모습은 이발소에서 깎는 것 보담 적어도 5살 정도는 젊게 보이고 있었다.

‘머리 감으실 거죠?’

아니, 밥 먹었으면 숭늉은 기본이지, 물어보긴 뭘 물어봐? 그러나, 물어보는 것과 동시에 그녀는 내 의자를 획 하니 180도 돌리더니 정면의 탁자 밑에서 무얼 돌려 꺼내는데 그것은 세면대 였다. 이발소와는 조금 다른 구조 였다. 의자가 돌려지고 뒤로 목이 제껴지듯 하면서 나는 곧바로 머리를 감는 자세로 전환되었고, 그녀의 육중한 상체가 나의 앞으로 다가왔다. 얇은 스웨터를 뚫고 나올 듯한 젖퉁이가 눈 앞에 하나 가득 한대도 나는 절대 흥분할 수가 없었다. 그 다가섬은 일종의 공포스런 살덩어리의 밀물이었고, 그 안에 얼굴이라도 파묻히는 날에는 질식사하기 십상일 것 같다는 생각에 고개를 돌리고 싶었지만 내 머리를 두 손으로 감아 쥔 그녀의 자세로 인해 나는 씨근덕 대는 숨만 내쉬는 형국이었다. 이거야 원…

‘머리 결이 되게 부드러우세요, 반곱슬 이시죠?, 비듬이 좀 많은 것 같은데, 두피 보호용 샴푸로 해 드릴께요.’

두피 보호든, 좇피 보호든 어서 빨리 그 숨막힐 것 같은 젖퉁이나 빨리 치워 주었으면 하는 바람만이 가득 했지만 정성스럽게 머리를 싸 안는 것 처럼 하고서 두번 씩이나 헹구고 샴푸를 다시 뿌리는 그녀의 과정에 조금은 화난 심사를 애써 달래고 있었다.

‘제가 말릴 께요.’

‘아니에요, 주세요. 비듬이 많으신 분들은 머릿 속에 수분을 바짝 말려 줘야 비듬이 줄어요.’

머리에 수건을 감아서 자세를 일으켜 주고 나서 구지 내가 머리를 말리겠다고 해도 그녀는 무쉰 긴 설명까지 하면서 수건을 잡아채서는 머리를 말린다. 게다가 브러쉬만 달라는 나의 요구에도 그녀는 팁도 못 받을 것임에 분명하면서도 끝내 드라이기로 내 머리를 말리면서 자세를 잡아준다. 나는 그제서야 아내가 한 말이 이해가 되었다. 오랜 만에 나는 나의 젊어진 얼굴을 거울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머리를 자른 다는 것이 이토록 큰 변화를 가져 올 줄은 몰랐다. 그녀의 솜씨는 건성건성 자르는 것처럼 보여도 얼굴의 스타일에 맞게 젊게 보이게 하는 기술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아까의 화난 심정도 잊고서 좌우로 고개를 돌려가며 말끔하게 정리된 머리 스타일을 보며, 내심 돈이 아깝진 않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 이발소에서 깎는 머리는 세심한 가위질과 다듬기로 인해 항상 깎고 나면 나이보다 조금은 원숙해 보이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미용실에서 깎는 머리는 훨씬 젊어진 듯한 분위기를 표현해 주어 나름대로의 장사터울을 이끄는가 싶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얼마죠?’

‘안내셔도 되요, 벌써 사모님이 내고 가셨어요.’

으이그 마누라! 막판까지 초치고 앉았네! 나는 머쓱하니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는데, 미스주가 나에게 잠바를 갖다 주며 무언가를 내민다.

‘다음 번 부터는 예약하고 오세요, 서비스 잘 해 드릴께요.’

엉거주춤 명함을 받아 드는데, 미용실 문을 열고서 나 정도 나이 되는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그 뚱땡이 미스 주에게 살갑게 인사를 하면서 말을 건넨다.

‘오늘 손님 많아?’

‘아니요, 준비 해 놓았죠. 들어가서 기다리세요. 오랜 만에 오셨네요?’

그러더니 그 남자는 미용실의 구섞에 있는 비상구로 통하는 것 같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 그 사람이 사라진 쪽을 보면서 짐짓 여기도 이발소 같은 밀실이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입방아 찧기 좋아하는 동네 여편네들이 드나드는 이런 곳에 퇴폐성 밀실이 있을 수 있나 하고 고개를 저었다.

‘저곳이 궁금하세요?’

‘아니, 뭐, 꼭 그렇다기 보다는…’

‘저 방은 스킨 케어랑 훼이셜 마사지 받는 곳이에요. 남자분들도 곧잘 케어 받으러 오세요. 오빠도 다음 번에 제가 서비스로 해 드릴께요. 예약하고 오세요.’

오빠는 무쉰 얼어죽을 놈의 오빠? 머리 자르는 것 만해도 속이 답답할 정도로 바위같이 앞을 떡 하니 가로막아 놓고서 뭔 개 뼉다구 같은 놈의 스킨케어? 나는 도망치듯 명함을 틀어 쥐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사람은 10년은 젊어 보인다면서 칭찬을 해댔지만 나는 다시는 그곳에 가질 않겠다고 하면서 이발소 타령을 있는 힘껏 싸질렀다. 그래도 시간은 여지없이 흘러서 머리가 길어지고, 아내는 지저분 해서 보기 싫어졌다면서 다시 또 그 미용실을 가라고 성화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전화를 걸었다.

‘저 예약 좀 하려고 하는데, 일하시는 분 중에 미스 주라고 있죠?’

조금 있다가 그 앵앵거리는 목소리의 미스 주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예약 하시려구요?’

‘네,’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나는 언뜻 내 이름을 대면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효선이 엄마랑 같이…라고 얼버무렸다.평생을 가야 그 여자는 나를 효선이 엄마 곁에 붙은 떨거지로 알 것이다. 으이그…그놈의 눈도장 땜시 이곳에서도 나는 내 이름은 어디다 팔아 먹고 효선이 엄마의 떨거지로 기억 될려나 부다.

‘아, 예, 그 오빠 시구나. 언제가 시간이 편하세요? 제가 저번에 말씀 드린 것도 있고 해서 편한 시간에 예약하고 오세요. 주중이 좋을 것 같은데, 주말에는 여자 손님들 예약이 꽉 차 있어서 말이죠.’

나도 그럴 생각 없네, 주말에 가서 머리를 깎는 것은 내 머리통을 두 번 죽이는 일이 될 테니 말이야. 나는 목요일이 월차이고 하니 그때가 좋겠다고 했다. 그녀는 아침 일찍 오란다. 8시 30분이 좋겠다고 하면서 첫 손님이 10시에 예약되어 있으니 충분할 거라며…나는 이발을 하고 사우나에 갈 생각으로 그 시간이 좋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아내는 그 날 홀가분하게 내가 이발이며, 사우나를 하고 들어오면 동창회에 갔다 와도 좋겠다면서 미스주가 좋은 시간으로 예약해 주었다며, 좋아했다. 좋긴 개뿔이 좋아? 식전 댓바람 부터 미어지게 살찐 백돼지를 대할 생각에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곱씹어도 깝깝한 마음은 금할 길이 없는디…

‘안녕하세요?’

