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8일 화요일

보릿고개 - 6부

'저 노인네.. 나한테 무슨 꿍꿍이지?'

최씨의 말을 듣고 그냥 지나 칠 수 없었다. 약초를 다려 집에서 꼭 먹어야 했다.

나 장사해야하네, 시르면 가냥 하고.

'저 뻔뻔한 노인네 같으니.'

알...았어요. 그럼.

가슴 몇번 만지게 하면 될줄 았았다. 그냥 기분한번 낸다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방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문을 닫고 자리에 앉았다. 옷저고리를 푸르고 가슴산이 살짝 보이네

저고리를 어깨 밑으로 살짝 내렸다.

곧이어 최씨가 들어왔다. 그리고는 나를 쳐다본다.

빨리 해요. 나 들어가봐야 해요.

흐흐.. 알았어. 어디보자.

최씨가 내 가슴을 살짝 쥐어본다. 아팠다. 지난밤에 대감님이 너무 쎄게 애무했나보다.

응? 어제 신랑이랑 한번 했네?

최씨는 젖몽오리만 보고도 알정도였다. 귀신같은 노인네.

.............

음흉한 눈빛을 보이며 나에게 다가와 혀로 내 볼을 ?으며 말한다.

어땠어? 신랑 꼬추가? 흐흐.

...........

말해봐. 나를 흥분시켜봐. 입으로도 해줬어?

.........네.

대감님껄 빨아줬다는 말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 변태 같은 인간.

그리곤? 그리곤 어떻게 했지?

혀로 귀두부터 핥아서 불알을 삼켰어요.

이런말하는 내가 참 아리러니 했지만 꽁짜로 약초를 받아 갈려면 어쩔 수 없었다.

그래? 신랑이 어떻게 반응을 했지?

신음을 내며 내 가슴을 만졌어요.

오! 좋아. 내 것 좀 봐봐. 이렇게 커졌어.

!

최씨가 바지를 내리며 내 코끝에 자신의 물건을 꺼냈는데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소처럼 컸다. 저게 내 다리 사이로 들어오면 난 죽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어때? 크지? 내가 만든 약초 한달만 마시면 이렇게 돼.

그러더니 갑자기 내 입에 그 괴물을 집어 넣었다.

욱...!

빨아봐. 아주 강열하게. 핥아봐. 어서!

입에 다 들어오지도 안았다. 귀두 부분만 살짝 입에 들어오는 정도 였다.

두손으로 그걸 잡고 흔들었다. 입에서 내 혀는 두 앞부분을 핥고 있었다.

말해봐. 서방님이 당신 어디를 제일 좋아하지?

엉덩이...

오~ 좋아 엉덩이에 집어 너볼까?

안돼요!

두려웠다. 이게 어떻게 들어오겠는가 하는 생각에 두려웠다.

알았어. 흐흐.. 더 강하게.. 더.. 더 빨아줘.

욱욱...

정말이지 이런 괴물은 처음이다. 이렇게 큰게 존재 한다는게 신기했다.

아! 악!

절정이 온듯하다. 나의 머리를 잡고 자신에게 밀착을 시키더니 허리를 움직인다.

입이 찌저지는 고통이였다. 그리고 엄청난 정액이 내 얼굴을 덮었다.

헉헉... 아주 좋았어. 아주.

...............

최씨는 자기 만족에 너무 좋아했다. 나는 얼굴에 묻은 정액을 옆에 있던 걸레로 닦아냈다.

조금있다 나와. 약초 준비해 놀께.

최씨는 바지와 옷가짐을 단정히 하고 방 밖으로 나갔다.

그래요.

최씨의 물건은 아마도 다시는 구경하지 못할거다. 하지만 최씨의 물건이 내맘에 쏙들었다.

'우리 남편도 저정도만 됐어도...'

우리 남편이란 생각을 하면서 얼굴은 대감님을 그리고 있었다. 대감님의 물건도 작은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런 대물이 더 좋았다.

조금있다 방밖으로 나갔다.

벌써 나오면 어떻게 해? 거기 의자에 잠시 앉아 있어.

아직 약초준비가 덜 된 모양이였다.

점포 앞에 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구경했다.

그때 누군가 내 어깨를 집었다.

누구...?

뒤를 돌아보는 순간 내 앞에는 대감님이 서계셨다.

대.. 감님..!

그래. 잘 잤느냐.

최씨가 대감님을 보고 달려온다.

아이고. 대감님 어서옵쇼.

그래. 자네도 잘 있었는가보군.

그러믄요.

최씨는 약초를 싸서 나의 두손에 쥐어 주었다. 그리곤 윙크를 했다.

그것이 무엇이냐?

대감님이 물어보았다. 임신을 피하는 약이라 말할수 없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건 황기와 숙조를 넣어서 다려 마시게 되면 원기 회복을 하는 약초 입니다. 지아비가 몸저 누워 있다고

어찌나 부탁들 하던지... 그래서 한줌 점재 해 주었습니다. 대감마님.

최씨가 원하던 답변을 해주었다.

그렇구나. 고생이 많다.

아닙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약초를 들고 허리를 숙여 인사한뒤 집으로 종종걸음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 5부

그건 악몽이였을까... 아니면 남정내들이 꾸는 몽정과도 같았을까...

대감님과의 하룻밤은 나에게 달콤한 휴식과도 같았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투성이였다.

해가 기웃 기웃 떠오르고 밝은 햇살이 나의 마음을 밝혔다.

옷고름을 잡아들고 나는 조용히 대감님이 주무시는 사랑채를 나왔다.

'난 천벌을 받을 년이야... 이세상에서 나만...'

죄책감과 희비가 엇갈리고 있었지만 어떠한 대책도 강구도 할 수 없었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아침을 만들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빠져들었다.

나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대감님의 기침에 정신이 집중되어 있었다. 쌀... 한가마... 섹스....

아침에 안일어 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다. 기상하시기를....

아무런 소식을 전해듣지 못했다. 나는 대감님의 술주정에 하룻밤 몸을 판 여자임에 분명했다.

다시 주인집 부엌을 얼쩡이고 있을때쯤 나에게 매일 아침의 요기를 제공해주던

아주머니와 마주치게 되었다.

오늘도?

아주머니의 말씀은 퉁명했지만 나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리와봐.

아주머니는 나를 부엌 한켠으로 불렀다. 나는 말없이 조용히 다가 섰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일세. 대감님이 이 사실을 알면 나또한 죽을지 몰라.

예...

나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주머니의 말씀에 수긍하였다. 그리고 나는 우리집 부엌으로 향했다.

그때였다. 어떤 남자가 쌀을 한가마 들고 왔다.

두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쌀이라니...

쿵!

쌀가마가 우리집 부엌에 작은 지진으로 일어나듯 떨어졌다.

대감님이 드리라는 쌀이요. 어떻게 했길래 이런시기에 딸을 다 주노.

감사함과 고마움에 눈물이 흘렀다.

'대감님.. 잊지 않으셨군요.'

하지만 그보다 대감님이 기침하셨다는 생각에 반가움을 금 할 수 없었다.

대감님이 일어 나셨나봐요?

댁이 알거 없지 안소.

네.

그 남정내는 투덜한 말투로 쌀가마를 전달하고 다시 돌아갔다. 하지만 나는 기분이 좋았다.

가족의 아침을 챙길 수 있는 양식을 얻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였으니까.

아침을 하는 나의 행동과 움직임은 여느때와 다르게 활기찼다.

흰쌀밥을 올리는 나의 밥상은 온 가족이 울음바다를 만들 정도로 풍족했다.

하지만 계속 드는 생각이지만 대감님의 아침잠에서 어떻게 일어 나셨을까 하는 생각뿐이였다.

밤이 기달려졌다.

다시 대감님의 밤잠 놀이개로 살고 싶었다. 창피한 현실이지만 그게 나의 전부임을...

하루일과가 지나갔다. 다시 기달리던 달님이 하늘로 높이 치았다.

가족은 여전히 꿈나라로 빠지고 나는 대감님의 다리 위로 앉아 달빛을 받으며 환상의 나라로

빠져들고 있었다.

몇일째 그짓만 했더니 대감님의 몸에 이상이 온듯 했다.

마님이 안계신 상태에서 나와의 무리한 관계가 건강의 이상이 오신듯 했다.

그 사람은 나에게 많은 것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니가 더 나의 마음에 드는구나.

마님의 얘기셨다.

마님은 시집을 오시고 폐암을 앓으시다가 돌아가셨다. 물론 애가 없이 말이다.

그래서 항상 대감님은 나와의 관계를 하시면서 내 꽃잎 안에 사정을 하셨다. 2세를 보기 위해.

나는 고민이 들었다.

'내가 임신을 하면 가족에서 배반하는 것이지만 대감님과의 인연도 끝나는 것인데....'

임신을 피해야만 했다.

읍내에 장이 들어 서는 날이다. 용하다고 소문이난 최씨네 한약방에 들러 임신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듣고 싶었지만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니였다.

이보게~ 왜 자꾸 얼쩡거리는 건가?

최씨가 나에게 질문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 명확히 대답하기란 힘든 일이 였다.

필요한게 있는가?

장사꾼의 어눌한 말투, 부끄러웠다.

하지만 꼭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일이였다. 하지만 창피해서 말할 수 없었다.

혹시 그거?

최씨는 직감적으로 뭔가 알았다는 듯 나에게 되려 물어 보았다.

네....

자신없는 말투.

맨입으로 힘든데...

최씨는 나에게 다른 조건을 바라는 듯 한 말투 였다.

다시 불안해졌다. 난 창녀가 아님을 내 머릿속에 정확히 들러야 했으니까.

최씨가 나의 몸을 한번 훌터본다.

침 넘어가게 그러지 말고 우리 서로 거래를 하지?

'아니... 이 노인네가 나에게 무슨...'

나는 기가찼지만 어쩔 수 없었다.

돈도 없이 나에게 약처방에 대해 알아간다면 그만큼 뭔가 댓가를 줘야 하지 않겠나?

그 노인 최씨는 정말 변태스러웠다

결정하게나. 내 방안으로 들어 갈텐가 아니면 그냥 지나 갈텐가.

다시 한번 고민에 빠지는 순간이였다.

보릿고개 - 4부

어두운 밤. 달빛이 문틈으로 내리비치며 깜깜할거 같은 방안에 살포시 들어왔다.

도둑을 잡으니 기분이 어떻더냐?

대감님이 술에 약간 취하신듯한 말투로 물어보셨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 여장부일세. 두려움을 이겨낸 여장부야. 하하.

대감님과 마주앉아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자체가 나에겐 꿈같았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내 너에게 사과할께 있었구나. 지난 날의 얘기는 부끄러운 일인만큼...

대감님...

대감님은 지난 일을 크게 반성하고 계셨다. 그런 생각이 피부로 느껴졌다.

아니어요. 제가 술한잔 올리겠습니다.

대감님이 술잔을 들어올려고 나는 그 잔에 술을 가득 채웠다. 한목음에 들이마신 잔을

나에게 마셔보라 권하셨다.

저는 술을...

한잔 마시는건 취하지 않는다. 니 마음가짐에 따라 취하는 것이니.

예. 그럼 한잔...

술을 한잔 받고 마셨다. 뜨거웠다. 목구멍에 불이 난듯 열이 피어났다.

입을 손으로 가지고 쓴입맛을 다시자 준비해논 반찬중에 떡을 하나 들어주셨다.

입가심하거라.

떡을 하나 집어 입에 넣고 쓴맛을 단맛으로 바꾸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렇게 다시 침묵이 흘렀고 대감님은 혼자 술을 홀짝 홀짝 10잔은 비우셨다.

내 취하는 구나.

그럼 저는 그만 물러나겠습니다.

대감님이 취하신걸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날라는 찰라였다.

덥썩!

대감님은 나의 발목을 잡고 놔주시질 않았다.

나는 상을 들고 서서 밑으로 대감님을 주시했고 대감님은 내 발목을 잡고 계셨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발목을 잡은 대감님의 손이 조금씩 위로 올라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무릎을 지나 허벅지에 손이 왔다. 나는 놀라 들고 있던 상을 떨어트렸다.

쨍그랑~!

상안에 있던 그릇들과 자기들이 깨졌다.

널 잊을 수 없다. 내 마음을 알겠느냐?

떨리는 입술에서 대감님은 나를 원한다고 하셨다. 나의 몸뚱아리인지 바로 나인지...

대.. 감님...

나도 모르게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격렬한 키스가 시작되었다.

대감님의 혀는 독을 품고 있는 구렁이 처럼 내 입안을 침범하고 끈적끈적한 침과 침이 서로

교차하며 용암처럼 흐르기 시작했다.

대감님의 손은 내 옷고름을 풀고 나의 상의를 벗겼다.

절 잊지 마셔요..

대감님이 바지를 내리시고 내 입속에 말뚝을 박으신다.

그 말뚝은 달콤한 설탕과 같은 느낌이였다. 아이스크림을 먹듯 앞뒤로 내 입술과 입천장

입술이 애무를 시작하고 있었다.

대감님의 두손은 내 머리를 잡고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고 나는 그 리듬에 몸을 마꼈다.

흥분이 절정에 오르신 모양이다.

나를 뒤로 밀고 내 치마를 들어올려 내 속바지 위로 얼굴을 묻으신다.

속바지 끈을 풀어 해치고 어느센가 벗겨내셨다.

그리고는 다리를 V자로 벌리게 하셨다. 내 꽃잎이 대감님을 향해 방긋 웃고 있었고

기쁨의 눈물로 홍수가 나있었다.

대감님의 독을 품은 구렁이가 내 꽃잎을 향해 침범한다. 아주 깊숙히 들어왔다.

항문쪽의 구멍에서 겨울잠을 자고 싶어했는지 너무 강하게 꿈틀되고 있었다.

대.. 감.. 님...!

헉.. 헉...

나를 번쩍 들어 안으셨다. 우린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키스를 나누었고

나를 아기 안듯이 번쩍들어 안으시곤 나의 다리사이로 대감님이 방문하신다.

삽입. 이것은 나의 희락과 고통, 쾌락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행위 였다.

대감.. 님... 좋아요... 더.. 더...

나도 모르게 대감님의 머리를 두손으로 쥐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흥분하신건가?

굉장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허리가 나의 앞두덩이에 닿으며 나를 더 자극시켰다.

나를 뒤로 눕게 하신다.

부끄럽습니다... 악!

나의 희고 둥근 엉덩이를 대감님이 쳐다보신다. 그리고 대감님이 두손으로 양쪽을 잡으시고

힘차게 움직이신다. 아... 난 이대로 죽어도 좋았다....

보릿고개 - 3부

힘 없는 발걸음을 걸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막내가 하루종일 나무인형을 가지고 논 모양이다. 신랑의 기저귀를 갈 시간이 되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요즘 왜 이렇게 돌아다녀?

신랑이 물었다. 대답을 못하겠더라...

힘들지?

.......

말을해야 알지. 이런 내가 있으니 당연지사겠지 뭐...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우리는 당신만 보고 살잖아요.

이런 병신같은 나를?

남편의 말이 나를 더욱 속상하게 만들었다. 나의 지아비다. 내 평생 몸바쳐야 할 지아비다.

오늘도 점심과 저녁이 힘들거 같아요.

밭에서 일 안했어?

오늘은 일거리가 없다고 그냥 쉬라네요. 미안해요.

내가 미안하지. 여보.

남편의 말은 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것 같았다.

'미안해요. 여보.. 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질거 처럼 보였다.

남편은 내가 자신때문에 우는줄알고 같이 괴로운 표정이였다. 이런 표정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나는 세숫대아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부엌에서 한없이 울고 싶었다. 가족에게 배신을 시켰으니... 그것도 남편에게...

해가 지고 저녁이 되었다.

방안에서는 아이들이 울기 시작했다. 배가 고프단다.

앙앙앙... 배고파...

애들이 무슨 죄가 있을 꼬... 무능한 내 책임이지.

오늘밤만 자면 내일 아침은 흰쌀밥 해줄께. 그만 울자.

진짜? 쌀밥주는거야?

그럼~ 그러니까 그만 울자.

아이들이 신나했다. 나도 참 어이가 없었다. 쌀이라니...

당신도 피곤하실텐데 어서 주무세요.

피곤할께 뭐 있어.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누워만 있는데.

........

가족들을 제우고 나는 부엌으로 향했다. 쌀독을 봤지만 다음날 먹을 피조차도 없었다.

'어쩐다.. 아침에 아주머니가 이제 고구마도 못주신다고 했는데...'

다시 주인집 부엌앞으로 갔다.

그리고는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문밖에서 기웃거리기만 하고 있을 뿐이였다.

거기 언넘이냐?

누군가 내가 부엌에서 기웃거리는 행태를 본 모양이였다. 나는 놀라 몸을 장독대 뒤로 숨겼다.

언넘이냐고 묻지 않더냐?

'이 목소리는... 대감님?'

달빛에 보이는 남정네의 모습이 대감님과 비슷했다. 나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숨어만 있었다.

거기 장독대 뒤에 숨어 있는 넘이 누구더냐?

내가 장독대 뒤에 숨는걸 보신 모양이다. 큰일이였다.

셋을 셀터이니 냉큼나오거라. 안그러면...

대감님의 말씀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 섰다.

아니... 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대감님은 나를 뚜러져라 쳐다보셨다. 나는 심장이 터질 듯 했다.

이곳은 왜 왔느냐?

..............

대감님은 출타하셨다가 들어오시면서 나를 보신 모양이였다. 술냄새가 풍겼다.

저... 이곳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도둑이 든지 알고...

말도 안돼는 핑계를 지어냈다.

도둑?

예....

순간 아차 싶었다. 내가 미쳤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순간 대감님이 호탕하신 목소리로 웃음을 짓고 계셨다.

하하하하하.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었다.

대감님이 나에게 한발 다가오셔서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이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도둑인지 알고 이 오밤중에 남자들도 없는 곳에 여자가 혼자 왔다?

...........

그 도둑이 나인게로군.

큰 죄를 진것 같았다. 이놈에 입이 방정이였다.

