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7일 금요일

중학교동창 다숙이

20년만인가...
중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서울 구로역 근처 식당에서 30명 가량이 모였다.
당시 구로디지털단지에 직장이 있었으므로 부푼 기대를 안고 참석하였다.
시골서 함께 자라 초.중학교를 거의 같이 다녔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만나자 마자 사투리를 써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시가 가까워오자 공처가인 넘들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아쉬운 무리들이 2차를 노래방으로 가잔다.
2차에 15명정도 참석하고, 여자들도 5~6명이 된다.

어느정도 술기운도 있고, 약간 어두컴컴한 조명에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자
부루스를 추는 쌍이 생긴다.
골고루 안배하면서 한번씩 이제는 남의 여자가 된 유부녀들을 안아보기도 하고..
은근슬쩍 농도 건네 본다.

1시간 놀고나서 아쉽지만 헤어지기로 하고 노래방을 나섰다.
술이 취한 애들은 택시 잡아서 보내고
하다보니 친한 친구 한넘과 다숙이랑 셋이 남았다.

친구넘은 원래 내차로 가는길에 데려다 주기로 하였고, 다숙이가 문제다.
집이 멀어 택시는 좀 그렇고, 이미 차는 끊어졌고...
일단 내 차에 태우고 가는데까지 가 보기로 하였다.
남부순환로를 타고 수서로 해서 성남에 친구넘을 내려주고 ..
군포사는 다숙이를 데려다 주는걸로 코스를 정했다.

성남에서 외곽선을 타고 군포에 내려 집을 찹느라 한참 헤메고...
잠시 차를 세우더니 이왕 늦었으니 이야기좀 하고 가잔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내가 너 좋아했던거 알아?]

다숙이가 조수석에서 말똥말똥 나를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다.

[나도 사실은 너 좋아했어...다른 애들때문에 대시는 못했지만...]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대화는 어느듯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윽고 손을 잡고 서로를 쳐다 보면서...

[사실은 나 아까 너랑 부루스 출때...전기가 왔다~~~]

다숙이 적극적으로 대시해 온다.

[난, 가슴이 성감대거든, 근데 아까 너가 꼭 껴안았을때, 막 느낌이 와서 혼났어...]
[난 있자나 가슴이 느껴지면, 물이 많이 나와서 팬티도 두장씩 입고 다녀...]

이런, 노골적인 여인을 보았나..
이정도의 말을 듣고 가만히 있게되면 그건 남자의 도리가 아니다.
아무리 시골 친구이고 동창생이라 하더라도, 단둘이 차 안에서 이정도로 고백면서 나올때는
최소한 키스라도 해 주어야 할것 같았다.

다짜고짜 키스를 하였다.
일단 처음은 머뭇대는듯 밀어내었지만, 자세를 고쳐 잡더니 나를 조수석으로 끌어 당기면서
내 입술과 혀를 깊게 빨아 들인다.

다숙이는 학교 다닐때 끼가 좀 있었다.
중학교 때는 어려서 잘 몰랐지만, 여고3학년때는 남학생의 방에서 동침하다가
연탄개스에 중독되어 학교에 결석하는 일이 있었다.
결국 남학생의 담임이 자취방을 방문하여 네 남녀가 혼숙하는 장면을 목격하였고,
다숙이는 그길로 퇴학을 당하였다.

그 후 이번 동창회에서 처음 만난것이다.

아니, 퇴학당하고 집에서 놀던 다숙이를 지나다가 한번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는 친구로서 그냥 위로를 해주고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를 해 준 적은 있었다.

다숙이는 당시 모두들 자기를 멀리하고 비난하던 때에 내가 친구로 대해 주었던 것이 고마웠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내가 불루스를 출때 한번 안아준것이 자신의 상감대를 자극하여서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못먹는 술도 마시면서, 아래에서 팬티가 젖어서 축축해졌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혹여 나와 잠시라도 시간을 낼수 있을까 해서..

