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0일 수요일

동창생 - 2장

2부 - 인숙이

1월 13일에 입대하여 첫 휴가를 겨우 12월 15일에 나오게 되었다.
11개월만에 휴가를 나왔는데, 친구들은 방학이라 다들 연락이 안된다.
몇일은 푹 쉬었지만,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정말 한심한 군바리였다.
옛날 수첩을 뒤적이며 무조건 전화를 돌렸다.
두시간쯤 하다 지쳤을때, 무심코 한 이름이 보였다.

'X인숙 23-45XX'
그렇다. 인숙이도 중학교 동창이다.
공부도 잘하고 똑똑했지만 짱구에다 약간 깍쟁이 스타일이라 남자들에게 별로 인기는 없었던 앤데...
그나마 서울와서 직장다니면서 야간대학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
회사전화였다.

마침 통화가 되었다.

[나 휴가 나왔는데, 술한잔 사주라.]
[어머..오랜만이네..그럼 11시까지 명동성당앞에서 만나..]

오호 이게 왠 떡인가.
당시 항공대 근처 형님댁에 머물러 있던 나는 부랴부랴 챙겨서 148번버스를 타고 시청으로 와서 명동으로 냅다 뛰었다.
다방에서 만나 숨을 돌리면서 인사를 건네니..

[너가 전화하고 15분쯤 후에 데이트 신청이 들어왔는데, 먼저 약속을 해서 할수 없이 거절하고 나왔어..]

으휴~~난 또 약속이 있어 간다는 말을 하는줄 알고 10년 감수 했다.

그날 우리는 명동의 유명한 명동칼국수와 왕만두를 먹고, 명동성당의 성탄미사에 참석하고 새벽까지 그렇게
동행금지기 해제된 서울의 한복판에서 마음껏 절믐을 불태우며 지내고 헤어졌다.

군에 복귀하여 편지를 ㎢?
그녀는 답장을 보내왔고, 설날 애인사진콘테스트를 하여 1등하면 특박을 준다고 하여 이쁜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리고 손발이 트서 그러니 화장품도 좀 보내달라고 했다.
인숙이는 졸병인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이것 저것 잘 보내주고 편지도 꼬박꼬박 보내주었다.
군생활에 여자친구의 편지만큼 보탬이 되는게 없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 외박을 나오는 날이면 인숙이를 만나 데이트를 하였다.
촌놈들이 잘가는 민속촌, 놀이공원, 덕수궁, 창경원...뭐 이런 곳은 다 다녔다.
그렇게 우리 사이는 연인사이로 급속하게 발전하였고, 헤어질때는 키스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

제대를 3개월 앞두고 말년 휴가를 나왔다.
데이트를 하고 인숙이 집앞 공원 벤치에서 키스하였다.
마지막 휴가니 진도를 좀 더 나가고 싶었다.
포옹을 하면서 등을 어루만졌다.
인숙이가 게속 몸을 맡기고 있어서 용기를 내어 히프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치마단을 들추어 팬티를 더듬었다.

[아~~잠깐~~안돼...그만...]
[왜그래...인숙아...사랑해.....]

[너 나 사랑해?]
[응...]

[그럼 잠깐 앉아봐...]
[사실 나 집에서 선보라고 하는데 너가 있어서 안보고 있어...그래서 말인데...]
[이제 제대하면 어떡 할꺼야?]
[........]

나는 사실대로 얘기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대학 다니다 군입대를 했지만,]
[3년이 지나도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더 낳아진 건 없다.]
[제대하고, 복학해서 졸업하고, 취직하기까지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장담할 수 없다.]

그 말을 듣자 인숙이는 냉냉하게 돌아섰다.
난 따라가면서 애원을 했다.

[왜 갑자기 그러는데?]
[앞으로 연락하지마~~~]

그길로 끝이었다.
전화도, 편지도, 평소 다정해게 받아주던 언니도(인숙은 언니네 집에 살았다) 나를 피했다.
그렇게 말년을 쓸쓸하게 보내고 드디어 제대를 하였건만,
군시절 만난 여자친구는 제대하기도 전에 헤어져 버렸다.

5년쯤 흘렀을까?
우여곡절끝에 일자리를 구하고 여자도 사귀었다.
여자는 기회가 있을때 따 먹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친 나는 바로 여자를 따 먹었다.
처녀였다. 그런데 그게 지금까지 코가 꿰이는 실수였다.

두번째 잠자리를 하던날 그녀가 결혼을 하자고 했다.
뭐 어차피 가진것도 없는 놈이라 그길로 결혼준비를 했다. 1달후에 날을 잡았다.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그런데, 불현듯 인숙이가 연락이 왔다.
한번 보고 싶다고 했다.
사무실 근처에서 만났다.
아는지 모르는지 결혼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저녁을 먹고 나더니 내 사무실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때 나는 모 증권사의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한창 개발 중이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면서 일어설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그때 이미 아내와 동거를 하고 있었으므로 이젠 집에 들어가야 할 시간이다.
술에 취해 머뭇거리는 인숙이를 차에 태워 보냈다.
그리고 3일쯤 후에 전화를 했다.

[사실은~~~나 한달 후에 결혼해....]
[응..그랬구나..어전지....그날 뭔가 느낌은 받았었어....그럼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

다시 만났다.
결혼식인 못갈것 같다면서 축의금 봉투를 건넨다.

[결혼 축하해~~]
[으..응...]

[사실, 나 그날 선 봤는데...나오면서 갑자기 네 생각이 났었어...]
[왜? 남자가 별루 였어?]

[솔직히 그동안 선을 스무번도 넘게 봤는데...]
[응. 그랬는데?]

[볼수록 점점 못한거 있지...그리고 어느 순간 차라리 그때 너를 뿌리친게 후회가 되더라구...]
[.....]

[그런데, 연락도 안되고 그랬는데, 몇일전에 친구 만나서 물어봤더니 알려 주더라..그래서...]
[....]

[나 엊거제 너 만난 날 사실 집에 안갈려고 그랬어...너만 좋다면 그냥 ...줄려고...]

갑자기 억울한 심정이 왈칵 들었다.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건물 뒤로 데리고 가서 벽에 밀어 부치고 키스했다.

[아~~안돼``너 결혼 한다며....]
[결혼은 결혼이고, 너를 그냥 보낼 수는 없어...]

그리고, 여관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서로 마지막이란걸 알면서도,
약간씩 비틀어진 어긋난 운명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여관방에서 짧지만 의미 있는 섹스를 하려고 들어가긴 했으나...
막상 옷을 벗기고 보니,
내가 죄를 짖는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하지만, 인숙이도 이미 처녀는 아니었고,
선 본 남자와 몇번 사귀다가 이미 잠자리 가지 한 경험이 있었다.
결국은 인숙이 처녀를 떼주고 가려고 작정했던 나는
이미 구멍뚫린 인숙이 보 지에 좆을 넣는둥 마는둥..
아무런 흥미도 감흥도, 맛도 느껴지지 않는
정말 하지 않았어야 햇던 섹스를 하고야 말았다.

차라리 그때, 곱게 보내고 훗날을 기약했더라면,
애인이나 섹파로 발전할 소지는 충분히 있었는데...
그래서 헤어진 애인이 돌와왔다고 무조건 안아주어서는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최근에 아이가 수능이 끝났다면서 인숙이가 동창회에 나왔다.
그때 생각이 나서 한번쯤 제대로 보 지를 탐해 볼까 해서 따로 만났지만,
처녀적 그 얍상하고, 약삭빠르고 계산적인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나면 예날 데이트 하던데 드라이브라도 가자...]

