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6일 금요일

작은 방 여자 - 3부

그 뒤에도 진규 씨는 자주 찾아와 자고 가곤 한 것 같았다. 솔직히 요즘에는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망할 놈의 클라이언트 때문에 매일 야근에 늦게 퇴근했기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트집 잡고 하여튼 그 덕에 매일 11시-12시에 퇴근해 자기 바빴다. 그냥 집에 들어오면 대충 씻고 잤다. 피곤해서 인지 딸딸이를 칠 시간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그날 꿈인지 먼지 모를 일을 겪은 것 같았다. 아마도 꿈이었을 것이다. 너무도 상황이 야설틱 했기 때문이다. 다행힌 것은 몽정은 하지 않아 그 날 아침 몰래 빨래를 할 일은 생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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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제안을 받고 상당히 고민했다. 생각해보면 오빠는 은근히 변태적인 섹스를 즐기는 것 같았다. 가끔 억지로 항문으로 하려고 한 적도 있었고 (내가 완강히 반대해 못했지만…) 가끔 창녀 콘셉트로 하자고 한 적이 있다. 카섹스도 상당히 좋아했다. 주로 외진 곳에서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외진 곳은 아닌 가끔 가다 한, 두 명이 지나가는 그런 곳을 좋아했다. 이번 일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약점이 잡혀있다는 것이다. 오빠가 몇 달치 방값까지 내주고 …최근에 지른 장품이도 눈치를 챈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제안을 해서인지 아직까지 트집을 안 잡고 있다. 벌써 이번 방세도 2달 이상 늦었다. 현성 오빠는 별 말이 없고 아직까지는 당당하게 버티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계속 될지도 몰랐다. 요새 현성 오빠는 매일 늦었다. 들어오면 씻고 바로 자는 것 같았다. 어찌 보면 결행하기 가장 쉬운 날일지 몰랐다.
“오빠 그 때 말한 거 있잖아.”
“응 뭐?”
“그거…현성 오빠하고…”
아 맞다. 오늘 하려고…“
“응 오늘 푹 잠들어서 해보려고…”
“응 그래 그럼 입 싼 거 사진 찍어서 꼭 보내줘…”
“알았어,”
밤이 되었다. 오늘도 밤 12시가 넘어 오빠가 들어왔다. 한참 야설넷를 보며 자지 사진을 감상하던 나는 소리를 듣고 방문을 열고 간단히 인사했다. 그리고 다시 야설넷에서 자지 사진을 보다가 인터넷 뉴스를 보고 있다. 쌓는 소리가 들리고 방문이 닫힌 지 30-40분이 지나갔다. 며칠간을 볼 때 분명히 잠들었을 것이다. 문을 열었다. 온 몸이 떨렸다. 어릴 때 옷을 사기 위해 안방에 들어 갈 때 그런 기분이었다. 문이 열렸다.
“오빠?”
작은 소리로 들러 보았다.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방은 물이 꺼져 캄캄했다. 침대에 현성오빠가 누워있었다. 나는 다가가 다시 한 번 불렀지만 역시 대답이 없었다. 오늘도 당연히 사각 팬티를 입고 있었다. 나는 팬티 윗부분을 살짝 잡았다. 역시 반응이 없었다. 팬티를 내리기는 의외로 쉽지 않았다. 아…가끔 술 먹고 오빠가 벗겨 준 적이 있는데… 고생했겠다. 팬티를 내렸다. 현성 오빠의 자지가 들어났다. 얼핏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본적은 처음이었다. 작아져 있었다. 죽어 있는 자지는 오빠와의 차이가 적어 보였다. 그리고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빨기 시작했다. 그러니 자고 있는데도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자지가 서자 깜짝 놀랐다. 무지 컸다. 오빠 자지보다도 더 큰 것 같았다. 진규 오빠 자지도 작은 편이 아닌데 그것보다 컷다. 지금까지 사귄 남자 중에 가장 큰 것 같았다. 드디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입으로 빨았다. 신음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랐다. 멈추었지만 눈을 뜬 것 같지는 않았고 다시 빨았다. 자지를 입에 물고 왕복을 했다. 그런데 … 불알도 빨았다. 그렇게 한참 빨고 있는데 현성 오빠와 눈을 마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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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꿈에서 민주가 내 자지를 빨고 있었다. 기분이 몽롱하니 꿈같았다. 평소에는 용기가 없었지만 꿈이란 생각에 용기가 생겼다. 그래서 나는 자지를 빨던 민주를 덮쳤다.
“오빠 이러지마.”
“먼저 와서 내 자지 빤 년이 무슨 소리야!”