그렇다면 니가 도둑을 잡은게로구나?

예?

오냐. 그럼 내 큰 상을 주겠다.

무슨 말씀인지 몰랐지만 그저 어리둥절 할 뿐이였다.

내 너에게 쌀 한가마를 주겠다.

허... 한가마... 쌀을... 너무 좋았지만 표현을 할 수 없었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감... 감사 합니다. 대감님.

그럼 도둑을 잡았으니 나와 함께 사랑채에서 술한잔 하자구나.

대감님의 말씀을 거절 할 수 없었다. 사랑채로 대감님의 뒤를 ?아 걸어가면서 내일 먹을 쌀을 받았다는

기분에 콧노래가 나올 지경으로 좋았다.

내 먼저 들어가 있을 터이니 안주거리와 앞뜰에 있는 막걸리통에서 술을 받아 오거라.

예, 대감님.

너무 기뻤다. 쌀을 받았으니까. 단숨에 안주거리와 막걸리를 주전자에 받아 상을 차리고 사랑채로 들었다.

사랑채 안에서는 대감님이 늦은 시간인데도 책을 펴고 앉아 계셨다.

이리 앉거라.

방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전에 있던 대감님과의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웠지만 이상한 감이 감지되었다.

'나... 대감님과 할 수도 있어...'

이런 나혼자만의 생각을 갖으며 사랑채의 따뜻한 방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

보릿고개 - 2부

따듯한 난방이 들어오는 아주 포근한 방...

나는 다리를 벌리고 대감님의 굵은 말뚝을 내 아랫도리에 심는다. 아주 깊숙히...

대감님의 강한 허리가 그 뿌리를 심었다 뽑았다를 반복하면 산에서 산새소리가 들리듯 내 목청에선

신음소리가 울려퍼진다.

아... 아...

나도 모르게 대감님의 등을 꼭쥐고 벌리고 있던 두 다리를 대감님의 허리에 감싼다. 아주 강하게...

더... 더.. 더 빨리 해주세요... 아...

내 신음 소리에 힘입어 대감님의 허리를 괴물처럼 움직인다. 내 꽃잎동굴은 홍수에 범람한 물들로

가득찬다.

대감님의 허리에 힘이들어가고 숨이 빨라지며 나의 양 가슴을 한없이 꽉 쥐신다. 아주 꽉...

싸면 안돼... 요...!

그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젯밤 부엌에서 잠이든 모양이다.

'꿈이였군...'

다행이였다는 생각보단 아쉽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맴돌기 시작하였다.

신랑이 전쟁통에 저리되고 좁은 집에서 생활하다보니 성행위를 못하고 산지도 벌써 몇해년이 되어간다.

굶주려 있었나? 부끄럽다. 이런 생각 조차도..

이보게. 이보게.

부엌 밖에서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

새벽녘에 비추는 모습의 실루엣이 누군지 잘 알수가 없었다. 자세히 보니..

아.. 아주머니..

어제 나에게 양식과 장작을 주신 아주머니셨다.

오늘 먹을 밥은 있어? 이거 먹고, 이제 앞으로는 주기 힘들꺼야. 불은 아직 살아 있나보네.

아주머니...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시는 아주머니의 정성에 그저 눈물이 터질 듯 했다.

방쪽에서 신랑아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났나보다. 시끄러웠다.

식구들에게 밥을 챙겨먹이고 나는 내일 해먹을 양식을 만들기 위해 주인집 텃밭에서 일을 해야 했다.

놀지말고 일해! 대감님 눈밖에 나면 굶어 죽는다고.

머슴한명이 큰소리로 우리를 다그쳤다. 대감님이란 호칭을 들으니 어제 일이 머릿속에서 계속 떠올랐다.

일을 하는데 누군가 나를 계속 쳐다본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를 들었다.

대감님집 머슴으로 있는 당쇠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날 왜 쳐다보지?'

내 옷주변을 살펴보니 가슴쪽이 많이 해어져서 속가슴이 살짝 비추고 있었다.

나는 부끄러운 마음에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등을 지고 앉아서 호미질을 했다. 하지만 뒷편의 시선이 자꾸

신경에 쓰여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일을 하다보니 사람들의 무리와 약간 뒤쳐지게 되었다. 뒷편에서 혼자 꽁꽁언 밭에 호미질을 하고 있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엉덩이쪽에...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당쇠가 손으로 내 왼쪽 궁둥이를 만질려 하고 있었다.

꺄!

나는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당쇠와 눈이 마주쳤다.

아.. 아니, 이년이 죽을려고 그러나! 뱀이 그쪽으로 지나가길래 잡아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당쇠는 나에게 큰소리로 소리를 쳤다.

부끄러웠고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나는 집고 있던 호미를 집어던지고 눈물을 손으로 가리며 뒷산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뒷산중턱에는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 있다. 흰바다를 본적이 있는가?

가을쯤에 오면 흰갈대가 바다를 이루고 있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 모습을 구경할 수 없다.

하지만 그곳은 나에게 슬픔을 감추기 위한 적당한 비밀장소였다.

흑흑... 흑...

눈물을 흘리고 자탄하고 있을때 누군가 나의 머리를 잡고 뒤로 잡아 당겼다.

아야!

너무 쌔게 잡아당겨 굉장히 아팠다.

내 몸위로 무엇인가가 올라왔다. 아주 빠르게 나의 옷을 풀어 해치고는 나의 가슴을 핥는다는 기분이 들었다.

고개를 들어 봤더니 당쇠가 나를 뒤 ?아 온것이다.

왜 이래! 이러지마..!

가만히 있어봐! 나 좀 살려달라고! 한번만.. 딱 한번만...

당쇠의 힘은 내가 감당하기 힘들정도 였다.

나의 한팔을 잡고 있는 그의 힘은 여자 100명이 와도 못당할 정도로 강했다.

아.. 아파.. 이거 노라니까요!

으...

당쇠가 나의 치마를 들추고는 어느센가 속바지의 허리끈을 풀어 해쳤다.

사람 살려!

하체는 알몸을 들어보이며 당쇠의 거친 소같은 혀로 나의 보 지를 핥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끝내주는구만.

사람 살려! 사람 살려!

당쇠의 한쪽손이 나의 입을 막더니 더이상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완강하게 막기 시작했다.

코까지 같이 막아서 숨도 못쉴지경이였다.

어떻게 할텨? 여기서 죽을텨 아니면 한번만 할껴?

숨을 쉬고 싶었다. 오로지 숨을 쉬고 싶었다. 다른 생각은 전혀 없었다.

숨을 쉬기 위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아주 큰 쇠말뚝이 나의 보 지에 박히는 기분을 느꼈다.

!

당쇠는 더이상 나를 힘으로 제압하지 않았다. 그냥 자기가 느끼는 생각과 기분으로 나의 몸 위에서 흔들고

있을 뿐...

신음소리 조차 나오지 않았다. 고통? 수치? 처절한 패배감 때문이였다.

윽.. 윽... 나 나오는디..

...........

당쇠의 동작이 빨라지고 숨이 막혀 죽을꺼 같은 표정을 지으며 하늘을 향해 목을 빼는 당쇠...

순간 아랫배가 따듯해진다. 사정을 한것이다.

당쇠는 옷을 불이나케 입고 나를 한번 힐끗 쳐다보더니 헛기침만 두어번 하고 산을 내려간다.

나는 흰 엉덩이를 드러낸체 바닥에 주저앉아 천천히 속바지를 입고 있었다.

뜨거운 눈물... 피눈물 같은 빨간 눈물이 내 두눈에서 흐르기 시작했다.

흑... 으으.. 흑...

서럽고 억울한 기분에 눈물을 꺼이 꺼이 흘리며 나는 괴로웠다.

보릿고개 - 1부

그해 겨울은 정말 추웠다. 잎사귀가 떨어진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매달리고 길가에는 얇은 얼음이

생겼으니까.

집이 이사를 하게 되었다. 주인의 횡포에 많은 시달림을 당해야 했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다행으로 빈집이 하나 생겼다. 하지만 주인집이 큰 부자였고 하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린 그렇게라도 살고 싶었지만 그럴 배짱과 용기가 없었다. 남편과 3명의 아이가 있다.

남편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두 다리를 잃고 지금은 자리에만 누워 있다. 지병까지 얻어 더욱 힘든

살림을 하고 있다.

새로 이사한 집. 대문 옆쪽에 위치해 있는 우리집은 쓰러져가는 다른 집보다 좋았다. 비싼 세를 내고 살지만

인심 좋은 마님이 특별히 싸게 주신 집이다.

저녁이 오고 간단한 끼니를 챙기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이슬에 온 집이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

불이 꺼졌나?

잠결에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가보았다. 아궁이에서 피어오르는 장작불을 기대 했으나 추위의 서리에 꺼져버린

불씨만이 나를 반겼다.

장작도 없는데... 이를 어쩐다...

한참을 고민하던 중 주인집 부엌이 생각이 났다. 부엌옆에 있는 창고에는 장작이 가득했으니까.

별생각없이 주인집 부엌으로 발을 향했다. 나도 모르게 뻗쳐지는 나의 두 팔들.

사방을 훌터보며 주인집 장작 몇토막을 가슴에 품었다. 가족이 추울까봐였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우리집 부엌으로 향했다. 아직 살짝 피어있는 불꽃위에 조심히 입을 가져갔다.

후.. 후...

짚푸라기 한줌을 손에 쥐고 불이 붙기를 기달렸다.

부엌구석에 장독대가 보였다. 내일 아침에 할 아침밥을 걱정해야 했다.

털컹~

뚜껑을 열어보았지만 텅빈 항아리. 불연듯 떠오는 주인집 쌀독.

안돼. 그러다가 들키기라도 하면...

생각을 고쳐먹고 나는 그 자리에 다리를 쭈그리고 앉았다.

멍하니 타오르는 아궁이를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용기가 솟아났다.

한줌만.. 한줌만이야... 딱 한줌만...

빠른 걸음으로 주인집 부엌에 다달으고 쌀독의 뚜껑을 열었다. 백옥같은 흰 쌀들이 나에게 손짓하고

있었다. 아주 유혹적으로...

쌀을 한줌 앞치마에 넣고 나는 불이나케 우리집 부엌으로 달렸다.

그렇게 새벽이 흐르고 아침이 왔다. 밥을 하려고 잠자리에 일어났지만 어제밤에 훔쳐온 쌀로는 한끼도

불가능했다. 더군다가 장작불 역시 거져 있었다.

다시 주인집 부엌 앞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마음 착한 한 아주머니가 나를 불렀다. 손짓으로...

새댁, 이거 가져가.

아주머니는 고구마와 감자를 각각 2개씩 주셨다. 눈물이 났다.

감.. 사합.. 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고구마와 감자를 익혀먹을 불이 없었다. 다시 주인집 부엌으로 갔다.

아무 말도 못하고 주변만 배외하던 중에 아까 그 착한 아주머니가 나를 뚜러지게 쳐다보았다.

부끄러웠다. 어디든 도망가고 싶었다.

새댁, 이것도 가져가.

아주머니...

아주머니가 내민 손에는 장작 3개가 쥐어 있었다.

어떻게 이것을...

지금 안가져 가면 오늘은 못가져가. 빨리가져가.

아주머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장작을 받고 머리를 쪼아리고 부엌으로 달렸다.

아뿔싸... 달리던 중 주인집 대감마님과 마주치고 말았다.

안.. 녕하세요...

인사만 불이나케 하고 달려가려는 찰라 대감님이 나를 불렀다.

이보게. 가슴에 그게 무엇인고?

............

대감마님은 나를 쳐다보며 내 물음을 기달리고 있었다.

심장이 터질듯이 뛰었다. 제가 훔친게 아니에요... 훔친게 아니에요...

이따 점심전에 사랑채로 들거라.

사랑채로 들라는 대감님의 말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너무 무서웠다.

고구마와 감자가 익어가는 동안 많은 생각이 교차 하였다.

'대감님한테 나는 도둑년으로 오인받고 있을꺼야...'

손에 잡힌 나뭇가지를 화로에 집어 넣고 뒤척이며 두려움과 이런 저런 생각을 하였다.

'대감님한테 가서 혼나는 건가...'

아침을 해먹고 막내을 재우고 신랑도 잠들었다. 둘째와 첫째는 소학교로 등교했다.

뭐랄까. 그냥 평온과 고요? 어떤걸 선택 할지도 몰랐다.

해가 점점 점심시간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대감님이 불러 사랑채로 가야 했지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긴장해서 인가...

어렵게 도착한 사랑채 앞. 입에서 맴도는 말이 있었다.

대감님... 정말 부르기 힘든 말이 였지만 들어가야 했다. 가볍게 대감님을 불러보았다.

대감... 님...

방안에서 낮은 헛기침소리가 들리며 들어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귓구멍을 막고 싶었지만 두주먹을 쥐고 방으로 들어갔다.

드르륵... 방문을 열고 구멍난 버선을 방안으로 들이밀었다.

부르셨어요.

거기 앉거라.

그렇게 무릎을 꿀고 앉아 한참을 있었던거 같다. 대감님은 책을 보시며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다.

에헴.

헛기침만을 할뿐이였다. 대감님의 입술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침은 먹었더냐.

예....

무엇을 먹었더냐?

고구마와 감자를 먹었습니다.

양이 차드냐.

............

배가 고팠느냐.

............

대감님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숨소리만 들릴뿐...

책장을 한장 넘기시더니 나를 째려보신다.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는고?

나이를 묻는 질문에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아주 작게...

뭐라고? 내가 귀가 막혔나?

서른넷이어요...

내 나이를 듣고 대감님이 책이 올려져 있는 탁자를 옆으로 치우시더니 나를 쳐다보신다.

이 방이 따뜻하느냐.

네?

이방이 따뜻하냐고 묻지 않느냐.

아... 예...

갑자기 방이 따뜻하냐는 질문에 당황했지만 혼나는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 안심이 되는 순간이였다.

고개를 들어 대감님을 봤는데 아주 따뜻하고 온화한 인상을 느낄 수 있었다.

이리와서 앉거라.

.............

이리오라니? 어디로 말인가...

내 옆으로 와서 앉으란 말이다.

갑자기 무서웠다. 옆에 앉으란 말에 나는 입고 있떤 저고리의 고름을 한손으로 꼭 붙들었다.

아닙니다... 이곳이 좋습니다.

간단한 거부였지만 왕강한 거부의 표현이기도 했다.

어허~ 이리오래도.

대감님의 호통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냥 망설이고 있었다. 그때였다.

내손을 잡고 자신의 품으로 나를 품었다. 놀라서 두눈이 휘둥그래졌다.

대... 대.. 감님...!

니가 나를 알것이다. 내가 자손이 없어 고민하는 것도 알것이다. 나를 도와준다면 쌀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장작을 주겠다.

호의는 고마웠으나 지금 이순간이 나는 너무 무서웠다.

왜이러셔와요...

나를 품에 품으시고는 한손으로 나의 허벅지를 잡아당겼다. 부끄러운 포즈였다.

아들을 셋이나 낳았다고? 하나 더 낳아주지 않으련?

소인은 그런 여자가 아닙니다!

대감님의 순아귀를 소리치듯 빠져나왔다. 두손으로 허벅지까지 올라와 있는 치마를 내리고 저고리를 쥐어

잡았다.

대감님, 저는 씨받이를 할 수 있는 몸이 아닙니다. 그러니 부디 저를 보내주셔요.

너에게 쌀과 불을 준다 하지 않더냐.

대감님의 말을 무시하고 나가고 싶었다. 나에게는 지아비가 있고 자식이 있다.

나의 마음을 해아려주거라.

대감님이 나에게 다가와 내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으로 옴겨 빌듯이 말하였다.

'쌀과... 불...'

흔들리기 시작한다. 내 마음이... 조금씩...

아.. 아니 됩니다. 이러지 마셔요!

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K아지는 눈물을 주체 할 수 없었다.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사랑채에서 뛰쳐 나왔다. 서러움에 눈물이고 두려움과 무서움의 눈물이였다.

그날밤...

가족을 재우고 나는 우리집 부엌에 혼로 앉아 아궁이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었다.

부엌 밖으로 보이는 달이 그날따라 유난히 밝았다. 보름달인가... 둥근 달이 마치 옥구슬과 같이 아름다웠다.

아침에 있었던 대감님과의 일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허벅지 사이로 뭔가가 흐르기 시작했다.

'남편이 저리되고 10년째 이밤을 지새고 있어. 여자로서 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면서...'

대감님의 품에 안기는 상상을 해봤다. 포근하고 따뜻하고 아늑했다.

살과 살이 닺는 순간 따뜻함의 온기를 느끼고 부드러운 살갓에 녹아드는 기분이랄까...

사랑채쪽을 봤다. 불이 켜져 있었다.

'아직 안주무시는건가...?'

대감님이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는 생각이 나를 자꾸 그쪽으로 한발 한발 향하게 했다.

늦은 밤이라 소리내어 대감님을 부를 순 없었다. 사람이라도 나오면 나는 불륜을 저지른 천하의 못된년이

되고 말테니까.

어슬렁 거리는 나의 귓가에 대감님의 소리가 살포시 들려왔다.

밖에 누구더냐?

나는 그 목소리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자리에 서서 사랑채 문을 주시하고 있었다.

누구냐고 묻지 않더냐.

고민을 하다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빨리 우리집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내가 발걸음을 돌리고 달려가고 있을 때쯤 사랑채의 문이 반쯤 열리고

그런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대감님은...

집으로 와서 나는 방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부엌에 쪼그리고 앉아 대감님과의 밀애를 상상하고 있었다.

걱정이 들었다. 내일 아침에 대한 아련한 고민을...