면서 여운은 남겨 두고 헤어졌지만,
만일 연락이 오더래도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인숙이다.

20년 사이에 몸매가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
그렇다고 결혼생활이 좋아보이지도 않았다.

[나를 버리고 얼마나 잘 살까~~]

하면서 그래도 일말의 미련을 가졌건만,
역쉬 한 박자 어긋나는건 그땐 지금이나 매한가지 였다.

혹시 2년쯤 지나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치아교정도 끝내고, 조금은 청순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그때는 내 정성을 다해서 안아주리라.
헐렁해진 보 지라도 마음껏 쑤셔 주리라...
이미 폐경이 되었다 할지라도 좆물을 듬X 쏟아주어 회춘을 시켜 주리라...

동창생 - 1장

1부 - 중학교동창 다숙이

20년만인가...
중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서울 구로역 근처 식당에서 30명 가량이 모였다.
당시 구로디지털단지에 직장이 있었으므로 부푼 기대를 안고 참석하였다.
시골서 함께 자라 초.중학교를 거의 같이 다녔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만나자 마자 사투리를 써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시가 가까워오자 공처가인 넘들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아쉬운 무리들이 2차를 노래방으로 가잔다.
2차에 15명정도 참석하고, 여자들도 5~6명이 된다.

어느정도 술기운도 있고, 약간 어두컴컴한 조명에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자
부루스를 추는 쌍이 생긴다.
골고루 안배하면서 한번씩 이제는 남의 여자가 된 유부녀들을 안아보기도 하고..
은근슬쩍 농도 건네 본다.

1시간 놀고나서 아쉽지만 헤어지기로 하고 노래방을 나섰다.
술이 취한 애들은 택시 잡아서 보내고
하다보니 친한 친구 한넘과 다숙이랑 셋이 남았다.

친구넘은 원래 내차로 가는길에 데려다 주기로 하였고, 다숙이가 문제다.
집이 멀어 택시는 좀 그렇고, 이미 차는 끊어졌고...
일단 내 차에 태우고 가는데까지 가 보기로 하였다.
남부순환로를 타고 수서로 해서 성남에 친구넘을 내려주고 ..
군포사는 다숙이를 데려다 주는걸로 코스를 정했다.

성남에서 외곽선을 타고 군포에 내려 집을 찹느라 한참 헤메고...
잠시 차를 세우더니 이왕 늦었으니 이야기좀 하고 가잔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내가 너 좋아했던거 알아?]

다숙이가 조수석에서 말똥말똥 나를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다.

[나도 사실은 너 좋아했어...다른 애들때문에 대시는 못했지만...]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대화는 어느듯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윽고 손을 잡고 서로를 쳐다 보면서...

[사실은 나 아까 너랑 부루스 출때...전기가 왔다~~~]

다숙이 적극적으로 대시해 온다.

[난, 가슴이 성감대거든, 근데 아까 너가 꼭 껴안았을때, 막 느낌이 와서 혼났어...]
[난 있자나 가슴이 느껴지면, 물이 많이 나와서 팬티도 두장씩 입고 다녀...]

이런, 노골적인 여인을 보았나..
이정도의 말을 듣고 가만히 있게되면 그건 남자의 도리가 아니다.
아무리 시골 친구이고 동창생이라 하더라도, 단둘이 차 안에서 이정도로 고백면서 나올때는
최소한 키스라도 해 주어야 할것 같았다.

다짜고짜 키스를 하였다.
일단 처음은 머뭇대는듯 밀어내었지만, 자세를 고쳐 잡더니 나를 조수석으로 끌어 당기면서
내 입술과 혀를 깊게 빨아 들인다.

다숙이는 학교 다닐때 끼가 좀 있었다.
중학교 때는 어려서 잘 몰랐지만, 여고3학년때는 남학생의 방에서 동침하다가
연탄개스에 중독되어 학교에 결석하는 일이 있었다.
결국 남학생의 담임이 자취방을 방문하여 네 남녀가 혼숙하는 장면을 목격하였고,
다숙이는 그길로 퇴학을 당하였다.

그 후 이번 동창회에서 처음 만난것이다.

아니, 퇴학당하고 집에서 놀던 다숙이를 지나다가 한번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는 친구로서 그냥 위로를 해주고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를 해 준 적은 있었다.

다숙이는 당시 모두들 자기를 멀리하고 비난하던 때에 내가 친구로 대해 주었던 것이 고마웠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내가 불루스를 출때 한번 안아준것이 자신의 상감대를 자극하여서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못먹는 술도 마시면서, 아래에서 팬티가 젖어서 축축해졌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혹여 나와 잠시라도 시간을 낼수 있을까 해서..

나는 그 순간 숨이 막혀왔다.

아~이 여인..오늘 그냥 보낼수가 없겠구나...

날씨도 쌀쌀한데 어디 갈만한데가 없겠느냐고 하자
이곳은 주택 단지라 갈만한데가 없고, 혹시 가더라도 아는 사람 만나면 곤란하다면서
차를 몰고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갔다. 이곳은 인적이 없는 곳이라 새벽시간까지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고 했다.

그곳에서 나는 조수석 시트를 젖히고 다숙이의 몸 위로 올라갔다.
손을 넣어 팬티를 만져보니 다숙이 말대로 이미 팬티가 젖어서 마치 오줌을 지린듯했다.
입술을 빨던 혀를 내려서 다숙이 가슴을 ?았다.
차창에 두사람의 입김이 서려서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다숙이의 웃옷을 걷어 올리고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 가슴을 빨았다.

[아...하고 시퍼~~~]
[해줄까? 다숙아~~]

[하~~하지난, 안돼, 남편이 지금 기다리고 있어....지금 하면 남편한테 들킨단 말야~~~]
[안에다 싸지만 않으면 되자나~~~]

[아~~미치겠어~~나 너한테 꼭 한번 주고 싶었는데...남편때문에 어떡게 해~~~나 몰라~~]
[그..그럼 빨아줄까?]

[으..으응..그래...아니 내가 해 줄께...]

다숙이는 나를 운전석으로 밀쳤다.
나느 운전석 시트를 뒤로 젖히고 누웠다.
다숙이가 내 허리띠를 풀고 바지 지퍼를 내리고 내 팬티 속에서 내 좆을 꺼냈다.

그리고 엎드리더니 내 좆을 자기 입에 물었다.
물고, 빨고, 한참을 내 좆을 가지고 놀더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는지
내 위로 몸을 포갠다. 보 지를 내 좆에 비비면서 어쩔줄을 몰라 한다.

정말 하고 싶어 죽겠는 모양이다.
하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남편 때문에 보 지에다 내 좆을 넣고 싶어도 넣지는 못하고 그저 팬티위로 내 좆을 고문하고 있다.
내 좆이 단단하게 발기가 되어 팬티를 밀고 보 지 속으로 들어갈 정도다.

결국 우리는 뒷좌석으로 넘어가 서로 좆과 보 지를 빨아 주게 되었다.
어렵게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혀로 다숙이 보 지에 흥건하게 흐르는 보짓물을 빨아 먹었다.
내 여러 여자를 만나보았지만, 정말 다숙이 처럼 물이 많은 여자는 처음이었다.

