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1일 화요일

약사아줌마 - 12부

난생 처음 안마 시술소에 갔다.
1인당 15만원 이란다. 
비싸다.
역앞 사창가는 4만원 정도하던데.
뒤돌아 나올까 생각했지만 옆에 서있는 두놈 눈빛을 보니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

피같은 45만원.
솔까말 나는 안해도 상관 없는데. 
요 며칠 꽤 많이 하고 3일후면 또 하는데.
두 녀석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어쩔수 없다. 
계산을 하고 각자 방에 들어갔다. 

음.. 신기하다.
일반 모텔이랑 똑같은데 욕실이 작다.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오.. 이거 의외다.
투명유리면 안에서 뭘 하는지 다 볼수 있잖아.
투명유리로 인테리어 된곳 찾아서 나중에 아줌마랑 와야지. 




알바생이 오더니 가운만 입고 기다리란다.

방에서 하는건가??

뭘 모르니 멀뚱히 바닥에 앉아있는데 누군가 들어온다.
응??? 왠 시각장애인이 오시더니 안마받으셔야죠. 라며 바닥에
엎드리라고 한다.

아... 그래서 안마시술소 구나.
역시 세상은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

온몸이 노곤노곤한데 안마를 받으니 의식이 더 몽롱해지는거 같다.

대학때 교양과목으로 스포츠 마사지를 배운적이 있는데 약간 다르다.
승모근에서 척추선까지 허리쪽을 안마해주시면서 
요즘 힘쓰시는 일이 많으신가보죠. 몸이 다 굳어 있습니다.
하시는데 제가 요즘 여자 두명과 관계를 맺어서 많이 피곤합니다.
라고 할수는 없고 제가...일이 많이 힘들어서요.. 라고 대충 둘러댔다.

20분 정도 마사지를 받고 나니 정신이 몽롱한게 이대로 잠들었으면 좋겠다..
싶은순간 젊은 아가씨가 방에 들어와서 날 깨운다.

오빠~ 연애하셔야죠.

아.. 연애 그래 해야지. 돈을 냈으니 연애 해야지. 힘들어도 할일은 해야지.

오빠 따라오세요.
방에서 하는게 아닌가보다.

계단을 올라가니 또 방이 나온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미세하게 방마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흐음.. 신음소리를 들으니 약간 흥분이 되는데...

복도 끝 방에 들어가니 척추교정할때 쓰는 침대 비슷한게 있고 욕실에는 
비닐로 싸여진 라꾸라꾸 침대 비슷한게 있다. 



오... 왠지 신기하다. 

젊은 여자가 입구쪽 침대에 날 눕힌다. 
오빠 뜨거워요.
얼굴에 마스크팩을 씌운다. 
잠이 확 깬다.
샤워기를 틀더니 머리를 감겨준다. 
아...좋다.

머리를 감겨주며 상체를 일부러 어깨에 살짝 살짝 닿게한다.
오빠 이쪽으로 오실래요.
욕실 안쪽에서 세우더니 몸을 씻겨준다. 
아...좋다.
몸에 물을 충분히 적시더니 자신의 몸에 샤워거품을 바른다.
몸에 묻어있는 거품으로 내 몸을 닦아주더니 욕실침대에 눕힌다.
이번에는 세수대야에 점액질의 액체를 잔뜩 풀더니 자신의 몸과 내몸에 
번갈아 가며 바른다.

뭘 하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때쯤 발바닥에서 부터 자신의 음모를 이용해
마구 비벼댄다. 
발바닥에서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뒤까지 온몸을 음모로 문질러 준다.
마치 느낌이 밤송이가 돌아 다니는듯 하다.
까끌 까끌한 밤송이가 몸 뒤쪽을 돌아다닌다.



다시 샤워를 시켜주고 입구쪽 침대로 눕힌다.
업드려 누워있으니 웃으며 이번에는 천장을 보며 누워 있으라고 한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고 면도를 시켜준다.
누워서 보이는 여자의 젖가슴. 
음.. 섹시하다. 
이래서 남자들이 안마시술소에 오는구나. 
역전이나 터미널근처 단순히 오입만 하는 곳과 서비스가 다르다.

발가락부터 천천히 애무를 한다.
테크니셜이 장난이 아니다.
혀가 발위에서 춤을 춘다.
며칠전 선미 누나는 발가락을 그저 ?는 수준이였다면
업소 아가씨는 혀가 탭댄스를 춘다.

얼음하나를 입에 물더니 호르륵 소리를 내며 애무를 한다.
음.. 저거는 나도 써먹어야지. 
무릎에서 사타구니 안쪽으로 올라오더니 무언가를 입에 머금는다.
입술을 모은상태에서 성기를 쪽하고 빤다.
화하다. 아랫도리 전체가 후끈하다. 
뭘까? 무슨액체일까?
10초정도 입을 그곳에 담그고 있다.
뱉어낼때 물어봤다. 

이거 가그린이에요. 화끈할꺼에요.



가그린이다. 입이 아니라 그곳도 가글해준다. 
놀랍다. 
천천히 입술로 성기를 빨아준다. 혀의 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뱀의 혀를 갖고 있다. 빠르게 입을 움직이더니 고환을 빨아준다.
아.아..아... 고환을 너무 심하게 빠는구나. 
조금 아프지만 좋다. 
성기가 빳빳해진다.

오빠 다시 엎드려 보세요.

또 뭘 하려는걸까?
엉덩이를 ?아준다. 
?던 혀가 갑자기 똥꼬로 쑥 들어온다.
똥꼬가 움찔 움찔 하다.
쾌감이 쓰나미가 되어 밀려온다.

집요하다.



