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9일 일요일

성인만남사이트에 빠진 유부녀 - 하편 2장

성인 영화관의 장 (12)

몇 년이나 복도에 놓여 있었는지 모를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소파. 료는 양 다리를 활짝 벌리고 거기에 푹 쳐박혀져 누워 있었다. 충혈되어 붉게 부어 오른 보쥐를 빼꼼히 벌린 채로.
오른쪽 다리도 왼쪽 다리도 누군가에게 우왁스럽게 붙잡혀 추잡스럽게 빨리고 있었다. 발가락이며 발바닥, 발뒤꿈치까지---끈적끈적 미지근한 혀가 기분나쁜 벌레처럼 기어다닌다.
뿌연 시야 너머로 보이는 쭉 줄지어 늘어선 남자들의 모습. 그 너머, 또 그 너머로도 끝없이 모여 있었다.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뭔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잔뜩 흥분한 상태인 료에게는 저들이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료는 그저 잔뜩 달아오른 온몸을 땀으로 흠뻑 적신 채로, 보ㅈ ㅣ에서 꿀물을 끝없이 흘려대며 남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남자들 사이에서 한 중년 남자가 앞으로 나섰다. 가랑이를 쫙 벌린 채로 소파에 쳐박혀져 있는 료 앞에 서서 아무 말 없이 바지와 팬티를 끌어 내린다.
그는 티셔츠 한 장만 달랑 걸친 채로 천천히 료의 몸 위로 올라왔다.
남자도 어지간히 흥분했는지, 몸이 마치 불이라도 붙은 것 처럼 뜨거웠다. 온천 물처럼 뜨뜻한 땀을 철철 흘리고 있었다. 중년 남성 특유의 지독한 체취. 그러나 한계까지 성감이 고조된 료에게는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냄새로만 느껴졌다.
...아흐음...
마치 짐승의 그것같은 냄새가 나는 입으로 가슴에 맺힌 땀을 핥아 먹는다. 목덜미를 꽉 깨문다. 입술을 뜯어낼 것처럼 빨아댄다.
꼿꼿이 선 남자의 자지가 질퍽하게 젖은 료의 보ㅈ ㅣ를 쿡쿡 찔러댔다.
...하아아아...
남자의 자지 끝에서 배어나온 겉물이 자신의 보짓물과 뒤섞이는 것이 느껴진다. 질 안이 꾸욱꾸욱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수축해 버린다. 몸이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 남자를 애타게 요구하고 있었다. 지나치게 흥분한 탓인지 머리가 이상해져 버릴 것 같았다.
남자가 뭉툭한 귀두 끄트머리를 보드라운 질구 점막에 대고 꽉 눌러 왔다.
---꿀룩, 꿀룩, 스, 스륵...
---하으...아아앙...안돼...
꿈틀꿈틀 경련하는 보ㅈ ㅣ.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남자와 시선을 맞춘다. 남자의 시뻘겋게 충혈된 눈을 바라보며 간절한 애원을 담은 시선을 보낸다.
(박아줘...빨리..., 박아줘...)
남자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는지, 곧바로 오른손으로 자지를 쥐고 정확하게 목표물을 겨냥했다. 료의 보ㅈ ㅣ 입구에 정확히 맞춰, 자지 끄트머리로 키스한다.
료는 이를 꽉 깨물고 곧 밀어닥칠 쾌감을 애타게 기다렸다. 안쪽 깊숙히 쳐박히는 순간 곧바로 가버릴 게 분명했다.
남자가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쑥 내밀었다. 스르르르, 뜨겁게 달아오른 질 점막을 자지가 파고 들어온다. 강철처럼 단단한 자지가 질 안의 몇 백개나 되는 주름을 잡아펴듯 밀어낸다.
---아악---아흐윽---하아악---
머릿속이 새하얗게 물들어 갔다. 온몸이 달콤한 쾌감으로 휩싸여, 료는 입술을 바르르 떨면서 절정으로 몸부림쳤다.
쾌락 물질이 뇌 안을 미친듯이 휘젓고 돌아다니고,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다. 양팔, 양다리, 얼굴 근육까지 죄다 바들바들 경련한다.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거대한 자지였다. 질 안을 빠듯이 채우며 안쪽 깊숙히까지 파고 들어온다.
---으아아아아악!
자지 끝이 자궁구를 노크했다. 하지만 그런데도 여전히 그는 허리를 더 밀어붙여오고 있었다. 아직 전부 다 들어오지 않은 것이었다.
---하으으으으윽!
양쪽 발목은 아직도 여전히 양옆에 선 남자들에게 단단히 붙들려 있었다. 발가락을 쪽쪽 빨아대고 있는 탓에 조임의 감도도 몇 배나 올라가 있었다.
이미 보ㅈ ㅣ 안은 자궁 입구까지 조금의 빈틈도 없이 자지로 꽉 들어차 있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남자의 굵고 긴 자지는 계속해서 파고 들어오고 있었다.
료는 두려운 나머지 눈을 크게 치켜뜨고 고개를 도리질쳤다.
---싫어---잠깐---아으으윽!