자신도 주체가 되지 않아 힘들다고 한다.
다행이 지금 남편이 아직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섹스를 해 주기 때문에 같이 산다고 했다.
예전의 그 끼가 내면에 잠재해 있어서 맘에 드는 사람과 하고 싶어도, 물이 너무 많은 자기 보 지 때문에
흔적이 남아서 남편에게 들킬수가 있기 때문에 결혼후에는 외도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 좆과 보 지를 빨다가 지치면 키스를 하고, 온 몸을 애무하기도 하면서 두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더이상 시간을 끌수있는 여유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헤어졌다.

그리고, 한달 후에 연락이 되었다.

[나 너 만나고 나서 몸살했어...]

추운 겨울 좁은 차안에서 팬티만 입은채로 두시간 동안 몸부림을 쳤으니 몸살이 날만도 했다.
그날 나와 헤어져 집에 돌아가 얼른 화장실에서 닦은다음 남편과 두시간을 더 섹스를 하였다고 한다.
그리곤 감기몸살로 한달을 드러누운 것이다.

아내를 동창회에 보내 놓고, 성한 몸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편의 마음..
그리고 아내가 돌아 오자 마자 외간 남자들에게 둘러쌓여 잔뜩 보짓물을 흘렸을 아내를 확인하면서 아내의 몸을 유린하는 남편...
결국 다숙이는 그날 이후 남편으로부터 동창과의 만남을 허락 받았다고 한다.
자기 아내를 무사히 돌려보내 주었으므로...

그리고, 들러리로 여자친구를 대동하고 나를 만났다.
식사를 하는 사이 남편에게 전화를 하여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여 확인을 시킨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내 옆에 앉아서 키스를 하면서 모텔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저 친구는 어떡하고?]
[쟤는 내가 알아서 보낼께...]

[남편 한테서 또 연락오면 어떡할껀데?]
[가는 중이라고 하면 되지...]

그런데 여자 친구도 오랜만에 강변에 오니 기분이 좋은지 일어설 기미가 안 보인다.
정말 순수한 동창 만남을 생각하고 나온 듯하다.
아니면 섬씽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걸까?

그래서 이번엔 방향을 전환하여 다숙의 친구를 한꺼풀 벗겨보기로 하였다.
대화를 나누어 보니 이 친구도 잘 하면 먹을수 있을것 같았다.
다만, 처음부터 셋이서 같이 가기엔 무리일것 같았다.
정말 순진한 유부녀였던 것이다.

그래서 자꾸만 남편에게서 전화가 오는 다숙이를 설득해서 보내기로 하였다.
차를 탈 수 있는 곳에서 다숙이를 내려주고 친구를 바래다 준다면서 둘이서 차를 타고 달리다가 한강공원으로 들어갔다.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다숙이의 과거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말 해 주기도 n하고 해서, 그냥 다숙이 빼고 둘이서 다시 한번 만날 약속을 하고 좋게 헤어졌다.

몇일 후 그 친구가 전화가 왔다.
다숙이가 집을 나갔다는 거다.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하기로 하고 커피숍으로 갔다.
그동안 다숙이가 다단계에 빠져서 집문서를 들고 가출했다고 한다.
다숙이 남편이 자기한테 전화가 와서 어찌나 꼬치꼬치 캐 묻던지 혼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남편이 그렇게 단속을 했던 이유가 다숙이가 이미 다단계에 깊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나는 허탈감에 빠졌다.
먹을수 있을때에 먹지 못한것이 어쩌면 잘 된 것일지도 몰랐다.
다숙이를 먹었더라면 아마도 나도 같이 가서 강의를 듣고 황토매트를 사고 했을지도 모를일이다.
그 일이 있은후 다른 친구들에게서도 다숙이를 만났던 이야기가 솔솔 흘러 나왔다.
동창회 이후 남자동창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몸을 미끼로 피라미드 영업을 해 왔던 것이다.
다숙이는 이제 영원히 블랙리스트에 올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금기시 되는 이름이 되었다.

그래도 나는 다숙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연민의 정이 들어서 한번쯤은 만나고 싶어진다.
그래서 그때처럼 가슴을 애무하면 보짓물이 흐르는지 확인하고 싶고,
팬티도 두장씩 입고 다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좆을 빨아주던 그 붉은 입술...
그리고, 내 좆을 박아주기를 원하면서 퉁퉁 부운채 벌렁거리던 그 보 지...
모든것이 그립다.

인연이 닿으면 언젠가는 한번은 만날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숙이 보지부터 박아 줄 것이다.
다숙이 생각을 하면 지금도 좆이 벌떡 일어선다.

물론 다숙이 친구를 꼬셔서 두어번 따 먹긴 했지만,
원래 소고기 맛을 아는 사람은 돼지고기에 만족을 못하는 법이다.
다숙이의 그 질퍽한 보짓물 맛을 이미 본 나로서는 그 친구의 뻑뻑한 보 지는 별로 흥이 가지 않았다.

그리고, 남자의 경험이 없는 유부녀를 애써 벗겨서 먹는것도 지겹다.
차라리 다숙이 처럼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덤벼주면 얼마나 좋을까.
줄듯 말듯, 이리빼고 저리빼고...
그러면서 할건 다하는...
경험없는 유부녀는 사절입니다.

한주임의 봉사 -2

왜?? 만지고 싶어??
에.예???..아니에요..
음.. 만져볼래??
,그..그래도..되요?..
여기까지 왔는데... 뭘 가릴께 있다고..??..


나는 이블속으로 다리를 모아 팬티를 벗었다..
그래도 차마 보 지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긴 아직 창피하다는 생각에 이불속에서 꼼지락 되며 벗은 팬티를 머리위로 던졌다..


휴...아직.. 어지럽다..
............
안만져???
예???
기껏 벗어줬는데.. 만지고 싶은거 아냐??


멈칫거리고 있던 한주임의 손이 내 말에 용기를 내 이불속으로 들어온다..
내 허벅지를 지나 골반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한주임의 손이 간지럽다..
묘한 흥분이 날 웃게 했다.


?크?크?..
왜.왜요??
그냥.. 그냥 귀여워서..
제가요?
응.. 울 한줌 왜이리 귀엽냐...
자꾸 어린애 취급하지 말라니까..
또!! 또 말 짧아진다!!
참나....


한주임의 손이 내 보 지털에 닿았다..
윤기흐르는 털에 손이 닿자 잠시 멈칫하며 멈춘다..

그리곤 간지럽게..털들을 ?고 내려가서는 내 클리스톨을 만지기 시작한다..
여자의 몸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아는지 기분좋게 천천히 어루만져 준다..


음~~~~~~~~


가슴을 주무르며 계곡으로 점차 손을 내리고 있는 한주임과..그리고 조용해진 방안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조.좀.... 이상하다..
예??
그냥... 맨날 회사에서 보는데... 이렇게 내 몸을 만지고 있는 니 얼굴 보니까..
싫어요?
아냐~ 그냥..맨날 보는 얼굴인데 신기하게 보여..
근데.. 대화가 여자랑 남자가 바뀐거 같지 않아요?
'응????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배아파~~~


어느세 한주임의 손이 내 계곡을 어루만지고 있는데도.. 한주임의 말에 나는 폭소를 터트리게 된다..
그러고 보니...
어딘지 내가 리드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걸 못마땅해 하는 표정을 보이는 한주임에 의해 웃게 되었다..
배를 잡고 웃다보니.. 이불이 젖혀져선 내 허벅지의 반쪽이 들어났다..

내 허벅지 사이로 숨어들어간 한주임의 손목이 내 눈에 보였고..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내 계곡을 헤집고 안의 동굴입구를 조사하듯 조심스럽게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점점더 조금씩 밀려 내 입구속을 만지고 있는 한주임의 손에 구멍이 벌려지자 안에 숨겨져 차있던 물이 왈콱 넘쳐 나왔다..


