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일 토요일

변태 아내, 변태 처형 -1

“어으, 우~ 우 흥!… 여 여보, 욕해 봐… 주 죽겠어!”

엉덩짝을 흔들어대는 모양새를 봐서 이때쯤이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그 버릇이 나옵니다.

아내의 그 버릇은 한 달여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르가즘에 다다를 때쯤 되어서는 항상 욕을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화냥년! 또 그 놈 생각이야?… 그놈이 하는 욕이 그렇게 널 환장하게 했던 거야?”
“하! 우~ 웅… 그, 그게 아니구…”
“그럼 뭐야?… 또 다른 어떤 욕 잘하는 놈이 생긴 거야?”

아내의 치골이 한껏 치올려집니다.
내 그것을 더욱 깊숙이 박히게 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나는 방망이를 빼어버립니다.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그것을 상상하며 오르가즘에 오르려는 아내 ―.
그러한 아내가 밉기 때문입니다.

“아, 안 돼… 후흥!… 너 넣어 줘…”

아내는 그렇게 애원하며 가랑이를 쫙 벌립니다.
시커먼 조가비가 무엇이라도 빨아 당길 것처럼 음탕하게 발겨져 있습니다.
길고 성긴 터럭들도 용갯물에 지저분하게 젖어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내 그것을 다시 넣어주지 않습니다.

나는 아내를 증오합니다.
아니, 아내의 가랑이 사이 그곳을 증오합니다.

그 놈 ―.
그는 내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나는 그 놈을 아주 어렸을 때 몇 번 보고는
내 머릿속이나 내 가슴속에서 지웠습니다.
내 어머니의 가슴속 깊이 박힌 멍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더라도,
놈은 같은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엄연한 나의 친동생입니다.

아내는 그러한 놈의 자지를 자신의 조가비 구멍에 담았습니다.
그러니 내가 아내의 살 조개를 증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내의 가랑이 사이 그곳에 대한 그 증오는,
아내의 그러한 버릇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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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개월 전 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갑자기 상황이 벌어진 회사 일을 처리하느라 밤늦게 귀가하는 길이었습니다.

나는 집이 있는 골목길을 막 꺾어 들려다 말고,
발걸음과 호흡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을 봐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내가 대문 앞 골목길에서 엉덩짝을 까고 오줌을 누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순간적으로 담벼락에 몸을 숨겼습니다.
마침 거기에는 전신주 두 개가 나란히 있어서 몸을 숨기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아내는 내가 보는데서 오줌 누는 것은 예사였습니다.
나 또한 그 모습을 보는 것을 예사롭게 여기어 왔던 터였습니다.

그런데 그 날의 그 모습은 전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혼자서 오줌 누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남자가 아내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고개를 잔뜩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오줌발이 내뿜어지는 아내의 살 조개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자의 오줌발을 보는 남자 ―.
자신의 오줌발을 남자에게 보여 주는 여자 ―.
이들 남녀는 섹스를 나누는 사이라는 임이 분명했습니다.

조가비에서 뿜어지는 오줌발을 보여주고 보는 정도이니,
이들의 섹스는 ‘개 같이 변태적’ 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개 같은 섹스를 나누는 여자가 바로 나의 아내였으니,
내 머리 뚜껑이 아니 열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평소 아내의 오줌 누는 소리는 요란했습니다.
그날따라 그 요란함은 더했습니다.
오줌발이 아스팔트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와 ‘쉐~ 에’ 하는 소리가,
골목길을 가득 메우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는 그 시각 내가 일본에 출장 가 있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갑자기 일본 출장을 가게 된 나는,
이를 학교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로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출장이 취소되었고,
나는 그 출장취소 사실을 아내에게 연락을 해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내는 남편 출장을 기회로 외간남자와 간통을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의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코맹맹이에다가 혀가 많이 꼬부려진 소리였습니다.
술에 취해 있는 듯 했습니다.

“아이, 더러워… 하지 마, 손 치워, 그럼 안 나온단 말야.”

남자가 오줌발 내뿜어지는 아내의 살 조개에 손을 갖다 댄 모양이었습니다.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저, 저번보다 더 뜨거워요… 더 세차요… 형수님 오줌발은… 아흐, 미치겠어요…”

그제야 나는 그가 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분명 아내에게 ‘형수님’ 이라고 호칭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남자는 내 동생일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동생이 나의 이복동생 ‘그 놈’일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내 머릿속과 가슴속에서 사라진 존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그 남자가 내 주변에서,
나를 흔하게 ‘형’ 혹은 ‘형님’ 으로 호칭하는 그 누구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달빛이 꽤 밝았으나 얼굴을 분간할 정도의 밝기는 아니어서,
그가 내 주변의 누군 인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그는 ‘저번 보다 더 뜨거워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건 그가 예전에도,
아내의 오줌발에 손을 갖다 대어 본 적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그와 오래 전부터 붙어 먹어왔음을 알 수 있는 말이었던 것입니다.

아내의 말소리가 또 들렸습니다.