질 안은 이미 포화상태. 결국 아직 남아있는 길이는 전부 고스란히 자궁을 짓이기는 힘으로 바뀌어 료를 몰아세운다.
---아악---아악---
1센치, 또 1센치, 꾸역꾸역, 남자의 자지가 파고 들어온다. 그때마다 꾸욱꾸욱하는 소리와 함께 자궁이 짓눌리고 그 형태까지 바뀌어 배 깊숙히 밀려 들어간다.
으아아아아아악! 아으으으으으으윽!
이렇게까지 굵고 긴, 강력한 자지는 처음이었다. 평범한 섹스로는 꿈도 꿀 수 없는 쾌감. 자궁 자체를 자지로 꿰뚫리는 비상사태. 료는 눈의 촛점도 제대로 못 맞추고, 강렬한 쾌감에 몸부림을 칠 수 밖에 없었다.
몰라아앗! 가...간다! 가버려---! 아아아아아아아아앙!
꿈틀---꿈틀---.
그리고 그 치태를, 주위를 빙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이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전원, 자지를 꺼내 움켜쥐고 격렬하게 딸을 치고 있었다.
중년 남자에게 범해지며, 절정에 오르는 모습이 남자들의 딸감이 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간신히, 남자와 료의 가랑이가 딱 맞닿았다. 남자의 거대한 자지가 료의 몸 안에 완전히 들어온 것이었다.
남자의 자지는 자궁을 짓누르는 차원을 넘어, 자궁구를 억지로 비집어 열고 그 안쪽까지 귀두를 쑤셔넣고 있었다.
아픔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강렬한 쾌감이 잠시의 쉴 틈도 없이 료를 미친듯이 몰아세우고 있을 뿐이었다.
아으으으읏...아흐으으으윽...
이미 교태어린 신음소리를 넘어서, 마치 상처입은 짐승이 울부짖는 것 같은 비명소리가 터져 나온다.
머리 속이 새하žR다. 사고 능력도 완전히 고갈됐다. 여기까지 온 이상 이제 남은 것은, 그저 수컷의 몸 아래 깔려 능욕당하는 한 마리 암컷의 처절한 운명 뿐.
료의 얼굴에 걸죽한 침을 늘어뜨리며 남자가 말했다.
그럼, 움직인다...
하지만 료는 그 말조차도 제대로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야무지지 못하게 입을 헤벌쭉 벌리고 혀를 삐쭉 내밀고, 윗 입에서도 아랫 입에서도 달콤한 액체를 줄줄 쏟아낼 뿐.
찌걱...찌걱...
아흐...앙대...으그윽...가...가앗!
남자가 길다란 자지로 피스톤을 시작했다. 천천히, 그 굵직한 살막대기로 여자의 구멍을 맛보듯이. 이미 몇 차례나 절정에 오른 료의 몸이 한층 더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으으으윽---! 가! 가!
입구까지 귀두가 빠져나가는가 싶더니, 곧바로 자궁을 짓이기며 파고 들어온다. 료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절정으로 몸부림치고 있는 한중간에도, 쉬지 않고 질벽을 도려내며 피스톤을 반복한다. 료의 비명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졌다. 마치 목구멍까지 꿰뚫리는 것 같은 격렬한 피스톤. 료는 온몸에 난 땀구멍이라는 땀구멍으로부터 죄다 땀방울을 쏟아내며 미친듯이 몸부림쳤다.
으아아아악! 그으으으으윽! 간다아아아아! 가아아아앗!
나갔다, 들어오고. 나갔다가, 다시 또 들어오고. 그 단순하기 짝이 없는 동작에, 료의 머리는 폭발이라도 하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쾌감으로 가득 차오른다. 몸을 미친듯이 경련하고, 땀방울을 쏟아내고, 비명을 지르고, 침을 질질 쏟아내며 고개를 도리질친다. 몸 안을 가득 채우는, 더이상은 받아 들일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쾌락---그것을 어떻게든 몸 밖으로 발산시키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아무리 밖으로 토해내 봤자 아무 소용없었다. 왜냐하면, 남자가 잇달아 계속해서 끝도 없이 쾌락을 쏟아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몰라아아아아! 앙대애애애앳! 또---또오오오오오!
직업적으로 연기하는 AV여배우들도 좀처럼 보여주기 힘든 격렬한 오르가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로부터 걱정하는 소리까지 터져 나온다. 그러나 그런 걱정도 메일남에 의해 일축되었다. 괜찮아요라고. 그리고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오늘 아내를 가고 또 가게해서, 아예 미쳐버리게 만들어 주세요... 아예 씹창을 내 찢어 죽일 작정으로 쑤셔 박아대도 괜찮으니까...
줄지어 선 남자들의 꼿꼿이 선 자지가 그 말에 한층 더 부풀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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