엇.... 왜..왜이래요..?
?~~음......아~~~~~~~~....
이렇게 계속 나온거에요?
쉿....그런거 말하면 여자들이 창피하고...음란하게 보여져서 싫어해..음~~~
그래도..
음~~아~~~~~응..거..거기....나 거기 좋아....


한주임의 손가락이 클리스톨과 구멍의 중간에 닿게 되었고 문지르기 시작했을때.. 나도 모르게 더 만져달라고 말을 한다..
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손은 어느세 움켜잡고만 있고...손가락 사이로 꼭지가 삐져나와 이상스런 압박을 내 몸에 전하고 있었다..

내 말에 부응이라도 하듯 한주임의 손가락이 정성스럽게 내가 말한 곳을 애무한다..


?~~~?~~~음~~..거..거기... 좀더..... 눌러..눌러줘.. ?~~?~~~~
여기요??
으....음~~~~~응~!....거..거기....?...?~~~아!~... 좋아...거기~~?~~?~~


내가 지목하듯 말한 클리스톨과 구멍의 중간을 만지던 손가락..그리고 조금씩 다른 손가락이 보 지와 항문사이에 터치를 시작한다..의도댄 한주임의 행동은 아닌듯 했지만.
위에 누르듯 만지는 손가락으로인해 움직여지는 아랫 손가락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아~~~앙~~~~?~~거..거기도......하~~~앍~~~~~~~...거기도....?,,?...


한주임의 손에 흥분을 한 내 자신이 창피하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지만..
이미 내 몸은 한주임의 약간 미숙한 손놀림에 스스로 원하는 곳을 말하며 한주임의 손을 돕듯 몸까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을 뻗어.. 한주임의 사타구니에 텐트를 치고 있는 물건을 옷 위로 잡아본다..
이미.. 충분히 흥분해서 훌륭한 모양으로 커진 물건을 가려진 천을 통해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내 손이 한주임의 옷과 함께 자지를 동시에 잡자.. 단말마의 신음이 귀에 들려왔다..


?!!~
음~~~~한줌아....
예??
나..보고 싶어....
예???
한줌....꺼...........보고싶어...


차마 자지라는 말을 못쓰고 그냥 그거라고 우회해서 표현한다... 내 말을 들은 한주임은 잠시 어정쩡하게 일어나 급히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팅겨지듯 벌떡이며 나온 자지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핏줄이 선명하게 내 눈에 보였다.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길이...
색도 많이 어둡지 않은...약간 밝은 빛이 감도는 자지였다..

잠시 위에서 날 내려다보던 한주임이 숨을 몰아쉬며 말릴틈도 없이 내 위에 올라타 배를 맞댄다..


?.....하..한줌...
하..하고 싶어요... 누나.....해도 되요?
.,......................


내 위에 안기듯 엎드린 한주임은 말을 끝내고 내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손으로 가슴전채를 잡아 올린후 꼭지를 입에 머금고 젖을 빨아먹는 아이처럼 쪽쪽 소리를 내며 흡입하듯 빨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난 허벅지를 벌리게 된다..
그의 몸이 내위에서 내 허벅지 사이로 파고 들게 되자.. 내 허벅지안쪽에 물건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진다..
나와 한주임의 허벅지사이에 눌려 벌떡이고 있는 고동이 그대로 허리를 통해 머리로 전해진다..


?~~~음~~~~~~~~~ ..천천히...아..아파... 너무 쎄게 빨지마..
쪽..?~?흡~~~~아.. 미치겠어요..
그.그래도. 좀 천천히.....


한주임의 머리에 손을 얹고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이와중에 그래도 한주임은 내 동생같은 존재라는걸 자각하려 애를 쓰는 내 자신이..좀 웃기긴 하다..

다시 천천히 내 꼭지를 빨던 한주임이 혀를 사용한다.. 약간 입을 때고 혀를 내밀어 내 젖꼭지를 말아먹듯.. 서서히 원을 그리며 입에 물기도 하고..
점점더 자극적으로 변해가는 한주임의 혀에 나도 모르게 허리를 팅기기 시작했다..


누나..해도..해도 되죠?
음~~~?~~?~~...응.......해...해줘...


그리고 내 보 지에 바로 닿고 있던 한주임의 자지가 천천히지만 분명히 뚫고 들어왔다...


?~~?!!!!!!!......아~~~~~~~~~


들어온채로 잠시 멈춰선 자지에 나는 실눈을 뜨게 된다..
날 내려다보고있는 한주임의 눈이 보인다..
언제나 어린아이처럼 보였는데..진지한 한주임의 눈빛에 나는 다시 눈을 감게 된다..


누나.. 누나 진짜 사랑스러워요..
음~~~~ ...응??
빈말이 아니고... 누나 몸도 그렇고... 얼굴도.. 그리고 입술도... 진짜..사랑스러워요..
?.. 싱겁...아~~~~?..?~~ 그..그래.....


한주임의 허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미 오빠와 훈이로 인해 고급 호텔과 모텔에 익숙해진 나였지만... 한주임과 같이 있는 이 허름한 여관방안...이미 그런건 상관이 없었다..


누..누나...?~~?~~~~?~~?~~
?~~아...아... 좋...좋아~~~~~하~~앍~~~~~?~~?~~~아~~아~~..하..한줌......더~~


내 위에서 이젠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한주임의 허리에 맞춰 나도 허리를 사용하며 아무생각없이 한주임을 온몸으로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처음이라서 그런가...서서히 숨을 헐떡이며 몸을 흔들고 있는데... 한주임은 5분도 되지 않아 내 배위에 사정을 하며 그대로 자지를 잡고 쓰러졌다..
약간의 아쉬움....이였지만..어느세 땀으로 등을 적시며 숨을 몰아쉬고 있는.. 그런 한주임의 등을 쓰다듬게 되었다..
내 손에 온기와 함께 땀의 끈적임이 그대로 전해졌다.


죄..죄송해요..
응?? 뭐가?
... 너무 일찍 끝나서....
??..... 난 좋았는데..
훈이형하고 비교하면..
씁!!!! 야..한줌!
예??
여자는 느낌이 중요한거야...분위기랑.. 지금 왜 그런걸 생각하냐?!!!..
그래도.. 훈이형은 대단하지 않아요?? 직업도...
글쎄... 확실히 섹스는 잘하긴 하더라...근데.. 섹스를 하고 나서 어딘지 뭔가 모질라.....
예???
음~~~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잠시 곰곰히 생각에 빠졌다..
한차례 땀을 흘려서 그런가...많이는 아니였지만 어느정도 술도 깨었기에.. 생각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막상 내 생각을 한주임에게 말을 하려고 하니.. 무엇인가 콕 꼬집어서 할 말이 정당히 생각 나질 않는다..

내 옆에서 빤히 날 쳐다보는 한주임의 얼굴이 가깝게 위치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남친하고......


잠시.. 금지어인 남친 얘기를 하게 된다..
내 상황에서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이였고.. 한주임에게는 얘기해도 이해해줄것 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남친하고.. 할때에는 솔직히 훈이처럼 막!! 흥분하진 않거든..
예...
근데.. 그 나름대로...음~~~ 사랑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사랑이요?
응...
솔직히 몸섞고 나면 다 똑같은거 아니에요?? 어차피 좋은게 좋은거라고...
뭐??
좀 이해가 안가는게.. 일명 대물이라는거 한번 맛보면... 다시는 헤어나질 못할거 같은데.. 여자들 다 그렇잖아요.. 막 한번 느끼고 나면 다시 찾...읔!!!!.... 누..누나....