“호호… 형수님 오줌 누는 걸 보는 게, 그리 좋아?… 응?”

점점 흥분이 되는지 아내의 코맹맹이 소리가 조금 전 보다 더 진해 졌습니다.

아내는 흥분하면 말에 콧소리가 섞입니다.
그러다가 더욱 흥분하면 그 코맹맹이 소리가 울음소리로 변하곤 합니다.

아내는 오줌을 다 누었을 성싶은데도 그냥 쪼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남자의 손도 그냥 그대로 아내의 음부에 갖다 댄 채였습니다.

아내는 자신의 살 조개에 닿아있는 남자의 손길을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내의 크고 둥그런 엉덩이가 달빛으로 해서 더욱 하얗게 보였습니다.

한참을 그러던 아내가 일어났습니다.
남자도 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서도 남자는 아내의 그곳에서 손을 떼지 않습니다.

아내는 그런 남자의 손을 치우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랑이를 약간 벌려주기까지 하며,
남자의 손길을 좀 더 느끼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 다 술이 너무 많이 취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자정을 넘긴 밤이고 한적한 주택가 골목이지만,
술이 그렇게 취하지 않고서는 그런 짓거리를 길에서 할 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내는 남자의 어깨에 두 손을 올려놓으면서 말했습니다.

“상태 도련님, 오늘 집에 들어가지 않으면 엄마한테 혼나?… 오늘은 도련님과 오래
같이 있고 싶어.”

그랬습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나의 이복동생 상태였습니다.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 머릿속에서나 가슴속에서는 이미 지워진 동생이었으나,
아내는 상태가 나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혼인신고를 하면서 호적초본을 보고는,
‘어머. 당신에게 동생이 있네.… 최 상태… 지금 어디 살아? 뭐해?’
라고 놀라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놈을 언제 어떻게 만나서,
두 사람의 사이가 그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상태 놈이 아내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호호… 왜 내가 밤새 못살게 굴까 봐?”
“아니, 그게 아니라… 형님이…”

아내는 상태 놈 말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얼른 상태의 말을 받았습니다.

“에이구… 착하기도 해라, 그런 것까지도 다 생각해주고… 아이, 귀여워 죽겠어!…”

그러면서 아내는 놈의 뺨에다 키스를 해주었습니다.
놈의 손은 여전히 아내의 조가비에 갖다 댄 채였습니다.

“그래도, 형님이 눈치 채면 얼마나…”
“걱정 마, 니가 걱정해 주는 그 형님이란 사람은 서울… 아니지, 대한민국엔 없어.
이 시간 그이는 일본 출장 중이란 말야”

아내는 그 밤이 새도록 맘껏 즐겨도 끄떡없다는 투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제야 아내는 팬티를 끌어올렸습니다.

아내는 놈의 손목을 잡고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대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리곤 키박스(Key Box)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순간 나는 망설였습니다.
년과 놈 모두 작살을 내 버릴 것인지,
아니면 좀 더 지켜 볼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였습니다.

결국, 나는 년 놈이 벌리는 변태 짓거리가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내와 놈이 집안으로 들어가고 오 분쯤 지났을 때,
나는 대문 앞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열쇠로 대문을 땄습니다.
키박스 번호버튼을 눌러 대문을 열었다가는,
그 소리 때문에 안에서 대문 여는 소리가 들릴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자,
나는 년 놈이 어디에 있는지 금새 알 수 있었습니다.
거실 커튼에 두 사람의 그림자가 비쳐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조심스럽게 창가로 다가가 커튼 자락사이에 눈을 갖다 대었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급했는지,
년과 놈은 옷도 벗지 않은 채 서로 껴안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키를 조금 낮추어 상태의 목젖에 입술을 갖다 대었습니다.
그리곤 혀를 굴려 목젖을 간질이다가 숫제 목젖을 입 속에 넣고 빨아대었습니다.

아내의 호흡은 이미 거칠어져 있었습니다.

“허흡! 상태! 우 우리 밤새하는 거야… 넌 너헌, 집에 갈 수 없어… 흐흐흐, 아 알았
지? 응?… 흐 흑!”

아내는 그렇게 말하면서 바지 위로 불룩해진 놈의 방망이를 움켜잡았습니다.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아내는 허겁지겁 놈의 바지지퍼를 내리고 그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아, 흣! 커!… 도련님 건 언제나 커!… 흐흡!”

놈은 아내의 치마 아랫단을 걷어 올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년과 놈은 선 채로 각기 상대방의 그것을 움켜쥐고 있는 셈이었습니다.

아마도, 놈은 아내의 질 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을 것이었고,
그 손가락은 빙빙 돌려지며 질 벽을 자극하고 있었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내는 입을 벌려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눈도 크게 히 떠져서 요기 서린 광채를 발하고 있었습니다.

“흐흐흐, 보여 줘. 보구싶어! 도련님!”
“형수님. 뭐?… 뭘 보여달라고?…”
“이거 말야. 흐흐 흑! 이거 보고 싶단 말야.”
“아아, 아파요… 그렇게 세게 쥐면… 보여줄게요.”

