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9일 월요일

아내 친구 은혜 이야기 - 9부

9 부

쟈넷은 스캇에게 매달리는 은혜를 보았다.

발정난 암캐처럼 스캇의 바지를 벗기고 자지를 입으로 빨아대는 은혜를 애처롭게 보고 있었다.
스캇을 소파에 눕히고 그 위에 올라가 자지로 보 지살을 문지르며 괴성을 지르는 은혜.... 씹물이 흥건하게 흘러나오고 스캇의 자지위에 올라타 앉으며 더 깊이 쑤셔 달라고 엉덩이를 계속해서 박아대는 그 모습이 너무 측은해 보였다.

스캇은 은혜의 몸을 일으키고 침대로 데려갔다. 그녀를 눕히고 다리를 벌리더니 갑자기 씹물이 흥건한 보짓살을 손바닥으로 찰삭 찰삭 때려주었다.

“요놈의 보 지가 스캇을 원한단 말이지...

빨리 말해....

그래 스캇, 은혜의 보 지가 스캇의 자지를 원해...

그러면 넌 나의 노예다... 네 씹은 평생 나의 노예다... 내 좆이 원한다면 이렇게 벌리고 주인을 맞이하는 거야...”

은혜는 스캇의 말을 들으며 기분이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흥분이 되었다.

“그래, 스캇, 나는 너의 노예다. 네 좆은 내 보 지의 주인이다.... 그 좆을 내 보 지에 쑤셔줘... 그 큰 좆대가리로 내 보 지를 푸걱푸걱 쑤셔줘....”

“그건 주인 마음이야.... 아직 벌을 조금 더 받아야 해... ”

은혜는 또 다시 미칠 것만 같았다.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스캇의 손바닥이 보 지두덩을 찰싹 내리치는 데도 쾌감이 느껴졌다.

“주인님~~~ 더 때려주세요~~ 어서요~~~”

“찰싹~~ 찰싹~~~”

은혜는 스캇이 보 지를 때려주는 순간에도 씹물이 쭈룩 흐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 네년이 아까부터 원하는 것이 이것이란 말이지... ”
“찰싹~ 찰싹~~”

“네 그거예요... 더 때려주세요....”

스캇은 은혜의 보 지살이 뻘겋게 되도록 손바닥으로 때려주었다.
그리고나서 스캇의 좆은 은혜의 보 지살을 몇 번 문지르더니 흥건한 물이 흐르는 보 지속으로 쑤욱 밀고 들어왔다.

“아 좋다~~”

은혜는 쾌감을 느꼈다. 그러나 그놈의 좆질이 은혜가 기다렸던것만큼 빠르지 않다고 느꼈다. 좀 팍팍팍팍 박아주면 좋겠다고 느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은혜는 갑자기 몸을 일으키며 스캇의 몸 위로 올라탔다.

은혜의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좆을 뿌리째 삼키려고 하였다.
스캇은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받치고 질끝이 상처받지 않고 부드럽게 닿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그리고 좆대가리 끝에 질끝이 다을 때에 좆 끝에 힘을 주어 그 쾌감이 온 몸으로 퍼져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은혜는 스캇이 자신의 엉덩이를 손으로 받치고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게 자신의 질끝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하체에 몰려 있던 뜨거운 아니 흥분된 피가 그의 굵고 버섯같은 좆대가리가 질 끝에 묵직하게 닿을 때에 온 몸에 퍼져가는 희열이 느껴졌다.

스캇은 때로 은혜의 엉덩이가 자신의 좆을 뿌리째 삼킬 만큼 깊이 내려올 때에 부드럽게 엉덩이를 잡아 돌려주었다. 질끝에서 느끼던 쾌감이 질벽전체를 통해 전달이 되며 보 지물이 다시 흥건하게 흘러나왔다. 은혜의 보 지에 힘이 들어가면서 저절로 스캇의 자지를 막 깨물듯 그렇게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였다. 순간 스캇이 소리쳤다.

“댓츠 잇! ... 보 지는 그렇게 힘을 주고 조여서 돌려주어야 제 맛이 나는 거야....”