좌우 위 아래 사정없이 ?아주는 혀의 놀림.
엉덩이에 힘이 풀린다.
혀를 빳빳이 세우더니 똥꼬를 사정없이 찌른다.
아... 대단하다. 

똥꼬의 쾌감

온몸에 긴장이 사정없이 풀려버렸다.
똥꼬... 왜 몰랐을까?
똥꼬..
똥꼬.
15만원이 아깝지 않다.
대단한걸 배운 느낌이다.
주말에 아줌마를 만나면 꼭 써먹어야 겠다.
지금 느끼는 쾌감을 전달해주고 싶다.

오빠 이제 돌아서 누워보세요.

다리를 벌리고 서있던 아가씨가 입에 콘돔을 물더니 입으로 
콘돔을 씌워준다. 

놀랍다.

손이 아닌 입으로 콘돔을 씌우다니.
그것도 단번에. 
프로다. 그녀는 프로다.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슬쩍 보니 젤이다.
젤을 자신의 그곳에 듬뿍 바른다.

내 몸위로 올라 가더니 천천히 그곳에 삽입을 한다.
오빠.. 내가 왠만하면 손님들한테 이런거 말 안하는데 오빠는
인간적으로 너무 크다.
그.. 그래?
원래 이런곳은 다마박거나 수술한사람은 안받아 주는데 오빠는
자연산이라 뭐라고 할수도 없고.. 오빠 결혼 안했지?

여자친구 있으면 잘해줘라. 여자친구가 오빠 때문에 많이 힘들겠다.
그렇게 커?
그걸 말이라고 해? 내가 업소에서 일하니까 오빠같은 사람이랑 하는거지
만약에 남친이라면 힘들어서 도망가겠다.
음... 갑자기 아줌마와 선미누나가 고마웠다. 
아무 불평도 없이 관계를 맺어주는 두 여자. 
이런걸 속궁합이라고 하나?
저기 오빠.. 다 안들어가도 괜찮지? 깊게 해주고 싶어도 자궁벽까지 
닿는거 같아서...
반절 정도만 넣어서 움직인다.
상관없다. 
머리뒤로 깍지를 끼고 누운상태로 여자의 움직임을 감상한다.
의무적인 신음소리를 내며 내 몸위에서 빠르게 움직인다.
마음의 부담이 없다.
아줌마, 선미 누나와의 섹스는 계속해서 상대방의 움직임과 신음소리
눈빛을 계산하며 모든걸 생각하며 했었는데 
지금의 관계는 내가 완벽한 '갑'의 위치다.

위에서 한참을 움직이더니 힘들다며 위치를 다르게 한다.
여자가 눕고 내가 위에서 삽입하는 노말한 자세. 
아가씨가 신음을 내뱉는다. 
내가 위에서 삽입을 하니 깊이 들어가서 너무 아프단다.
야이 씨바.. 엄살피우는것도 한두번이지 너무하잖아.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원래 이런 성격 아닌데. 
술이 취하고 자꾸만 아프다고 하니 짜증이 났나보다.

아가씨가 미안하다며 정말 아파서 그랬다며 살살 해달란다.
마음이 찝찝하다. 
진짜 아파서 그런건지 엄살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제대로 안되는게 
실증이 났다. 아줌마도 아픔을 참고 했을까? 아줌마와의 삽입에서는
아프다는 말을 들은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 선미 누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다고 했었지..

아가씨와의 섹스가 귀찮아졌다. 
만약 아줌마와 선미 누나를 만나기 전이였다면 다른 친구들처럼 나도
환장하고 달려들었겠지.. 
그만하자. 너랑 하기 싫다.
그럼 입으로 해드릴께요.
다시 입으로 ?아준다. 
사정하시면 말씀하세요. 입으로 받아드릴께요.
혀 끝으로 귀두부분을 살살 간지럽힌다.
몸이 움찔거린다. 
천천히 입에 넣더니 위 아래로 움직이며 손으로 고환을 살살 만져준다.



입으로 해주니 느낌이 온다. 
입안의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혀의 느낌. 손가락의 움직임.
모든게 흥분시킨다. 

쌀꺼 같아.

아가씨가 움직임을 더 빠르게 한다.
울컥 거리며 사정을 한다.
입으로 정액을 받더니 다시한번 쪽 빨아서 성기안에 남아있는 정액을 빼낸다.
그 방법도 맘에 든다.

아가씨가 뜨거운 물수건을 갖고 오더니 몸 이곳저곳을 꼼꼼히 닦아준다.
오빠 수고하셨어요.
수고는 너가 많이 했는데 뭘... 

많은걸 배웠다. 
얼음.
혀의 놀림.
똥꼬의 애무.
주말에 써먹어야지.

방에 내려 오니 친구 두놈은 얼굴이 헤벌쭉해서 누워있다.
자기 파트너가 좋았느니 체위가 어땠느니 하며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쉬고 싶다. 
그냥 푹 자고 싶다.

옆에 누워 대꾸해주는척 하다가 얼핏 잠이 들었다.
누가 흔들어 깨운다.

잠깐 눈을 감았다 뜬거 같은데 벌써 오후 1시다.
아... 나른하다.

집에 와서 오랜만에 방에 누워본다.

꼭 휴가 나왔을때 기분이다.

심심하다.

아줌마가 잘 있나 전화해 보고 싶어도
예비군 훈련장이 산속에 있어서 전화가 잘 안터질꺼라 핑계를 대서
전화하기도 그렇다.

간만에 채팅이나 해볼까 싶어 채팅창에 접속했다.
섹파클럽 채팅창에 보이는 낮익은 닉네임.

약사 아줌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