나는 여자를 통털어 한가지로 싸잡아 얘기하는 한주임이 괘씸해서 옆에 잡히는 자지를 힘을주어 꽉 잡아버렸다..
허리를 빼며 내게 고통스러운 얼굴로 애원하듯 놔달라는 한주임의 말에 손에 힘을빼긴 했지만.. 계속 잡고 있는다..


그럼.. 여자들은 결혼하기 전에 대물 만나면 결혼하고 나서 꼭 바람핀다는 말이냐??!
휴...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들어가는 싸이즈가 다른데...
크크크크.. 글쎄... 왜 남자들은 싸이즈에 그렇게 연연하는지 모르겠다...
에이~~~ 그래도 꽉차서 움직이는거랑.. 무슨 바닷가에서 젓가락질 하는거랑 차이가 엄청나죠..
뭐?? 풋하하하하하하하하크??..
솔직히... 진짜 큰 물건이랑도 해봤는데.. 난 별로던데..
옛??? 누..누나 훈이형 말고도 또 있어요?
크크크.. 뭘 세삼스럽게 놀라냐..
.... 진짜.. 누나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놀랄수 밖에 없내요..
솔직히.. 죄짓는 기분이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다른 남자랑 할때랑.. 하고나서 꼭 뭔가 모지란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옆에 누워있던 한주임의 손이 서서히 내 가슴위로 옮겨진다..
그리곤 다시 살짝 움쳐 잡고는 장난치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럼.. 언제까지 이러실거에요?
응??
남자친구분하고 결혼도 하시잖아요... 결혼하시면.. 솔직히 힘들지 않아요?
그렇겠지...
혹시 남친도 알아요??
아니...........설마......
그렇다고 계속 속일 순 없잖아요.. 아니면 아예 정리하시던가..
풋..크크크크크..
왜요?
참.. 발가벗고 이렇게 같이 누워서 할 소린 아닌거 같은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그렇긴 하내요..
음~~ 니 말대로 마음속으로는 백번이고 정리했지....
근데요?
근데.. 너도 알겠지만.. 훈이나..너나..너무 좋은사람들 밖에 없어서....자꾸 다시 만나게 되더라...
그러다가 오주임 같은 사람 또 만나면요?? 이번에야 정말 운좋게 빠져나온거지..만약에 훈이형이 그 상부에 아는 사람 없었으면.. 누나 큰일날뻔했잖아요..
.......................
솔직히.. 누나 몸 막굴리는거 전 싫어요..
그래?? 그럼 지금도 잘못한거내... 너랑 몸 섞은거..
아..아뇨.. 그건...잘못한건 아니죠...
참나.. 그건 또 무슨말이냐..
아!! 몰라요..그냥 그렇다고요..
?크크크크크..
근데 왜 그렇게 안어울리게 웃는거에요?? 꼭 아저씨 같아서..
하하하하하하.. 몰라..너도 웃는것까지 뭐라 하진 마라..
에휴.. 여자란 동물이 이렇게 복잡한거라면.. 솔직히 겁나서 어디 여친사귀겠어요?
음.. 훈아..
예??
여자라고 다 똑같은거 아니야... 어쩜 나만 이렇게 이상할지 몰라....
................
그러니까.. 그런 걱정 하지 말고 여친이나 만들어.. 나 괴롭히지 말고...
싫어요..
헐... 진짜 헐이다..
누나...
응??
한번만 더 해요!!
응?????

어느세 커진 자지에 내손에 잡혀있었다..
그저 잡고만 있었는데... 내 몸을 만지고 있어서 흥분한 것일까... 아니면 잡고 있는것 자체가 흥분이 된것일까??
한주임의 눈빛에 또다시 생기가 맴돈다..


?..야.. 무슨...
누나~~~~~
에휴..대신 한가지만 약속해줘..
예??
힘들겠지만... 앞으로 날 대하는 행동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예?? 변하다뇨?
남자들... 한번 안으면 자기껀줄 알고 착각하는게 보통인데. 그거 정말 잘못이야...우리 사이는 그렇게 변하지 않았으면 해서...
.............예...........
그거 약속해주면... 나 지금처럼 아무 부담없이 너 대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알겠어요... 대신 저도 부탁드릴께요..
응??
회사밖에서는 정말 동생처럼 대해주세요.. 그만 때리고요!!
뭐??하하하하하.. 하는거 봐서!!! 아무리 그래도 니가 나보다 나이가 세살이나 어리고 회사에서도 상사인데 약간의 폭려......웁~~~


갑자기 한주임의 얼굴이 다가와 내 입술을 덮친다..
진한 키스를 하며 가슴을 주무르던 손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주임은 내 위에 올라타 다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고..한번의 사정으로 인해 아까와는 달리 길고 오랫동안 내 몸위에서 격렬하게 움직인다..
남친과..훈이.. 그리고 오빠와는 또 다른 느낌과 감성으로 나에게 기뿜을 주고 있다..

그래서 흥분을 하며 한주임에 매달려 쾌감을 느끼고 있는 내 모습은 직장 상사가 아닌..그저 한 여자로서 한주임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흥분은 점점더 내 몸을 달아오르게 했다..
그러나 쉽게 끝까지 가질 못하고 계속된 한주임의 움직임에 무엇인가가 내 밑에서 계속 밀려 올라오기 시작했다..싫은 느낌은 아닌데.....


흙~~흙~~~하..한줌......나...나~~~ 흙....아앙~~~~그..그만......그........?~~?~~
왜..왜요??
자..잠깐만...
??
나 이상해...
뭐가요?
그..흙~~자...잠깐...?~~~~?~~~~~~~~읔~읔~~~머..멈춰......


이상했다.. 보통 이정도가 되면 한번에 뭔가가 올라와 내 머리속 핀을 끊어 버릴텐데.. 한주임과의 정사는 뭔가가 달랐다.. 계속 갈듯하면서도 가지 못하고 간지럽히는...
그러면서 자꾸 무엇인가가 ....흡사 참다못해 갑자기 오줌을 쌀듯 한 기분을 들게 했다..결코 오줌이 나올거 같진 않은데..


잠..잠만....
아..안되요.. 저 못참아요..


한주임은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한주임의 행동이 더 빨리질수록 먼가가 자극적인 뭔가가...하옇튼 감질맛나는 무엇인가가 날 애태우며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것이다..
꼭 끝으로 갈것만 같은데 못가는 아쉬움에 나는 한주임의 몸을 온몸으로 끌어안게 되었다. 허리를 사용하며 쾌감을 느끼려는듯 매달려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런 내 반응이 한주임을 더 자극시키는 걸까?? 허리가 더 빨라지며 날 빠르게 쑤셔대기 시작했다..생각과 달리 절정이 오지않고 계속해서 그런 느낌이 내 몸을 흔들고 있다.
고통스럽기 일보직전의....무엇인가가 터져나올듯한 느낌에 또 참지 못하게 한주임에게 애원하듯 말을 한다.