사장님의 포상

“ 아.. 흑… 아흑… 아흑.. “
“ 이년아.. 다리에 힘 더 주고.. 그래.. 그렇게.. 헉헉… “
“ 아흑.. 나.. 죽어… 아흑.. “
“ 흐흐흐.. 일품이야.. 죽여주는걸.. 헉… 헉… 아아… 씨팔.. 쌀것같아.. “
“ 아흑… 아흑.. 밖에다… 밖에다.. 싸요.. 아흑.. “
“ 아욱.. 억.. 억… 억…………………… 아……….. 미안해.. 싸버렸는걸.. “

침대위에 널부러진 두 남녀의 나신이 장시간의 섹스를 즐긴동안 아오른 땀방울에 흠씬 젖어 침대시트를 모두 적시고 있었다.
앞머리가 완전히 벗겨져 훤한 이마를 들어낸 남자는 여자의 몸에 붙어있던 자신의 상체를 일으켜 꼭 만삭이 된 것 같은 자신의 배를 손바닥으로 철썩철썩 내리친다.

“ 아.. 시원하구만… 역시 여자는 부하직원 마누라가 최고야.. 하하하 “

그리고는 침대에서 내려가 담배하나를 물고 불을 붙여 깊이 한모금 빨아들인 뒤 다시 내 쉰다.

“ 거기 그러고 있지말고.. 내려와서 내 물건이나 좀 닦아봐.. “

여자는 장시간의 섹스에 미쳐있는 듯 숨을 몰아쉬다가 남자의 말에 겨우겨우 침애에서 내려와 휴지를 뽑아 들고는 남자의 물건 쪽으로 손을 옮겼다.

“ 야.. 뭘 가져다 대는거야.. 난 자연산 아니면 안쓰는거 몰라!! 입으로 깨끗하게 마무리하라고! “

여자는 남자의 눈치를 살피고는 어쩔수 없다는 표정으로 자신의 입을 남자의 물건에 가져가 한번에 삼켜버린다. 그리고는 ‘쭙.. 쭙..’ 소리를 내면서 남자의 물건에 묻은 정액과 음액들을 깨끗이 빨아삼켜버린다.
남자는 여자가 해주는 사까시에 다시한번 물건에 힘이 들어가 커지기 시작한다.

“ 아..욱… 아.. 시팔… 좋은거.. 아..욱… 그래.. 그래.. 잘한다… 아… 우… 이년아 다시 올라가서 보지 벌리고 누워.. “

남자는 그렇게 다시한번 여자의 몸위에 올라타고는 아직 잔주름 하나 없이 부드립고 매끈한 피부를 혀로 음미하면서 자신의 물건의 여자의 음부에 박아 흔들어 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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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호물산 창립 30주년 행사에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만호물산은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러 국내 의류업계 매출 2위의 대표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말씀을 드리면서 회사 대표이신 김만호 대표이사 회장님의 축사와 공로사원 표창이 있도록 하겠습니다. “

회사 전체 직원 2000명과 관련업계 내빈이 모인 만호물산 본사 대강당의 무대위에 소갈머리가 벗겨진채 깨끗이 정돈된 반대머리의 남성이 올라와 섰다.

“ 에.. 우선… 저희 만호물산 창립행사에 참여해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말씀드리며……. 어쩌구.. 저쩌구……..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가 뜻 깊은 자리가 될수 있도록 모쪼폭 즐거운 마음으로 계시다가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만호회장의 축사가 끝나고 다시 한번 사회자의 목소리가 강당을 울려퍼진다.

“ 다음은 공로사원 표창이 있겠습니다. 금일 공로사원 표창에는 총 세분의 임직원에게 상이 수여됩니다. 호명한 분 순서대로 차레로 무대위로 올라와 주시면 감사하게습니다. 먼저 이승만이사님, 이승만이사님께서는 품질관리본부 본부장에 계시면서 만호물산의 탑브랜드 ‘JORDANIA’ 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소비자 대상 수상을 할 수 있도록 회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셨습니다. “

이승만이사가 무대위로 올라가 김만호 회장의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고 회장의 옆자리에 섰다.

“ 다음은 신제품개발본부의 유재성부장님! 유재성부장은 신소재개발2팀의 팀장을 하면서 의류신소재개발에 열정을 다하시고 작년과 올해 등산의류 신소재인 ‘FB-1’을 개발하여 대 히트를 기록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유재성부장 또한 회장의 상을 받고 이승만이사 옆으로 선다.

“ 마지막으로 홍보마케팅부의 임창민대리.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임창민 대리는 삼호물산 경영혁신 제안이벤트에서 비용절감에 관한 혁신안을 제안하여 회사운영비용을 20%나 절감할 수 있도록 한데 대한 공로로 이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임창민 대리까지 모두 수상을 하고 수상자들은 모두 창립행사가 끝나기전 회장실로 올라가 특별 면담을 하게 되었다.

삼호물산 회장실 내부에… 김만호 회장과 이승만이사, 유재성부장, 임창민 대리 그리고 비서실장인 박동호이사 이렇게 5명이 자리에 앉아있었다.

“ 자~ 모두 오늘 공로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회사의 발전에 애써주시고, 큰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회장님의 노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 맞습니다. 회장님께서 가장 큰 공로자이십니다. “
“ 회장님, 감사합니다. “

김만호 회장의 이야기에 먼저, 이승만이사가 대답을 하고, 나머지 두명도 따라 대답을 했다.

“ 허허허.. 이 양반들이 정말.. 회사에 애사심이 깊은 것 같군.. 안그런가 박실장..? “
“ 그렇습니다.. 회장님.. “

비서실장 박동호 이사가 눈웃음을 지으며 회장의 말에 동조한다.

“ 자!!! 이렇게 회사에 큰 공을 세운 분들인데 이정도 포상으로는 어림도 없겠지.. 박실장 준비는 다 되었겠지? “
“ 물론입니다. 회장님.. 저희 연수원에 오늘부터 3일간 일정으로 푹 쉴수 있도록 준비시켜 놓았습니다. “
“ 그래.. 잘했어.. 그럼 나머지는 박실장이 알아서 이 분들 챙겨드리도록 해.. 난 제원모직 김회장이랑 약속이 따로 있어서.. 강당으로 내려가봐야겠네.. “
“ 알겠습니다. 다녀오십시오. 회장님. “

그렇게 김만호 회장이 나가고 난뒤, 세남자는 박동호이사를 따라 비서실장 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 회장님께서.. 여러분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포상금보너스와는 별도로 포상을 준비하셨습니다. “
“ 아이고.. 감사합니다. 더 그러시지 않아도 되는데… “
“ 여러분들은 내일부터 3일간 우리 만호물산연수원으로 출장을 가시게 될겁니다. 출장을 가시면 3일동안 여러분들을 접대해줄 다른 분들이 각자 3일동안 여러분들에게 포상을 즐길수 있도록 해줄겁니다. 오늘은 이만 들어가셔서 준비하시고 내일 정오까지 연수원으로 집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연수원이요..? 무슨 포상을… “
“ 다른 사람이라면.. 누구를 말씀하시는지..? “
“ 그건 내일 가보시면 알게될 겁니다. 자. 이만.. 나가 보시지요.. “

이승만이사를 비롯한 세사람은 연수원의 2박3일이라는 말에 고개를 가우뚱 거리면서 각자 집으로 향했다.

늦은 저녁.. 유재성부장의 집.
유재성과 재성의 아내 이민정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 여보.. 나 내일부터 2박3일동안 회사연수원 입소래.. “
“ 연수요? 갑자기 무슨 연수예요? “
“ 몰라.. 회장님이 포상자들 대상으로 별도 연수를 진행한다고 오늘 갑자기 말씀하셔서.. “
“ 그래요… 그래도 너무 갑작스럽네요… “
“ 당신.. 그나저나.. 그건 어떻게 잘 해결했어? “
“ 아니요… 아직 해결은 안됐는데.. 잘 될꺼 같아요.. “
“ 도데체 어떻게 했길래.. 처남이 양사장을 그렇게 두둘겨 팬거야.. 양사장이 덮어주지만 안았어도 나 회사에서 입장이 얼마나 난처해질 뻔했는지 알아!! “
“ 알았어요… 양사장님이 잘 해결해 주신다고 했으니까… 당신한테 피해 안가게 할께요.. “
“ 도데체가… 원… 불안해서.. “

유재성은 그렇게 밥을 먹다 말고 화가 나 안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아내 이민정은 그런 남편을 보며 머리가 아픈 듯 이마를 짚고 식탁에 앉아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유재성이 얼마 전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집에서 놀고 있던 처남을 거래처 회사에 소개를 시켜 취직을 시켜준 일이 있었다. 그런데 몇 달도 지나지 않아 처남이 소개를 해주었던 회사의 사장과 시비가 붙어 사장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전치 6주의 큰 부상을 입히게 된 것이었다. 유재성부장으로써는 회사에게 짤릴수도 있는 큰일이었지만, 아내와 같이 입원해있던 양사장을 찾아 두손 두발 다 닳듯 빌고나서 겨우, 보상만 잘 해준다면 회사에는 알리지 않기로 합의를 보았던 것이었다.
유재성은 회사일이 너무 바쁘게 되자,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모두 일임을 하고 잘 처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날.. 서울에 있는 본사와는 조금은 떨어진 경기도 안성의 연수원으로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세사람이 모두 모였다.
연수원 1층 로비에 들어서자 연수원장이 나와서 세 명의 사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 연수원 입소를 축하드립니다. 회사에 큰 공로를 세우신 분들의 이번 연수는 정말 저로써도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인재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
“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기서 무슨 일을… ? “
“ 급하실것 없습니다. 제 방에서 2박 3일 일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들어가시지요.. “

연수원장의 집무실에 들어간 세사람은 연수원장의 설명에 귀를 귀울여 듣기 시작했다.

“ 이번 2박3일간의 연수일정에는 아무런 스케쥴이 없습니다.. “
“ 네?... 그럼.. 뭘.. “
“ 모두 여러분들의 자유시간이십니다. 자고 싶으면 주무시고, 먹고 싶으시면 식사를 요청하시면 가져다 드립니다. 그리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고 싶으시면 아무때나 나오셔서 하셔도 됩니다. “
“ 뭘.. 그런걸.. 그럼.. 그냥 집에서.. 쉬는게.. “
“ 여기에!! 특별 서비스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각자 방을 지정해 줄겁니다. 그 방앞에 가셔서 초인종을 누르시면 2박3일간 여러분들께 24시간 밀착하여 봉사를 해드릴 사람이 문을 열어 주실겁니다. 그 사람과 같이 3일동안 하고 싶은 대로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기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

세사람은 모두 연수원장에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한채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다.

“ 먼저.. 이승만 이사님. “
“ 네… “
“ 501호로 가십시오. “
“ 아..네.. 알겠습니다. “
“ 유재성 부장님? “
“ 네… “
“ 410호로 가십시오. 임창민 대리님. “
“ 예.. “
“ 201호로 가시면됩니다. 이상 각자.. 호명한 방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세 남성들은 각자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 채 각자의 방으로 향했다.

501호실 문앞… 이승만이사는 연수원장의 말대로 문앞의 초인종을 눌렀다.

딩동~ 딩동~

곧 501호실의 문이 열리고는 문 안쪽에서 젊은 여성 한명이 문을 열고 이승만을 맞이하였다.

“ 안녕하세요.. 이승만이사님. “
“ 아.. 예… “

얼굴을 보니 20대초반의 앳되어 보이는 이쁜 여자 한명이 검은 미니원피스에 주름잡힌 하얀 앞치마가 둘러진 일본 하녀복 차림의 모습으로 이승만을 안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다.

유재성 부장의 410호실 문앞.. 초인종을 누르자 마찬가지로 안에서 여성 한명이 문을 열고 인사를 한다.

“ 안녕하세요.. 유재성부장님.. “
“ 아…아니…. 제…제수씨….. “
“ 안으로 들어오세요… “

유재성부장을 안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 여자는 자신의 신소재개발2팀 조용만과장의 와이프였다.
평소에도 신제품개발부 내에서 기혼남성들의 아내중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조용만과장의 아내가 지금 자신과 2박3일을 함께 보낼 사람으로 앞에 있는것에 대해 유재성은 가슴이 벌렁거리며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201호 임창민대리의 방앞..

“ 어서오세요.. 임창민 대리님.. “
“ 어.. 어… 사모님!! “

임창민대리의 눈앞에 있는 여성은 바로 마찬가지로 자신이 속한 홍보마케팅부 부장의 아내였다.

“ 이게.. 어떻게.. 왜.. 여기에.. “
“ 어서.. 안으로 드세요.. “

임창민은 여자를 따라 방안으로 들어섰다. 여자는 임창민을 숙소 내부 거실의 쇼파로 안내하여 앞에 앉힌 후, 창민의 앞 쪽에서서 자신의 소개를 시작했다.

“ 반갑습니다. 임창민대리님.. 저는 앞으로 2박3일동안 임창민대리님을 주인으로 모실 오현경이라고 합니다. “
“ 사… 사모님…. “
“ 지금부터는 저의 이름을 하대하여 부르시면 됩니다. 계속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 나이는 38살이고, 남편은 현재 만호물산에서 홍보마케팅부장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슬하에는 아들 둘이 있는 유부녀입니다. 유부녀라도 괜찮으시다면 오늘부터 마음껏 저를 사용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이게… 뭐… 하는 거예요…….. ? “
“ 먼저 씻으시겠습니까? 욕조에 따뜻한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서 몸을 담구고 계시면 제가 곧 씻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사.. 모님.. 왜 이러세요.. “

임창민은 자신의 앞에 벌어진 일에 대해서 오히려 두려움이 더 큰 마음이 들었다. 꼭 자신이 무슨 함정에 빠진 듯한 느낌인것만 같았다.

유재성부장의 방..

“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제 이름은 홍은희입니다. 나이는 32살이고, 현재 만호물산 신제품개발본부에 재직하고 있는 조용만과장의 아내입니다. 슬하에 딸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장님께 성심을 다하여 2박3일간 부장님을 주인으로써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명령이든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저를 하대하여 이름을 불러주시면 됩니다. “
“ 아니.. 이게. .도데체.. 어떻게 된 일이요? “
“ 회장님으로부터 부장님께 봉사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뿐입니다. “
“ 회장님이…!!! 무슨일이든… 한다면…? “
“ 예.. 무슨일이라도 명령만 내려주시면 부장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봉사해 드리겠습니다. “
“ 정말…. ? 그렇다면 내 앞에서 그 옷을 다 벗을수도 있단 말이오? “
“ 부장님 명령이라면.. 따릅니다. “

그러더니 이내.. 홍은희는 자신의 하녀복의 자크를 내리더니 옷을 다리 밑으로 벗어 내린다. 덩치가 좋은 유재성부장에게 안긴다면 품안으로 쏙 들어올것만 같은 가녀린 몸이 그대로 유재성의 눈앞에 들어난다. 가녀린 몸이 지만 허리와 엉덩이 선의 굴곡은 조각처럼 매끄럽게 곡선을 이루고 있었고 가슴또한 동그랗게 솟아올라 브래지어가 안으로 이쁘게 감추어져 있었다.

“ 팬티랑 브래지어도 모두 벗어줘요.. “
“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리고 저에게 은희야.. 라고 하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은희는 그렇게 브래지어를 돌려 풀어 바닥에 내려 던진 다음, 두손으로 팬티를 잡고 고개를 숙여 다리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리고는 차렷자세 그대로 다시 몸을 세워 유재성을 바라보고 선다.
유재성부장은 홍은희의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 있는 나체를 보면서 군침을 꿀꺽 삼켰다. 자신의 아내인 이민정도 몸매로만 치면 또래 다른 친구들의 아내들보다 훌륭한 편이었지만, 눈앞의 여체는 정말 최상급의 몸매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 부장님.. 먼저 씻으시지요.. 탕에 물을 받아 준비해놨습니다 “
“ 그래요. 그럼.. 이리와서 내 옷을 벗겨주었으면 좋겠군.. “
“ 예.. 알겠습니다. “


이승만의 방 안…

“ 어허.. 아름답구나.. 그래.. 콜걸인가? “
“ 이사님..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신세영입니다. 올해 나이는 21살이고, 현재 만호물산에 재직중이신 신경수상무님의 첫째 딸입니다. “
“ 뭐… 뭐라고.. 신경수 상무.. 딸!!! 진짜란 말이냐? “

이승만이사 앞에 서있던 신세영은 뒤에 있던 무언가를 들어 이승만에 앞에 보인다. 그것은 신경수 상무와 그의 아내와 딸들이 같이 찍은 가족사진이었고, 그 안에는 분명 신세영이 한켠에서 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서있었다.

“ 그런데… 니가 어떻게 여기에 있는 것이냐? “
“ 회장님으로부터 오늘 이사님을 모시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2박3일동안 이사님을 주인으로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는 바닥에 앉아 세배를 하듯 이승만에게 절을 하였다.
신경수상무는.. 이승만이사와는 원수이자 강력한 경쟁상대였다. 품질관리본부장인 자신과 가장 많이 부딪히고 싸우는 제품생산2공장의 공장장이었던 신경수상무는 후일 생산총괄부사장 자리를 놓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런 신경수에게 언제나 요새는 직급상 한단계 아래라는 이유로 조금씩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힘에서도 밀리는 분위기에 적개심이 커져 있었던 차에, 그 딸이 나에게 시중을 들기위해 앞에 있다는 것이 굉장한 흥분으로 다가왔다.

“ 이리와서 내 옆에 좀 앉아 봐.. “
“ 예..이사님.. “

신세영은 이승만 이사의 옆자리에 앉아 두손을 무릎위에 곱게 포개어 놓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승만은 그런 세영의 어깨를 한 손으로 감싸고 자신의 품안으로 끌어당긴다. 그리고는 어깨선부터 허리 옆선을 따라 내려가 세영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한번에 쓰다듬어 본다.