나는 이른 아침 츄리닝 바람에 미용실의 문을 열고 들어섰다. 손에는 사우나를 가려고 목욕가방을 아내가 챙겨준 덕에 빈 손이 부끄럽지는 않았다.

‘일찍 오셨네요?’

미스 주 밖에 가게에는 없었고, 그나마 이른 청소를 하고 있었다.

‘머리 깎으시기 전에 스킨케어 부터 받으세요.’

‘네 그러죠.’

공짜라고 혔겄다? 바가지만 씌워 봐라! 그냥…..나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구섞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 안에는 작은 방이 세 개로 나뉘어져 있었고, 방은 간유리 문으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는 안에서 어른 거리는 모습만이 보이게 되어 있었다. 방마다, 스킨 케어실 이라고 적혀 있었고, 길다란 침대 같은 것이 들어가 있고, 치과처럼 이동 조명이 침대 옆에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스킨 케어를 위해 특별히 맞춘 것처럼 보였다.

‘자 옷을 모두 벗으시고, 팬티만 입으신 채로 가운을 입고 침대 위에 올라가 누우세요.’

나는 그녀의 지시대로 돌아서서 팬티 차림에 가운을 걸치고 침대 위에 올라가 누웠다. 상체가 조금 들려 있는 각도로 인해 밑으로 쏠려 내려올 것도 같았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스킨 케어를 받으시겠어요, 아니면 다른 써비스를 해드릴까요?’

다른 써비스라니? 나는 설사 이발소 같은 퇴폐성 써비스 라도 미스 주 같은 뚱땡이 여자에게는 받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다들 제 몸매 때문에 써비스 받기 싫어들 하세요, 처음에는요…’

‘처음에라뇨?’

‘잘 아시 잖아요? 이발소에서는 퇴폐 마사지 같은 것도 잘 해준다면서요?’

나는 얼굴이 확 달아 올랐다. 그렇다면 그녀가 퇴폐 써비스를? 오 마이 갓! 이건 아니야! 이건 정말로 편견을 버리려는 나의 좇을 두 번 죽이는 일 이라니깐!’

그녀는 나를 내려다 보며, 빙긋이 웃으면서,

‘기대해 보세요, 나만의 비밀!’

와, 죽을 것 같았다. 저 체격으로 내 좇을 눌렀다가는 제명에 못살고 보 지 구녕도 찾아 들어가기 전에 좇 대가리가 질식사 할 것이 뻔 했으니까.

‘아니, 뭐 별로…’

나는 면전에다 대고 반대할 수도 없고 해서 조금 싫은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녀는 침대 밑에서 왠 벼개 같이 생긴 것을 꺼낸다.

‘가운 벗으시고요, 팬티도요. 그리고 엎드리세요.’

아니 옷을 벗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다만 엎드리라니? 이거 후장을 먹겠다는 심사 아냐? 나는 돌아 누우면서 힐끔 그녀를 돌아다 보았다.

‘걱정 마세요, 아마도 효선이 엄마에게 칭찬 받으실 거에요.’

아니, 왠 칭찬? 퇴폐 써비스를 그것도 하마 같은 여자에게 받고 왔다고 집사람이 칭찬을? 예끼 여보슈! 누굴 놀려도 그렇지?

‘맨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언제나 이렇게 써비스를 시작해요. 잠시 마사지를 할께요.’

하더니 어디서 징 하는 기계음이 작게 들린다. 그 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구분은 가질 않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듣는 그것은 분명 기계진동음이 분명했다. 그러나, 힐끔 뒤를 돌아다 보아도 그녀의 손에는 아무런 것도 들려있질 않았다.

‘좀 차가우실 거에요.’

그녀는 언제 갖고 왔는지 물수건을 이용해서 내 엉덩이며, 똥꾸녕을 정성스럽게 닦아낸다. 그리고 사우나 에서 때밀이 들이 때수건을 탁탁 두드리면서 돌아 누우라고 하는 것처럼 내 엉덩이를 탁탁 두드린다. 나는 그것이 신호라고 생각하고 바로 돌아 누웠다. 그녀는 다른 물수건으로 이제는 좇이며, 불알, 그리고 그 밑에까지 불알을 들추어 가며 닦아댄다. 그래도 나는 흥분할 기미가 없다. 체격이 왠만 해야지, 글쎄…

‘돌아 누우세요.’

나는 다시 돌아 누웠다.

‘크림으로 마사지 좀 할께요.’

그녀는 무슨 크림을 손에 바르더니만 내 엉덩이며, 항문 사이를 비질비질 벌리면서 두 손가락으로 비벼댄다. 멀리서 똥꾸멍 이긴 해도 그녀의 똥똥한 손가락 매무새가 느껴져 기분이 고조될 기미는 애 저녁에 줄행랑을 치고 있었고…

‘자, 허리를 조금 드세요,’

‘네?’

‘허리를 조금 드시 라니깐요?’

그녀는 웃으면서 내게 명령한다. 나는 멋 모르고 허리를 들었는데 침대와 그 사이로 침대 밑에서 꺼낸 벼개 같았던 물건을 쑤욱 집어넣는다. 나는 엎드린 자세에서 골반 밑에 끼워넣은 벼개로 인해 엉덩이가 들리면서 둔부가 공중으로 쩍 갈라지는 것 같은 황망한 느낌을 받았다.

‘크림이 털에 베어 들어갈 때까지 마사지가 필요해요.’

‘아니, 베어 들어 간다는 게 무슨 말이죠?’

‘그래야, 털이 아프질 않고 잘 뽑히거 든요?’

‘예?’

이건 또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가? 아니 털을 뽑다니?

‘놀라시긴요? 잠자코 기둘려 보세요.하하, 겁도 많으셔라.’

나는 상체를 놀라서 벌떡 일으켰다가 그냥 엎드려 잠자코 어떻게 하나 지켜보기로 했다. 그 뚱뚱한 손가락이 스치는 것이 좋지는 않았지만 크림의 부드러운 미끄럼으로 인해서 둔부와 항문 주변은 그런 대로 음습한 느낌이 치밀어 오르고 있었다. 계속해서 둔부와 항문, 그리고 골 사이를 문지르면서 크림을 펴 바르면서 나는 점차 그녀의 육중한 체구와 몸매를 잊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시원하게 벌려진 똥꾸멍과 그 사이로 보일 불알, 그리고 점차 벼개에 눌려 있기는 해도 신호가 가고 있는 좇대가 신경에 거슬리고 있었다. 내가 이 꼴을 저 뚱땡이 에게 뵈 줘야 하나?