?!?!그..그만...
?~?~~?~~ 저..저 멈추면 미칠거 같아요..?~?~?~
?~~?~~?~~?~~?~~~~~~~읔~읔~~읔~~읔~~~....나..나도....?~~~~~아!~~...왜..왜이래...?~~


한주임이 빠르게 움직이던 행동을 멈추고 급히 자지를 빼내에선 구부정한 자세로 또 다시 내 배에 사정을 시작했다..
숨을 헐떡이며 내 배에 자지를 대고는 계속 손을 움직이고 있다.. 사정을 하면서도 멈출줄 모르게 계속 쏟아붇고 있는..한주임의 뜨거운 정액이 내 배에 땀과 함께
얼룩진다..
이상한 쾌감이였다.. 지금까지의 남자들이 불과 같이 확~! 닳아 올라 천천히 꺼지듯 느끼게 해줬다면..
한주임과의 섹스는 어딘지 하는동안 내내 내 몸을 자극시킨듯 했다.. 만약 한주임이 조금더 움직였더라면...아마도 난 오줌이라도 쌌을것같다는 생각을 하며 그대로 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다.

젊어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오랫동안 참아서 그런지.. 30분동안이나 나와 정사를 나눈 한주임은 사정을 하고나서 잠깐의 농담을 주고 받은 후 또 내게 달려들었다..

세번이나...
한주임에게 안긴 난....
결국 세번째에 쾌감에 몸을 떨며 쓸어지듯 품에 안긴 한주임을 안게 되었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맞다은 서로의 가슴으로 심장박동을 느끼며.. 그렇게 서로 껴안은채 잠에 빠지게 되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 자고 있는 한주임의 얼굴을 바라보고 머리통을 두번이나 쥐어박았다.
아무리 술에 취해 기분이 업되어 있었다고는 해도...몇번을 어제 일을 잊으려고 머리통을 쥐어박아 봤지만..평소와 다르게 한주임의 채취와 땀방울까지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내 몸은 어디까지 남자들을 즐기는건지...그리고 앞으로 한주임을 어떻게 대해야 될지가 걱정이 되어 한숨을 쉬며 한주임을 내려다보고 있다..

한주임의 봉사 -1

런칭쇼가 끝났다....

대성공!!!
모든것이 생각대로 진행되어 무사히 끝내고 회식자리에서 자축을 하며 우리는 들뜬 마음으로 술을 마시고 있다..
누구보다도 플레쉬 세례를 많이 받은 훈이는 갑자기 생겨난 펜들 때문에 곤욕까지 치르게 되었고, 정작 난 그런 훈이를 멀리서 바라보게 되었다..기분이 좀... 씁쓸했다..
어느세 내 손이 닿지 않는 먼곳으로 날아가버린 내품에 고히 품던 새끼새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수많은 호평과 섹고남의 성공적인 대변신이라는 모토를 훌륭히 마무리지은 우리는 직접 섹고남 대표에게 거하게 뒷풀이를 하라며 법인신용카드까지 받으며 극찬의 말도 듣게 되었다..
어느정도 고과장의 입김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꼈지만.. 크게 상관없었다..그만큼 쇼는 대 성공이였다..

이제 드디어 런칭쇼가 끝났다는 안도감과함께 그동안 너무 고생이 심했었는지 우리 팀은 이미 1차 회식에서 전부 만취 되어 버렸다..
물론 나도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술이 머리끝까지 오른상태였다..

쇼가 끝나자 마자 남친과 통화를 하고..그리고 오빠와 이어진 통화는 축하해주는 그들로 인해 한층 기분이 업대어 회식자리에서 절제란 것을 잊게 되었던 것이다..
섹시남 사장에게 받은 카드로 큰맘먹고 룸이 있는 주점으로 와서 먹다보니 평소와 달리 남의 눈치도 볼필요없게 된 우리는 한참을 시끄럽게 떠들며 서로의 노고를 또 자축하듯 취하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나마 덜 취한 한주임과 난 이미 만취한 직원들을 택시에 태워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어느세 둘만 남게 되었다..


크크크크크크.. 한줌 !! 진짜 수고 많았다~~~꺼억~~
휴... 아!.. 무슨 아줌마들이 이리 무겁냐..팔빠지는줄 알았내.....
헛....야!! 너 혹시!!
예??
바래다 준다며 막 더듬은거 아냐??!!!???
참나... 어줌마들 뭐 만질게 있다고요!!
헛!!! 그거 성희롱이다!!
누나! 성희롱은 제가 많이 당하는거죠.. 방금도 오대리 옮기는데 자꾸 내 손을 끌어서 자기 가슴에 가져다 되는데...
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야.. 한줌... 오대리 한번만 안아주라...?? 끄윽~~
누나도 많이 취했구나...
아.아냐!!! 나 하나두 안취했어!!이 봐바!!


나는 안취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양 팔을 벌리고 조심히 일자로 걷기 시작했다..
솔직히 땅바닥이 울렁거리며 내 눈을 어지렵혔기에 비틀대며 걷고 있다..


크크크.. 그런다 넘어져요..
봐바!! 안취했찌!!
예~~예~~~ 안취하셨내요..
??..우~~~ 어지럽다~~
누나 택시 잡아 드릴께요..
응..응??? 택시.. 잠만...
왜요?? 속 거북하세요?
응~~ 나 토한다!~~~
예??
우웩~~~~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내가 허리만 숙여 길거리에 오바이트를 시작하자.. 당황하며 한주임이 달려와 내 등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참나.. 무슨 오바이트를 예고하고 해요??
???...우~~~~~~~~~~

'통~통~통~~통~~통~~


내 등을 가볍게 두드리던 한주임의 손에 힘이 실린다.. 분명히.....힘이 실려있었다..


우씨~ 아프잖오..
아프긴.. 사람이 적당히 마셔야죠.. 이게 뭐에요..
하하하하하.. 야!! 한줌!! 오늘같은 날은 달려줘야지...
에휴... 일어나봐요.. 이러다가 옷에 묻겠어요..


한주임이 내 팔을 잡고 부축하며 일어선다..내가 버티자 내 겨드랑이에 팔을 넣고는 둘러 일으켜 세운다..


?!~~ 뭐냐!! 지금 성추행 하는거냐??!!
예????
이 손은 무야!!!!~~~
뭐가요.. 아! 무거워요!!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얼릉 일어나요..
????.. 응큼한 놈!!~~~
에휴.. 누나 완전히 주정뱅이였군요..
내..내가 왜!!!~~
알았으니까.. 일어나서 저기 앉아요..
오키~~하하하하하하하


자꾸 웃음이 나온다..천근만근이던 프로젝트가 끝나서 그렇고.. 내 옆에서 날 챙기는 한주임의 모습도 귀엽게 보여서 그렇다..
의도한바는 아니였지만.. 내 몸이 자꾸 쓰럴질듯 한주임에게 기대게 된다..


짜~~슥.... 귀여운것~~???
이제 속좀 편해요??
응??? 글쎄.....아... 한줌아..
예??
나 또 넘어..우~~~~
앗!!!! 누..누나..


아까와 달리 무릎을 구부리고 이미 닫혀있는 상점앞에 앉아 있었기에.. 읔!~~~....토가 옷에 다 묻어 났다..몇번을 그렇게 오바이트를 하곤 정장팔목부분을 손으로 잡곤
입을 닦으며 한주임을 보게 베시시 웃게 된다..


누..누나.. 에휴... 이거...
????...휴.... 이제 안토할거 같아~~
참나..


베시시 압울 닦으며 웃는 내 모습에 서서 날 내려다보던 한주임이 두리번거리더니 마켓으로 가서는 휴지를 사와 날 닦아준다..
가슴부터 시작해 허벅지까지 아주 골고루 묻어있었다...그러나 이미 묻어버린 토사물은 잘 닦이지 않는다..


