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6일 금요일

친구와의 3s - 상편

[잘살아라-----]
[그래 와줘서 고맙다----]
마지막 고등 동창녀석인 재석이의 결혼식날 ---평소부터 우리 친구계에서 총무를 맡으며 굳은일
힘든일 맡아보던 재석의 결혼이라 그런지 많은 친구들이 모여들었다.
항상 친구의 결혼식이 끝날때면 걸쭉한 뒷풀이가 이어봉릿?그 뒷풀이로 인해 연결된 부부만 하더라도
벌써 3쌍이나 된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재석의 결혼 뒷풀이는 총각 처녀들 보단 내외간의 간단한 저녁식사로 끝날거 같았다.
[상만아 같이가자]
아내 정미와 뒷풀이 장소로 털레털레 가고 있을때쯤 상혁이가 뒤?아 뛰어온다.
[아 새끼 ---- 혼자 그렇게 내빼면 어턱하냐?]
상혁이는 헐레벌떡 뛰어 오고 있었다. 근데 상혁이 와이프가 보이질 않는다.
[미선씨는?------]
[갈라셨다 ---- 우리]
[아니 왜요?] 아내 정미 또한 적잖이 놀라는듯 상혁을 쳐다본다.
[암튼 그렇게 됐읍니다---더 이상 묻지 마세요]
상혁은 이제 체념한듯 한숨을 내쉬며 앞장서 걷고 있엇다. 하지만 녀석의 뒷모습에서 그동안 마니 힘들었구나
하는 느낌이 저절로 든다.
여기서 간단히 상혁이와 나와의 관계에 대해 좀 짚고 넘어가자
상혁이와 난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둘도 없는 친구지간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구멍동숙간이란 사실이다.
구멍동숙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상혁의 부인인 미선과 나는 결혼전 사귀지는 않았지만 서로가 즐기는 섹스파트너 사이였고,
상혁이와 나의 아내 정미와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연인였다.
물론 그런 관계를 4명 모두 알고 있었고,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식상함으로 지쳐가고 있었다.
그럴때쯤 상혁은 정미와 멀어졌고, 나 또한 미선과의 섹스에 만족을 못하고 새로운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자연히 상혁은 미선과,,,나는 정미와 가까워졌고, 그땐 하룻밤의 풋사랑으로 만족하기엔 우리모두 혼기가 꽉찬
노총각, 노처녀 들이였다.
보다못한 내가 나머지 3명을 불러 놓고 제안 아닌 제안을 한 것이다.
난 정미와, 상혁은 미선과 결혼하고, 아기 둘 낳기 전까지 서로의 남편과 아내에게 충실하다가 그런 연후에
서로 즐기자는 제의였는데-----솔직히 반대가 있을줄로만 알았으나 이외로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래서 난 정미와 상혁은 미선과 결혼을 한 것이다.
그런데 결혼을 한고 난후 세상사가 자기가 원하는데로 풀려가지는 않았다.
시간에 쪼들렸고, 땡전으로 쪼들리자 첨에 내가 했던 제안이 퇴색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지금 상혁이 미선과 이혼했다는 사실에 나와 정미는 놀라고 있는 것이다.
[임마 뭐가 어터케 된거야?----]
뒷풀이 장소에 안기 무섭게 상혁을 몰아세운다. 아내 정미도 궁금한지 상혁을 연신 쳐다보고 있다.
[바람나서 다른놈하고 붙었다----씨벌 하루에도 두세번 공궈주는데도 쌍년---]
[속편하다 --- 이젠]
[임마 언제 헤어졌는데---우리한테 얘기도 않고?]
[이젠 잊었다----더 이상 묻지마라 괴롭다---상만아]
상혁이는 그동안 마음 고생이 이 한마디에 함축된듯 푸념섞인 한마딜 내뱃는다.
[상만아 미선이 아주 잘살꺼다----게가 보통 계집이냐?]
그날 쓸쓸히 돌아서는 상만을 뒤로 하고 정미와 난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내내 정미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정미 또한 마음이 착찹하리라-----