‘피부가 정말 부드러우세요, 그런데, 사모님께 욕께나 먹으셨겠네요.’

‘욕을 먹다뇨?’

‘비데나 물 휴지 사용 않 하시죠?’

‘네.’

‘거 보세요, 매일 빤쓰에 똥 찌끄래기 묻혀 온다고 노발대발 않 하세요?’

그건 그랬다. 깨끗이 몇 번을 닦는다 손 치더라도 하루종일 회의다, 뭐다 해서 땀을 흘리고 집에 들어가 보면 언제나 팬티 사이로 똥을 지린 것처럼 묻어서 내놓을 때가 다반사 였으니까. 그런데 그걸 어떻게?

‘제가 깨끗이 해 드릴께요, 아마도 사모님이 놀라실 걸요? 긴장하지 마시고요.’

그녀는 한 손가락을 천천히 내 항문 사이로 집어 넣는다. 나는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그녀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다. 대개 남자들은 동성애를 좋아하질 않아도 항문에 손가락을 넣으면 좇대가 의지와 상관없이 묘한 기분에 싸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그렇게 한 것은 간호사의 행동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었다. 한 손으로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천천히 왕복을 하며, 성욕을 돋구면서 한 손으로는 족집게를 들고 있었으니까. 마치 주사 바늘의 아픔을 잊게 하려고 엉덩이를 때리는 것처럼.

‘처음에는 조금 아프실 거에요. 조금 있다 보면 괜찮아 져요.’

그 말은 맞았다. 맨 처음 항문 주변의 털을 뽑는데 나는 항문 주위의 피부가 그렇게 똥털을 꽉 붙잡고 있는가 하며 혀를 내둘렀다. 으이그, 씨발 좇나게 아프네. 눈물이 다 찔끔 나왔다. 그녀는 아주 건조한 동작으로 항문 주변의 털을 하나하나 뽑아 나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뽑아나가다 보니 이제는 뽑아지면서 통증을 내는 타이밍에 맞추어 나도 숨을 훅훅 내쉬면서 그녀의 동작에 보조를 맞추고 있었고, 성욕이나 그녀의 체격과는 정말 완죤히 무관하게 똥꾸멍을 쑤시는 그 손가락 동작만으로 좇대가 벼개 사이에서 버둥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휴지를 옆으로 펼쳐 놓고 뽑아낸 똥털을 가지런히 그 위에 붙여대고…나는 점차 아픔 대신에 항문 주위가 시원해져 감을 느끼고 있었다. 옆에 앉아서 그 짓을 하고 있는 미스 주가 묻는다.

‘저 같이 뚱뚱한 여자를 보면 어때요?’

어떻긴, 역겹지! 그래도 나는 그녀의 얼굴이 귀염성이 있다고 칭찬을 해주었다.

‘미스 주는 정말 이쁜 얼굴인데, 다이어트 좀 하면 더 이쁠텐데, 남들 다 하는 다이어트 안하고 뭐했데?’

그녀는 말이 없이 엎드려 있는 내 팔을 이끌더니 자기 가슴에 가져다 놓는다. 브레지어를 않했는데도 그 탱탱함이 꼭 풍선 같기만 하다. 내가 만지는 것을 주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슬며시 자신의 스웨터를 위로 걷어 올리더니 맨 젖을 손에 쥐어 준다. 얼굴은 보지 않고 만져지는 젖무덤의 느낌은 그런 대로 괜찮았지만 지금도 쉴 새 없이 뽑고있는 똥털로 인해 느낌이 그리 강렬하지만은 않다.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뚱보가 아니었어요. 그 일만 아니었어도…’

그녀는 한숨을 폭폭 내쉬는데, 아까부터 들리는 진동음은 계속 나의 귀를 거슬리게 하고 있었다.

‘이렇게 오는 남자들이 많나?’

‘맨 처음에는 똥털만 뽑아드렸는데 이제는 유방섹스까지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유방 섹스라니?’

‘그거 있잖아요? 제 체격이 미워서 그런지 정작 섹스는 싫어하셔도 유방사이에 물건을 끼워 넣고 섹스 하듯이 문대는 것 있잖아요? 그 느낌이 좋다고 하시면서…’

다른 남자들도 나처럼 미스 주의 모습에 도리깨 질을 하긴 하는 갑다. 그녀는 설명하기가 무섭게 나 보고 돌아 누우란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줄창 쑤셔 댄 항문으로 인해서 좇이 꺼덕 대면서 공중으로 한숨을 돌리고, 그녀는 이제 다른 서비스를 해 준단다.

‘무언데?’

‘털 정리 해드리려고요.’

‘털 정리라니?’

‘이 곳에 오시는 여자 분들 중에서 남편이 요구해서 빽으로 미는 분들도 많아요. 초보자가 하면 상채기를 내거나 피 흘리기 십상이거든요. 그래서 매 번은 못해 드려도 어떻게 해야 보 지가 이쁘게 보이면서도 백보 지 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지 가르쳐 드리고 있거든요. 제 것 한 번 보실 래요?’

그녀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래깅스를 훌러덩 밑으로 까 내리면서 보 지를 보여주었다. 그 모양은 흡사 동그란 토끼꼬리 처럼 둔덕 있는 부분만을 동그랗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박박 밀어 버린 형상이었고, 돌아서서 엉덩이를 벌리면서 보여준 미스 주의 보 지는 털이 하나도 없이 깨끗하게 밀어져 있는 것이 보기에 정말 좋았다. 단지 살들을 몇겹 재치고 보 지를 쑤셔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좇나게 길다란 좇방맹이가 필요할 것으로 보였고…나는 그제서야 진동음의 원인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것은 그녀의 보 지 뒤쪽으로 동그랗게 씹구녕을 벌리며 박혀있는 딜도가 말해 주고 있었다. 그녀의 보 지 안에는 딜도가 진동을 하는 채로 박혀서 소리를 내고 있었던 거였다.

‘와 정말 섹쉬한데…유방만 빌리기에는 너무 보 지가 섹쉬하다…딜도도 그만이고….쩝쩝’

먹을 생각도 없는데 나는 입맛을 다셨다. 그녀는 웃으면서 레깅스를 치켜 올릴 생각도 하질 않고 그냥 벗어버렸다. 나는 그때 문득 사람들이라도 들어오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이 들어 문 밖을 두리번 거렸다. 그녀의 딜도는 계속해서 그녀의 보 지 속에서 지분대고….

‘걱정마세요, 들어오시면서 문 밖에다 임시 휴업이라고 걸어 놨어요.’