나는 그 순간 숨이 막혀왔다.

아~이 여인..오늘 그냥 보낼수가 없겠구나...

날씨도 쌀쌀한데 어디 갈만한데가 없겠느냐고 하자
이곳은 주택 단지라 갈만한데가 없고, 혹시 가더라도 아는 사람 만나면 곤란하다면서
차를 몰고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갔다. 이곳은 인적이 없는 곳이라 새벽시간까지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고 했다.

그곳에서 나는 조수석 시트를 젖히고 다숙이의 몸 위로 올라갔다.
손을 넣어 팬티를 만져보니 다숙이 말대로 이미 팬티가 젖어서 마치 오줌을 지린듯했다.
입술을 빨던 혀를 내려서 다숙이 가슴을 ?았다.
차창에 두사람의 입김이 서려서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다숙이의 웃옷을 걷어 올리고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고 가슴을 빨았다.

[아...하고 시퍼~~~]
[해줄까? 다숙아~~]

[하~~하지난, 안돼, 남편이 지금 기다리고 있어....지금 하면 남편한테 들킨단 말야~~~]
[안에다 싸지만 않으면 되자나~~~]

[아~~미치겠어~~나 너한테 꼭 한번 주고 싶었는데...남편때문에 어떡게 해~~~나 몰라~~]
[그..그럼 빨아줄까?]

[으..으응..그래...아니 내가 해 줄께...]

다숙이는 나를 운전석으로 밀쳤다.
나느 운전석 시트를 뒤로 젖히고 누웠다.
다숙이가 내 허리띠를 풀고 바지 지퍼를 내리고 내 팬티 속에서 내 좆을 꺼냈다.

그리고 엎드리더니 내 좆을 자기 입에 물었다.
물고, 빨고, 한참을 내 좆을 가지고 놀더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는지
내 위로 몸을 포갠다. 보지를 내 좆에 비비면서 어쩔줄을 몰라 한다.

정말 하고 싶어 죽겠는 모양이다.
하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남편 때문에 보지에다 내 좆을 넣고 싶어도 넣지는 못하고 그저 팬티위로 내 좆을 고문하고 있다.
내 좆이 단단하게 발기가 되어 팬티를 밀고 보지 속으로 들어갈 정도다.

결국 우리는 뒷좌석으로 넘어가 서로 좆과 보지를 빨아 주게 되었다.
어렵게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혀로 다숙이 보지에 흥건하게 흐르는 보짓물을 빨아 먹었다.
내 여러 여자를 만나보았지만, 정말 다숙이 처럼 물이 많은 여자는 처음이었다.

자신도 주체가 되지 않아 힘들다고 한다.
다행이 지금 남편이 아직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섹스를 해 주기 때문에 같이 산다고 했다.
예전의 그 끼가 내면에 잠재해 있어서 맘에 드는 사람과 하고 싶어도, 물이 너무 많은 자기 보지 때문에
흔적이 남아서 남편에게 들킬수가 있기 때문에 결혼후에는 외도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 좆과 보지를 빨다가 지치면 키스를 하고, 온 몸을 애무하기도 하면서 두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더이상 시간을 끌수있는 여유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헤어졌다.

그리고, 한달 후에 연락이 되었다.

[나 너 만나고 나서 몸살했어...]

추운 겨울 좁은 차안에서 팬티만 입은채로 두시간 동안 몸부림을 쳤으니 몸살이 날만도 했다.
그날 나와 헤어져 집에 돌아가 얼른 화장실에서 닦은다음 남편과 두시간을 더 섹스를 하였다고 한다.
그리곤 감기몸살로 한달을 드러누운 것이다.

아내를 동창회에 보내 놓고, 성한 몸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편의 마음..
그리고 아내가 돌아 오자 마자 외간 남자들에게 둘러쌓여 잔뜩 보짓물을 흘렸을 아내를 확인하면서 아내의 몸을 유린하는 남편...
결국 다숙이는 그날 이후 남편으로부터 동창과의 만남을 허락 받았다고 한다.
자기 아내를 무사히 돌려보내 주었으므로...