[정미야 너 상혁이 아직 생각하니?]
정미는 크리싱 크림을 얼굴에 덕지덕지 바르곤 화장대 앞에 앉아 거울속으로 날 쳐다본다.
[그게 무슨 소리야?]
[아니 그냥 궁금해서] [뭐가 궁금하고 뭘 알고 시픈건데]
이외로 정미의 신경질적인 반응에 놀란다.
[아님 됐지 왜 신경질이야----어] 나또한 열받는건 마찬가지다.
정미의 태도가 아닌 절친한 친구녀석이 그렇게 됐단 말에 스스로 열이 나 있는 것이다.
그날밤 정미는 작은방에서 아들 녀석과 잠을 잤다.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정미야 미안하다----나도 상혁이 자식이 그렇게 된게 다 내잘못인거 같단 말이야]
먼저 항복한 쪽은 나였다.
[나도 상혁씨가 이혼했다고 해서 안타까와 하지만 그 상황에서 상혁씨와 나를 결부시키는 당신이야 말로 정말 이해가 안가]
[결부시키려는 뜻은 없었어----너 혹시 기역나냐?-----자식 둘낳고 프리섹스 하자던 제안-----]
[그때 너도 찬성했었잖아---생각안나?]
[그때야---그랬지만---]
[그 시기가 좀 빨라졌다고만 이해하면 안될까?------그새끼 어깨가 축쳐진게 안스러워 못보겠더라]
[당신 지금 뭐야 나더러------]
[그래 난 괜찮아----그러니 너가 상혁이좀 위로해 주면 안될까]
[난 시러------] 아낸 이를 악물며 거절한다.
[아내 왜?] [이건 프리섹스가 아니잖아] [일방적인 섹스라고-----]
[난 괜찮다니깐----]
잠시간의 침묵이 흐른다.
[정미야 사실 나-----요즘 3s에 관심이 많아]
[3s가 뭔데?] [응 쉽게 말해 1명의 남자를 초대하여 부부행위를 즐기는 건데-----]
[쉽게 스와핑의 한형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기회만 된다면 스와핑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잖아 ----너]
[그게 상혁이라면 우리도 조코 상혁이도 조차나]
[뭐 3s가 싫타면 둘만 만나도 난 상관 없어]
[생각좀 해보자] [그래 급하게 생각말고 천천히 생각해봐]
그날밤 정미의 보지속은 완전 애액으로 흥건했다.
[내좆을 상혁이 좆이라고 생각해-----헉헉]
난 정미의 보지속에서 좆을 길게 뽑아 다시 정미의 보지속으로 방아 찧듯이 쑤셔 넣는다.
[털퍽-----] 정미의 엉덩이와 나의 자지가 만나면서 울리는 마찰음이 오늘따라 더욱 신선하다.
[여보---조아----너무조아----미치겠어]
[여보라하지 말구-----상혁씨 라고 해봐]
[응응응-----] [왜 시러-------이래도 시러]
난 정미의 계곡을 사납고 빠르게 쑤셔댄다.
[아아아아아아---넘조아] [상혁씨라고 해봐--------]
[아 상혁씨----너무 조아] 정미의 입에서 튀어나온 상혁이란 말에 나스스로도 놀라며 짜릿한 흥분에 젖어든다.
[정미야 정미야 ------욱]
그날밤 난 정미의 계곡속으로 엄청난 양의 좆물을 토해 놓는다.


그날 이후 우리부부관계에 상혁이가 줄곧 등장하기에 이른다.
[상혁이 좆을 상기하면서 즐겨---] [상혁씨 넘---조아---안에 싸줘]
나도 사람인지라 아내의 입에서 상혁이 튀어나오자 조금은 당황이 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온몸에 소름이 돋히듯 흥분감이 쫙퍼저 흐르는 것이다.
마치 상혁이가 지금 아내의 씹을 쑤시는거 마냥 극도의 전율을 동반하는 것이다.
아내 역시 평소와 다른 애액의 홍수속에 은근히 상혁을 원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야 이래서 부부들이 3s를 하는 거구나----]
[그게 무슨 소리야?] 오늘도 한바탕 섹스를 치른뒤 주섬주섬 가운을 걸치는 아내가 들으라는듯 중얼거린다.
[너가 상혁이를 부르짖을때 ------ 존나 미치는줄 알았다---장난아니다 증말----]
[넌 안그러니???] [실은 나도 좀------]
[정확히 말해봐 실은 뭐?]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니깐 미칠거 같아-----]
[그래서 말인데 일전에 내가 얘기했던거 생각좀 해봤어-------]
[당신 정말로 괜찮아---내가 상혁씨랑 섹스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 있어?]
[야 그럴 자신이 없음 아예 얘기도 꺼내지 않았다----너 아직도 날 그렇게 모르니?]
[그럼 일단 상혁씨에게 말을 먼저 해봐-------]
[그것보다 정미야---내가 생각해 봤는데---있잖아]
정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곤 밤송이에서 밤알을 까듯 아주 진지한 표정이다.
[무작정 그새끼 집으로 찾아가서 ---- ] [그래서????--------]
아낸 침까지 삼켜가며 흥분된 표정으로 주시하고 있다.
[덮치는 거야] [넌 그새끼 자지를 꺼내 빨아대고 난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있고-----어때?]
[첨에 녀석은 당황하겠지----심하면 발버둥을 칠수도 있고]
[하지만 당신이라면 그런 녀석을 충분히 리드해나갈 나름대로의 해법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내가 어떻게?-----]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안돼지------너 그렇게 자신 없니?]
[넌-----여전히 섹시하고, 아름답잖아-----큭큭큭큭]
난 정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우 주책이야 정말-------]
정미는 쑥스러운지 나의 가슴을 살짝 떠다민다.


[상혁아 지금 어디야?] 저녁9시 상혁의 아파트 단지 앞에 차를 주차시켜 노콘 상혁에게로 전화를 걸었다.
정미는 떨리는지 심호홉을 하며 옆좌석에 앉아 있다.
[어디긴 어디야 마이 홈이지------]
[새끼 존나 할일 없나 보구나 ----- 놀러 가도 돼냐?]
[지금?-------] [그래 지금 ---- 왜 시러?]
[시른건 아닌데----좀 방안이 지저분 해서------]
[새끼 우리 사이에 웬 지저분?-----] [문이나 따놔라----한 20분 정도 걸릴거다]
[그럼 올때 쇠주나 몇병 사오던가?------]
[그새끼---알았어----끈어]
난 핸드폰의 폴더를 닫으며 정미에게 살짝 윙크를 한다.
[준비됐지?] [여보 난 아무래도--------]
[여기까지 와서 왜그래?] [--------------]
정미는 고개를 숙인체 앞단추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정미야 내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너가 지금하고 있는 고민이 나에대한 것이라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돼]
[어차피 나의 쾌락을 위한 결정이고, 사랑하는 널 위하고, 또한 내친구를 위한 일이야]
[부담갖지마------알았지]
난 정미의 이마에 살짝이 키스를 한다.
정미는 바그스름한 얼굴을 붉히며 나를 동경하듯 쳐다본다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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