와, 잡아 먹으려고 갖은 잔머리를 다 굴리고 있구만, 똥돼지에 똥배짱, 정말 죽여주는 하모니 였다. 나는 잔말말고 털 정리나 하라는 식으로 누워서 그냥 미스 주를 바라다 보았다. 그런데 그녀는 털정리는 생각도 없는 듯, 그녀는 아까 처럼 크림을 바르기 전에 내 똥꾸멍을 쑤신 손과 똥털을 뽑던 손을 물수건에 박박 닦더니 다시 크림을 묻혀 이번에는 잔뜩 성이 나있는 좇과 불알을 부드러운 터치로 쓰다듬으면서 나를 힐끔 쳐다 본다. 눈매 하나만은 정말 이쁜 구섞이 있었지만 시야를 넓혀 갈수록 그게 아닌 그녀의 몸매는 곧잘 내 발기력을 떨어 뜨렸고…그걸 알아 차리고나 있는 것처럼 그녀는 능숙한 솜씨로 딸딸이 비슷한 손놀림으로 손아귀의 좇이 쳐지지 않도록 애를 쓰면서 좇을 치켜 세웠다. 나는 서서히 호흡이 가빠져 오기 시작하고, 간간히 눈을 스르륵 감으면서 그 손길의 부드러움과 크림의 번들거림에 흡사 보 지 안에서 좇이 노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그 와중에 나는 이발소에서 보다 이런 서비스도 그런대로 괜찮다는 묘한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고…훌렁 드러난 그녀의 젖을 사정없이 주무르게 되었다. 그녀는 얼굴이 벌게져 있었지만 아주 건조한 얼굴로 벌떡 서버린 내 좇을 상냥하게 보듬으면서 두 손으로 마찰의 느낌을 흡사 섹스의 한 순간처럼 만들고 있었다. 그녀는 나의 좇을 이제는 위아래로 손을 이동시키면서 황홀한 손장난을 되풀이하고 있었고, 급기야 옆에 앉아 있다가 그 벗은 엉덩이를 나에게 들이대면서 내 좇으로 얼굴을 가까이 이동시켜 갔다. 나는 보 지라도 쑤시면서 즐겨야 겠다는 못된 심정으로 살들을 제쳐가며 그녀의 털을 밀어 버린 민둥보 지에 꽂혀있는 딜도를 갖고 손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크림이 묻어있는 것도 아랑곳 하질 않고 그녀는 내 좇을 위에서부터 천천히 입 속으로 넣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내 좇을 물고 있는 와중에 그녀의 보 지에 박혀있는 딜도를 쑤시기에 여념이 없었다. 꿩 대신 닭이라고 섹스서비스 대신에 이렇게 손장난을 하면서 그 옛날 퇴폐 이발소를 다니던 때를 연상했다.

‘왜 딜도를 차고 있어?’

그녀는 내 좇을 빨다 말고 돌아다 보면서 말한다.

‘섹스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누가 저 같은 체격을 좋아하기나 하나요? 그래서 정말 멋진 손님이 오면 화장실에 가서 보 지에 딜도를 꼽고 보 지가 덜덜 떨리는 채로 머리를 깎고, 머리를 감겨주죠. 그러면 정말 그 사람이랑 섹스하는 것 처럼 느껴져요. 왠만한 분도 저와 섹스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보질 못했어요.’

‘왜, 미스 주 정도면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저를 잘 알아요. 남자들의 입에 발린 거짓말은 아버지에게도 수없이 들어 왔으니까…’

이 혼란 스런 와중에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아버지와 거짓말이라는 단어에 나는 의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녀의 입은 정말 대단한 흡인력으로 이 세상에서는 그런 보 지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내 좇을 진공 속으로 몰아갔다. 좇물을 싸기도 전에 뇨도 안의 살들이 훌렁 까 뒤집어 져서 안과 밖이 바뀔 지경이었다. 그녀는 내 불알도 정성스럽게 핥아댔다. 내 좇이 휘청휘청 허공으로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그녀가 손으로 붙들고 휘돌리면서도 불알을 마술처럼 입안에서 굴려 대는데 나는 입안에서 참고 있는 신음이 터져 나오는 것을 가까스로 참았다. 몸매에서 질력을 내면서도 사까시와 분위기로 밀고 나가는 그녀에게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나 자신이 조금은 민망했기 때문 이었다.

‘어, 좋아……어, 좋아……어, 좋아…억억억…….’

나는 기어이 그렇게 혐오스러워 하던 뚱땡이 미스 주의 입안에 소리를 쳐대며 좇물을 쳐 넣었다. 예상 밖의 일이었다. 섹스는 하지 않았다 손 치더라도 사정의 오르가즘 속에서 나는 잠시나마 그녀의 퍼질 대로 퍼져 아름다움 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몸매에 일말의 애착 비슷한 감정을 느꼈으니까. 그녀는 말없이 나에게 등을 돌린 채로 보 지 안의 딜도를 빼서는 스위치를 껐다. 나는 온 좇이 좇물과 크림으로 뒤 범벅이 된 채로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천장을 보면서 호흡을 고르고 있었는데 돌아선 그녀가 입을 훔치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데 흥건히 가득 차 곧 쏟아질듯한 눈물이 한 눈에 들어왔다.

‘미스 주, 왜 그래, 내가 뭐 잘 못 이라도?’

‘아니에요. 오빠가 내지르는 소리가 너무 똑같아서 그만….’

‘무어가?’

그녀는 의무감을 잊지 않은 것처럼 울먹이면서도 다른 깨끗한 물수건으로 내 좇과 불알을 아까처럼 깨끗하게 닦아준다.

‘예전에 저는 정말 사람들이 탐내는 몸매 였어요. 얼굴도 지금 같지 않고 조막만 했고…’

그녀의 얘기로 상상을 해 본 체격과 얼굴은 정말 이뻤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아빠가 이상하게 저를 대하시는 거였어요. 여상을 졸업하고 미용기술을 배우러 다니고 있었는데, 저녁 때만 되면 엄마가 주무시기 무섭게 저보고 술시중을 들라고 하시고, 옆에 앉아 있는 나를 무슨 호스테스 마냥 주무르고, 만지고… 저는 그게 무엇보다 몸서리치고 싫었지만 아빠이기에 어쩔 수가 없었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다니러 가신 그 날 저녁, 기어이 술판 끝에 아빠는 저를 덮쳤죠…..’

그녀는 바닥을 내려다 보고 있었는데 아마도 울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가슴이 아파왔다. 저렇게 불쌍한 과거를 갖고 있는 노처녀를 내가 뚱뚱하다는 것 하나만 갖고 너무 못되게 군 것이 아닌가 해서 말이다.

‘아빠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어요. 하루가 다르게 엄마가 없는 틈을 타서 저를 덮치는 아빠를 도저히 감당하기가 어려웠지요.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제가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 것도 없었어요. 집을 나가든가, 아니면 꼼짝 없이 아빠의 좇몽둥이에 시달림을 받든가….’

‘그래서?’