“ 몸이 꽤 좋구나.. 어려서 그런지 피부가 탱탱하니 아주 좋아!! 하하. 그래.. 대학을 다닌다고 하던데.. 무슨대학에.. 전공이 뭐냐? “
“ 예.. 이사님.. 저는 미국 뉴욕대에서 패션아트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
“ 아.. 유학생이었던가. 하하 패션이라.. 어울리는군. 그럼 조금있다가 내 앞에서 패션쇼 한번 보여줄수 있나? “
“ 모델이 전공은 아니라… 어렵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
“ 그래.. 좋아. 좋아.. 그럼. 이제부터 우린 뭐하지? “
“ 우선 탕 욕조에 물을 받아놨습니다. 들어가서 씻으세요.. “
“ 에이.. 뭘 씻나.. 그러지말고 우리 우선 남년의 정을 먼저 나눠 보자꾸나.. “

이승만이사는 세영의 얼굴을 잡아 자신의 얼굴과 마주하고는 세영의 입을 덮쳤다. 있는 힘껏 세영의 입술을 빨아들이면서 세영의 몸을 일으켜 키스를 하면서 그대로 세영을 침대에 데려가 눕혔다. 그리고는 그 옆으로 엎드려서 키스와 동시에 세영의 원피스 아래로 손을 넣어 허벅지 살을 쓸어올려 세영의 음부로 손을 옮기고는 팬티 안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그렇게 세명의 남자는 각자 평소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동료의 아내, 가족의 앞에서 손대어서는 안될 금단의 열매를 따기 위한 첫날을 맞이 하고 있었다.


만호물산 회장실…

“ 어째.. 잘 되어가고 있나? “
“ 아마도… 연수가 끝나고 나면 회장님께.. 더욱 충성을 맹세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
“ 그럼.. 그럼.. 내가 내민 당근이.. 꿀맛이겠지.. 그리고 남의 꿀을 먹었으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지.. 하하하 “
“ 그럼요.. 그들이 언제 그런 경험을 해보겠습니다… 게다가 회장님께 더욱 충성한다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하하 “

만호물산.. 김만호회장의 머리속에 고민이 하나 있었다. 20년이 넘게 정체되어있던 자신의 사업이 근 10년 사이에 장족의 발전을 하여 패션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기업으로 발돋움을 하였다. 그런데.. 기업을 일으켜 세운 핵심 브레인들이 요새들어 자꾸만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거나, 기술을 유출하는 등.. 인력관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회사 밖으로 인력이 빠져나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자구책을 여러모로 써보았지만, 무슨일인지 인력사고는 반복해서 김회장을 괴롭혀왔다.

그 때 생각해낸 방법이 직원들의 약점을 만들어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는 방법이었고, 때마침 비서실장 박동호이사가 홍보마케팅부장의 아내 오현경과 불륜관계라는 것을 알아챈 김만호회장은 약점이 될 미끼로 부하직원들의 아내를 활용하기로 하고 부하직원들의 아내를 하나씩 포섭해 갔다. 그 비밀스런 임무의 중심에는 비서실장이 있엇다. 40대중반의 나이에도 중후한 세련미가 돋보이는 외모에 촌철살인적인 말솜씨, 그리고 매너 3박자를 두루 갖춘 박동호이사는 여자들을 꼬시거나 약점을 잡아 복종시키는데 천재적인 솜씨를 발휘하였고, 자신과 오현경의 불륜이라는 약점이 자신에게도 존재하자 김만호의 명령을 더욱 열심히 수행하였다.

물론, 회장의 명이었지만 수행하는 자신도 좋은 일이었다. 회사 직원들의 아내를 이용하기 위해 포섭하는 과정에서 여러 직원들의 아내와 오입질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오입질을 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자금지원은 회사의 공금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자신은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될 뿐이었다.

고조선호텔 스위트룸 객실 안, 머리가 훤히 벗겨진 김만호회장이 벌거벗은 채로 쇼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TV에 집중을 하고 있지는 않은 표정이었다. 얼굴은 울그락불그락해지며 숨이 넘어갈 듯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 우..욱… 우…욱… 아.. 그렇지… 아.. 좋은걸.. “

김만호회장이 앉아있는 쇼파의 아래 쪽에 벌거벗은 또 하나의 나신 뒷태가 아름답게 곡선을 이루며 탄탄한 등허리 라인을 이루고 쏙 들어간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를 내놓은 채 무릎을 꿇고 회장의 물건을 손으로 잡아 입속으로 가득 담아 삼키고 있는 한명의 여성이 있었다.

“ 우… 욱… 아…. 사까시도 제대로 하는걸… 마음에 들어.. 아..욱… “

잠시후 김만호 회장은 자신의 발밑의 여자를 두 팔로 안아들고는 침대로 향해 침대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는 여자의 탱탱한 가슴을 부여잡고는 입에 혀를 넣어 진한 키스를 한다. 그리고 여자의 몸위에 올라타고 서로 배꼽을 맞춘채.. 김회장의 물건을 여자의 음부쪽에 자리를 잡아 그대로 꽃아서 밀어버린다.

“ 아!!! 흑…. “
“ 좋지? 크크크.. 유부장이 연수원 가있는동안 우리도 2박3일동안 잘 지내보자구.. 정말 풍만하고 착 감기는 몸을 가지고 있어… 맘에 들어!! 하하하 “

그랬다. 지금 김만호회장의 밑에 깔려 자신의 음부속으로 회장의 물건을 가득 담아 채우고 있는 여자는 바로 유재성부장의 아내 이민정이었다. 양사장과의 합의 조건으로 양사장이 제시한 것이 바로 김회장과의 동침이었다. 그리고 이민정은 다른 방법 자체로 합의가 불가능하자 결국 자신의 남편의 회사 대표에게 몸을 주게되었다.

그리고, 이민정 자신 또한 훗날, 회장님의 포상으로 자신 남편의 동료들에게 봉사하게 될 것임을 아직은 모르고 있었다.

여동생의 스타킹, 그리고 페티쉬

현재시각 오후 11시... 이제 곧 여동생이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너무 기대된다. 여동생이 교복을 입고 스타킹을 착용한 모습이.. 오늘도 커피색 스타킹을 신고 갔을까? 살색 스타킹도 새로 사왔던데... 아침 7시부터 밤 11시면 벌써 16시간째 스타킹을 신고 있는거다. 게다가 귀엽고 섹시한 하얀색 발목양말까지 신고 하루종일 땀흘리고 뛰어다니고, 으으... 상상만해도 벌써 물건이 팽창하기 시작한다. 과연 오늘은 무슨 냄새가 날까??

좀 더 흥분을 느끼기 위해 나는 컴퓨터 안의 내 비밀스런 폴더를 열었다. 그곳엔 지금까지 내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온갖 직촬들이 1300여장 정도 저장되어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비롯해서 밖에 돌아다니는 여자들의 스타킹 신은 다리나 발, 혹은 맨발이나 얼굴을 촬영했던 것들이다. 그 폴더 안에는 유일하게 따로 사진들을 보관한 폴더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의 사진을 모아둔 폴더이다.

거기엔 여동생이 싸이월드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내가 집이나 밖에서 여동생 몰래 찍어둔 사진이 있었다. 주로 교복을 입었을때나 특히 스타킹을 착용했을 때는 거의 무조건 찍어뒀었다. 나는 그 사진들을 처음부터 천천히 보면서 동생의 얼굴과 몸매를 다시 한번 감상한다. 날씬한 몸매에다 얼굴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내 여동생. 이 아이가 내 여동생이란 것이 정말 좋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싫다. 내가 가질 수는 없으니까... 여동생도 언젠가 남자친구를 사귀고 남친의 사타구니를 핥고 음경을 혀로 애무하며 쪽쪽 소리나게 빨 것이고 다리를 활짝 벌려 남친의 좆을 자신의 구멍에 꽂을 것이다. 그리곤 두 다리로 남친의 허리를 감싸며 쾌락속에 헐떡이며 울부짖겠지.... 아니 벌써 했을수도 있잖아. 매일 학교 끝나고 남자친구와 질펀한 섹스를 하고나서 집에와선 착한 모범생인 척하는 걸 수도 있어... 이 음탕한 년..... 니가 벌써 남자와 섹스를 했다고? 벌써 쾌락을 알아버렸다고? 그렇게 좋았어? 더러운 혓바닥이 너의 음부를 핥아대고, 거대한 물건이 너의 구멍을 뚫고 너의 아랫배를 꽉 채우고 앞뒤로 흔들면서 끈끈하고 불쾌한 하얀 액체를 너의 속에 배출하니까 좋아!!.......??

그런 상상을 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 나는 자위를 하면 주로 여동생과의 성관계를 상상하곤 했다. 여동생이 내 밑에 깔려 울부짖거나 여동생이 섹시한 정장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색 스타킹을 신고 나의 좆을 그 발로 살살 어루만져주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상상은 상상으로만 끝나야 하는 게 너무나 아쉽다. 나는 내 동생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 아이의 인생을 망칠 순 없다.

드디어 여동생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새하얀 교복 상의에 어두운 색의 치마, 거기에 커피색 스타킹을 신고 왔다. 오우!!! 양말을 신지 않았다...!!
나는 아까 사진을 보았을 때보다 10배는 더 흥분하기 시작한다. 뭐든지 사진보다는 직접 보는것이 더 흥분되는 법이다... 거기다 양말도 신지 않고 팁토를 그대로 보여주다니... 아아 동생아 이 오빠는 너 때문에 미친다 !!

나는 지독한 스타킹 페티쉬 취향을 갖고 있다. 내가 여동생을 성적 대상으로 본 것도 여동생이 중학교에 입학하고나서 처음으로 스타킹을 신은 모습을 본 후였다. 날씬한 다리와 230밖에 안되는 작은 발이 커피색 스타킹 속에 섹시하게 갇혀 있는 모습을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여동생은 나의 가족이었지만 나의 상상속에선 언제나 성 노예였고 나의 종이었다.
여동생은 들어오자마자 바로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아 너무 아쉽다. 이대로 스타킹을 벗어버리면 그 아름답고 섹시한 모습을 볼 수 없을텐데... 하지만 잠시후 여동생이 교복에 스타킹만을 신은 채로 다시 나왔다. 찬스다.

여동생은 정수기에서 물을 떠마신뒤 식탁에 앉아 오늘 나온 자신의 성적표를 보고 있다. 나는 내방에서 재빨리 휴대폰을 챙긴 뒤 카메라 기능을 실행시키고 여동생을 찍기 시작한다.
동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가족들과 성적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 우선 다리부터 한 장 찍고.... 그리고 나서 좀더 접근해서 발을 찍자...... 좋아 발도 찍었다. 이젠 좀더 다른 각도에서 찍어볼까? 이야.... 역시 얼굴 몸매가 되니깐 어디서 찍어도 예술이구만..? 오늘 찍은 이 사진도 나의 비밀폴더에 저장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사정할 때 모니터 속의 여동생은 그 모습 그대로 움직임 없이 나를 흥분시켜 줄 것이다. 계속...

여동생은 곧 방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옷을 갈아입고 섹시한 검은 핫팬츠에 딱 달라붙는 흰 셔츠를 입었다. 그리고 나서 화장실로 씻으러 들어간다.
나는 이때를 놓치지 않는다. 여동생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스타킹을 꼭 1주일씩,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신는다. 나는 그점이 너무 좋다. 그리고 여동생은 항상 스타킹을 벗으면 서랍장 위에 그대로 둔다. 그곳엔 오늘 내가 제일 기다린 나의 보물이 섹시하게 돌돌 말린채로 있다. 나는 내 여동생의 체취와 발냄새, 땀냄새가 섞인 그 스타킹을 손으로 잡고 천천히 코로 가져간다.... 아 이거야..

나는 우선 사타구니와 보 지부분으로 제일 먼저 코를 가져간다... 역시나, 여긴 별로 맡을만한 곳이 못된다. 여기는 다른 어떠한 냄새보다 오줌 지린내가 제일 많이 난다. 이 냄새는 사람을 흥분시키는 것이 아니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냄새일 뿐이다...
그 다음 천천히 허벅지 쪽으로 내려왔다. 여기는 별로 냄새가 안나는 곳이다. 하지만 시각적으로는 충분히 흥분된다. 스타킹이 약간 올이 나가려고 하고 있다. 오래 신은 스타킹에서만 보이는 그 특유의 줄이 보인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역시 하루종일 신고 있으니깐 이렇게 올이 나갈려고 하는 거다.

종아리를 거쳐 하이라이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발 부분까지 내려왔다. 이곳의 냄새는 나를 실망시킨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스타킹의 냄새는 이곳의 냄새가 진짜다. 먼저 시각적으로는 시커멓게 발바닥 자국이 나 있다. 다섯 개의 발가락 자국과 발 옆부분, 그리고 발 뒤꿈치까지.... 오늘 학교에서 양말을 벗었거나 양말을 아예 신지 않고 갔다보다... 나야 뭐 땡큐지 그럼.
스타킹 중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흥분되는 곳은 바로 팁토다. 스타킹 끝에 두껍게 처리된 발가락을 감싸는 부분이다. 나는 우선 그곳으로 코를 들이댄다... 역시 여자 스타킹 특유의 냄새가 나를 흥분시킨다. 발냄새와 땀냄새, 신발냄새가 뒤섞인 그 냄새가 나에겐 전혀 역겹거나 지독하지 않다. 나의 머릿속은 벌써 하얘지기 시작한다.

나는 여동생이 16시간동안 신고 갓 벗어논 스타킹을 몰래 내방으로 가져온다. 그리고 화장실 앞에서 귀를 기울인다. 여동생은 샤워를 하려고 하고 있다.
나는 이 스타킹을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아니 이 스타킹이 아니라 여동생을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이 스타킹을 나의 정액으로 더럽히고 싶었다....

나는 우선 스타킹 중에 냄새가 덜 나는 쪽을 선택했다. 그리고 나서 바지를 내리고 냄새가 덜 나는 쪽을 나의 좆에 씌우기 시작한다. 끝까지 씌우고 나니 팁토부분이 나의 귀두까지 왔다.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쿠퍼액이 팁토부분을 적시기 시작한다. 나는 왼손으로 스타킹에 씌워진 나의 페니스를 어루만지며 오른손으로는 다른 쪽의 스타킹을 나의 코로 가져간다.
정말 황홀하다. 나의 좆은 현재 여동생의 스타킹 속에서 흥분하고 있다. 여동생의 발에 들어갔었던 스타킹이 이번엔 나의 좆에 들어가 있다. 나는 마치 여동생이 발로 나의 좆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이 들었다. 코로는 계속해서 동생 스타킹의 냄새를 깊게 심호흡하면서 흡입하고 있다.

......동생은 검은 하이힐을 신고 커피색 스타킹을 신었다. 거기다가 검정 미니스커트에 흰 셔츠를 입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복장이다. 나중에 내 여자한테 무조건 입게 해야지...
여동생은 정장을 입은채 섹시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는다. 나는 동생에게 애원하는 표정을 지었다. 난 너에게 당하고 싶어. 너에게 밟히고 싶어. 너에게 복종하고 너의 발바닥과 발가락을 핥고 너의 침을 먹고 싶어...

여동생은 소파에 앉은채로 하이힐을 벗고 침을 내 좆에 뱉어버린다. 그리고 손으로 잘 문질러 전체적으로 묻게 한다. 그리고 나서 그 작고 귀여운 발로 나의 좆을 살살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점점 강도가 세지며 나의 흥분또한 고조된다... 으음... 아 좋아.. 나는 스타킹이 좋아, 나는 발가락이 좋아, 나는..... 나는 마치 하늘로 붕 떠오르는 듯한 쾌감을 느끼며 두 눈을 질끈 감고 쾌락을 느끼기 시작한다. 페니스가 진동하며 하얀 액체를 내뿜기 시작한다.....

나의 귀두부분을 보니 이미 스타킹은 정액으로 흥건하게 적셔져 있다. 나는 재빨리 스타킹을 접어서 여동생 방의 서랍장에 놔둔다. 저 정액은 내일 아침이면 다 말라 있을 것이다. 물론 허옇게 자국은 남겠지.. 그 자국난 자리에 여동생의 발가락이 또 들어가고 땀을 흘리고 꼼지락 대는걸 생각하니깐 정말 좋다.

샤워를 마치고 여동생이 들어온다. 나는 여동생에게 살갑게 대하며 피곤하지는 않냐, 공부는 잘 돼가냐 이런 쓰잘데기 없는 말을 내뱉는다. 목적은 하나다. 여동생의 발을 만지는 것.
예상대로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하니깐 너무 피곤하다고 한다. 나는 이때다 싶어 여동생에게 침대에 누우라고 한다.

여동생은 아무런 의심없이 바로 침대에 눕는다. 으.. 미치겠네 새까만 핫팬츠에 너무 하얀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나니 금방 정액을 배출했는데도 다시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나는 천천히 여동생의 발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정말 발만 만지는데도 이렇게 꼴려있다니. 나같은놈 정말 또 없을 것 같다.

정말 하얗고 날씬한 다리다. 아 정말 아깝다. 진짜 아깝다. 저 다리를 혓바닥으로 핥고 이 발가락을 깨물고 발바닥에 좆을 비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게 너무나 아깝다.
여동생은 피곤했는지 발마사지를 받아서 긴장이 풀렸는지 이미 잠들어 있다. 난 주머니속의 핸드폰으로 여동생의 자는 얼굴과 다리, 발을 찍었다. 나는 내 의지를 시험받는다.
이것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중 3때 자고 있는 여동생의 손을 내 자지로 가져가서 여동생의 손으로 대딸을 했던 것이다. 그때 여자의 손이 정말 부드럽다는 것을 처음 알았었다. 정말로 그때의 흥분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정말 오랜만이다. 자고 있는 여동생을 이렇게 가까이 보게 된 것이..

나는 다시 한번 여동생을 탐하기 시작한다. 여동생의 발바닥으로 코를 가져가서 냄새를 맡았다. 물론 나를 흥분시키는 그런 냄새는 샤워를 마친 후라 나진 않는다. 여동생이 깊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나는 살짝 동생의 엄지발가락을 내 입에 넣어본다. 좋다.. 황홀하다.
어린아이가 소중한 사탕을 빨듯이 나도 여동생의 엄지발가락을 조심히 혀로 핥고 맛을 본다. 더 대담해진 나는 이제 혓바닥으로 여동생의 발바닥을 유린하기 시작한다. 내 여동생은나와 달리 평소 발바닥 간지럼을 잘 타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 혓바닥이 자신의 발바닥을 침으로 범벅시키는데도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이미 한쪽 발바닥을 탐닉한 나는 반대쪽 발도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이미 주체할 수 없이 흥분한 나는 여동생 발밑에 무릎꿇고 나의 페니스를 여동생의 발바닥에 비비기 시작한다. 휴대폰을 켜서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마음 같아선 두발로 풋잡을 시도하고 싶었으나 잠에서 깰까봐 매우 조심스러웠다.