스캇은 은혜를 소파로 데려갔다. 그는 소파 끝에 걸터앉아서 그를 등지게 은혜를 앉히고 입을 벌리고 있는 은혜의 보 지를 향해 그의 좆을 밑에서 위로 쑤욱 하고 집어넣었다. 스캇은 은혜에게 맷돌질 하듯 엉덩이를 돌리라고 주문하였다. 은혜는 스캇의 좆의 묵직한 맛을 느끼면서 좆대가리에 온 몸을 싣고 빙글빙글 돌렸다. 그 때 스캇의 좆이 은혜의 질벽을 긁으면서 리드미컬하게 쑤셔대기 시작했다.

스캇의 큰 좆은 그런 은혜의 보 지 속을 밑에서 위로 오고가며 움질일 때에 은혜는 지스팟이 아닌 질벽이 가져다 주는 환희를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질 끝에, 마치 동굴 끝에 오목하게 드러간 그 부분에 버섯대가리 같은 좆끝이 닿으면서 지긋이 눌러주는 순간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가끔씩 그 부분을 밑에서 위로 탁탁 쳐 줄 때에는 온 몸에 쾌감이 짜릿하게 퍼지는 것을 느꼈다.

온 몸이 쾌감으로 익어가고 있을 때, 스캇의 좆질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상체를 거의 움직이지 않고 허리 힘을 이용하여 엉덩이를 튕겨 줄 때마다 은혜의 보 지 속은 쾌감으로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우~~ 씨발 놈 ~~ 스캇~~~ 날 죽여라~~~ 아예 속에 불을 지르는구나~~~ 아 흑~~ 죽여라~~~~”

스캇의 큰 좆대가리와 허리힘을 이용하여 엉덩이를 튕겨주는 동작이 만들어내는 황홀감은 전에 느껴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보 지 속 저 깊은 곳에서 쾌감의 불이 붙는 느낌이 들었다. 스캇은 은혜의 보 지 속뿐만 아니라 온 몸을 흥분과 쾌감으로 태워버렸다.

“우~~~ 스캇 ~~ 나쁜 새끼~~ 날 죽여~~~ 이 마더 퍼거가~~~~~~~ 날 죽이네~~~”

은혜는 자신도 모르는 욕이 입에서 뛰어나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아흑..”하는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보 지물이 길게 쭈욱~ 쭈욱~ 터져나왔다. 온 몸이 부르르 떨렸다. 온 몸에 기운이 빠졌다. 잠이 들었다.


한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이미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다. 쟈넷이 은혜 곁에 다가왔다. 오늘 저녁에 댄이 늦어진다고 연락이 왔으니 같이 저녁을 먹자는 것이었다. 쟈넷은 댄에게 오늘 은혜와 함께 시간을 갖고 싶으니 여기서 퇴근할 것이라고 말해 두었다고 했다.

저녁을 먹으면서 쟈넷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은혜... 섹스는 즐기는 거야... 은혜는 너무 빠져버렸네... 자신의 몸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해... 몸이 원하는 데로 계속 맡겨두면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돼... ”

“세상의 모든 이치는 같아... 절제의 미... 특히 여자는 그게 필요해... 즐길 때에 즐기더라도 절제할 줄 알아야 정말 필요할 때에 아름다운 섹스를 하게 되는 거야... ”

“내가 자유로운 성을 추구하면서 댄과 같은 남자와 살고 있는 비결을 말해줄 까? 그것은 내 몸을 제어하는 여자가 남자의 몸을 소유할 수 있다는 거야... 아니면 항상 남자에게 소유를 당하지... 작은 유혹에도 자기 몸을 맡겨버리는 거야...”

“아까 스캇에게 주인님이라고 했지?”

은혜는 갑자기 얼굴이 빨개졌다. 자신도 모르게 암캐가 되어 스캇을 주인님이라고 불렀던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부끄러웠다.

“무의식 가운데 은혜에게 주입이 되는 거야. 스캇은 은혜의 주인이 되는 거야. 그렇게 말하는 순간 몸이 그렇게 받아들이는 거야... 의식적으로 도망가려고 해도 도망갈 수 없는 노예가 되는 거야....”

“섹스도 보이지 않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 전쟁 .... 암투라고 생각해 ... 서로 쾌감을 즐기면서도 내적으로는 서로 주인이 되려는 거야... 이겨야 해... 내가 동성애를 즐기는 이유도 남자에게만 빠지지 않으려는 거야.... 난 이미 섹스의 노예가 된 후에 남자의 노예가 되는 것을 피하는 방법으로 레즈를 선택했어... 그래서 양성애자가 된 거야....”