그리고, 들러리로 여자친구를 대동하고 나를 만났다.
식사를 하는 사이 남편에게 전화를 하여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여 확인을 시킨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내 옆에 앉아서 키스를 하면서 모텔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저 친구는 어떡하고?]
[쟤는 내가 알아서 보낼께...]

[남편 한테서 또 연락오면 어떡할껀데?]
[가는 중이라고 하면 되지...]

그런데 여자 친구도 오랜만에 강변에 오니 기분이 좋은지 일어설 기미가 안 보인다.
정말 순수한 동창 만남을 생각하고 나온 듯하다.
아니면 섬씽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걸까?

그래서 이번엔 방향을 전환하여 다숙의 친구를 한꺼풀 벗겨보기로 하였다.
대화를 나누어 보니 이 친구도 잘 하면 먹을수 있을것 같았다.
다만, 처음부터 셋이서 같이 가기엔 무리일것 같았다.
정말 순진한 유부녀였던 것이다.

그래서 자꾸만 남편에게서 전화가 오는 다숙이를 설득해서 보내기로 하였다.
차를 탈 수 있는 곳에서 다숙이를 내려주고 친구를 바래다 준다면서 둘이서 차를 타고 달리다가 한강공원으로 들어갔다.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다숙이의 과거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말 해 주기도 ’n하고 해서, 그냥 다숙이 빼고 둘이서 다시 한번 만날 약속을 하고 좋게 헤어졌다.

몇일 후 그 친구가 전화가 왔다.
다숙이가 집을 나갔다는 거다.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하기로 하고 커피숍으로 갔다.
그동안 다숙이가 다단계에 빠져서 집문서를 들고 가출했다고 한다.
다숙이 남편이 자기한테 전화가 와서 어찌나 꼬치꼬치 캐 묻던지 혼이 났다고 한다.
그리고 남편이 그렇게 단속을 했던 이유가 다숙이가 이미 다단계에 깊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나는 허탈감에 빠졌다.
먹을수 있을때에 먹지 못한것이 어쩌면 잘 된 것일지도 몰랐다.
다숙이를 먹었더라면 아마도 나도 같이 가서 강의를 듣고 황토매트를 사고 했을지도 모를일이다.
그 일이 있은후 다른 친구들에게서도 다숙이를 만났던 이야기가 솔솔 흘러 나왔다.
동창회 이후 남자동창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몸을 미끼로 피라미드 영업을 해 왔던 것이다.
다숙이는 이제 영원히 블랙리스트에 올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금기시 되는 이름이 되었다.

그래도 나는 다숙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연민의 정이 들어서 한번쯤은 만나고 싶어진다.
그래서 그때처럼 가슴을 애무하면 보짓물이 흐르는지 확인하고 싶고,
팬티도 두장씩 입고 다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좆을 빨아주던 그 붉은 입술...
그리고, 내 좆을 박아주기를 원하면서 퉁퉁 부운채 벌렁거리던 그 보지...
모든것이 그립다.

인연이 닿으면 언젠가는 한번은 만날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그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숙이 보지부터 박아 줄 것이다.
다숙이 생각을 하면 지금도 좆이 벌떡 일어선다.

물론 다숙이 친구를 꼬셔서 두어번 따 먹긴 했지만,
원래 소고기 맛을 아는 사람은 돼지고기에 만족을 못하는 법이다.
다숙이의 그 질퍽한 보짓물 맛을 이미 본 나로서는 그 친구의 뻑뻑한 보지는 별로 흥이 가지 않았다.

그리고, 남자의 경험이 없는 유부녀를 애써 벗겨서 먹는것도 지겹다.
차라리 다숙이 처럼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덤벼주면 얼마나 좋을까.
줄듯 말듯, 이리빼고 저리빼고...
그러면서 할건 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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