발가락 밑에 오목한 부분에 귀두를 갖다 대기도 하고 페니스 전체를 발바닥에 비비기도 하고 발뒤꿈치로 가져가기도 하였다. 시선은 여동생의 발과 하얗고 날씬한 다리에 고정되어 있었다. 이윽고 나의 정액을 여동생의 발바닥에 흥건이 적시게 되었다. 계속 동영상은 촬영되고 있다.
나는 동영상을 저장한 후 사진으로 나의 정액이 흐르고 있는 여동생의 발을 찍었다. 너무나 사랑스럽다,

휴지로 뒤처리를 한 후에 이불을 덮어주고 방의 불을 끄고 내방으로 돌아왔다. 방금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했다. 나는 그 다음날도 여동생의 섹시한 모습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비뇨기과 간호사의 일상 - 2

여기서 뭘보고 해요?.. 그리고 사람 오면요?..

니가 뭘 보고 할지는 내가 알게 뭐야. 그리고 사람 오는건 누나가 알려줄께. 누난 나가있을께 혼자 잘해봐~~

나는 문을 닫고 나간채, 밖에서 몰래 유리창으로 상담실 안을 봤다. 민규는 바지 벨트를 푸르더니 바지와 팬티를

벗고 우람한 자지를 꺼내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털은 별로 없어 보였고, 크기는 아까 말한 대

로 좀 크기는 했다. 정말로 한달 정도를 참았는지 자지가 금방 발기 되더니, 꼿꼿하게 하늘을 향했다. 그렇게 발기

된채로 그 아이는 한 30초 정도 자지를 흔들어 대었고, 병원안은 자지를 흔드는 소리와 그 아이가 내는 희미한 소

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탁!탁!탁!탁!탁!

아~~~아~~~~아....

그러더니 그 아이는 절정이 다가왔는지 티슈를 여러장 뽑더니 그 티슈에 정액을 발사 했다. 정액의 양이 상당히

많았다. 정말 욕구가 많이 차 있었나 보다. 그렇게 많은 정액을 뿜어냈는데도, 그 아이의 자지는 식지 않은채로 서

있었다. 그 아이는 한번으로는 부족했는지 또 자신의 자지를 잡더니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자지를 흔드는 손의

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나는 문을 열고 상담실 안으로 들어갔다.

호호호. 열심히 하네?

아... 누나...

뭐 어때? 어차피 있다가 볼껀데. 호호'

그래도 이건 창피해요..

어머. 이 휴지 덩어리는 뭐지? 벌써 한번 한거야?

..........

민규는 나를 등진채로 자지를 가리고 있었다. 나는 휴지를 집어 들고 휴지에 코를 갔다 댄후 냄새를 킁킁 맡으며

그 아이에게 다가 갔다.

킁킁. 이 진한 냄새는 뭐지? 정액아닌가?

나는 그 아이의 뒤로 다가가 그 아이의 자지를 잡았다.

어머. 한번 했는데도 이렇게 불끈불끈하네?

그 아이는 내가 만져주는게 좋은지 별 다른 반항이 없었다.

누나가 도와줄까?..

나는 그 아이의 자지를 흔들었고, 그 아이는 입으로 신음 소리를 내며 아무런 반항이 없었다. 나는 오른손으로는

자지를 흔들고 왼손으로는 불알을 쓰다 듬어 주었다.

이렇게 해주면 좋아?...

아..몰라요...

쌀꺼 같으면 말해

아...아...아~~

민규는 싼다는 말 대신 강한 신음 소리로 싼다는 표현을 하였고, 나는 그것을 알아듣고, 민규의 정액이 떨어질 부

분에 티슈를 깔아 주었다. 그 아이는 사정을 하며 강력한 신음 소리를 토해 내었다.

윽~~아~~!!아~~!!

어머 많이도 싸네! 계속 싸~!! 계속~~

나는 사정하는 민규의 자지를 잡고 계속 흔들어 주었고, 정액의 양은 아까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양

의 정액이 나왔다. 민규의 자지는 두번째 사정을 끝내고 나서도 아직도 단단했다.

어머. 정말 많이 쌓여 있었나 보네. 호호. 누나가 오늘 너 자지 반토막 날때까지 해줄께.

나는 그 아이를 의자에 앉힌후 자지를 잡고 내 입에 넣었다. 나는 내 혓바닥으로 귀두 구석구석까지 정성스럽게 핥

아 주었다. 그리고 자지를 입에 넣고 머리를 열심히 흔들어 주다가 입에서 자지를 빼고 손으로 자지를 흔들며 말했

다.

어때? 좋아? 좋지?

아.. 아...윽!... 모..몰라요...

좋다고 말 안하면 안해줄꺼야. 빨리 말해봐! 좋지? 응?응?

나는 자지를 다시 입에 넣고 좋냐고 물어보는 뜻으로 계속 '응 응' 이라는 소리를 냈다.

아~~~아~~~ 네...

나는 다시 자지를 입에서 빼고 손으로는 자지를 세게 흔들며 입으로는 불알을 ?아주며 말했다.

좋다고 말해봐. 미친듯이 좋다고 말해.'누나 입에 내 좆물을 가득 채워 주고 싶어요' 라고 말해봐.

나는 자지를 다시 입에 넣고 그 우람한 자지를 목구멍 까지 깊숙히 쑤셔넣고 빠르게 고개를 흔들었다.

아~~~아~~~ 누나 너무 좋아요~~!!

나는 계속 말하라는 뜻으로 아까처럼 '음 음' 소리를 내며 자지를 빨아주었다.

누나~!! 아~!!! 미칠꺼 같애요~!!! 누나 입에 싸고싶어요~~~!

그녀석은 정말 사정할거 같은지 내 머리를 잡고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댔다.

아~!!아~!! 나 쌀꺼 같애~~~!

그녀석은 허리를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더니 절정에 다다른 순간 내 입에 사정을 해버렸다.

음~~음~~~

아~~~~윽...아....

나는 사정이 끝날때 까지 입에서 자지를 놓지 않았다. 사정이 끝나고 그녀석의 자지는 수그러 들었고, 그녀석은

내 입에서 자지를 빼내려 했다.

아.....아..... 누나 좋았어요

하지만 나는 입에 있는 자지를 놓아주지 않고 계속 빨았다.

쪽~~쪽쪽~~!! 냠냠냠

아~ 누나! 아파요~ 그만 그만~!

히히히히. 이제 만족 했어?

네...

어때 좋았어? 히히

내가 계속 자지를 입에 넣고 빼주지 않은채로 자지를 빨아대자 그녀석은 말을 딴데로 돌렸다.

누나. 근데 이제 수술할 시간 안됫어요?...

어? 그러네?.. 아쉽다.. 옷 입고 휴지 다 치우고 나와

나는 입가에 묻은 정액을 먹으며 상담실을 나왔다. 그러자 마침 의사 선생님도 점심식사를 하고 병원에 들어왔다.

어. 정주씨. 아까 말한 상담한다는 애들 여기 왔어. 포경수술 때문에 상담 한다던데 정주씨가 상담 하기로 했지?

아.네. 맞다. 선생님. 포경수술 예약한 손님 왔어요. 바로 수술 하셔야 될꺼 같은데요.

응. 그러지 뭐. 저기 꼬마 세명 보이지? 재네야. 이쪽 상담실에는 의자가 별로 없으니깐 저기 지하에 있는 상담실

에서 하는게 좋을꺼 같애

네.

나는 민규에게 의사선생님이 수술해 줄거라고 말을 한후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 상담실은

큰 책상도 있고 의자가 많았으며 주로 회의할때 쓰이는곳 이었다. 나와 아이들은 마주 본채로 앉았다.

너네는 몇살이니?

13살이요

음...그러면... 초등학교6학년인가?



그렇구나. 음.. 포경수술 할려고?

아니요. 저희 포경수술 했는데요.

아 그래?.. 그럼 뭐때문에 왔어?

저랑 얘랑 얘 저희 셋다 여기서 포경수술 했거든요? 그리고 다 누나한테 받았어요.

아.. 그러니? 근데 그게 왜?

누나 태규 알죠? 태규도 우리랑 똑같이 누나한테 했는데 왜 태규만 해줘요?

응?.. 태규?.. 근데 뭘 해줘?..

고추 만져주는거요. 태규한테 다 들었어요

태규라는 아이는 아마도 내가 수술하기 전에 장난으로 자지를 흔들어서 사정을 시켜준 수많은 아이중의 하나일 것

이다. 나는 그런 아이들 하나하나 다 기억하지 못한다. 대략 짐작이지만 내가 그렇게 고추를 흔들어준 아이들만 아

이들만 해도 백수십명을 될 것이다. 만약 나에게 당하지 못한 아이들은 의사선생님이나 다른 간호사가 옆에 있었

기 때문이 틀림없다. 나는 옆에 사람만 없으면 항상 고추를 주물럭 대기 때문이다.

아~~~~ 그래서 누나한테 고추 만져달라고 찾아 온거구나?

나는 발을 뻣어서 가운데 있는 녀석의 바지 위로 발을 올리고 녀석의 자지를 만져주었다. 그리고 발가락으로 지퍼

를 내린후 녀석의 자지를 꺼냈다.

어머. 애기 고추네? 호호

나는 천천히 윗옷을 벗으며 아이들에게 손짓을 했다.

일로와.누나가 태규보다 더 좋은거 해줄께

그 세명은 바지를 홀딱 벗고 털도 없는 고추를 나에게 들이 댓다. 나는 의자에 앉은채로 8센치쯤 되는 녀석들의 고

추를 입으로 빨아주고 손으로 흔들어 주었다.

포경이 참 잘됫네? 호호

나는 한명은 입으로, 두명은 손으로 녀석들을 흥분 시켰다. 그러고 얼마 있지 않자, 한 녀석이 예고도 없이 내 얼굴

에 정액을 발사 하였다.

어머! 말을 하고 싸야지~~

미안해요...

누나 저 가슴 만져봐도 되요?...

나는 브래지어만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브래지어를 푸르고 그 녀석을 내 무릎에 앉혔다. 그리고 양손으로 자지를

잡고 번갈아 가며 자지를 빨아주었고, 가장 먼저 사정한 녀석은 내 가슴을 조물락 조물락 만져댓다.

누나 가슴 진짜 커요! 엄청 탱탱하고. 한번만 빨아 봐도 되요?

하고 싶은거 있으면 다 해봐도 되

우와 정말요?

녀석은 깜짝 놀래며 내 가슴을 쪽쪽 빨아 댓고, 한녀석은 너무 흥분 榮쩝?내 입에 그만 사정을 해버렸다.

아~... 누나 나 싸요....

응. 입에 싸

녀석은 내 입에 사정을 하고 나서 계속 내 입에 자지를 넣은채로 여운을 느꼇다.

야 씨발 쌌으면 꺼져. 내 차례야.

알앗어. 난 가슴빨아야지

가슴은 내가 빨고 있잖아!

녀석들은 서로 내 몸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고, 나는 아이들을 말리기 위해 큰 책상에 누웠다.

너, 너 둘은 내 가슴 한쪽씩 빨어. 그리고 너 는 일로와 입으로 해줄께

아이들은 내 말을 잘 들었고,나는 책상에 누운채 가슴에 두명, 입에 고추 하나를 넣었다. 가슴에 있는 두 녀석은 쪽

쪽 대며 내 가슴을 맛있게 빨았고, 입에 있는 녀석은 혼자만 내 오랄을 독차지한채 즐거워 했다. 나는 한입에 녀석

의 불알과 고추까지 다 넣었다 P다 하며 녀석의 고추를 괴롭히기도 했고, 입으로는 그 조그만 고추를 괴롭히고 손

으로는 불알을 만져주다가 항문도 만져주엇다. 그러다가 녀석은 사정 신호가 왔는지 허리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

다.

누나.. 쌀꺼 같애요...

입에 싸. 다 먹어줄께

아~~.. 아~~...

녀석은 내 입에 사정을 하였다. 세명다 어린 나이기는 하지만 꽤 많은 양의 정액이 나왔다. 녀석은 사정이 끝나자

알아서 내 입에서 자지를 뺏다.

자~ 이제 끝~~ 한번씩 다햇지?

누나.. 누나 꺼도 한번만 보여 주면 안되요?..

으휴~~ 너네 진짜 바라는것도 많다!

나는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고 한쪽 발목에 건채 녀석들에게 다리를 벌려 주었다.

우와~~ 이게 보 지구나..

난 실제론 처음 봐.. 우와...

누군 본적 있냐? 와 씨발 존나 이쁘다..

녀석들은 계속 감탄사를 연발 하였고, 나는 녀석들에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었다.

이게 오줌구멍이고, 이게 삽입 구멍이야. 그리고 이게 클리토리스 라는건데 만지면 커지구 그래

우와 이게 클리토리스구나.

누나 근데 누난 왜이렇게 물이 많아요? 이건 무슨물이에요?

이건 애액 이라는건데 쉽게 말하면 보짓물이야. 여자가 흥분하면 나오는거야

이게 보짓물 이구나..

먹어봐도 되요?

나는 두손가락을 보 지에 깊숙히 넣고 손가락에 보짓물을 묻혔다. 그리고 그녀석의 입에 그 보짓을 묻은 손을 넣어

주었다. 녀석은 내 손가락을 쪽쪽 빨며 맛있게 보짓물을 먹었다.

쩝쩝 쩝 쩝

어때? 누나 보짓물 맛이?

맛있어요. 히히

누나 저도요!

누나 저도 주세요!

호호. 그래

나는 양손에 보짓물을 묻혀 그녀석들에게 먹여주었다. 내 보짓물을 쩝쩝 대며 먹는게 너무 귀여m다.

누나 보 지 만져볼래?

정말요?...

나는 녀석들의 손을 잡고 내 보 지에 갓다댓다.

누나가 아까 말한 클리토리스 있지? 거기 만져바..

여기요?

응. 그래 거기. 잘하고 있어. 그리고 너는 여기 만져

나는 아이들의 손을 내 보 지에 갓다댓다. 한명은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한명은 씹질을 해주었다.

넌 니 하고 싶은대로 해.. 아~~~ 계속 비벼바..

그녀석은 내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흔들어 대었다. 내 보지는 너무 흥분되서 씹물이 질질 흘러 나왔다.

아흥~~ 아흥~~ 계속 쑤셔 ~~ 앙~!! 너무 좋아~!!

누나 이렇게요?

하앙~~ 좋아~!! 계속 그렇게 쑤셔~!!

누나 왜이렇게 질퍽질퍽해요?..

아 몰라~~ 계속 비벼줘~~ 앙!... 거기!거기!

누나 더 세게 해요?

응! 더 세게~!! 아~!!! 똥꾸멍 너무 좋아~!! 너 계속 쑤셔줘~!!

나는 미친듯이 교성을 질러댓다.

하앙~!!!! 누나 갈꺼 같앵~!!! 계속 해!! 계속!!

우와~ 누나 조이는거 대박인데?

아 씨발 손가락 아파..

아~~!! 계속해 계속~!! 멈추지마..

이렇게요?

응~!!! 계속~!! 꺄아아아~!!! 앙~!

야 누나 물 존나 많이 나왓어.

헐 쩌네?히히

하아..하아...

누나 우리 다음에 또 상담하러 와도 되요?

응.. 누나 또 이렇게 만들어 주면 또 해줄께



나는 녀석들의 손에 오르가즘을 느꼇다.
나는 이녀석들 말고도 매일매일 다른 녀석들의 자지를 조물락 거리고, 자지를 가지고 논다. 이게 나의 일상이다.

비뇨기과 간호사의 일상 -1

내 이름은 이정주. 키는 168에 몸무게는 48kg, 가슴은 D컵. 머리는 긴 생머리 이고 현재 비뇨기과에 근무중이다. 나

는 선천적으로 남자의 자지를 좋아했다. 유치원에 다닐때부터 남자 아이들의 고추를 보면 야릇한 기분이 들었고,

초등학교 때는 남자 아이들의 성기를 보기 위해 거의 매 쉬는시간마다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곤 했다. 이렇게 나는

남자의 성기에 집착을 하고 있다. 때문에 나는 지금 비뇨기과에서 남자들의 성기를 만지작 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비뇨기과에 오는 남자들은 대부분이 나이 많은 중년 아저씨들이나 포경수술을 하러 오는 초등학생들 이다. 아저씨

들은 보통 발기불능, 조루, 불감증,크기 등등의 이유로 비뇨기과를 찾는다. 오늘도 한 50쯤 되보이는 아저씨가 우

리 병원으로 찾아왔다. 나는 웃으며 그 아저씨에게 인사를 했다.

어서오세요!

아저씨는 나를 보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앉을 자리를 찾고 있었다.

무슨일로 오셨죠?

아저씨는 말하기 창피한지 계속 어색한 미소만을 지어댔다. 분명히 성기에 관한 문제일 것이다.

저쪽에 앉아 계셧다가 나중에 부르면 상담실로 오시면 되요. 의사 선생님이 일대일로 상담해 주실거에요.

이런 경우에는 내가 해결하지 않고, 의사 선생님과의 일대일 상담을 하게 된다. 아저씨는 안심한듯 내가 말한 자리

에 앉아서 내가 부르기를 기다렸다. 그러고 나서 2~3분이 지난후 의사선생님이 나오셨다.

정주씨! 잠깐 일로 와줄래?

네. 잠시만요. 근데 여기 손님이 오셨는데..

아... 이쪽으로 들어 오시죠. 정주씨도 잠깐 와봐

나와 아저씨는 상담실로 같이 들어갔고, 아저씨는 나를 의식하는듯 계속 나를 힐끔 힐끔 쳐다 봤다. 아저씨와 의사

선생님은 마주보고 앉았고, 나는 의사선생님 옆에 서 있었다.