아내는 놈의 그것을 부여잡은 손에 힘을 주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놈은 바지와 팬티를 함께 내렸습니다.
탱탱하게 발기한 방망이가 퉁기듯 ‘부울뚝’ 튀어나왔습니다.
포르노의 서양남자 것에 못지않은 큰 물건이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엉뚱하게도 여유 있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놈의 물건을 보면서 아내가 과연 환장할 만한 물건이라고,
그런 여유 있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내 스스로도 이해 할 수 없는 나의 정신구조였습니다.

아내는 놈 앞에 꿇어앉았습니다.
아내의 눈과 놈의 그것 끄트머리는,
불과 십 센티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꼿꼿이 서서 불끈거리는 놈의 살 몽둥이를 잠시 응시했습니다.
아내의 눈빛에 이글거림은 더해지고,
흐트러진 머리칼 몇 가닥이 얼굴에 드리워졌으며,
입술은 더 벌어졌습니다.

“아아, 커! 커, 이렇게 클 수가… 항상 이렇게 클 수가…”

아내는 그렇게 감탄하며 놈의 방망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겨 얼굴에 갖다 대는 것입니다.

아내는 그 몽둥이의 뭉툭한 끄트머리를
자신의 이마와 눈두덩, 콧잔등과 코끝에 대고 마구 비벼대었습니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았던지,
아내는 귀와 양볼, 인중과 입술, 그리고 턱에까지 대고,
놈의 살 방망이를 세차게 흔들어 대었습니다.

그 끄트머리에서 흘러나온 액체가,
아내의 얼굴을 번들거리게 하였고,
메이크업을 형편없이 얼룩지게 하였습니다.

“혀 형수님, 좋아요? 이렇게 비비니까… 좋아 죽겠어요?”
“좋아… 아아, 흐흐흐, 어쩌니? 어쩌니? 흐윽 으 으”
“형수님, 나도 넘 좋아요. 흐흐흐”
“우리, 우리 해, 응? … 지금 해, 하아~ 난, 지금하지 않으면… 하흑! 어떡해, 난 어
떡해!”

아내는 그런 말을 하면서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팬티와 스타킹을 내려서 벗어 던졌습니다.

걷어 올린 스커트를 두 손으로 움켜잡은 아내는,
몇 걸음 걸어가 소파 등받이에 두 손을 짚고 엎드렸습니다.
그리곤 허연 엉덩이를 뒤로 쑥 빼는 것입니다.

너무 뒤로 빼었던지 그렇지 않아도 큰 엉덩이가 더 크게 보였습니다.

아내는 그 엉덩이를 슬몃슬몃 흔들었습니다.
마치, 수컷 말의 성기를 기다리며 흔들어 대는
발정한 암말의 엉덩이를 보는 듯 했습니다.

나는 새삼스럽게 아내의 엉덩이가,
그 어떤 다른 여자의 그것보다 매우 색정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엉덩이 살의 흰색과 그 가운데 우거진 터럭의 검은색은,
묘한 색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놈이 아내의 뒤로 돌아갔습니다.

“하흐 흑, 형수님의 이런 자세… 흐흑!… 뒷문에도 난 이 털… 미쳐…”

아내의 뒷문에는 국화무늬에까지 검은 터럭이 무성했습니다.
놈은 그것을 보고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아내는 또 놈에게 애걸하였습니다.

“도련님… 넣어 줘. 흐으 흥, 넣어 줘…”

놈은 자신의 방망이 아랫부분을 두 손으로 잡고,
그것을 아내의 살 조개에 밀어 넣었습니다.

“흑, 흡!”

아내는 짧고 낮은 비명 같은 신음을 토해내었습니다.

놈의 풀무질은 대단히 거칠고 박력이 넘쳤습니다.
아내의 살 조개에서는 허연 액체가 나왔습니다.
풀무질을 해대는 놈의 몽둥이 사이를 비집고 삐어져 나왔던 것입니다.

그 허연 용갯물은 조가비 큰 덮개(대음순)에 돋은 터럭들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데 모아져서 양탄자 바닥에 간간히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내 머릿속 피가 거꾸로 솟는 듯 했습니다.
내 아랫것만 들락거려야 하는 아내의 털구멍에
다른 남자의 몽둥이가 들락거리고 있었고,
아내 또한 그게 좋아서 환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묘한 것은,
그런 와중에서도 내 방망이도 한없이 불끈거렸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얘기했던
‘섹스에 대한 남자의 질투와 분노는 엄청난 성욕을 불러일으킨다.’
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아내는 나와 섹스 할 때와는 사뭇 다른 신음을 토해냈습니다.

“흐허, 헛! 하하 핫 흐흐 허 헝! 헝! 헝!”

아내의 신음은 짐승의 앓는 소리와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아내는 그런 신음을 몇 번이나 되풀이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엉덩이 살이 부르르 떨렸고,
이내 모든 동작을 멈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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