“남자들은 색정에 눈이 어두운 여자를 노예로 만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그런 여자들을 사냥감으로 생각해... ”

순간 은혜의 머리 속에 자신이 스캇의 사냥감이었다는 생각이 스쳐갔다. 그 아파트에서 스캇과 마리아가 펼쳐 놓은 그물에 걸려든 먹이감... 쟈넷은 계속 말을 이었다.

“여자가 그런 식으로 섹스에 빠져들게 되면 대부분 자극적인 섹스를 원하게 되고, 점차 약물까지도 투여하게 돼... 약을 먹고 섹스를 하면 더 황홀하고 그 쾌감은 몇 배로 증가하게 되거든.... 현실에서 맛보 지 못하고 상상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쾌감을 불러오거든.... ”

“그러면 거기에는 더 이상 여자가 아니라 섹스에 굶주린 암캐만 한 마리 거기에 있는 거야...

암캐가 되고 나면 남자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수컷의 성기만 보이게 되고 결국 수컷이 그리워지면 사람이든 짐승이든 수컷의 좆이라면 ... 다 받아들이게 되는 거야...”

“오늘 은혜를 보니까 걱정이 돼.... 이미 암캐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꼈어... 아니 지난 번 우리 집에 왔을 때 이미 암캐가 되어가고 있었지....”

은혜는 집에 돌아오면서 쟈넷의 말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다시 눈물이 났다. 점점 스캇에게 미쳐가고 있는 자신이 미웠다. 오늘도 스캇에게 매달리며 보 지를 벌리고 그의 능름한 자지로 자신의 보 지를 쑤셔달라고 애원하는 자신의 비참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 섹스 마니아를 넘어서 섹스홀릭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쟈넷을 말대로 성에 굶주린 암캐가 되어버렸다. 어떻게 순식간에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은혜는 생각했다. 나만의 책임일까?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남편 병태를 생각해 보았다. 내 남편은 한 여자와 결혼해서 아내를 만족시켜 주려고 얼마나 노력했지? 그러고 보니 결혼하기 전에 그렇게 은혜를 위하여 헌신할 것 같이 잘해주었는데 결혼 후에는 달라져버린 남편의 태도가 원망스럽기만 하였다.

그날 밤에 대리근무를 하지 말라고 해도 들은 척 안하고 가버린 병태.... 그날 그 순간이라도 그녀를 위하여 노력해 주었으면 위기의 순간은 면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은혜는 갑자기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서운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다시 쟈넷의 말이 떠올랐다.

“더 이상 여자가 아니라 섹스에 굶주린 암캐만 한 마리 거기에 있는 거야...”

“하긴 나 자신을 개보 지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으니까.... 쟈넷의 눈에 그게 보인거지....”

집에 돌아왔을 때 병태는 이미 출근을 한 뒤였다. 은혜는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 이제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다. 남편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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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는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마리아와 섹스수업을 하면서 어느 정도 여자의 성에 대해서 알 것 같기도 하였다. 그러다보니 카지노에 들어선 많은 여자들이 병태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출근을 해서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함께 일하는 ‘수지’라는 여자가 다가왔다.

“병태... 라이드를 좀 부탁해도 될까요? 오늘 내 차가 고장 나서 수리를 맡겼어요...”

병태는 집에 가는 길에 수지를 태워다 주겠다고 약속했다. 수지는 30대 중반으로 나이가 좀 들었지만 매력적인 데가 있었다. 작은 키에 마른 편이지만 예쁜 얼굴에 제법 가슴도 좀 있어보였다. 병태는 혹시 오늘 퇴근하면서 수지와 한 번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해 보았다.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수지의 벗은 몸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하였다. 어느 덧 퇴근 시간이 되었고 병태는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불빛들을 가로지르며 수지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수지는 아파트에서 홀로 살고 있었다.
어느덧 수지의 아파트에 도착하였다.

수지가 차에서 내리면서 말했다.

“병태, 고마워요... 피곤해 보이는데 커피를 뽑아 드릴테니 한 잔 마시고 갈래요?”

“그럴까요?”

“그럼 잠깐 들어오세요....”

병태는 수지를 따라 아파트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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