정주씨 오늘 초등학생 3명이 포경수술때문에 온다던데 정주씨가 나대신 상담좀 해줘. 알았지?

몇학년 인데요?

음.. 5학년?6학년? 아마 그쯤 될꺼야

3명이 다 같이 오는거에요?

응. 친구라고 하던데? 아 맞다. 그리고 저번에 예약했던 손님 오늘 수술인거 알지? 스케줄 체크 해놨어?

아 맞다.. 체크 해 둘께요

오늘은 중학교 3학년짜리가 포경수술을 하러 오는 날이다. 중고등 학생의 자지를 만질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보

통 초등학교때 포경수술을 하기 때문이다. 나는 들뜬 마음으로 의사 선생님 옆에서 오늘의 스케줄을 체크 하고 있

었다. 의사선생님은 나를 별로 신경 쓰지 않은 채로, 아저씨와 상담을 하였다.

무슨일 때문에 오셧죠?

아...그게....

괜찮아요. 말씀해 보세요.

그게... 제 성기에 이상한게 생겨서요..

이상한거요? 뭐 어떤건데요?

그게 좀....

남자끼린데 뭐 어때요? 신경 쓰지 마시고 말씀 하세요.

그.. 앞부분에 사마귀 같은게 낫거든요..

사마귀요? 성관계 가지신적 얼마나 되셧죠?

두달쯤 된거 같애요.

아저씨는 자꾸 말하면서 고개를 숙인채 글씨를 쓰는 나를 자꾸 힐끔 힐끔 쳐다 보았다. 분명히 내 가슴을 훔쳐 보

고 있는것이다.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항상 있는 일이기 때문에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은근히 둘의 대화

를 들으며 일하는 척을 했다. 의사선생님이 말을 했다.

그럼 혹시 만지시면 아프시고 그런가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아요

음... 말씀만 들어서는 뭔지 말 모르겠네요. 한번 볼 수 있을까요?

네?....

아저씨는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엿다. '내가 있어서 창피한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얼떨결에 아저씨의 하체를

보니 바지 앞부분이 불쑥 튀어나와 있었다. 내 가슴을 힐끔힐끔 쳐다 보더니 자지가 벌떡 서버렸나보다. 나는 아저

씨에게 태연하게 말했다.

아.. 저때문에 그러세요? 괜찮아요. 그냥 보여주셔도 되요.

아니.. 그래도 아가씬데...

호호호.저는 맨날 보는게 그건데요 뭐. 괜찮아요. 저도 봐야지 무슨 증상인지 알 수 있죠.

아저씨는 의사선생님의 눈치를 보며 도와달라고 싸인을 보내는것 같았다.

그냥 보여주셔도 되요. 이래봐도 이 간호사가 경력이 꽤 있거든요. 간호사도 그런거 신경 안써요

아저씨는 계속 내 눈치를 보며 천천히 바지 지퍼를 열었다.그리고 팬티에서 자지를 꺼내 귀두 부분만을 바지 지

퍼 사이로 꺼냈다. 자지가 다 나온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한눈에 발기가 榮募째痼?알 수 있었다.

음.. 이건 염증 같은데요?

염증이요? 그러기엔 너무 크지 않나요?

크기는 좀 크긴 하지만, 그래도 염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자지에 뭔가가 나서 오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보통 이런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되는것을

나는 알고 있었지만 괜히 장난을 쳐보고 싶었다.

선생님 이건 제가 봐도 좀 큰거 같은데요?

응? 그런가?.. 정주씨 뭔지 알어?

음.. 냄새를 맡아봐야 제대로 알 거 같은데요?

나는 그 아저씨 옆으로 가서 내 코를 그 아저씨 자지에 갔다 댔다.

아가씨.. 잠깐만..

아저씨는 긴장한듯이 움찔 거렸고, 나는 계속 내 얼굴을 자지에 가까이 댄채 콧김을 불어댔다.

킁 킁..

아가씨.. 잠시만.. 잠시만...

이것도 검사에요. 조금만 참으세요

내가 너무 얼굴을 가까이 댄 탓 이었을까? 아저씨는 흥분을 했는지 귀두에서 쿠퍼액이 나왔다.

정주씨 뭔지 알겠어?

잠시만요. 아저씨 손좀 치워주세요

나는 아저씨의 손을 치우고 내손으로 아저씨의 자지를 잡았다. 그때 갑자기 재채기가 나왔다. 나도 전혀 의도 하

지 않은것 이었다.

이치~~이치~~이취~~

나는 바닥에 연속으로 3번의 재채기를 하였고, 그때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을 주었고, 재채기의 반동 때문에 자지를

흔들게 되었다. 내 가슴과 콧김 그리고 마지막 핸드 플레이 덕분에 아저씨는 절정에 다다르고 말았다.

아~...아~...

아저씨는 조그맣게 소리를 내며 내 손에 꽉 잡힌 자지를 껄떡 대기 시작하더니, 금방 하얀 정액을 뿜어 댔다. 나는

이래서 아저씨들이 싫다. 쉽게 흥분하고 쉽게 싸고... 나는 무덤덤한 얼굴로 옆에서 티슈를 뽑아 어저씨에게 주었

다. 의사선생님은 황당한 얼굴로 아저씨를 쳐다 보았다.

아가씨..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사정할꺼 같으면 말씀을 하셧어야죠. 이게 뭐에요.

나는 아저씨에게 톡 쏘며 말을 하였고, 아저씨는 계속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더이상 상담은 하지 않고 불이나케 병

원을 나갔다. 의사선생님은 이런일은 처음이라고 하였다. 물론 나는 처음은 아니었지만..

2시간쯤 흐른후 12시쯤 되자, 의사선생님과 다른 간호사들은 밥을 먹으로 갔고, 병원의 막내인 나 혼자만 남아 병

원을 지키고 있었다. 그때 듬직하게 생긴 중학생쯤 되보이는 아이가 병원에 들어왔다. 나는 또 밝게 웃으며 그 아

이에게 인사했다.

어서오세요!

아..네...

무슨일 때문에 오셧죠?

아... 저기.. 저 예약 했는데요..

아~~ 니가 포경수술 예약한 민규니?

아..네..

호호호. 떨거 없어. 누나가 잘 해줄께

누나가 해요?

응. 왜? 창피하니? 호호

이쁜 사람이 해주면 좀 그런데...

호호호호호호. 너 귀엽다. 수술할려면 한시간 정도 남았어. 좀 기다려야 될꺼야.

한시간이요?.. 그동안 뭐해요?..

너 포경수술 안내사항 읽어봤어? 그거 꼭 읽어 봐야 되는데

그게 뭔데요?

일로 와바. 저쪽방에 있어

나는 그 아이를 데리고 안내책자가 있는 상담실로 데리고 갔다.

여기 안내책자. 여기 다 써져 있어. 과격한 운동 하면 안되고, 집에서 소독 자주 해주고, 붕대 잘 감고 다니고. 통

증은 1~2주 정도 있으면 사라질꺼야. 그리고 병원에서 오라고 하는날에 오면 되. 그때 와서 수술 잘 楹?보고, 소

독 해줄꺼야. 자세한건 거기 다 나와있어.

하면 많이 아파요?...

글쎄? 누난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종이컵도 쓰고 다니면 관찮을껄?

종이컵이요? 그걸로 되요?

올~~ 너 크기 좀 되나보다? 호호호. 얼마나 커? 많이커?

몰라요~ 어차피 좀 있다 볼꺼 잖아요...

호호호. 아 맞다. 너 1~2주 동안은 자위 하면 안되는거 알지?

네? 왜요?...

그야 붓기도 안빠별?통증도 있으니깐 그렇지. 1~2주 못참어?

요즘 시험기간이라.. 학원 때문에 거의 한달 못했는데...

어머.. 정말?.. 그럼 수술 하기 한시간 정도 남았으니깐 여기서 미리 하던가

여기서요?...

응. 여기 티슈. 지금 아니면 너 더 참아야 되는데?

여기서 뭘보고 해요?.. 그리고 사람 오면요?..

여고생

나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3학년 여고생이다. 성적은 그럭저럭이고, 얼굴도 그럭저럭이다. 하지만 못생겼다는 얘기는 못들어 본것같다. 아니,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얼굴은 이쁜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몸매가 너무 섹시한 탓에 얼굴 얘기보다는 몸얘기로 가는것일지도 모른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다. 반에서는 중하위권 정도이고, 뭐 대학은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아직 철이 덜들어서 그런지 공부 해야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공부는 거의 하지 않는다. 나는 중학교때부터 술마시고,담배피고,남자만나고 등등... 뭐 이런식으로 노는것을 좋아햇다. 때문에 남자 경험도 보통 여고생보다는 많은 편이다.

우리집은 원래 서울에서 살았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나마 땅값이 싼 인천쪽으로 이사를 가게 榮? 우리학교는 신길쪽에 있고 우리집은 부평역쪽에 있으므로 집에서 지하철타고 30분 정도면 학교에 갈 수 있다. 30분이면 상당히 먼거리라 전학갈 생각도 해f지만, 그래도 지금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하고 떨어지는것은 싫었다. 때문에 나는 하루에 1시간정도를 등교 시간으로 쓴다.

학교 끝나고 집에 갈때 한 6시쯤에 지하철을 타면 진짜 장난 아니다. 6시면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시간이라, 지하철에는 거의 발디딜 틈조차 없다. 나는 어제도 어쩔수 없이 그 발 디딜틈조차 없는 지하철을 타야만 했다. 지하철을 타러 계단을 올라가는데 지하철이 오는 소리가 들렸다. 저 지하철을 놓쳐봤자 얼마 안있으면 바로 다른 지하철이 오는데, 이상하게도 그 지하철이 타고 싶었다. 나는 죽어라고 뛰었다. 내가 계단을 거의 다 올라 왔을때쯤, 지하철 문이 닫히는게 보였다.

그래서 포기하고 천천히 걸어가는데, 뒤에서 어떤 중학생이 어떻게든 지하철을 타보려고 그 닫히는 문사이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중학교 3학년쯤 되보이는데 지하철로 뛰어드는게 좀 귀여웠다.그 중학생은 어쩔수 없이 나와 같이 지하철을 기다려야 했고, 우리는 노란 대기선 바로 앞에 나란히 서있었다.

사람들은 계속 몰려와 내 뒤에 줄을 섰고, 얼마 안 있지 않자 지하철이 또 왔다. 나와 그 중학생은 사람들 인파에 밀려서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나는 원래 문 앞에 서있는걸 좋아하는데, 그때는 사람들에게 밀려서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 중학생은 안밀릴려고 힘을 쓰다가, 어쩌다 보니 내 뒤에 서있게 되었다. 그러니깐, 나는 좌석 바로 앞에서 손잡이를 잡고 서있게 되고, 그 중학생은 내 뒤에 붙어 서있게 되었다. 중학생은 의도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밀려 점점 나와 밀착되어 갔다.

그 다음에 영등포역 과 신도림 역을 지날때는 더 장난 아니었다. 신길에 탔던 사람의 수만큼이 또 탔고, 나중에 신도림 역에서는 들어올 틈이 없어서 못타는 사람도 많았다. 그 많은 인파 때문에 나와 그 중학생은 거의 부비부비 수준으로 붙어 있게 되었다. 중학생은 그렇게 붙어 있는것이 흥분이 榮쩝? 사람들 몰래 내 머리를 살짝 살짝 냄새를 맡고 있엇다. 그러더니 내 엉덩이 쪽으로 뭔가 뜨겁고 딱딱한 물체가 점점 커져갔다. 그 중학생이 일부러 바싹 붙인건지, 인파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중학생의 그 뜨겁고 딱딱한 자지는 내 엉덩이에 바싹 붙어 있었다.

지하철이 흔들릴때마다 그 느낌이 정확하게 느껴졌다. 그 중학생은 하체 부분은 나에게 완전히 붙인후, 지하철이 흔들릴때마다 은근슬쩍 내 엉덩이에 자지를 비벼댔다. 나는 그 느낌이 싫지도 않고, 그 중학생이 귀여워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 중학생은 내가 눈치를 못챘다고 생각 했는지, 점점 바싹 붙여 비벼대기 시작했고, 그럴수록 나에게는 그 자지의 느낌이 더 강렬하게 왔다. 그러더니 옆사람의 시선을 느꼇는지 그 중학생이 자지를 살짝 떼기 시작했다. 나는 일부러 그 중학생을 놀래켜 줄려고 내 엉덩이를 자지에 밀어 붙였다.

화들짝 놀래는 얼굴이 유리창으로 보였다. 그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이번에는 내 엉덩이로 그녀석의 자지를 비벼댔다. 녀석은 아직 동정인지,내 엉덩이와 맞춰 움직이는것을 잘 못했다. 그래서 내가 일방적으로 엉덩이를 자지에 붙이고, 강하게 비벼댓다. 녀석은 어찌할줄 몰랐다. 자지가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자, 나는 더 빠르게 비볏고, 그녀석은 쌀거 같은지, 손으로 내 허리를 꽉 잡았다. 그리고 자지에서는 경련이 일어나며, 뜨거운 액체가 나오는 느낌이 났다. 바지를 입고 싼것이다. 이렇게 빨리싸는것을 보니 동정이 틀림없었다. 그 중학생이 너무 귀여워 나는 싸는 순간까지고 계속 비벼줬다. 그러자, 그녀석은 다 쌌는지 내 엉덩이에서 자지를 때고 다음역에서 내렸다. 아마 정액도 처리해야 되고, 더이상 내 얼굴이 보기 민망했기 때문에 그런것 같았다.

그 다음날, 나는 또 학교가 끝나고 6시쯤에 지하철을 타러 갔다. 그런데 어제 그 중학생이 또 있었다. 벤치에 앉아 있던것을 보니, 나를 기다린 모양이었다. 솔직히 나도 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다. 그녀석은 나를 보자 얼굴이 빨개졌고, 내 뒤로 줄을 섰다. 지하철은 금방 왔고, 나는 이번에는 문쪽으로 섰다. 그녀석이 내 뒤에 서있었기 때문에, 지하철에 타니 내가 그녀석 뒤에 서있게 되었다. 지하철에 타고, 문이 닫히자 마자 이번에는 내가 그녀석에게 몸을 바싹 붙였다.몸을 바싹 붙이고 보니, 벌써부터 그녀석은 벌써부터 발기가 된것 같앗다. 나는 이번에는 어제보다 더 대담하게 나가기로 생각했다.

유리창을 통해 비치는 그녀석의 얼굴을 봤다. 그녀석도 나를 봤다. 우리가 눈을 마주쳤을때, 나는 그녀석의 자지를 손으로 꽉 잡았다. 사람들은 아무도 눈치를 못챈것 같았다. 그녀석은 순간 깜짝 놀래더니, 꽉 잡은 내 손에 자지를 흔들어 댓다. 나는 가슴을 그녀석 등에 붙이고, 귀에 바람을 넣으며 그녀석의 자지를 더 세게 흔들었다. 동정에게는 너무 자극적이었는지, 그녀석의 자지는 벌써 쌀 기미를 보이며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중학생은 바지 지퍼를 열더니 내 손에 맨살의 자지를 지어 주었다. 그렇게 큰 자지는 아니였다.

그 자지를 만져대며
'설마 지하철에서 쌀려는건가?...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눈치 챌텐데..'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녀석은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내 자신의 자지를 휴지로 감患? 그자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온것이었다. 나는 그 녀석이 귀여워서 특별 서비스로 귀를 핥으며 자지를 흔들어 주었다. 기분이 정말 좋았는지, 3초도 되지 않자 엄청난 양의 정액이 흘러나왓다. 나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뽑아내줄려고 계속 귀를 핥으며 자지를 흔들었다. 그랫더니 중학생은 이제 다 患募?의미인지 내 손에서 자지를 P다. 나는 마무리로 그녀석의 귀를 깨물어 주었다.
그녀석은 휴지를 다시 주머니에 넣더니 이제 미동도 없이 가만히 서있었다.

나는 그녀석을 등뒤로 한채로 손에 묻은 그녀석의 정액을 살짝 맛봤다. 짭짜름하고 향이 진했다. 나는 그녀석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휴지를 꺼냇다. 그녀석은 이미 정신이 홍콩가있는 상태라 뭔짓을 해도 몰랐다.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써가며 몰래 몰래 휴지에 묻은 정액의 냄새를 맡아댔다. 살짝 맛도 보고, 만지기도 하다 보니, 나도 흥분이 되는것 같았다. 정액의 냄새를 맡으며 그녀석의 얼굴을 보자 더 흥분榮? 짧은 치마 아래도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든 이 흥분을 가라 앉히고 싶었다. 우리동네에 아는 남자들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서 자위하는것은 싫엇다. 나는 내 앞에 있는 중학생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부평에서 내려
그녀석은 살짝 겁먹은 얼굴로 말했다.
왜요?...
내리라면 내려 씹새야
..........
몸이 뜨거워 미철것 같았다. 두정거장 정도 더 가자, 부평역이 되었다. 나는 그녀석의 손을 잡고 끌어 지하철을 내렸다.
어디 가는거에요?..
씨발 내가 니 해줬잖아. 너도 나 해줘야지
일단 그녀석의 손을잡고 지하철역을 나왔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마땅히 섹스를 할만한 장소가 없었다. 이시간에 교복입고 모텔갈수도 없는거고, 우리집에서 하다가 내 남동생이라도 오면 개쪽인거고..그러다가 적당히 아무데나 찾아보기로 했다. 급한 불만 끄면 되는거니깐..

야 따라와
나는 어디로 가야될지도 모르면서 일단 끌고 다녔다. 일단 공원 근처를 돌아봤는데, 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아서 이 공원이 딱인거 같았다. 나는 그녀석의 손을 잡고 화장실을 찾았다. 예전에도 화장실에서 몇번 해본적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는 으슥한 화장실을 찾아서 나는 그녀석과 같이 남자화장실로 들어갔다.

야. 자지 죽었냐? 바지 벗어봐
그녀석이 바지를 벗자 발기된 자지가 스프링처럼 튕기며 나왔다. 나는 변기에 앉아서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으며 말했다.
누나 보 지 너때문에 이렇게 촉촉히 젖었으니깐 니가 와서 빨리 달래줘
그녀석은 바지를 벗어놓고 변기칸으로 들어와 문을 잠갔다.