“오빠 잠깐만…”
민주는 동물무늬가 들어간 잠옷을 입고 있었다. 나는 우선 윗도리를 벗겼다. 항상 겉으로만 봤던 가슴이 브래지어 하나만 하고 있었다. 풀려고 했는데 … 풀 수가 없었다. 첫 경험은 아니었지만 경험은 여관에서 창녀하고만 몇 번 뿐 이었다. 그들은 항상 자기가 옷을 벗었다. 민주는 포기 한 듯이
“내가 벗을 깨.”
하고 벗었다. 풍만한 가슴이었다. 그리고 바지를 벗겼다.
“일단 아까 하던 거마저 해봐.”
민주가 다시 자지를 빨았다. 그러니까 그… 창녀들보다 훨씬 잘 빠는 것 같았다.
“망할 년 졸라 잘 빠네.” 생전 안하던 욕을 하고 있었다. 꿈이니까,
테크닉은 끝내줬다. 긴 머리를 흔들면서 자지를 빠는 모습은 무지 섹시했다. 그러면서 그 큰 가슴이 흔들렸다. 불알을 빠는데 쌀 것 같았다.
“나 쌀 것 같아.”
“어 잠깐만!”
결국 민주 입에 싸버렸다.
“오오오 잠깐만…”
갑자기 나가버렸다. 화장실에 가는 것 같았다. 꿈이니까 먹어주었면 했는데 꿈인데도 상상처럼 안 되는 것 같다. 방에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조심히 불러보았다.
“민주야!”
대답이 없었다. 방으로 가서 덮칠까? 기다릴까? 다행히 다시 들어왔다.
“미안해…”
들어오자마자 나는 다시 민주를 덮쳤다. 그 풍만한 가슴을 만졌다. 두 손으로 쥐어도 다 쥐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보지를 빨았다. 보징어 냄새도 나지 않았다. 여자의 보지를 빠는 것은 처음 이었다. 혀를 넣고 빨았다.
“오빠 으응”
손가락을 하나 넣어보았다. 서서히 애무했다. 다시 손가락을 2개 넣었다. 그리고 다시 한 개를 넣으려고 했다.
“오빠 아파!”
“그래? 손가락이 좋아? 혀가 좋아?”
“오빠 빨아줘”
사람들이 보징어 냄새라고 했는데…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 자지는 터질 것 같았다.
“오빠 돌아봐 우리 69하자.”
다시 민주가 자지를 빨았다.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쌀 것 같았다.
“민주야 그만해”
보지가 충분히 젖어 있었다.

“잠깐만…”
민주는 자기 방에 가더니 콘돔을 가지고 왔다. 꿈인데 디테일 하다. 난 맨 자지가 좋은데….
“입에서 해줘”
민주는 입으로 콘도을 씌어줬다.
“넣는다.”
“어 오빠 자지 먹고 싶어!”
자지를 보지에 대고 그대로 넣었다. 쏙 빨려 들어갔다. 죽여줬다. 그 창녀의 보지처럼 꼭 헐렁하지 않고 꼭 조여 왔다. 몇 번 흔들지 않았는데, 쌀 것 같았다.
“나 싼다.”
“쌌어?”
“어…….”
“콘돔 빼줄게.”
그리고 바로 나가 버렸다. 나는 힘들어 바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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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다. 그냥 나도 모르게 흥분되어 끝까지 가고 말았다. 아까 사까시를 하고 사진을 다행히 찍었다. 내일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 근데 매우 흥분이 되었다. 경험이 없어보였고 테크닉도 없었지만 매우 흥분되었다. 아까 물이 정말 많이 나왔다. 옷에서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부재중 전화가 1통 와 있었다. 오빠였다.
“오빠 전화했어.”
“어 잘했어? 근데 왜 전화 안 받았어?”
“그러니까 자다가 보니까 어쩌다가 …”
“진짜? 아무 일 없었어?”
“어! 아무 일도 아무 일도 없었어!”
“수상한데? 끝까지 한 거 아냐?”
“아니라니까! 그럼 보지 사진 찍어서 보내봐. 금방 자지 나와서 벌어져 있나보게.”
“그…오빠가 사고 터지면 해도 된다고 했잖아!”
“했구나!”
“그래.어쩌다가 보니까…”
“괜찮아. 너 어디야 지금 볼래?”
“지금 너무 늦었잖아!”
“아니 나 지금 너 이야기 들으니까 , 너무 하고 싶어. 다른 여자랑 할까?”
“아냐! 나갈 깨.”
“그래 현성씨 깰지 모르니까 나와. 10분안 에 갈게.”
간단히 옷을 입고 집을 나가니 얼마 후 오빠가 도착했다. 그리고 근처의 모텔로 들어갔다. 오빠는 문을 들어 사자마자 옷을 벗기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안 돼! 오빠 일단 씻고.”
“안 돼. 난 바로 하고 싶어.”
그리고 바로 옷을 벗기고 침대에 눕혔다.
“이게 금방 전까지 딴 자지를 받아들였단 말이지.”