‘저는 결심 했어요. 스스로 아빠가 떨어져 나가게 하자고 말이지요. 저는 알바로 모은 돈이며, 적금을 모조리 깨어서는 그 날부터 무지막지하게 먹으며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시도 때도 없이 먹어대는 통에 살이 마치 스모 선수처럼 나날이 불어가기 시작했죠. 입에는 쵸컬릿을 달고 살았고, 저녁마다 밖에서 돼지고기를 그것도 기름진 부분만 골라서 먹었죠. 한달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고 나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제가 스스로 몰라 보게 될 지경이 되었어요. 아빠는 그런 저를 막으려고 집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했지요. 그러나, 이미 때는 글러 가고 있었죠. 아빠에 대한 복수심으로 먹어 제끼던 제 식욕은 급기야 눈덩이 처럼 불어서 눈 만 뜨면 먹어대는 통에 나중에는 아빠도 더 이상 살이 쪘다는 수준을 넘어서서 괴물처럼 바뀐 통렬한 비만의 덩어리인 나를 대하시고는 더 이상 건드리는 것을 포기 하셨어요. 제 살은 그 때부터 쪘던 것이지요. 그 이후로 나이를 먹고 독립을 하고 나서 미용실에 취직을 했는데도 살은 빠질 기미가 없더라구요. 아직까지 아빠를 용서하질 못하는 제 마음 때문에 살이 빠지질 않는가 봐요.’

‘이런 서비스는 왜 시작 했는데?’

‘아빠를 미워하면서 찌운 제 살이 저에게는 방호벽 같은 존재였어요. 남자들이 모두 짐승처럼 보였고, 게다가 이렇게 살이 찌고 나니 저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더라구요. 맨 처음에 집을 나와서 독립했을 때에는 그렇게 홀가분하고 좋을 수가 없었어요. 남자들의 느글거리는 시선이 올 리도 없고 그러다 보니 나이를 먹어도 이렇게 살찐 돼지 같은 여자를 돌아봐 주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나 섹스에 대한 욕구가 치밀어도 자위로 대신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다 생각해 낸 것이 이 서비스 였어요. 딜도를 차고 있다 보니 섹스에 대한 욕구가 해소 되기는 했어도 머리를 잘라주고 머리를 감겨 주는 것 만으로는 부족했고, 그래서 사모님들의 치모를 정리해 주고 훼이셜 케어를 해주던 와중에 저만의 특기를 개발해서 똥털 뽑기를 생각해 낸 것이지요. 남자 손님들도 제 보 지에 꼽혀 있는 딜도를 가지고 놀기만 하셨지 누구도 섹스를 요구하신 분들은 없었죠. 간혹 유방섹스를 요구하시는 분도 있기는 했어도…’

‘지금은 어때?’

‘글쎄요, 좋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세월을 보내는 거지요. 어차피 결혼 하기는 글렀고, 직업은 있겠다. 늙어 죽을 때까지 돼지 같은 이 년, 돌아봐 줄 남자도 없구, 이렇게 똥털 이나 뽑으며 손님들 좇 이나 빨아 드리면서 살아야 할까 봐요. 맨 처음에는 좇 빨기도 흉측해서 하질 못했었는데 지금은 그게 그렇게 좋을 수 없어요. 제 보 지에 담겨있는 딜도가 나를 미치게 흥분 시키는 도중에 그 딜도를 손님이 움직여 주시면서 빨아보는 좇 맛은 아마 남자들은 모르실 거에요. 섹스를 하는 것 이상이에요. 아구구, 제가 너무 사설이 길었지요? 이제 다 닦았으니 옷 갈아 입고 나오세요, 머리 잘라야죠.’

나는 옷을 입으면서 그녀가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 끝내 아비를 미워하는 마음을 어쩌지 못해 생명줄을 붙들고 있는 것처럼 자신의 살들을 몇 겹으로 둘러싸고 고치처럼 들어 앉아 있는, 남을 해칠 줄 모르는 그녀의 연약함을 나는 온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나는 머리를 자르면서 그녀의 뚱뚱한 몸매가 조금은 측은 하면서도 예전의 날렵하던 얼짱, 몸짱의 시절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만날 수도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그랬더라면 그녀는 그 현실에서 벗어 나오지 못하고 끝내 아비의 노리개로 평생의 짐을 안고 살아가야 했을 것이었기에…

‘오빠, 제가 웃긴 얘기 하나 해드려요?’

‘뭔데?’

이제 두 사람 사이에는 오누이 같은 정겨움이 흐른다.

‘손님 중에, 아, 저번에 계실 때 들어왔던 분 있죠?’

‘응, 그런데?’

‘그 분이 제 서비스를 무척 좋아하시는 분 중에 한 분이거든요. 그 분이 어느날 똥털을 뽑아 드리는데 저에게 별명을 지어 주셨어요.’

‘무언데?’

‘엄마 이외에는 이렇게 응댕이 까놓고 털 뽑아 달라고 한 사람이 없었는데 제가 처음이라면서 저에게 털에미 라고 하시더라구요. 깔깔깔, 그래서 다른 사람이 들으면 오해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그럼 모모라고 부른다고….’

‘모모라니?’

‘털 毛자에 어미 母자를 써서 毛母라고 부른다고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오래 전, 가수가 불렀던 노래 제목인 줄 알아요, 웃기죠?’

나는 자신이 처해져 있는 사정이 아무리 어둡고 한탄스럽다고 할지라도 저런 식으로 극복하고 살아가는 그녀가 그렇게도 이쁠 수가 없었고, 언간새 그녀의 뚱뚱한 체격은 귀여운 암토야지 처럼 정이 가기 시작하는 나를 느끼며, 나도 한마디 거들지 않을 수 없었다.

‘나도 그럼 毛母양 에게 자동 뽕으로 예약 일발 장전, 발사!!!’

그녀도 웃고, 나도 웃고 있었다. 집사람의 칭찬이 귓가에 쟁쟁해 왔다. 똥찌끄래기와 영원히 안뇽!!!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최고의생일선물 - 6장

6.


아이들을 다 씻겼는지 아내가 흰나시에 팬티차림으로 안방을 들어온다.
항상 아이를 씻길 때에는 이 차림이다. 일종의 전투복.. 두 명이나 되는 아들들과 목욕을 해본 적이 있는가?... 없다면 말을 하지 마라...
나는 아예 옷을 다 벗고 들어가 아이들을 씻기지만.. 아내는 그래도 최소한의 가림복장으로 흰어깨끈나시와 팬티는 입고 들어간다.. 성교육에 좋지 않다나?....

아내는 힘겨운지 방에 들어와선 그대로 침대위에 앉는다.


터치...
응??
애들 로션좀 발라주라.. 힘들어..
그..그래...


나는 아내의 지시대로 거실에서 수건을 두르고 슈퍼맨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불러 세우곤 로션을 발라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옷인 런닝과 팬티를 입히고 시계를 본다.
10시 42분...
거기서 생각보다 오래 있었다고 느끼며 아이들을 아이들 방으로 인도해 재우기 시작했다.

11시 20분이 다 되서 겨우 아이들 방에서 나올 수 있었다..
곧바로 화장실로 가서 나도 씻고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아직 안자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아내다..