너 처음이야?
네.. 누나 고마워요..
처음이라는 말에 나는 그녀석의 자지를 잡고 내 보 지로 끌어 당겼다. 괜히 구멍찾는데 시간을 보낼수는 없으니깐.그녀석의 자지가 내 보 지로 들어오자, 내 보 지는 씹물을 토해냈다.
아~~~ 기분좋아~~~~야 허리좀 흔들어봐
그녀석은 내가 시키는대로 허리를 흔들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어색했다.
누나 가슴좀 빨아봐
나는 셔츠 단추를 풀고 젖통을 그녀석에서 꺼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석의 허리가 빨라지더니 내 가씀을 꽉 부여잡기 시작했다.
아~~... 야~!! 벌써 싸려고?..
아~~아~~~ 누나 미안해요! 벌써 쌀거 같애요!
아항~~ 한지 얼마나 榮鳴?벌써 싸.. 좀만 참아봐...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석은 내 몸안에 사정을 했다.
하아..하아... 누나 미안해요...
야 이 미친새끼야 너만 좋으면 다냐? 다시 세워
누나.. 그건 무린데요..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났다. 밖에는 이녀석 바지도 벗어져 있는데.. 이건 좆된거다..
야! 여기 누가 바지 벗어J어!
어 진짜네?ㅋㅋ
누가 여기서 떡친거 아니야?
여기 화장실 문 닫혀있네?
아 씨발 나도 하고싶다
나도나도
대충 말하는걸 들어보니 남자 4명 정도는 되는것 같았다. 나는 나의 욕정을 달래줄 좋은 방법이 생각 났다. 나는 발가락으로 화장실 문을 열고 내 위에 올라와있는 중학생을 발로 밀어냈다. 그러자 그녀석은 바지를 벗은 상태로 뒤로 넘어지며 고꾸라졌다. 낮선 남자들은 모두 4명.화장실 안의 남자들은 모두 당황한 듯했다. 나이는 나와 비슷해 보엿다. 중학생은 서두러 옷을 입고 나갔다. 나는 그 남자 4명이 보는 앞에서 보 지를 벌려 중학생의 정액을 보여?다.
오늘 안전한 날이야. 너네도 할래?
남자들은 어이 없다는듯 서있었다.
4명이 한꺼번에 하기 좀 그러면 한명씩 오든가
그러자 그중 가장 키가 큰 남자가 웃으며 나한테 왔다.
씨발 이거 존나 색녀네
그 남자는 바로 지퍼를 열어 자지를 꺼내 내 보 지에 박아댔다. 중학생 자지와는 차원이 틀렷다.
아항~~아항~~~ 너무 좋아~~
그러자 다른 남자도 자지를 꺼내며 말했다.
야~ 이년 쩌네. 기태야 같이좀 먹자.
그러자 그 기태라는 남자가 나를 들어 올리더니 화장실 바닥에 눕히고 내 보 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남자가 내 입에 자지를 넣었다. 나는 그 자지를 빨며 남은 두명에게 말했다.
앙~앙~~ 나 너무 좋아 미치겠어.. 오빠들두 빨리와
그러자 안경쓴 남자가 나에게 오며 자지를 내 손에 쥐어줬다.
야, 현진아 이년 쥑이는데?
그러더니 그 현진이라 자지를 꺼내 자위를 하며 말했다.
야 씨발 빨리좀싸 나도좀 하자
그렇게 나는 몇번이고 돌아가면서 돌림빵을 당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 남자들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옷을 입고 있었고, 나는 내 욕정을 완전히 채울수 있었다.

완전한 사육 -2

밤새 발가벗겨지고 손과 발이 묶여진 채 두 남자와
한 침대에서 거의 기절한 상태로 쓰러져 잠든 아내

그리고 자신들의 음탕한 욕구를 채워주느라 파김치가 되어
쓰러져 잠든 아내를 새벽녘까지 만지고
빨던 두남자들도 지쳐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장준상의 침실..

침대 옆에 개목걸이를 목에 걸고 손발이 묶여진 한 여자가 보인다.
아내다..

목에 걸린 개목걸이는 침대에 묶여 있고, 두 손은 등뒤로 가죽 수갑에 묶인 채 가느다란 두 다리는
옆으로 가진런히 모으고 있다. 그 두 발목에는 스타킹으로 단단히 묶여져 있다.

어제 입었던 옷을 모두 벗고 새로 갈아 입은 투명 망사 슬립 사이로 볼록하게 돌출 된 젖꼭지와
흰색 레이스 밴드 스타킹과 흰색 가트밸트 그리고 흰색 구슬 T 팬티 차림의 아내..

두 영감이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모든 옷은 새로 갈아입혀지고 주인을 기다리는 개 처럼 묵줄을 침대에
고정한 채 주인님이 기상 하기를 기다린다.

한참 뒤 장준상이 부스스한 눈으로 아내를 바라보며
이불을 겉어 낸다.

윽~~!

침대에 묶여진 아내의 목줄을 당기는 장준상..

그런 아내의 얼굴을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홍조를 띄며 시선을 피하는 아내

아내의 목줄을 당겨 자신의 심블쪽으로 항하게 한 뒤
아내의 입에 삽입되어 있는 팬티스타킹 덩어리를 빼낸다.

말하지 않아도 무슨 상황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아내

아침부터 커질때로 커진 장준상의 물건을 정성스럽게 빨아준다.
지긋히 눈을감고 그 상황을 즐기는 장준상...

위~~이~~잉~~!

욱~~!
신음하는 아내.

아내의 음부속에 삽입되 었던 바이브레이터가 진동을 시작한 것이다.
장준상의 손에는 그 바이브레이터의 컨트롤러가 쥐어져 있다.

아침부터 장준상의 좆을 열심히 빨아 주는 아내

잠시 후 개목걸이를 당겨 자신의 침대위로 아내를 올린다

개처럼 아내를 엎드리게 한후 슬립을 겉어 올리자
아내의 외음순을 파고들어가 있는
구슬팬티의 구슬들이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 있다.

아~~!
애액으로 흠뻑 젖은 구슬을 외음순에서 빼내자 신음하는 아내

새 하얀 줄 하나가 아내의 질구 속에서 밖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줄을 당기자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무선 바이브레이터가
모습을 드러난다.

위~~~이잉.....

여전히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다.
침대 옆 테이블 서랍에서 진동 딜도를 꺼내는 장준상
그리고 그 딜도를 아내의 입속에 삽입하자

조금전 장준상의 좆을 빨 듯이 정성스럽게 딜도를 빨고 있는 아내

아~~
아~~

아내의 입에 충분히 적셔진 딜도를 질구 속으로 삽입하자 신음 한다.

위~~이~~잉~

아~ 아~~
아아~!~ 아아아

신음하는 아내..

한동안 아내를 개처럼 엎드려 놓고 뒤에서 딜로를 아내의 음부 속에 삽입 시켜놓고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신음하는 만든다.

한동안 실컷 아내를 괴롭혀 놓고 다시 그 무선 바이브레이터를 아내의 질구속에
삽입 해 놓은 채 아침 식사를 하러 간다.

한편 장준상의 식탁..

식탁에는 장준상과 그의 아내 정현숙 그리고 어제 같이 아내를 범했던 남자 그리고
아내를 에스코트하던 젊은 남자 둘...그리고 아내 이렇게
6명이 넓은 4각 식탁에 모여서 밥을 먹고 있다.

아내의 앞쪽에 앉아 있는 장준상의 부인 정현숙..
아주 못 마땅한 표정으로 아내를 노려보고 있다.

자신의 남편과 밤새 쾌락의 밤을 보내고 같은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젊은 여자를
좋아할 여자가 있을리 없을 것이고,
돈만 아니었다면 당장 콩밥을 먹이고 싶지만
남편 장준상의 돈이 필요했기에 속을 끓일 수 밖에 없는 정현숙...

그녀의 눈에는 아내가 꼬리 아홉게 달린 한 마리의 백여우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아내 역시 본인의 의사는 아니었기에...

아침부터 장준상에게 시달리다 나온 아내 역시 피해자 이기는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비록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사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 부인앞에서는 눈치가 보였던지
얇은 슬립 홈가운을 입혀 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아내는 구슬티팬티에 가트 밸트 차림에 자신의 음부속에는 바이브레이터가
삽입되어 묵직한 느낌과 자신의 외음순을 파고들고 있는 구슬들이 아내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아무말 없이 식사에 열중인 사람들 그때 갑자기 아내의 몸이 움찔.
그리고 미세하게 들리는 진동 소리...
위~~이~~잉..

아주 미세한 소리지만 그 소리가 무슨 소리 인지 모두들 다 알고 있는 듯...
장준상의 왼손에는 아내의 음부속에 삽입 된 그 녀석을 조정하는 컨트롤러가 들려져 있다

정현숙은 똥씹은 듯한 표정으로 장준상을 바라본다.
장준상은 그런 정현숙의 시선을 애써 피하는 장준상..

괴로운듯 허리를 살짝 숙이는 아내의 모습
그런 아내를 째려보는 정현숙.

이런 불편한 자리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장준상
안절 부절 못하며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아내..

지옥 같은 식사시간이 끝나고 아내는 다시 어제와 같은 거의 발가벗다시피 한 차림으로
장준상의 집을 나온다.

그때 다가오는 차량 한데
그리고는 어디론가 향하는 아내....

몇 년만에 아내와 재회를 하고 몇일 간 심란한 마음을 가눌수가 없다.

이제는 남남이 된지 오래 되었고 더 이상 부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모습이 왜 계속 머리속을 맴도는 것일까?

분명 재혼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 것은 분명한 듯 한데.
어제 호텔에서 장준상과 만나는 모습이나, 남들이 쳐다 보는 것을 뻔히 다 알면서
발가벗다시피 한 야한 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모습까지..

이제는 신경쓰지 말자고 다짐 하지만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아내의 모습

오늘도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서 퇴근 시간이 다 되어 가는 것도 모른채
정신 없이 하루를 보냈다.

이제 슬슬 퇴근 해 볼까 라는 생각으로 퇴근 준비를 하려는데 휴대폰으로 문자가
하나 들어온다.

누구지?, 못 보던 번호인데? 라며 폰을 열어 본다.

오빠 요새 바빠?, 안바쁘면 우리 오랫만에 얼굴이나 한번 볼까?, 나 오늘 시간 있는데

에이 뭐야 난 또 누가 술이나 한잔 하자고 연락 온 줄 알았더니 왠 스팸 이라고
생각하며 지워버리려는 순간..

나 오늘 시간 있는데? 라고?
저 표현은 예전부터 아내가 즐겨 쓰던 표현인데..
그렇다면 혹시 아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이제 딴 남자의 아내가 된 여자인데

지우려고 Del. 버튼을 누르려다, 혹시 하는 생각에 답장을 보낸다.

바쁘지는 않은데.. 라고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더 이상 답이 없었다, 에이 그러면 그렇지 스팸 문자에 속아 넘어가다니
밀려오는 짜증을 달래며 퇴근길에 오른다.

잠깐 거래처에 들렀다가 퇴근하는 길
목요일 밤이어서 그런지 매일같이 막히던 강변북도가 모처럼 한산하다 창문을 내리고
바람을 쐰다. 이제 저녁인데도 제법 따뜻함이 느껴진다. 봄은 봄인가 보다.

강건너 여의도 떤?도 이제는 거의 다 떨어진 것을 보니 곧 이 봄도 끝나겠지..
이번 봄도 아무런 이벤트 없이 쓸쓸히 넘어 가야 되나...

그때 휴대전화에 문자가 들어온다.

바지 주머니에서 전화기를 꺼내서 본다.

오빠 미안, 아까는 갑자기 다른 일 때문에 답이 늦었어, 나 지금 종로에 있는데
여기 올수 있어?

이건... 이건 아내다..
차를 돌렸다 그리고 아내에게 문자를 보낸다.

그래, 지금 바로 갈게 조금 만 기다려
어디 들어가 있을래? 오빠 최대한 빨리 갈게...

다시 문자가 온다
응, 걱정말고 천천히 와 시청앞에 있는 **커피숍으로 와 찾기 쉬울거야
그래, 그쪽으로 갈게

갑자기 가슴이 뛴다.

내가 왜 이러지, 결혼 생활내내 옆에 있는 아내는 놔두고 주변에 있는 여자들만
처다보며, 내 마누라가 저런 여자 였으면 하는 생각에 아내를 멀리 했었는데,..

잠시 후 종로에 도착한 나.

염치불구하고 웨스틴조선호텔에 주차를 하고 아내가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다.

오늘따라 왜 그렇게 이 길이 길게 느껴질까?
주변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데 멍하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참시 후 아내가 있겠다던 커피숍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있다.

커피숍을 향해 가면서 불켜진 커피숍 안에 아내가 혹시 보일까
찾아 봤지만 아내가 보이진 않는다.

커피숍 옆에 있는 구두 가게가 보인다.
가던 길을 멈추고, 옷 매무새를 고친다. 이럴 줄 알았어면, 새로 산 와이셔츠 입고 올걸...

오늘따라 낡은 와이셔츠인데..

떨리는 손으로 커피숍 문을 열고 들어간다. 제법 큰 커피숍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여기저기 둘러 보았지만 아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혹시 아직 안온건가? 아니면 장난질 하는 문자에 걸려든 건 아닐가?
라는 생각에 살짝 당황 스러워진다.

그래 전화를 해보자
Send 버튼을 누른다.
두번의 신호가 가고..

전화기 넘어로 들리는 목소리
여보세요 가슴이 더 크게 소리친다.
이 목소리는 아내다..

어..어, 난데, 여기 도착했거든 어디이~~야 목소리가 떨린다.
오빠 잠깐만

그리고 저쪽 모퉁이에서 한 여인이 두리번 거리며 나쪽으로 몸을 돌린다.
환한 웃음을 띄며 다가오는 아내

순간 내 얼굴이 갑자기 붉어 진다. 마치 소년처럼...
점점 더 다가 오는아내

나는 주변을 살짝 보았다 커피숍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아내에게 쏠린다.
그리고 그런 아내와 만나는 나까지도..

오늘 아내의 모습은 커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남을 만 하다.

밸뱃 소재의 짧은 초미니 플레어 원피스
젖꼭지가 그대로 튀어 나온 것이 노브라 인 듯한데.

하지만 문제는 아내의 치마길이가 짧아서
팬티스타킹 밴드 부위가 다 비쳐 보인다는 것이다.

팬티가 노출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짧은 치마와 가늘어진 다리 그리고 15센티는 족히 되어 보이는 하이힐 탓에

아내의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인다.

저 여자가 원래 저렇게 다리가 길었었나?

매번 봐 왔던 나 까지 넋을 잃게 만드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아내: 차 안막혔어?

어?, 어엉, 생각보다는 잘 왔어?

아내: 지난번에는 미안했어 갑자기 약속이 있어서

나도 그 때 바빴어 바이어 미팅이 있어서..

아내: 그래 일은 잘 봤고?

어, 잘 됐어 덕분에...

아내: 이러게 아니라 차 마셔야지?, 뭐 마실래?, 오빠 좋아하던 카페라떼?

어어, 그거..

아내:저기 화분 옆이 내 자리에 거기서 기다려 내가 사 가지고 갈게

어, 그래, 라며 아내의 자리에 앉는다.

루이비통 멀티컬러

아내의 자리에 놓여 있는 가방과 열려진 가방속에는 각종 명품 지갑과 화장품들이 가득 들어 있다.

눈을 돌려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있는 아내의 옆모습
옷 때문인지 옆에서 본 아내의 젖가슴이 돌출되어 유난히 커 보인다.

원피스 사이로 돌출되어 튀어 나온 젖꼭지가 여기서 봐도 표가 확연히 난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전부 아내에게 쏠려 있다.

뭐 저런 옷 차림으로 커피숍에 오나 하는 표정 들이다.
여자들끼리 쑥덕거리는 소리 들리는 듯 한데..

주문을 받는 젊은 남자가 살짝 얼굴을 붉힌다.
20 초반에 얼굴에 여드름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저 녀석도 분명히 아내의 튀어나온 젖꼭지를 보았을 것이다.
무슨 생각을 할까 저 어린 녀석은...

양손에 커피를 하나씩 들고 오는 아내의 모습

그런 아내가 자신들의 옆을 지나갈 때 여자들은 아래위로 아내의 온 몸을 ?어 본다.
아내를 처다보는 자신의 남자친구 옆구리를 찌르는 여자

그리고 여자들끼리 손까락질 하는 모습 등등..
나까지 커피숍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다.

아내가 걸어 갈 때마다 플레어 치마 밑으로 팬티가 보일락 말락 한 모습에
볼껏 다 보고 알거 다 아는 나까지도 불끈하게 만든다..

앞에 앉은 아내, 자세히 보니 아직까지 머리가 젖어 있다.
나 만나러 급하게 오면서 머리가 다 않마른 건가?
아니면..

아내: 잘 지냈어?
어, 잘 살고 있어, 자긴 어때?
아내: 나?, 글쎄. 라며 말꼬리를 흐린다.

아내: 결혼은 했어?
아니, 아직...
아내: 왜 오빠 여자들에게 인기 많았잖아, 요즘 만나는 사람 없어
뭐, 좀 그러네 살다 보니까 뭐…

아내: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 남자 혼자 살면 남들이 욕해

“좋은 여자가 없네.. 잘해 줄 자신도 없고..
아내:…

“그래 나야 뭐 이렇게 산다고 하지만 결혼 생활은 재밌어? 애는?

아내: 아들 하나
“ 아아, 누구 닮았어”
아내: 지 아빠랑 똑 같지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나의 아내였던 여자가
딴 남자의 아이를 낳았다니..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여자인데 질투가 나는 이유는 뭘까..

“ 몇 살인데?”
아내: “4살..
“ 한참 귀엽겠네
아내: 응.. 말 잘 안들어 남자들은 다 똑같애..ㅋㅋ

웃어 보이는 아내, 그 웃음 뒤에 왠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 난다.