“근데 바로 하고 씻었나 보네. 좃물이 안보여.”
“그게 콘돔 끼고 했어.”
“왜? 너 노콘 좋아하잖아!”
“그게 오빠가 아니니까…”
그러면서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까의 서투른 애무와는 차원이 틀렸다. 평소에 나의 약점을 잘 알고 있어 집요하게 파고 들어왔다.
“다음엔 노콘으로 해!”
“무슨 소리야! 다음에 또 어떻게….하악… 해”
“한번 했는데 무슨 흥분되었는지 아까 흐른 물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고만…”
“그건 헉”
“다음엔 노콘으로 해”
“알았어. 빨리 계속해줘.”
오빠는 내 성감대를 치밀하게 공략했다. 그리고 팬티를 벗기고 삽입을 했다. 오늘 하루 사에 벌써 2명 째 받아들이고 있었다.
“할 때 누가 더 좋았어?”
“어…당연히 오빠가 좋지 헉 헉”
“솔직하게 말해봐. 제대로 말 안하면 빼버린다.”
“진짜야! 현성 오빠 자지가 더 크긴 한데…경험이 없어서…오빠보다 못해.”
“그럼 현성 씨가 경험 쌓으면 그 자지를 더 좋아하겠네.”
“그런 것 아니고…”
“나 싼다.”
보지에 따뜻한 좃물이 느껴졌다. 안전한 날이고 혹시나 해서 약을 먹기 때문에 걱정은 없었다. 언제나 이렇게 보지에 좃물이 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하악 오늘 평소보다 더 조여 주는데…애무도 안했는데 …물이 많아서 바로 들어가고”
생각해 보면 물이 천천히 나오는 타입이라. 긴 애무를 한 뒤 삽입했다. 오늘은 바로 삽입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다음엔 노콘으로 하고 사진 찍어 보내줘”
“뭐 이번 한번 뿐이야.”
“진짜 너무 좋았잖아!”
“그…그러긴 했지만 이젠 안 해.”
“크크 (귀여운 녀석 누가 너 속셈을 모를지 알고, 이번에 구쥐 한정판 가방 나왔는데 너무 예쁘더라.”
“뭐! 그거 나왔어?”
“어 나왔지 한정수량이라 금방 팔릴 텐데…”
“오빵 히히 오빠는 싸게 살 수 있잖아. 하나만…”
오빠의 회사는 명품 쪽과 연결되어 있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었다.
“음 너 하는 거 봐서.”
“뭐? 그러다 팔리면 어떻게 해?”
“일단 내가 손을 써놔서 열흘 안에 내가 살 수 있어.”
“그래? 그럼 내일이라도 사러가야지.”
“너 하는 거 본다니까?”
“뭘 봐? 그러지 말고…”
“아까 말한 거 하면 사 줄게!”
“뭐! 현성오빠랑 또 하라고?”
“솔직히 좋았잖아.”
“그렇긴 …아니 아니야”
“즐기고 가방도 받고 1석 2조 네…”
“히힝 알았어.”
“이번엔 노콘으로 하고 질사한 거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줘. 아 하기 전날 말해.”
“나 대기하고 있을게.”
“알았어.”
어쩔 수 없이 또 할 수밖에 …. 크크 진짜로 어쩔 수 없지는 않았지만 ….
“아 그리고 이번에도 콘셉트 정해불게.”
오빠는 나한테 뭐라고 했다.
“그거 완전 3류 에로영화, 야설이잖아.”“일단 해봐. 그냥 덥칠순 없잖아. 현성 씨를 보니 덥칠 것 같지도 않고. 분명 내일이면 아무 일 없을걸.”
“알았어.”
그날은 모텔에서 잠을 자지 않고 일찍 들어왔다. 아침에 일어나 현성 오빠를 보게 되었다.
“오빠 어제 이상한 꿈꿨지?”
“어? 아냐?”
“피…어제 물 먹으러 나갔는데 오빠 방에서 이상한 소리 나던데 …”
“그냥 지나가지 소리를 왜 들어?”
“내 이름이 들렸으니까!”
“뭐?”
“그래 내 이름 들리면서 차마 못할 소리 하더라.”
“미안! 그게…”
“나도 화났지만, 어쩔 수 없지. 꿈인데…. 용서해줄게.”
“어 고마워”
이 핑계가 먹힐 줄을 몰랐다. 다행히 대충 넘어간 듯하다. 이제 되도록 빨리 오빠가 시킨 것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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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민주가 말을 해주어 다행이었다. 그래서 그날 밤의 일은 꿈인 걸로 넘어가기로 했다. 꿈이라 하기엔 너무 생생했지만 그렇게 넘어가는 게 앞으로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번일로 다시 세달 째 밀린 방값에 대해 한동안은 말을 못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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