야~~ 뭘 더듬어~~~변~태!!!
아!! 쫌.. 가만히 있어봐요...
옷~~ 이러시면 아니되와요~~~~???????
참나!!!.... 안되겠어요.. 우선 어디 들어가서 옷좀 빨아야지..
응??? 어디????


한주임이 다시 일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그리고 길목 가장 안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여관 간판을 발견한 한주임이 날 부축하며 어렵게 걸어갔다.

여관에 들어왔다..
어지러워서 한주임이 낑낑대며 내 옷을 벗기는것도 모르고 나는 한주임의 손에 이미 반나채인체로 떠?되었다..
부끄러움 같은건 너무 취해버렸기때문에 이미 떠나간지 오래...

속옷과 스타킹만 입고 있는 내 복장같은건 아무 상관없다는 듯 난 그저 한숨을 쉬며 한주임에게 2차를 외치고 있다..


야~~ 2차 가야지~!!!!!
아! 옆방에서 욕해요!! 좀 조용히 하세요..


욕실에서 내 옷을 빨며 투덜거리는 한주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크크크크크...어의 한줌~~~ 2차가자~~!!
휴... 누나 일어나보세요.. 입좀 닦아요..


그세 빨래를 다했는지 내게 다가와 날 부측하며 욕실로 데리고 간다.. 한주임도 내 토사물로 인해 양복상의와 와이셔츠는 벗어서 빨았는지 런닝셔츠만 입고 날 부축한다.
내 팔을 어깨동무하곤 내 허리에 손을 두른 한주임의 팔의 살결을 그대로 맨몸으로 느끼며 거의 매달려 끌려가다 싶이 한줌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욕실에는 한쪽 벽면에 젖어있는 옷이 널려 있었다..


엇!!! 저거 내 옷인데...
자.. 물로 입 좀 행궈요..
음.. 그럼 난 지금 뭐 입고 있는거지???
참나.. 얼릉요..
뿌까뿌까~~~~~?~~~
휴... 잠만요 서있어요.. 이불 깔께요..


나를 벽에 기대게 하곤 한주임이 요를 편다..
그러나 다리에 힘이 빠진 난 한주임을 쳐다보며 또 다시 주저 앉게 된다..


음~~~ 변태!!!
예???
누나라고 부르더니... 누날 홀딱 벗겨놓냐!!!!! 뵨태!!!
참나..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누워요..


어렵게 날 지탱하며 똑榻?한주임의 이마엔 어느세 땀방울이 송글송글 션薦羚駭?.


옷..울 한줌.. 땀흘린다....에고에고~~~.. 이 누나가 닦아줄께용~!~


내가 손을 뻗어 이마를 훔치자 한주임이 갑자기 고개를 들어 내 손을 피한다..


참나.. 무슨 여자가 이리 주사가 심해요..
엇!!주사?~~주사라고라~~ 지금 나 무시한거지!!!
제가 언제요..
맞잖아!!! ?..휴.. 너 가만히 있어!! 자꾸 움직이지 말고...
제가 언제 움직였다고.. 빨리 떡秀?해요..


나는 요위에 바로 떠?되었다..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치고..그위에 비둘기색 스타킹을 신고..
힘겹게 숨을 몰아쉬고 있던 난 다리에 느껴지는 갑갑한 압박에 스타킹 마져 누운채 다리를 들어 바둥되며 벗어 던저버렸다..
어렵게 스타킹을 벗는데 한줌이 내 모습을 보며 숨죽여 침을 삼킨다..

그리곤 다시 바로 누워 초점 안맞는 눈으로 주위를 천천히 둘러본다.
허름한 벽지와 엄청 오래돼 보이는 형광등이 내 눈에 들어온다.. 텔레비젼도 아주 작은 화면의 구형제품이다..그제서야 한주임에게 놀란듯 토끼눈을 하곤 물어본다.


헛...여..여기 어디야~??
예??? 여관이요..
엇....ㅋㅋㅋㅋㅋ


술이 깨서가 아니다..당황하는 한주임의 표정이 또 귀엽다는 생각에 취중에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나는 손으로 가슴을 가리며 비틀되며 몸을 세웠다..아니.. 가슴을 가리기 보단.. 술에 취해 밑둥을 팔등으로 치켜 올렸다고 해야 맞을것이다..
가뜩이나 큰 내 가슴이 모아지며 한주임 앞에서 자태를 뽐낸다..

한주임이 그런 내가슴에 또 침을 삼키며 쳐다본다..


꺅~~~~ 뵨태가.. 막!! 쳐다본다~~
예.예???? 누..누가요....
너 말야!!!! 봤지??? 분명히 가슴 봤지??!!!!
아,.아니에요.. 이불 덮어줄께 ,,,얼릉 잠이나 자요..
???...써비스당~~~ 짜잔~~~~


사실 내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제정신이라면.. 아마 접시물에 코박구 죽었을것이다..
나는 브래지어 후크를 푸르고 속옷을 벗어 손에 들어 빙빙 돌리고 있다...


?.....누..누나....
크????..돌아라~~돌아라~~


덜렁거리며 움직이는 가슴중 한쪽만 가린채..어렵게 일어나 양반다리를 하곤 한손은 높이 치켜세워 브라자를 돌리고 있는....당연히 한쪽 가슴이 팔의 반동에 맞춰 덜렁거리며
출러이고 있다.내 모습을 본 한주임이 그대로 얼어붙었다..


거봐!! 넌 역시 봤어!!!!
참나.. 그렇게 움직이는데 어떻게 안봐요..
????..음.. 역시 한줌은 뵨태 였어!!~~


돌리던 브래지어가 날라가 벽에 부H혀 떨어졌고 나는 꼬꾸라지듯 그대로 누워버렸다.. 덜렁대된 가슴이 중력에 의해 옆으로 퍼지며 아무렇게나 퍼진채로 그대로 한주임의 시선에 노출된다..


휴~~~ 나.....취한거 같아..
누나 진짜 취했어요.. 창피하게 그게 뭐에요..
뭐가 창피해!! 누나가 동생한테 알몸좀 보여주는게~~
누나도 누나 나름이죠..
엥~~ 뭐야..그럼 난 누나가 아니란 말야?!!~~
말도 안되는 말 하지 말고.. 좀 주무세요..


내 위에 이불을 덮어준 한주임이 옆에 앉는다..


휴~기분좋다~~~근데 넌 안자~??일루와~~ 이누나가 재워줄께~~
전 괜찮아요.. 누나나 얼릉 눈감아요..3시간만 누웠다가 가요..
???..누나라고 하더만....거짓말~~
에휴..
음~~ 어지럽다..
많이 어지러워요?
응....
한줌아...
예??
나 배만져죠...
에.예???????
토했더니....배아파... 배 만져죠...
.................


한주임의 얼굴이 이제는 창백해져선 날 쳐다보고 있다..
그런 한주임의 모습도 귀엽게 느껴져 아무 상관없다는 듯 난 말을 이어갔다..


왜??? 누나라며... 누나 배에 약손해주는게 이상한건가..
그..그래도..
?????..넌 친누나한테 이상한 짓 할 뵨태지?!~!~~
에휴.. 잠깐만이에요..


내 옆으로 앉은채 엉덩이를 끌고 다가와선 이불속에 손을 넣어 내 배를 원을 그리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정말로 속이 거북하긴 했다..


음~~~~~~~
.......


내 배를 문지르던 한주임의 손이 내 신음소리에 멈췄다..
의도적으로 소리를 내려고 한것은 아니였는데.. 한주임의.. 아니 남자의 뜨거운 손이 차가웠던 내 배를 어루만지며 아주 가끔씩 가슴 밑부분과 골반을 스쳐 움직이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뱉어냈다..