안자?
자야지.. 이것만 보고....
응...
근데 아까 뭐였어?
응??? 뭐?
뭔데 그렇게 신주단지 모시듯 숨긴 거야?
아..아무것도 아니야.


막상 공짜라서 받아들고 오긴 했는데... 이 걸 어떤 방법으로 아내 앞에 내놓을지 그게 문제이다..
어제의 과감한 행동을 한 아내였지만.. 그건 일시적인 돈의 위력이 분명하다고 나도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다.
일종의 기분좋은 아내의 서비스라고 해야 하나.... 하옇튼 평소의 아내와는 전혀 다른 행복에 파묻혀 지극히 즉흥적인 분위기였기에 오늘은 시알도 안 먹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생각으로 고민을 하고 있자 아내가 더 궁금해 한다.


뭔데 그렇게 뜸을 들여?
음....놀라지마...
무섭게 왜 이래..


나는 텔레비전이 아래의 서랍장에 숨겨놓았던 비닐봉다리를 꺼내 침대 위에 풀기 시작했다.
아내는 처음 보는 물건에 아이들의 장난감인줄로만 아는 듯 들어서는 유심히 쳐다본다.
원래 이런 물건들의 표지는 나체의 여성들이 항상 담겨있었지만..매장 주인이 나에게 설명하기 위해 포장을 다 풀어헤쳤기에 내용물만 받아온 상태여서 아내는 도저히 용도를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이리저리 만지기 시작한다.


애들 꺼야?
아니..
그럼???
................
혹시???


나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나머지 비닐포장이 있는 마지막에 건네준걸 풀어본다... 밑이 훤히 뚫린....전신스타킹...망사도 아니고..그냥 검은색 맨들한 스타킹모양으로 난 일반 스타킹인줄 알았다.
잠시 조금 더 유심히 지켜보던 아내가 내게 말을 건넨다..


자기 요즘 진짜 왜 그래?
으..응?
솔직히 이해가 안가...


아내의 말에 할 말을 잃었다.... 신혼 때의 짜릿함과 성적경험을 느끼고자 너무 급격하게 몰아 붙이고 있는 내 자신을 잠시 뒤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아내가 몸으로 반응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오이로 자위한 모습처럼 평소에도 음란한 여자로 변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고, 그 장면에 흥분해 아내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미안...그냥...궁금해서 얻어왔어...
얻어와??
응...
오후에 쉬면서 신문 보다가..전단지 보고..
아!~~~
자기도 봤어?
...............
봤구나....
그래서...거기 갔다 온 거야?
음..응...
이걸로 뭐 하려고??
.................

그래...나도 좋았어..근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관계를 맺어야되??
응??


아내의 톡 쏘는 듯 한 말투에 이젠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물론 내 행동이 아내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건 나도 알고 있다. 그제와 어제..아내도 나름 즐겼다고 생각했기에 조금 더 진도를 나가자는 생각 이였는데..
이게 화근이 됐다.


이거 내일 돌려주고 와!
...............알았어...


된장... 삼일 연속으로 홈런 좀 쳐보려 했는데... 이런 분위기대로라면 홈런은 커녕 타석에도 설 기회도 안 올 것이 분명했다..
내 예상은 적중했다.


자자..나 건들기만 해봐.......


아내는 등을 돌리고 누웠다... 불을 끄고..나도 잠을 청한다....
이런........ㅁㄴ호애하ㅣㅁㄴㅇ하ㅣㅏㅁ니허.....에이 씨~~~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잠이나 자자...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무겁다...결국 한숨도 못 잤다.. 하루걸러 이러고 있다..
나는 아내가 챙겨준 밥을 먹고 오늘은 아내 대신에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냈다.. 어제의 성급함을 만회해보려는 의도지만 아내는 말도 없이 먼저 가게로 나간다.
더 이상 무슨 행동을 한다고 해도 지풀에 풀어지기 전까진 절대 소용없다는 걸 난 알고 있다.. 항상 '네네..'하다가도 이렇게 한번 틀어지면 엄한데서 고집을 부리는 아내였기 때문이다. 이게 정상인가 ㅡㅡ;;;

점심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고 테이블을 다 닦은 아내가 집으로 가려는지 옷을 챙긴다.


하니야!
..........


아무 말도 없이 고개를 돌려 날 쳐다보는 아내였다.


미안.. 괜히 나 혼자 흥분해서 네 생각은 못했어..
.............
난 그냥....자기하고 옛날로 돌아간 듯 한 기분이 들어서...그리고 매장에 가보니까 너무 아깝더라고...
뭐가 아까운데?


드디어 아내가 입을 땠다.. 진심으로 대하면 열린다고 하더니....마음속으로도 난 정말로 반성하고 있었기에 목소리에도 묻어난 듯하다..
이럴 땐......납작 엎드리고 불쌍한 강아지처럼 기어야 한다..


어제 봤겠지만.. 우리 한창 데이트할 때에는 그런 거 있는지도 몰랐잖아...그리고 알잖아..내가 뭐 바람을 피울 위인이냐.. 심장도 콩알만 해서 떨려서도 그런 짓 못하잖아.. 그런데...어제 구경해보니까 원통하고 아깝기도 하고...
원통까지 하던????
으...응.......
왜? 그동안은 만족 못했어?
응????아..아냐...


아내의 직설화법에 또 좌절을 느끼게 된다.. 만족 했다고 말을 한다면.. 그런데 왜 이런 짓이냐고 물어볼 것이고..만족 못했다고 한다면....그 이후는 다 알고 있는 답일 것이다..
말을 못하고 있자 아내는 옷을 챙겨 입고는 나를 한 번 더 쳐다보곤 확인을 받듯 한마디를 던지곤 그대로 나가버렸다..
그제야 나는 아내가 어제 갑자기 돌변한 이유를 조금은 짐작하게 되었다...필 받으면 곧바로 행동하는 나와는 달리 아내는 그 결과의 원인을 따지는 여자였다.
자연스럽게 갑자기 변한 내 행동을 바람이니 병같은 걸로 추궁을 했었고, 단지 섹스리스나 권태기라는 내 말에 적지 않게 상처받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만약.. 아내가 나보고 자지가 마음에 안 드니 이런 인공 콘돔같은 물건이라도 끼고 하라는 식으로 들고와서 던져 논다면....나도 적자니 열받았을 것이다.


그거 오늘 반납해...


된장...
이 난간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는 나다..
나는 하루 종일 굳은 얼굴로 장사를 마치게 되었다.. 그리고 퇴근을 하는 길에 그 문제의 매장으로 향했다.
손에는 어제의 그 비닐봉지를 들고..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엇..형님. 벌써 오셨어요?? 반응이 끝내줬나보내요. 크크..
끝내주긴..... 이 것 때문에 저 접근금지 당했어요..
예?.....


내 손에 들린 물건을 보고는 잠시 나를 빤히 쳐다보는 주인이다...나는 봉지를 카운터에 올려놓고는 인사도 안하고 나와 버리려고 몸을 돌렸다.