“시댁 식구들은 다 잘해줘?’
아내: 어?, 어엉..

아차, 내가 괜한 말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오정석과 별장 누드 촬영 뒤 두 사람은 열애에 빠졌었고

그 사실이 오정석 부인에게 들통 나면서 오정석 부인이 아내의 친정집에 쳐들어 가서 아내를 아파트 밖으로 끌어내서 옷 다 찢어 버리고 친정
식구들에게 온갖 욕설을 퍼 부어 놓고 가 버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충격으로 예전 장인은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고 장모는 동네 창피해서
못살겠다며 이사를 했다는 소식을 처제에게 들은 뒤로는 처갓집과의 연락도
없이 살아 왔다

사실 오정석 부인은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여자였었고
오정석은 소문난 난봉꾼 이었기 때문에 여자 문제로 끊임없이 정부인과의
불화설이 나 돌았었는데 결국 아내와 바람이 나면서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아내가 오정석과 재혼을 했고 시댁에서 집안 망신이라며, 아내를 매우
싫어 한다는 소식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내가 괜한 질문을 한 것 같다.

어색해진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서 말을 돌렸다.

“신랑이 잘해줘?, 행복해?
아내: 어?, 어어.. 뭐 그렇지뭐…


역시 말을 돌린다.

나는 알고 있다 아내가 이렇게 말을 돌리며 분명하지 않게 하는 것은 부정의 의미라는 것을…

당시 누드 촬영 같이 하던 동호회 사람들에게 들은 바로는 오정석이 상당히 유명한 치과의사여서 돈도 많은데 여자 관계가 복잡하고 상당히 변태적인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본 부인과의 사이도 좋지 않았고, 병원에 들어오는 간호사들은 하나 같이 오정석에게 성폭행을 당하거나 내연의 관계 또는 성적 노리개 감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는 것이다.

그런 난봉꾼에게 걸려든 아내 역시 빠져나가기 힘들었을 것이리라…

순간 아내의 저런 벌거벗은 옷 차림 역시 오정석의 변태적인 성향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한 동안 우리는 서로가 살아 가는 얘기며, 추웠던 지난 겨울 이야기 등을 하며
서로의 추억의 거리를 좁혀 나가고 있었다

아내: 오빠 요 앞에 호텔바에 가서 칵테일 한잔 할까?
“ 칵테일?, 좋지, 그런데 애도 있는 여자가 술마시고 들어가도 되?

아내: 아줌마는 뭐 사람도 아닌가..그리고 오늘 우리 신랑 밤 비행기로
제주도 학회가고 없어, 이럴 때 좀 늦게 들어가야지..

“그럼 애는?”

살짝 당황하는 아내

아내: 우리 애?, 아, 누구냐 그.. 시부모님이 봐주셔 아직 어려서
“ 아, 그렇구나, 그럼 뭐 간단히 한잔만 하지 뭐 나도 운전 해야 되서

호텔 지하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단 둘이 오붓하게 술 한잔 한 것이 얼마 만 이었던가…

아내는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 이어서 그런지 연거푸 칵테일을 마셔덴다
두어 시간이 지나자 아내도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른 모양이다.

야사시한 차림으로 발그레한 취기 어린 얼굴의 아내
이제 남의 아내 이지만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아내 역시 눈이 조금 풀려가고, 가지런히 모으고 있던 두 다리도 긴장이
풀려서 인지 흐트러진다.

흐트러져 살짝 벌어진 아내의 두 다리 사이를 보았다.
꿀~~꺽..!

팬티스타킹 사이로 거뭇한 음모가 다 비쳐 보인다.

몇 번 기회가 날 때마다 훔쳐본다.

그러다 아내와 눈이 마주쳤다, 얼굴이 붉어 진다.
이 상황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엷은 미소 보내는 아내..

아내: 오빠 나 취하는데 위에 가서 조금만 쉬다 가자
“ 어?, 위에..

이 여자가 지금 호텔에 가자고 나에게 꼬리를 치는 것인가.?
“ 아, 안되 넌 유부녀야 우린 이제 부부가 아니야”

아내: 아니 누가 뭐래, 유부녀가 취해서 집에 들어가면 않되잖아
잠깐만 쉬었다가 가.

아내를 부축해서 데리고 바를 나간다.

처음 들어올 때부터 아내의 야한 옷차림으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느꼈는데
흐트러진 벌거벗은 여자를 부축해 가는 나를 보는 남자들의 부러운 시선

머리 속이 복잡해 진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여자가 내게 꼬리 치는 것인가 정말로 피곤해서 쉬려는 것인가…

1층 로비에서 방을 예약하고

아내를 부축해서 올라간다.
카운터에 여자가 아내의 옷 차림을 아래위로 훑어본다. 저런 벌거벗은 차림으로 취해서 남자에게 부축해서 호텔에 오는 여자들은 알만 하다는 표정이다.

나도 갑자기 얼굴이 붉어 진다.

카운터와 로비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을 뒤로 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카드키를 넣고..
문을 열고…

아내를 침대에 눕힌다.

거의 쓰러지듯이 침대에 엎어지는 아내

헉~~!

엎어져서 벌려진 두 다리 사이로 아내의 은밀한 부분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
보고 싶다….

아무도 없는데 괜히 옆을 두리 번 거리다가 머리를 옆으로 숙이며 아내의 치마 속을 훔쳐 보았다

컥…!

바에서 볼 때는 거뭇하게 팬티스타킹 속으로 비치는 것이 망사 팬티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 아내가 입고 있는 것은

새하얀 진주가 장식 된 구슬 망사 티팬티….
위쪽 밴드 부분은 흰색 망사로 되어 있고 음부쪽은 엉덩이에서 앞쪽으로 작고 하얀 진주구슬이 아내의 외음순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더 자극 적인 것은
엉덩이 부분은 새하얀 진주 구슬이 가로 지르고 있지만 음부 부분은 외음순이 구슬을 삼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주 구슬을 삼킨 아내의 외음순은 축축하게 젖어서 팬티스타킹까지
충분히 적셔놓았다…

한참을 엎드려 있던 아내의 몸이 들썩인다

“ 너 지금 울어?’ 내가 물었다

아내: 끄덕끄덕..

누워있는 아내의 옆에 몸을 누인다,
그러자 아내가 내 가슴에 안겨 온다.

아내의 몸에서 나는 고급 향수 냄새가 코를 적신다.


얼마 만에 안아보는 아내 였던가…

한 동안 그렇게 안고 있던 아내를 품에서 떼 놓았다.

아내: 싫어 조금만 더 있어줘
“ 안돼 우리 이러며..
아내: 괜찮아 소원이야 조금만 더 …

다시 아내를 끓어 안는다.

아내의 고운 머리카락이 내 입술을 간지럽 힌다.

아내가 내 손을 잡고 자신의 젖가슴에 올려 놓는다.
봉긋하게 튀어 나온 젖꼭지가 느껴진다.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아내의 젖꼭지를 만진다.
이미 발기해서 딱딱해진 아내의 젖꼭지..

살짝 비틀어 본다.
움찔 하는 아내…

아내의 손이 내 그곳을 살 짝 만진다.
팬티속이 터질 듯 아프다.

내 손이 아내의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팬티 속으로…

물컹…

아내의 축축하게 젖은 애액이 손 끝에 느껴진다.
외음순이 삼켜버린 작은 구슬 알갱이 느껴진다.

한동안 서로의 몸을 탐닉하던 우리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아내를 떼어 놓는다.

그래도 천장을 보고 누워 있는 두 사람

한동안 아무말 없던 우리 두사람

아내가 입을 연다.

아내: 오빠가 아까 나한테 행복하냐고 물었지?
“ 그랬나”?

아내: 오빠 나 있잖아
“어?”
아내: 오빠 나 있잖아 지금…

“ 뭔데 말해봐”

아내가 말을 한다.

완전한 사육 -1

동호회에서 만난 회원들의 별장에서 은밀한 누드 사진 촬영과 그룹 섹스를 즐기게 되고 그 자리에 전 남편이라는
자격으로 참석했었지만 치과의사 였던 오정석과 아내의 관계가 깊어 지면서

나와 아내는 조금이나만 남아 있는 부부의 인연은 그것으로 끝이 났다 완전히..

그리고 5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5년 이라는 세월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다니던 직장도 옮기고
이사도 하게되고...

몇번의 짧은 연애도 하는 그런 일상의 시간들이 나를 5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했다

그러던 어느날 밀레니엄 호텔 안..

보안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는 나는 외국 바이러를 만나기 위해 호텔 커피숍으로 향했다
아직 시간이 1시간이상 남아 있다..

외국 바이어를 만나는 자리여서 서툰 영어 실력이 누렵기도 하거니와 이번 일 성사 여부에 따라
앞으로 직장생활이 결정될 수 도 있는 자리인지라.

일찍 호텔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커피숍을 찾아서 두리번 거리자 잽사게 다가온 종업원
고객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커피숍이 어디죠?
네 우측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일단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화장실 들어가서 옷 매무새를 고치자 라는 생각에 화장실에서
넥타이를 고쳐 매고 나오다가 갑자기 얼어 붙어버린다.

새하얀 얼굴에 눈웃음이 인상적이던 여자
바로 아내였다

비록 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20대 중반이던 아내는 30가 되었지만
세월이 흐른다고 한들 한때 한 이불 덮고 살 맞대고 살던 아내를 모를리 있겠는가..

하지만 나를 얼어붙게 한 것은 오랫만에 만난 아내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아내의 옷차림...


그동안 흘러간 세월에 무게가 눈가에 내려 앉을 만도 하지만 30대에 들어선 아내의 모습
어디에도 그런 모습은 볼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아내가 입고 있는 옷은...

도저히 옷이라고 보기 어려운 그런 차임새
의사와 재혼을 했다는데 그녀의 옷차림은 평범한 주부나 의사 사모님이 입어야 할 의상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내 한복판에 있는 호텔에 저런 차림으로 온 것일까?
아내의 옷차림은 유흥업소에 나가는 여자들이나 입을 듯한 그런 차림의 옷을 입고 있었다.

화려한 레이스 장식이 들어 있는 까만색 망사 플레어스커트에 얇고 투명한 회색 자켓 그리고 15 센티는 족히 되어
보이는 분홍색 하이힐과 살색 팬티스타킹.

원피스라고 하지만 팬티 바로 밑에까지 오는 짧은 길이 때문에 팬티스타킹 밴드부분이 보일정도의
차림이다. 비록 팬티가 보이지는 않지만 야외에서 보면 팬티까지 다 비쳐 보일 정도의 투명도를 가진 옷이다.

회색 투명 자켓이 다 가리지 못한 풍만한 젓가슴은 유두가 돌출되어 보인다.
원래 저렇게 가슴이 큰 여자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도대체 아내는 무슨일이 있기에 저런 벌거벗은 차림으로 호텔에 온 것일까?

오랫만이야?
아내: 응 (조금 당황하며..)

그동안 잘 지냈어?
아내: 어?. 어엉 자~알지냈지, 자기는
나도 뭐 그냥 잘 살고 있지, 여긴 어쩐 일이야?
아내: 아 누구 만날 사람 있어어
누구, 그 의사 남편?
아내: ..

가벼운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아내

그런 아내의 옷차림을 가볍게 훑어 본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내가 보는 것이 부끄러운지 살짝 홍조를 띄눈 아내

노브라, 노팬티, 초미니 플레어 스커트 그리고 출렁이는 가슴과 돌출된 젖꼭지...
엉덩이에 간신히 걸려 있는 스커트..
그 스커트 끝자락에 보이는 팬티스타킹 밴드라인....

그렇게 부끄러워 할 거면서 왜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묻고 싶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그동안 쌓아온 세월을 무게를 털어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아참, 나 회사 옮겼어 라며 명함을 아내에게 건낸다.
살짝 수줍은 미소를 보이면 받아드는 아내

명함을 받는 아내의 손가락에는 네일아트로 장식한 화려한 손톱이 보인다.
그리고는

아내: 걱정 많이 했었는데 건강한 모습 보니까 좋네, 나 이만 가볼게

라며, 수줍은 고개를 돌리며 걸어 가는 아내..

갑자기 가슴한켠이 아려온다.

그리고 로비를 가로 질러 가는 아내의 모습에 눈가에 이슬이..
로비에 가득차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아내에게 쏟아지는데..

입구에 다다르자 입구쪽에서 까만 양복입은 두명의 남자가 아내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아내를 에스코트 하듯 모양으로 데리고 나간다.

그 모습이 아른거려 옆쪽 유리 문쪽으로 걸어가서 밖으로 나가는 아내를 바라본다.
앞에서 걸어가는 아내를 뒤따르는 건장한 두 남자...

그들의 시선은 벌거벗은 듯한 아내의 뒷모습을 훔쳐보며 둘이 눈빛을 교환한다.
아마, 아내의 드러난 알몸을 훔쳐 보는 듯...

밖에 나가서도 호텔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시선은 아내에게 쏠리고 걸어가며 뒤돌아서 아내의
옷차림을 구경하는 남자들...

그때..

호텔 앞쪽에 주차되어 있는 검정색에 짖게 선팅 된 벤츠 S500이 보인다.
아내의 뒤를 따르던 한 남자가 차 뒷문을 연다.
그리고 한 남자가 내린다.

헉~~
저 사람은 장준상...

장준상은 차에서 내리면서 여전히 전화 통화 중이다.
그런 장준상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는 아내..
그리고 장준상의 옆자리에 있는 또 다른 남자가 그런 아내를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며,


통화하던 전화기를 잠시 내리고 아내에게 무어라 몇마디 하고는
호텔로 들어가는 장준상..

처음 문을 열었 던 남자가 뒷문을 잡고 있고 그 남자가 내린 자리에 아내가 탄다.
그리고 그 남자는 반대쪽 문으로 가서 아내의 옆자리에 타고 다른 한명은 운전석에 올라탄다.

잠시 후 차량은 조용히 호텔을 빠져 나간다.

장준상...

그는 한때 아내와 내가 살던 곳에서 작은 복덕방을 하던 50대 초반의 머리 벗겨진 동네 아저씨 였던 남자..
하지만, 그 아파트가 재 개발 들어가면서 갑자기 벼락 부자가 된 사람이다

태풍 이후에 아파트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고 안전에 문제가 되자 정부에서는 예정에도 없는 사업개발권을
내 주게 된 것이다.

그때 복덕방을 하면서 인근 아파트와 땅을 대거 가지고 있던 장준상은 갑자기 수백억대 갑부가 된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평창동 인근으로 집을 옮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아마 아내와 오정석이 한참 열애에 빠졌을 때 였으니 벌써 한 5년 전 일이다.

그랬던 그 남자의 차에 타고 있는 아내...
갑자기 머리 속이 복잡해 진다.

비록 이혼한 사이지만 한 때 아내였던 여자이기에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 보리라..
선그라스에 고급 양복과 장신구들로 정신없이 치장한 장준상이 호텔 커피숍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몰래 그의 뒷쪽 테이블에 앉는 다.
같이 들어온 남자와 시시콜콜한 잡담을 즐기는 장준상

그들의 이야기에 온통 귀 기울인다.

둘의 저질스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바이어와 미팅을 가지는 나..

바이어의 말보다 뒤쪽에서 들려오는 장준상의 이야기에 더 신경이 쓰이는데...
하지만 다행히 바이어가 내국이니 아니었기에...

장준상의 이야기는..

장준상은 원래 마누라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내를 세컨드로 들여놨다는 것이다.

물론 본 부인과 이혼을 한 사이는 아니지만 장준상이 첩질 하는 것을 묵인해 주는 듯 하다.
원인은 돈 때문이다.

남편이 젊은 여자와 놀아나고 있지만 남편의 돈 때문에 참고 사는 듯한 장씨의 본처...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지만 그 놈의 돈 때문에..

갑자기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오정석과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장준상의 세컨드가 되었을까?

장준상이 누구인가, 처음 아내가 동네 아파트에서 성폭행 당했을 때 제일먼저 아내를 범했던
인물이 장준상 아니었던가,,.

그래서 벌레보다 더 싫어했던 인물이 장준상인데 그 장준상의 첩이 되어있는 아내
그리고 그 앞에서 거의 발가벗겨진 듯한 옷 차림의 아내..

내가 모르는 그 동안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바이어와 일은 잘 되었으나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해서 이미 남남이 되어버린 사인데 알아서 무엇할 것이며, 모른다고 한들 어떻겠는가

갑자기 심란해 진다.

들어가는 길에 간단한 안주꺼리를 사서 집으로 들어간다. 아무도 없는 집..
쓸쓸하다..

샤워를 하며 낮에 본 아내의 모습을 떠 올려 본다.
원래 저 여자가 저렇게 섹시하고 글래머 였었나?
같이 살때는 왜 아내의 그런 모습을 몰랐을까...

아까 본 아내의 돌출된 젖꼭지가 생각난다.
그리고 뽀족했던 아내의 하이힐과 더 잘록해진 뒷모습, 그런 아내의 뒷모습을 음흉하게 훔쳐보던 남자..

갑자기 아래쪽이 묵직해져 온다.
그런 녀석을 손으 달래준다. 그리고 눈을감고 아래위로..
점점더... 점점더... 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다.
낯에 본 아내의 모습...

거의 발가벗다 시피한 차림으로 장준상의 앞에 선 아내.
그런 아내의 옷을 거칠게 벗겨내는 장준상...

아내는 장준상의 눈 앞에서 새하얀 나신의 모습이 된다.
투명한 망사 슬립과 새하얀 망사티팬티 그리고 레이스 밴드스타킹..


그런 아내를 거칠게 범하는 장준상....
그리고 숨어서 그 모습을 훔쳐보는 두 남자들...

욱~~~찍~~찌찍~~
오랜기간 동안 몸안에 있던 희뿌연 액체를 쏟아 낸다.
흘러내린 물줄기에 육保 가는 그것...

휴~~
이게 얼마만해 해 보는 자위인가
순간 부끄러움이 밀여 온다. 술한잔 하고 잠이든다./

그리고 장준상의 집..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