저..그만 할께요...
응?? 왜~??배 만져주니까 기분 좋은데...
제가 안되겠어요...
헛!!! 너!~~~~ 또 화장실 갈려고 하지!!?
에,예???


나는 고개를 들어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한주임의 사타구니에 시선을 뒀다..
이미 볼록하게 튀어나온 그 부분은 충분히 커져 발기가 되어있는 상태였다..'풋~~... 쪼끄만게 발랑 까져가지고....'


?????...뭐냐.. 꼴에 또 남자라고~..
씨..... 누나 술 다깼죠?? 지금 일부러 저 놀리시는거죠?!
내가?? 아니~~~크크크 이제 꼴렸으니까...우리 한줌 화장실 가야지!! 니 여친 화장실에 있잖오!!~~그..뭐냐.....아!! 오공주!!!!~~
에휴.. 내가 술주정뱅이랑 무슨 말을 섞는건지..



계속해서 날 주쟁쟁이 취급하는 한줌이 괘씸했다..
'오호라~~!!! 그래 요것이~~'

나는 내 배위에 올라와 있는 한주임의 손을 잡아 가슴에 가져다 옮겼다..
한주임의 손에 내 가슴에 닿자 한줌 손의 떨림이 가슴으로 전해져온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른다.. 아무리 술에 취해 있다고는 해도.. 예전처럼 완전히 필름이 끊긴 상태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주임에게 구걸할 만큼 남자에게 굶주린것도 아니였다..

다만 한주임의 반응이 귀엽다고...그저 조금더 놀려주자는 생각에서 술기운에 미친짓을 하고 있는거 같다..


부드럽지??
에..예??? .......예...
참.. 남자들은 이상해...그냥 살덩어린데... 남들보다 좀더 큰게 그렇게 좋은건가??
저..저기 누나...
응~~~??
가..가슴 주물러봐도 되요??
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도 진지하게 날 내려다보며 엉뚱한 질문을 하는 하주임에게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부탁을 한다는 말이...주물러봐도 되냐니....


?크... 뭐야?? 주무르고 싶어??
예.....
음..... 왜???
예??
왜~~ 주무르고 싶냐고..
그..그게....
그냥???
예. 만지고 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 뭐냐.. 여자 가슴이라면 다 주무르고 싶은거야??
아.아니에요.. 누..누나 가슴이라서...
음~~ 그래.. 그럼 맘대로 해!~~


나는 선심을 쓰는듯 허리를 들어 가슴을 내밀었다..
성에 눈을 갓뜬 동생에게 성교육을 하듯 내 몸을 자세히 보여주려는 듯 덮고 있던 이불을 손으로 당겨 내렸다..

아오른 가슴에 얹어져 있는 한주임의 큰 손이 내 눈에도 보인다..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한 손은 내 가슴을 다 잡지도 못한채 그저 꼭지를 감싸잡고 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이고만 있다..반죽처럼 서서히 일그러지며...


히히히...간지럽다..
예???
그렇게 만지니까.. 간지러..??
........
근데 한줌.. 여자 가슴 처음 만져봐??
아.아뇨.. 저 여친 있었어요.. 3개월전에 헤어졌지만..
음~~~ 그럼.. 그 여친 가슴은?? 가슴은 만져 봤어??
그..그럼요....
느낌이 어때?? 나랑 많이 달라??
에.예??......예.... 전여친 가슴은.. 이렇게 크..지.....앉아서...
음.. 역시 내 가슴이 큰가보구나.
이..이뻐요... 크면서도 모양이...
헛!!~~ 너 여자 가슴 많이 봤구나??!!
아니에요.. 그냥..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봐도.. 이렇게 크면서 예쁜 모양은 별로 없어서...
음~~~~~~~~~~아!! 너 핸폰에 자물쇠 있던거 뭐야?!! 그거 계속 궁금했는데..
자물쇠요?
응..
아!~~ 하하하 그건 그냥 받아놓기만 한거에요..사실 누나한테 삭제 당하고 쓸일이 없어서..
?...음~~~~


대화를 하면서도 계속 천천히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한주임의 손에 의해 조금씩 젖꼭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분명히 한주임도 손안에서 커지고 있는 내 꼭지를 느끼고 있을것이다..
그래선지.. 움직이면서 조금씩 손을 이동하고 있다.. 움직여지는 손에 의해 젖꼭지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왔다가도.. 다시 덮어 감싸기를 반복하는..
점점 모양이 일그러지도록 한주임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아~....음~~~~..너무... 꽉 잡지마... 아파.....
아!.......예.......
그럼.. 여친하고도 했겠내...
예????
음~~~......
뭘요??
뭐..긴~~.........그거.....
.............
어땠어??
예????
여친은 어땠어?? 그냥 좋았어??
....그..그거야.....
??...너 얼굴 빨개졌다.....
이와중에도 저 놀리시는 거에요?
내가.. 뭘~~~ 내가 언제 놀..?!~~~~


갑자기 살살 주무르고 있던 한주임의 손이 힘을줘 꽉 움켜잡았다.. 손가락들 사이로 삐져나온 내 가슴살들이 보일정도로 아프게 잡고 있다..
나도 모르게 귀여운 고양이 눈을 하고 애처롭게 풀어달라는 눈빛을 보낸다..
난 술에 취해 한주임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껌뻑이며 귀엽게 쳐다보는.. 만약 내가 내 모습을 봤다면 얼굴에 강타를!!!
내 표정을 본 한주임이 내 표정에 조금 놀라하며 눈을 피한다..


아..아파.....
그..그러니까 놀..놀리지 말아요..


다시 부드럽게 주무르는...
나도 모르게 조금씩 기분이 좋아져선 이불속에 들어가 있는 다리를 꼬으며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기 시작했다..
누구앞에서도 이런 애교섞인 행동은 한적없는데.. 오늘따라 이상해진 나다..


핏... 그냥 궁금해서 글치..
누나야 말로... 남자들하고 많이 자보셨죠?
으..응???
훈이형도..그렇고..
아..아냐..... 그냥 몇명..그런 넌!!!??
왜이러세요.. 전 전 여친이 첫 여자였어요.. 2년동안 사귄거고요...
2년?? 핏.. 별로 안映만?.
그래도 속궁합은 잘 맞았어요..
근데??? 속궁합까지 잘 맞았는데.. 왜 헤어졌어??
이민 갔어요.. 호주로..
아!~~~
그래서 반년전부터 연락 뜸하다가... 결국 헤어지더라고요..
그렇구나....
근데 누나..
응??
이렇게 가슴만 만져도 느껴요?
음~~~~.....응!!!..
그.그럼..........꿀~~꺽~~...


'무슨 상상하는거냐!!'갑자기 한주임이 말을 잇다말고 이불에 가려진 내 하반신을 보며 침을 삼킨다..
근데 그런 한주임이 쫌 귀엽다..크크..


?? 뭐?? 밑에 물이라도 나오냐고??


골려주자고 시작한 대화는.. 어느세 남녀간의 음란한 대화로 변해있었다..
이미 전부를 보여준 나였기에 과감하기까지 한 내 서슴없는 말투에 오히려 당황한것은 한주임이였다.. 그런 표정 변화가 역시 은근히 재미 있게 느껴진다..


왜?? 만지고 싶어??
에.예???..아니에요..
음.. 만져볼래??
,그..그래도..되요?..
여기까지 왔는데... 뭘 가릴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