혀..형님!!
.................
잠깐만요..잠깐만 말 좀 해요!!
무슨 말이요?
이 바닥에서 일한지 벌써 6년짼데....자존심에 금가는 소리 안 들리세요?
........


사장은 내 팔을 잡고는 어제 앉았던 테이블로 날 끌고 간다.. 마지못해 끌려가는 듯 나는 사장의 손을 따라갔다..사실 이 순간을 어떻게 풀어갈지 사장에게 답이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었다.


써보셨어요?? 쓰셨는데 안 좋데요?
아니요.. 꺼내 놓고 보기만 했는데 욕만 디질라게 먹었어요..
예??? 전위도 없이 먼저 보여주기부터 한거에요?
...............
그럼.. 혹시 예전에는 이런 거 본적 없어요?
예...
혹시... 오랄 섹스는 하세요?
예?? 그..그건... 몇 번.......
오랄 하면 보통 다 간 건데.....이상하내...여기서 사왔다고 말한 건 아니죠?
.............
말 했어요??...그럼 당연히 거부감 느끼죠.. 허락도 안 받고 갑자기 이런 거 사오면...
..........
혹시...혹시여 형님... 동영상 같은 거 같이 보시면서 따라해본적 있으세요?
동영상이요?? 컴퓨터로 보는 건 결혼하기 전에나 몇 번 혼자서 보긴 했는데..
크....그럼 제가 시키는 대로 한번 해보실래요?
예??


얘기를 하다 보니 벌써 10시 반이 넘었다. 서둘러 달려가듯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향하게 된 나다.
집에 도착하니 이미 아이들을 재우고 작은방에서 나오는 아내와 마주치게 되었다.
역시 아직도 냉랭하다....아니!!.. 아무리 오해를 했다고는 해도 자기도 가게에서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내 앞에서 자위 쇼까지 보여주고는...이거 너무 한거 아닌가..

애써 매장사장..아니 이제는 동생으로 여기는 그 남자의 말을 되새기며 참는다..


다녀왔어..
늦었네..
응..돌려주는데 자꾸 말을 걸어서..
'무슨 말?? 혹시 우리 부부사이에 대해서 막 얘기하고 그런 거 아니야?
아냐....그냥 그게 얼마나 좋은지...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만 듣고 왔어..
후회는...


아내는 안방으로 들어가 목욕용 전투복위에 잠옷을 입는다..저 행동은 오늘도 건들면 죽음이라는 암시였다.
나는 옷을 벗으며 아까 매장 동생이 챙겨준 검정색 비닐 봉지를 텔레비전 옆에 내려놓았다.
비닐봉다리를 본 아내는 냉랭한 목소리로 다시 날 추궁하기 시작했다.


그거 뭐야? 그대로 가져온 거야?
아니야... 동생이 수건이라도 챙겨가라고 넣어준거야.. 진짜야!! 만져봐..


아내는 내 말에 다시 눕고는 눈을 감는다...
나도 씻고 와선 비닐봉지를 텔레비전 옆으로 조금 더 밀어 넣고는 그대로 잠을 청했다.. 내일 아내가 저 봉지를 확인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만 너무 피곤했기에... 곧 잠에 빠져 들었다.

~~~~~~


아내가 3시에 퇴근을 했다.
이시간만을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나머지는 집에 들어가 보면 확인 할 수 있을 테니.. 정말 '모' 아니면 '도'였다.
아내를 보내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한잔한다는 말을 미리 해뒀다.12시 넘어서 들어갈 테니 일찍 자라는.. 의도는 간단했다.. 혹시나 지금 들어가서 그 봉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저녁에도 시간을 준 나다.. 물론 이것도 매장동생 생각이었다.

그리고 11시가 될 때까지 가게에서 기다렸다.. 이 시간까지도 너무 길게 느껴졌지만.. 온갖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집에 들어가서 일부러 문을 소리 나지 않게 열고 신발도 조심스럽게 벗는다..
안방 문이 닫혀있다...

역시!!!
그 동생 놈이 야한 소설을 쓴다고 하더니.....예상이 적중한 듯 느낀 나는 일부러 다시 문을 소리 나게 열며 들어오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아이들 방을 둘러보고 안방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내가 침대에 걸터앉아 있다. 분명히 숨을 고르고 있었고, 얼굴이 상기되어 있다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안자고 뭐해?
으..응??? 이..이제 잘 거야..
그래 난 씻는다.
응!..빨리 씻어..


나는 옷을 벗으며 텔레비전 쪽을 훔쳐본다.. 어제 놔둔 비닐이 속이 빈 채 텔레비전 구석에 처박혀 있다... 거의 쓰지도 않는 DVD플레이어는 전원이 들어 와 있었다..
크크크크크크크...
옷을 다 벗고 화장실로 향했다.. 서둘러 몸을 씻고 방으로 들어섰을 땐 아내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아직도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자기야.. 어제 새수건 어디 있어? 그 매장사장이 준거..
무..뭐??? 서랍장에 빨아 놓은 거 거기 있淄?..꺼내 써.
어차피 당신이 새거는 한번 빨거 아니야.. 일부러 빨랫거리 만들 필요 뭐 있냐?
그..그거 세탁기에 넣어뒀으니까.. 빨아 놓은 거 꺼내 써...
벌써?? 응..


침대에 걸터앉고는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얼굴을 훔쳐본다..


왜??
뭐가?
왜 자꾸 힐끔 쳐다보냐?
내가 언제?..
계속 그러고 있잖아..


괜히 짜증이다..?.....


근데 자기 얼굴 왜 그래?
무..뭐가?
얼굴이 왜 홍당무야?
..............
술 먹었냐?
아...아니야...자기야 말로 왜 이렇게 일직 왔어?
일찍 와도 뭐라고 하냐?
맨날 친구들 만나면 12시는 넘겼잖아..
그냥.. 피곤해서 들어왔어..
응....


역시 내 와이프다... 저렇게 거짓말을 못하는 건 변함이 없다..

사실은 이랬다..
어제 동생이 나에게 일러준 방법은 우선 아내를 공략하라는 것이었다. 섹스리스나 권태기의 가장 큰 적은 무관심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걸 억지로 동의도 얻지 않고 단독으로 고치려 노력한다면 상대방이 상처받기 십상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동생 놈이었다.
그건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의욕이 너무 앞서 아내에게 괜한 오해만 일으켰으니...

동생이 하는 중요한 말은 예습과 복습...그리고 실습이란다..
무슨 학교도 아니고...
동생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내 아내처럼 한 번도 이런걸 접해본 적 없는 여자라면 예습이 가장 중요하다나... 너무도 훌륭한 교보재가 많으니 그걸로 우선 아내의 눈을 뜨게 만들어야 다음 복습도 실습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스와핑에 대해서 묻는 동생에게 절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아무리 이쪽에 우매한 나라도 스와핑이 뭔지는 안다.
그리고 그럴 생각도 없다.. 단지 아내와 좀 더 새롭고 즐겁게 예전의 성감을 찾으려는 의도지 그런 것까지 바라며 아내를 몰아붙일 생각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동생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못을 박은 것이다.

내 얘기를 듣고는 좀 아쉬워하는 눈치였지만. 그런 건 상관없었다. 어차피 이놈하고 먼 짓을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으니..
중요한건 아내가 만약 불감증이 아니라면 교보재로만으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얘기를 하며 나에게 DVD하나를 건네줬다.
보기에도...살색 그림들이 화면을 꽉 채우고 있는...

솔직히 이런 거 하나로 아내의 기분이 풀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반신반의였다.. 어차피 욕먹은 거 한 번 더 욕먹고 지나가면 된다는 각오로 어제부터 실행에 옮긴 것이었다.
나는 얼굴에 계속 번지는 미소를 억지로 참으며 피곤하다는 듯 아내의 옆에 누웠다..

눈을 감고 숨죽이고 있는데.. 아내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기야..
응??
혹시 오늘 거기 사장만나고 온 거야?
거기라니?
어제 갔던... 이상한 거 준 사장 말이야..


이것도 예상했던 일이다.. 계획대로 시치미를 때기로 한다.


아니~ 성구 만나고 왔어.. 근데 거긴 왜?
아..아니야..
진짜야.. 어제 자기 화내는 거 보고 얼마나 후회했는데.....
...........
난.. 자기랑 예전처럼 관계도 즐길 줄 아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서 그런 거지.. 오해하지 마!.. 솔직히 권태기란 게 일이 힘들고 삶이 힘들어서 온 거지.. 우리 신혼때 생각해봐.. 그땐 하루가 멀다 하고 같이 침대에서 뒹굴었잖아...
...................
자기 기분도 생각 못해주고 괜히 의욕만 앞서서 그런 거지...자기가 싫증났다거나 예전 같지 않다는 그런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어... 며칠 동안 나 얼마나 꼴렸는데...
또... 그런 이상한 말 하지 말라니까..
치... 꼴린걸 꼴렸다고 하지.. 그럼 교과서에 배운 대로 피가 하반신에 몰려서 발기를 했다...라고 하냐?
뭐??풋..???..
말이 이상하잖아..... '나 지금 너무 예쁜 널 보고 있으니 오감의 충동으로 피가 하반신으로 몰려 내 물건이 발기를 하기 시작했다.. 널 원해...' 이건 아니잖아..
???크?..웃기지마.. 애들 깬단 말이야..
그러니까.. 꼴린 건 꼴린 거라고..
알았으니까.. 그만 해...


아내가 눈을 흘긴다..DVD의 영향인가?? 낮과는 사뭇 다르다..
밀어 붙여야 한다...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에 더 솔직해지기 시작했다.


자기야.. 오랫만에 한잔 할까?
응? 술 마시고 온거 아니야?
마셨지.. 근데 어중간하다.
그러던가..


아내는 술이 쎈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주 반병이상은 마신다. 신혼때에는 자주 둘이서 술을 마셨지만 그것도 아이들이 생기고 나선 먼 추억이 된지 오래다. 내 오랫만의 제안에 아내도 허락을 한다.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로 술이 고팠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서둘러 냉장고에 있는 소주와 잔2개 그리고 김치를 가져와서 따르기 시작했다. 연거푸 2잔의 잔을 서로 비우게 된다.
그리고 사뭇 진지하게 내가 말을 꺼냈다. 아내도 단 두잔의 소주였지만 워낙 오랫만에 마셔서인지 자신의 심경을 솔직히 말하기 시작했다.


진짜 오해하지 마..그런 걸로 오해받는 게 얼마나 이상한 놈 된 거 같아서 비참했는데..
알았어...근데~~
응?? 뭐?
옛날하고 비교해서.... 이상하지 않아?
뭐가??
거기 있잖아..애를 둘이나 낳아서.....
응?? 보 지?


내 말에 아내가 또 째려본다..


미..미안..아니..전혀 안 그런데..
진짜야?? 나 위로하려고 하지 말고.. 아침마당에서 보면....출산하고 나서 거기가 많이 넓어지고...그래서 괄약근 운동도 해야 한다고 하던데....
뭐야... 그럼 그런 거 때문에 화낸 거야?
아니야!..내가 화낸 건......자기가 자꾸 이상한 거 가져오니까... 혹시 나한테 실증난건 아닌지..아니면 느낌이.....


당황하며 말을 뱉어내던 아내의 얼굴이 다시 빨개진다..술때문인지 아니면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이 좀 적나라하다고 느껴서인지는 모르겠지만......그런 모습이 귀엽다..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예습이라는 단어와 강요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하니야..
응?
오늘 하면 안 될까?? 어제부터 계속 흥분했다가..미치는 줄 알았는데..
뭐?? 왜?
어제 그거 봤을 때.. 너한테 사용하는 상상도.....
..........
우리 하자..응~~~
몰라...


우리는 얘기를 하면서 소주 한병을 다 비웠다. 그리고 내 제안에 아내는 '몰라'라는 단어로 허락아닌 허락을 했기에 서서히 아내에게 다가갔다.
나는 아내의 얼굴을 잡고 부드럽게 키스를 시작했다..알콜맛이 입으로 전해졌다. 천천히 가슴을 주무르다가 원래 확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아내의 바지 속에 손을 넣어 팬티의 중앙을 만져본다..
역..시......... 젖어있다...


음~~....자기야..
응?? 왜?
우리....가게가자..
뭐?? 지금?
응.... 나 소리 지를 거 같아...
..........


아내의 말에.... 좀 당황스러웠다....먼저 가게를 가자니... 역시 술의 위력은 사람을 조금이나마 대담하게 만든다.
내가 어리버리 쳐다보고 있자.. 아내가 몸을 일으킨다.. 그리곤 나시티와 팬티 차림의 몸에 내가 입는 아내에게는 큰 후드티를 걸친다..


그러고 가게?
응....헤헤헤...


모자를 쓰곤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는 애교를 부리는.....후드티 아래로 곧게 뻗은 눈부신 아내의 맨다리가 날 자극시킨다..
나는 서둘러 벗었던 옷대신에 간편한 추리닝으로 줏어입고 저번과 마찬가지로 핸드폰을 아이들의 방에 놔두고 먼저 나가는 아내의 뒤를 따라가게 된다.

오늘은 아내가 샌들을 신고 있다.. 또각거리는 소리와 함께...걸을 때마다 엉덩이의 움직임에 약간씩 들리는 후드티 안으로 팬티가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아내는 지금 내게서 세발자국 먼저 앞서서 걸어간다..
일부러 날 흥분시키려는지...아니면 술과 분명히 몰래 봤을 DVD때문에 정말로 섹스가 궁한 건지...아내의 의도도 모른 채 나는 감상하듯 따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